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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에서 단풍을 볼수 있는 곳을 찾으면 꽤 많은 곳이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겠지만 가끔은 조금 멀리 가는 곳이 여행을 하는 맛이 나기도 하지요. 경기도 김포에도 산책하면서 단풍을 볼수 있는 곳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두군데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김포장릉


김포장릉은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릉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의 왕릉입니다. 국내에 있는 42기의 조선 왕릉의 하나이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왕릉입니다.


다른 왕릉들도 마찬가지지만 왕릉은 대부분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산책로를 이용하고 쉬기 위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이곳 김포장릉도 작은 연못과 함께 저수지도 내부에 있어서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저수지 부근에 단풍이 든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그 때문에 주말에는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애를 먹기도 합니다. 이곳을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는 근처 김포 시청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악간 걸으면 쉽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왕릉의 입구에서 재실까지 갔다가 왕릉을 보고 나서 산책로를 따라서 저수지로 가는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합니다. 물론 바로 저수지로 가셔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지요.

 


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재실이 나오는데 그 재실 주변도 나름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라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니 꼭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재실 바로 앞에 작은 연지가 있지만 가을에는 꽃은 없으니 연지의 분위기만 느끼는 것도 나름 좋아보입니다.


연지를 따라 한 바퀴를 돌고 이어서 장릉을 올라 잠시 생각도 해 보고 이어서 산책로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이용을 하지요.


산책로의 모습도 나무들이 많은 숲길이라 선선한 느낌이 들고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을 수 있으니 좋은 산책로이지요.


그렇게 가다 보면 저수지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곳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서 사진을 사진 명소입니다. 저수지 둘레를 돌면서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보시면 꽤 사진을 많이 찍게 되실 거예요.


특히 재실로 가는 길목에는 의자들이 많이 놓여 있는데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든 나무들이 주변에 있고 저수지의 모습도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 연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의자들마다 연인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자리를 찾기에 힘이 들 정도지요.


김포에 있는 단풍 명소는 그렇게 많지가 않으니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조선 시대 왕릉인 김포장릉을 방문하고 단풍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31-984-2897
- 주소: 경기 김포시 장릉로 79
- 출입 가능 기간:
[2월 ~ 5월, 9월 ~ 10월] 06:00 ~ 17:00
[6월 ~ 8월] 06:00 ~ 17:30
[11월 ~ 1월] 06:00 ~ 16: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기본 30분당 300원
그리고 근처에 있는 김포청 무료 주자장을 이용하시면 편하지요.
- 입장료: 성인 1,000원
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입니다.
- 방문시기: 2021-10-31

 


걸포중앙공원


김포장릉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곳이라면 걸포중앙공원이라는 곳은 가족들이 함께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김포 걸포중앙공원은 지난 2006년에 조성이 된 근린공원으로 김포에서는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근린공원이라고 하면 텐트를 칠 수 없게 하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나무 평상 위에는 텐트를 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쉬기 위해 가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보통 이곳을 찾는 시기는 봄과 가을인데 그 이유가 봄에는 이곳에 꽃밭이 있어서 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기 때문이고 가을에는 이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 가장 좋은 소풍 명소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말에는 이곳에서는 주차를 하기가 그리 쉬운 편은 아닙니다. 조금 늦게 가면 주차를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조금 일찍 가시면 주차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원 외각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돌면서 단풍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곳이지요.


걸포중앙공원은 아이들이 있는 경우 함께 하기 좋은 근린공원이지만 산책로도 있고 넓은 잔디밭과 광장 주변에 단풍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쉬면서 단풍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가족끼리 간단한 여행을 가신다면 이곳을 선택해 보세요.

 

 

- 연락처: 031-980-2974
- 주소: 경기 김포시 걸포로 80-46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0-31
- 주의사항: 텐트는 평상 위에 소형만 설치 가능함(5월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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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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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는 가족들이 함께 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김포함상공원, 태산패밀리파크,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포함상공원


김포함상공원은 미국에서 사용되던 군함을 우리 군이 활용을 하다가 퇴역을 한 뒤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이용을 하고 있는 운봉함이 있는 곳입니다.


운봉함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작은 광장은 무료로 이용을 할 수가 있는데 이곳에도 해상초계기, 단정, 수륙양용차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 분수와 무대 등이 있어서 쉬었다 가기도 좋은 곳이지요.


2010년에 개장을 했는데 주변에 덕포진, 강화 초지대교를 비롯하여 대명항, 김포평화누리길도 있어서 이곳을 이용해서 둘레길로 가는 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대명항에는 좋은 수산물들도 구매를 할 수가 있어서 회를 사러 이곳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큰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주차를 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일단 이곳은 공원이니 운봉함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쉬어가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은 아마도 운봉함일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운봉함으로 들어갈 때는 매표를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았지만 한 번은 구경할만한 곳입니다.


다만 운봉함이 1944년에 건조된 지 오래된 함정이라 내부 모습은 현재와는 많이 달라 보여서 특별히 감흥을 주지는 않는 것 같네요. 요즘같이 신식 설비가 갖추어진 함정을 보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럴 수도 없으니 그냥 대리만족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31-987-4097
- 주소: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 출입가능시간: 동절기(11월 ~ 2월) 09:00 ~ 18:00, 하절기(3월 ~ 10월) 09:00 ~ 19:00 (관람 마감 1시간 전 입장 가능)
- 휴관일: 설과 추석 명절 당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주의사항: 흡연, 주류 반입, 취사, 텐트 설치, 쓰레기 투기, 자전거 및 전동기구 사용 및 설치 금지
- 방문시기: 2021-08-22



태산패밀리파크


태산패밀리파크는 말 그대로 가족들이 텐트를 치고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으로 시설 이용료도 없지만 주차비는 받고 있습니다.


태산패밀리파크는 2002년에 개장을 한 곳으로 나무들과 잔디가 많은 광장과 다양한 분수, 그리고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및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등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많습니다.


매점도 있어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사 줄 수도 있지만 이런 곳에 가는 데는 역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분위기상 더 좋을 것 같네요.


나무 아래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도 있지만 현재는 물놀이 시설은 물이 없어서 이용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산 쪽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이용해서 걸어도 무난한 곳이라 쉽게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데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야생화들을 구경할 수도 있으니 잠시 산보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반려견이 있는 경우 이용을 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도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이런 곳이 가족들이 피크닉을 가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방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개방을 하고 있으니 한번 이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997-6868
- 주소: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 603-13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9: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소형 2,000원
- 입장료: 없음
- 주의사항: 야영, 취사 금지, 오물 및 폐기물 무단 투기 금지, 애완견 목줄 착용
- 방문시기: 2021-08-22



한강신도시호수공원


이곳은 김포에 있는 많은 근린공원 중에서 경치가 가장 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인데 꽤 넓은 공원 중앙에 호수도 하나 있어서 호수 주변을 돌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이 공원 옆에는 김포시 현충탑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고 초화원과 피크닉존, 바닥분수, 꽃마당도 있고 장미원도 꽤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장미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호수변에 입체적인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주변 풍경과 함께 구경을 하면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곳입니다.


제가 방문을 한 시점에는 주변에 일부 구역이 공사를 하고 있고, 장미원을 추가로 만들도 있어서 조금 산만했지만 공사가 끝나면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알기에 기대를 하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달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서 밤에 이곳을 찾는 것도 좋으니 일몰 즈음에 가셔서 일몰 구경도 하고 달 모양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면 사진을 찍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사는 곳 주변에 이렇게 이쁜 공원이 있으면 매일 산책을 나갈 것 같은 보기 좋은 근린공원입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8로 302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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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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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도심의 근린공원을 다니다 보면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실망을 하게 되는 곳도 있지만 가끔은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상당히 즐거운 여행을 한 곳입니다.

김포 솔내공원은 도심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인데 안내도만 보면 아주 작은 곳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상당히 규모가 큰 공원이더라구요.

주차는 공원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4대 정도 밖에 주차를 못하는 곳이라 주차가 힘이 들듯 합니다. 저는 운 좋게 한 칸이 남아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했지요.

여기가 공원 입구인데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입구부터 벚꽃이 맞이를 해 주니 기분이 좋네요.

공원 내에 들어서서 주변을 보면 사실 도심의 건물들이 보이는 곳이라 잠시 실망을 하긴 했지요.

물론 근린공원의 특색인 쉼터와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곳이니 일반적인 근린공원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나무도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지요.

이렇게 주변을 살피니 설마 이것이 전부인 것인가 살짝 마음이 상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보니 이 민들레가 피어 있어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있었지요.

그렇게 운동 기구들을 지나서 보니 저 위쪽으로 길이 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직은 나무들이 겨울의 옷을 입은 것들도 많지만 봄의 기운이 완연한 것들도 함께 볼 수가 있더라구요. 이곳은 공원을 따라서 일부 구간은 물이 흐르게 해 놓은 곳들도 있는데 역시 물은 하나도 보이지가 않았지요.

역시 이 산책로를 보니 지금까지 본 것들이 전부가 아닌 것이었네요. 이 길을 따라 잠시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철쭉들도 많이 보이는데 아직은 피려면 꽤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이렇게 먼저 피는 녀석들도 있어서 한 장 찍어봅니다. 사실 저는 철쭉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감흥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이 조팝나무꽃이 더 마음에 들지요.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 가끔씩 산책을 나온 분들도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산책로에도 이런 쉼터가 있기도 하네요.

그렇게 길을 따라 어느 정도 가니 길의 끝은 보이지가 않고 이곳이 나타납니다. 향토유적이라고 하는데 심척과 심조의 묘라고 하네요.

점심때가 지났는데 아직 식전이라 이제 돌아가야겠습니다. 계속 걸어도 주변의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돌아오기가 힘들 것 같아요. 적당히 움직이는 것이 좋지요. 돌아가는 길에도 조팝나무꽃과 아직은 덜 핀 철쭉을 구경하고 가지요.

물론 개나리는 역시 산에서는 항상 보이는 꽃이니 이곳에도 역시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물길이 흐르는 길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이제 출발지에 다 왔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물이 흘러서 모이는 곳인 듯 작은 전망 데크도 있지만 역시 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기는 하네요.

김포 솔내공원은 공원 자체는 볼거리가 별로 없지만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주변에 가셨다가 휴식이 필요하시면 잠시 들러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약 30분 정도만 걸었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장기역에서 81-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김포시 김포한강1로 2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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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 있는 이름이 있거나 규모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 번은 들러보았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있는 관계로 가능하면 작아도 사람이 없는 곳을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검색을 하다가 발견을 한 작은 근린공원인데 구경을 하고 나니 조금은 실망스러운 곳이기는 하더라구요. 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좋은 곳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더 좋거든요.

김포 금빛근린공원의 이름에 금빛이 들어가는데 이런 이름을 가진 곳이 전국에 몇 군데 있는 것 같아요. 은빛보다는 금빛이 더 좋은 건가요? 하여간 주차장은 공원 앞에 작은 주차장이 보이는데 주변의 분들이 이미 주차를 하고 있어서 이용을 할 수가 없어서 주변에 다른 빈 공간을 찾아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에 이 안내도가 있지만 뭐 워낙 작은 근린공원이라 살짝 기억만 해 놓고 움직이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작은 산을 중심으로 이렇게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 곳이니 적당히 경로를 설정하고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식물들을 구경하면 좋지요.

공원의 일반적인 곳이지만 날씨가 맑은 날 보는 풍경은 어디든 좋아 보이긴 하지요.

거기다가 하얀 벚꽃이 피어있으면 나쁘지 않은 게 당연하겠네요.

이곳에는 벚나무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만개를 한 상태라 몇 그루에도 보기는 좋아 보입니다.

벚꽃잎을 가까이 찍어 보는 재미도 있지요. 한창일 때 보는 벚꽃잎이 가장 이쁘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멀리 도시의 모습도 보이는데 저기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무슨 조형물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진달래도 몇 송이 보이네요. 진달래는 이제 거의 안보이는 시기이니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 이 안내판이 있는데 갑자기 옹주물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과거에 전해지는 이야기속의 지명인 것 같은데 그냥 한번 읽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바로 옆에 이 조각들이 보이는데 그 옹주우물을 형상화한 것 같네요.현재는 없어진 것이라는데 이곳이 원래 위치인지는 알수가 없었을텐데...

근린공원은 공원을 들어오는 길이 여러 곳으로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니 어느 길로 가셔도 결국은 돌아오게 되어 있는 곳이지요. 저는 잠시 작은 산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시계 방향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의 꼭대기에는 이런 쉼터도 있네요. 잠시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팔각정자도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도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나무들이 가리고 있어서 올라가도 주변에 보이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작은 산이니 길을 따라 걸으면 힐링을 하실 수 있을 꺼예요.

산책로와 하늘의 모습이 겨울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로 나 있는 어느 길을 갈지는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도 있으니 주변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출발한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 저기 앞서가는 사람은 '지나가는 여자1'입니다. 저의 반쪽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네요...^.^

하얀 벚꽃을 하늘을 배경으로 담으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김포 금빛근린공원은 아이들과 잠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규모가 작은 곳이니 주변분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은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20분 정도 걸었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장기역에서 54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20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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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 있는 이름이 있거나 규모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 번은 들러보았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있는 관계로 가능하면 작아도 사람이 없는 곳을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기대를 하지 않고 지나다가 들른 곳인데 생각보다 걷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마리미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포 마리미공원은 이름이 특이하기는 한데 기억은 잘 안되는 이름인 것 같네요. 잠시 검색을 해 보니 이 주변의 지명이 마산리인데 마리미의 '미'자는 '뫼'자가 변한 것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지명인 것 같아요.

이 공원의 주변은 대부분이 아파트이거나 빌라인 곳이라서 건물들이 많이 보이고 아직 공사를 하는 곳도 많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갓길에 주차를 했지요.

여기가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중의 한 곳입니다. 아직은 나무들이 어리지만 벚나무들도 꽤 보이는 곳이지요.

너무 이쁜 벚꽃을 줌하여 살짝 찍어봅니다.

이런 화창한 날에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의 하나이겠지요.

그리고 이곳은 농구장, 엑스게임장을 비롯하여 분수 놀이터도 만들어 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안내도를 보고 움직이시면 되는데 이 공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주변에 있는 가마지천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상외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한강신도시호수공원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린공원이니 쉼터도 많이 보이고 화장실도 여러 곳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만 나무들이 많이 없어서 여름에 가면 그늘이 될 만한 것이 없어서 무척 더울 것 같은 곳이네요. 아이들이야 분수시설에서 놀면 되지만 기다리는 어른들은 고역이겠습니다....^.^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가마지천을 따라서 잠시 걸어볼 생각인데 개울물의 상태는 별로 안 좋아보입니다.

공원의 끝에는 이렇게 개나리를 볼 수도 있는 곳이 있기는 하네요.

그리고 개울물이 모이는 작은 시설도 보이는데 습지처럼 만들어둔 곳인 듯합니다.

작은 돌다리를 건너서 이제 반대편으로 산책을 해 봅니다.

가마지천을 따라서 걷는 길인데 산책로는 잘 만들어 놓았지요. 원하는 만큼만 갔다가 중간에 건너는 다리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반대편에서 김포 마리미공원을 보니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가마지천 산책로에는 하얀 조팝나무꽃들이 한창 피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활짝 피면 걸으면서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이겠지요.

주변에 있는 다른 작은 공원도 보이는데 여기에도 역시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길을 계속 가면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이 나오지만 저는 이만 이 돌다리를 건너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지만 여름에 보는 날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요. 뭔가 생명력이 더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 길에도 역시 앙증맞은 꽃이 피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귀여운 봄까지꽃이지요.

반대편의 모습을 잠시 봤는데 벚꽃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가마지천을 따라서 잠시 걸어보니 이곳이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름을 피해서 잠시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출발 지점에 도착을 했는데 역시 이렇게 운동 기구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근린공원이 맞는 모양입니다.

김포 마리미공원은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이고 가마지천을 따라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지만 여름에는 살짝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더울 것 같아요. 걷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니 주변에 가셨다면 잠시 쉬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약 40분 정도 걸었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그냥 김포마산역에서 내리시면 되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7로22번길 174-16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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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일찍 피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지 못해서 구경을 놓친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벚꽃 축제장은 폐쇄가 되거나 방문을 막은 곳이 많아서 실제로 구경을 하기도 힘들었을 거구요.

남부 지방의 유명 벚꽃 명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의 대표적인 명소들, 예를 들어 여의도 윤중로나 인천대공원 등의 명소들도 폐쇄가 되어 있는 상태이지요. 저는 물론 예전에 이런 곳에 다녀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한번 가보고 나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가지를 않고 있지요.

그래도 벚꽃을 보고 싶으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서 살짝 구경을 하고 오는데 지난 주말에는 비가 와서 움직이기에 좋았습니다. 비가 오면 사람들이 나오지를 않으니 한적하게 구경을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바로 경기도 김포 김포계양천벚꽃축제이지만 올해는 축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곳은 처음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몰라서 일단 출발을 했지요. 전날 비가 와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잠시 동안 고민을 하다가 빨리 돌고 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조심해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주차는 원래 축제를 하면 주변의 학교 운동장 등을 개방하는 데 축제를 하지 않으니 별도의 주차장은 보이지가 않아 주변의 갓길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더구나 계양천이 길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주차가 가능한 곳도 다를 수 있습니다(축제 시는 김포우리병원, 금파초등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음).

이곳은 계양천을 따라 벚꽃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관계로 계양천을 따라서 가는 길이 핵심인데 거리가 너무 멀고 사람들이 갈수록 많이 몰릴 것 같아서 금파초등학교 부근에 주차를 하고 황금교로 갔다가 풍년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풍년교에서 출발을 할 때는 왼쪽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을 했구요. 돌아올 때는 계양천 아래쪽에 있는 나무 산책로를 이용했습니다.

제일 먼저 벚꽃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 사이에서 피어 있는 벚꽃부터 찍어봤지요. 해가 나오기 시작을 해서 화사하고 비에 씻겨서 그런지 깨끗하고 너무 곱습니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벚꽃은 토종이 아니라 일본의 개량종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색상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지요. 그냥 흰색이든 분홍색이든 무늬가 있든 없든 그냥 벚꽃이니 그냥 구경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쪽 길에는 벚꽃나무가 오른쪽에만 보이는데 화사한 분홍색이 많아서 그런지 눈이 부실 정도네요. 이렇게 맑은 날에 이 정도 풍경을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

그리고 반대편 계양천 쪽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계양천을 따라 산책로가 있고 그 우측으로 일반 도로가 있는데 사실 벚꽃은 그쪽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축제를 하지 않으니 차들이 다니고 있어서 구경하기는 힘이 듭니다.

가는 방향으로 찍은 사진인데 전형적인 벚꽃길의 모습이지요. 풍성한 꽃잎들이 나무에 솜털처럼 달려 있는 모습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나중에 돌아갈 방향으로도 구경을 해 보는데 오늘은 날씨가 마냥 좋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왔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하늘이 맑고 깨끗하네요. 구름이 아예 없는 날보다는 구름이 이렇게 보이는 날이 사진은 더 잘 나오더라고요.

저 아래 산책로는 마지막에 걸어볼 예정입니다.

도심에 있는 꽃밭이지만 벚꽃이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지요.

가면서 사진을 자꾸 찍게 되는 게 벚꽃의 매력인 듯합니다. 비슷한 사진이 너무 많이 찍혔지만 뭐...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꽃 구경은 이 맛에 하는 것 같아요. 특히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분홍빛의 벚꽃이 피어 있는 모습은 한 장의 그림을 보는 듯하네요.

그런데 비가 온 다음날인데 물이 이 정도 밖에 없는 것은 아무래도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벚꽃이 아닌 것들도 피어 있는데 서양민들레와 봄까치꽃입니다. 요즘 산과 들에서 많이 볼 수가 있는 대표적인 들꽃이지요.

벌써 이만큼 걸어왔습니다. 벚꽃에 취해서 걸어도 힘이 들지 않는 날이네요.

나무 전체를 기준으로 풍성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지만 조금 가까이 다가가면 이렇게 수줍은 모습도 구경할 수가 있지요.

이제 황금교에 도착을 해서 지나온 길을 살짝 찍어보고 있습니다. 멋진 하늘과 구름 그리고 벚꽃이지요.... 왜 이렇게 표현이 단순할까요....^.^

도로를 따라가면서 찍은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이곳이 차가 없으면 벚꽃 구경하기에 더 좋은 곳이지요.

이어서 아래쪽의 나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몇 장 더 찍어봅니다. 비슷한 사진을 계속 보여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이제 출발 지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쪽 산책로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만들어진 지가 오래된 것인지 아니면 물에 썩어서 그런 것인지 나무가 손상이 된 부분이 많이 보이니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김포 김포계양천벚꽃축제는 수도권에서 벌어지는 축제 중에서는 꽤 규모가 있는 축제인데 이번에는 역시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시면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에 코로나19가 끝이 나면 기억을 해 두셨다가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사우역에서 52A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본동 인근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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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에는 구경거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를 한 번에 보기보다는 한 군데를 정해서 가보고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그중의 한 곳입니다.

김포 아라뱃길 뱃길조각공원은 아라뱃길의 한쪽에 만들어 놓은 작은 공원으로 이 공원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 전시장입니다.

주차는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고 주변을 산책하면서 구경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이 부근에는 VISION숲이라는 곳도 있고 무궁화 나무들도 조금 보이더라구요.

아라뱃길 쪽을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저 다리는 백운교입니다. 저 멀리에 김포아라대교도 보이네요.

아라뱃길에는 역시 오리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제는 얼음도 보이지 않으니 이 오리들이 먹이 활동을 하기에는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이 무궁화 동산을 지나 뱃길조각공원으로 가 봅니다. 무궁화는 꽃이 안보여도 그 흔적이 남아 있어 구분이 잘되지요.

공원 중앙에는 아라파크웨이라는 미니어처 조형물도 보이는데 김포터미널에서 인천터미널까지의 18Km 아라뱃길의 전체 지형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조형물에서 아라뱃길의 산책로에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벚꽃철이면 아라뱃길 옆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달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제 뱃길조각공원의 조각들을 보기 위해 걸어 가는데 길은 잘 만들어져 있으니 천천히 걸으시면 되지요. 멀어보여도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조각들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는데 저기에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이 아라뱃길은 텐트를 치지 말라고 하는데도 아무 데나 텐트를 치는 분들이 있어서 말이 많지요. 제발 혼자만을 위한 곳이 아니니 기본인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텐트를 칠수 있는 곳만 이용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각들도 많지가 않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래도 구경은 해야겠지요.

물론 각 작품마다 작품명이 있지만 굳이 보지 않고 그냥 구경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재료도 다양하고 주제도 각기 다르니 하나씩 살펴보면서 스스로의 느낌을 가지면 되겠지요.

때로는 로봇 모양도 보이고 인공위성 같은 모양도 있습니다. 학생들이라 그런지 주제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것 같아요.

로보트 태권브이나 고릴라를 연상시키는 저 조형물들이 가장 눈에 띄지만 그렇다고 저게 가장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아니지요....^.^

마음이 가는 대로 구경을 하시고 주변을 산책을 하는 재미는 있지만 역시 규모가 너무 작네요.

다만 이 아라뱃길은 국토 자전거 종주길의 일부로써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포 아라뱃길 뱃길조각공원은 규모가 작은 조각공원이니 주변을 지나시다가 잠시 들어서 쉬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하시다가 쉬기에 좋은 곳이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개화역에서 66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걸리는데 도보가 약 1Km 있습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680-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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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공원들도 많이 조성이 되어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진 것은 좋은 일이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한강에서 가까운 근린공원인데 근처에 모담공원, 걸포중앙공원과 김포장릉 등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은 곳이지요.

오늘은 경기도 김포 한강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강중앙공원이라는 이름만 보면 서울의 한강 근처에 있는 공원 같지만 실제로 한강이 무척 넓은 지역에 걸쳐 있는 강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사용하는 관광지가 있는게 이상하지는 않지요.

주차장은 장기도서관 앞이나 거창중학교 입구사거리 근처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장기도서관 옆에 주차를 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는 경로를 선택을 했지만 사실 왔다 갔다 합니다....^.^

거창중학교 입구사거리 근처로 가니 이 공원 안내 명판이 도로변 한쪽에 보여서 찍어봤지요.

이제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겠습니다. 근린공원이라 주변에 아파트나 상가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공원 안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 안내도를 보고 움직이시면 되는데 이 공원도 역시 여러 가지 주제원 이름을 지정해 놓았지만 겨울에는 잘 구분이 안되니 그냥 무시하시고 걸으셔도 무방하지요.

나무와 잔디 사이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작은 나무들과 꽃들을 심어 놓은 화단 같은 곳도 있는데 봄에는 화사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아 기대가 되는 모습입니다.

여러 가지 꽃들이 심어져 있는 듯 보이는데 겨울에 보는 식물들의 모습으로는 이름이 무엇인지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들고양이들도 추위를 피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쉬고 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을 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다른 곳으로 피해 주었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이곳이 야생초화원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이곳에는 꽃들이 많이 있는 것이군요.

특히 겨울임에도 눈길을 끄는 식물이 있는데 이 식물은 이름이 뭘까요? 핑크뮬리는 아닌 것 같은데 하여간 탐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제 금빛수로가 있는 곳으로 가고 있는데 주변에도 나무들을 잘 심어서 조경을 해 두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금빛수로4교입니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음악분수도 보이고 그 앞에는 물결무늬스탠드가 있어서 쉬면서 분수 구경을 하기에 좋지요. 하지만 겨울이라 물이 꽝꽝 얼어 있는 상태입니다.

금빛수로4교 앞에 있는 다리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보행브릿지입니다. 저는 금빛수로4교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빛수로4교의 모습도 꽤 이쁘지요?

금빛수로4교 위에서 한강중앙공원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데 역시 강이나 호수가 있는 곳은 항상 보기가 좋습니다. 이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는 좋은 쉼터가 확보가 되는 것이니 부럽습니다.

보행브릿지 앞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더라구요.

보행브릿지의 모습인데 저는 건너가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건너갈 이유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물결무늬스탠드 반대편의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금빛수로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데 물은 완전히 얼은 상태이지만 잘 들어보면 얼음이 녹으면서 나는 소리들이 들리곤 하지요.

산책로도 무척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돌아보면 좋은 곳입니다. 다만 이곳은 나무들이 전혀 없어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물결무늬스탠드가 보이는 위치에서 금빛수로의 모습을 함께 찍어봅니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별 모양이나 달 모양의 조형물도 보이기 때문에 볼거리는 좀 있는 편이네요.

금빛수로3교 아래를 지나서 가면 저쪽에 작은 아치교가 있는데 저 다리를 건너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른 입구 쪽에 있는 분수 시설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곳에 금빛수로에 대한 안내도가 있으니 혹시 주변을 더 걸어볼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피크닉존을 지나고 있는데 공원은 참 이쁜 것 같아요.

어느 길을 따라 걸으시든 천천히 산책을 하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는 곳 가까이에는 이렇게 하얀 자작나무들도 보이네요. 색상이 희기 때문에 요즘 어디를 가면 많이 심어지는 나무들이지요.

크지는 않는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공원인데 아무래도 나무들이 아직은 많이 어려서 여름에 그늘을 많이 만들어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은 김포에 있는 근린공원이지만 나름 볼거리고 있고 풍경도 좋은 곳이라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입니다. 봄에 다시 한번 찾아와서 이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공원 주변을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 장기역에서 35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리네요. 그런데 지도를 보니 그냥 걸어가도 될 것 같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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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보통 실내 관광지를 찾아서 다니곤 했는데 올해 겨울에는 실내는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각 지역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을 자주 찾게 되네요. 이번에도 김포 지역을 정해서 근린공원을 몇 곳 다녀왔습니다.

김포 은여울공원은 말 그대로 작은 근린공원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사는 분들이 이용을 하기에는 좋은 곳인데 이 공원도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보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단 한 가지 겨울에는 어느 공원을 가도 별로 볼거리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데 이 공원에도 조형물들이나 눈에 띄는 시설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았지요.

그래도 작은 공원임에도 주차장이 있다는 점은 무척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이제 산책을 해 볼 텐데 저는 시계 방향으로 이동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는데 특별히 볼거리는 없더라구요.

오른쪽으로는 아파트 단지와 넓은 잔디 광장이 있어서 겨울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쉬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는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씩 초록색의 공간들이 보이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도 파크볼장이 있네요. 요즘은 근린공원에도 이런 작은 파크골프장이 있는 곳이 많이 보이지요.

왼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 이쪽에 이 조형물이 도로를 따라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트 모양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이런 것이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나무숲 사이에는 의자들도 많이 보이고 저기에 하트 모양의 의자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근린공원에 항상 있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겨울이라 아무도 없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가는 길 쪽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이지요.

이곳에 이름을 붙여 두었는데 은여울공원 모험놀이터라고 하네요. 그런데 놀이터에 이용 시간이 있는 곳은 처음인 듯합니다. 낮에만 놀고 잠에는 집으로 들어가라는 깊은 뜻인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이 조형물이 또 보이네요.

은여울공원 안내도가 있는데 현재 우리가 지나온 길 이외에 다른 곳이 있더군요. 배수지가 있는 곳이 있는 모양이니 그쪽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수지로 가는 길은 이렇게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올라가면서 주변에 보이는 아마트 단지 쪽을 살펴보는데 하늘이 파란 날이라 풍경이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길 끝에는 작은 정자도 있고 근처에 작은 습지인 수원지도 있습니다.

물론 물은 전혀 없지만 보기는 좋은 곳이네요. 저쪽에는 작은 농구장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이제 반대편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은 거의 산길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걷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요.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다시 출발 지점 가까이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제 길을 따라 걸어서 조깅트랙을 돌아 보도록 할께요. 조깅트랙은 잔디광장을 가운데 두고 트랙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지요(나중에 찍으려고 했는데 못 찍었네요). 그런데 너무 작아서 ...^.^

왼쪽에는 작은 공연장 같은 곳이 보이네요. 여름에는 그늘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겠지요.

오른쪽은 역시 잔디가 많이 보이는 곳이지만 역시 파크볼장이네요.

근린공원의 특성상 이곳으로 오가는 길은 항상 여러 곳에 있습니다.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는 좋은 쉼터가 되는 곳이지요.

나들이하고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인 듯합니다. 다만 잔디마당과 파크볼장의 구분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조금은 혼란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루 빨리 이런 곳에서 신나게 뛰어 보는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안내도를 보면 메타스퀘이어숲, 파크볼장, 조깅트랙, 요가데크, 야외무대, 잔디광장, 수원지 등이 있는 공원으로 주변의 분들이 와서 걷고 즐기기에는 좋은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산책로나 조깅트랙을 이용하여 걷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 바퀴 도는 데 약 30분이 걸린 듯합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 마산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031-980-2586

- 주소: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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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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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는 철이 되면 국내의 많은 연꽃 명소들이 붐비고 꽃 구경에 사람들이 들뜨게 되지요. 그런데 김포에 갔더니 연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2010년에 개관을 한 곳으로 길이가 약 2.5Km에 이르는 긴 곳입니다. 이곳에는 황토길, 보행목교, 나무 데크길 등이 있고 여러 가지 체험 시설과 나무들도 많이 심어 두었지요.

개요

- 연락처: 031-996-5323

- 주소: 경기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643-1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06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운양역에서 7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구요.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인지 불편하지는 않았네요.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보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억새밭 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우의 연꽃 단지를 기준으로 가운데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는 곳이지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무슨 조형물 같이 생긴 집이 있더라구요. 귀엽네요...ㅎ

처음으로 보이는 풍경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연꽃들이 많은 곳인지를 알지 못하고 간 상태여서 저도 상당히 놀랐지요. 산책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불편한 것도 없고 위험한 부분도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조형물도 가끔 보이고 연꽃도 방문 시점에는 약간씩 남아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얀 새도 보이는데 역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들판이다 보니 들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국쑥부쟁이와 금계국이 보이네요.

우선은 이렇게 흙으로 된 길을 따라 걷다가 나무 데크 길을 이용하도록 하지요.

하동천의 모습인데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물에도 작은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아무리 해도 어떤 모습인지를 알 수가 없었지요.

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나마 확인이 가능한 것들이 고들빼기, 벌개미취, 미나리아재비, 나팔꽃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봐도 비슷한 모양이 많은 이런 들꽃들은 이름을 알기가 힘이 드네요.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요. 어릴 때는 이런 친구들이 나무 아래만 가면 좋다고 달려드는 통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이 친구를 보기가 힘이 들지요.

그리고 농장이라는 팻말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 주위에 있는 연꽃 단지는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주변 생산 농장들과 협약에 의해 가꾸고 있는 듯하네요. 어찌 됐든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으니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연꽃과 함께 가끔은 이런 물옥잠화도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구요.

그리고 이제 가을로 가는 계절이라 수크령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주변에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지도상으로 보면 관찰데크A입니다.

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요. 좌우로 연꽃 단지가 만들어져 있는데 무척 넓고 큽니다.

이제는 닭의장풀은 흔한 들꽃이지만 능소화는 이제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이 근처 농가에 가지꽃이 피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꽃이네요.

그리고 애기나팔꽃과 유홍초도 보이네요. 비슷하지만 다른 꽃이지요.

가는 길마다 연꽃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이 모습이 익숙하신 분이 계신가요? 닐스의 모험이던가요? 만화영화에 나오는 친구들이지요.

가는 길가에도 조형물들이 많아서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위의 풍경은 큰 변화가 없는 연꽃단지 모습이지요.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개구리 친구들이 반겨주니 기분이 좋군요.

너무 큰 연꽃 단지입니다. 물론 주 목적은 연근 생산이겠지만 어쨌거나 내년에도 연꽃은 다시 피겠지요.

이렇게 하얀 연꽃은 항상 봐도 고고하고 이쁘지요.

아, 물론 연꽃 단지 한쪽은 벼들이 자라고 있지요.

그리고 주변이 작은 마을 길이라 이런 꽃들도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싸리꽃, 여귀, 벌개미취, 부처꽃이지요.

이제 한바퀴 돌아 되돌아가는 길입니다.

역시 이쪽에도 연꽃들이 보이네요.

다만 홍련보다는 백련이 많이 보이구요.

여기는 쉼터나 체험 공간도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태학습장이라고 되어 있네요.

우리 앞을 앞서가는 분을 모델로 나무 데크길을 함께 찍어봅니다.

엉겅퀴도 가끔 보이구요.

이제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김포 하동천생태탐방로은 대단위 연꽃 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아마도 연근을 생산하기 위해서 인 것 같은데 주변에 연근 생산을 위한 건물들도 있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니 작은 곳은 아니구요. 연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연꽃철에 가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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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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