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지난봄에 꽃기운이 가득할 때 한번 다녀와서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이번에 근처에 갔다가 여름 풍경이 궁금해서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안산 화랑유원지(화랑호수공원 2020년 여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 화랑유원지는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 추모관으로 사용되던 곳인데 이곳을 생명, 안전, 생태를 테마로 문화와 체육, 예술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단지로 변신한 곳이지요. 아직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2022년까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175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가셔도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3개의 주차장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주변의 다른 곳은 가지 않고 호수만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단원구청 쪽 도로가에 수국이 보여서 함께 구경하기에 좋았지요.
봄에 다녀온 모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940514644
이 사진은 주차장 옆 도로 옆으로 길가에 피어 있는 수국 사진입니다. 미국수국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화랑유원지 쪽은 구경하지 않고 화랑저수지만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것은 별빛터널이지요.
밤에 불이 들어오면 보기가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밤에는 와보질 않아서 어떤 모습일지는 감이 잘 안옵니다...ㅎ
가는 길에 오른쪽 캠핑장 앞에 장독대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호수를 바라보는데... 음... 봄과는 모습이 많이 바뀌었네요. 그 넓은 호수가 물이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 연잎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네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수지 가로 부처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보이는 연꽃인데요, 너무 멀리 있어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쪽은 백련이 주로 보이지요.
호수를 바라보면 초록색으로 덮여서 보기는 좋지만 조금은 답답해 보입니다.
옆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여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왼쪽에는 경기도미술관도 보이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정자도 하나 있으니 쉬어가시면 좋겠지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정자도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고 있지요.
호숫가에 있는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면서 연꽃을 찍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걷기는 좋지만 햇빛이 있으면 아무래도 더울 듯 하네요.
홍련이 백련보다는 이뻐 보이지요. 물론 같이 있어도 좋아 보이구요.
호수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 물이 안보이는 호수는 그냥 잔디광장에 간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는데, 물론 연꽃이 다 피면 이쁘겠지만 이건 좀 과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도미술관 옆에 있는 공간인데 물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좋네요. 봄에는 못본것 같은데...ㅎ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호수와 주변을 구경하면 보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조형물도 가끔씩 보이구요.
걸어가면서 호수를 가끔씩 찍어보지만 특별히 달라 보이지는 않는군요.
하지만 반대편에 오니 물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호수를 바라보는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역시 호수는 물이 잔잔하게 보여야 좋지요.
출발지 반대편은 이렇게 되어 있지요. 쉼터도 있구요.
이제 이 작은 다리를 건너 운동 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마침 이곳에서 섹소폰을 연주하는 분이 연주중이더라구요. 물론 요즘은 트로트가 대세라 트로트 곡이네요....ㅎ
이곳에서 연꽃을 조금은 가까이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이쪽에서는 홍련이 주로 피어 있는데 가끔 연밥도 보이네요.
걸어가면서 연꽃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이지요.
이쁜 건 많이 찍어두어야죠...ㅎ
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조금은 연꽃 가까이 더 갈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연꽃과 호수를 함께 찍어봅니다. 멋지지요.
저 멀리 안산스타디움 건물도 멋지네요.
역시 반대편에도 정자가 있어 올라가서 쉬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이제 거의 3/4을 돌았네요. 이곳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지요.
이제 거의 다 돌고 호수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역시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박 터널도 있어 찍어봤습니다.
박들이 많이 있어 꽃도 피어 있더라구요.
추천 대상
안산 화랑유원지의 여름 모습은 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봄에 보이던 호수의 물은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이 연꽃으로 뒤덮여 있어서 어디가 호수인지조차 구분이 잘 안 갑니다. 그리고 호수 주변에는 다른 꽃은 몇 가지 밖에 안 보이고, 먼발치서 연잎과 연꽃만 구경을 해야 합니다. 사실상 연꽃을 가까이 구경하기에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하지만 걷기 위해 가신다면 여전히 좋은 곳이구요.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니 천천히 구경하면 서 걸으시면 됩니다.
단점
단점은 연꽃이 너무 멀리 있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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