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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근처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서 떠난 산책 여행 중에 반석산근린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공원이라고 명명은 되어 있지만 공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모습이더라구요.

 

오늘은 화성 동탄 반석산에코벨트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동탄 반석산에코벨트는 반석산을 중심으로 2015년에 조성된 4Km 정도의 산책로입니다. 여기에는 반석산근린공원을 비롯하여 노작근린공원 등의 공원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큰 곳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티맵이나 네이버 지도로도 찾아가기 쉽지는 않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정보 없음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주변 유료 주차장(최초 1시간 무료, 3시간 내 1,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동탄역에서 H24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동탄복합문화센터를 도착지로 할 경우).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린공원이니 올라가는 길에 따라 주차장이 있겠지만 주로 공영주차장이구요. 저 같은 경우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변 주차장이 거의 비슷한 가격이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지요.

일단 저는 이곳이 처음인지라 올라가는 입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길 쪽으로 나가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찾았지요. 집들을 지나 산 쪽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산으로 가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 길로 가도 되지만 더 좋은 길은 반대쪽에 있더라구요...헐...ㅎ

이쪽은 일반적이 산길이구요. 가끔은 밤나무에서 밤이 떨어져 있지만 밤알은 하나도 보이지 않지요.

산길은 사진을 찍어도 별로 표가 안 나지요. 다른 곳임에도 이렇게 같은 사진만 찍힙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쁜 꽃들이 있어 기분은 좋아집니다. 누리장나무 열매지요. 누린내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올라오면서 봤지만 노인공원이라고 할만한 곳은 보질 못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무슨 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무척 헤깔렸습니다...O.O;;;

저는 이정표의 정상으로 가고 있지요. 조금 가다 보니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드디어 정상인데 정상에 정자가 있더라구요. 그 앞에는 운동기구들도 보이구요. 이 정자가 반석산팔각정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지도를 보면 이 근처에 반석산근린공원이 있는 걸로 나오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공원 같은 곳은 안 보이네요. 이 작은 공간이 근린공원인 모양이네요. 혹시 반석산근린공원으로 검색을 하고 오시면 저처럼 헤매게 됩니다. 반석산에코벨트로 가시는 것이 좋지요.

작은 산이라 아이들 손을 잡고 올라온 분들도 보이네요. 우리애들도 어릴때는 잘 따라다녔는데...쩝...

이제 저는 반대편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여기로 내려가면 오산천둘레길이 나옵니다.

다만 여기로 가는 길은 계단이 많고 가파른 길이라 조심하셔야 하네요.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쉼터가 있으니 쉬엄쉬엄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작은 다리도 나오구요.

그리고 나타난 오산천둘레길 모습입니다.

이 길 왼쪽에 오산천이 흐르고 있지요.

저는 오산천을 오른쪽에 두고 둘레길을 따라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그늘이 있어 시원하네요.

가끔 보이는 주변의 고층 아파트의 모습도 보기가 좋습니다.

이런 도심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으니 힐링도 되고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만난 작은 쉼터입니다. 저도 저 의자에 앉아서 물 한 모금 마시고 갑니다.

이쯤에서 주변을 알 수 있는 안내도가 있더라구요. 제가 출발한 곳이 동탄복합문화센터입니다. 여기서 노작근린공원으로 가서 돌아가도록 해야겠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다른 쉼터지요.

쉼터를 지나면 도로가 나타납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네요.

작은 터널도 보게 되구요.

가는 길에 구경이 가능한 들꽃들입니다. 고마리, 개망초, 애기똥풀, 석잠풀이지요.

이제 걷다 보니 노작 홍사용문학관 앞까지 왔습니다. 노작근린공원 내에 있지요.

그 앞에서 반가운 꽃을 구경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롱나무꽃이지요.

배롱나무가 앞을 밝혀주니 뒤에 삭막한 건물도 이뻐보이네요....ㅎ

그리고 이곳에 정상적인 안내도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반대편으로 출발을 했으면 이 길을 이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주변 모습입니다. 크게 볼거리는 없네요.

도로 옆 인도를 따라가다 보니 이런 폭포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일반적인 모습이지요. 근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진입로도 잘 만들어 두었지요.

여기는 화성시미디어센터입니다.

그 앞으로 조형물들도 보이는데 제일 반가운 것은 이 조형물들이 아니고 이 꽃이지요.

네, 꽃무릇입니다.

강한 색감이 주변을 휘어잡는 마력이 있는 꽃이지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곳은 반석산에코스쿨입니다. 아이들의 체험 공간이지요.

이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왔습니다.

앞에 하마인지 돼지인지 모를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이런 시설은 코로나19 때문에 이용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주차장 앞에서 이 열매를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좀작살나무 열매이지요.

추천 대상

화성 동탄 반석산에코벨트는 반석산을 기준으로 오산천 둘레길을 포함하여 정상의 팔각정 등을 포함하는 곳으로 둘레는 약 4Km이지만 정상으로 가거나 하는 경로가 다양하여 여러 경로를 선택할 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주차 후 산으로 올라가서 팔각정을 지나 반대편 오산천 둘레길로 해서 노작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선택했는데 거리는 약 3Km정도 되는 것 같구요.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제가 방문한 시점이 9월 중순이니 감안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전체적으로 안내도가 특정 구역에만 있어 처음 가는 사람은 불편하더라구요. 올라가는 길마다 안내도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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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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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갈 계획을 잡고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곳을 검색하니 나온 곳 중의 한 곳이 정용채가옥입니다. 티맵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지도 않는 곳이라 네이버 지도 앱을 이용해야 갈 수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화성 정용채가옥(정시영고택), 정용래가옥(정수영고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정용채가옥(정시영고택) 1837년에 만들어진 전통 가옥으로 기와집이구요, 정용래가옥(정수영고택)은 1800년 초반에 지어진 전통 가옥으로 초가집입니다.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 지정을 받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44-17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이버 지도 앱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산버스터미널에서 400번 버스를 타면 약 4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큰 길에서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없구요. 초가집 앞에 약 2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정용래가옥(정수영고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한적한 곳도 아니고 사람이 다니는 길가에 바로 있더군요. 사람이 살던 곳이니 당연하겠지요.

앞에 이 가옥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이해하기 좋지요.

그리고 집 앞에는 큰 나무가 있는데 보호수라고 합니다. 높이 12미터로 350년 된 느티나무라고 하지요. 과거에는 이 느티나무가 약간 악귀를 물리쳐주는 효염이 있다고 믿었나봐요. 서원이나 향교 등에 가도 느티나무가 많이 보이지요.

초가집의 핵심은 역시 지붕을 만들고 있는 짚이겠지요. 처마 아래로 떨어지는 빗방울도 좋고 겨울에 언 고드름도 아름다운 모습이구요.

일단 문을 살짝 닫아 놓았지만 안을 구경할 수는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지요.

그냥 평소에 민속촌 같은 곳에 가면 많이 보이는 장면입니다.

방문도 오래되어 보이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느낌이네요. 방 안쪽은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처마 밑으로 보이는 굴뚝과 우물 모습이 무척 정겹습니다. 오래전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갔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이런 초가집이었는데... 지금은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고...그립네요.

담 너머로 보이는 주변 마을 풍경이 참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집을 나가면서 문 안쪽으로 보이는 가마솥을 보니 문득 누룽지가 무척 먹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추억에 잠기는 시간인가 봅니다... 그럼 슬퍼지는데...^.^

문 앞에 서서 주변 마을 모습을 찍어봅니다. 벼들의 색상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이제 정용채가옥(정시영고택)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용채가옥(정시영고택)은 들어오는 도로 쪽에 약간 오르막으로 되어 있는 길로 가야 합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꽃들입니다. 나팔꽃, 닭의장풀, 배롱나무, 장미네요.

가을로 가고 있으니 감도 잘 크고 있구요.

그리고 이것도 보이는데 이것은 목련의 씨방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흉측하게 생기기도 했지요....ㅎ

저기에 기와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반집이니 당연히 높은 위치에 지어졌겠지요.

앞에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되구요.

그런데 문이 잠겨 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군요. 그래서 문 사이로 살짝 찍어봅니다. 한동안 개방을 안한 듯 마당에 풀들이 자라고 있네요.

바닥으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냥 기와집이지요....ㅎ

담 근처를 돌면서 주변을 찍어보고 있는데 뒤쪽 안을 보면 사람의 흔적이 보이네요. 잠겨 있으니 살고 있는 건 아닌것 같구요. 관리하는 분이 있는 듯 합니다.

앞에 있는 큰 나무를 한번 바라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차로 가면서 주변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지요. 강이지풀이 무척 귀엽게 느껴지는군요...ㅎ

주변 풍경이 꽤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마음에 쏙 듭니다. 바다를 볼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게 가슴이 뚫리는 것 같네요.

추천 대상

화성 정용채가옥(정시영고택), 정용래가옥(정수영고택)은 그냥 보통 초가집과 기와집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는 곳이니 일부러 가기는 좀 애애한 곳이구요. 그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주변 모습도 일반적인 시골의 모습이지요. 전통 가옥이나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겠네요.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안 가는 곳을 찾다 보니 이런 곳까지 가게 되었군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고 구경거리는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6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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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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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성당이나 교회에 가서 조용히 앉아 있다가 오는 것을 즐기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복잡한 세상이 오기 전에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 이번에는 화성을 다니면서 많이 본 이정표가 있길래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화성 요당리성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요당리성지는 복음이 언제 전파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유박해를 기점으로 서울과 충청도의 신자들이 피난하면서 형성된 교우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 보시면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 곳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353-9725

- 주소: 화성시 양감면 요당길 155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조암시외버스터미널에서 9802 및 847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므로 쉽지 않아 보이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지 내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전혀 불편을 느낄 수 없습니다.

입구에 요당리성지라는 표지석이 보이구요. 주변이 거의 시골 마을이라 길은 좁은 편입니다.

주차장에서 중앙으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잘 정돈된 정원 느낌이 강한 곳으로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오늘도 역시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곳입니다. 가셔서 분위기를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 대한 안내와 지도를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겠지요.

중앙의 성모상을 기준으로 좌우에 묵주기도의 길과 십자가의 길이 있지요. 이곳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방문객들도 있구요.

성모상을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그 옆에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평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역시 대성당입니다.

성모상 뒤로는 대형 십자가와 함께 여러 성인들의 묘가 보이지요. 첫번째 사진은 왠지 어느 영화에서 본듯도 하네요.

이 건물은 관리동이구요.

내부는 이런 모습인데 입구 쪽에서 간단히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관리동에서 바라본 십자가의 모습이구요.

우측을 살짝 바라보니 대성당의 첨탑이 보이지요.

대성당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앞에서만 구경하고 있는데 무척 멋진 건물이네요.

특정 시간이 되면 여기서도 예배가 열리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참 곤란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구경한 배롱나무꽃입니다.

이 성지는 어느 길을 가더라도 눈부신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를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외국의 전통 정원에서나 구경이 가능한 모습같지요.

추천 대상

화성 요당리성지는 천주교의 성지이므로 주로 신자분들이 찾는 곳이겠지요. 하지만 일반인들도 이런 곳에 가시면 좋은 느낌을 가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가끔은 이런 곳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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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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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소개해 드린 곳 중 화성에 있는 공룡알화석지가 있습니다. 그곳이 우음도인데 우음도에는 향후 송산그린시티라는 신도시가 세워질 예정이라고 하지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현재 우음도의 모습이 사라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오늘은 화성 우음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우음도는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되는데 현재 송산그린시티전망대는 폐관을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공간은 풀과 나무가 넓은 들판을 이루고 있어 걷기에도 좋고 큰 바위들도 있어 무척 멋진 곳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369-8315(이하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정보임)

- 주소: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산1-38

- 출입 가능 시간: 10: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과 연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내에 있지만 현재는 폐관 상태이니 올라가지 마시고 올라가는 입구 쪽에 작은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편합니다. 이곳은 연중 문이 열려있지요....^.^

주차 후 들녘으로 움직이시면 되는데 오른쪽으로 새들이 몇 마리 보이더라구요. 오호! 이렇게 가까이서 새들을 볼 수 있다니...헐... 진짜 새가 아니네요....ㅎ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는 흙길이지만 중간부터는 가마니로 길을 덮어두어 걷기는 좋습니다. 다만 어제 비가 온 상태라 일부 구간은 너무 물이 많아 신발이 더러워짐을 감수해야만 했지요. 하지만 풍경이 좋아 양보하기는 싫더라구요.

이쪽은 그냥 넓은 들판이구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지요. 가을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들 앞으로 먼저 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조금 가시다가 되돌아오시더라구요. 아마도 바닥 상태를 보신 듯 하네요.

입구 가까이에 이런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조금 들어가다 보니 들판 저쪽에 멋진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저 바위 뒤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건물을 짓는데 아마도 이 주변이 계속 바뀔 것 같네요. 슬픈 일이지요.

그리고 작은 산에 바위들이 보이는데 모양이 약간 특이합니다.

이제 길에 가마니가 깔려 있어 걷기에 좋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나타난 작은 쉼터입니다. 덥지는 않지만 가끔은 쉬면서 물을 마셔주면 좋겠지요.

앞서가던 분들 중 한 분이 바위 위에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쉼터와도 같이 찍어보구요.

주변 모습을 쭉 구경하고 있지요.

그리고 나타난 작은 바위 산(?)입니다. 바위들이 무슨 석화 껍질같이 생겼더라구요. 신기하네요.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인지 작은 드럼통 같이 생긴 돌덩이도 보이구요.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작은 폭포(?)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무늬가 많이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바위산이지요.

우리가 온 길을 뒤돌아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걸어가면서 보이는 풍경을 계속 찍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위가 쩍쩍 갈라져 있는 게 인상적인 모습이지요.

그리고 여기쯤에서부터 바닥에 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멋진 풍경이라 더 좋은 모습이 있지 않을까 너무 궁금했거든요.

보면 볼수록 멋진 들판입니다.

이렇게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가기도 하는데 모기가 약간 있기는 하네요.

이곳에는 꽃이 많지 않더라구요. 이 하얀색은 등골나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다른 쉼터입니다.

가는 길목마다 멋진 풍경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네요. 더 가고 싶지만 바닥상태가 갈수록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이제 돌아나가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엉겅퀴도 구경하고 가지요. 꽃이 진 것인지 피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ㅎ

다시 첫 번째 쉼터에 왔습니다.

쉼터에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니 모기들이 덤벼드네요.

할수 없이 다시 일어나 열심히 돌아가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부들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화성 우음도는 언젠가는 없어질지도 모르는 곳으로 현재도 공사를 하는 곳이 일부 보이더라구요. 현재의 모습 중 얼마나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많이 남아 있어서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온 뒤라 바닥에 물이 많아서 조금만 들어갔다가 왔는데 거의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넓은 들판과 바위 그리고 식물들을 보는 게 다이지만 걷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척 좋은 곳이었지요. 특히 가을에 걸으면 정말 운치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모기가 조금 있으니 조심하시고 비온 뒤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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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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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화성에 있는 항구 중에서 궁평항을 일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때는 궁평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간 것이 아니어서 궁평해수욕장 산책로 주변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곳으로 가다가 다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과 궁평항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은 1991년도부터 시작된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화성방조제 준공을 기념하여 만든 탑입니다. 딴섬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데 실제로는 궁평항 주차장에서 걸어가시면 되구요. 차를 이용하셔서 가시면 안 됩니다. 궁평항에서 방조제로 들어서서 보면 들어가는 길이 막혀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고 네비를 믿고 가시면 약 20Km를 갔다가 되돌아오셔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31-369-6014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궁평항 쪽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회를 먹으러 가거나 주변에서 쉬기 위해 가시는 분들이 많아 주차가 쉽지는 않은 곳이지요.

저는 궁평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는데 아주 가깝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저번에 궁평항을 소개해 드릴 때도 보여드린 적이 있던 그곳이지요.

그리고 그 앞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제 도로를 따라 딴섬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다 보니 원래 주차장이 있고 진입로도 만들어 두었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폐쇄한 모양입니다. 추측하기로는 이곳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라 사고 위험이 좀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래 사진은 조금 들어가면 보이는 주차장 흔적입니다.

먼저 첫 인상인데요. 음... 무엇인가 휑한 게... 설마 했는데...

쉼터나 의자들도 많이 부서지고 주변에 쓰레기도 많고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더라구요.

기념탑 주변을 돌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별다른 게 없군요.

이런 모습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나 자괴감이 드네요...^.^

하지만 탑은 꽤 멋지네요. 이런 곳을 이렇게 내버려 두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주변에 보이는 꽃은 닭의장풀이 먼저 많이 보이는데 가끔 작은 잠자리도 있더라구요. 파란 잠자리 보이시나요?

그리고 때에 맞지 않게 해당화도 일부 보이네요. 주황색의 열매 때문에 익숙한 그 꽃이지요.

이 사진은 딴섬의 일부 풍경입니다.

음... 이게 보여드릴 수 있는 전부라서... 그래서 잠시 저번에 궁평항을 소개해 드리면서 가보지 못한 정자 쪽을 잠시 들러봤습니다.

그 나무데크 다리는 그대로 있더군요....ㅎ

풍경도 그대로이구요.

저는 방조제 길을 따라 정자로 가고 있지요. 이곳에서도 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이 보이네요.

어쨌거나 주변 풍경은 바다이니 시원하지요.

방조제 안쪽은 배들이 들어와 있는데 태풍 때문인지 모습이 복잡하네요. 쓰레기도 보이고 ... 곧 정리가 되겠지요.

저기 서서히 정자가 보이니 바다와 배 그리고 정자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여기에 정자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의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우리들이 구경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으니까 말이죠....ㅎ

사람들은 대부분 횟집이나 차 안에 있는 듯 여기에도 사람은 별로 안 보입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야겠네요. 물이 더 들어오면 배들도 고기를 잡으러 나가겠지요. 풍어를 기원합니다.

추천 대상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은 딴섬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탑이구요. 사실 주변에 거의 다른 게 없고 관리가 거의 안되고 있어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궁평항쪽에 있는 정자까지 가는 경로도 포함하여 다녀왔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차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 불편하고 내부를 관리를 안 하고 있어 지저분하고 볼거리도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시면서 구경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궁평항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0점(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 기준임)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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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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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곳곳에 가면 서원들이 많은데 서원은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사설교육기관이지요. 대표적으로 이름을 알만한 곳은 소수서원, 도산서원, 자운서원, 숭양서원 등이 전국에 걸쳐서 있지요.

 

오늘은 화성 안곡서원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곡서원은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화성시 향토유적 1호로 1986년에 등록된 곳입니다. 1616년 지금의 화성인 남양의 현감으로 부임한 민기중이 기묘명현 박세희의 유풍을 숭모하여 창건한 이래 경종, 영조, 흥선대원군 등의 시절을 지나면서 편액을 회수당했다가 회복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357-2593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860-36

- 출입 가능 시간: 내부 출입 못함(방문 시점)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산버스터미널에서 400버스를 타면 약 25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서원 입구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 화장실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네요. 일단 첫인상은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입구는 주차장 바로 앞에 홍살문이 있어서 바로 볼 수가 있구요. 홍살문은 신성시되는 곳 앞에 세우는 것이니 과거에 서원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듯하네요. 주변에 각시갈퀴나물이 많이 피어 있더군요(방문 시점이 5월임).

주변이 마을이기 때문에 근처는 모두 논과 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는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풍광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들어가면서 건물들을 찍어보는데 일반적인 한옥이 몇 채가 보이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닫혀 있을꺼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조금씩 가까이 가고 있지요.

지나가면서 주변을 보니 꽃은 여러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낮달맞이꽃, 개양귀비, 지칭개, 애기똥풀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가 시기다 보니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른 꽃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이 갈수록 앞에 나무도 있고 해서 기대를 하게 하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5월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고 난 뒤라 아마도 그것 때문인 것 같아 보이는데 사람도 잘 찾지 않는 이곳을 굳이 막을 이유가 없어보이더라구요. 더구나 어떠한 안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살짝 보이는 모습들만 찍어봤습니다.

밖에서만 보니 뭐가 뭔지 알 수도 없고 그냥 옛날 건물이구나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일단 밖에서 보이는 외삼문을 지나서 보이는 내삼문을 제외한 건물들은 대부분이 강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라고 하구요. 내부에 사당도 있다고 합니다.

안쪽에 은행나무가 있어 그나마 운치는 있어 보이네요.

그래서 더 이상 볼 것은 없는데 서원 우측으로 무덤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서원하고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태로 봐서 일반인의 무덤은 아닌 것 같아 보여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이곳에 상주박씨의 묘역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구경을 끝내고 서원을 한번 더 바라보면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안을 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너무 작은 규모와 주변 환경이 무척 아쉽고 안타까울 지경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화성 안곡서원은 화성에 있는 서원으로 과거 교육기관으로 사용하던 곳이지요. 대부분의 과거 건물들이 그렇듯이 이런 곳은 사실 역사적인 곳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느끼기 위해서 가는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문이 굳게 잠겨 있어 내부는 구경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과 외부에서 먼발치로 구경만 하고 와서 느낌은 많지 않습니다. 구경하는데 걸린 시간도 10분 정도 밖에 안되구요. 그래서 이곳은 소개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일단 혹시 주변에 가셨다가 모르고 가셔서 마음을 상하는 일이 있을까봐 가지 마시라(?)고 소개를 해 드립니다. 비추천 관광지입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점

단점은 볼거리가 아예 없다고 봐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0점

[관광성] 5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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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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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근린공원은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방향의 출입구, 운동이 가능한 운동 기구들 그리고 운동장 등의 체육시설, 그리고 주변에 자주 보이는 의자나 정자 등의 휴식 공간, 그리고 갖가지 조형물과 이쁜 꽃들이 대표적인 것들이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도 화성의 동네 근린공원 중의 하나인데 여기에도 있을 건 다 있지만 특히 생태연못과 체육 시설이 함께 있어서 차이가 좀 있으며 장미 구경도 가능해서 좋은 곳입니다.

여기는 어떤 곳?

화산근린공원은 화산생태공원과 화산체육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는 화성의 동네 공원입니다. 생태공원의 특징인 생태연못도 있고, 체육공원의 특징인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서 다양한 운동 경기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6월이면 장미도 꽤 많이 피어 있어 장미 구경도 가능하니 주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구경할 만한 것은?

모든 동네공원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공원은 나무 그늘이 많지 않습니다. 일부 구간에만 나무들이 있어서 다른 곳을 갈 때는 그늘이 없어 걷기에 좀 더운 편인 곳이 많지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그늘이 있는 구간이 몇 군데 안되지만 나무들이 꽤 큰 편이어서 그늘은 잘 만들어 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민들이 앉아서 쉴수 있는 쉼터나 의자도 있어서 어디든 쉬기는 좋은데 일부 의자는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동네 공원에서는 이런 쉼터가 그늘 쪽에 잘 만들어져 있어야 쉬기에 좋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곳도 꽤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가 생태공원인만큼 생태연못도 있는데 물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상태는 꽤 좋았구요. 꽃창포도 보여서 이쁜 곳이었습니다.

 

 

안내도를 참고하여 걸으시면 되는데 공원 주변으로는 담 근처에 장미도 많이 심어져 있어 공원을 구경하는 동안 장미도 많이 구경할 수 있어 좋았구요.

 

 

이곳에 피어 있는 장미는 크기가 큰 품종은 아닌 것 같구요. 아담한 사이즈의 장미인데 주로 빨간색을 심어 두었습니다. 아마도 빨간 장미가 눈에 잘 띄기도 하지만 가장 화려한 색상이라 그런 것 같아 보이네요.

 

 

생태공원과 체육공원을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구분을 한다면 다리를 기준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 것 같구요. 산책로는 잘 정리가 되어 있고 방향에 상관이 없이 서로 이어져 있으니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면 불편이 없습니다.

 

 

운동 시설과 함께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그리고 골프연습장까지 갖추고 있어서 어떤 경기를 하든지 원하는 곳은 거의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골프연습장을 만든 것은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임을 감안하면 조금은 이해가 안 되는 조합이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경치가 좋은 곳도 몇 군데 있는데 일단 조경을 잘해 두어 정원 느낌이 나는 곳도 있고 때로는 수목원 같은 곳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도 있어서 볼거리는 많습니다.

 

 

생태연못 모습도 꽤 이쁜 곳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생태연못이나 습지를 많이 만들지만 사실 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는 그래도 물이 많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다리도 만들어두어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화산체육공원이라는 명패도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구요. 그 주변에도 식물들이 많아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어느 정도는 풍경이 좋은 공원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 구경하면 좋겠지만 여름에는 좀 더울 듯 하니 모자나 양산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네 공원이니 단연히 어린이 놀이터도 필수지요. 하지만 이렇게 그늘이 하나도 없는 곳에 아이들을 놀게 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요?

 

 

이제 이곳에서 찍은 장미 사진을 몇 장 구경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화산생태공원 및 체육공원은 전체를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동네공원이지만 체육시설도 많고 생태연못과 장미 구경도 가능하니 주변에 사는 분들이 구경하고 쉬기 위해 가는 곳으로는 좋은 곳이 틀림없습니다. 다만 동네공원이나 걷기 위해 가기에는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근처에 가셨다가 생각이 나시면 들러서 쉬었다 가시면 좋겠지요. 다만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아무래도 더워서 걷기에는 그늘이 조금 적은 편이네요. 모자나 양산을 꼭 준비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220-8100

※ 주소: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263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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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유명한 곳은 화성 우리꽃식물원, 공룡알화석지, 남양성모성지, 융건릉, 용주사, 제부도, 입파도, 하내테마파크 등인데요. 주말에 하내테마파크를 오랜만에 가 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써 있는 입장 금지 문구에 할수없이 주변에 있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공원들이 폐쇄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갔는데 역시 못 보는군요. 그래서 간 곳이 주변에 있는 항구입니다.

 

오늘은 화성 궁평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궁평항은 전곡항과 제부도 아래에 있는 항구인데 궁평항 해수욕장이 같이 있는 곳입니다. 주로 펜션이 많아 숙박 위주로 가는 곳이고, 해수욕장 근처 도로에 텐트를 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369-6014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힘이 들듯싶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궁평항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주차 후 바다 쪽에 보이는 나무데크 산책로를 이용하여 궁평해수욕장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데크 길인데 역시 그늘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꼭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셔야 하구요. 한여름에는 엄청 더울 듯 하네요.

우리가 온 쪽으로도 긴 방파제가 있어서 나름 경치는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구경거리는 거의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저 멀리에는 정자가 보입니다. 오늘은 저기까지 갔다오기는 힘들듯 싶습니다. 혹시 궁평항 가보실 분은 저기도 슬슬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역시 나무 데크길인것 같네요.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중간 의자 있는 곳에 그늘을 가릴수 있는 가림막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지요.

나무 데크 길 안쪽으로는 이런 곳이 있는데 나름 풍경은 이쪽이 좋구요. 절벽처럼 보이는 곳인데 여기에서 이런 풍경을 보는 쉽지 않지요.

나무 데크 길을 걷다 보면 갈매기도 있지요. 새우깡을 사서 갈매기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는 한번도 못해본 즐거움이지요.

새우깡을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서로 싸우면서 먹이 경쟁을 하더라구요. 깍깍...소리지르며 장난도 아닙니다. 역시 먹고 사는 일은 새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오늘 하늘이 흐린 관계로 하늘과 바다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무 데크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바다도 마찬가지지요.

오른쪽 작은 해변에는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기가 그늘이 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무 데크 길을 벗어나서 궁평해수욕장으로 들어서면 고깃배도 있지요. 여기로 가는 길은 일반적인 서해 모래사장입니다. 고운 모래는 기대하지 마시길...

물이 들어오면 이 배들도 고기를 잡으러 나갈 것이고요. 고기를 많이 잡아야 애들도 키우고 여행도 가고 할텐데 말이죠. 그런데 요즘 바다가 황폐화되어서 걱정입니다(제가 걱정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고깃배를 얘기하니 옜날에 바다낚시 나갔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하루 종일 배에서 낚시를 했는데 딸랑 1마리 잡았더랬죠. 저는 뭐 멀미는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모래사장을 걸으면 해변 가 풀숲에는 꽃들도 피어 있지요. 아는 꽃도 있고 모르는 꽃도 있고 헤깔리는 꽃도 있네요.

해변은 늘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것 같아요. 모래사장에도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햇빛을 즐기는 가족들이 조금 있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이제 따라다닐 나이가 저만치~ 지나서...쩝... 옜날이 그립네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우리 애들도 다 컸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애기지요...^.^

때로는 모래사장으로 밀려드는 파도 소리도 듣기 좋은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지요.

파도 소리를 동영상으로 잠시 느껴보세요. 동해안의 거친 파도는 아니예요.

 

저 멀리 반대편에 있는 정자와 방파제 모습입니다.

하늘에는 소형 비행기도 날고 있어 느낌이 좋은 곳이지요. 근처에 비행교습소가 있나 보네요.

저도 한때는 하늘을 나는 게 꿈이었는데... 하늘 위에서 땅을 바라보는 느낌을 즐기고 싶네요.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다를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더이상 저기로 가지 않고 돌아갑니다. 모자를 썼는데도 햇빛이 강하네요.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갈매기들과 대화 중입니다.

나무 데크를 벗어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그 안쪽으로는 어린이들이 배를 탈수 있는 곳도 보이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화성 궁평항은 말 그대로 항구이지만 항구 느낌보다는 해수욕장 옆에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구요. 실제로 이곳을 구경하는 방법은 화성방조제 쪽을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거나 해수욕장 쪽을 구경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구경했는데 궁평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놓아 걷기는 좋구요. 멀리 궁평항방파제 쪽에 정자도 보이고 보기보다는 한적한 곳이어서 한번쯤은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펜션을 이용하시면 더 좋겠지요. 갯벌체험과 낚시도 가능하니 가족들끼리 가시면 좋겠더라구요. 나무 데크길과 궁평해수욕장을 거닐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시간은 많이 걸릴 수도 있겠네요.

단점

단점은 일단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해수욕장을 거닐다 오는 것이 다 일듯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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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관광지라고 하면 불교의 유적지인 사찰이나 석탑 같은 곳을 많이 찾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렵게 신앙으로 자리 잡은 천주교에서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국내에 있는 천주교의 성지나 유적들을 보이는 대로 가보고 있습니다.

이제 명동성당, 합덕성당, 솔뫼성지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목적이가 바로 이곳입니다. 그런데 국내 천주교 성지가 전국에 걸쳐 거의 170곳이나 되네요(언제 다 가보지요...ㅎ).

 

오늘은 화성의 남양성모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우리나라에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는 여러 사건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 1800년대에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지요. 특히 그중에서 병인박해 때 남양 도호부에서도 박해가 많이 있었구요. 그런 사건 중에 순교한 많은 이름 없는 분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이 이 남양성모성지입니다. 성모는 순교자들의 어머니이므로 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기탁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해 1991년에 국내 첫 성모성지로 인정을 받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356-5880

- 주소: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8:3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역에서 1004번 버스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는 입구에 들어서시면 바로 좌측에 있구요. 꽤 큰 주차장이 어서 불편은 없었습니다.

여기가 들어오는 도로 입구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십자가 조형물이구요.

이제 진짜 입구로 들어갑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른쪽 건물은 식당을 겸하는 쉼터입니다. 실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보입니다. 왼쪽에 철쭉 등의 꽃이 피어 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잔디광장입니다. 일부 영역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잔디를 보호하고 있더라구요.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보이구요.

나무 들의 색들을 보아하니 가을에도 무척 이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가을에 다시 올수 있으려나...워낙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 한 곳을 여러번 가기가 쉽지 않지만 계절별로 모습이 다르기때문에 필요하다면 갑니다.

성모상에 초를 봉헌하는 곳도 있습니다. 믿는 분들은 꼭 들르는 곳이지요. 저는 그냥 사진만 찍었는데 셔터 소리가 좀 거슬릴수도 있겠네요.

저기가 중앙 쪽인데 저는 왼쪽부터 돌아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이 초록빛 세상이네요. 그리고 꽃도 꽤 많이 피어 있습니다. 철쭉이나 영산홍은 흔한 꽃이지요.

철쭉과 영산홍의 구별이 쉽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꽃이 작고 뭉쳐서 피어 있으면 영산홍입니다.

이곳은 성모님의 성지이다 보니 성모상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여기는 성당 건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들입니다. 궁금하시면 하나씩 보면 좋겠지요.

성당은 외부에서만 찍어봤습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쉽게 기억이 될 듯하네요.

그리고 역시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성모상이구요.

이제 이쪽 언덕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작은 언덕에서 바라보는 잔디밭 모습입니다.

산책로가 여러 갈래도 만들어져 있어서 원하시는 경로로 가시면 되겠구요.

가는 길마다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을 개발하신 박지환 신부님의 흉상도 보이네요.

이곳에도 봄이다 보니 가는 길에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금낭화도 보이네요. 보는것처럼 귀엽고 앙징맞은 꽃이지요.

길은 그늘도 적당하고 꽃들도 많이 피고 있어 힐링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이 꽃은 하늘매발톱이라고 합니다.

꽃잎이 하트 모양인 앵초도 보입니다. 꽃잔디와 헷갈리지요.

저쪽에는 다른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밭 쪽에서 찍은 사진인입니다. 이곳은 출입 금지네요.

저 멀리 예수님 십자가상이 보이구요.

성당 건물이 보이는데 참 묘한 모양입니다.

이제 다른 언덕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쪽에 특히 철쭉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성당 건물도 멀리 보입니다.

이곳에도 성모상과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 중에 이쁜 성당을 꽃들과 함께 다시 찍어봅니다. 찍고보니 꽤 멋지네요.

그리고 겹황매화도 있습니다.

듀울립도 있지요.

그리고 신기한 꽃이 한 송이 보입니다. 이름이 라넌큘러스라고 하네요. 국화 같기도 한데 다른 가 봅니다. 꽃 크기가 큽니다.

돌단풍도 있습니다. 이 꽃을 돌단풍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합니다. 단풍과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요즘은 흔한 할미꽃도 있구요.

이건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되네요. 병아리꽃나무입니다.

이제 중앙 쪽으로 내려와서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한참을 돌고보니 잘 꾸며 놓은 곳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의 십자가입니다.

조형물이 참 많네요.

건물들도 무척 이쁘구요.

중앙에 있는 예수님상입니다.

이쁜 꽃 많이 구경을 하니 행복합니다.

이제 이 길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고 있지요.

사철단풍도 빛깔이 무척 좋네요.

어느덧 이제 입구까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추천 대상

남양성모성지는 천주교의 성지로써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일 뿐이지만 조용한 곳에서 이쁜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힐링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져서 좋은 곳입니다. 믿는 분들에게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겠지요. 전체 구경을 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현재는 봄꽃도 많이 피고 푸른 식물도 많아서 보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먼저 뒤쪽에 크게 보이는 성당 건물의 모습인데 큰 건물이 두 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눈에 띄구요, 돌다 보면 성모상이 자주 눈에 띄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꽃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나무들도 색상이 다양하여 가을에도 보기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2점

[안정성] 97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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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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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공룡이 살았지요. 연구에 의하면 백악기 지층이 주로 발견되는데 경기도 화성과 경상도 및 전라도 일대에 널리 분포한다고 합니다. 우니나라에서는 1972년에 경남 하동에서 공룡알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고 그후 경북 의성에서 초식 공룡의 앞다리 뼈 화석이 발견이 되었다지요. 공룡알도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전남 보성과 경기 화성입니다.

오늘은 화성 공룡알화석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경기도 화성 공룡알화석지는 2000년 3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되었구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알은 모두 200여개가 발견되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곳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시화호 일대가 약 1억년전 이곳이 주요 공룡들의 서식지 였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357-3951

- 주소: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공룡로 659

- 출입 가능 기간: 09:00~17:00 (동절기 : 10:00~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1월1일,설,추석,연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역에서 사강행버스를 타시고 다시 방문자센터행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방문자 센터 앞에 있구요. 화석지는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 상태이구요. 오른쪽에 간이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중에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면 이 방문자센터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공룡 조형물이 앞에 있네요.

공룡알화석지에 대한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는데...어차피 그냥 길을 따라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곳으로는 가고싶어도 못가니까요...ㅎ

왕복 거리가 약 3Km 정도이니 미리 감안하고 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변 모습을 좀 살펴보면 그냥 황량한 곳입니다. 주변에 갈대 이외에는 아무곳도 보이지 않구요. 그 흔한 작은 습지도 없고 나무도 거의 없습니다. 흔적을 보면 물이 빠져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네요.

그나마 오늘 날씨가 맑아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지요.

입구쪽에 있는 조형물은 땅속에 붙힌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조형물 뿐이네요.

아이들은 이런 거를 좋아하는데 조금 더 만들어져 있으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화석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이지요.

주변을 동영상으로 직어봤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실꺼예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중간에 나타나는 작은 전망대인데 높이가 낮아 뭐...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조형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런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부니 모자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작은 돌산들이 몇군데 있어서 그나마 풍경을 살려주고 있더라구요.

이제 공룡알 화석이 있는 곳입니다. 안내도가 있기는 한데 공룡알을 확인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첫번째 화석지가 그나마 좀 구분이 되는 곳이네요.

잘 보면 이렇게 표가 좀 납니다. 크기는 큰 참외나 메론 정도 크기겠네요.

화석지가 여러군데에 흩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가면서 둘러보아야 하지요.

물론 출입이 안되는 곳도 있구요.

뱀도 나오는가 보네요. 그런데도 굳이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곳으로 가는 분들이 좀 있네요. 지킬 것은 지키셔야지요...

여기에선 주변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괴상하게 생긴 바위도 많이 보이구요.

유적지라는 것을 금방 알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들도 보이네요.

아주 오래된 바위들이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오래됐다고 얘기하기에도 너무 오래 전이지요. 전 기억이 안납니다...^.^

다른 화석지인데 여기는 봐도 잘 구분이 안됩니다.

가까이 찍어밨습니다. 보이시나요?

이제 마지막 화석지입니다. 여기는 더 어렵습니다. 무슨 숨은 그림찾기 같아요.

봐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 온 길을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역시 많이 불더라구요. 주변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 곳에서도 조팝나무는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봄을 준비하고 있는 작은 식물의 모습이구요.

주차장 근처에 있는 꽃잔디를 보면서 오늘의 여행을 마칩니다.

추천 대상

사실 여기는 몇 번을 가려고 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가본 곳이라 기대한만큼 볼거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간 곳입니다. 물론 여기는 공룡알 화석지를 보는 것이 핵심이기는 하지만 거기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았구요. 공룡알 화석지의 모습도 어쩐지 영화에서 본 오래된 계곡 같은 느낌이라 꽤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재는 폐쇄 상태이지만 화석지까지 갔다 오는 거리가 약 40분 정도 코스라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가족들이 아이들과 많이 가는 곳이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공룡알 화석지로 가는 길이 너무 허전합니다. 공룡 조형물과 공룡의 역사 알림판 등을 좀 설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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