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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저수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의 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저수지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산책하기도 좋아서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산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인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도 오산에 있는 인적이 드문 저수지입니다.

오산 서랑저수지는 역시 주변 황구지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인데 1955년에 축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화산저수지 남쪽에 있다고 하여 화남저수지라고도 불리었다지요.

저수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이곳이 정식 주차장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런 안내판도 없고 비포장으로 되어 있는 곳이라서 처음에 이곳이 있는지를 몰랐다가 주차를 할만한 곳을 찾아서 두리번거리다 차가 몇 대 주차가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주차를 했지요.

먼저 이 서랑저수지는 아직도 댐둑의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는 없습니다. 들리는 바로는 서랑지구 수리시설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올해 말이나 2022년 말이나 되어야 끝나나 보네요. 따라서 주차장에서 정자가 있는 곳까지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만 이용해서 잠시 걸어보는 정도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들어가는 길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은 그냥 논과 밭입니다. 이쪽에 연꽃 등을 심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돈이 많이 드는 문제라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저수지의 모습은 이렇게 보이는데 보이는 장면이 저수지 전체의 모습이니 크지는 않는 저수지입니다. 산책로는 보이는 방향 왼쪽이 잘되어 있구요. 오른쪽은 아직 일반 도로라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앞으로 편안한 둘레길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왼쪽에 보이는 작은 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데 나무 데크는 거기까지만 설치가 되어있지만 그 뒤로도 가마니 같은 것이 바닥에 깔려 있어서 걷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나무 데크에 보면 작은 전등 같은 것이 보이기는 하는데 조명이 켜지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조명이 켜진다 해도 일부만 설치가 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역시 저수지이니 물고기들이 살 곳이고 그래서 새들도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오리들인 것 같아요.

이제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살짝 쌀쌀한 날씨였는데 걷다 보면 열기가 올라 추운 줄은 잘 모르게 되지요.

주변에 사는 분들인 것 같은 사람들이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언택트 관광지로도 좋을 것 같아요.

나무들도 우거진 산길(?)이니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반대편으로 계속 걷기에는 불편해서 이쪽만 왔다 갔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이런 다리를 만들어둘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다리도 있지요.

저수지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저기 반대편 댐둑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제 작은 정자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라가서 쉴 수도 있는 곳이니 잠시 숨을 돌리고 가면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정자 앞에는 이런 작은 공간이 있어서 쉬거나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이 저수지에서는 이 정자 주변이 그나마 볼만한 풍경이 나오는 듯합니다.

이제 이 나무데크길을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걸어도 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라 걷기에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나무 사이를 천천히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서 걸으니 운치가 있는 산책로입니다. 봄이 오고 있으니 이곳도 얼마 안 있으면 초록의 동산으로 변하겠지요.

이제 출발지에 있는 나무데크까지 왔습니다. 멀지 않은 경로라 간단한 산책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은 나무데크길이 아니라 그 오른 편에 있는 이 도로를 이용해 보고 있지요.

오산 서랑저수지는 아직은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라 한 바퀴를 돌 수는 없구요. 저수지 규모도 작은 편이라 볼거리는 거의 없는 곳입니다. 몇 년 후에 이곳이 좀 정리가 되고 볼거리가 좀 생긴다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될 것으로 믿어보며 오늘의 여행을 끝냅니다. 간단히 걷는 데 약 3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역환승터미널에서 3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오산시 서랑동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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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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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주변에 사는 분들이 가끔씩 이용하기 좋은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규모에 상관이 없이 이런 근린공원들은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는 곳이니 도심의 생활에 찌든 사람들에게는 좋은 휴식처가 되는 곳이지요.

이번에 들러본 공원은 역시 작은 근린공원인데 규모는 아주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공원이더라구요. 특히 봄에 철쭉이 피는 계절이 가시면 이쁜 철쭉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오산 수청공원(수청근린공원)은 도심에 있는 공원으로 작은 동산에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특이하게 현충탑도 만들어져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철쭉원이 있는 곳에는 조각 작품들도 많이 있으니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좋지요.

주차장은 공원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너무 작아서 10대 정도 밖에 이용을 하지 못합니다. 주차를 하시고 공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철쭉원, 장미원, 무궁화원이 연이어 있는 작은 언덕이 있지만 겨울이라 쓸쓸하기만 하네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만 돌아보는 경로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으로 이동을 하면 옹기들이 놓여 있는 광장이 있는데 작은 규모인데도 볼거리는 많아서 좋더라구요.

이곳에 보이는 것이 인공폭포입니다. 역시 겨울이라 물은 보이지 않지만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다른 곳에서 보는 인공폭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요.

이곳을 설계한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위로 전통정자도 보이니 풍경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도로 쪽에도 조형물들이 있는데 수청공원 상징조형물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이름이라도 붙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도로변에서 상징광장과 인공폭포의 모습을 한번 보고 움직이겠습니다.

이 계단은 상징광장을 지나면 보이는 계단인데 가운데에 나무를 심어두고 좌우로 길을 만들어 둔 것이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역시 기획하는 분의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계단을 오르면 오산마당이라는 공간이 나오고 그 앞에 현충탑이 보입니다. 이 현충탑은 대한민국의 자유수호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1973년에 만들어진 것이네요. 높이가 약 16미터입니다.

탑 바로 앞에 있는 이 조각상들의 모습이 조금은 숙연해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보여 안타까울 지경이네요.

탑 뒤로 가면 위패실도 보이는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위패가 있더라구요.

현충탑 앞에 작은 전망데크도 있으니 주변을 구경하셔도 되고 이 앞에 운동기구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왼쪽으로 이동을 하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그냥 길만 따라가면 되는 구조라 편안하게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의자들도 곳곳에 있어서 쉬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전통정자를 구경하기 위하여 방향을 잡아보는데 가는 길에 조각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각 작품 사이에 작은 시를 적은 조형물도 있던데 아담한 것이 귀엽기도 하네요.

이 사진이 철쭉원, 장미원, 무궁화원이 있는 작은 언덕의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여기에 꽃들이 다 피면 알록달록 보기가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관계로 그때 다시 올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주변 분들은 지나면서 구경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이지만 이렇게 괴상하게 생긴 공작단풍이 있으면 풍경이 더 좋아보이지요.

그리고 전통정자로 내려가는 샛길에 이 산수유나무도 구경을 했지요. 슬슬 산수유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군요.

작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공원은 자주 볼 수 없는 공원이지요. 잘 만들어져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이 정자가 인공폭포 위에 있는 전통정자인데 뒤에 나무도 한그루 심어두어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쪽으로 보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건물 그리고 작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곳의 특징을 가장 잘 말해주는 곳이 이 조형물들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모양과 주제가 다양해서 구경할만한 맛이 나는 곳이네요.

오산 수청공원은 봄에 가면 철쭉, 장미, 무궁화 등의 꽃도 구경할 수 있고 그 사이에 있는 많은 조각들과 조형물들을 볼 수 있으니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그리고 현충탑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대역에서 H19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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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 6.25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별로 무슨 행사나 분위기는 느끼지도 못하고 지나간 듯합니다. 전국에 보면 전쟁과 관련된 박물관이나 기념관 등이 꽤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도 그런 곳의 한 곳입니다.

오산 죽미령평화공원은 2013년에 개관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을 확장해서 스미스평화관과 공원 시설을 포함하여 새롭게 준공을 한 곳으로 2019년에 오픈을 한 곳이지요.

주차는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찾는 사람들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주차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1주차장의 경우는 좁은 진입로인데 들어가면 차를 돌릴 수가 없는 구조라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앞에서 봤을 때 차가 많으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2주차장에 자리가 비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지요. 이곳은 스미스평화관 바로 앞쪽인데 작은 인공폭포(?)도 보이네요. 역시 물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의자도 이런 조형물처럼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그런데 앉아도 되는 곳인지 살짝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의자입니다.

스미스평화관의 경우 2층의 출입구만 이용을 해서 출입이 가능하게 제한을 하고 있는 상태이니 이용을 하시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미스평화관 앞으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풍경이지요. 6.25에 참전했던 우방들의 국기들과 이력들이 적혀있는 조형물과 금속 조형물이 보입니다.

스미스평화관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바로 옆이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스미스평화관 뒤로 돌아서 죽미령평화공원 정상으로 먼저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이 야자매트길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올라가는 길은 천천히 올라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는 곳이니 나무들과 숲의 향기를 즐기면서 걸어보시면 좋지요.

정상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태극기 상태가 나빠 보입니다. 찢겨진 곳도 있으니 관련된 분들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방문시점).

죽미령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오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밤에 야경을 구경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저기에 이곳을 지키고 있는 분이 있어서 항상 평화로운 곳이지요.

이렇게 태극기가 철럭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마음이 찡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어릴 때부터 받아온 반공 교육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어릴 때 수도 없이 불러본 애국가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이곳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잠시 가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군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이 자리에서 주변을 경계하고 계시겠지요. 함께 사진이라도 찍으시면 좋은데...

그런데 저기에 뭐가 보이기는 하는 걸까요?

앞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에 여기와 관련된 전쟁 기록들을 설명해 놓은 것들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성화에 저 군인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저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다시 나무데크길을 이용해서 내려갑니다. 주변에 핑크 뮬리 들도 보이니 봄이 보면 구경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나무 데크로 만든 산책로가 있으니 걷기에 편안하더라구요.

저 위에 계신 군인 아저씨가 왠지 자꾸 눈에 밟힙니다.

그리고 나무 데크 길의 가장자리 쪽에는 이렇게 그림을 그려 놓아서 허전함이 덜 하더라구요.

저기 아래에 보이는 곳이 유엔 평화가든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됩니다.

유엔 평화가든 중앙에도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조형물도 있는데 죽미령 평화공원 상징 조형물이라고 되어 있네요. 바로 앞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기는 평화마당 쪽인데 비행기 모양의 큰 조형물도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작은 담에 군인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네요.

아마도 아래쪽에는 여름에 물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기는 평화 놀이터라고 되어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지요.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어디에 있나 했더니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은 다 저기에 모여 있군요.

이제 다시 스미스평화관을 지나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가 봅니다. 스미스평화관 옆에 이 명판이 보이네요.

스미스평화관 앞에도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이곳에도 물이 있는 곳인듯합니다. 여름에는 물이 있겠지요. 조명 시설도 함께 되어 있는 듯 하네요.

유엔군 초전기념관 앞에는 대포나 전차 등의 전시물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유엔군 초전기념비 앞에는 역시 우방들의 태극기가 쭉 게양되어 있는데 바람에 조금씩 기울어져 있더라구요.

유엔군 초전기념비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현재 우리의 삶이 바로 이런 곳에서 쟁취한 그분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임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오산 죽미령평화공원은 아무래도 교육적인 목적이 가장 큰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세마역에서 도보도 이동을 하셔도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1-377-1625

- 주소: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600-1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실내)

- 휴관일: 매주 월요일(실내)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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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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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곳들이 유명세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곳들을 가끔은 찾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가서 보니 어떤 드라마나 영화가 촬영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몇 년 전에 아스달연대기라고 드라마를 방송한 적이 있지만 저는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스치면서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이 바로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이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그 바로 앞에 또 다른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도 함께 있으니 같이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의 경우는 내부 수리 중이고 더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은 개방을 안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어서 주변에서 간단히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주차장은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내에도 있다고 하지만 수리 중이라 이용을 못하니 바로 앞에 어서오산 휴 센터 옆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서오산 휴 센터는 오산시 관광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는데 방문 기록 및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면 구경도 하고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역시 실내라 들어가지는 않았지요.

여기가 어서오산 휴 센터 앞에서 찍은 진입 도로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이 보이지요.

진입 도로 옆에 이 오산 안내도가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3군데 빼고는 다 가본 곳들이네요. 다만 이곳을 구경하고 궐리사도 잠시 들러보았는데 잠겨 있어서 구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이 보이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드라마를 찍었을텐데 저기 보이는 아파트 건물들 모습은 어떻게 처리를 했을지 참 궁금하네요. 다 CG로 지웠겠지요?

작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 지붕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너와집의 형태인 듯하네요.

드라마를 보질 않았으니 저기 기둥들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연기가 빠지는 굴뚝이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그런데 굴뚝 치고는 너무 큰 것 같네요....O.O;;;

아니면 혹시 곡물 저장 창고인가요...^.^ 하여간 나중에 공사가 끝이 나면 다시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이제 더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이곳을 방문한 분의 소식으로는 방문 등록만 하면 구경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정책이 또 바뀌었는지 개방을 안 하네요. 입구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더킹 영원의 군주는 작년 2020년 4월 경부터 방영이 되었다는 안내 등이 보입니다.

건물을 한 바퀴 돌면서 보이는 부분만 찍어보고 있지요. 저기 벽에 있는 상징이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담 너머로 보이는 나뭇잎들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입니다.

이 사진이 후문쪽인데 역시 불수 있는 것이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문틈으로 안쪽을 살짝 구경해 봅니다. 드라마에 나온 모습이 생각이 나시나요?

둥근 모양의 출입구도 보이고 대나무 등의 나무도 보입니다.

다시 건물을 돌면서 구경을 해 봅니다. 아쉬운 마음이지요.

다시 정문의 문틈으로 구경을 해 보고 있는데 대한제국이라는 명패가 보이고 내부 모습을 조금은 구경할 수 있네요.

정문에서 보이는 모습에서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오산 아스달연대기, 더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 세트장은 현재 개방을 안 하는 곳이니 다음에 개방을 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냥 주변의 모습만 구경하고 왔는데 특히 더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 세트장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대역에서 C1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24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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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산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들 중에서 제가 가 보지 못한 곳들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맑음터공원을 구경하고 나니 주변에 풍경이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 보여서 함께 구경하고 왔는데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오산천은 경기도 용인, 화성, 오산, 평택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인데 이 명칭이 붙은 이유가 오산의 한가운데를 흐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오산천 중에서 오산역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생태습지와 연꽃습지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연꽃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연꽃습지의 모습이 무척 이뻐서 구경을 잘 하고 왔지요.

오산천 주변의 도로에 있는 주차 공간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고 오산천 산책로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중간마다 계단을 만들어 두었으니 이용을 하면 되지요.

도로 쪽에서 아래 산책로를 바라보면 오산천 옆에 잘 만들어진 길이 있고 그 주변에 갈대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하천이 아니라서 구경하는 맛이 날것 같더라구요. 저는 저기 바로 앞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아래쪽으로 내려갔지요.

계단을 내려가니 바로 앞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 놓았네요. 이렇게 꾸며 놓은 이유가 있을 텐데 아무래도 오가는 사람들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기대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작은 다리가 보이는데 언뜻 보니 반대편에는 산책을 할만한 산책로가 잘 안 보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안 하는 길이기 때문인 듯하네요.

왼쪽으로 한번 움직여 볼 텐데 길은 잘 구며 놓았네요. 어디로 가나 오산천이니 상관은 없지만 먼저 우측으로 잠시 갔다가 되돌아오는 계획을 잡아봅니다.

우측으로 잠시 이동을 했는데 이 안내도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내려온 곳이 전망데크 쪽이니 이제 다시 반대편 연꽃습지로 가 보도록 할께요. 연꽃은 없겠지만 물은 있을 테니 그래도 구경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해 봅니다.

방문 시간에 눈이 조금씩 오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눈이 사진이 보입니다. 하지만 바닥에 쌓일 정도의 눈은 아니고 적당히 구경할 만한 눈이라서 겨울 산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눈 내리는 오산천의 모습을 잠시 구경하세요.

 

멀지 않은 곳에 작은 다리가 보이는데 저기로 건너가는가 보네요. 알고 보니 저 다리가 있는 곳이 오산 맑음터공원과 연결이 되는 지점이더라구요.

오늘도 조금은 추운 날씨임에도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조금 이동을 하니 연꽃습지가 보입니다. 거기에도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관람로가 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 쪽을 보면 저 멀리 맑음터공원의 전망타워가 보이지요. 저 전망타워가 이곳의 풍경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듯 보이네요.

연꽃습지에 가까이 다가가니 중앙에 나무를 심은 작은 섬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네요. 하늘이 맑지는 않아도 눈이 오고 습지의 물에 섬과 나무의 모습이 반사가 되니 풍경이 살아 있는 듯합니다. 하천의 산책로를 여러 곳 다녀왔지만 이곳처럼 경치가 좋은 곳은 처음인 듯합니다.

오산천 쪽으로 보면 이곳에도 새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먹을 것이 있는 듯하니 오산천이 살수 있는 환경이기는 한가 봅니다.

관람로를 따라 돌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섬 중앙 나무 아래에 빨간 나무의 색상이 너무 고운듯 하네요.

그런데 섬 한쪽을 자세히 보니 새 한 마리가 보이는데 처음에는 조형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움직임이 보이더라구요. 저 새는 왜 저기에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 걸까요?

섬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여러 방향에서 찍어보고 있는데 습지에 있는 죽은 식물도 사진 속에서는 살아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듯합니다.

이제 섬을 지나 다시 움직여 봅니다. 그 길에 의자들도 보이는데 이곳에 작은 꽃밭을 꾸며 놓은 듯합니다. 물론 꽃들은 보이지가 않지만 꽃들의 흔적이 조금 보이네요.

연꽃습지와 맑음터공원의 전망타워의 모습을 한 장에 담아봅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잠시 더 이동을 하면 위에 탑동대교가 보이는데 그 아래에 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니 갈대를 구경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탑동대교 아래에 이 안내도가 보이는데 이 오산천을 따라 도보여행코스가 만들어져 있나 봐요.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오산천코스에 해당하는군요. 그리고 지도상으로는 오산천 반대편에도 길은 있는 걸로 나옵니다.

이렇게 다리 아래를 지나서 잠시 더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들은 이쪽에 더 많이 보이는데 겨울이면 얼음이 얼고 해서 새들도 먹고살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겨울의 모습은 이쪽에서 가장 잘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제 이쯤에서 돌아가도록 할께요. 다리 아래에 기둥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오산천을 산책하는 기회를 얻은 것은 우연이었는데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다시 연꽃습지를 지나는 데 새 한 마리가 아주 가까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오산천과 그 주변의 나무들에 있는 많은 새들의 모습도 구경을 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있지요.

오산 오산천은 정말 잘 만들어진 곳이더라구요. 하천 둘레길을 많이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은 산책로만 조성이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산책을 하면서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고 풍경도 좋아서 기분이 좋은 곳이었지요. 특히 연꽃습지의 모습이 겨울인데도 멋진 곳이랍니다. 저는 산책로를 따라 구경을 하면서 일부만 돌아봤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겨울이라 오래 걷기가 힘이 드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역에서 2-2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리네요.

 

[참조]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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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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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산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들 중에서 제가 가 보지 못한 곳들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를 해 드릴 이 공원은 작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오산 맑음터공원은 오산역에서 가까운 근린공원으로 이곳에는 캠핑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장은 영업을 안 하니 공원만 구경하고 왔지요.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고 조각들이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연못에 물고기들도 많이 보이고, 공연장과 전망타워도 있더라구요.

공원 내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주변 도로에 있는 주차 공간을 이용하고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겨울임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 이곳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요. 저기에 전망타워가 있지만 코로나19가 걱정이 되니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폐관이 되어 있을 듯하네요.

입구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이 다리입니다. 공원으로 이어지는 다리인데 지금은 출입을 막아 두어서 이렇게 밖에 구경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다리 위쪽에 맑음터공원 이름이 선명하고 좋네요.

전망타워는 들어가지는 못해도 외부에서 구경을 할 수는 있으니 이렇게 사진만 찍어봅니다. 건물 모양이 기하학적으로 생긴 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산 맑음터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일반적인 공원의 모습이지만 주변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요.

특히 이렇게 큰 화분도 만들어두어서 작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좋았지요. 이런 것만으로도 이곳이 잘 정리가 되고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이 조형물도 보이는데 이것들은 캠핑장 입구에 있는 나무 인형들이지요. 연인들이 공원을 즐기는 모습을 꾸며 놓은 듯합니다.

저쪽이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현재 캠핑장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코로나19가 끝나면 참고하여 한번 이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텐데 먼저 왼쪽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근린공원이니 당연하다고 하시겠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 요즘은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에 이 작은 개울이 보이는데 돌다리도 만들어 두어 아이들도 체험을 하면서 놀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겨울이라도 물이 있는 풍경은 항상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존재하는 쉼터들도 보이지요.

오른쪽 끝으로 이동을 하니 이곳에 이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오산청년회의소에서 만들어 놓은 곳으로 보입니다. 옆에 보면 맑음터공원의 유래가 적혀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되지요. 내용을 보니 이 공원이 과거에 생활폐기물 매립지로 사용이 된 곳인 것 같아요. 2009년에 이르러 이를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 둔 것이네요.

조형물 뒤로 가면 다른 산책로가 나타나는데 아마도 이 길을 통해 나가면 오산천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잠시 이렇게 터널만 구경하고 더 이상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 부근에 산수유나무들이 몇 그루 있는데 겨울에 색상이 있는 열매를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이쁘지요.

그리고 이 맑음터공원에는 조각 작품들도 보이는데 특히 이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남녀를 형상화 한 작품인 모양인데 조금은 노골적이지만 요즘은 이렇게 조각들을 전시하는 곳이 많으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기타 다른 작품들도 보기가 좋으니 한 번씩 눈길을 주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물길을 따라 작은 정자도 만들어져 있고 나무들도 심어져 있으니 생태환경 조성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이 빨간 조각 작품은 색상이 눈에 띄는 관계로 더욱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산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작은 쉼터는 여러 곳에 많으니 날씨만 좋으면 잠시 쉬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이 다리는 중앙에 있는 광장으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주변 연못에 물고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에 분수를 가동하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여기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물을 넣어서 놀이장으로 만든 곳인 듯합니다. 물론 겨울이라 현재는 물이 없지요.

뒤쪽으로 가면 이런 조형물과 물레방아도 있으니 구경거리가 많네요.

중앙 광장 뒤쪽으로 가면 입구 쪽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좋습니다. 한 장 찍고 가시면 되지요. 그 뒤로는 흔들의자들이 많아서 가족 단위로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처음 들어올 때 본 그 다리의 위쪽 모습입니다. 입구가 막혀 있지요.

이제 다시 중앙 광장으로 이동을 하여 구경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으나 아기자기하게 잘 구며 놓았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광장의 공연장과 전망타워를 함께 함께 찍고 갑니다. 이때 눈이 좀 오고 있는 관계로 사진에 눈이 조금 찍혔을 수도 있네요.

오산 맑음터공원에 도착을 했을 때 마침 눈이 조금씩 오는 날씨라 사진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원을 돌면서 구경하니 정말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공원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근처에 오산천도 있으니 둘레길을 함께 걷는 것이 좋지요. 저는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이 결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역에서 2-2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리네요.

 

[참조]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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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원이 전국에 몇 군데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오산에 있는 공원으로 공원 내부에 고인돌이 있는 곳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오산 고인돌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산 고인돌공원은 처음 갔을 때는 주차를 할 수가 없어 그냥 돌아왔던 곳인데 이번에는 근처 다른 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돌아봤습니다. 공원이 작은 공원이 아니어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특히 이곳에는 장미정원이 있어서 때아닌 장미 구경도 많이 하고 왔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오산시 금암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7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산대역에서 8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주변에 공영주차장조차도 없어서 주변에 있는 죽미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죽미체육공원에서 걸어서 가셔도 그렇게 멀지 않으니 이렇게 길을 따라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주변에 꽃들도 있으니 구경도 하실 수 있지요. 때를 잊은 장미가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하긴 요즘은 사계절 장미가 있어서 언제든 볼 수는 있으니 이상할 것은 없지요.

약 10분 정도 걸어서 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나무와 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른쪽에 안내도가 있는데 담쟁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네요. 공원의 전체 모습은 영문 H자 같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은 주변에 아파트 같은 건물들도 있지만 나무들 키가 커서 그런지 숲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나무들 중에는 열매를 맺는 나무들도 보이는데 이건 덜꿩나무열매입니다. 빨간 열매는 비슷한 게 많아서 항상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네요.

가는 길에 배롱나무도 보이고 작은 개천에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여기에 있는 물은 그렇게 깨끗한 것이 아니니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안내가 보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 보면 작은 장미터널도 보이더라구요.

가까이 가보면 이쁜 장미가 몇 송이는 남아 있는게 보이지요.

이곳에 남아 있는 장미는 품종이 좀 달라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형태로 작아서 좋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저기 보니 장미들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장미뜨레라고 되어 있군요. 전혀 기대를 안 했던 모습이라 조금은 흥분이 되네요... 뭐 기분이 그렇다는 얘기지요...ㅎ

이곳의 장미 정원은 보기보다 큰편이고요, 품종도 색상도 여러가지더라구요.

정말 정원처럼 꾸며 놓아서 조형물도 이쁘고 장미도 이쁘고 하늘까지 이쁘니 행복한 날입니다.

주변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지만 여기만은 전혀 새로운 세상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장미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모두 보여드릴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중앙에 작은 분수가 있는 조형물도 보여서 이곳이 더욱 살아 있다는 느낌이 강하지요. 분수는 물을 뿜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하트 모양의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을 찍기도 좋네요.

색상도 모양도 크기도 다른 것들이 섞여있지만 어느 한 가지 이쁘지 않은 꽃이 없지요.

그리고 장미 광장을 벗어나면 넓은 잔디 광장이 나타나고 거기에 지석묘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 공원의 이름이 고인돌공원이었네요.

한쪽 끝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보기도 좋네요. 저는 지금 공원으로 들어온 이후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는 중입니다.

저쪽에 장미정원이 눈에 들어오지요.

그리고 공원 중앙에는 작은 공연장도 보이지요.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공원이네요.

가는 길에 보이는 꽃인데 해당화입니다. 해당화하면 항상 떠오르는 노래가 있지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로 시작하는 노래지요....ㅎ

길을 가면서 여기저기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정자 같은 쉼터도 있고 철이 지난 수국들도 보이기는 하네요. 색상이 좀 좋지는 않습니다....ㅎ

그나마 약간은 볼만한 것도 있기는 하네요.

이제 출발지의 거의 반대편 도로까지 왔다가 습지를 건너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쪽은 수크령도 보이고 갈대로 보이고 가을이 왔지요.

가는 길마다 다른 모습들이 나타나는 게 볼거리가 무척 많은 공원입니다. 이런 곳은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제 이렇게 장미정원의 다른 쪽을 구경하면서 돌아가고 있지요.

여기 다른 볼거리가 또 있네요. 박터널입니다.

여러 종류의 박들이 자라고 있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 정겨운 모습은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추천 대상

오산 고인돌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이구요. 특히 중앙에 습지도 있고 장미정원도 있어 볼거리는 무척 많습니다. 물론 고인돌이 핵심이지만 고인돌보다는 장미가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는 그늘막을 치고 쉬고 있는 분들이 많이 보이구요.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제가 방문한 시점이 9월 말이라 작성이 시간이 좀 치체되는 바람에 지금 가시면 조금은 다른 모습이 보일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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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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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역사 시간에 들은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임진왜란 때 적을 속이기 위하여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하여 적이 퇴각하게 한 곳이 있지요. 현재는 경기도 오산 세마동에 있는 독산성이 그곳입니다.

 

오늘은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왜군이 이 성에 물이 없을 것으로 짐작하고 물을 부어 조선군을 조롱하자 물 대신 쌀을 말에 끼얹어 적이 물러가게 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36-8036

- 주소: 경기 오산시 양산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제한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세마역에서 9번 버스를 이용하여 보적사 입구 정류장에 하차 후 약 1.4Km를 도보로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서문주차장 앞 올라가는 입구 쪽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저는 독산성만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경로를 이용하도록 할께요.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방향에서 올라갈수 있으니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보적사로 바로 올라가시면 산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보적사 바로 밑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렇게 산길을 이용하여 올라갔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길이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산성이 보이더라구요. 이쪽이 서문쪽에 해당합니다.

산성이 올라서서 앞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앞이 탁 트여서 시원하네요.

산성 위쪽의 모습인데 평지가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들도 있지요. 잠시 그늘에서 쉬고 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저 길을 따라 북문쪽으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성이지만 성벽이 있는 것 빼고는 그냥 산길입니다. 천천히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되구요. 길은 난이도가 낮아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올라온 서문쪽은 이런 모습이지요. 조금 가파른 길이라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역사를 알려준다고 아이들과 올라가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언덕이 유달리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언더 위에서 바라본 서문 방향인데 산성의 모습이 무척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 도심의 모습이지요.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보이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항상 멋지군요.

북문쪽으로 가는 길은 일부 구간이 여러 가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우회로를 이용해야 되더라구요.

이제 동문쪽에 거의 도착을 했네요. 이쪽도 역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다만 하늘에 하얀 구름이 많아서 무척 상쾌한 날씨입니다.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본 그 식물이 여기도 있네요. 이웃님이 알려줘서 알았는데 풍선초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보적사 앞입니다.

보적사 대웅전과 바로 앞에 있는 탑의 모습입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건물인데 종무소같이 보입니다.

대웅전 뒤로는 작은 불상과 함께 삼성각이 있더라구요.

대웅전만 다시 찍어봅니다.

대웅전 앞에 작은 불상들도 보이네요.

대웅전 앞에 있는 꽃입니다. 다알리아지요.

이제 동문쪽으로 이동하여 세마대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세마대의 모습이지요.

세마대에서 보이는 보적사의 풍경이구요. 여기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제 남문쪽으로 이동하도록 할께요.

남문쪽에서 다시 한번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걷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이런 날씨가 사진을 찍기는 좋지만 걷기에는 더운 날이지요.

여기가 남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흔적만 있지만 과거에는 이런 길로 다녔겠지요.

그리고 이쪽에 주춧돌이 하나 있지요. 무슨 건물이 하나 있었나 봅니다.

오른쪽 산쪽은 작은 절벽이더라구요.

산성에서 보는 전형적인 모습은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풍경은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문은 암문으로 순조 4년에 현륭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서문을 폐쇄하고 새로 지은 문이라고 합니다. 1985년에 복원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서문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산성인데도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한 것이겠지요.

출발할 때 보았던 산성 위의 넓은 평지 그곳입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에서 신기한 장면을 구경했는데 나비 한 마리가 특정 풀 사이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을 돌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역사적인 사연이 있는 곳으로 산성을 올라 주변을 구경하는 곳이 핵심인 곳이지요, 그리고 이 산성에는 보적사라는 작은 절도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주변에 식당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경우 주변 풍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여름에는 덥구요. 산성이니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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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있는 수목원 중에 아이들이 어릴 때 다녀온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김밥 도시락을 싸가서 점심도 먹고 했는데 다시 가 보았더니 거의 기억이 남아 있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많이 바뀐 것이거나 겨울이라서 그런 듯하네요.

오늘은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5년도에 개원한 19가지 주제를 가진 주제원이 있는 곳입니다.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등 많은 주제원이 있어 꽤 넓은 곳입니다. 면적이 10만평이라고 하네요. 이곳에는 내부에 매점이 없으므로 먹을거리는 준비를 하셔야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378-1261

- 주소: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

- 출입 가능 기간:

겨울 09:00 ~ 17:00

여름 09:00 ~ 19:00

봄/가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원), 1월1일, 설날

- 주차료: 경차 1,500원, 소/중형 3.000원, 대형 5,000원

- 입장료:

어른 1,5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 주의사항

자전거, 퀵보드 등 금지

놀이 및 운동 기구 금지

야영도구 금지

주류 및 음향도구 금지

애완동물 출입 금지

- 방문한 시기: 2020.02.0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앞에 있구요. 나름 큰 편이네요. 들어갈 때 주차비는 선불로 계산하시면 되구요. 현금이나 카드 가능합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이 길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만경원이라는데 겨울이라 볼거리는 없습니다. 다래, 으름 등 이름표만 보이네요. 제철에는 볼거리가 있겠지요. 갑자기 다래가 먹고 싶어지는군요.

입구에 이 명패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하시고 입구에 있는 안내도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미로원도 있구요. 중앙에 토피어리원이 있습니다. 미로원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미로인데 길을 잃을 염려는 없어보이네요(다 보입니다).

토피어리원은 이렇게 나무를 조경해 놓은 곳입니다.

그런데 나무 모양이 좀 투박한 듯하네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주관람로와 같은 경로인데 먼저 이 길을 따라가면 수생식물원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도 갈대가 많이 보입니다.

쉴 수 있는 곳도 보이구요.

여기가 수생식물원인데 뭐 겨울이라 아무 것도 없습니다만, 작은 호수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물론 여기도 쉴 곳이 많으니 쉬다 가세요.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곳이 물방울온실입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따뜻한 곳이 있으면 구경하기 좋지요.

 

여기에도 역시 온실이라 꽃과 선인장, 그리고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로 만든 조형물도 있구요.

작은 공간이지만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왠지 어디선가(마곡식물원?) 본 듯한 모습이네요.

작은 분수도 있구요, 동굴도 있습니다.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열대 열매도 있습니다. 파파야도 보이구요.

이름 모를 열매에...

바나나도 있습니다.

식물원 내부를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반대편 출구 쪽입니다.

온실의 모습이구요.

옆에도 작은 늪지가 보이네요.

이제 관상조류원 쪽으로 갑니다. 거기에는 공작 같은 새가 조금 있더라구요. 철창으로 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가 좀 어렵네요.

다시 발길을 기능성식물원 쪽으로 가 봅니다. 대략 이런 모습이구요.

이어서 습지생태원으로 움직입니다. 수국의 흔적도 보구요.

여기에 이른 봄을 즐기는 나무가 있습니다.

추워지면 어쩌지요. 마음이 안타까워 오네요.

이제 한국의 소나무원을 지나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항상 푸르르지요.

그 옆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호습성식물원으로 가 봅니다.

여기도 작은 습지가 있나보네요. 현재는 무슨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습지를 다 파헤쳐놓았네요.

그 앞에 물향기산림전시관이 있습니다.

내부는 강원도산림박물관과 비슷해 보입니다.

분재원으로 가는 길에 고목이 서 있더라구요.

그리고 분재원이 나타납니다.

여러 가지 분재들이 많이있구요.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여기에도 작은 연못이 있구요.

길에 난대 양치식물원과 곤충생태관도 있는데 문을 안 열었네요. 난과 온실만 들어가 봅니다.

아직 피지 못한 동백과...

열매도 보이구요.

여기에도 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너무 작네요.

이제 밖으로 나갑니다. 저기로 가면 입구가 나오겠네요.

건물에 담쟁이들이 벽을 타고 오른 흔적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도 쉴 곳이 있구요.

출구로 가는 길에 이른 봄을 즐기는 나무가 또 있더라구요.

거기서 까치도 먹거리를 찾고 있네요.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 않네요.

이제 출발했던 곳에 왔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역시 봄이나 가을에 가는 것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겠지요. 다만 겨울에도 걷기에 나쁘지 않은 곳으로 겨울 관광지로는 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요.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단점

도립수목원이라 수목원 입장료가 싼 편이므로 가까이 계신 분들은 대중 교통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구요. 주차비는 좀 비싼 편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겨울인 경우)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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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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