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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도권 주요 도시들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데 안양에도 안양 8경으로 불리는 곳이 있더라구요. 물론 작은 다리나 돌탑 그리고 도시의 특정 지역을 포함하고 있지만 저는 그런 곳은 일부러 가지는 않고 걸으면서 구경할 만한 곳을 위주로 돌고 있지요.

 

오늘은 안양 삼막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삼막사는 1300년이나 된 오래된 사찰입니다. 이 절은 677년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기원이 되는 곳으로 신라 말에 도선이 중건하여 관음사로 불렀다가 고려 때 중수하고 삼막사로 다시 불린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472-3101

- 주소: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최초 400원/30분, 추가 200원/10분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석수역에서 6-2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절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데 꽤 많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는 삼막사 계곡이 있어서 실제 절로 가는 사람들보다 계곡으로 가는 사람들 때문에 주차가 힘든 곳이지요.

주차 후 올라가면서 보면 약 500미터 마다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올라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까지 거리가 약 2.8Km 이므로 오래 걸릴 것을 미리 예상하고 천천히 올라가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리고 절로 올라가는 길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날이 좋은 날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저는 이곳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저번에 왔을 때는 주차를 할 수 없어서 그냥 돌아갔던 곳이기도 하지요. 계곡도 꽤 좋아 보이는 곳이라 쉬기도 좋을 것 같지만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아침 일찍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은 일반적인 포장도로라 길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볼거리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심심하기는 하지요.

그래도 큰 나무가 우거진 곳이 많아 그늘을 만들어 주고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날씨가 흐린 날 찾았기 때문에 햇빛은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꽃도 많지 않아서 볼거리도 없구요. 이렇게 각시원추리와 개망초, 그리고 칡꽃이 전부네요.

계곡은 거의 절 가까이까지 있어서 올라가면서 쉴 수 있는 자리는 많아 보이더라구요.

이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이렇게 숲속에 누군가 놓고 간 작은 불상이 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동떨어진 위치가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바위가 나타나기도 하구요.

약 800미터 정도 남았을 때 숲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짧은 거리로 이용을 해 봤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300미터만 가면 되네요.

말 그대로 산속 등산로지요. 그래서 괜히 이쪽으로 왔다고 후회를 했지요. 역시 등산은 힘이 듭니다....ㅎ

그렇게 해서 어렵게 만난 삼막사 불이문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리 멋진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산이네요....ㅎ

이제 절로 올라가 보는데 오래된 사찰인 만큼 절 주변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입구에 있는 작은 꽃밭이구요. 여기에서 내려가는 버스를 타기는 하는데 신자들을 위한 것이지 등산객들을 위한 것은 아니네요.

제일 먼저 남녀근석을 구경하기 위해서 여기에서 다시 약 500미터를 올라가야 하네요. 올라가면서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런~ 오늘은 너무 어려운 곳을 선택했네요.

이렇게 등이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네요.

그러다 보면 풍경이 좋은 자리도 나타나지요.

그리고 이곳에 숨어서 피어 있는 닭의장풀도 구경했습니다. 가끔씩 파랗게 피어있는 꽃이 있다면 거의 이 꽃일 확률이 높지요.

올라가는 계단이 힘이 드네요. 무릅이 안좋은 분은 이쪽은 포기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아시죠? 이런 길은 500미터 아주 멀다는 사실...ㅎ

가는 길에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지점이 여기에서 약 500미터 이내군요. 욕심을 내 볼 수도 있을 만한 거리네요. 하지만 저는 목표가 분명한지라 다른 곳은 보지 않고 가고 있지요....ㅎ

그리고 도착한 칠성각이구요. 이 안에 마애삼존불상이 있는데 저는 안에 사람이 있어서 들어가지 못했네요. 그 앞에 남녀근석이 있습니다.

앞에 설명이 있는데 뭐 바위 모양에 어떤 이미지를 주려고 한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는 잘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일단 설명은 뭐 한번 읽어보시지요(사실은 위쪽에서 보면 구분이 되지요).

이제 다시 길을 따라 내려왔는데 여기에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삼귀자라는데 다른 모양의 거북귀 한자를 세긴 곳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돌부적인데 상세한 설명은 역시 설명을 참고하세요.

이제 저리로 잠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여기는 왜이렇게 다 떨어져 있는건지...ㅎ

여기는 원효굴인데 인공동굴로 원효대사를 모신 곳이라고 하네요.

여기에서 아래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건물은 월암당이지요.

그리고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것이 보입니다. 산신각이라고 합니다. 산신각이면 건물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곳은 돌에다가 새겨서 만들었네요.

이 건물은 내려가면서 보이는 월암당으로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삼막사 사적비가 있습니다. 이 절의 역사를 알려주는 비라고 하는데 설명을 한번 읽어보시면 되겠네요.

이어서 다시 본당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 돌탑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계단에 나리꽃이 보이네요.

이제 천불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절에는 불자들의 소원을 비는 독경소리가 계속 울려 퍼지고 있더라구요.

그 옆에서 독경소리를 듣고 있는 개 한 마리가 보입니다. 이 절에는 개가 3마리가 있는데 다 순해서 안전하다고 하네요.

천불전 옆에 있는 감로정 석조입니다. 돌을 파서 물을 받아 놓고 쓰는 큰 그릇을 만들어 둔 것인데 감로는 감미로운 이슬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것은 삼막사 삼층석탑입니다. 이 탑은 고려 말 승려였던 김윤후가 원의 침입 때 적장 살리타를 살해하고 승전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라고 하네요.

그 감로정 석조 옆에는 관세음보살을 비롯한 작은 불상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 절의 건물들도 역시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지요. 1300년이나 된 고찰이니 당연하겠지요.

현재 대웅전은 1990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세운 것으로 문화재는 아닙니다.

그리고 주변에 이런 비석도 보이더라구요.

부도는 덕이 높은 스님들의 사리를 봉양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비석 뒤로 꿩으로 보이는 새가 한 마리 보이더라구요. 눈을 돌리는 사이 없어졌네요.

이 건물은 명부전이네요.

그리고 범종루가 보입니다.

안에는 법고와 범종이 있지요. 그리고 우측에는 목어가 보이더라구요.

이제 삼성당 마지막으로 다시 내려가도록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이 접시꽃이 딱 한송이 이쁘게 피어 있네요.

내려갈 때는 그냥 도로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거리는 멀어도 이게 편할듯 싶네요.

그리고 그 도로에서 보이는 바위들 모습입니다.

그런데 거의 다 내려갔을 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결국은 바지와 신발이 홀딱 젖어버렸네요.

비 오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추천 대상

안양 삼막사는 1300년이나 된 절로써 특히 남녀근석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이상하게 생기진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산 아래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2.8Km를 올라가야 해서 힘도 많이 들고 덥습니다. 왕복 시간으로는 약 2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오래된 절인 만큼 오래된 건물과 볼거리는 좀 있는 편이어서 갈만합니다. 주로 불자들이 가겠지만 혹시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이곳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유명한 곳인듯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고 여름에는 올라가는데 너무 덥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3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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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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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처에 있는 호수공원을 돌고 이어서 저수지 중에서도 걷기 좋은 곳을 위주로 돌고 있는데 양주 쪽으로 갔다가 저수지가 있어서 둘러본 곳입니다. 이곳을 소개해 드릴 지를 고민하고 보류해 두었다가 일단 소개는 해 드려야 하겠기에 이렇게 적어보게 되었네요.

 

오늘은 양주 기산저수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주 기산저수지는 면적이 14만 제곱미터가 넘는 곳으로 장흥국민관광지 근처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주로 잉어 낚시터로 유명하다는데 여기로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주변에 카페나 향토음식점이 많아 사람들이 많아 찾는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양주역에서 18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주변에 알아서 적당히 주차를 해야 하는데 갓길이 거의 없어서 주차는 힘이 드네요. 그럴 경우 카페나 식당과 같은 곳을 이용을 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습니다. 여기가 낚시터가 많은 곳이어서 안내는 이것을 참고해야 하네요.

저는 지도상의 4구역 갓길 쪽에 주차를 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았습니다만, 별도의 산책로가 없어서 무척 힘든 길이었습니다. 호수 모습은 이렇게 보이지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점은 좋은 점이지만 사실 볼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심심한 편입니다.

길을 따라가다가 샛길이 있으면 잠시 들어가서 저수지를 바라보곤 하지요.

여기에 산책로가 있었다면 어쩌면 좋은 산책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가는 길에 식당도 있는데 이렇게 한옥으로 식당을 차린 곳도 있어서 이용을 하시면 되겠지요. 실제로 이곳은 이런 목적으로 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멀리서 조형물이 있는 공간도 보이는데 개인 땅인 듯합니다.

어렵게 도로변을 걸어서 도착한 곳이 1구역쪽입니다. 기산저수지는 이쪽이 그나마 걸을 수 있는 곳이구요. 이쪽에도 도로변에 카페나 식당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기는 좋아 보입니다.

반대편을 보면 이런 풍경이 있지요. 반대편 한옥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들도 보이는데 이 근처에 있다는 무량사는 아닌듯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가는 길이 끊어진 듯합니다. 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길을 찾을 수 없으니 여기서 다시 온 길을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꽃들인데 방문 시점이 4월이어서 매화나 꽃잔디, 개나리가 보이지요.

그리고 이 꽃들도 보이더라구요. 복사꽃, 미국제비꽃, 자주괴불주머니, 벚꽃입니다(역시 방문 시점이 4월이라...ㅎ).

이 사진은 돌아가는 길에 근처 식당 안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때 벚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보기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풍경이 좋은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기는 하지요.

길가에도 이렇게 전통 건물도 만들어진 카페나 식당이 많아서 보기는 좀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앞으로 듀율립들도 좀 있어서 구경 후 차로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양주 기산저수지는 걷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거의 걸을 수 있는 길이 없어 도로 옆을 걸어야 하는데 그것도 차들 때문에 위험하네요. 그래서 걷기 위해서는 가지마시구요. 다만 이곳에는 카페나 식당들이 많아 데이트를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수지는 낚시터로 이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풍경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네요.

 

단점

단점은 걷는 길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0점

[관광성] 60점(걷기는 안 좋아요)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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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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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곳곳에 가면 서원들이 많은데 서원은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사설교육기관이지요. 대표적으로 이름을 알만한 곳은 소수서원, 도산서원, 자운서원, 숭양서원 등이 전국에 걸쳐서 있지요.

 

오늘은 화성 안곡서원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곡서원은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화성시 향토유적 1호로 1986년에 등록된 곳입니다. 1616년 지금의 화성인 남양의 현감으로 부임한 민기중이 기묘명현 박세희의 유풍을 숭모하여 창건한 이래 경종, 영조, 흥선대원군 등의 시절을 지나면서 편액을 회수당했다가 회복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357-2593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860-36

- 출입 가능 시간: 내부 출입 못함(방문 시점)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산버스터미널에서 400버스를 타면 약 25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서원 입구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 화장실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네요. 일단 첫인상은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입구는 주차장 바로 앞에 홍살문이 있어서 바로 볼 수가 있구요. 홍살문은 신성시되는 곳 앞에 세우는 것이니 과거에 서원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듯하네요. 주변에 각시갈퀴나물이 많이 피어 있더군요(방문 시점이 5월임).

주변이 마을이기 때문에 근처는 모두 논과 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는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풍광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들어가면서 건물들을 찍어보는데 일반적인 한옥이 몇 채가 보이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닫혀 있을꺼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조금씩 가까이 가고 있지요.

지나가면서 주변을 보니 꽃은 여러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낮달맞이꽃, 개양귀비, 지칭개, 애기똥풀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가 시기다 보니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른 꽃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이 갈수록 앞에 나무도 있고 해서 기대를 하게 하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5월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고 난 뒤라 아마도 그것 때문인 것 같아 보이는데 사람도 잘 찾지 않는 이곳을 굳이 막을 이유가 없어보이더라구요. 더구나 어떠한 안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살짝 보이는 모습들만 찍어봤습니다.

밖에서만 보니 뭐가 뭔지 알 수도 없고 그냥 옛날 건물이구나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일단 밖에서 보이는 외삼문을 지나서 보이는 내삼문을 제외한 건물들은 대부분이 강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라고 하구요. 내부에 사당도 있다고 합니다.

안쪽에 은행나무가 있어 그나마 운치는 있어 보이네요.

그래서 더 이상 볼 것은 없는데 서원 우측으로 무덤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서원하고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태로 봐서 일반인의 무덤은 아닌 것 같아 보여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이곳에 상주박씨의 묘역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구경을 끝내고 서원을 한번 더 바라보면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안을 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너무 작은 규모와 주변 환경이 무척 아쉽고 안타까울 지경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화성 안곡서원은 화성에 있는 서원으로 과거 교육기관으로 사용하던 곳이지요. 대부분의 과거 건물들이 그렇듯이 이런 곳은 사실 역사적인 곳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느끼기 위해서 가는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문이 굳게 잠겨 있어 내부는 구경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과 외부에서 먼발치로 구경만 하고 와서 느낌은 많지 않습니다. 구경하는데 걸린 시간도 10분 정도 밖에 안되구요. 그래서 이곳은 소개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일단 혹시 주변에 가셨다가 모르고 가셔서 마음을 상하는 일이 있을까봐 가지 마시라(?)고 소개를 해 드립니다. 비추천 관광지입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점

단점은 볼거리가 아예 없다고 봐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0점

[관광성] 5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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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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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안양에 있는 안양8경 중에서 몇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작은 다리나 돌탑, 도심에 있는 곳은 갈 생각이 없지만 그중에서 근린공원도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왔지요.

 

오늘은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안양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예전에 한번 갔던 곳입니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꽃 구경도 할 수 있고 폭포와 분수도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도 근처에 있으니 구경하시면 됩니다(저는 구경을 못했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81-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최초 400원/30분, 200원/10분당 추가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양역에서 10번스를 타시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바로 앞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작지는 않지만 항상 분비는 곳이라서 주차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지요.

화장실 옆에 이렇게 작은 광장(입구광장)도 있구요.

여기에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경로를 택했지만 꽃이 있는 곳에서는 왔다 갔다 해야 하네요.

바로 앞으로 작은 꽃밭이 있어서 꽃들이 있는데 백합이 위주네요.

하지만 꽃들의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이제 백합은 제철이 지난 시기이지요. 하지만 골라골라 이쁜 것만 찍어봤어요.

그리고 왼쪽으로 박 터널도 있구요. 주변에 다른 꽃들도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자귀나무, 도라지, 배롱나무, 박꽃입니다. 특히 배롱나무꽃은 제가 좋아하는 꽃이지요. 이제 배롱나무가 많이 피는 계절인데 구경하러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박꽃도 보기보다는 이쁘지요. 특히 달밤에 보는 하얀 박꽃은 무척 청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쁜 무궁화도 있고, 터널에는 박도 꽤 열려 있더라구요.

이제 쭉 뻗은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반대편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을 즈음에도 배롱나무가 한그루 더 있더라구요. 이런건 찍어야지요...ㅎ

이제 중앙으로 사계절 정원을 구경하도록 할께요. 앞으로 계속 가면 캠핑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저는 다시 옆의 길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정원은 몇 단계의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이러 저리 오가면서 구경을 해야 합니다.

꽃밭에는 꽃뿐만 아니라 달팽이, 잠자리, 나비, 풍뎅이 등의 곤충 조형물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조형물을 구경하든 꽃과 함께 보든지 원하는 데로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의자가 있으니 쉬어 가기 좋습니다. 다만 햇빛이 있는 날에는 더울 듯 합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세요.

이 정원에 있는 꽃들입니다. 범부채, 참나리, 금계국, 꽃범의 꼬리입니다.

그리고 초롱꽃 체리벨, 기린초, 금불초, 장미입니다. 장미는 이제 자주 보기가 힘들지요. 그런데 기린초가 이렇게 흔했나요?

장미들도 있는데 올해 마지막 장미라고 생각을 하니 더 이뻐보입니다. 역시 꽃의 여왕 답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문동입니다.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중에 올라가는 계단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이제 이 길을 따라 전시용 화물열차를 보러 갑니다.

짧은 철길과 화물 열차가 보이네요. 병목안시민공원은 1930년에서 1980년대까지 자갈을 생산하는 채석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여기서 생산된 자갈들은 경부선이나 수인선 철도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부 차량을 상징적으로 조성하였다고 해요.

오른쪽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왼쪽은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이제 폭포 쪽으로 가는데 쉼터가 있어 사람들이 쉬면서 독서도 하고 그러네요.

저 위쪽에는 팔각정자도 있어 쉬기에 좋구요.

이쪽에 폭포가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아니라서 폭포가 운영을 안 합니다. 폭포가 흐르면 무척 시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분수도 있는데 거기에도 다른 폭포가 있구요.

폭포가 내려오는 곳 꼭대기에 독수리가 한 마리 보이네요.

이곳에서 잔디광장과 주변 모습을 찍어봅니다.

이제 이 계단을 이용해서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에도 꽃을 많이 심어 두었더라구요. 백일홍과 페튜니아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옆에 있는 모감주 나무를 구경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추천 대상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근린공원인데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수리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여러 가지 꽃이나 조형물도 많고 폭포와 분수도 있으니 시간만 맞으면 좋은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전체 구경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은 역시 그늘이 많지 않아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7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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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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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관광지는 대부분 많이 알려진 상태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유명해진 곳이 많지요. 그래서 관광지 정보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얻게 되고 그렇게 해서 구경을 가게 되는데 이곳은 2012년에 준공된 곳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같더라구요.

 

오늘은 안성 안성맞춤랜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성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에 준공된 시민공원으로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캠핑장, 사계절썰매장, 야생화단지를 비롯하여 넓은 잔디광장과 수변공원 및 분수광장이 있는 다목적 시설입니다. 그래서 안성에서는 주요 축제나 행사를 여기에서 많이 개최하고 있지요. 이곳도 안성8경의 하나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678-2672

- 주소: 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개별 관람 시 유료)

- 방문한 시기: 2020.07.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38-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5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아주 넓어서 주차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축제를 한다면 이렇게 큰 주차장도 붐비겠지요. 아마도 그 목적으로 이렇게 크게 만들어 둔것 같네요.

주차장 옆에 이 꽃이 많이 피어서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칸나(홍초)꽃입니다. 큰 사루비아 같지요. 사루비아는 어릴때 꽃을 따서 쪽 빨아 먹으면 꿀이 나와서 좋았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면 건강에 더 안좋지요.

이제 이렇게 도로를 건너서 구경을 하러 갑니다. 일단 첫인상은 무척 좋습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했었는데 좋아보입니다.

길가에 안내도가 있는데 앞에 나무 등이 있어서 전체를 찍을 수가 없네요. 눈으로 보시고 가셔야 겠어요.

그리고 여기에 안성8경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같이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이 중에서 반은 구경을 했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안성맞춤랜드를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왼쪽은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그늘이 전혀 없어 여기에서 쉬기는 힘들 듯하지만 가을에는 햇빛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도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꽃밭이 있더라구요. 무궁화동산인데 여기에서 본 무궁화가 제가 본 중에 가장 이쁘고 싱싱했습니다.

사진은 많지만 색상별로 한 장씩만 보여드릴게요.

이제 저 위 정자가 있는 숲속공연장쪽으로 가 봅니다. 그러면 숲속으로 조금 올라가야 하네요.

올라가면서 무궁화동산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넓은 게 느껴지시지요?

무궁화동산 바로 옆에 정자도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피해서 왔습니다.

숲속공연장 쪽에는 이렇게 조형물도 있고 쉬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 가서 안성남사당공연장 건물이 보이네요.

이제 공연장으로 잠시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계단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서 그런지 풀들도 많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그 사이에 금계국과 개망초가 보이구요.

공연장 모습인데 뭐... 휑하네요. 이런 곳도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겠지요.

안성남사당공연장 앞을 지나 도로 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남사당 조형물도 보이네요.

이제 분수광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양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것들이 있더라구요.

조형물이기는 하지만 편안해 보이네요...ㅎ

그리고 분수광장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조형물 정원이지요. 이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지요.

그리고 끝으로는 이렇게 남사당패 조형물이 또 있더라구요. 여기는 남사당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아마도 안성이 남사당패 주요 근거지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바로 앞에는 사계절썰매장과 식당 등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겠지요.

이제 도로를 따라서 캠핑장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곳이 보이는데 여기는 벽으로 미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저 뒤쪽 언덕 위로는 광장이 있고 그 옆에는 캠핑장도 있으니 필요 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광장은 현재 아무것도 없는 상태네요.

이제 다른 분수광장이 있는 곳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보이구요.

중앙으로는 공연장도 있지요. 공연장 안쪽이 그늘이 있어 쉬기도 좋은 명당이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쉼터를 많이 만들어 놓아 쉬기에 좋게 해 놓았더라구요. 가족들이 함께 가면 저런 자리가 좋지요.

이제 이곳의 핵심인 수변공원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수변공원의 전경이지요. 오늘 하늘이 좋아서 더 이뻐 보이네요.

좌우를 살펴봐도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연꽃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분수도 있으니 더욱 시원해 보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오리 가족이 살고 있는데 아주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크기도 크네요.

이제 연꽃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홍색이 가장 이뻐 보이지요.

이렇게 다 핀 것들도 있지만...

때로는 이렇게 피기 시작하는 것도 있구요.

흰색 등 다른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못을 바라보면 물고기도 보이구요.

자라도 만나게 되지요.

이제 동문의 문화공원쪽으로 가 볼께요.

이곳에도 정자를 비롯하여 안성을 빛낸 인물들의 흉상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쪽에 야생화단지쪽인가 보네요. 여러 가지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무척 화사합니다. 벌써 황화코스모스의 계절이 온 것 같네요.

황화코스모스를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제가 본 올해 첫 모습이지요.

그리고 주변에 나리꽃과 개양귀비도 조금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으로 일반 코스모스도 이제 시작되고 있네요.

일반 코스모스도 무척 이쁘지요.

코스모스와 파란 하늘이 무척 멋지네요.

이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외부를 한 바퀴 돌아 보도록 할께요.

앞쪽으로 꽃을 많이 심어놓아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물론 꽃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돌면서 주변 풍경을 찍어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무척 보기가 좋네요.

우리가 지나온 수변공원 모습도 한눈에 보이지요.

이제 저기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 볼께요.

끝 쪽에 안성 장원리 유적으로 굴식돌방무덤과 원형수형유구라는 유적지가 있더라구요. 앞에 설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이제 저기 보이는 곳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자를 지나가고 있지요.

여기는 조형물들이 많은 지역이라 구경할게 아주 많네요.

조각품도 있고 조형물도 있고 그리고 쉼터도 있지요.

여기도 작은 정원처럼 구며 놓아 보기가 너무 좋네요. 이렇개 작은 정원을 꾸미는 게 유행이지요.

끝 쪽에는 안성맞춤랜드 공예문화센터가 있는데 먼발치서 구경만 하고 갑니다.

이제 주변을 살피면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조형물이 너무 많네요.

그라고 이쪽도 풍경이 이쁘네요.

근처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자귀나무와 일본조팝나무네요.

여기는 오른쪽에 잔디광장이 있는 쭉 뻗은 길이 나 있지요.

그리고 화장실 근처에 뜬금없는 것이 있더라구요. 장갑차 등이 있는데 왜 이곳에 있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잔디광장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안성 안성맞춤랜드는 제가 처음 가본 곳인데 너무 좋더라구요. 먼저 주차장이 넓어서 좋고 이쁜 무궁화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고 연못이 있어서 좋고 꽃도 많고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왜 이제 알았나 싶은 곳이지요. 전체적으로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사계절썰매장이나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등을 이용한다면 더욱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아마도 실내는 폐쇄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실내는 안 들어가기 때문에 확인은 못했습니다. 가족끼리 꼭 가보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그늘이 많지 않아 좀 덥네요.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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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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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과 여주 일대는 예로부터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래서 도자기박물관이나 여주도자세상과 같이 도자기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은데 과거에 아이들과 함께 여주도자세상에서 개최되었던 도자기 관련 행사에 왔다가 한번 들러본 곳이기도 하고 부부 둘만 찾아서 보기도 했던 곳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여주 신륵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신륵사를 검색하면 제천, 여주, 충주 등에 같은 이름을 가진 절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여주에 있는 신륵사입니다. 이 절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7일 동안 기도를 드리고 용이 승천을 한 후에 지을 수 있었다고 할 만큼 어렵사리 지어졌다고 합니다. 신륵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고려 우왕 때 여주 마암이라는 바위 근처에서 용마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자 나옹선사가 신기한 굴레를 가지고 제압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것과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 용마가 나타나자 인당 대사가 고삐를 잡아 순하게 만들었고 신력으로 다스렸다고 해서 신륵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885-2505

- 주소: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7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200원, 어린이 1,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7.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여주종합터미널에서 988-2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주도자세상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특별히 행사가 있지 않으면 주차장이 넓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신륵사로 가는 길에 보면 연못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꽤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연못에는 역시 연꽃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피어 있지는 않구요. 잉어가 많이 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인공적인 냄새가 가득 풍기는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좀 더 신경을 쓰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깊숙이 숨어서 피고 있는 분홍색 수련을 몰래 찍어 봅니다. 여기서는 아직 몇송이 구경하지 못했네요.

이제 입구로 가는 중이구요. 가는 길에 비석도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이 길 쪽이 여강길 중 5일 장터길이라고 하네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산책로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걸어서 세종대왕릉까지 갈수 있다니 좋기는 하지만 여름보다는 가을에 이용을 하면 좋겠지요.

입구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 시에는 앞에서 출입명부를 작성하셔야 하구요. 이름은 다 적고 대표자 한명의 연락처만 기록하시면 되요.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시면 되는데 그늘이 좀 없네요. 오른편의 그늘을 최대한 이용하고 걷고 있습니다. 물론 양산은 썼지만 그래도 덥네요. 하지만 가을이면 이 은행나무들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우측으로는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보이는데 풀이 자라고 있는 걸로 보아 현재는 사용을 안 하는 것 같네요.

왼쪽으로는 이렇게 고풍스러운 한옥이 보이네요. 이 부분도 절의 일부겠지요.

그리고 들어가는 불이문 왼쪽으로 무궁화 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요즘 무궁화도 무척 이쁘지요. 어릴때 보았던 그 칙칙하고 진드기 많은 무궁화는 잊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제 이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정자가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왼쪽에 보면 이렇게 비석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것은 구룡루 옆에 있는 법당중수비 같구요.

그 뒤 담 위로 나무가 한그루 보이는데 이상하게 생긴 열매인지 꽃인지가 보이더라구요. 검색을 해 보면 일본목련 열매라고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로 앞으로 보이는 건물은 범종각입니다. 북과 종이 함께 보관되는 곳이지요.

북과 종이 보이네요. 요즘은 다들 이렇게 보관하나봐요. 와우정사에서도 같이 있던데...

이 건물이 구룡루 옆 모습입니다. 구룡루 앞 모습은 대표 사진을 보시면 되구요.

이 건물은 구룡루 뒤에 있는 극락보전이네요.

안으로는 부처님들이 모셔져 있지요.

절에 오면 항상 바라보는 것이 천장의 무늬와 벽화지요. 채색과 무늬 그리고 벽화가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구룡루 뒤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다층석탑도 보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있는 나무 한 그루인데요. 600년이상 묵은 향나무라고 하네요. 보호수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600년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키가 작은지...세월을 거슬러 살고있나 봅니다.

이것은 보호수 옆에 있는 조사당입니다. 사실 각 건물의 의미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있으니까 보는 것이죠...ㅎ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뒤로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보제존자석종비 및 석종 등이 있습니다. 설명은 근처에 있는 안내판을 이용해주세요.

내려오는 길에 삼성각도 잠시 바라보고 있지요,

하늘이 맑아 오늘 풍경은 마음에 드는데 덥군요.

범종각 앞으로 분홍색 꽃을 피운 나무가 한그루 보이더라구요.

올해는 처음 보는 배롱나무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지요. 배롱나무 구경하러 가야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고민이예요.

그리고 신륵사 다층전탑과 그 앞쪽 풍경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오래된 보물들입니다.

구룡루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름을 적고 소원을 비는 곳도 있구요.

이제 한강 쪽을 한번 바라보고 강월헌으로 가 봅니다.

강월헌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까이는 가지 않고 주변만 찍어봅니다.

그늘이 있고 강을 바라볼 수 있어 쉬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이제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가는 길에 강을 바라보니 마침 황포돛배가 지나가고 있네요. 반대편에 포구가 있구요. 황포돛배도 여주 8경의 하나입니다.

왔던 길을 따라 나가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신접리 고인돌도 보이구요. 여기에 작은 공원이 있더라구요.

다시 연못을 한 번 더 보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지요.

추천 대상

여주 신륵사는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여주 8경의 하나로 불릴 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입니다. 따라서 건물이나 나무 들도 수백년이 된 것들이라 정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곳에는 주로 가족들이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걷기에는 좁아서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 바퀴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그 이유가 여주도자세상 주차장에서 걸어가시는 길에도 연못 등이 있어 구경을 하기에 좋기 때문이지요.

단점

단점은 절 규모에 비해 입장료는 좀 비싼 듯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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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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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갔다가 이정표가 보이길래 가본 곳이 있습니다. 천주교의 성지로 이전에 갔던 성지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가본 곳이지요.

 

오늘은 안양 수리산 성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수리산성지는 수리산 계곡 근처에 있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아버지인 최경환 신부와 부인인 이성례님의 성지이고 2000년에 순교지로 지정이 되었지요.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으로 방한 중이던 교황 바오로2세에 의해 1984년에 성인의 반열에 오른 분이네요.

개요

- 연락처: 031-449-2842

-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394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양역에서 52번 버스를 타면 1시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최경환 성인 고택 앞에 몇 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아마도 갓길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수리산 성지 성당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주차 후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당을 찍기가 힘드네요. 아래 내용은 신자가 아닌 일반 관광객의 관점에서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성당 앞에는 최경환 신부님과 이성례 마리아님의 흉상이 있구요.

옆에는 이렇게 비석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피어 있는 비비추 꽃들이 이쁩니다.

이제 계곡을 따라 약 20미터 쯤 올라가면 이렇게 작은 분수도 있어 구경하였습니다. 성지에 속한 곳은 아니예요.

그리고 작은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십자가의 길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가끔 신자들이 올라가면서 기도를 하는 광경이 보이더라구요. 신자들은 이렇게 성지순례를 하면서 믿음을 더욱 키울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옆에 성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지요.

조금씩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는 길에 예수님의 고난과 역경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는 조각상들이 있더라구요.

종교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인간을 위하여 자신이 모든 죄를 마음으로 갚고 가신다는 의미가 느껴지는 듯하네요.

그렇게 가다 보면 이렇게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도 좋겠지요.

TV에서 많이 보던 장면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끝나는 지점에는 돌로 만들어진 광장이 보이구요.

그리고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주변에서 찬송가 소리가 들리네요. 아마도 여기에 모여서 기도도 하는 모양이네요.

그리고 한쪽에 있는 성모마리아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갑니다. 조형물이 없다면 일반적인 등산로와 다를바가 없지요.

가는 길에 사계절 단풍도 구경하고 갑니다. 이 여름도 얼마 안가서 가을에게 자리를 양보하겠지요. 아, 너무 빠르다고요? ㅎㅎ

바위 틈에 수줍은 듯 숨어있는 뱀딸기도 있구요.

내려가는 오른쪽으로 이런 무덤도 보입니다. 순교자 정흥묵의 묘라고 되어 있네요.

다시 도로 쪽으로 내려가서 반대편으로 가면 이렇게 최경환 성인 고택이 있습니다.

앞에는 조각상이 서 있고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고택 앞에는 이런 안내판들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제일 안쪽에 있는 다른 성모마리아상입니다.

이곳의 주인공 두 분의 인물도도 있어 구경하고 갑니다.

오늘도 이렇게 국내 성지 중 한곳을 잘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안양 수리산성지는 일반적인 성지와는 다르게 특정 공간에 모두 있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도로를 기준으로 이러 저리 왔디갔다 하면서 구경을 해야 해서 조금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당 두 곳과 십자가의 길이 볼거리의 전부이지요.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그리고 이 근처가 수리산 계곡이 있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많으니 함께 고려해볼 만하네요.

단점

단점은 일반인 기준으로 구경거리는 별로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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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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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천년이 넘은 사찰이 많이 있는데 여러 전란을 겪으면서 많이 훼손이 되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복구하여 보존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되었다가 6.25 등을 겼으면서 일부 훼손된 것을 복원하여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곳이지요.

 

오늘은 가평 현등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가평 현등사는 신라 법흥왕 때 승려 마라가미가 창건한 것을 신라 말기에 도선이 중창하고 다시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재건하여 이름을 현등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현등이라는 이름은 폐허화한 불우를 발견했을 때 석등만 불을 밝히고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가평 현리공용버스터미널에서 40-8번 버스를 타면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현등사 바로 앞에도 몇 자리 있지만 아마도 올라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올라가기 전 마을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네요. 주차장은 넓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현등사는 이렇게 가게들을 지나서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정표가 보이고 입구를 만날 수 있지요.

그런데 첫인상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관리가 안되고 있네요. 사실 저런 부분은 사람들이 맨 처음 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렇게 두어서는 안되겠지요.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는데 현등사뿐만 아니라 주변의 등산 안내도를 겸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오늘의 목적지가 현등사이므로 현등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바로 이전에 다녀온 곳이 있는데 가평의 호명호수입니다. 호명호수는 두 번을 갔었는데 호수까지 버스를 타지 않으면 왕복 약 7Km에 달하는 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거기다가 호수를 한 바퀴 돌면 거의 10km 정도 되는데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무래도 문제가 되지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헐... 그럼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왕복을 걷기에는 무리라서 그냥 되돌아서서 이곳으로 온 것입니다. 그래서 1.8Km라는 거리가 상태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1.7Km라는 거리가 이렇게 먼 거리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더위 때문에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구요....O.O;;;

뭐, 일단 운악산이라는 안내와 함께 현등사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천천히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올라가는 바로 입구에 삼충단이라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앞에 설명을 보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다 자결한 조병세, 최익현, 민영환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나세환, 김두환, 정금명 등의 가평의 유지들이 만든 제단이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가 볼께요. 현등사의 관문인 일주문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먼 길이지요.

보통은 산행은 하지 않고 둘레길만 걷는데 이번에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전날 많은 비가 바람과 함께 온 상태라 주변에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무를 자르는 차량도 있어 지나가는데 조심스러웠지요. 특히 전깃줄이 나무 아래에 걸려 있는 곳이 많아서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올라가는 길 왼쪽은 계곡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많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이 계곡에는 유명한 폭포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가 백년폭포이고, 다른 하나는 무우폭포입니다. 백년폭포는 약 1억 5천만년에서 2억년 전 생성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45 경사진 바위 위로 백년을 두고 변함없이 흐르는 폭포여서 백년폭포라고 부른다고 하구요. 무우폭포는 안개처럼 내리는 비 또는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거나 폭포의 물보라가 안개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 폭포지요. 먼저 만난 폭포가 백년폭포지만 가까이에서 볼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 폭포인지도 잘 구분이 안되지만 소리가 큰 지역에 있는 폭포들을 멀리서 찍어봤습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겠지요.

폭포 소리 동영상으로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나무와 꽃들입니다. 낭아초와 달맞이꽃, 각시원추리 그리고 금계국이 있네요.

가다 보면 큰 바위를 비끄러져 내려오는 물을 만나기도 하구요.

올라가면서 사람들이 소원을 빈 흔적들도 보이지요.

어느 정도 올라갔을때 보이는 불이문도 멋지네요. 저기에 앉아서 유유자적 커피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계곡과 함께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다람쥐도 보이기 마련이지요. 아곳 다람쥐는 무척 잽싸더라구요. 인기척이 있으면 어느새 사라집니다.

드디어 나타난 현등사입니다.

왼쪽으로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올라가는 길이 보이구요. 공간이 넓은 곳은 아니네요.

만월보전, 영산보전, 삼성각이 보이구요.

이 건물은 지장전 뒷 모습입니다.

안에 보이는 모습이지요.

주변에 공양대와 작은 부처상, 그리고 동종이 보입니다. 동종이 왜 이렇게 밖에 있는 걸까요???

이외에도 많은 건물들이 있으니 넓이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군요.

이제 극락전을 보고 있습니다.

안에는 역시 부처님이 있네요.

현등사 삼층석탑도 보이는데 석탑은 원래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것인데 사리가 없어도 참배의 대상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약간 아래쪽에 하판리 지진탑도 있더라구요. 설명은 한번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광전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거기에 연꽃도 피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기 전 만월보전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가장 보기 좋은 건물같아요.

안쪽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영산보전 안쪽 모습입니다.

이제 내려가도록 할께요.

내려가면서 눈이 띄는 꽃과 곤충입니다. 금계국과 싸리꽃 그리고 낭아초입니다. 저 곤충은 이름이 무엇일까요?

올라갈 때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지만 내려갈 때는 40분 정도 걸렸네요. 이제 일주문이 보입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식당 앞에 있는 작은 연못 모습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접시꽃도 볼 수 있지요.

달빛금계국, 범부채, 메꽃, 클레로덴드론도 보이네요. 어딜 가나 꽃을 볼 수 있는 게 여름을 지나는 길목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겠지요.

추천 대상

가평 현등사는 오래된 절이구요. 이런 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함이랄까 그런 것이 있지요. 절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현등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약 1.8Km 정도 되는데 물론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힘이 듭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길가에 계곡이 있어서 계곡을 따라 걸으면 그늘도 있어 시원한 감이 있어 좋더라구요. 실제로 현등사 계곡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절로 올라가는 길은 이용을 못합니다. 왕복 시간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아무래도 올라가는 길이 좀 힘들고 덥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7점

[안정성]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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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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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지난봄에 꽃기운이 가득할 때 한번 다녀와서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이번에 근처에 갔다가 여름 풍경이 궁금해서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안산 화랑유원지(화랑호수공원 2020년 여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 화랑유원지는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 추모관으로 사용되던 곳인데 이곳을 생명, 안전, 생태를 테마로 문화와 체육, 예술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단지로 변신한 곳이지요. 아직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2022년까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175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가셔도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3개의 주차장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주변의 다른 곳은 가지 않고 호수만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단원구청 쪽 도로가에 수국이 보여서 함께 구경하기에 좋았지요.

봄에 다녀온 모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940514644

 

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화랑유원지(화랑호수공원, 화랑저수지)

안산에도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노적봉 폭포도 유명하고 안산갈대습지공원도 좋은 곳이구요. 안산식물원...

blog.naver.com

 

이 사진은 주차장 옆 도로 옆으로 길가에 피어 있는 수국 사진입니다. 미국수국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화랑유원지 쪽은 구경하지 않고 화랑저수지만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것은 별빛터널이지요.

밤에 불이 들어오면 보기가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밤에는 와보질 않아서 어떤 모습일지는 감이 잘 안옵니다...ㅎ

가는 길에 오른쪽 캠핑장 앞에 장독대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호수를 바라보는데... 음... 봄과는 모습이 많이 바뀌었네요. 그 넓은 호수가 물이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 연잎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네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수지 가로 부처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보이는 연꽃인데요, 너무 멀리 있어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쪽은 백련이 주로 보이지요.

호수를 바라보면 초록색으로 덮여서 보기는 좋지만 조금은 답답해 보입니다.

옆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여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왼쪽에는 경기도미술관도 보이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정자도 하나 있으니 쉬어가시면 좋겠지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정자도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고 있지요.

호숫가에 있는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면서 연꽃을 찍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걷기는 좋지만 햇빛이 있으면 아무래도 더울 듯 하네요.

홍련이 백련보다는 이뻐 보이지요. 물론 같이 있어도 좋아 보이구요.

호수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 물이 안보이는 호수는 그냥 잔디광장에 간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는데, 물론 연꽃이 다 피면 이쁘겠지만 이건 좀 과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도미술관 옆에 있는 공간인데 물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좋네요. 봄에는 못본것 같은데...ㅎ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호수와 주변을 구경하면 보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조형물도 가끔씩 보이구요.

걸어가면서 호수를 가끔씩 찍어보지만 특별히 달라 보이지는 않는군요.

하지만 반대편에 오니 물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호수를 바라보는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역시 호수는 물이 잔잔하게 보여야 좋지요.

출발지 반대편은 이렇게 되어 있지요. 쉼터도 있구요.

이제 이 작은 다리를 건너 운동 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마침 이곳에서 섹소폰을 연주하는 분이 연주중이더라구요. 물론 요즘은 트로트가 대세라 트로트 곡이네요....ㅎ

이곳에서 연꽃을 조금은 가까이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이쪽에서는 홍련이 주로 피어 있는데 가끔 연밥도 보이네요.

걸어가면서 연꽃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이지요.

이쁜 건 많이 찍어두어야죠...ㅎ

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조금은 연꽃 가까이 더 갈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연꽃과 호수를 함께 찍어봅니다. 멋지지요.

저 멀리 안산스타디움 건물도 멋지네요.

역시 반대편에도 정자가 있어 올라가서 쉬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이제 거의 3/4을 돌았네요. 이곳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지요.

이제 거의 다 돌고 호수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역시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박 터널도 있어 찍어봤습니다.

박들이 많이 있어 꽃도 피어 있더라구요.

추천 대상

안산 화랑유원지의 여름 모습은 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봄에 보이던 호수의 물은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이 연꽃으로 뒤덮여 있어서 어디가 호수인지조차 구분이 잘 안 갑니다. 그리고 호수 주변에는 다른 꽃은 몇 가지 밖에 안 보이고, 먼발치서 연잎과 연꽃만 구경을 해야 합니다. 사실상 연꽃을 가까이 구경하기에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하지만 걷기 위해 가신다면 여전히 좋은 곳이구요.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니 천천히 구경하면 서 걸으시면 됩니다.

단점

단점은 연꽃이 너무 멀리 있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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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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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장은 걷기도 좋고 공기도 맑아 자주 가는 여행 코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수도권에 있는 산림욕장인데 오늘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사실 어쩌다 보니 계속 비슷한 시기에 오게 되네요.

 

오늘은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은 수리산에 있는 산림욕장인데 수리산이 안양과 군포에 결쳐서 있는 관계로 양쪽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림욕장은 아무래도 군포쪽으로 들어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주차는 별도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을 이용하셔야 하지만 쉽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군포시립중앙도서관에 주차를 하시면 주차비가 싸고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387-7111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군포시립중앙도서관 주차장을 이용 15분에 100원꼴이네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산본역에서 3-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처음 갔을 때는 갓길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했지요. 갓길에 자리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산림욕장 입구는 버로 옆에 있으니 입구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안내도가 있어서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산림욕장 안내도가 좀 산만합니다. 산림욕장만 안내를 하면 되는데 주변을 함께 담으려다 보니 정작 산림욕장에 대한 것이 좀 빈약해 보이네요.

저는 이제 오른쪽으로 길을 잡고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이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길이지요. 가는 길에 담에 무궁화랑 능소화가 찍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산림욕장 입구이지요. 입구가 어디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입구 쪽부터 여러 가지 쉼터와 운동 기구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거리는 많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안보이던 것도 보이니 계속 관리가 되고 있나 봅니다.

화장실도 잘 만들어 두었구요. 꽤 깨끗하고요, 입구에 손세정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보는 바와 같이 그늘이 많아 모자나 양산은 필요가 없구요. 쉬는 곳도 많아 어디든지 쉬기에 좋습니다. 심지어 북 카페도 있어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시가 있는 숲으로 가는 길이 나오지만 저는 오른쪽 황톳길로 가도록 할께요. 황톳길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길이구요. 내려와서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옆길을 이용하도록 할게요. 어제 비가와서 걷기가 좀 힘이드는군요.

황톳길은 꽤 길더라구요. 몇몇분들이 황토 위를 맨발로 걷고 계신 것이 느낌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끝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사진처럼 아래로 내려가도 되지만(사실 다시 내려가는 길이지요) 저는 위로 가도록 합니다.

이 길을 올라가면서 보면 오른쪽이 계곡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참 시원해 보입니다. 저 커플은 물 위에 의자를 놓고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더라구요. 뭐 시원한 곳에서 데이트를 하니 좋아 보입니다.

저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조금 더 올라가 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에도 의자들이 많아 쉬기에 좋구요. 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항상 이정표가 있어 움직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아쉽더라구요. 이제 상연사 쪽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약 500미터라고 되어 있네요.

가는 길에 나비가 참 많더라구요.

얼마 안 가서 나타난 북카페와 상연사 건물입니다. 500미터인데 쉽게 왔네요. 그늘이 있어 많이 덥지는 않아서 그런가봐요.

절은 아주 작은 절이구요. 하지만 절이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네요. 그러나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니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것은 비석과 탑, 그리고 수국들이 있지요. 수국 색상이 이쁘지요.

이제 길을 되돌아 이쪽 등산로로 돌아가 봅니다. 이정표를 참고하시면 쉽게 가실수 있어요.

이런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쉬엄쉬엄 물을 마셔가면서 걷다 보면 절이 하나 더 나타나지요.

성불사라는 절인데 상연사보다는 큰 절입니다.

대웅전 건물이 보이구요.

주변에는 신자들이 놓고 간 듯한 조형물이나 인형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모두 불교와 관련된 것들이지요.

대웅전 옆에는 부처님 상도 보이고, 산신당도 있더라구요. 산신당도 이제는 불교의 일부가 되었지요.

이제 다시 절을 나와 길을 걸어갑니다. 후문 입구 쪽에 이런 열매가 보이는데 머루라고 하네요. 저는 어릴 때 따 먹은 기억이 있지만 익기 전의 모습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어쨌거나 포도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라고 있는데 익으면 맛있지요.

길을 따라가면서 보이는 꽃은 낭아초입니다. 싸리꽃과 약간 헤깔리는 꽃이지요.

그리고 짚신나물꽃도 있네요.

이제 이 조형물을 만나 아래로 내려갑니다.

성불사 정문 쪽에 피어 있는 꽃도 구경하고 갑니다. 죽단화(겹황매화) 인듯 하네요.

내려가는 길에도 많은 나무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때죽나무 열매네요.

이렇게 오늘 일정도 끝을 맺습니다.

추천 대상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은 수리산 등산로와 연결이 되는 산림욕장입니다. 그래서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등산로를 잠시 이용하면 걷기에 좋은 코스가 되지요. 그리고 가는 길에 성불사와 같은 절도 있으니 잠시 들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간 경로는 수리산 북카페가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성불사를 들러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했구요.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에는 정상까지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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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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