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정승은 우리들이 익히 역사 시간에 많이 들어본 분의 이름이지요. 조선전기 영의정을 지냈던 청백리로 알려져 있는 분으로 조선왕조의 대표적으로 명망 있는 재상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저번에 황희선생유적지를 다녀오면서 그분의 묘는 못 가봤는데 이번에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주 황희정승묘를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황희정승묘는 황희선생유적지와는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두 군데를 가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마도 황희선생유적지와 반구정만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듯하지요. 이 분의 묘도 유명한 만큼 어느 정도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듯 보이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0-5806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문산역에서 038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도보가 약 1.6Km나 돼서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앞쪽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주차장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입구 쪽에 잠시 세워두고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찾지를 않아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입구로 가는 길이 있으니 걸어가면 되는데 음... 분위기가 역시 인기척이 하나도 없네요...O.O;;;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문이지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가 높이 자란 풀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더라고요.
안쪽에 다른 문이 있는데 그 너머에 보이는 건물이 영정각입니다.
먼저 왼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비각인데 안에는 사적비와 신도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원모제라고 하네요. 바닥이 비스듬해서 사진도 이상하게 보이네요...ㅎ
그리고 원모제 우측으로도 건물이 보이는데 황희선생부조묘(사당)이라고 합니다.
이곳도 역시 문을 닫아 놓았더라구요.
이제 비각 쪽으로 이동해서 묘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항상 저렇게 건물 옆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저 빨간 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 고개를 들어 조금 올려다보면 황희 선생의 묘가 눈에 들어옵니다. 앞쪽에 노란 나뭇잎이 분위를 갑자기 가을로 만들어 주네요...ㅎ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영정각을 바라봅니다.
이제 묘로 올라가는 계단이구요. 계단 주변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거의 사라진 듯 나뭇잎도 뒹굴고 거미줄도 보입니다.
올라가는 오른쪽 담의 모습입니다.
이제 묘를 가까이 찍어봅니다.
주변에 동자상과 장명등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아래쪽 풍경을 잠시 구경해 보시지요.
이제 다시 길을 돌아나가서 차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사람도 많이 찾지 않고 주변에 풀도 많이 보이지만 비가 계속 오고 해서 관리를 못한 곳이라 이해하면서 오늘의 구경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파주 황희정승묘는 꽤 큰 규모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전체를 구경하고 역사를 느끼는 곳으로는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분의 뜻과 그분의 정기를 느끼고 받을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은 곳일테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우리나라에는 과거 왕이나 왕비, 대군 등의 무덤이나 관련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그중에 하나인데 금성대군에게 제를 지내는 곳이지요.
오늘은 영주 금성대군신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조선 새조 때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화를 당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및 순절한 의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입니다. 금성단문 안에 배치된 제단을 보면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으로 이보흠, 그리고 왼쪽으로는 그 외 순직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금성대군성인신단지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4-3310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풍기역에서 27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 선비촌이나 소수서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에서 쉼터가 있는 곳을 따라가면 도로가 나오게 되지요.
여기에는 쉼터가 많아 쉬기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도로를 잠시 걸어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금성대군신단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나지요.
신단의 첫인상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입구 쪽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쪽은 재실 및 주사 영역과 단소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재실은 ㄱ자형 건물이지요.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리인이 거주하는 주사는 ㄷ자형 건물로 슬쩍 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일단 화재 등이 일어 났을 때 사용가능한 용품들이 보이는 것은 좋은 느낌이지요.
이제 중간의 금성단문을 지나 신단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비석과 함께 재단이 3개가 있습니다.
단소는 금성단문 안에 품자 형태로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에는 이보흠, 그리고 왼쪽에는 그 외 순절의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를 세웠습니다.
이제 금성단문을 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이 정문으로 나가지요.
그러면 앞에 쉼터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여행을 만끽하시면 좋겠네요.
추천 대상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말 그대로 신단만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 관광 목적으로는 이곳만 가기는 힘들어 보이는 곳이지요. 하지만 근처에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의 관광지가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 있는 많은 서원과 향교들 중에서 규모가 큰 경우도 있지만 규모가 작은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곳은 문화사적지로 등록은 되어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잘 찾는 곳은 아니지요. 이곳도 그런 곳의 한 곳인데 한번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파주 용주서원을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용주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휴암 백인걸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입니다. 선조 31년인 1598년에 백인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했던 집터에 유생들이 서원과 사당을 세운 것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940-5831
- 주소: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용주서원길 21-6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월롱역에서 025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걸리지만 도보가 약 1Km되니 쉽지는 않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서원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구요.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 주차는 편합니다. 그리고 현재 서원 문은 닫혀있지만 뒤쪽으로 가보면 볼 수는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 이 홍살문이 있습니다. 위치가 좀 애매하지요? 주차장을 안쪽으로 만들다 보니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홍살문 옆으로 만들었네요. 그리고 오른쪽에 일반 민가 같은 집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앞쪽이 좀 혼란스러운 풍경입니다.
홍살문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주인공이 유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현판에 용주서원이라고 쓰여있는 이 문이 외삼문입니다.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지요. 이곳이 파주시향유적 1호라고 하네요. 그런데 문이 잠겨져 있습니다....O.O;;;
원래부터 잠겨져 있는 곳인지, 아니면 코로나19로 인해 잠긴 것인지는 안내가 없어 알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담너머로 살짝 바라보고 있구요. 저 안쪽에 다른 문이 있는데 내삼문이지요.
외삼문과 내삼문이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외삼문과 내삼문의 의미는 결국 밖에 있냐 안에 있냐의 차이뿐이네요.
그리고 그 앞으로 정륜당이 있지요. 정륜당에서는 행사와 회합, 학문 경연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가지는 못하니 담을 따라 걸어보면서 찍어 봤습니다.
뒤쪽에 이런 비석이 보이는데 1862년에 세운 것으로 백인걸 선생의 옛 집터임을 알리는 비석(백휴암선생유허비)이라고 합니다.
안쪽으로 뒤에 있는 건물인 사우를 포함하여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한옥 건물은 방향과 상관이 없이 항상 고즈넉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지요.
약간 뒤로 산쪽으로 올라서서 서원의 모습을 담아봤는데 이렇게 보이지요.
서원의 있는 곳은 대부분이 명당자리이므로 풍경이 안 좋을 수가 없겠지요. 앞쪽으로 마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우측으로 멀리에도 비석이 있는데 멀어서 무엇인지를 모르겠네요.
이곳에는 꽃이 거의 없네요. 이 닭의장풀만 구경을 했습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여러 방향으로 찍어보고 있습니다.
멀리서도 찍어보고 조금씩 이동하면서 찍고 있지요. 아무래도 조금 외진 곳이라고는 해도 주변에 도시적인 것들이 보여서 풍경의 느낌이 좀 반감되는 것 같네요.
가끔은 이렇게 보고 있으면 드라마처럼 사람들이 하얀 한복을 입고 들고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직도 조선시대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각 시대는 항상 문제도 있고 그때만의 장점도 있지요...
하지만 저는 문제가 많아도 지금이 좋은 것 같아요....ㅎ
이렇게 오늘의 소개를 끝냈습니다.
추천 대상
파주 용주서원은 건물로 치면 2개만 있는 작은 서원입니다. 백인걸이라는 이름은 익히 들어본 바 알려진 분이기는 하지만 서원은 그리 규모가 크진 않지요. 따라서 이곳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가볼 수는 있지만 구경이나 걷기 위해서는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전체 구경하는데도 약 10분 정도면 되니 혹시 궁금하시면 주변을 지나시다 잠시 들러보시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의 유명한 인물들의 묘나 유적지를 가는 것은 그분들의 역사적 위치나 뜻을 받드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지가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풍경을 보기 위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안산 쪽을 돌면서 성호 이익선생의 묘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안산 이익선생묘를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익선생은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로 자는 자신, 호는 성호, 본관이 여주인 분이지요. 희빈 장씨를 두둔하다가 벼슬을 그만두고 안산에 머무르면서 학문에 전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산에 가면 '성호'라는 호를 이용한 관광지가 많은 것이었군요.
개요
- 연락처: 031-481-2796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한대앞역에서 125번 버스를 타면 12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호공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차가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주변 갓길을 이용하고 있지요.
짧은 계단을 올라가면 먼저 사당이 보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출입이 불가하여 주변에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1988년에 만들어진 재실로 사용하는 경호재입니다.
그 뒤에 보이는 건물이 사당인 첨성사 이구요.
안내 설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묘가 이런 도심 중앙에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원래 다섯 분의 묘가 있었는데 지역 사회와 학계의 의견으로 이익선생만 이곳에 남게 되었다는 얘기군요.
바로 저 앞으로 이익선생의 묘가 보입니다.
주변 풍경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특히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어서 분위기를 살리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하늘은 또 얼마나 이쁘게요....ㅎ
제가 좋아하는 배롱나무라 열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배롱나무가 유명한 곳이 있던데 이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잘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서 무척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묘로 조금 더 가까이 가 볼께요.
어떻게 보면 유명한 이름에 비해 묘는 좀 초라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제 왼쪽으로 이동하여 시계 방향으로 주변을 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심임에도 조금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풍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이 배롱나무 한 그루가 이곳의 분위기를 확 바꾼 느낌이네요.
그런데 배롱나무 바로 옆에 이 안내가 보이는데... 물론 이쪽으로도 올라오는 길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위치가 좀 애매하네요.
무덤의 옆모습과 뒤편의 나무들입니다. 나무들이 마치 병풍처럼 뒤를 둘러싸고 있더라구요.
배롱나무 옆에는 대나무들도 일부 자라고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지요.
무덤 뒤에 있는 소나무 숲입니다. 아주 우거진 모습은 아니지만 뭔가 느낌이 있는 풍경이네요.
키 큰 나무들은 언제나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이게 무덤 뒷모습이지요.
이제 사당을 끼고 돌아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면서 사당 모습을 여기저기 찍어봅니다.
나가는 길목에는 맥문동이 작게 피어 있더라구요.
계단을 내려가기 전 이익선생의 묘를 한 번 더 찍어봅니다. 뭔가가 아쉬운 것(삶에 대한 회한? 고뇌? 후회?)은 어떤 의미일까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무궁화가 곱게 피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앞 도로 건너편에는 성호박물관이 있는데 지금은 폐관 상태입니다. 올해 2월경부터 무료 개방되었다고 하는데 못 보는 것이 아쉽군요.
추천 대상
안산 이익선생묘는 성호공원 근처에 있는 곳으로 도심 내에 있기 때문에 그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현재 내부 사당의 경우는 문을 열지 않아서 결국은 묘와 그 주변만 구경을 하고 왔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사진이 좀 많이 찍힌 편이지요. 주변의 성호박물관, 성호공원을 함께 구경하시는 곳을 추천드리며 구경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다만 성호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폐관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허브를 주제로 하여 관광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는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양주 일영허브랜드 그리고 제주에 허브동산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양주 일영허브랜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주 일영허브랜드는 허브가든과 넓은 야외 공원으로 자연미와 인공미를 결합하여 조경을 꾸며 놓은 곳으로 편안히 휴식과 함께 빵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고 허브 관련 상품도 구매가 가능한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871-4387
-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46-26
- 출입 가능 시간: 10: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단체인 경우 있음)
- 방문한 시기: 2020.08.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지축역에서 052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내부에 있는데 흙으로 만들어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허브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보이구요.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 커피와 달콤한 빵도 먹을 수 있지요.
어디를 이용하시든 마음에 드시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쪽에도 가게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시면 나무들로 조경을 해 놓아서 보기가 좋구요.
가게 앞으로도 파라솔과 의자들이 놓여 있어 날이 좋은 날은 밖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도와 함께 레스토랑 등의 이용 안내도 있구요.
그 오른쪽으로는 정원 같은 산책로로 들어가는 통로가 나타납니다.
실제 이곳은 아리리스나 마녀의 연계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그것은 결국 이곳이 그만큼 이쁜 곳이라는 의미겠지요.
이곳은 정원이 넓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주 고객이 아마도 연인이나 젊은 친구들이 주로 가는 곳일테고요. 커피도 마시고 쉬면서 간단히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곳으로 이용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입구 쪽에서 서서 여러 방향을 찍어 보면 그 이유를 아실꺼예요. 저는 간단히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날씨는 소나기가 가끔 오는 날이라 하늘이 계속 흐리고 찌푸려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 풍경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날씨가 좋은 날은 무척 이쁘겠지요.
여기에는 조형물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은 이런 식으로 꾸며 놓은 것들을 볼 수가 있지요.
끝에는 작은 잔디광장도 있어서 잔디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잔디 광장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무들이 보기가 좋아서 풍경을 멋지게 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아요.
이곳은 여름이라 그런지 꽃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장미, 죽단화, 능소화, 일본조팝나무의 흔적만 있을 뿐이죠.
꽃 터널도 있는데 능소화가 피는 곳으로 보여지구요. 봄에 더 이쁠 것 같더라구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전경을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이런 모습의 나무들이 있으니 마음을 잡아 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이동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현재 위치에 따라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어디를 가든 나무가 많은 정원은 보기가 좋은 법이지요.
거기에다가 지붕이 이쁜 집이 있으면 더할나위없구요.
이곳 풍경의 완성은 역시 키가 큰 나무입니다. 멋지네요!
이제 다시 나가는 길쪽입니다.
오른쪽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연못이 하나 있지요. 위쪽 베이커리 앞에서 보면 보입니다.
베이커리가 있는 곳에도 의자와 파라솔이 많아 야외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이곳에는 화분에 꽃들을 많이 심어 두어 화사한 곳이지요.
역시 핵심은 수국인 것 같네요.
이제 저 길로 나가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나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풍경입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면서도 느낌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 대상
양주 일영허브랜드는 허브를 매개로 한 정원 느낌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주로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정원을 거닐며 힐링을 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마도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걷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체를 구경하는데 시간을 좀 끌어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는 않지만 카페 등을 이용한다면 몇 시간이 소요가 되겠지요.
국내에도 천주교 성지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서 몇 군데를 다녀온 바가 있고 보이는 데로 여러 곳을 가볼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성지는 아니지만 유명한 성당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의왕 하우현성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의왕 하우현성당은 1884년 뮈텔신부가 정기적으로 순방을 하는 곳을 시작으로 1988년 본당으로 승격하여 하우현까지 관할이 된 곳으로 의왕 천주교의 발상지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성당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426-8921
- 주소: 의왕시 원터아랫길 81-6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8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금정역에서 541번에 이어 3500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 소요가 되네요. 아니면 판교역에서 350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걸립니다.
들어가기
이렇게 입구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성당 앞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바닥이 흙이기는 하지만 딱딱한 편이어서 비가 와도 문제가 없을 듯하구요.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작은 편은 아닙니다.
주차정에서 위로 올라가면 오른쪽에는 성모상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김영근베드로 신부 기념비와 성인서루도비꼬볼리외 신부 기념비가 있구요. 뒤에 보이는 건물이 하우현 성당 사제관이지요.
하우현 성당 사제관은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 2001년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건물이지요.
성모상이 있는 뒤쪽 건물에는 작은 쉼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누는 장소처럼 보이네요.
성당 문이 열려 있으니 이제 잠시 성당 내부를 들여다보고 가겠습니다. 한 분이 조용히 기도 중이라 조심스럽게 사진만 빨리 찍고 나왔습니다.
역시 일반적인 성당 내부 모습이지요.
성당 앞에는 이런 조형물들도 보이더라구요. 뭔가 사랑을 주고 성령을 내려 주는 듯한 손동작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성당 오른쪽 편에는 역시 십자가의 길 15처에 대한 조각상들이 보이더라구요.
찍다 보니 다 찍은 것 같네요...ㅎ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잔디광장에도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역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성모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보다 성모님 상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은 어쩌면 인간들이 성모님으로부터 모성을 기대하는 곳인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주변을 돌면서 기도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힐링을 하기에는 좋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나무 데크를 따라 걷도록 되어 있어서 작지만 아담한 곳이네요.
그리고 주변에 꽃들도 보입니다. 금계국도 있구요.
주변으로 배롱나무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쉬어 가는 곳도 있지만 여름에는 아무래도 힘들어 보이네요. 그늘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참 관리가 잘되고 있는 성당이네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아래쪽으로 잠시 가보도록 할께요. 이곳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꽃들입니다. 비비추, 수국, 백일홍이지요.
여기에 예수님 조각상이 있더라구요.
예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고양이들에게도 사랑을 나누어 주시나 보네요. 주변에 고양이도 많이 보입니다.
추천 대상
의왕 하우현성당은 오래된 성당과 함께 일제시대 건축물인 사제관이 있는 곳인데 건물은 별로 없지만 주변을 성지처럼 꾸며 놓아 꽃도 구경하고 신앙과 관련된 조형물들도 구경하면 약 2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의왕8경으로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아 경기도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걷기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걷기 위해 가는 곳은 아니구요. 주변에 다른 곳을 가셨다가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도권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을 계속 탐방하고 있습니다. 워낙 근린공원이 많아서 가도 가도 계속 새로운 곳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걷기 좋은 곳은 공원이든 산림욕장이든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군포 한얼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한얼공원은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역시 근린공원이나 도심에 있는 공원입니다. 사실 근린공원은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 없지요. 일반적으로 산책로가 있고 운동 시설이 조금 있는 곳이 공통적이라 그렇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310-2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8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금정역에서 5530, 11-2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무척 불편하구요. 다만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갓길에 주차가 가능한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한얼초등학교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다가 학교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후 공원으로 들어갔는데 안내도도 없고 입구도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런데 안내도는 현충탑이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이 안내도를 보고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길을 몰라 정말 어리둥절했지요. 일반적으로 도심의 근린공원은 대부분 산 둘레를 도는데 여기는 둘레길이 없고 한쪽으로 갔다가 다른 쪽으로 내려와야 하는 길이네요.
제일 먼저 올라간 나무 계단입니다. 괘 높이 올라가는 길이라 약간 힘이 들고 비가 온 뒤라 굽굽한 느낌과 더위에서 오는 높은 습도가 힘이 더 들게 하더라구요.
언제쯤 끝이 보이나 한참을 올라갔지요. 이게 안내도가 없이 움직이는 단점 중 하나이지요.
올라가는 오른쪽으로 이렇게 돌탑도 보이더라구요.
위에 올라가면 작은 쉼터와 운동기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나무 아래에 맥문동을 약간 심어두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가까이 보면 보라색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작은 운동장도 있구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계속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숲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구요.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가끔씩 나타나더라구요. 맥문동을 좀 더 가까이 보면 앙증맞지요.... ㅎ
한참을 걷다가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갔더니 아파트 단지 옆길이 나타나더라구요. ...음....이 당황스러움을 어쩌지요...ㅎ
그래서 그 길을 조금 더 따라가니 이제는 돌로 된 계단이 나타나네요. 이건 뭐 계단 투어도 아니고, 계단이 하나같이 다른 것이니 좀 황당하네요.
올라가는 길 왼쪽에는 이렇게 운동기구들이 있지요. 네 그래서 근린공원이지요.
다시 어디인지 모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가 관리되고 있는 듯한 곳이 나타납니다.
특정 나무들만 둘레를 막아 놓았는데 왜 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앞쪽에 보니 이런 제단이 보이더라구요. 앞의 설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마을 주민의 협동단결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민속문화를 기리던 곳으로 재물을 소를 사용했는데 그 소가 없어져서 찾다 보니 참나무가 누워 있어서 당을 옮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에 하얀 꽃이 보이는데 꽃댕강나무라고 합니다.
이제 다시 길을 갑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버섯들도 자주 보이는데 아마도 계속 비가 와서 그런듯하네요.
버섯도 여러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꽃같이 생긴 버섯도 있네요.
이제 다시 계단을 이용하여 차를 주차해 둔 곳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올라갈 때 미처 못 본 곳이 있는데 작은 동굴인지 바위틈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다시 차를 몰고 현충탑으로 찾아갔습니다. 뭔가는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검색을 해서 갔지요.
이 주변에 무궁화와 맥문동이 피어 있더군요. 하얀 무궁화도 비가 오니 운치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함께 보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이곳에 여산송씨 묘역도 있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시라고...ㅎ
주변에 있는 암석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군포 한얼공원은 근린공원인데 걷기는 아주 불편한 공원입니다. 산을 따라 도는 둘레길이 없고 산을 가로지르는 길들을 만들어 놓아 계단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하는군요. 너무 계단이 많이 계단 투어를 하는 듯도 하네요. 그리고 볼거리는 정상쯤에 쉼터가 있는 정도이고, 약간의 맥문동이 심어져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걷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이정표도 없어서 전체는 다 돌지 못하고 한쪽 구역만 계속 돌게 되더라구요.
국내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제주도나 거제도와 같은 곳은 제외하고 수도권 내륙에서 유명한 곳은 아마도 자라섬과 남이섬이 될 것 같은데 하나의 국가처럼 컨셉을 잡은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평 남이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가평 남이섬은 애들이 어릴 때 아이들과 한번 가고, 부부만이 방문하는 것은 2번째이며, 회사에서 야유회로 한번 가 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 지는 잘 알고는 있지만 소개를 한 번도 안 해 드린 곳이라 일부러 찾아간 것이지요. 컨셉을 국가로 잡아서 요금표부터 다르게 되어 있구요. 국기도 만들고 여권도 만들도 통화와 우표도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숙박도 예약을 하고 사용도 가능하고 시설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580-8114
-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 출입 가능 시간: 07:30 ~ 21:3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4,000원/12시간
- 입장료: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7,000원
- 기타 요금
짚와이어 포함 시 44,000원
자전거 대여 7,000원/1시간/1인, 14,000원/1시간/커플
남이섬 일주 모터보트 40,000원(5인)
유니세프 나눔열차 3,000원
스토리투어버스 7,000원
유모차 대여 3,000원
휠체어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7.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가평역에서 10-4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들어가는 길목부터 많이 막히는 곳이구요. 그래서 길목에 있는 식당이나 갓길도 공간이 있으면 많이 주차를 하십니다(식당에는 2000원으로 주차도 가능하네요).
남이섬은 넓이가 4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아주 큰 곳입니다. 남이섬 내부에는 한식당과 피자집, 카페 등의 가게들도 많고 정관루라는 호텔도 있어 예약 후 숙박도 가능한 곳이지요. 특이하게 섬이다 보니 소방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풍길, 은행나무길, 수양벚나무길, 메타스퀘이어길 등 산책로도 많고 자작나무숲, 연련지, 공예원 등의 주제원이 많지요. 그래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데 약 거의 2시간 이상 걸리다 보니 사진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지는 못해도 가능한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1,2회로 나누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2편으로 반시계 방향의 전체 경로를 기준으로 남쪽 끝 헛다리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을 보시고 2편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중앙의 길을 통해 가면서 좌우를 살펴보고 있는데 가는 데마다 쉴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이 있습니다.
유니세프나눔열차가 다니는 철로도 보이고, 식당이나 가게 앞에도 잘 꾸며 놓아 어디를 바라보아도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아트숍 앞에도 작은 연못이 있어 연꽃을 구경할 수 있고, 특히 이곳에 오리 가족이 있더라구요.
오리들은 이렇게 연꽃이 많으면 먹이가 많으니 좋겠지요.
이곳에는 원래 사람들이 많이 보여야 하는데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구경을 잘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그걸 노리고 온 것이라 성공했지요...ㅎ
놀이 시설도 많이 있고, 연못도 많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 등도 많으니 원하시는 것을 하시면 되겠지요.
이곳만큼 연못이 많은 곳은 아마도 없을 듯싶습니다.
이제 환경농장연린지에 도착했습니다. 연꽃이 정말 많은데 꽃도 상태가 좋아 보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홍련, 백련뿐만 아니라 연밥(연방)도 많이 보여서 눈이 부실 정도였지요.
송이 송이 이쁜 연꽃에 마음을 홀딱 뺏겼습니다.
연꽃 사진이 너무 많아 다 올리지는 못해도 가능한 많은 모습을 보야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특히 연방을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까만 연자도 보이는데 어떻게 보면 벌레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는 연꽃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무궁화도 보이더라구요.
좌측에는 이렇게 달오름이라는 곳도 있구요.
이렇게 큰 나무들이 양쪽으로 갈라서서 우리를 안내해 주고 있구요. 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길을 약간만 벗어나면 다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지요.
철로가 있는 쪽으로도 구경을 하고 있는데 분수가 있는 곳도 보이더라구요.
만남의 광장 쪽을 지나고 있는데 이런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구요.
어디를 바라보아도 볼거리는 충분하니 시간이 많이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묘가 하나 있는데 남이장군의 묘라고 하네요.
이제 배를 가다리면서 주변을 조금 더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나눔열차 타는 곳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변에도 탑과 같은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잔디밭도 있는 곳에서 시간을 때우면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이제 근처에 있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일정을 마칩니다. 능소화와 비비추 그리고 수국입니다.
추천 대상
가평 남이섬은 다목적 관광지로 어떤 목적으로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도 크고 조형물이나 볼거리도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곳이지요. 예약에 의해서 시설이나 숙박도 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이용을 하면 되구요. 이곳은 특히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고, 쉴 수도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광 자원이 많은 곳이지요. 저는 전체 한 바퀴를 구경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가 되었네요. 한 번은 꼭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제주도나 거제도와 같은 곳은 제외하고 수도권 내륙에서 유명한 곳은 아마도 자라섬과 남이섬이 될 것 같은데 하나의 국가처럼 컨셉을 잡은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가평 남이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가평 남이섬은 애들이 어릴 때 아이들과 한번 가고, 부부만이 방문하는 것은 2번째이며, 회사에서 야유회로 한번 가 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 지는 잘 알고는 있지만 소개를 한 번도 안 해 드린 곳이라 일부러 찾아간 것이지요. 컨셉을 국가로 잡아서 요금표부터 다르게 되어 있구요. 국기도 만들고 여권도 만들고 통화와 우표도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숙박도 예약을 하고 사용도 가능하고 시설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580-8114
-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 출입 가능 시간: 07:30 ~ 21:3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4,000원/12시간
- 입장료: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7,000원
- 기타 요금
짚와이어 포함 시 44,000원
자전거 대여 7,000원/1시간/1인, 14,000원/1시간/커플
남이섬 일주 모터보트 40,000원(5인)
유니세프 나눔열차 3,000원
스토리투어버스 7,000원
유모차 대여 3,000원
휠체어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7.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가평역에서 10-4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들어가는 길목부터 많이 막히는 곳이구요. 그래서 길목에 있는 식당이나 갓길도 공간이 있으면 많이 주차를 하십니다(식당에는 2000원으로 주차도 가능하네요).
남이섬은 넓이가 4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아주 큰 곳입니다. 남이섬 내부에는 한식당과 피자집, 카페 등의 가게들도 많고 정관루라는 호텔도 있어 예약 후 숙박도 가능한 곳이지요. 특이하게 섬이다 보니 소방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풍길, 은행나무길, 수양벚나무길, 메타스퀘이어길 등 산책로도 많고 자작나무숲, 연련지, 공예원 등의 주제원이 많지요. 그래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데 약 거의 2시간 이상 걸리다 보니 사진도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지는 못해도 가능한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1,2회로 나누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편으로 반시계 방향의 전체 경로를 기준으로 북쪽 나루에서 남쪽 끝까지 가는 경로를 나누도록 할께요. 1편을 보시고 2편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것이 4번째인데 주말에 오늘처럼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차도 쉽게 했고 구경할 때도 안전거리를 지키며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 주차 후 매표소에서 매표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물론 마스크는 필수 착용하셔야 하구요.
낮 시간에는 배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약간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배가 물살을 가르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시원함을 더해주지요.
배를 타고 가면서 주변을 찍어 보는데 저기가 출발지 모습입니다. 짚라인이 있어서 이용을 하셔도 되지요.
옆으로 청평호수변으로 리조트 등의 건물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런 곳에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약 7분 정도 후 도착을 했습니다.
남이나루 쪽에도 조형물이 있어 우리를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이제 먼저 물안개숲길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출발에서부터 의자나 쉼터 등이 많아 쉬어 가기도 좋게 되어 있습니다.
남이섬은 1965년부터 민병도라는 분이 만든 곳이라 나무가 많아 그늘이 있어 모자나 양산이 많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다리도 있고 그 아래로 흐르는 물도 있어 시원해 보이지요.
이곳은 깡타의 집 근처인데 넓은 잔디밭이 있지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오는 경우 이런 곳에서 함께 놀이를 할 수도 있어 좋습니다.
깡타의 집은 다름 아닌 타조들의 집이구요. 이렇게 타조를 구경할 수도 있지요.
잔디광장은 햇빛이 강하므로 오른쪽 숲속 길을 이용해서 걸으면 되구요. 걷다 보면 이렇게 놀이 시설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놀아도 좋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평화의 방패라는 이름의 탱크도 한대 보이더라고요. 요즘 가는 곳마다 이런 것들이 있는 건 뭐...유행인지...
걷다 보면 나무정령의 숲 근처에 이런 연못도 있는데 근처에 수국과 산수국도 조금 피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기 있는 여자분은 남자친구가 사진을 찍고 있어서 저기 있는거지요...ㅎ
수국과 산수국 모양은 다르지요.
나무정령의 숲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보이네요. 해학적인 느낌이 강해서 보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이런 작은 집도 있지요.
이 근처에서 보이는 꽃은 싸리꽃입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걷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섬이라서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여기에는 소방차도 있지요.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의자도 있어 쉬기에도 좋구요.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할 것이 무척 많아 보이지요.
이 뒤쪽으로는 세퀘이아패밀리가든이 있어서 쉼터에 올라가서 쉬기에도 좋게 만들어 두었지요.
그리고 옆으로는 나무들이 우거진 숲이 있어서 무척 멋지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하면서 속닥속닥 이야기를 나누면 행복해질 것 같아요.
이제 남이도삼삼봉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단양의 도담삼봉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정자도 그렇구요.
거기에 분수도 만들어 놓고 연꽃도 키우고 있어 더욱 보기가 좋은 곳이더라구요.
연꽃들도 꽤 이쁜 모습이네요. 하지만 진짜 연꽃 구경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릴 환경농장 연련지의 연꽃이 더 이쁘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나무 데크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이제 메타스퀘어이길을 잠시 걸어봅니다. 메타스퀘이어 나무껍질을 한번 만져보세요. 부드러운 촉감이 일반 나무들과는 다른 느낌이 납니다. 말랑말랑하지요.
그리고 이쪽에 장강과 황하라는 동상이 있지요. 해학적인 모습으로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쉼터는 많이 있어서 쉬기에 좋지요.
바로 앞이 공예원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 주변에 조형물들이 가장 많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게 되는 곳이지요. 특히 여기에 종이 있는데 종을 직접 쳐 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주변에 토끼가 한 마리 어슬렁거리며 다니고 있더라구요.
이제 공예원 주변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여기에 유명한 조형물이 하나 있습니다. 연가상이지요. 가을연가의 촬영지로써 세계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조형물입니다.
초옥쪽으로 들어가면서 근처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역시 흙으로 만든 조각상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지요.
아이와 어머니 조각상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이제 근처를 구경하고 나미콩쿠르 갤러리에 아주 잠깐 들어가서 몇 장 찍고 나오도록 할께요.
입구쪽 무궁화와 플록스꽃을 구경하고 입구의 조형물도 보고 들어갑니다.
갤러리 안쪽을 몇 장 찍고 바로 나왔는데 뭐... 여러 가지 조형물이 가득하네요.
이제 갤러리 옆문을 이용해서 창평원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는 길 쪽 좌우로도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이것들이 녹아서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이제 메타나루쪽으로 가서 물가 쪽으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잔디밭과 시인의 집이나 강가별장 등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부 건물은 예약에 의해서 숙박용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봅니다.
강가별장 주변을 구경하고 있는데 정자도 있어 쉬기도 좋구요.
그 정자를 따라 산책로도 있어서 데이트하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이 길로는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이렇게 주변 풍경이 좋아서 일듯 하네요.
그리고 여기까지 모터보트가 왔다 가기도 하지요.
이제 오스테이지로 가고 있습니다.
오스테이지는 작은 공연장이고 그 주변에 김치움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제 중앙의 송파은행나무길을 따라 엘리시안 폭포정원으로 갑니다.
엘리시안 폭포정원에 있는 폭포 모습인데 특이하게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동영상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작은 분수도 있어 보기가 좋은 곳이네요.
어느 길을 이용하든지 나무들이 키가 커서 시원합니다.
이제 남쪽 끝에 있는 창경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도 있더라구요. 여기는 나중에 돌아오면서 다시 보게 됩니다. 반대편에 연못이 있거든요.
건물 옆에 꽃도 피어 있고 다른 건물도 있는데 아마도 카페인 듯하네요. 가까이 가고 싶은데 안쪽에서 바라보는 게 부담스러워 그냥 갑니다...ㅎ
그리고 이렇게 자작나무숲도 있지요. 자작나무 숲은 특별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구요.
그리고 창경대 쪽에 있는 현호정과 해인정입니다.
창경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옆에 의자도 있으니 앉아서 구경하며 쉬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길을 따라가는데 낙우송왕실정원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도 의자가 있어서 좋구요.
청평호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지요.
이곳 주변에 보이는 꽃은 개망초, 루드베키아, 비비추, 드린국화이지요.
그리고 나무로 만든 둘레길 안전벽에는 이렇게 노란 버섯이 자라고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일부러 자라게 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가평 남이섬은 다목적 관광지로 어떤 목적으로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도 크고 조형물이나 볼거리도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곳이지요. 예약에 의해서 시설이나 숙박도 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이용을 하면 되구요. 이곳은 특히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고, 쉴 수도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광 자원이 많은 곳이지요. 저는 전체 한 바퀴를 구경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가 되었네요. 한 번쯤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