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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 있는 이름이 있거나 규모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 번은 들러보았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있는 관계로 가능하면 작아도 사람이 없는 곳을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검색을 하다가 발견을 한 작은 근린공원인데 구경을 하고 나니 조금은 실망스러운 곳이기는 하더라구요. 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좋은 곳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더 좋거든요.

김포 금빛근린공원의 이름에 금빛이 들어가는데 이런 이름을 가진 곳이 전국에 몇 군데 있는 것 같아요. 은빛보다는 금빛이 더 좋은 건가요? 하여간 주차장은 공원 앞에 작은 주차장이 보이는데 주변의 분들이 이미 주차를 하고 있어서 이용을 할 수가 없어서 주변에 다른 빈 공간을 찾아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에 이 안내도가 있지만 뭐 워낙 작은 근린공원이라 살짝 기억만 해 놓고 움직이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작은 산을 중심으로 이렇게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 곳이니 적당히 경로를 설정하고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식물들을 구경하면 좋지요.

공원의 일반적인 곳이지만 날씨가 맑은 날 보는 풍경은 어디든 좋아 보이긴 하지요.

거기다가 하얀 벚꽃이 피어있으면 나쁘지 않은 게 당연하겠네요.

이곳에는 벚나무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만개를 한 상태라 몇 그루에도 보기는 좋아 보입니다.

벚꽃잎을 가까이 찍어 보는 재미도 있지요. 한창일 때 보는 벚꽃잎이 가장 이쁘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멀리 도시의 모습도 보이는데 저기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무슨 조형물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진달래도 몇 송이 보이네요. 진달래는 이제 거의 안보이는 시기이니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 이 안내판이 있는데 갑자기 옹주물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과거에 전해지는 이야기속의 지명인 것 같은데 그냥 한번 읽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바로 옆에 이 조각들이 보이는데 그 옹주우물을 형상화한 것 같네요.현재는 없어진 것이라는데 이곳이 원래 위치인지는 알수가 없었을텐데...

근린공원은 공원을 들어오는 길이 여러 곳으로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니 어느 길로 가셔도 결국은 돌아오게 되어 있는 곳이지요. 저는 잠시 작은 산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시계 방향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의 꼭대기에는 이런 쉼터도 있네요. 잠시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팔각정자도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도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나무들이 가리고 있어서 올라가도 주변에 보이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작은 산이니 길을 따라 걸으면 힐링을 하실 수 있을 꺼예요.

산책로와 하늘의 모습이 겨울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로 나 있는 어느 길을 갈지는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도 있으니 주변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출발한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 저기 앞서가는 사람은 '지나가는 여자1'입니다. 저의 반쪽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네요...^.^

하얀 벚꽃을 하늘을 배경으로 담으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김포 금빛근린공원은 아이들과 잠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규모가 작은 곳이니 주변분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은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20분 정도 걸었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장기역에서 54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20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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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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