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 우음도

저번에 제가 소개해 드린 곳 중 화성에 있는 공룡알화석지가 있습니다. 그곳이 우음도인데 우음도에는 향후 송산그린시티라는 신도시가 세워질 예정이라고 하지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현재 우음도의 모습이 사라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오늘은 화성 우음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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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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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우음도는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되는데 현재 송산그린시티전망대는 폐관을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공간은 풀과 나무가 넓은 들판을 이루고 있어 걷기에도 좋고 큰 바위들도 있어 무척 멋진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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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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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369-8315(이하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정보임)

- 주소: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산1-38

- 출입 가능 시간: 10: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과 연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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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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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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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내에 있지만 현재는 폐관 상태이니 올라가지 마시고 올라가는 입구 쪽에 작은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편합니다. 이곳은 연중 문이 열려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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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들녘으로 움직이시면 되는데 오른쪽으로 새들이 몇 마리 보이더라구요. 오호! 이렇게 가까이서 새들을 볼 수 있다니...헐... 진짜 새가 아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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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는 흙길이지만 중간부터는 가마니로 길을 덮어두어 걷기는 좋습니다. 다만 어제 비가 온 상태라 일부 구간은 너무 물이 많아 신발이 더러워짐을 감수해야만 했지요. 하지만 풍경이 좋아 양보하기는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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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그냥 넓은 들판이구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지요. 가을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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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앞으로 먼저 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조금 가시다가 되돌아오시더라구요. 아마도 바닥 상태를 보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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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가까이에 이런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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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들어가다 보니 들판 저쪽에 멋진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저 바위 뒤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건물을 짓는데 아마도 이 주변이 계속 바뀔 것 같네요. 슬픈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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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은 산에 바위들이 보이는데 모양이 약간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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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에 가마니가 깔려 있어 걷기에 좋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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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타난 작은 쉼터입니다. 덥지는 않지만 가끔은 쉬면서 물을 마셔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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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분들 중 한 분이 바위 위에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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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와도 같이 찍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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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모습을 쭉 구경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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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타난 작은 바위 산(?)입니다. 바위들이 무슨 석화 껍질같이 생겼더라구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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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인지 작은 드럼통 같이 생긴 돌덩이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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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작은 폭포(?)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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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무늬가 많이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바위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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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온 길을 뒤돌아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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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보이는 풍경을 계속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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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위가 쩍쩍 갈라져 있는 게 인상적인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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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쯤에서부터 바닥에 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멋진 풍경이라 더 좋은 모습이 있지 않을까 너무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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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멋진 들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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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가기도 하는데 모기가 약간 있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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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꽃이 많지 않더라구요. 이 하얀색은 등골나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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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타난 다른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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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마다 멋진 풍경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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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까지네요. 더 가고 싶지만 바닥상태가 갈수록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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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나가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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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엉겅퀴도 구경하고 가지요. 꽃이 진 것인지 피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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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 번째 쉼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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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니 모기들이 덤벼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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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이 다시 일어나 열심히 돌아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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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부들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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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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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우음도는 언젠가는 없어질지도 모르는 곳으로 현재도 공사를 하는 곳이 일부 보이더라구요. 현재의 모습 중 얼마나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많이 남아 있어서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온 뒤라 바닥에 물이 많아서 조금만 들어갔다가 왔는데 거의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넓은 들판과 바위 그리고 식물들을 보는 게 다이지만 걷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척 좋은 곳이었지요. 특히 가을에 걸으면 정말 운치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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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모기가 조금 있으니 조심하시고 비온 뒤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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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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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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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