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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은 지도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번에는 겨울에 찾기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구경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전주에 간 김에
예정을 하고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전주라는 도시가 문화와 역사의 고장이라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로도 유명하니
이런 도시는 자주 찾아서 구경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항상 슬프기도 합니다.



전주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전주, 경주, 평양 등에
전각을 지었는데
특히 전주에 있는 곳을
왕조의 발상지라고 해서
경기전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전에 모셔져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국보이기도 하지요.



근처에 전동성당, 전주한옥마을,
선비문화관 등도
있어서 그런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마침 무슨 행사는 하는지
주변이 시끄럽고 번잡합니다.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분들도 참 많네요.
대부분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이곳과 잘 어울리고 이쁘네요.
주변에서 대여를 해서 입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한복은 입지 않은 사람이
더 이상해 보일정도입니다.
연인으로 보이는 한쌍은
남자도 여자 한복을 입고 있어서
미소도 짓게 되네요.
하여간 덕분에 분위기가 참 화사하고 좋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일단 큰 나무들과
한옥 건물들이 주변에 있는데
그 사이를 한복을 입은 소녀들이
서 있으니 이렇게 어울리는 풍경은
또 처음 보네요.

경복궁에서 가끔 한복을 입은 경우를
보기도 했지만 여기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우측으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 구경을 하고 있는데
건물들이야 항상 볼 수 있는 한옥 건물들이니
별로 눈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특유의 건물 분위기가 좋아서
문들을 통해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니
너무 좋네요.



각 건물들도 대부분은 열려 있어서
안쪽도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더라구요.
워낙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모델 삼아 저도 사진울 찍어봅니다.



한복의 경우도 모두 비슷하기는 한데
화사하고 고와서 잘 어울립니다.
어느 분이 입어도 이쁠 것 같아요.

실제 전주한옥마을을 돌아보면
한복을 만들거나 대여 등을
해 주는 곳들도 많은데
모두 눈이 가는 한복들이더라구요.
역시 전통문화를 지키고 있는 고장이라
색다르고 좋습니다.



현재 어진박물관의 경우는
공사 중이라 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뭐 이런 분위기라면
그냥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벽이나 건물 앞 또는 문 사이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건물들을 보려면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주는
분들이라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정전도 잠시 들어가 보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전은 특히 제를 지내는 곳이니
조용히 해야 하는 곳이지요.
모두 떠드는 사람도 없이
구경을 하네요.

잠시 머물다가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고
돌아섭니다.
그런데 이곳을 찾은 분들은
왠지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다시 정전을 떠나서 서문 쪽에 있는
부속건물들을 구경해 봅니다.
수복청, 수문장청, 어정, 용실 등 건물들도 있는데 
역시 이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이렇게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도 같네요.



전주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곳이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고즈넉한 느낌이 좋아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네요.

그래서 연인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경기전 주변 담을 따라서 돌아보면
주변 구경을 할 수 있고 배롱나무도 있으니
더 멋진 것입니다.
어떤 목적이든
조용히 이용을 하면 좋겠네요.

 
 

 
 
 

- 연락처: 063-281-2788
-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19:00, 동절기(11월 ~2월) 09:00~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30분당 1,000원)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임
- 방문시기: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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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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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는 남원, 광양, 순천, 하동 등과 인접해 있는 고장입니다.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도 명소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먼저 세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구례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부분 화엄사, 구례산수유마을, 사성암 등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 중에서 먼저 살펴볼 곳은 구례 산수유마을입니다.
 
 

구례 산수유 마을


구례 산수유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입니다. 워낙 넓어서 한 곳을 보고 다른 곳을 보려면 한참을 이동을 해야 하지요.

 

산수유는 산수유꽃도 볼 수 있고 산수유 열매도 익으면 음료나 술을 담아 먹기도 해서 활용성이 뛰어난 나무인데 사실 꽃은 그렇게 화려하지를 않아서 많은 분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여간 현재 구례 산수유마을에서는 산수유축제를 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지요. 그래서 주차장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고 주차를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갓길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저는 미리 일찍 다녀 와서 주차는 쉽게 했는데 다만 너무 일찍 가서 만개한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꽃을 피워야 할 시기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이번 주말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하여간 산수유축제라면 이 구례 산수유마을을 최고로 치니 주말이라면 일찍 찾아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산수유사랑공원에서 상위마을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서 가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례에는 산수유시목지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심어진 산수유나무를 볼 수가 있지요. 중국의 한 처녀가 구례로 시집을 올 때 심은 나무라고 하는데 이제 1,0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산수유마을에서 산수유시목지까지는 약 5km 정도이니 걸어가실 생각은 하지 마시고 차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산수유시목지 앞에 주차를 하고 잠시 걸으면 산수유나무가 보이는데 생각보다 작고 볼품은 없더라구요. 산수유나무 자체가 크게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서 그런 듯하네요.



그리고 산수유시목지에는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흔적도 있으니 잠시 걸어보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3-05
- 기타: 축제 기간 2023-03-11 ~ 2023-03-19
 
 

구례 사성암

 

다음은 사성암으로 떠나봅니다. 구례 사성암은 오산이라는 작은 산 정상에 건립된 절인데 한때는 오산암으로 불리기도 했다지요. 한때 사성이라는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의상 대사가 수도를 해서 사성암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먼저 주차의 경우는 사성암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을 하셔도 되지만 이른 아침이 아니라면 마을의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편합니다. 물론 버스비는 유료이지요.



마을 주차장에서 약 3km 정도 떨어진 곳이고 오르막이 많아서 걸어가시기는 힘이 들지요. 버스를 타고 도착을 하면 화장실도 있는데 사람이 줄을 설 수도 있으니 미리 아래쪽에서 해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성암으로 올라가는 길도 오르막이라 천천히 쉬엄쉬엄 오르는 것이 좋구요. 이 사성암의 전각들이 절벽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계단도 많고 힘이 드는 것을 미리 아셔야 합니다.

 

각 전각들이야 어느 절을 찾아도 비슷하니 구경하는 재미가 없지만 이곳은 절벽에 전각들을 지어서 주변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는 점이 핵심이지요.



그리고 전각에서 아래쪽으로 풍경을 보는 것도 나름 나쁘지가 않습니다. 물론 날씨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요.



저는 오산 정상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굳이 올라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파른 계단도 있고 산을 오르는 길이라 무릎이 아프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이라면 피하시는 것이 좋지요.



넓지도 않아서 잠시 구경을 하시다가 돌아오시면 되는데 제가 방문을 한 시점에는 일부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마애여래입상은 보고 오시는 것이 좋겠네요. 암벽에 음각으로 새겨진 것인데 높이가 4미터입니다.

 

 
- 연락처: 061-781-4544
- 주소: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3-05
- 기타: 셔틀버스 성인 왕복 3,400원
 
 
 

구례 화엄사


다음은 구례 화엄사로 떠나볼게요. 화엄사라면 이미 익숙한 서찰 이름이라 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구례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때 인도 승려 연기가 창건을 했다고 하고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중수를 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입니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인조 8년에 벽암대사가 중수하여 현재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화엄사로 가면 역시 매표를 하고 구경을 해야 하며 차로 약 1km 정도 들어가면 여러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지요.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 보면 군데군데 전각들도 많이 보이고 탑이나 부도 등도 보이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천년고찰의 고즈넉함은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고 계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은 큰 감흥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곳에는 성보박물관도 있으니 들어가서 전시물들을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사찰에서 보는 박물관은 불교 특히 화엄사와 관련한 내용들이 위주인데 첫봄이라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미술공예학과 동문전도 열리고 있어서 관련 전시물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서 올라가면 보제루와 종각 등이 보고 중앙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중앙에 바로자나불이 좌우로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지요.  이 화엄사에는 국보와 보물이 많이 있는데 이 대웅전도 보물 299호라고 하네요.



그리고 대웅전 앞에는 삼층석탑도 있는데 그보다는 각황전 앞에 있는 동오층석탑과 서오층석탑이 각각 보불로 지정이 되어 있으니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큰 건물은 대웅전이 아니고 각황전으로 국내 최대의 목조건물로 국보 67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 장륙전이라고 부르다가 숙종이 각황전이라고 이름을 내렸다고 하네요.



각황전 옆의 108 계단을 오르면 4사자3층석탑이 있는데 이 탑도 국보 35호라고 하지요. 4마리의 사자는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며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각황전 앞에는 석등도 하나 있는데 역시 국보 12호네요. 원통전 앞에는 사사자탑이 있는데  이 탑도 보물 300호라고 합니다. 이 사찰에는 보물과 국보급 문화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아마도 가을에는 풍경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사사자3층석탑 옆에서 내려다보는 화엄사의 풍경이 좋기는 하네요.

 


- 연락처: 061-783-7600
- 주소: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 방문시기: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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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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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풍경은 어느 지방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전북 무주라는 지방은 저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 그런 기분과는 달리 추위는 무섭기는 하더라구요. 오늘은 무주의 많은 관광지 중에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라제통문



과거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한때는 김유신 장군이 지나갔다고 해서 통일문이라고도 불리는 곳이 있는데 라제통문이라는 곳입니다.


높이가 약 3미터이고 길이가 10미터 정도되는 통로인데 과거에 한쪽의 무풍은 신라땅이고 다른 쪽 적상면은 백제 땅이었다고 하지요.


사실 이곳을 구경하러 갔을 때 조금은 당황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역사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의미를 부여하니 다르게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이곳이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닙니다. 작은 삼거리 앞에 다리가 있고 그 다리 뒤로 라제통문이 보이는데 바위굴 위에 라제통문(羅濟洞門)이라는 글씨만이 이곳이 역사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라제통문을 보고 그 주위의 계곡과 바위들을 보면 이곳이 구천동 33경 중에 제1경에 해당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지요.


무주의 많은 관광지들을 보고 근처를 지나시다가 이상한 모양의 터널이 보이면 꼭 멈춰서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63-322-0665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85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5


한풍루



한풍루는 전주의 한벽당과 남원의 광한루와 함께 삼한의 하나로 알려진 누각입니다. 과거에는 관아에 딸렸던 건물로 추정이 되며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가 없다고 하지요.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군의 방화로 소실이 된 것을 현감 임환이 다시 짓고 그 뒤에 1783년에 중수를 하기도 했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불교 포교당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71년에 무주군민이 매입을 하여 지금의 장소로 옮겨진 것이라고 하는데 2021년에 보물도 지정이 된 누각입니다.


이곳을 찾고 보니 근처에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와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그리고 무주산골영화관 등의 체험 공간 들도 많은 곳이라서 함께 구경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상황은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주변 공간에 여러 가지 조형물과 비석들 그리고 탑 등이 있어서 이곳이 한풍루를 중심으로 한 역사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듯 보이더라구요.


주변에는 마을이 있어서 건물들도 보이고 경치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이곳의 여러 체험 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함께 구경을 할만한 곳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무주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우니 근처를 지나시다 뭔가 오래된 누각이 보이면 한번 들러서 그 기운을 느껴보시면 좋겠네요.

- 연락처: 063-320-2546
-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5




머루와인동굴



무주에서 유명한 곳 중에서 적상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가을에 단풍 구경이 멋진 곳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너무 먼 곳이라 가지를 못하고 있다가 어렵게 한번 갔었는데 겨울이라고 올라가는 길목을 막아놓아서 구경을 하지 못하고 왔었지요.


그 적상산 안국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 바로 머루와인동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적상산으로 올라가던 분들도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아 보이는 것 같은데 저도 그냥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이곳에 들러보았지요.


이곳을 소개하는 내용을 이미 읽어본 터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구경을 한 곳이지만 머루로 만든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는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멋진 곳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보면 오래된 동굴이나 옛 탄광 등을 복원해서 새로운 명소가 된 곳이 많은데 이곳도 그런 곳의 한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머루와인동굴은 무주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하여 해발 800미터 위치의 상부댐과 하부댐 간의 수로를 연결하기 위하여 조성이 된 터널인데 현재는 와인 저장고로 활용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길이가 약 579미터라고 하는데 일부는 개방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동굴 입구에 서 있는 조형물을 시작으로 동굴 내부 벽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를 마련해 놓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만족할 만한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조금은 더 신경을 써서 꾸며 놓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길이도 기리 길지를 않아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곳이었습니다.


아마도 전체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기획을 한 것이 아니라 와인을 판매하는 목적으로 만든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곳이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머루와인이라는 것을 맛보고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이 더 좋았을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하여간 이곳도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이 한 곳이니 근처를 지나시다 궁금하시면 한번 들러서 구경도 하시고 머루와인도 구매를 해서 즐겨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연락처: 063-322-4720
-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4월 ~ 10월) 10:00 ~ 17:30, 동절기(11월 ~ 3월) 10:00 ~ 16: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8월은 운영)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족욕체험 성인 3,000원
- 방문시기: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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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을 따라서 달리다 보면 망해사라는 이정표를 보게 됩니다. 전북 김제의 사찰들은 이름도 특이해서 망해사, 귀신사 등 익숙한 단어들이 아니라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지요.


강을 사이에 두고 아래쪽은 김제이고 위쪽은 군산인데 김제와 군산을 모두 감싸앉는 젖줄과도 같은 만경강입니다.


이곳을 찾은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일몰이 좋다고 하는 이곳에서 그때를 기다리는 것은 힘이 들듯 하네요. 그래도 늦은 시간에 볼 수 있는 햇빛의 따스함이 여름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곳을 누가 찾아오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에도 꽤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김제에서는 그래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망해사는 규모가 큰 사찰이 아닙니다. 하지만 강가에 세워진 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함이나 고요함은 다른 어느 사찰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절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오래된 팽나무가 한그루 서 있는데 선조 22년에 진묵대사가 낙서전을 창건하고 그 기념으로 심은 나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어려 보이는 배롱나무가 한 그루 종각 옆에 서 있는데 이곳을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볼거리이지요.


종각과 오층 석탑 그리고 강을 배경으로 배롱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멋진 풍경이 됩니다.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극락전과 조선 선조 22년에 진묵스님이 지은 낙서전 그리고 삼성각 등의 전각들이 무심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사찰에서 즐길 수 있는 오묘함은 그 배경만큼이나 마음이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망해사는 신라 문무왕 때 부설거사라는 분이 사찰을 지어 수도를 시작한 것으로 시작되어 몇 번의 중창을 거쳐서 현재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 시간의 흐름을 말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망해사 입구에서 산 쪽으로 약 100미터를 가면 전망대도 있는데 이곳에서도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전망대의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이라 망해사에서 보는 풍경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김제 망해사는 작은 절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니 김제를 가신다면 꼭 한 번은 들러보아야 할 곳인 듯합니다. 일몰을 구경하기에 좋다고 하니 특히 시간을 잘 맞춰서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63-543-3187
- 주소: 김제 진봉면 심포리 1005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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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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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27년에 연인원 32만여 명이 동원이 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당시로서는 대규모 토목 공사를 거쳐서 만들어진 둑입니다.


그 둑 주변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시설과 볼거리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 특히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것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었지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에 있고 넓은 곳이어서 편리하고 전체적으로 풍경도 멋진 곳이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생태연못을 비롯하여 쌍룡조형물과 김제를 대표하는 사람이나 대상들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곳이니 김제를 이해하는 데는 무척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둑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기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여름에 더위만 피할 수가 있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꽃이나 배롱나무를 구경할 수가 있어서 회사 한 느낌도 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벽골제가 둑이기 때문에 원래는 이곳에 5개의 수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복원이 된 것은 장생거와 경장거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기도 한 것 같네요.


단야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단야각과 단야루도 있는데 단야의 이야기는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신라 원성왕 때 김제 태수가 자신의 딸 단야를 유명한 토목 기술자인 원덕랑과 맺어주기 위하여 원덕랑의 약혼녀를 제물로 바치려고 하자 단야가 스스로 용의 제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단야루와 단야각을 짓고 영정을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아리랑 대하소설의 작가 조정래님의 작가 세계를 볼 수 있는 문학관 등도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는 나중에 코로나19가 끝나면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벽천미술관이나 농경문화박물관, 소테마공원 등도 있으니 주변이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전체 풍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농경사주제관 건물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주변을 보면 탁 트인 곳이라 시원하고 좋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건물에는 카페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내부 공간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이곳의 상징은 쌍룡조형물이니 이동을 하시면서 구경을 하면 좋습니다. 이 쌍룡 조형물에도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연복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의 꿈에 벽골제 용이 나타나 벽골제를 뺏으러 오는 흑룡이 있으니 퇴치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음날 조연복이라는 분이 활로 흑룡을 죽이자 벽골제 용이 그 보답으로 자손이 흥하도록 해줄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들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김제 벽골제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과 볼거리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고 둑길을 따라서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여러 가지 건물들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구경을 하기는 힘이 들어 보이지만 주변에 조형물들도 많으니 심심하지는 않지요.

- 연락처: 063-540-4098
- 주소: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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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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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으로 여행을 하는 중에 만난 오래된 폐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역이라고 하는데 1914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이 있고 이전에는 대장역으로 불리다가 1996년부터 춘포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역이 되어 더 이상 열차가 다니는 것을 볼 수는 없지만 그대로 방치하거나 없애지 않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둔 곳이지요.


주변은 춘포라는 마을에 있기는 하지만 오래된 마을인 것 빼고는 특별히 구경할만한 것은 보이지가 않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느낌은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주차장도 크지를 않아서 역 앞에 적당히 주차를 해야 하는데 역 바로 앞쪽에 열차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두고 아이들도 이용을 할 수 있게 미끄럼틀처럼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그리고 그 안에는 춘포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적혀 있으니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춘포역은 건물 내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되어 있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한 저는 내부는 구경을 할 수가 없었지만 건물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춘포역 뒤쪽으로 가면 실제로 정문이라고 봐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아담하고 어떻게 보면 귀여워 보이기도 하는 건물입니다.


주변을 돌면서 나무로 만든 동물 모양의 조형물이나 느린 우체통, 그리고 아이와 사과를 주제로 한 조형물도 볼 수 있어서 크게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규모가 큰 곳이 아니니 심심할 시간을 주지도 않더라구요....^.^


내부의 모습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아서 이렇게 한 장밖에 찍지 못했지만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 듯합니다.


하늘이 맑으니 건물의 색상과 조화로운 모습이라 전체적은 풍경도 나쁘지는 않는 듯합니다. 머리에 큰 보따리를 이고 손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먼 길을 떠나는 어느 어머니와 재잘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 듯 그려지는 곳이지요.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런 곳을 보면 배가 고프지 않은 것을 보니 그 말이 맞나 봅니다.


오래된 폐역을 지키고 있는 것은 이제 이렇게 이쁜 무궁화 꽃들뿐이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의 마음속에서는 더 행복한 기운이 자라고 있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익산 춘포역 폐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고 하는데 슬레이트 지붕을 보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지요. 작지만 아담하고 이쁜 역이니 이곳에서 추억을 담고 오는 데는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 연락처: 063-853-5789
-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 출입가능시간: 10: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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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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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가면 기존에 초등학교 분교로 사용되던 곳이 폐교가 되면서 건물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진 곳이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약 200여 편이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더라구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크지를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면 주차를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을 하면 체온 측정과 방문 기록을 하고 정해진 경로에 따라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영화에서 본 운동장이나 망루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익산 익산교도소세트장은 2005년에 만들어진 곳인데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아이리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이 영화가 촬영이 된 곳이라서 영화나 드라마를 본 분들은 기억을 되살리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고 아이들이 있으면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함께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소법정과 교도소 내부에 있는 취조실, 면회실, 다인실, 독방 그리고 유치장 등의 모습을 볼 수가 있지만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너무 많이 보아온 터라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본다고 생각은 안되더라구요.


혹시 구치소와 교도소는 구분을 하시나요? 교도소는 재판을 받고 형을 사는 곳이고 구치소는 도주 가능성이 있거나 증거인멸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수용하는 곳이라고 하지요.


이곳을 찾아서 구경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이곳을 좋아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이곳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영화배우나 탤런트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일종의 호기심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익산 익산교도소세트장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본 곳이라 생각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인 목적으로 이용을 하기에 좋은 곳이니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63-859-3836
- 주소: 전북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00 ~ 17:00, 하절기 09:00 ~ 18:00 (종료 30분전 입장 가능)
- 휴관일: 월요일, 촬영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기타: 애완동물, 음식물, 음료 반입 금지
- 방문시기: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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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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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많은 도시들이 있는데 유독 제가 군산에는 별로 가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변산반도로 가는 길에 항상 지나는 도시인데 이곳은 두 곳만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군산을 핵심으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금강이 있으니 그 주변에 있는 공원을 다녀왔는데 겨울의 공원들의 모습은 항상 비슷한 모습이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구요.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무엇을 볼 수 있을지 기억을 해 두려고 간 목적도 있습니다.

군산 금강습지생태공원은 금강변에 위치한 근린공원인데 이곳에 금강미래체험관도 있더라구요. 금강미래체험관은 내부에 금강철새조망대, 인공폭포, 생태연못, 조류공원, 식물생태원, 부화체험관 등의 부대시설들도 있지만 저는 사람들이 없는 관계로 조망대에만 잠시 올라가서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무료입장이 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금강습지생태공원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금강미래체험관 앞의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이 안내도를 보고 조망대만 구경하기 위하여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길도 우측으로 작은 터널도 있고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산책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금강철새조망대의 모습을 살짝 사진으로 구경해 보세요.

내부 시설은 1층부터 몇 개의 층에 전시실이 있는데 대부분이 아이들을 위한 것들이라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조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는 풍경을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풍경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기에서 금강습지생태공원의 모습이 다 보이니 앞으로 갈 경로를 정하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금강미래체험관의 입구 쪽에 이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뒤쪽에 있는 벽이 폭포입니다. 물론 물이 없으니 안내도를 보지 않고는 폭포인지도 모르겠지요.

도로를 건너기 전에 금강철새조망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크게 아름답거나 한 건물은 아닌 듯하네요.

이제 금강습지생태공원 주차장 앞에 있는 큰 안내도를 참고하고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경로는 시계 방향으로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입구 쪽 쉼터에선 어른들이 모여서 소주와 고기를 구워 먹고 있더라구요. 적어도 이곳이 공원이면 그런 행태는 하지 말아야겠지요.

공원을 산책하기 위하여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조형물들도 자주 보이니 볼거리는 있는 편이지요. 특히 이곳에는 동백나무들이 많아서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는 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조류를 관찰하는 조류관찰대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을 위한 야외학습장으로 이용이 되고 있나 봅니다.

길을 따라 의자들도 많이 보이고 쉼터도 많으니 쉬면서 걷기에는 좋은 곳이지요.

작은 공간들을 아기자기하게 잘 구며 놓아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금강쪽도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 날씨가 도움이 안 되고 있습니다. 풍경이 마음에 들지를 않네요. 그나마 금강이 워낙 큰 강이라 시원한 느낌은 많이 납니다.

멋진 풍경을 기대하면서 금강철새조망대와 함께 자주 사진을 찍어도 보는데 그것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네요.

이곳은 조류관찰대가 있는 갈대습지 근처인데 여기에 이 포토존이 있었지요. 풍경은 어쩌면 이곳이 가장 멋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겨울이지만 갈대들도 많이 보이고 저기에 보이는 정자가 마음에 듭니다.

이제 갈대습지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금강과 주변의 식물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으니 천천히 산책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태연못이 중앙으로 있는데 그곳으로 이동을 해서 나무 데크길을 이용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곳에는 연꽃도 핀다고 하니 연꽃 철에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태연못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지만 역시 겨울에 보이는 풍경은 비슷하지요.

그나마 의자들이 주변에 많이 보여서 사진을 찍으니 겨울과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이제 생태연못을 돌아 방향을 바꾸어 걷고 있습니다. 나무들의 위치와 의자의 위치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시 금강철새조망대가 보여서 산책로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서 보니 그나마 좀 멋지게 보이는 듯하네요.

이곳은 야외무대로 가는 길인데 철새축제도 열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는 열리기 않았을 것 같아요.

야외무대 쪽 모습도 잘 구며 놓아서 멋진 곳이더라고요.

생태체험장을 지나면서 찍은 생태연못 사진들입니다. 물이 있는 곳은 항상 보기가 좋은 곳이지요.

이 근처에서 이 조형물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새를 주제로 한 조형물인 듯한데 꽤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에 쉼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갈대습지 주변의 모습이 이 금강습지생태공원의 겨울 모습을 완성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조형물이 많아야 이런 겨울에도 심심하지 않게 구경을 하면서 산책을 할 수가 있겠지요.

금강습지생태공원의 겨울 모습을 구경하고 나가면서 반대편 입구에 있는 새 조형물을 구경하고 갑니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은 군산의 금강 변에 위치한 공원으로 금강미래체험관과 함께 구경을 하면 좋지만 실내의 경우는 가능한 피하는 곳이 좋을 것 같구요. 실제로 전망대는 개방을 하지만 다른 건물은 개방을 안 하는 듯합니다. 이곳에서는 코스모스나 연꽃도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겨울이 아닌 계절에 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82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참고]

- 연락처: 063-454-3330

- 주소: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181-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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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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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사실 겨울에 가는 것보다는 봄에 철쭉이 피는 계절에 가면 더 보기가 좋은 곳입니다. 겹벚꽃도 유명하고 철쭉 군락지가 있어서 색감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겨울 풍경을 보기 위하여 다녀왔습니다.

전주 완산공원은 겨울이기 때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삼나무 숲입니다. 겨울에 눈이 왔으니 삼나무 숲의 모습이 멋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다녀왔는데 삼나무 숲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의 모습이 보기가 좋았지요.

제가 주차를 한 곳은 이 삼나무들이 많은 곳인데 이곳으로 들어오는 길이 마을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좀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길이 좁아서 조심해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작은 주차장이라 약 10대 정도 밖에 주차를 못할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하는데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볼 요량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일단 삼나무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는 숲의 모습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을 만한 공간이 없어서 아무리 해도 이 정도밖에 사진에 나오지가 않네요.

그 삼나무들 사이에 쉼터도 만들어져 있으니 쉬면서 숲의 기운을 즐기기에 이주 좋은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나무들이 많은 곳이지요.

이제 저 위에 보이는 산책로를 통해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좋지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삼나무의 멋진 모습을 몇 장 찍어보고 있지요. 이렇게 나무들이 우거진 곳도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닙니다.

근린공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풍경입니다. 어디로 드나들어도 되는 곳이니 이쪽도 저쪽으로도 길이 나 있지요.

이제 위쪽으로 올라가니 일반 도로처럼 보이는 곳이 나타나네요. 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눈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 위를 걷는 발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 눈이 내린 풍경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모습이지요. 높은 산을 올라 보는 것이 더 좋겠지만 이런 낮은 산에서도 그 기분은 느낄수가 있습니다.

나뭇가지 위에 내린 눈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그대로 있다가 바람에 뚝 하고 떨어질 것같아요.

올라가는 길은 일반적인 도로인데 가끔 이곳을 오르는 분들도 있는 듯 자동차 바큇자국과 사람들의 발자국도 보이지요.

이쪽 길을 가다 보니 비석을 하나 만났는데 이 비석은 애국지사 김영호 구국운동 추념비라고 합니다. 김영호 선생은 전주지역에서 3.1운동을 앞장선 분이라고 하는데 20년에 이르는 망명생활 후 1943년에 죽음을 맞이했지요. 이 기념비는 1988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완산칠봉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에 꽃동산이 있습니다. 저는 거기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지요.

그리고 이어서 칠성사로 올라가는 입구에 다른 비석이 하나 있는데 해학 이기선생 구국운동 추념비입니다. 해학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시 민씨정권 전복을 제의하기도 했고 1905년 을사조약에 체결되자 한성사범학교 교관으로 후진 양성도 하고 사회계몽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09년 세상을 떠났는데 이 비석은 1983년에 건립을 했지요.

칠성사 반대편 길로 올라가면 정자도 하나 보이는데 눈 내린 길을 따라 보는 모습이 보기가 더 좋습니다.

이 정자 옆에는 비석도 하나 보이는데 이 주변이 동학 전적지였다는 설명이 쓰여져 있지요.

그리고 앞에는 이 비석도 하나 있습니다. 이것도 동학운동 관련 기념비로 보입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여기서 길을 되돌아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과 산의 모습이 무척 인상에 남는 곳이었지요.

이제 중간에 있는 이 계단을 이용하여 삼나무 숲으로 다시 내려가도록 하지요. 바닥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삼나무숲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귀하게 느껴지는데 인기척이 없으니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렇게 걸으면서 삼나무 사이로 잠시 파란 하늘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약수터도 있는데 이런 곳의 물을 아직도 마실 수 있다니 놀라운 뿐이네요.

다시 처음 본 그 정자에 가까이 왔지요.

이 주변에는 의자들과 운동 기구들이 많이 있어서 주변 분들이 오셔서 쉬기에 좋을 것 같아요.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마실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을 신기방기 도깨비숲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그런데 주변에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시설이 보이는데 무슨 시설인지는 모르겠네요.

봄에는 겹벚꽃 구경을 하면 좋구요. 그 외에는 삼나무 숲이 너무 좋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25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역에서 535번 버스를 타면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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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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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광지를 찾아서 가다 보면 군함이나 탱크 같은 전쟁 무기를 전시해 놓은 곳들이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그런 곳의 한곳이지요.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군산내항에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하고 역시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육해공의 장비들을 전시를 해 두었지요.

저는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을 구경하고 주변에 있는 다른 곳들도 잠시 들러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주변이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고 부르며 과거의 유물이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주차는 군산내항 앞으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항구 끝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했는데 군산내항의 모습은 일반적인 항구의 모습이지요. 여기에도 역시 갈매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군산 내항에는 역사문화공간이 있는데 뜬다리 부두, 군산 내항 철도, 군산 구 제일사료 공장, 군산 경기화학약품상사 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군산 구 제일사료 공장만 구경을 했습니다.

이 사진이 뜬다리 부두 즉 부잔교입니다. 이것은 간조와 만조의 수위와는 무관하게 선박을 접안시키기 위하여 만든 시설인데 일제시대 쌀수탈항으로서의 군산항의 기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설로 역사적 기치가 있다고 합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의 입구에는 많은 외국의 국기들이 게양되어 있지요.

공원이니 이런 시설도 보이는데 햇빛을 가리기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작은 공연 등도 열릴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공간에 이런 곳도 만들어 두어 조금은 딱딱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느낌이 듭니다.

공원에는 전투기, 탱크 등의 많은 전쟁 무기들을 전시해 두었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좋아할 만한 것들이지요. 저는 그냥 사진만 몇 장 찍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모습도 보이는데 화포와 장군들의 모습에서 최무선 장군의 숨소리가 들이는 듯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전쟁 무기들 위주의 전시물들이라 구경을 하는 재미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위봉함676이라는 전함도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입은 못하지요. 안쪽에 구경거리가 많은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히지만 역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구요.

이렇게 바다와 관련된 재미있는 조형물들도 보이더라구요.

실제 사용된 전함이라서 그런지 실감이 나는 모습입니다.

이 빨간색의 닻에서 어디선가 군인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그렇게 진포해양테마공원의 구경을 끝내고 주변을 구경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저쪽에 오래된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 옆으로 가니 이렇게 전화 부스와 장독들이 보이고 그 사이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전화부스 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친구들과 만남을 약속하면 항상 저런 전화부스가 있는 건물 앞에서 보곤했지요.

그리고 그 옆에는 우체통도 보이는데 크기가 아주 크네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어쨌거나 옛날에는 편지를 손으로 직접 써서 이런 우체통에 넣었던 적도 있는데 편지룰 썼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건물 벽은 오래된 것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바람과 눈비를 견디며 이렇게 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근처에 이 어린이 동상과 함께 과거에 사용을 했었을 것 같은 물건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것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일지 아니면 어디선가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인지...

건물을 보면 군산196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데 주변에 탑이나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은 과거에 군산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흔적은 없애지 않고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이 놀랍네요.

건물을 돌면서 여러 방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특히 태극기 반만 남은 한쪽 벽이 유독 눈이 들어오더라구요. 이 건물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사용된 것을 의미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바로 옆 건물 앞에 기차 조형물도 보이네요. 이런 것들을 그대로 두고 만들어진 곳이라서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이제 이해가 됐네요.

이곳에 있는 건물이 바로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입니다. 일제시대에 한국과 대륙 수탈을 목적으로 만든 일제가 만든 은행이지요. 건물의 모습은 근대적인 느낌이 드는 건물인데 안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었지요.

이 건물 앞에도 조형물이 있는데 노동자들의 삶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런 조형물들이 곳곳에 많이 있는 곳이네요.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을 멀리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그리고 도로변에 시계 같은 조형물도 있는 게 군산시간여행마을임을 표시해 둔 것이군요.

이곳에서는 작은 열차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 합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체험 공간이구요.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고 해서 주변이 다른 볼거리들도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구경하는데 약 30분이 결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합덕버스터미널에서 450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참고]

- 연락처: 063-445-4472

- 주소: 전북 군산시 내항2길 3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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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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