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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산들 중에 산림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잘못보고 산림욕장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냥 둘레길이네요.

 

오늘은 파주 심학산둘레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심학산둘레길은 높이가 약 192미터에 불과한 작은 산인 심학산에 있는 둘레길이구요. 수투바위에서 교하배수지까지 약 5.6Km 정도를 도는 코스로 되어 있는데 시간상으로는 2시간이라고 하지만 여름에 산길을 걸으면 시간은 더 많이 걸립니다. 저는 수투바위 주차장에서 정상전망대까지 다녀오는 경로만 돌아봤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산남동 산3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3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정역에서 078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둘레길이기 때문에 입구마다 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수투바위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차가 많아 결국은 주변의 갓길을 이용했지요. 구석구석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네요....ㅎ

이게 안내도이니 참고하고 가시면 좋지요.

저는 경로 중에서 수투바위주차장에서 수투바위, 배밭정자, 정상전망대 다시 수투바위를 지나서 오는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거리 상으로는 약 1.5K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은 일부 구간이 약간 젖어 있는 상태이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구요.

가다 보면 이렇게 꽃들도 보기 되는데 이런 곳에서 들꽃을 찾아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잎쥐손이풀꽃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개망초 닮은 미국쑥부쟁이꽃도 보이지요.

이건 출발 지점인 주차장에서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비가 온 뒤라 무척 깨끗하고 맑은 하늘이지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하늘 풍경도 정말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이런 하늘은 비가 온 뒤에만 맞이할 수 있는 멋진 모습이지요.

어느 정도 걸어가니 이곳이 나타납니다. 계속 걸어가면 일반 산책로인 것 같구요. 저 위로 올라가야만 정상으로 가는 듯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 모습인데 이곳에 있는 바위들은 보통 이렇게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이런 비비추꽃들도 피어있어 심심하지 않네요.

그리고 생명이 숨 쉬는 숲이라 잠자리도 보이구요.

얼마쯤 올라가니 이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이 바위가 수투바위인것 같아요. 일명 장군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하구요.

이 바위 쪽 길을 이용해서 걸어가면 배밭정자가 나타나게 되지요.

희한하게 이곳의 바위는 이런 모양이 많네요. 산신령들이 바위로 공굴리기 놀이를 한 듯하네요... ㅎ

이제 배밭정자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있으니 원하는 방향으로 가시면 되지요. 저는 곧장 정상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계속 계단이니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계단이지만 300미터 정도 되네요.

쉬엄쉬엄 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가까이에 왔습니다. 얼마 안 남기고 작은 오솔길이 나와서 숨을 좀 돌릴 수가 있더라구요.

저쪽에 정상전망대 정자가 보이지요.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전망대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 풍경도 한없이 좋게만 보입니다.

사방을 다 둘러보고 있는데 어느 방향이든 좋지 않은 곳이 없네요. 날씨 탓인가 봐요... ㅎ

심지어 아파트가 보이는 곳도 풍경이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 위로 보이는 구름들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정자를 한 번 더 보고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수투바위까지 직통으로 내려가는 길을 이용을 하는데 역시 계단이 많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니 어느덧 평지까지 왔네요.

여기에도 꽃들이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을 알아내기 어려운 들꽃들도 있네요. 이름을 모르면 어떻겠습니까? 그냥 이쁘면 좋지요....ㅎ

이건 골무꽃인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추천 대상

파주 심학산둘레길은 낮은 산이라 걷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날씨가 좋을 때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도 좋구요. 경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가족끼리 많이 찾아가는 곳이구요. 초등학생들도 많이 보이지요. 경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 이용이 쉽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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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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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많은 향교와 서원을 포함하여 과거의 역사가 숨어 있는 곳이 많이 있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그런 곳 중의 하나인데 과거에 관청이 있던 곳입니다.

 

오늘은 양주 양주관아지, 양주향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주 관아지는 과거에 한양의 중심부에 있었는데 역사의 흐름에 따라 지금의 자리에 옮겨진 곳으로 원래 매학당이라는 곳이 있던 자리입니다. 매학당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곳이지요. 그리고 양주향교는 바로 옆에 있는 향교로 1401년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8082-5674

- 주소: 경기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양주역에서 3-3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관아지 앞에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으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주차를 하시면 뒤쪽에 탁 트인 공간에 관아지가 나타납니다.

오른쪽은 일종의 잔디광장인데 이곳에도 비석들과 체험 시설이 좀 있구요. 일단은 관아지 내부를 좀 구경하고 주변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입구에 해당하는 외삼문입니다. 이 건물 2층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북을 쳐서 시간을 알리던 장소로 추정이 된다고 하네요.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대부분의 한옥 건물들이 비슷비슷해서 사실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건물들에 얽혀있는 이야기나 역사적 사실들이 좀 있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법이지요.

입구 쪽에 전체 건물들의 위치와 관아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지요. 아니면 들어가는 입구에서 종이 안내도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외삼문을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 사령청이 있습니다. 사령청은 심부름을 하거나 곤장을 치는 일을 하던 사령들이 집무실로 사용하던 곳이지요.

그리고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이 내삼문과 좌우 행각입니다. 동헌으로 들어가는 입구이지요. 사진을 찍으라고 앞에 포졸들의 인형이 보이네요.

잠시 외삼문 2층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내삼문을 들어서면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이 동헌인 매학당입니다. 목사가 일반 행정이나 재판 등의 업무를 보던 곳이지요.

조금 더 가까이 가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동헌 앞 좌우에는 동행각과 서행각이라고 같은 모양의 건물이 있는데 이곳들은 매학당의 보조 건물로 군인과 일꾼들의 대기 장소와 물건 보관소로 사용되었다고 하지요. 사실 같은 모양의 건물이라 하나만 올려봅니다.

동헌 앞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이곳이 만들어진 역사가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뒤쪽으로 잠시 가서 보면 금화정도 보입니다. 조금 있다가 가보도록 할꺼구요.

동헌의 옆모습도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이곳의 핵심이기 때문에 자꾸 보게 되네요.

그리고 이 문이 있는데 이 문은 내아로 들아가는 중간 외삼문입니다. 하지만 잠겨 있더라구요. 굳이 이곳만 왜 잠가놓은 것일까요?

다만 이렇게 곤장을 치는 장면이 그려진 조형물만 보이네요.

이제 외삼문을 지나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다른 문이 나타나는데 내아로 들어가는 내아삼문이지요.

내아에 대한 설명은 앞에 있는 것을 참고하시면 되구요. 역시 문은 잠겨 있습니다.

이 문 앞에는 작은 집과 함께 역시 그림이 보이네요.

내아 안을 담 너머로 살짝 엿보도록 할께요. 내아는 목사의 가족들이 거처하는 곳으로 내동헌 또는 서헌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제 금화정으로 가 볼 텐데 가는 길에 이런 측우기도 보이구요, 잔디광장에는 비석들이 많이 세워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쉴 수 있는 공간들도 중간에 보이기도 합니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이 나타납니다. 앞에 있는 것은 어사대비라는 곳이고 그 뒤에 있는 정자가 금화정입니다.

어사대비에 대한 설명도 역시 안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선 시대 영조가 행차하여 활을 쏜 것을 기념하여 사운 사적비라고 하네요. 별걸 다 기념하네요...ㅎ 하긴 그때는 왕이 어버이라고 불리던 때니 그럴 만도 한 것 같습니다.

금화정으로 가 볼 텐데 그러려면 이곳을 지나가야 합니다. 이곳이 불곡산 산림욕장과 연결이 되나봅니다. 이곳은 가을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일단 들어가 보면 유아체험숲이 나오는군요.

길을 따라 약간만 올라가다 왼쪽으로 꺾어지면 금화정으로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가는 길 아래쪽에도 쉼터가 있더라구요. 가을에 저곳에서 쉬면 시원할 것 같네요

이제 금화정에 도착했습니다. 금화정은 아름다운 백성의 뜻을 수렴하고 양주 목사의 단합을 뜻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하지요.

금화정에서 주변을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관아지 전체가 내려다보이더라고요. 멋지네요.

이제 길을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문이 외렴성문입니다. 뒤쪽에 있는 문인데, 금화정으로 출입하는 문이지요.

그리고 왼쪽으로 가 보면 이런 곳도 있는데 나무가 무척 크게 자라있더라구요.

뒤쪽에는 그네도 있으니 한번 타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네 뒤로 한옥이 있어서 찍어 봤는데 양주별산대 놀이마당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관아지 풍경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곳에 비석들이 많은데 송덕비들이라고 합니다. 19기가 있는데 18기는 양주 목사들의 송덕비이고, 하나는 관아지 조성 기념비라고 하네요. 그것들 중에 일부만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끝에 이렇게 옥과 곤장을 치던 과거의 형구들이 있어 체험도 가능하지요.

양주 관아지에 대한 소개는 이것으로 끝인데 이 근처에 양주별산대 놀이마당과 함께 양주향교도 있더라구요.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은 행사가 열리면 같이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양주향교만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주향교에 도착했는데 역시 문은 잠긴 상태입니다(걸어가셔도 되는 거리입니다.). 향교 앞에 보호수도 보이는데 약 500년 전에 심은 나무라고 합니다.

향교 담 옆에 이런 비석도 보이구요.

아쉬움에 담너머로 살짝 엿보고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양주 양주관아지는 과거 관리가 업무를 보던 곳을 현재까지 보존하여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유적지이지요. 건물은 많지 않으나 여기저기 볼거리는 꽤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산림욕장도 있으니 잠시 들러서 힐링을 하셔도 좋은 곳이지요. 양주향교는 근처에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방은 안 해서 주변 모습만 구경하고 왔지만 나중에 개방을 하면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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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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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화성에 있는 항구 중에서 궁평항을 일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때는 궁평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간 것이 아니어서 궁평해수욕장 산책로 주변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곳으로 가다가 다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과 궁평항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은 1991년도부터 시작된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화성방조제 준공을 기념하여 만든 탑입니다. 딴섬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데 실제로는 궁평항 주차장에서 걸어가시면 되구요. 차를 이용하셔서 가시면 안 됩니다. 궁평항에서 방조제로 들어서서 보면 들어가는 길이 막혀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고 네비를 믿고 가시면 약 20Km를 갔다가 되돌아오셔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31-369-6014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1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궁평항 쪽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회를 먹으러 가거나 주변에서 쉬기 위해 가시는 분들이 많아 주차가 쉽지는 않은 곳이지요.

저는 궁평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는데 아주 가깝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저번에 궁평항을 소개해 드릴 때도 보여드린 적이 있던 그곳이지요.

그리고 그 앞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제 도로를 따라 딴섬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다 보니 원래 주차장이 있고 진입로도 만들어 두었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폐쇄한 모양입니다. 추측하기로는 이곳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라 사고 위험이 좀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래 사진은 조금 들어가면 보이는 주차장 흔적입니다.

먼저 첫 인상인데요. 음... 무엇인가 휑한 게... 설마 했는데...

쉼터나 의자들도 많이 부서지고 주변에 쓰레기도 많고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더라구요.

기념탑 주변을 돌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별다른 게 없군요.

이런 모습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나 자괴감이 드네요...^.^

하지만 탑은 꽤 멋지네요. 이런 곳을 이렇게 내버려 두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주변에 보이는 꽃은 닭의장풀이 먼저 많이 보이는데 가끔 작은 잠자리도 있더라구요. 파란 잠자리 보이시나요?

그리고 때에 맞지 않게 해당화도 일부 보이네요. 주황색의 열매 때문에 익숙한 그 꽃이지요.

이 사진은 딴섬의 일부 풍경입니다.

음... 이게 보여드릴 수 있는 전부라서... 그래서 잠시 저번에 궁평항을 소개해 드리면서 가보지 못한 정자 쪽을 잠시 들러봤습니다.

그 나무데크 다리는 그대로 있더군요....ㅎ

풍경도 그대로이구요.

저는 방조제 길을 따라 정자로 가고 있지요. 이곳에서도 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이 보이네요.

어쨌거나 주변 풍경은 바다이니 시원하지요.

방조제 안쪽은 배들이 들어와 있는데 태풍 때문인지 모습이 복잡하네요. 쓰레기도 보이고 ... 곧 정리가 되겠지요.

저기 서서히 정자가 보이니 바다와 배 그리고 정자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여기에 정자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의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우리들이 구경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으니까 말이죠....ㅎ

사람들은 대부분 횟집이나 차 안에 있는 듯 여기에도 사람은 별로 안 보입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야겠네요. 물이 더 들어오면 배들도 고기를 잡으러 나가겠지요. 풍어를 기원합니다.

추천 대상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은 딴섬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탑이구요. 사실 주변에 거의 다른 게 없고 관리가 거의 안되고 있어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궁평항쪽에 있는 정자까지 가는 경로도 포함하여 다녀왔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화성 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차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 불편하고 내부를 관리를 안 하고 있어 지저분하고 볼거리도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시면서 구경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궁평항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0점(화성방조제준공기념탑 기준임)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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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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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이 조상이나 이름난 분들의 묘를 가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가게 되는 것이지요. 묘 자체를 구경하러 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왕들의 릉이나 왕자, 공주들의 원이나, 유명한 분의 묘를 가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파주 윤관장군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윤관장군은 고려 때 별무반을 창설하고 군대를 양성하여 여진 정벌에 나서 9성을 쌓았던 명장이지요. 윤관장군묘는 그분의 묘인데 파평윤씨이구요. 그래서 주변에 파평윤씨 관련 관광지가 많이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30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코로나19 및 공사로 인해 폐관중임)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월롱역에서 30번과 774번 버스를 이어서 타고 가시면 약 5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사적지 바로 앞에 있는데 작지는 않구요. 현재는 일부 공사 중이라 구경 하기엔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일부 주차장을 앞에 있는 식당에서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불편하지 않으니 상관은 없을 듯합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문이 있지만 잠겨 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닌 것 같구요. 현재 전체적으로 공사를 진행 중인 것도 그 이유일것 같아요.

앞쪽에 안내도와 설명이 있으니 한번쯤 보고 움직이는 것이 이곳을 이해하는데 좋겠지요.

아무래도 집안에서 관리를 하다 보니 이렇게 아기자기한 것들도 보이는군요.

이곳에 있는 영당을 여충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이런 비석들도 있습니다. 윤시중교자총은 윤관 장군이 타던 가마의 묘이구요, 윤시중전마총은 윤관장군이 타던 말의 묘라고 합니다. 윤관장군이 애지중지했던 것인지 아니면 후손들이 그렇게 짐작을 한 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고려문화시중 영평백 문숙공윤관장군 신도비도 보이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나오는데 윤관장군을 기리는 시비공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윤관장군의 덕과 인품을 기리는 의미로 많은 위인들이 한시로 표현한 것들을 시비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시비공원에는 작은 정자도 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걸으면서 하나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근처에 꽃들도 보이는데 풍접초(족두리꽃), 만수국(프렌치메리골드)가 이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이 건물은 안내도의 위치로 보아 재실인 것 같습니다.

이제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 볼 텐데 비가 오는 중인 데다 공사 중이라 위로는 올라가 볼 수가 없어 멀리서만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줌으로 찍어야 조금 더 크게 보일 정도로 멀리 있는 곳이고 그만큼 넓은 묘역이네요.

그리고 이 주변에도 꽃들이 조금 있더라구요. 천일홍과 설악초가 보이는데 설악초는 보긴했던 것 같지만 기억에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아요. 잎이 꽃 같은데 실제로는 안쪽에 꽃이 보이네요.

이제 건물들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은 전시관이구요. 비석들도 보이네요.

그리고 특히 이 비석이 눈에 뜨는데 잘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꺼예요. 청송심씨 쪽이 윤관장군 묘역 일대를 파헤치는 사건으로 사이가 안 좋았는데 이에 대한 합의를 했다는 기념비이지요.

이건 반대편에 있는 것들입니다.

전시관도 역시 문을 안 연 듯합니다.

이 문은 내삼문인데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담이 높아 안을 볼 수도 없네요.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면서 묘역도 멀리서 다시 찍어보구요.

나가는 방향으로도 찍어보는데 앞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아쉬움에 멀리 다시 한번 묘쪽을 바라보고 있지요. 이곳을 다시 찾아 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 아쉽네요.

추천 대상

파주 윤관장군묘는 일반적인 묘들과는 조금 다르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아마도 파평윤씨 집안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 같구요. 건물도 많고 묘도 왕들의 릉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구조로 잘 관리가 되고 있어 돌아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사가 끝나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저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없지만, 현재 공사 중이라 조금 불편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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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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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원을 계속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산에 있는 공원들을 다녀왔는데 근처에 과거에 해안 지역을 방어하던 성터가 남아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안산 별망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 별망성지는 과거 조선시대 해안 지역 성곽 터입니다. 사실 지금은 약 200미터의 성만 남아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이곳을 소개를 해 드려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일단은 역사적인 의미는 있는 곳이므로 간단히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2796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별망성지는 원시역에서 2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협소하여 몇 대 만 주차 가능합니다. 그나마도 주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어서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이곳을 가면서 좀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산성터라는데 왜 자꾸 도심으로 가고 있는지...라고 생각을 했지요. 보통 산성터라면 조금은 외각에 있는 게 일반적이라 그랬는데... 보고 나니 그럴 수밖에 없더라구요. 올라가는 앞쪽에 안내판이 있구요.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라 올라가는 계단도 좀 사람들의 흔적이 없더군요.

안내에 따르면 별망성은 조선 초기에 해안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 초기에는 길이가 약 1Km에 높이가 최대 2m 정도였는데 6.25때 대부분이 파괴되어 1988년에 일부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 남아 있는 것은 약 225m 정도라고 하구요. 별망성이라는 이름은 별망군들이 주둔한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단 입구에 계단이 있다는 것이 좋기는 했는데 계단이 오래전에 만들어진 계단이라 걷기에 좋은 형태는 아니었구요.

1987년에 주변 유지들이 주축이 되어 별망성 복원을 시작했다는 의미의 비석도 보이더라구요.

음.. 그런데 조금 올라가니 이제 계단이 없어지고 돌로 만들어진 길로 바뀌는데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정리가 된 상태는 아니더라구요.

이제 거의 도달했습니다. 산성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이런 제단 같은 조형물이 하나 보이는데... 주변이 너무 휑합니다.

좌우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산성의 흔적만 남아 있는 상태더라구요.

주변이 공단이라 보이는 풍경은 그냥 공단의 굴뚝이 대부분이구요.

근처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밤나무와 일부 꽃이 있더라구요.

누리장나무꽃입니다. 꽃말이 친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길이가 길지 않으니 좌우 성벽을 따라 걸어보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사실 볼거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느낌이더라구요.

저 멀리 넓은 농지가 보이기는 해서 가슴이 조금은 트이는 듯 하지요.

성벽 위에 약간의 공간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아마도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곳임을 보이기 위한 것 같아요.

주변에 칡꽃이 많이 피어 있어 구경도 잘 했습니다.

쉬땅나무도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제 되돌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도 위로 가는 길이 보이지만 사람들의 흔적이 없어서 더 이상 진입을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정리가 좀 된다면 천천히 올라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추천 대상

별망성지는 작은 규모의 산성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잘 찾지 않는 곳을 밤나무 이외에 볼거리도 없더라구요. 어느 정도 규모를 기대 했는데 구경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밤을 따러 가거나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분이 아니라면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볼게 전혀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50점(그나마 역사적인 의미를 넣었습니다)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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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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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에 있는 수목원들은 대부분 다녀봤는데 아직 소개를 못해 드린 곳이 몇 군데 됩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블로그 활동을 하기 전에 갔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서 이지요. 하지만 일부러 소개를 안 해 드리는 곳도 몇 군데 있습니다. 여기도 그중 하나이지요.

 

오늘은 양주 장흥자생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주 장흥자생수목원은 양주와 파주의 명산인 개명산 장흥계곡 기슭에 자리 잡은 수목원입니다. 이곳에는 곤충생태허브온실, 고사리원, 수국원, 계류원, 철쭉동산 등 많은 주제원들이 있는 곳으로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826-0933

-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309번길 167-35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9: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6,000원, 소인 5,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8.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일영역에서 19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로 올라가는 입구 쪽에 있습니다. 작지는 않은 주차장이지요.

수목원이다 보니 들어가는 입구부터 꽃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꽃 들인데 도라지꽃이 제일 먼저 보이구요.

벌개미취도 많이 피어 있네요.

입구로 올라가면 먼저 좌측에 카페가 있구요. 온실과 관리사무소도 보입니다.

매표소에 요금표가 있으니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이제 들어가 볼텐데 이번에도 저번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전체적으로 이정표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어디가 어디인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이 계단은 나중에 다 돌고 내려오는 곳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저는 작은 분수가 있는 오른쪽 길을 이용하도록 하지요. 비비추가 보이네요.

플록스, 꼬리풀, 산수국, 단풍마입니다.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는 것도 가까이 보면 아주 이쁘게 생긴 꽃들이 참 많지요.

백당나무 열매도 너무 탐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아, 먹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ㅎ

세잎꿩의비름, 루드베키아, 수국, 이삭여뀌이지요. 특히 이삭여뀌는 쌀알처럼 생긴 것이 귀엽네요.

왼쪽에 작은 분수를 두고 오른쪽으로 가 봅니다.

오른쪽에 토끼마을이라고 적인 이정표가 보이는데 아래에 허브온실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 아래쪽 주차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허브온실 안에는 작은 체험 시설도 보이구요.

허브 온실이라고는 하지만 향기도 별로 없고 꽃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토끼마을에는 토끼들이 조금 있네요.

그리고 주변에 쉼터가 많이 있는 곳이 있는데 아이들과 가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조금 더 이동하면 온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분경온실입니다.

안에서 보이는 꽃은 맥문동이 다이고요.

밖에는 비비추가 있습니다.

일단 가는 길에 이런 쉼터가 많이 있습니다. 쉬어 갈 수는 있겠지만 관리가 잘 안되는 관계로 앉아 쉬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다가 숲이라 그런지 모기도 좀 있구요.

이런 돌탑도 많이 보이구요.

눈개승마, 뻐꾹나리, 쥐손이풀, 좀깨잎나무이구요.

천천히 돌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조형물이나 의자 등은 많이 보이지만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실제 앉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네요.

이 수목원은 영역마다 청포원, 분재원, 수국원, 과수원, 계류원 등의 이름을 붙여놓고 지도상에 표시가 되고 있는데 사실 구분이 잘 안되고, 보이는 꽃들도 여러 군데에서 섞여서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런 꼬리풀과 수국, 그리고 비비추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닭의장풀은 흔한 들꽃이지요.

그리고 꽃들 사이에 작은 생명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사마귀네요. 보기 힘들어진 곤충 중에 하나지요.

작은 연못도 보이고, 이리저리 길을 따라 걸으면 조형물과 꽃들이 많이 보이지요.

그리고 길가에 서 있는 장승들의 모습입니다. 다른 얼굴 표정이 귀엽기도 하네요.

곳곳에 여러 가지 조형물과 쉼터가 있고, 길도 여러 갈래로 이어져 있으니 어디로 가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여기는 몇 년 전에 갔던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 너무 실망을 한 터라 그동안 뭔가 달라진 점이 있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실망을 할 수밖에 없네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기는 하지만 길을 가다 보면 거미줄도 많고 모기도 많고 의자들은 오래되어 앉기가 너무 힘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제원을 만들어 두었지만 구분이 잘 되지도 않네요.

산책로에는 이렇게 키가 큰 나무들도 많이 있구요.

한쪽에는 무궁화도 보입니다.

이쪽은 철쭉동산쪽입니다.

봄에 철쭉이 피는 철이면 이 다리에서 구경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 관광지이든 개인적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느낌이 다를 것이므로 이곳이 좋은 분들도 있겠구요. 저처럼 걷기 좋은 곳을 많이 가는 이에게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것이지요. 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좋은 곳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볼거리는 많이 있으니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시면 되지요.

그리고 이렇게 물봉선화도 있지요.

이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처음에 본 그 계단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이렇게 가는 길에 수국이 많이 보이지요.

이제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 앞에 황화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어서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양주 장흥자생수목원은 주제원이 많은 수목원입니다. 일단 자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스스로 자라는 꽃과 나무 들을 심어 놓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제가 여기를 두 번째 다녀온 느낌은 동일합니다. 몇 년이나 지났지만 별로 바뀐 것이 없더라구요. 먼저 철쭉이 피는 계절이라면 철쭉동산이 있으니 볼만하구요, 가을에 산책을 한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여. 전체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이런 여행지는 가는 사람들마다 혹은 계절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개인적인 느낌만 말씀드리자면 여름에는 비추천입니다.

 

단점

단점은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안되고 있네요. 입장료에 비해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65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6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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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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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과거에 유명했던 분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서원이나 향교 말고도 이런 곳이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가 보고 있는데 이곳도 그런 곳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김포 한재당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김포 한재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이목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1848년에 건립된 구사당과 1974년에 건립된 신사당으로 구분이 되어 있네요. 신사당이 건립되면서 일주문이 없어진 상태라고 하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 76-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2번과 24번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 소요가 되네요. 힘이 들듯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특별히 없구요. 다만 바로 앞에 작은 공간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앞에 바로 이 장미꽃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작은 도로를 건너면 이렇게 홍살문이 먼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나네요.

입구 앞에 이 안내도가 있구요. 안내도를 보시고 한번 읽어 보시면 이곳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이 문이 외삼문입니다. 문의 태극 문양이 선명한게 보기가 좋습니다. 일종의 위압감도 조금은 느껴지는 듯 하구요.

외삼문 안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안에 내삼문이 보이지요.

내삼문 앞으로 큰 나무도 한 그루가 보이구요.

우측으로는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 정자 뒤로는 연못이 하나 있구요.

이게 내삼문의 모습이지요. 요즘 어딜가면 문이 닫혀 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문을 활짝 열어두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환영을 받는 느낌이랄까...ㅎ

들어온 외삼문 쪽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사람이 없어서 시야에 들어온 저의 반쪽이지요...ㅎ

왜 우산을 썼냐구요? 비가 오니까요..^.^

이것이 사당인 정간사이구요. 이목의 위패와 교지가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손신공이다보니 또 사진이 약간 삐뚤하게 찍혔네요. 어도브 라이트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조정을 하면 되지만.. 귀챠니즘에 그냥 올립니다...ㅎ

라이트룸 사용법을 배우면서 정리해 둔게 있는데 시간이 없어 올리질 못하고 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려볼께요.

아 그리고 지금까지 보신 제 사진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인거 아셨나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잘 나오지요. 특히 비가 오면 최고입니다. 한손을 써도 되니...다만..약간 삐뚜르르...ㅎ

사당에서 주변을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사당 뒷모습은 이런 모습이구요. 신사당이라 콘크리트 건물이라고 하지요.

저 위로 보이는 곳에 이목 선생의 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은 있는데 올라가는 별도의 길이 안 보여서 멀리서만 보고 왔지요.

이제 정자로 잠시 가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연못도 보이구요.

연못에는 연꽃도 있지만 지금은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바로 앞에 이 닭의장풀도 보이지요.

이제 전체 풍경을 찍어봅니다.

저 뒤쪽에 있는 묘자리들도 함께 보이지요. 풍경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외삼문 옆에 있는 건물은 관리소인데 실제 사람이 살고 있더라구요. 요즘 이런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외삼문에서 담너머를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사실 뭐 별로 설명할 것도 없네요.

추천 대상

김포 한재당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인데 이목이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본 듯합니다.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는 이곳을 갈 이유가 없어 보이구요. 구경하는데도 15분 정도면 적당하네요. 혹시 주변에 가시다가 생각이 나시면 잠시 들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고 규모가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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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공원이 참 많습니다. 크고 작은 공원이 주변에 산재해 있는데 근처 시민들이 힐링을 하기 위해 갈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요. 이번에도 안산쪽을 돌면서 근린공원들을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안산 성호공원,단원조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 성호공원은 안산에서 제일 큰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내부에 성호기념관, 안산식물원, 단원조각공원 등이 포함되어 있고 축구장과 롤러스케이트장도 있는 다목적 공원이지요. 안산 성호공원의 일부인 안산식물원은 저번에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단원조각공원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릴께요.

개요

- 연락처: 031-481-2412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한대앞역에서 125번 버스를 타면 12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호공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차가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주변 갓길을 이용하고 있지요. 적당히 주차 후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공원은 양쪽에 도로가 있는 길이가 아주 긴 공원입니다. 그래서 산책로를 따라 한 방향으로만 돌면되니 걷기에는 좋은 곳인데, 다만 그늘이 많지 않아서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를 하셔야 하네요.

저는 한쪽 끝 가까이에서 시작하여 조각공원쪽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로 돌아봤습니다. 이렇게 갓길 주차 후 인도를 걷다가 안쪽 산책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히려 안쪽 산책로 쪽보다는 도로 옆 인도에 그늘이 더 많네요...ㅎ

산책로는 보는 바와 같이 포장이 되어 있어서 불편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기는 하지만 산책로에 그늘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6.25참전유공자기념비도 있더라구요.

오늘 하늘이 오랜만에 맑아서 풍경은 좋아 보이지만 눈으로만 좋을 뿐 걷기에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ㅎ

지금 가는 방향이 인라인스케이트 장이 있는 곳 반대방향입니다.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다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주려면 한참 걸리겠지요.

이제 길을 돌아 인라인스케이트장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여기에 쉼터가 있는데 쉼터 위에 그늘막을 치고 쉬는 분이 있네요. 제발 이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공시설에 저렇게 하면 다른 분들이 쉬지 못하겠지요....쩝

가다 보니 이쪽에 나무 밑에 맥문동을 조금 심어 두었네요.

가는 길은 반대 방향과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일부 길에서는 메타스퀘이어 나무들도 크게 자라고 있어 시원한 느낌은 있지만 실제로 그늘이 별로 없어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사람들이 걷고 있기는 하네요.

중간에 다른 쉼터도 보이지만 저기에 앉아 있으면 많이 더울 것 같네요.

이제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왔군요. 근처에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이제부터는 조각공원쪽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휑한 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조각 작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주제를 적어 놓기는 했지만 잘 읽을 수가 없어서 그냥 조각들만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벽에도 이렇게 그림을 그려 놓아서 분위기를 살리고 있지요.

그리고 이쯤에서 이 다리가 보이는데, 저기로 가면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바로 안산 노적봉폭포공원입니다. 가시면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겠지요.

이제 분위기가 조금 다른 길을 이용하여 계속 걸으면서 조각 작품들이 나타날 때마다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꽃도 만나게 되네요. 황매화라고 하네요.

그리고 불두화입니다.

조각 작품들이 너무 많아 간단히 구경을 하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연못도 있어서 연꽃 구경도 할 수 있네요.

이쪽이 벚꽃터널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봄에는 벚꽃이 많이 피는 곳인가 봅니다.

조각공원이니 조각 작품이 많은 게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 많네요...ㅎ

드디어 반대쪽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에도 작은 광장이 있고 쉼터가 있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물이 흐르는 곳도 있는데 물이 흐르지 않고 있어서 조금 의아합니다. 이것도 코로나19의 영향인가요...

여기에 성호박물관이 있습니다. 문은 안 열었지만 나중에 구경을 하시면 좋겠지요.

다시 걸으면서 조각들을 구경하고 있지요.

주제로 삼은 것이나 재료들도 갖가지네요.

이런 조각 터널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찍었습니다....ㅎ

하나하나씩 상세히 구경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 곳이지요.

넓고 관리도 잘 된 곳이라 걷기에도 심심하지는 않은 곳이니 가을에 한 번쯤 걸어보심이 어떠실는지...

추천 대상

안산 성호공원은 길이가 긴 공원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볼거리를 가진 다목적 공원이니 목적에 따라 원하는 곳에 가시면 되겠구요 단원조각공원도 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조각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걷기도 좋고 구경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늘이 없는 곳이 많아 여름에는 역시 더워서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단원조각공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이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가 너무 힘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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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정승은 우리들이 익히 역사 시간에 많이 들어본 분의 이름이지요. 조선전기 영의정을 지냈던 청백리로 알려져 있는 분으로 조선왕조의 대표적으로 명망 있는 재상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저번에 황희선생유적지를 다녀오면서 그분의 묘는 못 가봤는데 이번에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주 황희정승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황희정승묘는 황희선생유적지와는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두 군데를 가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마도 황희선생유적지와 반구정만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듯하지요. 이 분의 묘도 유명한 만큼 어느 정도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듯 보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0-5806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문산역에서 038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도보가 약 1.6Km나 돼서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앞쪽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주차장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입구 쪽에 잠시 세워두고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찾지를 않아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입구로 가는 길이 있으니 걸어가면 되는데 음... 분위기가 역시 인기척이 하나도 없네요...O.O;;;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문이지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가 높이 자란 풀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더라고요.

안쪽에 다른 문이 있는데 그 너머에 보이는 건물이 영정각입니다.

먼저 왼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비각인데 안에는 사적비와 신도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원모제라고 하네요. 바닥이 비스듬해서 사진도 이상하게 보이네요...ㅎ

그리고 원모제 우측으로도 건물이 보이는데 황희선생부조묘(사당)이라고 합니다.

이곳도 역시 문을 닫아 놓았더라구요.

이제 비각 쪽으로 이동해서 묘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항상 저렇게 건물 옆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저 빨간 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 고개를 들어 조금 올려다보면 황희 선생의 묘가 눈에 들어옵니다. 앞쪽에 노란 나뭇잎이 분위를 갑자기 가을로 만들어 주네요...ㅎ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영정각을 바라봅니다.

이제 묘로 올라가는 계단이구요. 계단 주변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거의 사라진 듯 나뭇잎도 뒹굴고 거미줄도 보입니다.

올라가는 오른쪽 담의 모습입니다.

이제 묘를 가까이 찍어봅니다.

주변에 동자상과 장명등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아래쪽 풍경을 잠시 구경해 보시지요.

이제 다시 길을 돌아나가서 차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사람도 많이 찾지 않고 주변에 풀도 많이 보이지만 비가 계속 오고 해서 관리를 못한 곳이라 이해하면서 오늘의 구경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파주 황희정승묘는 꽤 큰 규모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전체를 구경하고 역사를 느끼는 곳으로는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분의 뜻과 그분의 정기를 느끼고 받을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은 곳일테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근래에 비도 자주 오고 해서 그런지 풀들이 많이 자라 조금 불편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2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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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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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과거 왕이나 왕비, 대군 등의 무덤이나 관련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그중에 하나인데 금성대군에게 제를 지내는 곳이지요.

 

오늘은 영주 금성대군신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조선 새조 때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화를 당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및 순절한 의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입니다. 금성단문 안에 배치된 제단을 보면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으로 이보흠, 그리고 왼쪽으로는 그 외 순직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금성대군성인신단지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4-3310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풍기역에서 27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 선비촌이나 소수서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에서 쉼터가 있는 곳을 따라가면 도로가 나오게 되지요.

여기에는 쉼터가 많아 쉬기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도로를 잠시 걸어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금성대군신단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나지요.

신단의 첫인상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입구 쪽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쪽은 재실 및 주사 영역과 단소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재실은 ㄱ자형 건물이지요.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리인이 거주하는 주사는 ㄷ자형 건물로 슬쩍 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일단 화재 등이 일어 났을 때 사용가능한 용품들이 보이는 것은 좋은 느낌이지요.

이제 중간의 금성단문을 지나 신단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비석과 함께 재단이 3개가 있습니다.

단소는 금성단문 안에 품자 형태로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에는 이보흠, 그리고 왼쪽에는 그 외 순절의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를 세웠습니다.

이제 금성단문을 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이 정문으로 나가지요.

그러면 앞에 쉼터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여행을 만끽하시면 좋겠네요.

추천 대상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말 그대로 신단만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 관광 목적으로는 이곳만 가기는 힘들어 보이는 곳이지요. 하지만 근처에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의 관광지가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이곳만 보기에는 규모가 아주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6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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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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