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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노적봉 폭포도 유명하고 안산갈대습지공원도 좋은 곳이구요. 안산식물원이나 안산호수공원도 구경하기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안산에도 다른 호수가 많은데 저수지로써 벚꽃이 유명한 곳도 있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벚꽃은 다 진 상태이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벚꽃 구경은 가질 않았으니 저수지를 구경하기 위해서 다녀온 곳입니다.

 

오늘은 안산 화랑유원지(화랑저수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랑유원지 근처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화랑저수지가 있구요, 그 가운데 경기도미술관도 있습니다. 또한 안산화랑캠핑장도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픈을 안 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안산스타디움도 있는데 현재 바로 옆 공터에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건설하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화랑유원지를 구경하고 화랑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경로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175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먼저 주차는 이곳에 주차장이 세 군데가 있으니 원하는 곳이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저는 제3주차장에 주차 후 구경을 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큰 불편은 없을 듯한데 아마도 경기도미술관이 개관을 다시 하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주차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조형물들입니다.

이게 화랑유원지 안내도입니다. 확인 후 경로를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겠지요.

이 옆이 야생화 단지이지만 현재는 꽃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풍경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박태기나무도 보이는데 꽃이 터졌네요. 박태기나무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단원각 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경로는 단원각에서 대공연장으로 이동 후 야생화단지를 잠시 보고 경기도 미술관 앞을 지나 화랑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여기에 국가유공자공헌탑도 있군요.

여기에 화랑유원지 소개 비석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6.25 전쟁 중이 부상당한 상이용사들이 인천 부평에 화랑농장을 만들었다가 일부가 안산으로 이주하면서 이곳이 화랑저수지로 불렸다가 1986년에 화랑유원지로 명명되었다는 안내입니다.

그 앞에 있는 쉼터입니다. 정자는 이제 대세가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하나겠지요.

여기는 단원각 앞쪽에 있는 공간입니다. 무슨 정원처럼 꾸며 놓았네요.

저기에 보이는 건물이 단원각입니다.

주변에도 정자와 쉼터가 있는데 무척 경치가 멋진 곳이네요.

단원각 모습을 한번 보세요.

이제 대공연장으로 가 봅니다.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건물도 둥글게 되어 있어 특이하네요.

그리고 대공연장 옆을 지나 야생화단지 쪽으로 가 봅니다. 이쪽에도 작은 정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끔 이런 곳이 있지요. 저번에 파주 임진각 수풀누리공원에서 본 적이 있네요.

작은 연못도 있는데 물은 없지만 위험하다고 막아 두었습니다.

작은 공간이 잘 꾸며져 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장미조팝나무(겹조팝)도 보입니다. 이것은 무척 이쁘네요. 꽃말은 노련함입니다. 원래 조팝나무가 장미과라 그런가요...장미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제철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과나무꽃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 듯하네요. 분홍색이 무척 부드러워 보입니다.

꽃말은 평범, 유혹, 유일한 사랑, 열정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은 경기도 미술관입니다.

주변에 있는 작은 정원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정원만 있는 건 아니지요.

자 이제 경기도미술관으로 갑니다.

이 주변에도 조각이나 조형물들이 많이 있네요. 이 조형물은 저번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본 것 같은데 같은 작가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잔디밭만 있으면 휑할 곳일 텐데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 놓아 미술관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제 화랑호수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가 호수에서 처음 보는 곳인데요 작은 전망대 인듯합니다. 주변을 다 둘러볼 수가 있군요.

가운데 있는 건물이 그늘을 만들어 줘서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더위가 차츰 찾아오겠지요. 올해는 조금만 더웠으면 합니다.

여기서 주변을 다 찍어봤습니다.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듯 하네요.

주변의 건물들이 동덜어지지 않고 주변 모습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겠지요.

아, 마침 까지 한 마리가 근처에 서성이고 있어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원래 우리나라에선 까마귀가 좋은 쪽이고 까치는 나쁜 쪽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까치 까마귀와 비교해서 이쁘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이쁜 꽃들이 있네요. 이 꽃은 고들빼기입니다. 꽃말은 순박함이구요.

그리고 분홍색 꽃잔디입니다. 이 색상은 무척 이쁘네요. 꽃말은 온화입니다.

호숫가를 걷다 보면 특별한 기념비를 보게 되는데 "순교자들의 기념비"입니다. 모국어 운동을 하면서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하여 처음 1952년에 방글라데시에 건립된 기념비인데 안산시와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협력하여 여기에 건립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종 조형물이 가득한 호숫가를 걷고 있습니다.

이곳을 화랑유원지 Asia Way라고 하네요.

이런 것도 보입니다. 주변을 돌다 보면 이곳을 기획한 분이 경험이 많으신 것 같네요. 다른 호수나 저수지에서도 보고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 나무숲을 뒤로 두고 앞의 호수를 지긋이 바라보는 어르신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있어 한 장 찍어 봤습니다. 행복하신 모습이네요.

참 멋진 곳입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파란 하늘과 색감이 동일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분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그 옆 길을 따라서 걷고 있습니다.

이 호수 산책로에는 꽃잔디가 많이 심어져 있어 이쁘기는 많이 이쁘네요.

이쪽은 이렇게 길이 나 있습니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호수를 구경하고 바람을 느끼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호수 모습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꽃잔디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꽃잔디와 초록색 풀 그리고 호수와 하늘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길가에도 꽃잔디가 많이 보이구요.

우리가 걸어온 길 쪽입니다. 올 때보다 멀리서 보는 게 더 좋아 보입니다.

이런 공간도 있어 둘러보기에 좋구요.

그 주변이 가장 화려합니다.

그리고 정자도 있어 천천히 쉬어 가기에 좋습니다.

깨끗한 호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이쪽인 것 같습니다. 호수가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이쪽에는 조형물도 있구요.

호수는 어디에서 봐도 시원함이 다르지 않습니다. 주변이 멋진 호수도 있지만 이렇게 호수 자체가 시원한 곳은 그리 많지 않지요.

이 주변의 철쭉도 이쁘기는 마찬가지구요.

여기서쯤 호수를 동영상으로 찍어봅니다.

 

이 호수에는 오리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저기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제 출발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저쪽으로 가면 처음 출발한 지점이 되구요.

우리는 별빛터널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밤에는 불빛이 켜지는가 봅니다.

넝쿨터널도 있지요.

이제 작은 광장을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천 대상

안산 화랑유원지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저수지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공원에 조각들도 전시가 되어 있으니 이보다 좋은 곳은 찾기 쉽지 않겠지요. 저도 처음 간 곳이기는 하지만 꽤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벚꽃은 없고 저수지 주변에 꽃잔디를 많이 심어 놓아 주변이 아주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전체 구경은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었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봄에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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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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