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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지층을 구경하러 가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 과거를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도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지형이지요.

오늘은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은 신생대에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한탄강을 따라 흐르다가 현재 지점에서 급랭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침상용암 또는 베개용암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바위가 둥글한 베개 모양으로 굳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39-2289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산 209-1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3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곡역에서 56-1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되네요. 이곳도 도보가 약 1.5Km 필요하니 쉽지 않겠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에도 있고 안으로 가면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이겠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서 주차를 하시고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보면 강 건너로 절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이 안내도의 설명을 한번 읽어보시면 이곳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한탄강 일대의 자연환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된 만큼 이곳을 지키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너무 멀어서 절벽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을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살짝 보이는 작은 균열들과 색상들에서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조금은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용암이 만들어낸 기묘한 바위와 그 아래를 흐르는 강의 묵묵한 흐름으로 오래전 이곳에서 있었던 시간의 흐름이 그림자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듯하네요.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이 모습이 전부이지요.... 약간은 허망하군요...ㅎ

특히 저기 아래쪽에 둥근 모양의 돌덩이들이 배게 같은 모양이라서 베게용암이라고 불린다고 하지요.

전망대 뒤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잠시 가 봅니다. 가는 길에 이 식물들이 보여서 찍어봤는데... 가시박이라고 하네요.

긴 가시가 나 있는 열매를 이루고 있구요. 1990년대 전후로 귀화한 식물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 본 기억이 전혀없네요.

뒤쪽은 작은 길이 있지만 출입이 금지되어 있구요. 다만 이렇게 베개용암 절벽의 모습을 구경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이런 절벽이 보이는데 같은 지역에 있는 것들이라 베개용암 절벽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네요.

이제 다시 내려가서 전망대 뒤쪽 절벽을 구경하면서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은 한탄강에 만들어진 과거의 지질 환경을 구경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여기만 구경하기에는 좀 아쉽지요. 그래서 근처에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구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점

단점은 여기만 보기에는 좀 빈약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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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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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을 지나다 보면 항상 보는 이정표가 눈이 들어옵니다. 안산읍성이라는 이정표인데 이곳에도 읍성이 있으니 다음에 한번 찾아와야지 하고 생각을 했던 곳인데 이번에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안산 안산읍성 관아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 안산읍성은 해안으로 침입하던 왜구에 대비하기 위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대략 고려 후기쯤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위치가 안산 수암봉 등산로 바로 옆이라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눈을 주고 가시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7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산종합여객터미널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특별히 없어 주변에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근처에 임시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주민들이 이용을 해서 주차하기 쉽지는 않네요.

제일 먼저 관아지를 들어서면 보이는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큰 나무가 서 있어 기분은 좋더라구요.

저기에 객사 건물이 보이는데 파괴되었던 것을 2010년에 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흔적은 일제시대에 면사무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면사무소 터에 대한 설명은 아래 안내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은 3.1운동 때 만세 시위지이기도 하다네요.

객사 건물은 주변 시민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나 봅니다. 다만 안으로는 들어가지 말라고 팻말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객사는 정청에 임금을 상징하는 나무패를 모셔 국왕의 친정을 상징할 뿐 아니라 지방관이 국왕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을 수령이 머무는 동헌보다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다고 하구요. 이곳은 정조 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하여 하룻밤을 묵은 적이 있어 안산행궁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470년 묵은 느티나무가 서 있지요. 인간들이 이렇게 오래 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각만해도 복잡합니다...ㅎ

건물이 하나뿐이라 사진도 이 건물뿐입니다. 그래서 이쪽 저쪽에서 찍어보고 있지요.

이곳은 현재 내년까지 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볼거리는 여기까지가 다입니다....ㅎ

그래서 주변을 둘러봤더니 오른쪽으로 수암봉 등산로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네요. 이게 입구에 있는 풍차입니다.

 

그리고 조금 들어가면 안산송덕비군이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관직을 지낸 분들의 송덕비들이지요.

그리고 그 주변으로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코스모스는 제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라 어디를 가서 이 꽃을 보면 기분이 무척 좋아지지요.

이제 산으로는 올라가지 않고 돌아갑니다.

노송과 관아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네요.

추천 대상

안산 안산읍성 관아지는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이 되고 있어 실제로 볼거리는 거의 없는 곳입니다. 2021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이후에 한번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잔디밭과 건물 하나가 유일한 볼거리이지만 수암봉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잠시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도 없고 현재는 구경할 만한 것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6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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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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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라고 아시나요? 축만제는 수원 팔달구에 있는 저수지로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있지만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오늘은 수원 서호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원 서호공원는 1799년에 조성된 관개 저수지로 이름이 축만제 였구요. 수원화성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4개의 호수를 만들었는데 그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여기에는 항미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수원팔경의 하나로 불리는 곳으로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이 융건릉을 방문 후 잠시 쉬어간 정자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화서역에서 42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주변 갓길을 이용하시는데 가능하면 주변에 있는 농민회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0분까지는 무료네요.

여기가 공원입구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안내도네요. 저는 호수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호수의 풍경을 한번 보시면 날씨가 좋은 탓도 있겠지만 보기가 좋습니다. 중앙에 있는 작은 섬이 전체적인 풍경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 개인 생각은 저 섬으로 출렁다리나 작은 나무 데크 길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나중에 우리가 돌아올 길 쪽이 보입니다.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이 있는 구역 중 하나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수 쪽을 가끔씩 찍어보고 있는데 찍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네요.

저 작은 섬에는 어떤 식물들과 동물들이 살고 있을지 무척 궁금해지더군요. 뭐 제가 무슨 동물학자, 식물학자도 아니고 그게 갑자기 왜 궁금해진 것일까요???

걷고 있는 길 좌측은 잔디가 깔려 있는 공원 모습이라 사람들이 주변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거나 간식을 먹고 있더군요. 아이들과 이런 공원에 나와서 같이 놀아주면 무척 좋아하지요.

걷고 있는 길도 이렇게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 가끔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 걷기에 좋구요.

가끔은 이런 수국의 모습도 볼 수가 있지요. 하지만 이미 철이 많이 지난 터라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지요.

많은 호수공원을 다녀봤는데 이곳은 보통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저 작은 섬이 없었다면 풍경이 조금은 심심했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호수의 나무들 사이로 집을 짓고 먹이를 잡고 있는 거미도 발견을 할 수가 있지요. 이 거미는 무척 크기가 크더라구요.

걷고 있는 길 좌측으로 보이는 풍경이지요. 오른쪽은 일반적인 흙길인데 나무들이 크게 자라고 있어서 여기는 여름에도 걷기에 시원합니다.

그리고 둑길을 앞두고 나타난 시설물의 모습입니다. 정자처럼 만들어 두었지요.

과거에 왕이 다녀갈 정도로 풍경이 좋은 곳이라니 보면 볼수록 호수가 보기가 좋습니다. 마음에 쏙 드네요.

파란색의 건물 모습이 하늘색과 대비되어 청량한 느낌마저 듭니다.

여기가 둑길 모습입니다. 다만 여기서 아쉬운 것이 길에 나무가 거의 없는 것이지요. 여름에는 걷기가 무척 더울 듯합니다.

둑방 바깥쪽은 일반적인 논밭들인데 둑길에 수크령이 있어 풍경이 살아나고 있지요.

호수 쪽으로도 수크령이 쭉 보여서 호수와 함께 보는 풍경이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붉은 토끼풀도 보이구요. 그런데 이 풀은 아무때나 피는 건가요? 하긴 요즘은 꽃들이 아무때나 피는 것 같은 느낌이 많기는 하지요....ㅎ

가끔은 호수 위를 날고 있는 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새처럼 저도 한껏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수크령의 색감이 너무 강렬하지요. 가을이 왔다는 의미겠지요. 올해는 세월의 흐름도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니네요...ㅎ

그렇다고 여기에 나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가끔은 이렇게 사람들에게 그늘을 내어주곤 합니다.

이곳이 출발지의 거의 반대쪽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가끔은 이런 분홍색의 꽃도 있어 심심하지는 않지요. 싸리꽃처럼 보이네요.

주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하세요.

여기에 축만제라는 저수지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됩니다.

이제 작은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작은 건물이 나타나는데 왕이 쉬고 갔다는 항미정이라는 정자입니다. 저는 그냥 멀리서만 구경하고 걷기를 계속합니다.

가을의 대명사인 단풍나무가 익어가는 모습이지요.

이쪽 길은 좁지만 잘 정돈된 포장된 길이군요.

그리고 왼쪽 담으로 장미가 보이니 조금은 이상한 모습이지요. 하긴 요즘은 사계절 장미가 많다고 하니 뭐...ㅎ

이쪽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섬과 아파트와 하늘과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가을 장미라... 분위기 좋네요.

이제 출발 지점 가까이 왔습니다.

가을 하늘은 역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있는 게 제일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아, 저기 작은 돌 다리를 건너는 부녀의 모습이 무척 정감이 가네요.

오늘은 이렇게 수원의 서호공원을 잘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멋진 곳입니다!

추천 대상

수원 서호공원는 중앙에 호수가 있는 전형적인 근린공원이자 호수공원입니다. 호수 주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쉴 수 있는 곳으로 과거에 왕이 다녀간 유명한 정자도 가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일단 호수의 둑길 부분에 그늘이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걷기에 좋아서 호수를 구경하면서 걸으면 좋지요.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 이용이 쉽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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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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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양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워낙 식당도 많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가기는 꺼려지는 곳이지요. 하지만 근처에 사찰이 하나 있어 다녀왔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그냥 쓱 지나쳐 갔지요.

 

오늘은 안양 염불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염불암은 926년 태조 왕건이 세운 안흥사가 그 기원이라고 하는데 19세기 초까지는 매우 번성한 곳이라고 하네요. 암자와 사찰의 차이가 좀 있는데 암자는 수행자가 수행을 목적으로 만든 곳으로 참배공간이 없는 곳이고, 사찰은 법당과 탑 등이 있고 수행자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갈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기준이 모호해지고 있다고 하구요. 이 염불암도 암자이었겠지만 현재는 사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471-2300

-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245번길 150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관악역에서 5530버스를 이용한 뒤 약 3Km를 도보로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염불암 내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관련자 이외는 출입이 안되므로 올라가기 전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가셔야 하네요. 저는 위에 주차가 되는 줄 알고 차를 몰고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갓길에 잠시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절로 약 300미터 정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이곳이 계곡도 있어 실제로 그렇게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올라가는 길가에 피어 있는 들꽃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구요. 이건 산박하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비슷한 모양의 꽃이 많아서 기억도 안되지만 기억을 하기도 힘이드네요...ㅎ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는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됩니다. 약간 오르막이니 쉽지는 않네요.

이제 염불암이 나타났네요. 음 첫인상은 뭐...

올라가기 직전에 염불암에 대한 소개판이 있네요. 오래된 것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입니다.

"염불사는 용주사의 말사로 삼성산에 위치하는데 이곳에 위치하게 된 데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원효, 의상, 윤필 세 분이 이 산에 들어와서 삼막사, 연주암, 염불사를 각각 짓고 수도를 했다는 설과, 다른 하나는 삼막사에 지공, 나옹, 무학 세 분이 주석했던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기록에는 염불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의 이름은 안흥사로 불리었다지요. 여기에 600년 묵은 보리수나무가 이곳의 역사를 대변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간이 크리 넓지 않은 곳이네요.

우측에 있는 이 건물은 스님들이 기거하는 공간인 듯하고요.

올라가는 계단은 다양한 색의 등으로 구며져 있네요.

등이 이쁘기는 한데 등 때문에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이 가려지는군요.

그래서 옆에서 다시 찍어봅니다.

대웅전을 기준으로 여러 건물들이 많은데 좁은 지역이라 건물들이 절벽 위로 흩어져 있더라구요. 대웅전 바로 옆에 나한전이 살짝 보이네요.

왼쪽에도 다른 건물이 있구요. 염불전인 듯 합니다. 장례에 참여한 일반 대중들에게 행하는 보시를 하는 곳이지요.

이곳에서는 스님을 볼 수가 있네요. 고3이 있는 학부모가 아들과 함께 기도하러 왔나봅니다. 이렇게 기도를 해서 합격이 되면 누구나 합격을 하겠지요. 그냥 이렇게 올라올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것이 좋을텐데...ㅎ

하지만 뭐 뭐든 붙잡고 싶은 게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마음이니...

염불전 뒤에는 이런 탑들이 있더라구요.

대웅전 앞에 석탑과 600년 묵은 보리수가 보입니다. 깨달음의 보리수라고 불리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것들도 보이는데 보살상입니다.

대웅전 앞쪽으로 범종각도 있구요.

범종각에는 범종 외에 목어, 운판, 법고가 함께 비치되며 범종은 예불의식 때나 시간을 알릴 때 치게 되지요.

이제 위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주변의 건물들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쪽에 있는 건물은 칠성각과 미륵전입니다. 거기로 가는 길에 보이는 미륵상이지요.

미륵전도 공간이 좁아서 도저히 앞에서 찍을 수는 없네요.

미륵전의 모습입니다. 건물들이 다 자그마하네요.... ᄒ

아래쪽을 찍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좁은 곳에 탑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배치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칠성각은 조금 더 위에 있네요.

이제 내려가면서 독성각과 산신각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가까이서 찍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이쯤에서 아래쪽을 구경하는데 일반적인 산이더라구요.

이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산에 서 있는 나무가 고독해 보이네요.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이라 항상 시간이 얼마 걸리지가 않지요.

여기에도 작은 계곡이 있어 그늘에서 쉬기는 좋은 것 같은데 문제는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발~~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추천 대상

안양 염불암은 작은 암자라고 생각을 했다가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꽤 큰 절이더라구요. 그래서 근처를 지나다가 잠시 들러봤는데 절은 그냥 절이어서 특별한 감흥이 없지만 거기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계곡은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주로 갓길에 주차를 하고 절에는 안 가고 근처 계곡에서 즐기고 있더라구요.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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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역사 시간에 들은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임진왜란 때 적을 속이기 위하여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하여 적이 퇴각하게 한 곳이 있지요. 현재는 경기도 오산 세마동에 있는 독산성이 그곳입니다.

 

오늘은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왜군이 이 성에 물이 없을 것으로 짐작하고 물을 부어 조선군을 조롱하자 물 대신 쌀을 말에 끼얹어 적이 물러가게 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36-8036

- 주소: 경기 오산시 양산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제한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세마역에서 9번 버스를 이용하여 보적사 입구 정류장에 하차 후 약 1.4Km를 도보로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서문주차장 앞 올라가는 입구 쪽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저는 독산성만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경로를 이용하도록 할께요.

독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방향에서 올라갈수 있으니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보적사로 바로 올라가시면 산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보적사 바로 밑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렇게 산길을 이용하여 올라갔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길이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산성이 보이더라구요. 이쪽이 서문쪽에 해당합니다.

산성이 올라서서 앞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앞이 탁 트여서 시원하네요.

산성 위쪽의 모습인데 평지가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들도 있지요. 잠시 그늘에서 쉬고 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저 길을 따라 북문쪽으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성이지만 성벽이 있는 것 빼고는 그냥 산길입니다. 천천히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되구요. 길은 난이도가 낮아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올라온 서문쪽은 이런 모습이지요. 조금 가파른 길이라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역사를 알려준다고 아이들과 올라가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언덕이 유달리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언더 위에서 바라본 서문 방향인데 산성의 모습이 무척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 도심의 모습이지요.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보이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항상 멋지군요.

북문쪽으로 가는 길은 일부 구간이 여러 가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우회로를 이용해야 되더라구요.

이제 동문쪽에 거의 도착을 했네요. 이쪽도 역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다만 하늘에 하얀 구름이 많아서 무척 상쾌한 날씨입니다.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본 그 식물이 여기도 있네요. 이웃님이 알려줘서 알았는데 풍선초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보적사 앞입니다.

보적사 대웅전과 바로 앞에 있는 탑의 모습입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건물인데 종무소같이 보입니다.

대웅전 뒤로는 작은 불상과 함께 삼성각이 있더라구요.

대웅전만 다시 찍어봅니다.

대웅전 앞에 작은 불상들도 보이네요.

대웅전 앞에 있는 꽃입니다. 다알리아지요.

이제 동문쪽으로 이동하여 세마대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세마대의 모습이지요.

세마대에서 보이는 보적사의 풍경이구요. 여기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제 남문쪽으로 이동하도록 할께요.

남문쪽에서 다시 한번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걷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이런 날씨가 사진을 찍기는 좋지만 걷기에는 더운 날이지요.

여기가 남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흔적만 있지만 과거에는 이런 길로 다녔겠지요.

그리고 이쪽에 주춧돌이 하나 있지요. 무슨 건물이 하나 있었나 봅니다.

오른쪽 산쪽은 작은 절벽이더라구요.

산성에서 보는 전형적인 모습은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풍경은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문은 암문으로 순조 4년에 현륭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서문을 폐쇄하고 새로 지은 문이라고 합니다. 1985년에 복원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서문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산성인데도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한 것이겠지요.

출발할 때 보았던 산성 위의 넓은 평지 그곳입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에서 신기한 장면을 구경했는데 나비 한 마리가 특정 풀 사이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을 돌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는 역사적인 사연이 있는 곳으로 산성을 올라 주변을 구경하는 곳이 핵심인 곳이지요, 그리고 이 산성에는 보적사라는 작은 절도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주변에 식당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경우 주변 풍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여름에는 덥구요. 산성이니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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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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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성당이나 교회에 가서 조용히 앉아 있다가 오는 것을 즐기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복잡한 세상이 오기 전에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 이번에는 화성을 다니면서 많이 본 이정표가 있길래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화성 요당리성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요당리성지는 복음이 언제 전파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유박해를 기점으로 서울과 충청도의 신자들이 피난하면서 형성된 교우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 보시면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 곳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353-9725

- 주소: 화성시 양감면 요당길 155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조암시외버스터미널에서 9802 및 847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므로 쉽지 않아 보이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지 내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전혀 불편을 느낄 수 없습니다.

입구에 요당리성지라는 표지석이 보이구요. 주변이 거의 시골 마을이라 길은 좁은 편입니다.

주차장에서 중앙으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잘 정돈된 정원 느낌이 강한 곳으로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오늘도 역시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곳입니다. 가셔서 분위기를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 대한 안내와 지도를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겠지요.

중앙의 성모상을 기준으로 좌우에 묵주기도의 길과 십자가의 길이 있지요. 이곳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방문객들도 있구요.

성모상을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그 옆에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평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역시 대성당입니다.

성모상 뒤로는 대형 십자가와 함께 여러 성인들의 묘가 보이지요. 첫번째 사진은 왠지 어느 영화에서 본듯도 하네요.

이 건물은 관리동이구요.

내부는 이런 모습인데 입구 쪽에서 간단히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관리동에서 바라본 십자가의 모습이구요.

우측을 살짝 바라보니 대성당의 첨탑이 보이지요.

대성당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앞에서만 구경하고 있는데 무척 멋진 건물이네요.

특정 시간이 되면 여기서도 예배가 열리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참 곤란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구경한 배롱나무꽃입니다.

이 성지는 어느 길을 가더라도 눈부신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를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외국의 전통 정원에서나 구경이 가능한 모습같지요.

추천 대상

화성 요당리성지는 천주교의 성지이므로 주로 신자분들이 찾는 곳이겠지요. 하지만 일반인들도 이런 곳에 가시면 좋은 느낌을 가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가끔은 이런 곳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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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근처를 갔다가 가까운 곳에 절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작은 절이구요. 사람들도 거의 찾지 않는 절이지만 사람이 없어 코로나가 유행인 상황에서는 어쩌면 좋은 곳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안성 청원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성 청원사는 역시 용주사의 말사이고 백제 때 창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건 당시에 푸른 안개가 끼어서 절 이름을 청원사로 하였다고 하네요. 특히 이곳에 있는 칠층석탑은 불교문화 연구에 귀중한 유물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678-2676

- 주소: 안성시 원곡면 통심길 16-10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8456-1 및 7-6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이 소여되어 쉽지 않아 보이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절 입구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 않아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 후 올라가는 길은 이런 모습이지요. 좌우로 키가 큰 나무들이 있지만 입구에서 느껴지는 규모가 작아 보입니다.

먼저 입구 왼쪽에 종무소가 있구요. 별다른 것은 안보입니다.

중앙으로 대웅전이 보입니다. 대웅전도 규모가 작아보이네요.

대웅전에 대한 셜명은 아래 안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웅전 앞에는 탑들이 있습니다. 특히 칠층석탑이 눈에 띄는군요. 문화재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요.

대웅전 오른쪽에 있는 건물 모습입니다. 현판으로 보아 극락전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여기에서도 배롱나무가 피어 있구요.

대웅전 앞에 있는 국화꽃입니다. 국화의 계절이 왔나 보네요.

대웅전 뒤쪽에는 삼성각이 있습니다.

삼성각은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를 말합니다.

주변을 두루두루 찍은 사진들입니다. 작은 규모의 사찰이지요.

대웅전을 한번 더 바라보고 있지만 내부는 볼 수 없어 아쉽네요.

그리고 그 앞은 행사를 위해 의자들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주차장 옆에 이 부도들도 있더라구요.

이제 산도 가을로 가는 준비를 하고 있네요.

추천 대상

안성 청원사는 용주사의 말사이지만 오래된 절이구요. 규모는 아주 작습니다. 이곳에서 볼만한 것은 칠층석탑 뿐인 것 같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여기로 가는 길이 일부 외길이라 운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생각이 나시면 들러보시고 일부러 가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너무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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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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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천년고찰을 위주로 가는 지역마다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파주 지역으로 가는 계획에 이곳을 넣었는데 이곳도 역시 오래된 절이지요.

 

오늘은 파주 보광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보광사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때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가 창건을 하고 1388년에 무학왕사가 중건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22년 이후로 다시 재건이 되었구요. 1994년까지 많은 부분이 새로 만들어지고 재건을 했네요.

개요

- 연락처: 031-948-7700

-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474번길 87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파주역에서 600이나 333번 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에 있는데 보광사로 들어가는 입구 아래쪽에도 있구요, 올라가면 위쪽에도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중인데도 역시 천년고찰이라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 하고 생각을 했지요.

이쪽은 정문 쪽은 아니고 옆문이구요. 문을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 보이지요. 왼쪽 건물이 원통전이고 저 위에 보이는 건물이 어실각입니다.

원통이란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관세음보살을 의미하고 이를 본존으로 모시는 건물이 원통전이지요. 어실각은 숙빈 최씨의 위패를 봉안한 곳입니다. 근처에 소령원이라고 숙빈 최씨의 모덤이 있는데 가보았더니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어실각은 영조가 어머니를 모신 곳이지요.

여기는 지장전 앞쪽으로 앞에 작은 탑도 하나 있구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만세루입니다.

만세루는 현재 종무소를 사용되고 있다지요.

이 건물이 지장전입니다. 지장전은 명부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불리는데, 명부는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구역을 뜻하고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자들을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곳입니다.

안에서는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염불소리가 주변에 가득합니다.

작은 탑만 살짝 더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것은 위치로는 원통전이구요. 관음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같은 곳을 가리키는 이름이지요.

다음 이 건물이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구제하는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앞에는 석등이 하나 보이구요. 위쪽으로 등이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이건 범종각입니다. 이 종각에 있는 종은 조선 인조 때 설봉자가 만든 것으로 형태가 현등사나 설봉자의 다른 종들과 양식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위쪽으로는 산신각이 보이는데 앞쪽으로 공사를 하는 것이 태풍의 영향인지 아니면 예정된 공사인지는 모르겠네요.

옆에는 이런 석탑도 하나 있습니다.

이 건물은 바로 옆에 있는 응진전이구요. 보통 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으로 성인을 뜻한다고 하고, 나한전은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을 모시는 곳인데 16나한을 모시는 경우 응진전이라고 하고 500나한을 모시면 나한전이라고 한다네요.

이제 이 후원을 지나 석불전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이 우물과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석불전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작은 조형물들이 많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보기에도 좋네요.

이제 석불전을 찍어봅니다. 이 석불은 198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호국대불로 불린다고 합니다. 높이가 12.4미터 라네요.

대불 옆에는 작은 비석도 보이구요.

호국대불의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아래쪽을 잠시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영각전인데 이 사진은 그 옆에 그려진 그림이지요.

영각전 정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이곳은 납골당으로 사용한다네요. 아마도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면 아래쪽으로 이런 곳이 나타나는데 아마도 납골당과 관련이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설법전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설법 소리가 이곳에서 나는 것 같네요.

대웅전을 바라보면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는 오른쪽의 쪽문을 통해 나가보도록 할께요. 나가는 길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스님들의 공간으로 보여지구요.

쪽문을 나서면 보이는 풍경인데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키 큰 나무들이 주변에 보이더라구요.

이 담을 오른쪽을 두고 내려가고 있는데 이쪽이 정문 쪽입니다.

그리고 이 문은 보광사 입구에 있는 문이구요. 이 문은 원래 있던 일주문을 없애고 만든 해탈문이지요.

오른쪽 길을 따라 차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 참, 그리고 이곳에서 수길원으로 잠시 다녀왔는데 수길원은 들어가질 못하더라구요. 다만 가는 길에 이 분홍색 꽃이 있어 구경을 했는데 물봉선화하고 하네요.

추천 대상

파주 보광사는 역시 천년고찰이구요. 임진왜란, 6.25전쟁 등으로 많이 소실되고 훼손된 것을 오랜 기간 다시 재건하고 새로 만들고 있는 곳이지요. 역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리지 않더라도 분위기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지요. 천천히 보시고 구경하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꺼예요. 다만 태풍 때문인지 여기저기 수리를 하는 곳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http://www.bokwangsa.net/main

 

대한불교조계종 보광사

 

www.bokwangsa.net

 

단점

단점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공사중이라...ㅎ)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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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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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는 철이 되면 국내의 많은 연꽃 명소들이 붐비고 꽃 구경에 사람들이 들뜨게 되지요. 그런데 김포에 갔더니 연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2010년에 개관을 한 곳으로 길이가 약 2.5Km에 이르는 긴 곳입니다. 이곳에는 황토길, 보행목교, 나무 데크길 등이 있고 여러 가지 체험 시설과 나무들도 많이 심어 두었지요.

개요

- 연락처: 031-996-5323

- 주소: 경기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643-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양역에서 7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구요.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인지 불편하지는 않았네요.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억새밭 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우의 연꽃 단지를 기준으로 가운데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는 곳이지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무슨 조형물 같이 생긴 집이 있더라구요. 귀엽네요...ㅎ

처음으로 보이는 풍경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연꽃들이 많은 곳인지를 알지 못하고 간 상태여서 저도 상당히 놀랐지요. 산책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불편한 것도 없고 위험한 부분도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조형물도 가끔 보이고 연꽃도 방문 시점에는 약간씩 남아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얀 새도 보이는데 역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들판이다 보니 들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국쑥부쟁이와 금계국이 보이네요.

우선은 이렇게 흙으로 된 길을 따라 걷다가 나무 데크 길을 이용하도록 하지요.

하동천의 모습인데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물에도 작은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아무리 해도 어떤 모습인지를 알 수가 없었지요.

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나마 확인이 가능한 것들이 고들빼기, 벌개미취, 미나리아재비, 나팔꽃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봐도 비슷한 모양이 많은 이런 들꽃들은 이름을 알기가 힘이 드네요.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요. 어릴 때는 이런 친구들이 나무 아래만 가면 좋다고 달려드는 통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이 친구를 보기가 힘이 들지요.

그리고 농장이라는 팻말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 주위에 있는 연꽃 단지는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주변 생산 농장들과 협약에 의해 가꾸고 있는 듯하네요. 어찌 됐든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으니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연꽃과 함께 가끔은 이런 물옥잠화도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구요.

그리고 이제 가을로 가는 계절이라 수크령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주변에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지도상으로 보면 관찰데크A입니다.

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요. 좌우로 연꽃 단지가 만들어져 있는데 무척 넓고 큽니다.

이제는 닭의장풀은 흔한 들꽃이지만 능소화는 이제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이 근처 농가에 가지꽃이 피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꽃이네요.

그리고 애기나팔꽃과 유홍초도 보이네요. 비슷하지만 다른 꽃이지요.

가는 길마다 연꽃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이 모습이 익숙하신 분이 계신가요? 닐스의 모험이던가요? 만화영화에 나오는 친구들이지요.

가는 길가에도 조형물들이 많아서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위의 풍경은 큰 변화가 없는 연꽃단지 모습이지요.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개구리 친구들이 반겨주니 기분이 좋군요.

너무 큰 연꽃 단지입니다. 물론 주 목적은 연근 생산이겠지만 어쨌거나 내년에도 연꽃은 다시 피겠지요.

이렇게 하얀 연꽃은 항상 봐도 고고하고 이쁘지요.

아, 물론 연꽃 단지 한쪽은 벼들이 자라고 있지요.

그리고 주변이 작은 마을 길이라 이런 꽃들도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싸리꽃, 여귀, 벌개미취, 부처꽃이지요.

이제 한바퀴 돌아 되돌아가는 길입니다.

역시 이쪽에도 연꽃들이 보이네요.

다만 홍련보다는 백련이 많이 보이구요.

여기는 쉼터나 체험 공간도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태학습장이라고 되어 있네요.

우리 앞을 앞서가는 분을 모델로 나무 데크길을 함께 찍어봅니다.

엉겅퀴도 가끔 보이구요.

이제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대단위 연꽃 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아마도 연근을 생산하기 위해서 인 것 같은데 주변에 연근 생산을 위한 건물들도 있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니 작은 곳은 아니구요. 연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연꽃철에 가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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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마다 지방 이름을 대면 바로 튀어나오는 게 그 지방의 핵심 관광지일테지요. 수원하면 바로 생각 나는 게 수원화성인데 수원 화성은 이미 앞에서 몇 번 소개를 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다만 수원 화성의 야경은 저도 시간 상 구경을 거의 못해서 소개를 해 드리지 못했는데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과 화성행궁의 야경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중 길목에 있는 화성에 시간이 맞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수원 방화수류정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원 방화수류정은 수원화성에 있는 4개의 각루 중에서 동북각루의 이름입니다. 각루는 수원 화성을 방어할 때 지휘소로 사용된 건물로 수원화성 북수문인 화홍문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송나라 시인 정명도의 시 중에서 "운담풍경근오천, 방화수류과전천" 이라는 문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290-3600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392번길 44-6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제한 없음

- 주차료: 30분 400원, 1시간 700원, 2시간 1,300원 등(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수원역에서 11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바로 앞에 화홍문공영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이용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 주차장의 문제는 주차장의 규모에 있지 않고 주차장 운영 시스템에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들어가고 나가는 출입구는 구분이 되어 있지만 주차장 내부에서 이동의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고 차가 지나가는 길 자체도 너무 좁아 어중간하여 주차장 내에서 이동이 쉽지 않더라구요. 대부분이 입구에서 오른쪽 구역에만 차가 몰리게 되어 있어 왼쪽 구역으로 이동이 되지 않습니다. 주차료를 징수하는 것은 자동이지만 징수를 하는 분의 시선에서는 비어 있는 왼쪽 주차장만 보일테니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을 안 하고 들어가는 차를 막지를 않더라구요. 주차장으로 들어선 후 나가지도 주차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40분 만에 주차를 했습니다. 물론 나갈 때도 약 30분이 소요가 되었지요. 이곳은 일단 주차 구역을 다시 정하고 이동 동선을 생각하여 일방통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에 이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지금까지 가본 주차장 중에 최악입니다.... 지금도 화가나네요...O.O;;;

어쨌거나 주차는 해야 하니 조금 멀더라도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셔서 주차 후 천천히 걸어오시거나 밤늦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5시 정도인데 주차를 하느라 40분을 소요해서 근처 소고기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화홍문을 지나 동북각루쪽으로 이동을 했지요. 저는 동북각루 근처를 배회하다가 해가 지면 근처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화홍문에서 동북각루로 가는 성벽 길이지요.

그리고 용연을 앞두고 다리가 있는데 거기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기 동북각루가 보입니다. 아직은 어둠이 완전히 차지하지 못한 시간이라 햇빛이 남아 있네요.

그래도 하늘에는 이미 달이 떠서 밤이 오는 것을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달이 보름달이면 좋은데 반달이네요.

용연에서 동북각루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을 보시면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요. 대부분이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있을 수가 없어서 동장대가 있는 방향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동북각루의 모습만 찍어본 사진이구요. 이 동북각루가 방화수류정이지요.

그리고 동북포루 근처에 도착을 했는데 이제는 가을의 모습이 확연한 모습이네요. 갈대들이 주변에 있어서 가을의 느낌을 살려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동북포루에서 동암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찍은 사진이지요. 밤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서 조명도 더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연인들이 산책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데이트를 즐기기는 무척 좋은 곳이지요.

아직은 밤이 깊지 않아서 주변이 잘 보이지요.

동암문으로 드나드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그 앞으로 도시의 도로 쪽으로 빨간빛의 나무가 시선을 끌더라구요.

벌써 이만큼이나 왔습니다. 밤이 더 깊어지면 저기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돌아가고 있는데 가는 길에도 가로등이 밝히고 있어서 어둡지는 않고 산책을 하기에 좋네요.

이제 밤이 제법 깊어져서 조명이 더 강렬해졌지요?

이제 용연과 방화수류정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비록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무척 이쁘네요.

방화수류정을 달과 함께 찍어 보니 이것도 꽤 멋진 풍경이 되었습니다.

동북포루쪽으로도 찍어 보구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올 때 보았던 바로 그 다리 위 위치입니다.

이제 여기는 북동포루 쪽으로 가는 길이구요.

수원화성은 전체를 조명 장치를 해 놓았기 때문에 어디를 가서 보든지 멋진 풍경을 보여주지요.

북동포루 바로 앞이지요. 다른 분들도 여기에서 사진을 찍거나 주변에 자리를 깔고 쉬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장안문의 모습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수원 방화수류정은 동북각루와 용연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야경이 이쁘기로 유명한 곳으로 특히 꽃이 피는 계절이면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요. 제가 갔을 때도 군데군데 사진을 찍는 분들이 삼각대를 이용하여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또한 일반인들도 유명한 것을 알기에 용연 주위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풍경이 곳곳에 펼쳐지지요. 그러다 보니 이곳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를 갈까를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일단 주차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멀리 산책을 하다가 일몰이 되고 나서 주변을 지나면서 사진만 잽싸게 찍고 왔지요. 일단 코로나19만 아니라면 추천 관광지가 분명하지만 지금은 가지 마시고 다른 때를 기다리는 곳이 좋아보이네요.

 

단점

단점은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최악을 넘어 극악이구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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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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