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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가면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이름이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입니다. 작년에 이곳을 가면서 연꽃 구경을 잘 하고 왔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바로 이 내동마을 옆에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이전에도 한번 왔던 곳인데 작년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를 않아서 바로 옆에 갔는데도 구경을 하지 못하고 왔었지요.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 중에 오픈이 되어 있어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매표소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 안내를 하는 분이 있으니 편안하게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쪽 들어가는 입구는 막혀있는데 아마도 풍수피해를 입어 복구를 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일단은 한번 보시고 매표 후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매표소에서는 체온 측정과 방문 기록을 하게 되지요.

매표소를 지나면 이런 길을 따라서 걸어 올라가는데 주변에도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이전에도 비슷한 시기에 왔었는데 같은 시기에만 오게 되는군요.

워낙 사진을 많이 찍은 탓에 한 장씩 보여드리지는 못하고 묶음으로 보여드립니다. 크리산세멈이라는 꽃이 있는데 비슷한 모양이 많아서 기억을 못하지요. 꽃이 크고 화려한 라난큐러스라는 꽃들도 많이 보이구요. 개양귀비꽃도 보입니다. 그리고 역시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 데이지도 있습니다. 한쪽에는 임파첸스라는 꽃도 보이구요. 오스테오펄멈이라는 이름의 꽃도 있는데 색감이 파스텔톤이네요. 이어서 스토크라는 이름의 분홍색 꽃도 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그리고 이 유채꽃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꽃들이 있어서 몇 가지만 찍었는데도 많네요.

가는 길에 꽃만 있는 곳은 아니지요. 이런 조형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개미들이 무척 귀엽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으로 시작하는데 저는 오른쪽으로 이동으로 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이곳은 특별히 설명은 많이 필요하지 않는 곳이라 사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곳은 잔디광장인데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곳이지요. 공연장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공연도 하는가 봅니다.

그 앞에 이 멋진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네요. 이동을 하는 중에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나타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양들보다 아이가 더 귀엽네요....^.^

물론 어린이 놀이터도 있지만 아이들이 없어서 허전합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기를 바래보네요.

쉼터는 막아두어서 앉을 수가 없지만 이 등나무꽃이 피어 있어서 구경을 잘 했지요. 등나무꽃도 보면 이쁜 구석이 많은 꽃입니다.

이제 길을 따라서 이동을 해 보는데 가는 길에 꽃잔디가 많이 심어져 있더리구요. 요즘은 꽃잔디를 이용해서 조경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쪽에는 종합체험관, 충식이의 곤충체험관, 다목적교육관 등이 있어서 체험도 하고 곤충도 구경할 수가 있는데 현재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각 체험 활동은 별도 체험비가 책정되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예약을 하셔야 하지요.

저는 철쭉원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철쭉은 거의 없지요. 하지만 다른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할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나비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구요. 나무 꼭대기에 나비 보이시나요?

끝으로 가면 전망쉼터가 있는데 그 뒤쪽에도 쉼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 막아두었더라구요. 길들이 이어져 있으니 잠시 올라가도 되지만 쉬지도 못하니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전망쉼터에서 주변을 보면 이런 풍경인데 한쪽으로 내동마을 연꽃단지나 용담저수지(용담태교둘레길)도 보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제 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록빛 식물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 보는 눈도 피로하지 않고 마음도 푸근해지지요.

그런데 한쪽에 사과꽃이 몇 송이 보이더라구요. 사과꽃도 화려하지 않고 이쁜것 같아요.

역시 큰 나무들이 주변에 많이 보이는 곳이라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네요.

저쪽으로 올라가서 잠시 쉬었으면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그럴 수도 없으니 아쉽습니다.

이제 바람개비 언덕 쪽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쪽에도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지요. 이 농촌테마파크는 전원체험과 함께 가족단위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무궁화원,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암석원 등과 상설체험장, 곤충체험장, 관상동물농장 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면서 구경을 하면 좋습니다.

이런 장승 조형물은 농촌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신앙적인 요소보다 해학적인 요소가 더 마음이 갑니다.

저쪽에 꽃과 바람의 정원이 보입니다. 여러 가지 꽃과 조형물 그리고 쉼터가 많이 있는 곳이라서 가족끼리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람개비 언덕에 있는 바람개비들을 잠시 구경합니다.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면 바람개비들이 못이기는 척 춤을 추지요.

이 주변에도 꽃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니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큼직한 꽃인 여러 색상과 모양의 가자니아들과 매발톱꽃들이 보이구요. 뭔가 징그럽기도 한 디기탈리스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까이 보면 이쁘지요. 그리고 때를 잊은 코스모스도 몇 송이 보이는군요.

연필 모양의 조형물과 의자, 그리고 꽃들이 조경되어 있어서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이런 물레방아도 보이네요.

주변의 풍경을 살짝 구경해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정원 느낌의 공원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이지요.

특히 연못 근처에는 붓꽃들도 보이는 것이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농촌테마파크는 농촌과 관련된 것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느낌상으로는 수목원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주변을 더 살펴보면 보리를 심어 둔 곳도 있고 개양귀비꽃들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에 어울리는 큰 조형물도 중앙에 서 있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이렇게 한번 쓱 바라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계류하천이 흐르고 그 하천을 건너면 산책로가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우거진 곳이라 여름에도 땀을 식힐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곳이지요. 저번에 왔을 때는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분들이 많이 보았는데 물론 현재는 쉼터를 사용하기가 어려운 듯합니다.

이곳은 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인데 새총 모양의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서 특이한 곳이지요.

왼쪽으로 이동을 하면 옛 농기구 체험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이 꽃이 보이는데 이건 무슨 꽃일까요? 알리움 비슷한데 왕마늘꽃이라고 하네요. 꽃이긴 한데 꽃처럼 보기에는 좀 ...^.^

그 앞에 이 조형물들도 보입니다. 어떤 것을 형상화한 것일까요?

인공폭포는 입구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곳인데 저는 이제 오른쪽의 들꽃광장 주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들꽃광장 주변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식물원에 온 것 같은 곳이라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지요.

이곳에서는 이 조팝나무꽃도 보이고 붓꽃과 금낭화도 볼 수 있습니다.

다랑이논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보면 계단식 논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허수아비 모양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게 보이지요.

연못도 있고 그 주변에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어서 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잠시 쉬어가고 싶은데 쉼터는 사용을 못하게 막아 놓아서 참 아쉽지요.

작물학습원 쪽에 불두화가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있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작물학습원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그 옆에는 수생관찰연못이 있습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서 가면서 구경을 하시면 되지요. 하지만 아직은 연꽃들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쯤에서 다시 주변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고 아늑한 곳이 또 있을까 싶네요.

장미터널로 보이는 것도 있지만 아직은 장미는 보이지가 않구요.

그 오른쪽에 웃고 있는 장승 부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귀여운 표정이네요.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사진을 찍으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말 그대로 농촌의 모습을 주제로 하여 꾸며 놓은 곳인데 실제적으로는 수목원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라 나무와 꽃들을 보고 즐기는 중에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고 어르신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걸렸군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10-4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1-324-4081

- 주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30 ~ 17:30, 동절기 09:30 ~ 16:40(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05-08

https://www.yongin.go.kr/tour/fvtpexprnprgm/BD_groupFvtpExprnPrgm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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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파크 단체관람 신청 및 이용안내 문의전화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매표소 031)324-4081

www.yong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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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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