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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옆 도로를 차로 달리다 보면 여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그중의 하나가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율곡수목원입니다. 이전에 가을의 모습을 한번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봄 모습이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파주 율곡수목원은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개관을 한 후에 가는 것은 처음이지요. 그런데 아직도 방문자센터쪽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데 주차장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 되었나 봅니다. 주차가 쉽지를 않더라구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처음 만나는 곳이 아니라 다음 출입구입니다. 처음 만나는 곳은 출구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표시가 잘 되게 표시판을 세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하고 방문자센터를 지나 도로 옆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왼쪽으로 임시 출입구로 들어가면 꽃밭이 보이는데 아마도 샤스타데이지나 구절초 등이 심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핀 샤스타데이지가 몇 송이가 보이는데 산 쪽으로 더 들어가면 구절초 꽃밭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물론 아직은 구절초가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꽃밭 뒤에는 노란색의 나무가 보이는데 좀 특이합니다. 그래서 좀 가까이 가 보니 황금회화나무라고 되어 있군요. 이 나무들은 많이 자라면 30미터까지 자라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가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봄이라 꽃들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수목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데 올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게 되니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모두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가는 길 왼쪽에는 철쭉들이 많이 보이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다 보니 꽃들도 많이 보이는데 특히 여러 가지 색상의 매발톱꽃들이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꽃잔디는 어딜 가나 볼 수가 있지요.

중간에 장미터널도 있으니 잠시 테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는 장미는 아직 피지는 않았지요.

장미가 피는 계절에 오면 더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올라가니 이렇게 멋진 곳이 나타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이곳이 흙도 많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곳이었는데 정말 멋지게 보이는군요,

물이 흐르는 곳도 있고 저기에 분수도 가동을 하고 있어서 가족끼리 쉬기에는 좋은 곳이 된 것 같아요.

거기다가 주변 산들도 멋지고 주변에 여러 가지 꽃들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이곳을 찾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수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이쁜 꽃들이 보입니다. 이 색감이 좋은 꽃은 홍괴불나무인것 같네요. 이곳에서 처음 보는 꽃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하얀 괴불나무꽃 피어 있습니다. 같은 꽃인데 느낌은 상당히 다르네요.

분수 옆에는 이렇게 꽃잔디가 많이 심어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분수와 그 옆에 있는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시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여기서 본 풍경 중에는 여기서 보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생태학습장을 지나서 더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전망대까지는 가지 않고 주변만 간단히 돌아볼 생각이지요.

저기 보이는 지우정이라는 정자를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는 생각이 항상 들더라구요. 지우정이라는 이름은 '뜻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 쉬는 곳'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파주 시장이 직접 지은 것이라는데 율곡 이이가 죽고 구봉 송익필이 우계 성혼에게 쓴 편지글 중 일부를 인용했다고 하네요. 이 정자가 있는 곳이 율곡정원인 모양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해서 걸어가면서 보이는 숲 쪽을 구경하고 있는데 키가 큰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 시원한 느낌이 나는 곳이지요. 잠시 휴식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아래쪽으로는 생태학습장이 보이는 곳이지요.

그늘이 많은 곳이니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땀을 식히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지우정의 모습을 멀리서 다시 찍어봅니다. 율곡정원은 한국의 전통정원 형식으로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산책로가 여러 곳으로 이어져 있으니 원하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에는 꽃나무들도 많고 단풍나무들도 보이는 곳이라 더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고 청아한 것이 여행을 하기에 좋은 날씨이지요.

이제 이팝나무, 조팝나무들이 많이 보일 시기이니 조금씩 꽃잎이 피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저 위로 가면 전망대로도 올라갈 수 있으니 원하시면 잠시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고, 올라가시다가 쉼터에서 휴식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위로 올라가지 않고 아래쪽 산책로를 이용해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아래쪽으로 보면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쪽을 사임당숲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이곳은 율곡정원을 감싸 안는 듯한 사임당 형상을 모티브로 어머니에게 치유받듯이 자연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산책로를 걷는 중에 꽃들이 몇 가지 보이는데 이 하얀 꽃은 병아리꽃나무이네요. 한택식물원에서 본 이후로 이곳에서 다시 보게 되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다른 꽃도 있는데 큰꽃으아리인가 봅니다.

이어서 붉은색 꽃몽우리가 특이한 붉은병꽃나무도 있습니다.

산책로는 산을 걷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산의 향기를 맡으면서 천천히 걸으며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암석원 쪽을 구경하고 있는데 이곳에도 암석들과 함께 여러 가지 나무들이 보이네요.

철쭉 등은 특별하지 않으니 몇 가지만 다른 것들을 구경하면 먼저 먼저 불두화가 있습니다. 비슷한 꽃이 너무 많아서 참 머리 아프네요.

그리고 이 아주가꽃인듯 한 꽃도 보이네요.

유리온실도 있는데 지금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안에 보면 일부 꽃과 돌들이 보이더라구요.

아래쪽에는 작은 쉼터도 있으니 쉬기에 좋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제 돌아서 내려가는 길인데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연못이 있는 곳이 보기는 좋지요.

붕어도 몇 마리 보이기는 하네요.

다시 분수가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반대편에서 꽃잔디를 보니 더 이쁜 것 같아요.

분수 오른쪽 길로 내려가는데 분수의 물이 바람에 날려서 얼굴에 흩날리니 시원하기는 한데 연못물이 깨끗할지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건 뭐 불필요한 걱정이겠지요...^.^

좋은 풍경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한없이 구경하고 싶은 충동이 이는군요.

가는 길에 하얀색의 꽃들이 피어 있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 꽃들은 조팝나무인데 지금이 가장 이쁜 모습이지요.

잔디광장에 작은 정자도 있어서 쉬어갈 틈을 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아이와 아빠가 공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저절로 미소가 일어나네요.

이제 저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파주 율곡수목원은 봄이나 가을에 가면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능한 한여름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이른 오전에 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1-952-0624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87-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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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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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는 밤에 불빛 축제를 하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곳은 아침고요수목원, 프로방스마을, 안산별빛마을 등이 있는데 이렇게 많이 알려진 곳 말고도 작은 공원에 불을 밝히는 곳들도 꽤 있지요. 겨울에는 어디를 가나 보이는 풍경이 비슷해서 이렇게 불빛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눈이 왔을 때 눈 구경을 하는 게 제일 좋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이전에 한번 방문 초대를 받은 곳인데 대부분이 주 중에 방문을 요청을 하는 곳이 많아 가지를 못했지요. 그러다가 겨울이니 이렇게 개인적으로 찾아서 가 보았습니다.

파주 퍼스트가든은 2017년에 오픈한 복합 문화 시설이라고 하는데 23가지 테마가 있는 아도니스 정원을 포함하여 레스토랑과 웨딩홀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실제 가서 보시면 작은 동물농장도 있고 새들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잉어밥주기나 뗏목체험 등도 즐길 수 있지요. 물론 습지원의 경우 현재 물이 얼어 있는 상태이니 봄이 되어야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몇 번을 계획을 했다가 취소를 했는데 일단 이곳은 야경을 보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점이 먼저고, 다음으로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입장료의 경우는 일단 가보지 않고는 비싸거나 적당하다는 얘기를 할 수 없어서 다른 곳처럼 기대를 하고 갔다가 실망을 하면 그보다 아까운 게 없기 때문입니다.

마침 다른 곳으로 갔다가 시간이 딱 밤 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먼저 주차장은 2개의 주차장이 있으니 원하시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 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면 좋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는데 주변 모습을 먼저 살짝 찍어봤습니다. 아직은 해가 멀리서 남아 있는 상태라 어둑어둑한 느낌만 남아 있어서 불빛들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는데 기본 입장료 이외의 체험이나 이용은 각 항목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으니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노리 이용권은 항목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는데 항목별 요금이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입구에서 이 안내도를 참고하고 종이 안내도를 받아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먼저 보이는 위치에서 길을 한번 찍어봤는데 아직은 많이 어둡지가 않아서 느낌은 별로인 것 같아요.

이곳은 안내를 하시는 분도 그렇게 얘기를 하지만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쭉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안내도에 추천 경로가 있으니 동일하게 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 돌아볼 수 있겠지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역별로 무슨 가든이나 무슨 길이라고 주제원명이 붙여져 있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각 영역별로 약간씩 특색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 야간에 구경을 하는 경우는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우측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이 씨크릿하우스입니다. 지붕으로 타고 오르는 산타할아버지 모습이 눈에 띄는데 안에도 산타할아버지가 선물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이런 곳은 항상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사진을 찍는 분들이 없었지요. 가만 보니 아마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꾸며 놓아서 그런 듯합니다.

미니동물원이 있는 쪽으로 길을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저는 좀 더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씨크릿하우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억새들이 많이 보이니 낮에는 사진을 찍기가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화이트가든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건축물들이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벌써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제가 낸 요금이 과연 적당한지를 가늠을 시작하고 있지요.

화이트가든에는 중앙에 작은 연못이 있고 주변에 신화에 등장하는 천사나 구조물들이 있고 조명을 설치한 호박마차나 하트 모양 등의 조형물들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 좋더라구요.

파주 퍼스트가든을 돌아보면 불빛 터널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사진이 제일 먼저 보이는 빛 터널이지요.

미니동물원 반대편으로도 살짝 먼저 찍어보니 이제 구경을 할 만큼 해가 진 것 같아요.

미니동물원에는 토끼나 양 등의 동물들이 많이 보이고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이네요. 물론 먹이는 직접 구입을 하셔야 하지요.

새 모이주기 체험 시설과 조이가든도 옆에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라 저는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 지나갔지요. 그리고 그린하우스에 들어가 봅니다.

그린하우스에는 작은 실개울과 난대, 아열대, 열대 등의 지역에 있는 나무나 풀 그리고 꽃들이 있는 작은 실내정원으로 이곳에는 조형물이나 의자들도 많이 있으니 사진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이므로 몸을 잠시 녹이기도 좋습니다. 다만 지나가는 길이 좁은 관계로 의자나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실내에서 몸을 잠시 녹이고 밖으로 나오니 여기는 푸르트가든쪽이네요. 사계절 식용이 가능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겨울이 아닌 계절에 낮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주변에 있는 많은 동물 조형물들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이 제일이지요.

이제 테라스가든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이탈리아 건축식 정원으로 태양의 신이나 음악의 신과 같은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이 하프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다시 이동을 하니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아마도 위치상으로 야미하우스인 듯합니다. 이런 건물에서도 사진을 찍기 좋을 텐데 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없는 걸까요?

이제 웨딩홀로 갈라지는 길에서 여러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각 방향마다 빛 터널이 다른 모양이라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잠시 웨딩홀로 가 볼 텐데 들어가는 길에도 작은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위치상으로 리빙하우스 인 듯하네요.

이 사진이 웨딩홀 입구 사진입니다.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곳이더라구요. 제가 약간 일찍 간 편이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웨딩홀의 정면 모습입니다. 흰색 위주로 조명을 설치해서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려고 한 것 같아요. 아마도 결혼과 관련된 곳이라 그런 듯합니다. 역시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이니 이런 이미지가 어울리겠지요.

건물의 반대편은 기독교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지요.

이제 이 조형물을 지나서 잠시 길 쪽으로 나가 봅니다.

가는 길을 보니 이곳에도 빛 터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쪽에 보니 다른 곳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 봤더니 이곳이 동물농장입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아예 없네요. 그래도 한 나무에 설치해 놓은 빛 조명이 무척 눈에 띄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웨트랜드가 보입니다. 이곳은 작은 호수 중앙에 하트 모양의 섬과 빨간색 흔들다리, 하트모양의 연못과 수변 생태를 만들어 놓은 정원인데 지금은 얼음이 얼어 있는 상태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를 못하고 있나 봐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밤 야경도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이제 다시 웨딩홀을 지나서 다시 이동을 하고 있지요.

체험학습장 건물 앞에 이 조형물들이 있어서 한 장 찍어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조형물도 찍어 봤지요.

이쪽이 아니노리라는 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들이 있는 곳입니다. 현재 밤이라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없지만 이 주변에도 조명을 멋지게 설치를 해 놓아서 구경할 것이 많이 보이네요.

불빛이 반짝이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조이하우스라는 영역으로 가고 있는데 이곳에도 여러 가지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앙으로 보이는 곳이 자수화단입니다. 이곳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주인공으로 한 상록 자수로 장식을 한 정원이라는데 포세이돈을 중심으로 디오니소스, 아테나, 아레스, 헤르메스 등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석상들이 있고 주변을 화단으로 구며 놓은 곳입니다.

주변을 돌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파주 퍼스트가든에서 가장 이쁘고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입장료 가격은 여기를 보면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산에 있는 모 불빛마을의 경우는 불빛들이 잘 정리도 안 되어 있고 어수선한 느낌이 강해서 마음에 들이 않았는데 이곳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포세이돈을 기준으로 한 바퀴를 돌면서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각 석상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지요.

주변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구경해 보시지요.

 

그리고 이 자수화단 주변의 작은 언덕에도 여러 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별자리를 표현하는 곳 같네요. 이런 작은 부분이 제 마음에 쏙 드는 것들이지요.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아주 많은데 모두 다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직접 가시면 이곳을 꼭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불빛 하나에도 색상의 조합이나 위치 등을 잘 고려해서 설치를 한 듯합니다. 적어도 돈을 받고 운영을 한다면 이 정도는 해야 하지요.

이쪽은 해피가든입니다. 주변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건물도 있도 그 앞이나 옆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있지요.

특히 이렇게 음악을 연주하는 조형물이 마음에 쏙 듭니다.

그리고 이 해피가든에서 자수화단의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니 좋은 위치지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입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서 매표소가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요.

여기는 토스카나길쪽인데 이 주변에도 이쁘고 멋진 조형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곳은 이벤트가든인 듯 하네요. 많이 추운 관계로 빨리 움직이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곳을 떠날 때 보니 사람들의 차량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 7시가 넘으면 사람들이 많을 곳으로 보입니다.

이제 밤도 깊어가고 있으니 입구 근처를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먼저 귀신의 집이라고 되어 있는 곳인데 작은 길에 여러 가지 음침한 조형물들을 설치를 해 두고 음향 시설도 설치를 했더라구요. 연인들이라면 잠시 손을 꼭 잡고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버터플라이가든 쪽으로 구경하고 있습니다. 들어올 때 해가 덜 져서 구경을 하지 않은 곳이지요.

이 나비 조형물이 특히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어서 레드가든을 지나 락가든으로 이동을 했지요.

풍경들이 조금씩 다른 듯한데 특히 작은 건물들이 많이 있어서 주변에서 잠시 쉬거나 사진을 찍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허브가든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하트 터널이 유독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이제 나가면서 입구 주변을 다시 찍어보고 있지요.

출구를 나가면 레스토랑과 기프스샵 건물이 있는데 주변의 모습도 이쁘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하늘에 보이는 이 조명 시설이 있어서 더 좋아보입니다.

파주 퍼스트가든의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큰 구조물들의 좌우를 찍어 봤지요, 전체적으로 그리스 신화나 문화와 관련된 구조물이나 조형물들을 많이 사용을 했더라구요. 느낌 있는 곳이네요.

파주 퍼스트가든을 추천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추천을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낮에는 구경을 못했지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시설들을 보니 낮에 보아도 멋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조금 일찍 와서 낮에도 구경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낮 구경은 봄 이후에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조명도 특색이 있고 조화가 잘 되도록 꾸며 놓아서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곳이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한 가지는 패키지 요금이라고 책정을 해 놓기는 했지만 놀이 시설 이용 요금은 조금 비싸 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뭐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부모들은 기꺼이 돈을 쓰겠지요. 구경을 하는 데는 약 1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088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031-957-6861

- 주소: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 출입가능시간: 10: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평일 - 성인 9,000원, 소인 8,000원

주말 - 성인 10,000원, 소인 9,000원

- 아이노리 이용료: 빅5 27,000원, 빅3 20,000원 등 각 시설별로 별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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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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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으로 통일동산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공원이 몇 군데 있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도 통일동산으로 검색을 해서 간 곳인데 들리는 얘기로는 1989년 한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의 발표와 함께 제시된 평화 시 건설 구상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안보관광단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부지 조성이나 자연 생태 보존 등의 이유로 조성 계획 자체가 지지부진한지 현재 통일동산이라는 곳에 가 보면 정말 볼거리가 없지요. 그래서 이곳을 소개해 드리는 것을 망설이다가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주 통일동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통일동산은 정말 작은 공원입니다. 이곳을 통일동산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이상할 정도인데 일단 네이버 지도 상으로 그렇게 나오니 믿을 수밖에 없지만 사실 정말 실망스러운 곳입니다. 그러니 그냥 한번 보시고 근처를 지나시다 눈만 한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산42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금촌역에서 036번 버스를 타면 약 50분이 소요가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공원 주변 갓길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면서 여기를 가야 하나 한참을 망설이다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봐도 공원의 상태가 그렇게 좋아 보이지가 않았거든요. 특히나 꽃과 나무들의 생명의 기운이 사라진 상태인 겨울이니 구경거리가 없는 것인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왔는데 보고는 가야지 하고 구경을 시작해 봅니다.

일단 좌측으로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아마도 철쭉들이 피는 곳인 듯합니다. 봄에는 그래도 그나마 볼거리는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갈색 세상뿐이니 조금은 마음이 답답합니다.

뭔가 글씨 모양으로 조경을 했을까 기대를 했지만, 역시 그런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제 중앙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중앙에는 조형물들이 조금 있는데 4방향으로 이렇게 무슨 갈고리 혹은 회로 모양의 기둥들이 있더라구요.

공원이라고 해서 꼭 원형으로 만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 가게들을 쭉 배치하는 구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뭔가 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지만 부족한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게 중앙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그래도 이렇게 여러 곳에 작은 정원을 만들 두어 시선을 끌고는 있더라구요.

이제 저쪽으로 긴 공원을 따라 산책을 해 봅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낙엽은 땅에 떨어져 쌓이고 그 와중에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놈들도 있는 법이지요.

가는 길에 심심하지 말라고 나무들도 심어두고 멋진 바위들도 가져다 꾸며 놓았지만 마음이 허전한 것은 어쩌지 못하겠네요.

공원 끝에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는 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제 이 문을 지나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낙엽을 밟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것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이곳이 갈대가 있어서 제일 멋진 곳이지요.

추천 대상

파주 통일동산이 어떤 목적으로 생겼는지는 알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공원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구요. 굳이 이곳을 찾아가시겠다면 바로 옆에 헤이리마을이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통일동산 조성 사업 자체가 아마도 헤이리마을과의 연계를 생각하고 구상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이곳을 일부러 찾아가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볼거리가 거의 없어 심심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5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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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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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유명한 곳이라면 아마도 헤이리마을을 빼고 말하지는 못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도 헤이리마을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공원이라기보다는 동산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네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마을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은 헤이리마을의 한쪽 작은 산을 무장애 노을숲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서 올라가는 것이 전부인 곳입니다. 헤이리마을 자체가 예술가들의 마을이다 보니 볼거리는 많은 곳이지만 자연적인 관광 자원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곳이 생긴 것은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무장애 노을숲길은 2019년 8월에 준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길을 따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올라갔다가 헤이리마을의 갈대광장으로 잠시 들러보는 곳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금촌역에서 900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헤이리마을에 여러 군데 주차장이 있지만 오늘은 게이트7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이쪽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보니 올라가는 길이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올라가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는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 보았습니다.

서원이라는 건물처럼 멋진 건물도 보이고 남천나무 열매로 보이는 빨간 열매도 있어서 천천히 올라갔지요. 가는 길은 헤이리마을이 늘 그렇듯이 보기 좋은 건물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장독대를 조형물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지요. 그런데 길의 끝은 다른 길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둘러보니 주차장 근처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 가서 나무 데크로 만든 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는 길이 안 보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나무 데크 길로 가려면 주차장에서 도로 쪽으로 걸어서 가시면 바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못 봤으니 몸이 고생인 것이지요. 이제 이 계단을 올라가서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산 둘레를 무장애 데크길로 만들어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한곳으로 특별히 볼만한 것들은 많지 않습니다.

가끔 이렇게 나무로 만든 것들이 보이는데 마음이 쉽게 동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겨울이라 더 그런 듯하네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것들은 공동묘지들이지요. 아직도 묘가 저렇게나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거의 다 올라가니 핑크뮬리들이 주변에 심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있는데도 아직은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하지만 특유의 핑크 색보다는 갈색빛이 많이 도는 듯합니다.

꼭대기에는 이렇게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 산책로의 이름인 듯합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거기에 작품이 하나 있지요. 작품 이름은 "그대가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하라" 이름이 기네요. 녹슨 철판에 신대철 시인의 시를 새겨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주변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헤이리 갈대광장으로 잠시 가 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니 샛길이 있어 길을 따라 내려가니 결국은 올라온 길을 만나게 되네요.

올라가면서 보았던 그 나무 조형물을 다시 한번 구경하고 갑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을 찍어봅니다. 저기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나오지요.

주차장에서 갈대광장으로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작은 것들 하나에도 예술혼이 깃들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길을 따라 내려가서 갈대광장으로 들어갑니다. 과거에 헤이리에 왔을 때 갈대가 많이 있던 곳이라서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실망스럽게 갈대가 일부에만 보이고 다 없어진 상태네요. 그래서 그냥 주변만 한 바퀴 돌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구조물 하나하나가 다 작품인 곳입니다.

이제 갈대광장의 작은 습지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갈대는 별로 없지만 물이 있는 곳은 항상 보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을이 떠난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키고 있는 낙엽들과 그 흔적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과 작품들도 한번 찍어봅니다.

추천 대상

파주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은 헤이리마을에 있는 작은 산을 무장애노을길을 통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 전부인데 올라가는 길에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약간 있지만 그냥 산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맨 위에 전망대 옆에 핑크뮬리를 심어 두어 보기 좋게 한 것이 특징이기는 하지요. 헤이리마을에 가셨다가 혹시 잠시 산책을 하고 싶으시면 이용을 하기에 편하게 되어 있는 곳이지요. 저는 통일동산노을동산공원을 한 바퀴 돌고 헤이리마을 갈대광장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구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볼거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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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면 자주 가는 공원이 있는데 크기도 크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걷기에 좋은 곳이지요. 바로 운정호수공원입니다. 그런데 운정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차를 타고 돌아가다 보면 근처에도 공원이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 공원만 궁금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건강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운정건강공원은 2014년에 준공이 된 체육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풋살 및 게이트볼장도 있고 암벽타기 시설도 있더라구요. 운동시설은 별도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하면 되겠구요, 공원의 경우도 넓은 공간을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 두어 걷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동패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야당역에서 085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관리소 건물 옆 등 3군데에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관리소 옆의 주차장이 제일 큰 듯하지만 차가 많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들고나는 차들이 많아 조금만 기다리면 주차는 가능할 듯해요.

주차장 바로 옆에 이 안내도가 있는데 차가 있어서 이렇게 밖에 찍을 수가 없네요.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움직이는 것이 좋지요.

주차장 바로 앞에는 이 건물은 공연장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게이트볼장이네요. 이곳만 비와 눈이 와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한 이유가 뭘까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 바로 옆에 산책로가 보입니다. 그 오른쪽이 축구장이지요.

그리고 이 건물은 운정다목적체육관이라고 되어 있지요. 이곳이 체육공원이라는 증거입니다...^.^

축구장에 잔디가 깔려있어 경기를 하기가 좋아 보입니다. 잠시 오른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에는 인공암벽장도 있더군요. 공원 내에 인공암벽장이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망데크로 가는 길에서 축구장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체육시설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근린공원이지요.

이쪽은 게이트볼장B로 가는 길인데 잠시 가다가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인공암벽장 앞의 길을 따라 산책을 하기 시작했지요.

이곳은 인공암벽장 바로 앞에 있는 엑스게임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니 아이들이 놀고 있는 건 어쩔수가 없지요. 뭐, 아이들은 역시 놀고 있을 때가 좋을 때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은 잔디광장이 나타납니다.

가는 길에 벽 쪽에 이런 감국도 피어 있어 구경을 하면서 갔지요.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고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먹거나 차를 끓여서 먹기도 한다지요. 그리고 어린잎은 나물로도 쓴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니 잔디는 말라서 갈색이 되었지만 작은 정자가 있으니 그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합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데크가 나오지만 주변을 봤을 때 특별한 것이 보이진 않을 듯하여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도로 쪽으로 보면 바위 같은 구조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인공폭포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네요. 반대편으로도 가 보았지만 도로변이라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고 있습니다. 산책로도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운동경기뿐만아니라 걷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산책로 옆에는 물도 흘렀던 것 같은데 물이 흔적이 안 보이네요. 물이라도 있으면 조금은 삭막함이 덜 할듯한데 아쉽군요.

그래도 장자가 많아 쉬기에는 좋은 공원인듯합니다.

이제 저 아래쪽으로 잠시 내려가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기에 보이는 다리 오른쪽이 운정호수공원이 있는 쪽이지요. 여기서 보니 그냥 걸어가도 될듯합니다.

아래쪽에 내려가니 이렇게 갈대가 많은 곳도 있네요. 겨울이 되고 있는 시기지만 아직은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갈대밭 오른쪽으로 걸어서 잠시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무 데크 길이 있는 걸로봐서 이곳에도 물이 있는 곳 같지만 현재는 물이 전혀 안 보이네요.

이곳의 풍경이 나쁘지 않네요. 봄에 가면 초록 색의 색감과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을 기대해 봅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주변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멋진 곳이네요.

이제 온 길을 다시 돌아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갈대는 역시 풍경을 만드는 핵심 주인공이지요.

내려가기 전 보았던 그 정자를 지나고 있지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이 건물은 한울도서관입니다.

오늘도 멋진 공원 구경을 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빨간 산수유 열매를 구경하고 돌아갈께요.

추천 대상

파주 운정건강공원은 체육시설이 많은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보여지구요. 운동시설들을 중앙에 두고 주변에 잔디광장과 전망테크, 생태림,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등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충분한 거리를 가진 곳이더라구요, 그래도 부족하면 바로 이웃에 운정호수공원이 있으니 함께 돌아보시면 좋겠지요. 저는 운정건강공원만 산책을 했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듯합니다. 특히 현재 일부 영역에 갈대가 많이 있어서 늦가을의 운치를 즐길 수 있었지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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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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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주 지역에 있는 산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서 가다 보니 산을 찾게 되었는데 이름이 산림욕장이라고 되어 있어서 거창한 곳을 생각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그냥 마을에 있는 산책로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고인돌산림욕장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고인돌산림욕장의 핵심은 사실 고인돌입니다. 이 공원에 흩어져 있는 고인돌을 구경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이 목적이 되는 곳이지요. 원래 교하 근처에는 100기가 넘는 고인들이 있었는데 거의 다 파괴되고 현재는 약 20기 정도가 남아 있는데 그중에 6기가 이곳에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1-940-4612

- 주소: 경기 파주시 당하2길 176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3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56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5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정된 주차장이 없고 주변에 작은 공터들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차가 들어가는 것을 막지를 않아 산책로로도 차가 지나다니네요.

여기가 입구 쪽인 것 같구요.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고인돌1호를 구경하고 고인돌6호까지 구경 후 성재암을 구경하고 오는 길로 가려고 계획을 했는데 실제로는 성재암은 보질 못하고 되돌아왔네요. 지도를 잘못 봤지요...ㅎ

먼저 1호 고인돌을 보려면 아래쪽으로 조금 가야 합니다. 그리 멀지 않으니 모두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고인돌이 보이지요. 잠시 들러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이 고인돌은 북방식 지석묘라 아래쪽에 받침대가 없어서 고인돌인 지를 알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그래서 많이 훼손되고 없어진 것이겠지요.

고인돌 앞에는 거의 모두 이런 설명이 있으니 잠시 보시면 좋구요.

아무리 살펴봐도 그냥 바위로 보입니다....ㅎ

다시 올라가서 큰 길로 가고 있습니다. 바로 가는 길 왼쪽으로 2호부터 5호까지 고인돌이 거의 흩어져 있으니 하나씩 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바위로 만든 고인돌이라서 그런지 비슷해 보이지만 뭔가 색다른 게 있을지 유심히 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 이게 고인돌2호이지요.

다음 고인돌은 바로 앞에 있습니다. 0.1Km라고 되어 있어 멀 것 같지만 100미터 앞입니다.

이것이 고인돌3호입니다.

고인돌 4번과 5번은 같은 곳에 있네요.

이제 고인돌6호를 보기 위해 큰 길로 걷고 있습니다. 이곳은 나무도 꽤 우거져 있어서 양산이나 모자는 거의 필요가 없네요.

가다 보면 보이는 꽃이지요. 싸리꽃이구요.

일부 구간은 비가 온 흔적이 아직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드디어 고인돌6호입니다. 홀로 외로운 곳에 있네요.

길을 따라 조금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닭의장풀도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나타난 포장도로입니다. 아래로 잠시 내려가 보지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무덤들도 많이 보입니다. 빛이 좋은 곳이라 그런지 명당처럼 보이네요.

파주는 거의 파평 윤씨의 지역이니 이것들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자주달개비도 보입니다.

어느 정도 내려가니 마을이 나오는데 거기부터는 지도의 방향을 잘못 잡아서 엉뚱한 데로 갔네요. 결국 이리저리 가다가 갔던 길을 만나 되돌아왔습니다.

이 꽃은 그 마을에서 본 꽃인데 나팔꽃의 하나인 듯하네요.

추천 대상

파주 고인돌산림욕장은 작은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주변은 마을이구요. 고인들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약 1시간이 소요가 되니 보기보다 작은 곳은 아니네요. 그늘도 많아 걷기에 좋고 명당이 많은지 주변에 무덤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쉬엄쉬엄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방문 시점이 9월 중순이니 감안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고 차가 드나드는 게 아쉽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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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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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역을 돌다가 시간이 남아 주변 검색을 통해서 가게 된 곳이 이 근린공원입니다. 작은 공원이니 기대는 하지 않고 간 곳인데 의외의 볼거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교하중앙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교하중앙공원은 작은 공원인데 안쪽에 세계 7개 나라의 전통정원 모습을 꾸며 놓았더라구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인데 아무래도 가장 볼거리가 되는 곳은 한국과 중국이겠구요. 나머지는 비슷비슷한데 일본의 경우는 거의 볼거리가 없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숲속노을로 256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3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089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내에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차가 많아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저는 도로 쪽으로 약간 이동을 하여 입구부터 구경을 하였습니다. 입구 모습이 무슨 궁궐이나 향교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더라구요. 이곳이 이런 느낌일지는 상상을 못하고 왔기 때문에 저도 상당히 놀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이 세계 주요 7개 나라의 전통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앞에 있는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돌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가능하면 번호순으로 돌면 편할 것 같아요.

먼저 교하문으로 들어갑니다. 한국정원으로 들어가는 정문이지요. 이 문은 어수문의 형태로 임금이 드나드는 문을 묘사했고 양옆에 신하들이 들어가는 협문이 있지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의 중국정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국정원은 명대의 4대 명원이라는 졸정원, 유원, 사자림, 창랑정 중에서 졸정원의 물, 정자, 곡교, 만월문 등의 시설물과 유원의 태호석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이 문이 만월문인데 문과 창을 겸하는 월창식 문창이라고 합니다.

이 문은 문의 역할에 반대편을 볼 수 있는 창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구요. 이렇게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것 같네요.

이 풍경이 안쪽의 정면 모습이지요.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연못도 있고, 정자도 보이지요. 설명에 따르면 3개의 섬을 이어놓은 듯한 중도가 있고 이 섬 중앙에 설향운올정, 그리고 그 북부에 하풍사면정이라는 정자가 있네요. 왼쪽에 보이는 벽이 회랑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정자로 가는 곡교가 놓여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을 생각을 했을까요? 작은 근린공원을 알차게도 만들어 두었군요.

연지에는 물론 연꽃이 아직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 이 문이 보이는데 한국정원으로 가는 문의 하나입니다. 저는 먼저 오른쪽의 작은 길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본정원이 나타나지요.

안쪽으로 교토 용안사 석정이라는 곳이 재현되어 있는데 방장정원에서는 15개의 돌이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모두 다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요. 모든 것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돌만 좀 있는 상태라 사진은 찍지는 않았습니다.

이 문은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문이구요.

전체적으로 보이는 풍경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다시 들어가서 한국정원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정원의 모습입니다. 교하문은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모습이지요.

중앙에 연못도 있고 건물도 여러 군데에 서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것은 교하정으로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을 본뜬 정자이구요.

교하지는 부용지를 묘사한 연못이지요.

이제 이 불로문을 지나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로문은 문을 통과하면 불로장생한다고 전래되는 문으로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하네요.

이쪽은 인도정원입니다. 현재 물이 전혀 없어서 엄청 허전하구요. 타지마할의 모습 중 일부를 묘사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이건 좀 무리인 듯하네요.... ㅎ

한쪽에 아파트 단지로 가는 다리가 보이는 게 주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들은 좋을 것 같네요.

이제 프랑스정원쪽입니다.

여기에는 17세기 프랑스 정원 양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단을 프랑스 풍으로 만들어 두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쪽은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다만 여기도 물이 없어 아쉽지요.

이제 이탈리아정원으로 가 볼께요.

물 극장이라고 하는데 16세기에 발달한 에스테장의 분수를 재현했다고 하네요.

이 조형물들은 캐스캐이드라고 이탈리아 랑테장에 있는 마지막 테라스 가든에 길게 흘러내리는 인공폭포인 Water Chain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저는 뭐 가보질 못했으니 그러려니 하지요.

화려한 분수도 일부이구요.

이쪽은 영국정원인데요.

18세기에 만들어진 스투어헤드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테네신전을 만들어 둔 것이라고 하는데 그냥 미니어쳐가 더 좋았을 것 같네요...ㅎ

가시면 설명이 있으니 보시면 되는데 저는 감명받지는 못했네요.

다만 날씨가 좋아 함께 보면 풍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잠시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걷기에도 좋더라구요.

다만 공원이 그렇게 크지는 않으니 산책로도 길지는 않네요. 여기로 내려가면 일본정원쪽이 나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가면서 교하문을 다시 한번 보고 갑니다.

추천 대상

파주 교하중앙공원은 의외의 볼거리는 제공해 주는 곳으로 7개 나라의 전통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 볼거리가 꽤 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공원은 작지만 나무들도 많아 걷기에도 좋아서 주변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전체를 구경하는데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네요. 한번쯤 가 보시면 좋은 곳이네요.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이곳에는 물이 흘러야 하는 곳이 조금 있는데 9월이라고 물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6월에서 8월까지만 운영).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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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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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천년고찰을 위주로 가는 지역마다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파주 지역으로 가는 계획에 이곳을 넣었는데 이곳도 역시 오래된 절이지요.

 

오늘은 파주 보광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보광사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때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가 창건을 하고 1388년에 무학왕사가 중건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22년 이후로 다시 재건이 되었구요. 1994년까지 많은 부분이 새로 만들어지고 재건을 했네요.

개요

- 연락처: 031-948-7700

-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474번길 87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파주역에서 600이나 333번 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에 있는데 보광사로 들어가는 입구 아래쪽에도 있구요, 올라가면 위쪽에도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중인데도 역시 천년고찰이라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 하고 생각을 했지요.

이쪽은 정문 쪽은 아니고 옆문이구요. 문을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 보이지요. 왼쪽 건물이 원통전이고 저 위에 보이는 건물이 어실각입니다.

원통이란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관세음보살을 의미하고 이를 본존으로 모시는 건물이 원통전이지요. 어실각은 숙빈 최씨의 위패를 봉안한 곳입니다. 근처에 소령원이라고 숙빈 최씨의 모덤이 있는데 가보았더니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어실각은 영조가 어머니를 모신 곳이지요.

여기는 지장전 앞쪽으로 앞에 작은 탑도 하나 있구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만세루입니다.

만세루는 현재 종무소를 사용되고 있다지요.

이 건물이 지장전입니다. 지장전은 명부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불리는데, 명부는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구역을 뜻하고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자들을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곳입니다.

안에서는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염불소리가 주변에 가득합니다.

작은 탑만 살짝 더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것은 위치로는 원통전이구요. 관음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같은 곳을 가리키는 이름이지요.

다음 이 건물이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구제하는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앞에는 석등이 하나 보이구요. 위쪽으로 등이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이건 범종각입니다. 이 종각에 있는 종은 조선 인조 때 설봉자가 만든 것으로 형태가 현등사나 설봉자의 다른 종들과 양식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위쪽으로는 산신각이 보이는데 앞쪽으로 공사를 하는 것이 태풍의 영향인지 아니면 예정된 공사인지는 모르겠네요.

옆에는 이런 석탑도 하나 있습니다.

이 건물은 바로 옆에 있는 응진전이구요. 보통 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으로 성인을 뜻한다고 하고, 나한전은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을 모시는 곳인데 16나한을 모시는 경우 응진전이라고 하고 500나한을 모시면 나한전이라고 한다네요.

이제 이 후원을 지나 석불전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이 우물과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석불전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작은 조형물들이 많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보기에도 좋네요.

이제 석불전을 찍어봅니다. 이 석불은 198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호국대불로 불린다고 합니다. 높이가 12.4미터 라네요.

대불 옆에는 작은 비석도 보이구요.

호국대불의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아래쪽을 잠시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영각전인데 이 사진은 그 옆에 그려진 그림이지요.

영각전 정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이곳은 납골당으로 사용한다네요. 아마도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면 아래쪽으로 이런 곳이 나타나는데 아마도 납골당과 관련이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설법전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설법 소리가 이곳에서 나는 것 같네요.

대웅전을 바라보면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는 오른쪽의 쪽문을 통해 나가보도록 할께요. 나가는 길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스님들의 공간으로 보여지구요.

쪽문을 나서면 보이는 풍경인데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키 큰 나무들이 주변에 보이더라구요.

이 담을 오른쪽을 두고 내려가고 있는데 이쪽이 정문 쪽입니다.

그리고 이 문은 보광사 입구에 있는 문이구요. 이 문은 원래 있던 일주문을 없애고 만든 해탈문이지요.

오른쪽 길을 따라 차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 참, 그리고 이곳에서 수길원으로 잠시 다녀왔는데 수길원은 들어가질 못하더라구요. 다만 가는 길에 이 분홍색 꽃이 있어 구경을 했는데 물봉선화하고 하네요.

추천 대상

파주 보광사는 역시 천년고찰이구요. 임진왜란, 6.25전쟁 등으로 많이 소실되고 훼손된 것을 오랜 기간 다시 재건하고 새로 만들고 있는 곳이지요. 역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리지 않더라도 분위기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지요. 천천히 보시고 구경하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꺼예요. 다만 태풍 때문인지 여기저기 수리를 하는 곳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http://www.bokwangsa.net/main

 

대한불교조계종 보광사

 

www.bokwangsa.net

 

단점

단점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공사중이라...ㅎ)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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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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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산들 중에 산림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잘못보고 산림욕장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냥 둘레길이네요.

 

오늘은 파주 심학산둘레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심학산둘레길은 높이가 약 192미터에 불과한 작은 산인 심학산에 있는 둘레길이구요. 수투바위에서 교하배수지까지 약 5.6Km 정도를 도는 코스로 되어 있는데 시간상으로는 2시간이라고 하지만 여름에 산길을 걸으면 시간은 더 많이 걸립니다. 저는 수투바위 주차장에서 정상전망대까지 다녀오는 경로만 돌아봤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산남동 산3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3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078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둘레길이기 때문에 입구마다 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수투바위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차가 많아 결국은 주변의 갓길을 이용했지요. 구석구석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네요....ㅎ

이게 안내도이니 참고하고 가시면 좋지요.

저는 경로 중에서 수투바위주차장에서 수투바위, 배밭정자, 정상전망대 다시 수투바위를 지나서 오는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거리 상으로는 약 1.5K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은 일부 구간이 약간 젖어 있는 상태이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구요.

가다 보면 이렇게 꽃들도 보기 되는데 이런 곳에서 들꽃을 찾아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잎쥐손이풀꽃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개망초 닮은 미국쑥부쟁이꽃도 보이지요.

이건 출발 지점인 주차장에서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비가 온 뒤라 무척 깨끗하고 맑은 하늘이지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하늘 풍경도 정말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이런 하늘은 비가 온 뒤에만 맞이할 수 있는 멋진 모습이지요.

어느 정도 걸어가니 이곳이 나타납니다. 계속 걸어가면 일반 산책로인 것 같구요. 저 위로 올라가야만 정상으로 가는 듯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 모습인데 이곳에 있는 바위들은 보통 이렇게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이런 비비추꽃들도 피어있어 심심하지 않네요.

그리고 생명이 숨 쉬는 숲이라 잠자리도 보이구요.

얼마쯤 올라가니 이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이 바위가 수투바위인것 같아요. 일명 장군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하구요.

이 바위 쪽 길을 이용해서 걸어가면 배밭정자가 나타나게 되지요.

희한하게 이곳의 바위는 이런 모양이 많네요. 산신령들이 바위로 공굴리기 놀이를 한 듯하네요... ㅎ

이제 배밭정자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있으니 원하는 방향으로 가시면 되지요. 저는 곧장 정상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계속 계단이니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계단이지만 300미터 정도 되네요.

쉬엄쉬엄 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가까이에 왔습니다. 얼마 안 남기고 작은 오솔길이 나와서 숨을 좀 돌릴 수가 있더라구요.

저쪽에 정상전망대 정자가 보이지요.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전망대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 풍경도 한없이 좋게만 보입니다.

사방을 다 둘러보고 있는데 어느 방향이든 좋지 않은 곳이 없네요. 날씨 탓인가 봐요... ㅎ

심지어 아파트가 보이는 곳도 풍경이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 위로 보이는 구름들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정자를 한 번 더 보고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수투바위까지 직통으로 내려가는 길을 이용을 하는데 역시 계단이 많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니 어느덧 평지까지 왔네요.

여기에도 꽃들이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을 알아내기 어려운 들꽃들도 있네요. 이름을 모르면 어떻겠습니까? 그냥 이쁘면 좋지요....ㅎ

이건 골무꽃인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추천 대상

파주 심학산둘레길은 낮은 산이라 걷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날씨가 좋을 때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도 좋구요. 경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가족끼리 많이 찾아가는 곳이구요. 초등학생들도 많이 보이지요. 경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 이용이 쉽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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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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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이 조상이나 이름난 분들의 묘를 가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가게 되는 것이지요. 묘 자체를 구경하러 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왕들의 릉이나 왕자, 공주들의 원이나, 유명한 분의 묘를 가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파주 윤관장군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윤관장군은 고려 때 별무반을 창설하고 군대를 양성하여 여진 정벌에 나서 9성을 쌓았던 명장이지요. 윤관장군묘는 그분의 묘인데 파평윤씨이구요. 그래서 주변에 파평윤씨 관련 관광지가 많이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30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코로나19 및 공사로 인해 폐관중임)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월롱역에서 30번과 774번 버스를 이어서 타고 가시면 약 5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사적지 바로 앞에 있는데 작지는 않구요. 현재는 일부 공사 중이라 구경 하기엔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일부 주차장을 앞에 있는 식당에서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불편하지 않으니 상관은 없을 듯합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문이 있지만 잠겨 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닌 것 같구요. 현재 전체적으로 공사를 진행 중인 것도 그 이유일것 같아요.

앞쪽에 안내도와 설명이 있으니 한번쯤 보고 움직이는 것이 이곳을 이해하는데 좋겠지요.

아무래도 집안에서 관리를 하다 보니 이렇게 아기자기한 것들도 보이는군요.

이곳에 있는 영당을 여충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이런 비석들도 있습니다. 윤시중교자총은 윤관 장군이 타던 가마의 묘이구요, 윤시중전마총은 윤관장군이 타던 말의 묘라고 합니다. 윤관장군이 애지중지했던 것인지 아니면 후손들이 그렇게 짐작을 한 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고려문화시중 영평백 문숙공윤관장군 신도비도 보이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나오는데 윤관장군을 기리는 시비공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윤관장군의 덕과 인품을 기리는 의미로 많은 위인들이 한시로 표현한 것들을 시비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시비공원에는 작은 정자도 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걸으면서 하나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근처에 꽃들도 보이는데 풍접초(족두리꽃), 만수국(프렌치메리골드)가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이 건물은 안내도의 위치로 보아 재실인 것 같습니다.

이제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 볼 텐데 비가 오는 중인 데다 공사 중이라 위로는 올라가 볼 수가 없어 멀리서만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줌으로 찍어야 조금 더 크게 보일 정도로 멀리 있는 곳이고 그만큼 넓은 묘역이네요.

그리고 이 주변에도 꽃들이 조금 있더라구요. 천일홍과 설악초가 보이는데 설악초는 보긴했던 것 같지만 기억에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아요. 잎이 꽃 같은데 실제로는 안쪽에 꽃이 보이네요.

이제 건물들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은 전시관이구요. 비석들도 보이네요.

그리고 특히 이 비석이 눈에 뜨는데 잘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꺼예요. 청송심씨 쪽이 윤관장군 묘역 일대를 파헤치는 사건으로 사이가 안 좋았는데 이에 대한 합의를 했다는 기념비이지요.

이건 반대편에 있는 것들입니다.

전시관도 역시 문을 안 연 듯합니다.

이 문은 내삼문인데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담이 높아 안을 볼 수도 없네요.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면서 묘역도 멀리서 다시 찍어보구요.

나가는 방향으로도 찍어보는데 앞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아쉬움에 멀리 다시 한번 묘쪽을 바라보고 있지요. 이곳을 다시 찾아 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 아쉽네요.

추천 대상

파주 윤관장군묘는 일반적인 묘들과는 조금 다르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아마도 파평윤씨 집안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 같구요. 건물도 많고 묘도 왕들의 릉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구조로 잘 관리가 되고 있어 돌아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사가 끝나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저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없지만, 현재 공사 중이라 조금 불편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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