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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도 있고 그늘에서 자리를 깔고 쉬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미소가 잔잔하게 얼굴에 드러나는 곳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수목원도 좋고 산림욕장도 좋지만 그냥 가까운 생태공원을 이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오늘은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을 다시 한번 다녀왔는데 이곳을 들른 이유는 먼저 최근에 다녀온 것이 2년 전인데다가 봄이면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혹시나 아직 철쭉동산에 철쭉들이 남아 있으면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보니 철쭉은 완전히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주차는 능내터널을 지나서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아침 10시 20분쯤에 도착을 했음에도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더라구요. 그리고 가만 보니 원래 이곳이 주차비를 받는데 주차비정산기도 고장이 나 있고 그러다 보니 출차 시 요금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시계 방향으로 한번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무엇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먼저 이곳은 반디뜨락이라는 곳으로 작은 잔디밭이 있어서 이곳에서 쉬는 분들이 있었는데 의자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구조물이 있어서 쉬기는 좋은 것 같았지요. 하지만 이날은 거의 여름같이 더운 날이라 걷기에도 힘이 들더라구요.

그늘이 많지 않으니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는 분들이 보이는데 사실 이곳에는 나무에 송충이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길에도 보이고 나무에서 거미줄 같은 것을 타고 내려오는 송충이들도 많이 있어서 조심하면서 걸으셔야 합니다. 생태 보존은 좋은데 사람들이 자리를 잡는 곳은 어느 정도 방역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무 데크 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저기에 조형물이 보이니 이쪽 길로 잠시 가 볼께요.

가는 길에 이 지칭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이 된다고 하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대부분이 붓꽃들이네요. 다른 꽃들도 본 것 같은데 오늘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 하트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가면 좋겠지요. 그런데 이곳에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분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조형물 옆에는 이렇게 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습니다.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다른 조형물도 하나 보이는데 손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손을 모아 뭔가를 기원하거나 받드는 듯한 모양이군요.

아, 그런데 이곳에서 올해는 처음 보는 가우라꽃이 보입니다. 언뜻 나비와도 비슷한 모양의 꽃인데 많이 피어 있는 곳을 보면 참 화사한 느낌이 나는 꽃이지요.

이제 초록마당을 지나 물새연못쪽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초록마당에도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그늘이 없어서 이용을 하기가 어려운 듯합니다.

물새연못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분수들도 가동을 하고 있는데 시간에 따라 중지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요.

이제 왼쪽의 산책로를 이용해서 텃밭정원이 있는 곳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중에 요즘 많이 보이는 꽃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라일락이지요. 꽃이 있으니 벌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군요.

물새연못의 모습을 옆에서 살짝 한 번 더 구경을 해 봅니다. 이곳에서 풍경을 보여주는 2가지 중에 하나이지요.

분수가 가동을 하는 시간에 맞게 구경을 하고 있어서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렇게 이동을 하는 중에 때죽나무꽃들도 이쁘게 피어 있어서 구경을 해 봅니다. 뭔가 느낌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텃밭정원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상태이고 책의정원과 연꽃원, 수리산야생초화원 주변의 모습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에는 작약과, 붓꽃, 개양귀비, 꿀풀들이 보이더라구요. 꽃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항상 좋지요.

끝에는 맹꽃이습지원이 있는데 습지만 보이고 맹꽁이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개구리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지요.

그래도 이렇게 쉬는 곳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시면 되구요. 혹시 맹꽁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열매와 가시가 있는 나무가 보입니다. 탱자나무인데 이 나무에도 열매가 있고 꽃이 피지요.

다시 물새연못을 지나고 있습니다. 연꽃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곳에는 없나 봅니다.

길을 따라서 걷다 보니 초막동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 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이 가장 멋지지요. 이곳의 풍경을 담당하고 있는 2가지 중의 나머지입니다.

초막동천의 모습을 잠시 동영상으로 구경을 해 보시지요.

 

옹기원에는 언제나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옹기들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도 의자들과 구조물들이 있으니 잠시 구경을 하고 가시면 됩니다. 물론 샤스타데이지나 작약 작은 꽃들도 많이 보이지요.

여기는 방문자안내도 앞에 있는 구조물의 모습입니다. 구름 같은 모양의 구조물이 있어 눈이 가기는 하는데 그늘이 없어서 오래 있을 수는 없네요.

방문자 안내도 주변에도 많은 꽃들이 있지만 특이하게 생긴 것들 몇 가지만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 초막골생태공원에는 개구리 조형물들이 자주 보이는데 이곳에도 하나가 있네요.

자가발전놀이시설로 가는 길에도 이 두꺼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돌아나가는 길에 자가발전놀이시설과 작은 생태연못, 어린이교통체험장을 슬쩍 보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특히 생태연못에는 올챙이들도 보이니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구요. 자가발전놀이시설에서는 아이들에게 발전을 위한 자전거도 한번 태워주고 어린이교통체험장에서 놀게 해주면 좋지요.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은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곳이지만 어른들이 산책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여름에 걷기에는 그늘이 많이 없어서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고 물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니 거리 두기를 잘 하면서 쉬시기 바랍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 쪽으로 이동 후 작은 언덕을 넘어가시면 약 20분 정도면 도보로 가실 수 있습니다.

[참고]

- 연락처: 031-390-4051

- 주소: 경기도 군포시 초막골길 216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성수기(7월 ~ 8월) 소형 3,000원, 비수기(9월 ~ 6월) 소형 주말 및 공휴일 3,000원, 평일 2,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19

 

https://www.gunpo.go.kr/chomakgol/contents.do?key=2280

 

생태공원 소개 - 초막골생태공원

인물·삶·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사람과 자연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속의 생태계 초막골 생태공원 초막골은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

www.gun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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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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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구경하면 각 시기마다 대표적인 꽃들이 있습니다. 이른 봄에 산수유,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을 시작으로 벚꽃, 철쭉, 장미 등으로 넘어가는데 이 중에서 벚꽃의 경우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도 많지만 그렇지 않아도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명소를 찾지 않아도 구경을 하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역시 경기도에 있는 벚꽃 명소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그 시기가 일찍 시작된 상태인데다가 방문 시점에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유명한 곳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가지를 않는 곳이지요.

경기도 군포 반월호수공원은 이전에 겨울 모습을 한번 소개를 해 드릴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이 됩니다. 이곳은 반월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약 3.4Km 조성이 되어 있는 곳이니 걷기에도 좋고 도로변으로는 벚꽃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 벚꽃 철에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uoops7.tistory.com/220

 

경기도 군포 가볼만한곳: 반월호수공원

지역별로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0군데 이상이 있더라구요. 저도 요즘 호수공원을 가는 재미가 들려서 지역별로 검색을 해서 다녀오고 있는데요. 여기는 군포

uoops7.tistory.com

벚꽃이 지난 4월 3일경을 기준으로 만개를 한 상태라 이 글이 올라갈 시점에는 벌써 일부는 떨어지기 시작을 하고 있는 상태이겠지요. 전국의 벚꽃 명소들에서 치러지는 대부분의 축제는 취소가 된 상태이고 몇 곳은 아예 방문을 못하도록 폐쇄를 하는 곳도 있으니 이렇게라도 랜선으로 구경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차를 한 곳은 도로변입니다. 이곳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거의 없어서 주말에는 갓길을 많이 이용을 하시는 편이라 저도 그렇게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오늘의 목적은 벚꽃 구경이니 반월호수를 돌지는 않고 도로변으로 잠시 걷다가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가 오는 관계로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런 쉼터도 사용을 하지 못할 정도로 비가 좀 많이 오는 날이네요. 요즘 비가 너무 안 와서 문제인 곳이 많은데 비가 와서 다행이라고 해야겠군요.

이제 도로변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에 젖은 버드나무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무척 서글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여기는 작은 잔디밭도 있는 곳이라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잠시 쉬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저쪽에 반월호수가 보이네요.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곳은 쌈지공원쪽인데 저쪽에도 카페나 식당 등도 있고 날씨가 좋은 날 전체를 한 바퀴 돌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나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것이 반월호수의 마스코트인 풍차의 모습입니다. 비가 오면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이 나는 약간은 우수에 찬 날이지만 비에 씻긴 모습은 더 깨끗하고 선명해 보이기도 하지요.

이 주변에 생각 못 한 꽃들도 심어 두었는데 바로 수선화입니다. 벌써 이렇게 피어 있으니 일찍 심은 듯하네요. 수선화 모습도 무척 인상적인 느낌입니다.

도로변으로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도 보이는데 명자나무꽃입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빨간 나무 열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매화처럼 품위가 느껴지는 꽃이기도 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특히 비에 젖은 모습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그 바로 앞에 반월호수변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원하시는 조형물을 선택하여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전체를 한번 찍고 일부도 다시 찍어보지요.

비가 오는 호수의 모습은 그냥 고즈넉한 모습으로 안개가 좀 낀 상태이기도 하니 슬퍼 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이제 반월호수 옆의 도로변으로 걸으면서 벚꽃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비가 계속 우산 속으로 파고 들어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한 장씩 찍고 있는데 만개한 모습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비에 젖어도 이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맑은 하늘인 날에는 이곳에 올 수가 없을 테니 이런 상태이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하늘이 흐리다고 벚꽃이 우중충한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저기 방둑이 보이는 위치까지 걸으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만난 사람은 몇 명 안 되는 것 같아요.

도로변으로 벚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방문을 해서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걷다 보면 아래쪽에 들꽃들도 보이는데 이 꽃은 제비꽃입니다. 색상이 보라색이라 눈에 잘 띠는 꽃이지만 작아서 사람들이 잘 관심을 주지 않는 꽃이기도 하지요.

방둑에 와서 반대편 호수의 모습도 한번 찍고 이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로변을 이용하다가 나무 데크 길을 이용하다가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비가 더 많이 내립니다.

도로변을 이용하면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바지가 비에 다 젖어버렸네요. 그냥 서둘러 차로 돌아가야겠어요.

비가 오든 말든 오리들은 호수에서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날씨가 춥지를 않으니 저 오리들이 생활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아요.

비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집에 있거나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도 실내에만 있는데 저는 이렇게 비 오는 길을 걷는 것도 좋더라구요. 다만 비가 너무 많이 오지 않는 상태라는 전제에서 말이지요.

이제 출발 지점에 다시 왔는데 이런 날씨를 즐기는 분들이 가끔 보이기도 하지요.

차로 돌아가는 길에 조팝나무에도 꽃이 피어서 몇 장 찍어봅니다. 이제 조팝나무들의 하얀 꽃들이 여기저기에서 피기 시작을 하겠군요.

군포 반월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인데 특히 봄이면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 등도 많이 보이는 곳이니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걷는 것이 좋은 곳이지요.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오늘은 꽃 구경을 하는 날이라 30분 정도만 구경을 했지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대야미역에서 6-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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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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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을 계속 탐방하고 있습니다. 워낙 근린공원이 많아서 가도 가도 계속 새로운 곳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걷기 좋은 곳은 공원이든 산림욕장이든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군포 한얼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한얼공원은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역시 근린공원이나 도심에 있는 공원입니다. 사실 근린공원은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 없지요. 일반적으로 산책로가 있고 운동 시설이 조금 있는 곳이 공통적이라 그렇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310-2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8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금정역에서 5530, 11-2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무척 불편하구요. 다만 월남전참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갓길에 주차가 가능한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한얼초등학교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다가 학교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후 공원으로 들어갔는데 안내도도 없고 입구도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런데 안내도는 현충탑이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이 안내도를 보고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길을 몰라 정말 어리둥절했지요. 일반적으로 도심의 근린공원은 대부분 산 둘레를 도는데 여기는 둘레길이 없고 한쪽으로 갔다가 다른 쪽으로 내려와야 하는 길이네요.

제일 먼저 올라간 나무 계단입니다. 괘 높이 올라가는 길이라 약간 힘이 들고 비가 온 뒤라 굽굽한 느낌과 더위에서 오는 높은 습도가 힘이 더 들게 하더라구요.

언제쯤 끝이 보이나 한참을 올라갔지요. 이게 안내도가 없이 움직이는 단점 중 하나이지요.

올라가는 오른쪽으로 이렇게 돌탑도 보이더라구요.

위에 올라가면 작은 쉼터와 운동기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나무 아래에 맥문동을 약간 심어두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가까이 보면 보라색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작은 운동장도 있구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계속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숲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구요.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가끔씩 나타나더라구요. 맥문동을 좀 더 가까이 보면 앙증맞지요.... ㅎ

한참을 걷다가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갔더니 아파트 단지 옆길이 나타나더라구요. ...음....이 당황스러움을 어쩌지요...ㅎ

그래서 그 길을 조금 더 따라가니 이제는 돌로 된 계단이 나타나네요. 이건 뭐 계단 투어도 아니고, 계단이 하나같이 다른 것이니 좀 황당하네요.

올라가는 길 왼쪽에는 이렇게 운동기구들이 있지요. 네 그래서 근린공원이지요.

다시 어디인지 모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가 관리되고 있는 듯한 곳이 나타납니다.

특정 나무들만 둘레를 막아 놓았는데 왜 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앞쪽에 보니 이런 제단이 보이더라구요. 앞의 설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마을 주민의 협동단결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민속문화를 기리던 곳으로 재물을 소를 사용했는데 그 소가 없어져서 찾다 보니 참나무가 누워 있어서 당을 옮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에 하얀 꽃이 보이는데 꽃댕강나무라고 합니다.

이제 다시 길을 갑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버섯들도 자주 보이는데 아마도 계속 비가 와서 그런듯하네요.

버섯도 여러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꽃같이 생긴 버섯도 있네요.

이제 다시 계단을 이용하여 차를 주차해 둔 곳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올라갈 때 미처 못 본 곳이 있는데 작은 동굴인지 바위틈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다시 차를 몰고 현충탑으로 찾아갔습니다. 뭔가는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검색을 해서 갔지요.

이 주변에 무궁화와 맥문동이 피어 있더군요. 하얀 무궁화도 비가 오니 운치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함께 보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이곳에 여산송씨 묘역도 있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시라고...ㅎ

주변에 있는 암석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군포 한얼공원은 근린공원인데 걷기는 아주 불편한 공원입니다. 산을 따라 도는 둘레길이 없고 산을 가로지르는 길들을 만들어 놓아 계단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하는군요. 너무 계단이 많이 계단 투어를 하는 듯도 하네요. 그리고 볼거리는 정상쯤에 쉼터가 있는 정도이고, 약간의 맥문동이 심어져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걷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이정표도 없어서 전체는 다 돌지 못하고 한쪽 구역만 계속 돌게 되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이정표도 없고 산책로도 불편하게 되어 있어 걷기는 좋지 않은 곳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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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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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장은 걷기도 좋고 공기도 맑아 자주 가는 여행 코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수도권에 있는 산림욕장인데 오늘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사실 어쩌다 보니 계속 비슷한 시기에 오게 되네요.

 

오늘은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은 수리산에 있는 산림욕장인데 수리산이 안양과 군포에 결쳐서 있는 관계로 양쪽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림욕장은 아무래도 군포쪽으로 들어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주차는 별도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을 이용하셔야 하지만 쉽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군포시립중앙도서관에 주차를 하시면 주차비가 싸고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387-7111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군포시립중앙도서관 주차장을 이용 15분에 100원꼴이네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산본역에서 3-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처음 갔을 때는 갓길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했지요. 갓길에 자리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산림욕장 입구는 버로 옆에 있으니 입구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안내도가 있어서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산림욕장 안내도가 좀 산만합니다. 산림욕장만 안내를 하면 되는데 주변을 함께 담으려다 보니 정작 산림욕장에 대한 것이 좀 빈약해 보이네요.

저는 이제 오른쪽으로 길을 잡고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이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길이지요. 가는 길에 담에 무궁화랑 능소화가 찍어 있어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산림욕장 입구이지요. 입구가 어디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입구 쪽부터 여러 가지 쉼터와 운동 기구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거리는 많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안보이던 것도 보이니 계속 관리가 되고 있나 봅니다.

화장실도 잘 만들어 두었구요. 꽤 깨끗하고요, 입구에 손세정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보는 바와 같이 그늘이 많아 모자나 양산은 필요가 없구요. 쉬는 곳도 많아 어디든지 쉬기에 좋습니다. 심지어 북 카페도 있어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시가 있는 숲으로 가는 길이 나오지만 저는 오른쪽 황톳길로 가도록 할께요. 황톳길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길이구요. 내려와서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옆길을 이용하도록 할게요. 어제 비가와서 걷기가 좀 힘이드는군요.

황톳길은 꽤 길더라구요. 몇몇분들이 황토 위를 맨발로 걷고 계신 것이 느낌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끝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사진처럼 아래로 내려가도 되지만(사실 다시 내려가는 길이지요) 저는 위로 가도록 합니다.

이 길을 올라가면서 보면 오른쪽이 계곡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참 시원해 보입니다. 저 커플은 물 위에 의자를 놓고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더라구요. 뭐 시원한 곳에서 데이트를 하니 좋아 보입니다.

저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조금 더 올라가 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에도 의자들이 많아 쉬기에 좋구요. 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항상 이정표가 있어 움직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아쉽더라구요. 이제 상연사 쪽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약 500미터라고 되어 있네요.

가는 길에 나비가 참 많더라구요.

얼마 안 가서 나타난 북카페와 상연사 건물입니다. 500미터인데 쉽게 왔네요. 그늘이 있어 많이 덥지는 않아서 그런가봐요.

절은 아주 작은 절이구요. 하지만 절이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네요. 그러나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니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것은 비석과 탑, 그리고 수국들이 있지요. 수국 색상이 이쁘지요.

이제 길을 되돌아 이쪽 등산로로 돌아가 봅니다. 이정표를 참고하시면 쉽게 가실수 있어요.

이런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쉬엄쉬엄 물을 마셔가면서 걷다 보면 절이 하나 더 나타나지요.

성불사라는 절인데 상연사보다는 큰 절입니다.

대웅전 건물이 보이구요.

주변에는 신자들이 놓고 간 듯한 조형물이나 인형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모두 불교와 관련된 것들이지요.

대웅전 옆에는 부처님 상도 보이고, 산신당도 있더라구요. 산신당도 이제는 불교의 일부가 되었지요.

이제 다시 절을 나와 길을 걸어갑니다. 후문 입구 쪽에 이런 열매가 보이는데 머루라고 하네요. 저는 어릴 때 따 먹은 기억이 있지만 익기 전의 모습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어쨌거나 포도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라고 있는데 익으면 맛있지요.

길을 따라가면서 보이는 꽃은 낭아초입니다. 싸리꽃과 약간 헤깔리는 꽃이지요.

그리고 짚신나물꽃도 있네요.

이제 이 조형물을 만나 아래로 내려갑니다.

성불사 정문 쪽에 피어 있는 꽃도 구경하고 갑니다. 죽단화(겹황매화) 인듯 하네요.

내려가는 길에도 많은 나무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때죽나무 열매네요.

이렇게 오늘 일정도 끝을 맺습니다.

추천 대상

군포 수리산산림욕장은 수리산 등산로와 연결이 되는 산림욕장입니다. 그래서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등산로를 잠시 이용하면 걷기에 좋은 코스가 되지요. 그리고 가는 길에 성불사와 같은 절도 있으니 잠시 들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간 경로는 수리산 북카페가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성불사를 들러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했구요.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에는 정상까지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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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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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월 22일 현재 이제는 지역 내 감염이 확실해지고 있는데 집에서 나가기도 겁이 많이 나네요. 일단은 공기 중 감염은 아니라고는 해서 그나마 위안을 삼으며 가끔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군포에 있는 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여기는 봄에 철쭉축제로 유명한 지역이라 봄에 오는 것이 더 좋습니다만 겨울에도 걷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은 2016년에 개장한 자연친화형 도시공원입니다. 면적은 약 56만 제곱미터로 야영장, 숲속산책로, 책의 정원, 물새연못, 맹꽁이습지원 등이 조성되어 있고 인공폭포도 있는 곳이지요. 근처에 철쭉동산도 있어 봄에 주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군포시 산본동 917-3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500원, 소/중형 3,000원, 버스/화물차 5,000원 (비수기인 경우)

그러나 무인정산기 자동주차확인을 받으니 주차비가 고정은 아니네요. 약 1시간 정도 있었는데 2,100원 나왔습니다.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2.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 쪽으로 이동 후 작은 언덕을 넘어가시면 약 20분 정도면 도보로 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에 있구요. 이름이 초록주차장입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여기가 입구겠지만 도보로 오는 경우는 여기가 끝이 됩니다. 실제로 방문자안내소는 반대편 끝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비가 있는데 나중에 나가기 전 자동정산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저 길로 가면 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여기는 화장실이 두 군데입니다. 출발지와 끝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따뜻하니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좋았구요. 공원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원 안내도입니다. 주의사항과 함께 지도를 기억하시면 좋겠지요. 각 영역마다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기억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메인 도로를 따라 쭉 가시면서 좌우 샛길을 이용하시면 좋구요. 맹꽁이원도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은 느티나무 야영장입니다. 필요시 이용을 하시면 되겠지요. 아마도 주차장이 이쪽에 있는 이유가 여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쪽은 초록마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봄이면 초록색의 잔디가 펼쳐져 있는 곳이지요.

나무 데크 길을 따라서 걸으면 되구요. 길에 빨간 나무가 겨울에도 너무 이쁘네요.

하트 조형물도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다만 이곳에 꽃을 키우는 영역들이 있는데 주변 가장자리를 끈으로 이어놓았더라구요. 나무 같은 것으로 칸막이를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주변 모습입니다.

그 앞에 작은 조형물도 있습니다.

어느 길로 가도 좋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초록마당이구요.

가는 길에 장미터널도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 초록터널이 나타납니다. 여기는 호박 넝쿨이 있는데 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곳이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못보았던 거네요.

이곳이 물새연못입니다. 봄에는 가운데에 분수가 있어 보기에 좋지요.

연못 옆에는 정자도 있구요.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유아숲체험원도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 놀이터로 좋아보입니다. 여기도 오늘 처음 보네요.

그리고 그 앞으로 상상놀이마당이라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구요.

그 옆에 어린이 교통체험장도 있습니다.

저 멀리 폭포가 보이네요.

가는 길마다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조금 더 내려가면 반대쪽 다른 화장실이 나타납니다.

그 옆에 초막동천이라는 폭포가 있습니다. 23미터 정도의 병풍바위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하네요.

물이 실제로 흐르는 계절에는 보기가 더욱 좋습니다.

지금은 물이 없어 그냥 조형물만 보일뿐이지요.

아래 사진은 봄에 찍은 사진입니다. 폭포가 아주 시원해 보이지요.

그리고 봄에는 주변에 꽃도 많습니다.

이곳은 미러본드라는 곳입니다. 물에 미치는 자신의 얼굴을 물에 비추어 보고 조형물의 모습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곳인데 겨울에는 물이 없으니 알 수가 없지요.

여기는 옹기원입니다.

여기는 방문자안내소가 있는 곳 앞쪽입니다.

여기에도 어린이 놀이터 같은 곳이 있는데 자가발전놀이시설로 일종의 전기충전 체험 공간으로 보여집니다. 각종 놀이 기구를 이용하면 전기가 생산되는 것 같아요.

저도 잠시 레일을 이용하는 기구를 사용해 보았는데 힘이 드네요.

아파트와도 어우러지는 좋은 풍경입니다.

저기는 방문자안내소가 있는 전망대 계단쪽입니다. 이곳에도 조형물이 보이네요.

방문자안내소 건물이구요. 도보로 오는 경우 여기를 한번 들러보세요.

그 앞 모습입니다.

이쁜 조형물이 있지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연못이 많이 보이네요.

옹기원 앞을 지나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은 다리를 건너 오른쪽 길을 이용하도록 할께요.

다시 물새연못까지 왔구요.

탱자나무가 있는 길을 따라 맹꽁이원으로 가 봅니다.

여기는 연꼿원입니다. 제철에 오면 보기 좋지요.

여기에는 꽃이 피는 공간이 많습니다. 봄에 오면 좋은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여기는 맹꽁이습지원 근처입니다. 맹꽁이 서식지이지요.

이렇게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기로 가면 맹꽁이습지원이구요. 잠시 들렀다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본 나무 조형물입니다.

물새연못을 반대편에서 구경하고 갑니다.

가는 길에 있는 미로원입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세 번째 방문인 곳인데 두 번은 봄에 철쭉동산과 함께 구경을 했구요, 겨울에 오는 것은 처음인데 겨울에도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봄에 철쭉동산에 가시면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특별한 단점은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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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0군데 이상이 있더라구요. 저도 요즘 호수공원을 가는 재미가 들려서 지역별로 검색을 해서 다녀오고 있는데요. 여기는 군포 쪽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네요.

 

오늘은 군포 반월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는 둘레가 약 3.4Km 정도 되는 8,700제곱미터 정도 되는 호수공원입니다. 저수량으로 보면 광교호수공원의 반 정도 크기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1.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대야미역에서 6-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길가에 주차를 하시는데 근처에 주차를 할 만한 곳이 조금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다리 아래쪽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편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는 관계로 근처를 걸을 때는 좀 시끄럽습니다. 호수공원은 좀 조용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방음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아래에 주차 후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카페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굽어서 횡단보도에서 차들이 잘 안 보입니다. 여기에서 안전시설이 좀 필요해 보이구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런 곳이 나타납니다. 여길 거쳐서 호수 둘레길을 걸으면 됩니다.

 

 

둘레길에 작은 조형물들이 있으니 가시면서 하나씩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기로 걸어갑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을 꽃 피는 계절에 찍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곳에 카페와 식당도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데이트할 때는 이런 곳이 좋겠지요.

 

 

이곳은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왼쪽으로 가시면 군포대야물말끔터가 나오지요.

 

 

아름다운 당신과 함게 걸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하루겠지요.

 

 

저기가 군포대야물말끔터입니다. 그 앞이 얼음도 얼어 있고 오리들도 많아서 겨울 느낌이 많이 나네요.

 

 

여기 앞에 오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이 모여드는 길도 보이네요.

 

 

저 멀리에는 하얀 새도 한 마리 보입니다.

 

 

피곤하시면 중앙으로 가는 길을 이용해도 되구요. 저는 계속 둘레를 돌도록 할께요.

 

 

벌써 반이상을 왔습니다.

 

 

여기에 무슨 시설이 있는데 오래된 듯합니다.

 

 

계속 둘레길을 따라 돌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호수를 찍어봅니다.

 

 

이제 풍차가 있는 곳 가까이 오면 이런 갈대도 있습니다.

 

 

핑크 뮬리도 있구요(겨울이라 색상이 핑크가 아니네요).

 

 

쉴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구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풍차도 보이구요.

 

 

이곳은 공원처럼 보이는 곳이지요. 쌈지공원입니다.

 

 

작은 공연장도 보이구요.

 

 

여기가 노을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보질 못했으니 그냥 이 소개를 참고하세요.

 

 

호수를 바라보면 언제나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공원에는 봄이면 꽃도 많이 핍니다.

 

 

이 건물이 관리소인데 겨울이라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저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이쁘지요.

 

 

이제 호수를 바라보며 주차해둔 곳으로 갑니다.

 

 

저기는 우리가 지나온 길이구요.

 

 

 

 

 

저 앞을 지나서 왔지요.

 

 

추천 대상

여기는 호수를 구경하면서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이 소요되므로 천천히 걸으면서 오리들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도 들고요, 봄에는 핑크뮬리와 같은 꽃들도 있습니다.

단점

겨울에 바람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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