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가볼만한 곳'에 해당되는 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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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도 장미 명소가 참 많습니다. 작은 곳도 있지만 규모가 큰 곳도 있어서 장미철이면 사람이 반이고 장미가 반이 되지요. 이번에 소개를 해 드릴곳은 모두 다 고개를 해 드리지는 못하고 대표적인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립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저는 수도권 장미라고 하면 이곳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장미철이면 주차를 하기도 어려워서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행스럽게(?) 쉽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오는 손님을 다 모실 수 없어서 축제기간에는 주변 학교 같은 곳도 임시로 개방을 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역시 이곳에도 주차 안내를 하는 분들도 있고 주변 도로에서는 교통경철들도 차량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규모로보면 꽤 큰 곳입니다. 백만송이라고하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일반적인 장미 명소들과 비교를 해도 작지는 않은 곳이지요. 예로 서울대공원 징미원의 경우는 약 5만 그루가 있다고 하니 비교가 되지요.

 

이곳은 도당공원이라는 근린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공원을 함께 돌아보셔도 좋고 도당수목원도 있어서 더 좋지요.

 

이곳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역시 이름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내게 와 꽃이 되었다는 시구절처럼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장미터널은 물론이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을 한 장미 명소들 중에서는 외국인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과천에는 동물원과 서울랜드 그리고 국립과학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어느 한 곳을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아이들만을 위한 곳들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국립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단순한 볼거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장미원이 선택이 되겠지요.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는 모란이나 작약 같은 것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찾기에 좋아하지요.

 

그럼에도 다른 장미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는 연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장미 명소들도 연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율이 좀 낮은데 여기는 꽤 높아 보이네요.

 

어쨌거나 장미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구요. 역시 장미터널도 있고 사진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있지요.

 

작약원의 경우는 아마도 현재는 거의 볼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을 한 시기가 거의 끝물이었는데 대부분은 졌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억을 해 놓았다가 다음에 구경을 하시면 되겠지요.



이곳에는 작은 공간에 쉴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도시락을 싸서 오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동물원을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기대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동물을 보려면 동물원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출입가능시간: 간절기(3월~4월, 9월~10월) 09:00~18: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일반 4,000원(카카오 T맵 3,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리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5-21
- 기타: 장미축제기간(2023-05.26 ~ 2023-06-04)

 



서울 서울장미축제(중랑장미공원)

 

서울에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서 약 5km에 걸쳐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길어서 한 번에 다 구경을 하기보다는 특정 구경을 나누어서 구경을 하는 것이 더 좋지요.



주차는 역시 힘이 들지만 중랑공영주차장이 있는 쪽이 그나마 좀 수월한 편이지만 중랑장미공원과 멀어서 장미터널 길 쪽만 구경을 해야만 할 수도 있는 점이 조금 아쉽지요. 물론 다 걸어가서 보시려면 다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을 하는 중에 불편해서 피곤하기 때문에 걷기도 힘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미터널 쪽에도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구경할 수 있은 장미가 않으니 굳이 장미 구경을 위해 다 돌아볼 필요도 없겠지요.

 

나머지는 다음에 또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도 역시 장미터널이 있은 곳을 위주로 소개를 드리고 있지요. 이곳의 장미는 길을 따라서 좌우 울타리에 장미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길에는 나무들도 있어서 그늘도 있으니 걷는데도 좋구요. 일석이조입니다.  이 길의 장미 종류는 많지는 않고 몇 가지 종류의 장미만 보이지만 색상을 구분해서 심어져 있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사진 찍기에 좋지요.

 

가는 길에는 의자나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구요. 축제 때는 먹거리들도 팔고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도심이니 편의점도 있고 식당 등도 가까운 점이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중랑징미공원 쪽으로 구경을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이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연락처: 02-3407-6532
- 주소: 서울 중랑구 묵동 375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600원/30분당 (중화제1공영주차장 ~ 중화제4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0
- 장미축제 기간: 2023-05-13 ~ 2023-05-28
- 지하철역: 태릉입구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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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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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는 예년보다 1~2주 정도 봄이 빠르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물론 외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문제는 없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때는 문제가 될 소지도 있겠지요.

따라서 아마도 봄 축제들도 거의 취소가 될듯 싶습니다.

지금은 산수유와 매화가 피고 있는데 산수유는 쉽게 볼수 있지만 매화는 보기가 힘드네요. 올해는 광양에서 매화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어쨌거나 2020년 올해의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 시기입니다.

(출처)아래 이미지는 네이버를 통해 제공되는 웨더아이의 이미지임을 밝혀드립니다.

개나리 개화시기

진달래 개화시기

벚꽃 개화시기

그럼 코호나19 바이러스 빨리 제거되기를 빌며...건강하게 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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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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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많은 출렁다리(하늘다리, 구름다리)들이 있습니다.

- 파주 감악산출렁다리

-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 영암 월출산구름다리

- 대둔산 금강현수교

- 진안 구봉산구름다리

- 순창 강천산구름다리

- 봉화 청량산하늘다리

- 화순 백아산하늘다리

- 증평 명상구름다리

등등

관광 활성화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지역적으로 출렁다리 건설이 붐이 된 듯한데 어쨌거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볼 수 있는 게 많으면 좋겠지요.

이 중에서 오늘은 강원도, 경기도 및 충청도 일대에서 유명한 출렁다리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출렁다리들은 제가 직접 다 가 본 다리들이구요, 다른 출렁다리들은 아직 못가 본 다리들이라 다음에 혹시 가게 되면 소개를 해 드릴께요.

다만 오래전에 가 본 다리들도 있는지라 사진이 별로 없고,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머리를 짜내서 간단히 적어볼께요.

파주 감악산출렁다리

제가 가장 먼저 가 본 출렁다리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경의선 문산역에서 92번버스 적성터미널(종점) 하차하셔서 25번 버스 갈아타시고 범륜사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출처: 파주 관광 홈페이지

[자차]

네비로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입니다.

개요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입니다. 출렁다리는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습니다(출처: 파주 관광 홈페이지).

-연락처: 031-940-4617

-출입 가능 기간: 09:00~18:00(일출부터 일몰까지)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주차하시면 됩니다(가이드 있구요, 제가 갈 때는 비포장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는 산이다 보니 주로 나이가 좀 많은 중년 이상이 다수이지만 가끔은 젊은 부부나, 친구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단체 관광 오신 분들이 많구요. 산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누구나 좋을 것 같네요.

올라가기

법륜사로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길이 주로 나무 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아프거나 하신 분은 좀 부담이 되실꺼구요. 조금 가파른 편이라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은 힘드실 겁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30분쯤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실 때 보이는 폭포도 보기 좋구요.

사진이 없어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 링크를 참고하세요(마장호수출렁다리도 있음).

https://blog.naver.com/travelgeo/221531921184

주의 사항

올라가실 때 좀 가파릅니다. 무릎이 아프신 분들은 조심하시고 특히 여름에는 더워서 많이 힘듭니다. 여름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꼭 가신다면 물을 꼭 준비하세요. 그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안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렁다리 높이가 좀 높은 편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흔들거리는 다리는 오금을 저리게 하는 게 출렁다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높이가 높아 좀 무서울 수도 있구요. 소금산출렁다리와 비교를 하자면 소금산출렁다리 보다는 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단점

단점은 없구요. 무난합니다.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는 무한도전으로 유명해 진 다음에 갔는데요, 한창 사람들이 많이 갈 때 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시는 길

[대중교통]

간현관광지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입니다.

개요

간현관광지 내에 있는 곳으로 국내 최장인 200m 길이에 높이가 100m라고 합니다.

-연락처: 033-731-4088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제가 갔을 때는 주변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때라 간현관광지 내 주차장이 좁아 마을 곳곳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주차료는 없었습니다. 다만 간현 관광지에서는 따로 받을지 모르겠네요.

- 입장료: 제가 갔을 때는 입장료도 없었습니다.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

주요 대상

여기도 워낙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많은 관광버스들이 와서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 였구요. 주로 가족단위나 단체로 많이들 가는 곳이죠. 가족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올라가기

간현관광지에서 올라가는 길이 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시면 되구요.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도 주로 나무 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일부 우회로는 일반 산 길인데 이 부분이 좀 문제더군요. 제가 간 당시에는 중간에 길이 합쳐지다보니 사람들이 줄 서라고 난리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도 워낙 많아 줄을 서서 출렁다리를 건너 갔는데 요즘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가 봅니다.

사진은 아래 2개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drragon/221585420707

https://blog.naver.com/wogur0217/221590651643

주의 사항

올라가는 나무데크라고해도 길이 좀 가파릅니다.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하구요. 그리고 다리 높이가 높아 좀 무섭습니다. 아래로 계곡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여름에는 물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이게 출렁다리구나 할 정도로 많이 출렁대는 다리입니다. 약간 놀이기구 느낌도 나구요. 고소공포증이 없고 무서움을 모르는 분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야간개장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제가 갈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서다 볼일 다 봐서 문제였는데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포천에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곳인데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저도 몇 번 갔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이 한탄강하늘다리는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다리가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찾아갔지요.

가시는 길

[대중교통]

비둘기낭 폭포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비둘기낭 폭포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입니다.

다만 여기 입구가 좀 헤껄립니다. 잘못하면 산 위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이정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실 때 바로 좌회전(붉은색)이 아니고 아래쪽으로 내려간다(파란색)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요

2018년 개통했구요 길이가 200m이고 높이는 50m 정도입니다. 그런데 실제 올라가 보면 더 높아 보입니다.

- 출입 가능 기간: 09:00~18:00(여기가 둘레길이 일부라 시간 제한은 없을 듯 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도 워낙 유명해서 걷기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출렁다리도 보고, 비둘기낭 폭포도 보고하실 분들은 누구나 추천입니다. 벼룻길을 따라가다 보면 캠핑 가능한 장소도 있고 하니 겸사 겸사 가시면 좋습니다. 다리만 보시는 것은 너무 심심합니다.

올라가기

사실 이 다리는 둘레길에 연장선으로 있는 곳이라 산을 올라가거나 하지 않는 곳이죠. 그냥 걷다 보면 보이구요. 건너가시면 됩니다. 멀리서 보면 이처럼 보이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주의 사항

이 다리는 출렁다리라고 불리지 않고 하늘다리라고 불리는 게 아마도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일 것 같네요. 별로 흔들리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습니다. 그냥 일반 다리 같아요. 다만 오히려 다리가 좌우가 아니라 앞뒤로 약간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주의할 게 없네요.

장점 및 추천 사항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걷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다리가 너무 심심합니다. 출렁대는 느낌을 얻으시려면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아직 주변에 이렇다 할 상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먹을거리나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파주에 가시면 또 마장호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출렁다리가 있는데 호수를 거닐다가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마장호수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아마 좀 불편하실 겁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자차]

네비로 마장호수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65입니다.

개요

마장호수는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등 마장호수 일대 20만㎡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 되었구요, 마장호수 일대를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두루 갖춘 ‘아우트로테마파크’로 2018년 3월 새롭게 개장하였다고 합니다.

- 출입 가능 기간: 상시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 가능한 구역이 약 8개 정도 있는데 주차비는 받지 않습니다. 다만 방문 차량이 많을 때는 주차가 그리 쉽지 않네요. 공용 주차장 이외에 카페 같은 곳에서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 시 만원 정도 소비를 하셔야 합니다. 공용 주차장이 없으면 이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방문 차량이 너무 많으면 이것도 쉽지 않네요.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마장호수에 있는 다리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마저 들죠. 그래서 이곳도 다양한 분들이 많이 가시는데 아무래도 호수 둘레길을 걷는 게 목적이 더 많은지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올라가기

아래 사진의 건물 쪽으로 건너면 되구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바람을 만끽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식당, 편의점, 숙소들도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도 참조하세요.

http://majanghosu.com/

 

마장호수114

파주의 새로운 명소 마장호수

majanghosu.com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 흔들림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이걸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비가 안 와서 호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풍성한 호수를 보고 싶은데 이번 비로 호수가 좀 찰지 모르겠군요.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충남 청양에 가시면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이곳은 주변이 칠갑산이 있고 부여가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함께 보시면 되는 곳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천장호출렁다리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천장호출렁다리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입니다.

개요

총 길이 207m, 폭 1,5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얼마 전까지는 동양에서는 두 번째로 길다고 했는데 계속 새로운 출렁다리가 생기다 보니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고추 모형의 주탑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중심부는 30~40cm 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어 칠갑산 등산로로 향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고 하죠.

- 출입 가능 기간: 상시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주차비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천장호출렁다리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다양한 분들이 많이 가시는데 아무래도 칠갑산 등산을 하는 게 목적이 더 많은지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건너가기

그냥 이정표 보고 가시면 됩니다. 복잡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호수 둘레를 걸을 수 있으므로 산책에 좋구요, 산으로 올라가시면 칠갑산으로 가는 등산로와 이어져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파전이랑 운전 안하시면 막걸리 한잔도 좋습니다.

절대 음주 운전 하지마세요!!!

상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e-chungnam/5641

 

충남 청양 명소, 가족과 걷기 좋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가족과 걷기 좋은 청양 출렁다리 충남 청양 명소, 청양 10경 중 하나인 천장호 출렁다리 . .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부슬부슬 비가 오는 주말 오전, 티비를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하루가 다 흘러

blog.daum.net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 흔들림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둘레길은 상관이 없으나 혹시 산 쪽으로 올라가신다면 무릎이 안 좋으신 분은 비추입니다. 계단이 많아 안 좋습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충남 예산에는 예당호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여기는 예당국민관광지라는 곳이 기존부터 있었는데요. 이곳 호수에 출렁다리를 만든겁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호숫가를 걸으면 좋은 곳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예당관광지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사실 교통편 검색은 네이비 지도를 이용하시는 게 편하죠. 거기다가 저는 자차로만 움직이는 편이라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자차]

네비로 예당관광지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입니다.

개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되었구요. 하얗고 웅장한 출렁다리의 모습이 넓은 예당호와 함께 조성된 예당호 조각공원과 어우러져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다리 출입구 근처 공용주차장에서는 아마 주차 힘드실 겁니다. 그보다 예당호 조각공원 앞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커피나 이런 거 하나 사시고 주차하시면 뭐라 안합니다. 주차비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는 예당호관광지가 있어서 주변에 오시면 서 많이들 오시는 것 같더군요. 개장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넉넉히 마음먹고 가시기 바랍니다. 가족단위로 좋습니다.

건너가기

주차 후 바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그리고 호수 둘레를 걸을 수 있으므로 산책에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등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상세한 사진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han4869/221587141342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출렁다리 느낌은 그리 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아래가 물이다 보니 조심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줄게 하나도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물은 필수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둘레길에도 그렇고 나무가 너무 없어 여름에 걷기는 더워서 힘듭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시면 다리 건너고 예당관광지 구경하고 둘레길 걸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주요 출렁다리 6군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다 가본 지가 오래되고 사진도 몇 장 없어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상세히 소개를 드릴께요.

젋을 때 여행은 사서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ㅋ

여행 많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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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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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도 끝으로 가는 여름의 시작 시기입니다. 여름이면 휴가가 있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요.

물론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절은 봄과 가을이지만 요즘 봄과 가을이 워낙 짧아서(?) 그 기간에 많은 곳을 가려면 힘이 드니 결국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할 수 없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주말이면 와이프랑 같이 국내 여행지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주요 여행지는 많이 갔더라고요. 요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자주 찾아다니고 있지요.

사실 주요 관광지 정보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하지만 거기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본적이고 표준적인 정보만 제공됩니다. 대부분은 좋은 점만 부각을 시켜 놓았죠.

사이트의 목적 상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그 관광지 목록에 무슨 무슨 아울렛과 같은 곳이 들어가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입니다. 아, 아울렛 투어를 더 좋아하신 다면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가시면 되구요…ㅎㅎ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도보 가능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너무 멀거나 예약이 필수이거나 휴무이거나 등등)이나 기대치 이하(입장료가 너무 비싸거나 볼게 너무 없거나 등등)인 관광지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정보들은 실제 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어 안 가본 사람은 알 수가 없겠죠. 물론 그런 거 다 무시하고 그냥 떠나는 재미도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여행을 즐기는데 더 좋겠지요.

그래서 여행을 가기 위한 준비 절차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주관적인 정보입니다).

장소 분류 정하기

일단 국내 여행을 떠나려면 관광지를 물색해야 합니다. 휴가 기간을 고려하여 대략적인 방향을 일단 잡아야 하지요.

산을 좋아하는지 바다를 좋아하는지 강을 좋아하는지에 따라가는 곳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같이 가는 사람과 꼭 의견 조율 후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협의(?)를 안 하고 결정을 하면 나중에 좀 문제가 되더라구요(싸움 나요 싸움 나…).

어디를 좋아하세요?

산인가요?

바다가 좋으세요?

강이 좋으신가요?

장소 주제 정하기

분류가 정해지면 다음은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강의 경우도 목적에 따라가는 곳이 다르겠죠.

정말 강에서 노는 것 원하는지, 아니면 강변을 거니는 것을 좋아하는지, 강에서 낚시나 수영을 하고 싶은지, 강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지…

또 바다의 경우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지, 먼발치서 바라보고 싶은지, 바다의 해안 도로를 달리고 싶은지, 바닷가에 있는 명소가 가고 싶은지…

산의 경우는 산행이 목적인지, 산 둘레길을 가고 싶은지, 아니면 산에 있는 계곡이 목적인지, 그냥 산이 거기 있어서 가는 것인지…

주제를 정하지 못하면 갈 수 없습니다.

일단 왠지 나를 끌어당기는 곳이 어디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주제를 정합니다.

지역 정하기

일단 산, 바다, 강 등의 분류와 주제가 정해지면 다음은 지역입니다. 남쪽으로 갈지 동쪽으로 갈지 아니면 서쪽으로 갈지 결정하는 것인데 휴가 기간에 따라 좀 멀리 잡을 수도 있을 것이고 가까운 곳을 정할 수도 있겠지요.

당일 코스라면 편도 70Km 내외가 적당하구요, 기간이 길면 그 이상의 거리도 상관이 없겠죠. 다만 기간이 길면 가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일정을 잡는 것도 사실 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강이냐 바다냐 등의 주제 선정은 기간이 짧은 경우에 고민할 문제이구요, 사실 기간이 길면 산과 바다, 산과 강, 모두 갈 수 있겠죠. 대한민국 그리 크지 않아서 모두 한꺼번에 가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이 정해지면 그 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검색해야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대한민국구석구석” 사이트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가장 빨리 확인이 가능하구요, 아니면 보통은 네이버 검색에 “경기도 가볼 만한 곳” 등을 입력해서 검색하면 각 지역 관공서나 개인 들이 올려놓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정보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되구요.

특정 주제로 선택하기

만약 주제를 꽃 구경, 단풍 구경이나 동굴 탐험으로 정했다면 검색 방법이 달라지겠죠.

꼭 구경의 경우는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꽃이 피는 시기에 따른 꽃 지도가 있으니 그것을 참조합니다. 네이버에 “봄꽃 개화시기”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꽃마다 지역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어떤 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갈 수 있는 시기가 정해지게 되겠죠.

대략적으로 주요 꽃이 피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나리(3.중) – 진달래(3.말) – 벚꽃(4.초) – 튜울립(4.말) - 철쭉(5.중) – 장미(5.중) – 금계국(6.중) – 능소화(양반꽃)(7.초) – 배롱나무꽃(7.말) – 국화(8.초)

이런 순서가 되겠죠.

한 해를 꽃 개화 시기를 기준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꽃마다 주요 관광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쉬운 셈이지요.

 

단풍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단풍이 북쪽에서부터 서서히 내려오면서 각 산을 물들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기억해 두셨다가 가장 알맞은 장소를 가시면 됩니다.

단풍의 경우는 내장산 단풍이 워낙 압도적이라 가능하면 내장산으로 가세요. 다만 단풍 절정기에 내장산을 가신다면 1박을 하시고 아침에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많기는 하지만 절정기에는 10시 이후에는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절정기를 피해서 가능 방법인데 1주 전에 가시는 것이 1주 후에 가는 것보다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여름의 경우는 동굴 탐험이 좋죠. 여름에 바다나 강을 간다고 해도 더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부채질과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있어도 덥기는 마찬가지죠. 그때 동굴을 찾으면 너무 좋습니다.

국내에 동굴이 있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강원도나 충북, 제주도 정도인데 제주도는 너무 머니(서울 사람 기준입니다)… 충북이나 강원도 밖에 없네요.

단, 경기도 내에 동굴이 있긴 합니다. 광명에 광명동굴이라고 있는데 이 동굴은 인공 동굴이구요, 과거 광산이었다가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된 동굴입니다. 자체적으로 와인을 주제로 한 동굴이며 가까운 맛에 한 번쯤은 가 보시면 좋습니다(제가 한번쯤이라고 한 건 인공동굴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니 개인 취향입니다).

어쩌다 보니 글의 주제를 약간 벗어난 듯하네요.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여행 준비물 챙기기

갈 곳이 정해지면 준비가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지요.

어떤 교통 편을 이용할지, 어디서 잘지, 어떻게 먹을지, 입장료가 있는지입니다.

교통 편은 뭐 각 관광지 정보를 보시면 요즘 잘 나와 있습니다. 자가 차량인 경우, 대중교통인 경우, 도보(?)인 경우 각각의 경우에 대한 상세 정보가 있으니 그걸 참조하는 게 좋구요.

숙박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면 주변 숙박 가능한 곳을 알려줍니다. 가서 직접 해 먹을 생각이시면 당연히 펜션이나 리조트여야겠고요(아, 물론 텐트도 있습니다만 요즘 관광지에서 조리 불가인 경우가 많아서 꼭 알아보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호텔이나 모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는 직접 가서 구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테고요(왜냐하면 성수기에 대부분 예약된 상태임),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시는 꼭 야놀자나 네이버 숙박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따라, 호텔 또는 모텔에 따라 숙박비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 비교 시는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 상 후기가 100% 신뢰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좋다는 소리가 90% 이상이어야 하구요, 가끔씩 안 좋다는 말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물론 다 좋다고 하면 제일이겠지요). 단점을 얘기하는 경우 주의할 사항이 내부가 깨끗하냐와 조용하냐를 우선으로 보세요.

지저분한 곳이 많구요, 주변에 노래방이나 큰 도로가 있을 경우 시끄러워 잠을 못 잡니다.

강원도 삼척에 환선굴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가는 곳의 대략적인 설명을 먼저 보세요. 이게 중요한 것이 관광 시간 배분과 준비 항목 결정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동굴의 특성상 내부는 약간 추울 수 있으므로 간단한 겉옷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동굴 길이가 길거나 내부가 좁으면 노역자는 힘들 수도 있구요, 여기에는 안 나오지만 40분을 걸어 올라가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 가 보시면 경사가 가파릅니다. 여름에는 거의 죽음이죠. 그래서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합니다.

내부를 모두 구경하는 데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이건 걸음이 느린 사람 기준으로 저희 부부는 40분 정도에 다 돌았습니다. 상세한 것은 나중에 환선굴을 주제로 다시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다음은 이용안내 사항입니다.

동절기와 하절기에 따라 개방 시간이 있구요, 이를 꼭 확인합니다. 특히 휴무일을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마다 입장료가 있지요. 물론 없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료를 같이 받거나 모노레일 가격 포함이거나 그런 부분도 다 다릅니다. 이것도 확인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그 지역 사람이나 감면 대상자에 포함되면 할인을 해 주기도 합니다.

팁을 얘기해 드리면 관광지에 따라 입장료를 온라인을 예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 약간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 수가 많은 경우 이것도 큰돈이 될 수 있겠죠.

다음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를 방문해 봅니다.

http://tour.samcheok.go.kr

 

문화관광

신비한 동굴여행 대금굴 온라인예약

www.samcheok.go.kr

이런 홈페이지에서도 각종 정보들을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환선굴”로 검색을 해 보셔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한 번씩 보시면 주의 사항이나 도움이 될만한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여행 출발/복귀하기

개인적으로는 여행은 시간에 얽매여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주의라 시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보다는 볼게 많은 국도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요, 특정 시간에 가야 하는 경우라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늦게 도착하더라도 국도로 갑니다.

국도로 가면 산과 들이 더 눈이 들어오고 고갯길과 논두렁 길을 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각 개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출발을 하시되 가능하면 출발은 일찍 하시고 되돌아오실 때는 빨리 오시는 게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한 여행 준비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음에는 제가 가본 곳을 위주로 하나씩 참조 사항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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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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