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에 가야 할 곳인데
여름에 한번 들러본 곳이
바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불꽃동화축제라고 부르는 조명 축제를 하는데
여기는 1년 내내 축제를 하지요.

주차를 하려고 보니 여름에도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찾았더라구요.

 
 
매표를 하고 들어가시면 되는데
입구와 출구가 함께 있어서
나중에 같은 위치로 돌아와야 합니다.
혹시 경기도 일원에
여러 곳을 구경하실 생각을
하고 계시면
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여러 곳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워낙 넓은 곳이라
생각보다 구경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낮과 밤이 좀 다른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좋더라구요.
특히 여름에는 더 좋구요.
아, 이제 가을이라고 해야겠지만
아직은 낮더위가 있어서
고려를 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는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좀 다르기 때문에
안내도를 가지고 이동을 하는 것이 좋구요.
없어도 한 방향으로만 돌면
모두 구경울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건물 안쪽은
낮에 돌고 외부는 밤에 돌아보았는데
요즘은 밤도 일찍 찾아오기 때문에
오후 5시쯤 가도 좋습니다.

 
 
허브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향기체험원과
허브아일랜드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허브역사박물관도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 허브로 만든
화장품이나 기념품 그리고 생활용품을
파는 것도 있고 커피나
식사도 할 수 있는 허브힐링센터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을 해 보시면 좋지요.

 

건물들을 보고 길을 따라서 이동을 하면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같은
조형물들도 보입니다.
일부 탈것들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면 좋지만
구경을 하려면 걷는 게 좋겠지요.

 

포토존이 정말 많아서
사진을 찍기 좋기 때문에
여기는 연인들도 참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지요.
물론 가족단위나 어르신들도 좋아하더라구요.

 
 
다만 여름에 찾았더니 여기에
날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허브우산길을 올라가면 볼거리들이
좀 있어서 올라갔더니
날벌레들이 계속 온몸에 달라붙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구역은 그렇지 않은데
그쪽만 더 그런 듯 하니
가능하면 그쪽은 올라가지 않는 게 좋겠어요.
딱 안 좋은 점이라면 바로 이점입니다.
아무래도 벌레 퇴치를
하기는 해야 할 듯하네요.

 
 
허브식물원박물관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곳인
산타마을도 좋습니다.
겨울에 눈이 왔을 때 보는 것이 더 좋지만
그래도 조명이 이쁘기는 하지요.

 

그리고 산타마을 바로 옆에
핀란드하우스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예수님과 관련된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여러 가지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꼭 보시면 좋겠네요.

 
 

허브삭물원박물관 앞에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도 있고
먹거리를 파는 식당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고요.
밤에는 주변에 조명이 이쁘게 들어와서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폭포정원과 플라워정원에서도
조명을 구경을 하시면 좋지요.
나무에 조명을 설치해 두었는데
참 이쁩니다.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
연인이라면 하트 모양 포토존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은 베네치아존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유럽풍의 건물들과
가게들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어서
역시 보기 너무 좋습니다.
어쩌면 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다만 여기 있는 가게들은 일부
별도 요즘을 받는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가끔 시간이 맞으면
공연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인데
저도 겨울에 한번 본 적이 있네요.

 

경기도 일원에서
조명축제를 하는 곳 중에서
좋은 곳들이라면
파주 퍼스트가든,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괴 더불어
여기 허브아일랜드를 꼽고 싶네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이니
밤을 이용해서 한번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31-535-6494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
- 출입가능시간: 평일/일요일 09:00 ~ 21:00, 토요일 10:00 ~ 22:00
- 휴관일: 매주 수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평일] 성인 10,000원, 중학생/장애인/노인 8,000원, [주말-토,일,공휴일] 성인 12,000원, 중학생/장애인/노인 10,000원
- 방문시기: 2023-08-19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작은 폭포지만 주상절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멋진 풍경이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 많이 이용이 되는 곳이 있는데 포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와 생태경관단지도 볼수 있고 벼룻길이라는 길을 따라서 걸을수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비둘기낭폭포



먼저 이곳을 구경하려면 어디까지 볼것인가를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비둘기낭폭포만 보실꺼면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고 한탄강하늘다리를 구경하거나 두곳 모두 보시려면 한탄강하늘다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탄강생태경관단지의 경우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고 한탄강하늘다리에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는 비둘기낭폭포를 먼저 보러 가는데 산책로에 금계국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 금계국도 이제 서서히 지는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근래에 보니 주변에 피어 있던 금계국도 거의 지고 이제는 개망초만 무성하게 피어 있더라구이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곳은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있는데 수십만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지역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어 있지요. 한탄강 주변에는 따라서 좋은 명소들이 참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비둘기낭폭포에서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가지가 전하는데 폭포 위쪽에 수백마리의 백비둘기들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폭포가 있는 곳이 비둘기집처럼 생겼다고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지요.



비둘기낭폭포로 내려가면 폭포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을 보시려면 비가 온 다음에 가셔야 하지요. 요즘 너무 가뭄이 심해서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 상태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는 드라마나 영화등도 많이 촬영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선덕여왕, 추노, 킹덤 등이 있지요.

 
 

한탄강하늘다리



이제 한탄강하늘다리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보면 야생화단지도 있지만 금계국과 몇가지 꽃들만 보이네요. 그리고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소리가 날랑말랑 합니다.



한탄강하늘다리는 높이 50미터 길이 200미터인 현수교입니다. 다리를 건너보시면 약간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 무섭지도 않지요. 다만 중간에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거기를 걸으면 옴찔옴찔하게 되지요. 안전하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한탄강이 흐르는 모양을 구경해 보시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한탄강을 따라서  직탕폭포, 고석정, 삼부연폭포,  좌상바위, 재인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계획을 잡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지요.

 

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오셔도 되고 꽃이 보고 싶으시면 걸어서 생태경관단지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약 1km정도 되는 곳이라 왕복을 하면 힘이 좀 들수도 있지요.  저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로 이동을 합니다.

 
 

한탄강생태경관단지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지난 5월 20일 부터 시작해서 오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는데 현재 꽃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볼수 있지만 유채꽃이나 메밀꽃은 많이 없더라구요.

 

다만 축제기간에는 행사도 열고 4인용 자전거 등도 탈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중앙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같은 꽃을 심어 두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꽃들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화사한 풍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밀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곰이나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네요. 이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가을에 코스모스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을에는.가을꽃 축제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다시 구경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볼만한 것들이라면 역시 작은 정원을 구며 놓은 것인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았지요. 재료도 소재도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쁩니다. 하나씩 구경울 해 보시면 좋을거예요.

 

포천 비둘기낭폭포, 한탄강하늘다리,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한꺼번에 구경을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동 경로를 잘 생각하셔도 좋은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6-1 (한탄강생태경관단지
)
- 출입가능시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1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지층을 구경하러 가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 과거를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도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지형이지요.

오늘은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은 신생대에 분출된 현무암질 용암이 한탄강을 따라 흐르다가 현재 지점에서 급랭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침상용암 또는 베개용암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바위가 둥글한 베개 모양으로 굳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39-2289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산 209-1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3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전곡역에서 56-1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되네요. 이곳도 도보가 약 1.5Km 필요하니 쉽지 않겠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에도 있고 안으로 가면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이겠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서 주차를 하시고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보면 강 건너로 절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이 안내도의 설명을 한번 읽어보시면 이곳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한탄강 일대의 자연환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된 만큼 이곳을 지키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너무 멀어서 절벽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을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살짝 보이는 작은 균열들과 색상들에서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조금은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용암이 만들어낸 기묘한 바위와 그 아래를 흐르는 강의 묵묵한 흐름으로 오래전 이곳에서 있었던 시간의 흐름이 그림자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듯하네요.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이 모습이 전부이지요.... 약간은 허망하군요...ㅎ

특히 저기 아래쪽에 둥근 모양의 돌덩이들이 배게 같은 모양이라서 베게용암이라고 불린다고 하지요.

전망대 뒤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잠시 가 봅니다. 가는 길에 이 식물들이 보여서 찍어봤는데... 가시박이라고 하네요.

긴 가시가 나 있는 열매를 이루고 있구요. 1990년대 전후로 귀화한 식물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 본 기억이 전혀없네요.

뒤쪽은 작은 길이 있지만 출입이 금지되어 있구요. 다만 이렇게 베개용암 절벽의 모습을 구경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이런 절벽이 보이는데 같은 지역에 있는 것들이라 베개용암 절벽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네요.

이제 다시 내려가서 전망대 뒤쪽 절벽을 구경하면서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은 한탄강에 만들어진 과거의 지질 환경을 구경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여기만 구경하기에는 좀 아쉽지요. 그래서 근처에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구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점

단점은 여기만 보기에는 좀 빈약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우리나라에 저수지가 많이 있지요. 목적에 따라가는 곳이 다르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일단 유명한 곳인 경우는 검색을 해 보면 대부분의 정보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서 갔다가 헛걸음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다른 곳을 갔다가 저수지가 있어서 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 고모호수공원(고모리저수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에서 산책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온 곳인데요. 고모리저수지로 찾아갔는데 갔더니 고모호수공원이더라구요.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이름을 다시 붙여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공원이라기보다는 유원지라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가운데 호수가 있고 산책로가 있으면서 배도 탈수 있으며 주변에 식당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주변 가까운 곳에 조선왕릉 광릉과 광릉수목원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면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우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먼저 주차장은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아서 몇 대 대지를 못하니 주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보시면 작은 공터들이 있으니 잘 둘러보시면 주차는 가능해 보이구요, 아니면 식당에 점심 먹겠다고 하면 주차를 시켜주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정말 식사는 하셔야겠지만... ㅎ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시면 입구 광장이 있습니다. 첫 느낌이 아, 유원지구나! 이런 곳이지요.

바로 앞에 이름이 적혀 있는 조형물이 보이네요.

그리고 공원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광장에 볼거리가 좀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밤에는 불도 켜지나 봅니다.

그리고 가끔은 여기에서 공연도 하나 보네요.

이제 저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온 곳인데 생각보다 잘 꾸며 놓았네요.

길 옆에 철쭉도 피어 있는데 아직은 만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걷기 좋게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두어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여기에 사람이 좀 많네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은 안 가는 편이라 더 많아지면 좀 오기가 힘들어질 듯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그리고 이제 피기 시작된 조팝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지고 있는 개나리도 보이구요.

그리고 아래쪽에 쪽밭이 있는데 이것이 보이네요. 차이브라고 하는데 아마도 꽃이 피기 전 모양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배를 탈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유람선은 4인 기준으로 40,000원, 모터보트는 4인 기준으로 40,000원, 오리보트는 2인 기준 1시간에 10,000원이네요.

다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저쪽 반대편에 둑길이 보입니다.

이 저수지는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다른 곳이 더 있는 구조네요.

호수 전체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반 정도 돈 것 같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돌아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쪽의 물은 색상이 좀 달라 보이네요. 수심이 낮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지나가는 길마다 눈 높이를 낮추고 들꽃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노란 꽃이 많은데 모두 비슷해 보입니다. 요즘 꽃들이 전부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지요.

이 꽃은 애기똥풀 같구요.

얘들은 양지꽃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 아시는 유채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피어 있지만 다른 꽃에 가려 잘 티가 안 나는 산수유도 있구요.

이렇게 꽃들을 구경하면서 철쭉이 피고 있는 호숫가를 걷고 있습니다.

조팝나무가 피고 있는 호수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그러다 보면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보이지요.

푸른 나무들이 길을 내어주고 있어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니까 더 좋네요.

개나리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 길을 건너면 둑길입니다. 길이는 약 4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역시 반대편은 일반 마을이지요.

호수 자체만으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직 분쟁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해결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이쁜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좌우로 꽃들이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어 더욱 좋지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이쪽 철쭉은 빛깔이 더 좋네요.

저기 출발 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쉼터도 보이구요.

해와 달 조형물인 것 같네요.

이제 출발 지점 가까이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

이곳에 조팝나무가 풍성하게 피어 있네요.

그리고 숨어서 피어 있는 명자나무도 구경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을 지나 광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애벌레 모습인데요, 너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애벌레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나무 데크 손잡이에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고모호수공원은 산책로를 걷기 위해 주로 가는 곳이지만 유원지 같은 곳이라 주변 식당에서 식사도 하시고 배도 타시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여기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단점

다만 여기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나방 애벌레 같은 것이 많으니 나무 데크에 기대거나 하지 마시고 한 바퀴 돌 때는 모자를 쓰시고 나중에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요즘 저수지 주변에 벚꽃나무, 느티나무를 들이 많아 바람이 불면 애벌레들이 날려 떨어지는 듯해요. 봄의 다른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3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과거에 산업의 현장으로써 사용되던 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광명의 광명동굴도 과거 금은동 광산이었다가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구요, 충북의 활옥동굴도 기존의 활석 광산이 관광지가 된 곳이지요. 그리고 과거 채석장이었던 곳을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을 하여 포천에 가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의 아트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포천의 아트밸리는 과거에 화강암을 생산하던 광산이었다가 버려져 있는 곳을 복원하고 개발하여 만든 관광지입니다. 2003년에 재탄생된 곳인데 채석장이 있던 곳에 물이 고여 있는 천주호 모습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구요, 조각광장 구경도 할 수 있고 때에 따라 공연도 열리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이번이 세 번째인데 올 때마다 느낌이 좀 다릅니다. 첫 번째는 잘 모르고 왔다가 이런 곳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올수록 그 느낌이 새롭고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방문한 날이 하필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좀 흐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꽤 좋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천문과학관은 오픈을 안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8-3483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출입 가능 기간: 월요일 09:00 ~ 19:00, 매일 09:00 ~ 22:00(동절기는 21: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500원

단, 포천사랑상품권을 1인당 1,000원을 돌려줍니다.

기타) 모노레일(왕복)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800원

- 방문한 시기: 2020.04.25

- 주의사항

음주, 흡연, 취사, 텐트 사용, 동식물 포획, 킥보드 출입, 음식물 반입 금지이구요

목줄 작용 조건으로 애완견 출입이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려면 캐리어가 있어야 합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의정부 전철역에서 138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근처에 있구요. 꽤 큰 주자장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식당과 편의점, 그리고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구요. 매표 후 올라가시면 됩니다.

옆에 교육전시센터도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픈을 안 합니다.

그 옆벽에 날개 모양의 그림이 있으니 사진을 찍고 가시면 좋겠지요.

이 건물에도 돌문화홍보관이 있지만 개방을 안 하고요. 이곳에는 포천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의 특성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앞쪽으로는 쉼터가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표 시 일부 요금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니 근처에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모노레일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모노레일은 별도 요금을 지불하셔야 하구요. 약간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위에까지 거리가 약 200미터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몸이 안 좋거나 다리가 아프신 분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왕복 요금 기준으로 거의 입장료 값과 비슷하네요. 과거 강원도 환선굴을 올라갈 때는 워낙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산길이었기에 모노레일을 이용했지만 이곳은 항상 도보로 이용합니다. 도보로 올라가면 보이지 않는 곳들도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내려오실 때는 힐링숲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숲속 힐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안내도를 보시거나 종이 안내도를 지참하시면 구경하기 편하겠지요.

저는 걸어서 올라가는데 여기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모노레일 타실 분들은 바로 오른쪽에 탑승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모노레일은 길이가 약 420미터이며 소요시간은 5분 정도이고 최대 100명까지 탈수 있다고 하네요.

도보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길가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나 구경거리 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보이는 저 위가 우리가 갈 고지입니다.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모노레일을 타면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지요. 앙증맞은 얼굴 모양을 하고 있네요..^.^

얼마 안 왔지만 조금 쉬어 가시라고 쉼터도 있습니다.

쉬면서 절벽 쪽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선녀탕도 볼 수 있구요.

 

시비도 보이구요, 조형물에 꽃과 계곡이 함께 존재하는 길목이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쪽으로 가면 천주호로 바로 가게 되는데...

저는 먼저 천문과학관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도 상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가장 좋습니다.

가다 보면 산마루공연장이 나오는데 그 옆에 꽃과 나무들이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작은 돌길을 따라 걸으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절벽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흐른다면 더 좋은 모습이겠지요. 아쉽지만 현재는 물의 흔적이 없습니다.

여기가 산마루공연장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여기서 공연도 하고 있었지요. 보통 4월에서 10월 중에 하는데 일정을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의자와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이 천문과학관인데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폐관 상태입니다. 실내는 다 막아놨군요. 아쉽습니다. 이곳은 천문관측체험 등을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 볼께요.

여기 강아지가 오줌을 싸고 있네요.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조형물이지요.

내려가는 길에 바람에 움직이는 조형물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비슷한 게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도 있었지요.

 

 

 

길 옆에는 태양계 행성 모형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빠진 것도 왠지 아쉽습니다.

아이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눈에 띄네요.

이곳에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지금 조형물과 터널을 지나 천주호로 가고 있습니다.

천주호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천주호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저 멀리에 사슴 조형물도 보이네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눈높이를 낮추고 다시 한번 감상하세요.

연인끼리 둘이 낮아서 구경하라고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보면 이렇게 보이겠군요.

옆에도 의자나 조형물이 있지요.

이제 잠시 언덕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조형물을 지나가게 됩니다.

옆에 철쭉이 이쁘게 피었네요.

남자와 여자 그리고 할아버지 모습인 것 같네요.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은 나중에 가게 될 조각공원입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철쭉이 많이 피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천주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슴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색상이 은색인 나뭇잎이 있군요. 은사시나무라고 합니다.

여기는 소원의 하늘정원입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 쪽에 걸어두는 곳인데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래쪽을 살펴보는데 저기는 전망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저 전망카페 쪽으로 가서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게 되지요.

이쪽은 호수공연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쪽 광경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호수공연장이지요. 저기에서도 천주호를 구경할 수 있는데 반대쪽을 보는 것입니다.

이제 돌음계단을 내려가서 저 호수공연장으로 가는데요 돌음계단은 절벽에 빙빙 둘러 내려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2층이구요,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몸이 안 좋으신 분은 다른 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돌음계단에서 내려와서 호수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절벽도 있구요, 장미집도 있습니다. 봄이 되니 구경할게 많이 보이는군요.

꽃잔디도 보이구요.

호수공연장 앞에 있는 나무와 꽃 철쭉입니다.

그리고 금낭화는 이제 보기가 어렵지 않네요.

호수공연장 전경 모습입니다.

그리고 좌로 보이는 천주호 풍경이지요.

이제 조각공원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나가는 길 한쪽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펭귄 조형물과 물레방아입니다.

돌림계단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터널입니다.

조각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형물과 조각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 작품이 있는데 남자들은 별로 시큰둥한데 여자들은 서로 웃으며 눈길을 한번 주게 되는 것이지요. 제목이 "바람의 소리를 듣다"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지형 모습이 보이는 작품도 있구요.

어디를 봐도 볼거리는 많네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미 터널도 있는데 현재는 장미철이 아니지요.

저 끝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제 전망카페 옆으로 올라가 볼께요. 주변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는 조각공원 바로 옆 쉼터입니다.

전망카페 옆에 있는 정자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조형물인데 제목이 "아트밸리의 등불"입니다. 밤에는 불이 들어올 듯하네요. 저도 밤에는 온 적이 없어서...^.^

이제 이 길을 따라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리막만 있으니 힘들지는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가는 길에는 돌무더기도 있구요, 나무다리도 볼 수 있습니다. 다 내려올 때쯤 마침 모노레일이 내려오고 있네요.

그리고 여기 주변에 있는 꽃들입니다. 목련도 있구요.

그리고 사계국화도 보입니다.

제비꽃도 있구요.

무스카리가 그 색상을 뽐내고 있네요.

봄맞이꽃이 앙증맞게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 철로 아래에 누워 하늘을 즐기고 있는 조형물도 있지요.

그리고 나무에는 새 한 마리가 먹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 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할께요.

추천 대상

포천 아트밸리는 아름다운 인공 호수와 절경의 바위 산이 아름다운 곳으로 멋진 곳도 구경을 하고 꽃과 조각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꽤 넓은 곳이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이구요. 특히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개인에 따라 입장료와 모노레일 가격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포천에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한탄강하늘다리가 있는 곳인데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저도 몇 번 갔습니다. 제가 맨 처음 갔을 때는 이 한탄강 하늘다리는 만들고 있었는데 다시 또 방문을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은 포천의 한탄강하늘다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탄강은 수십만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생성된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평원을 만들고 그 사이를 협곡이 생기면서 물이 흘러서 만들어진 강이지요. 그 강에는 폭포도 있고, 동굴도 있고 거기를 푸르게 하는 식물들도 많아 오래된 삶을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2018년에 만들어진 흔들다리가 있는데 그 이름이 한탄강하늘다리입니다. 정식 명칭이 한탄강하늘다리이구요. 흔들리는 다리이니 흔들다리겠지요. 길이는 200미터이구요, 높이는 50미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3번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더 가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아마도 힘이 들듯 하네요.

 

여기는 입구가 좀 헷갈립니다. 제가 맨 처음 갔을 때 잘못 올라간 적이 있어서...잘못하면 산 위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이정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실 때 바로 좌회전이 아니고 아래쪽으로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과 근처에 많으니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제 한탄강하늘다리로 가도록 할께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여기는 비둘기낭폭포로 가는 길에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구요, 한탄강야생화공원도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해서는 이전 글을 먼저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탄강테마파크도 조성 중이니 앞으로 조성이 되면 다시 한번 와서 마당교를 지나는 가마소길을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한탄강주상절리길을 따라가는 경로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상절리 길을 걸으실 생각이시면 각 경로에 시간이 나와 있으니 경로를 정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저도 벼룻길과 비둘기낭순환코스 등 두 번 정도 걸어봤는데 무척 경치가 뛰어난 곳이지요. 비둘기낭 순환코스는 다리를 건너 되돌아올 수 있는 코스지만 오르막이 좀 있어 힘이 듭니다. 힘이 안 드는 코스는 벼룻길이구요, 어느 정도 가다가 되돌아오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시작을 알리는 표지가 보입니다.

가는 길은 이런 흙길입니다. 천천히 즐기시면서 걸으시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어렵지 않게 갈수 있구요. 다리로 올라가는 입구는 이정표가 있으니 다리 아래를 먼저 구경하신 후 위로 돌아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 사진이 다리 아래를 찍은 사진들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별로 흔들리지 않을 것 같지요. 네, 일반적으로는 다른 흔들다리들보다 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문한 날에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흔들리니 무척 무섭더라구요.

다리로 바로 올라가는 길은 없구요. 빙빙 돌아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가게 들도 있으니 필요하신 곳이 있으면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한탄강테마공원이 다 조성이 되면 여기에 식당이나 놀이시설 등도 들어설 모양이네요.

저도 이렇게 돌면서 다리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리 입구입니다. 옆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고 사람도 좀 있는 편이어서 쬐금 무섭습니다.

거기다가 중앙에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오금이 저리기도 한답니다.

사람들이 저 유리 위로는 잘 안 가려고 하더라구요....ㅎ 그래도 처음에는 무서운데 몇 번 지나가다 보면 그런가 보다 무뎌지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좌우 경치를 잠시 감상해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자동차 다리구요. 한탄강하늘다리를 건너 산 쪽으로 등산로인 비둘기낭순환코스를 이용하면 저 다리를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무리일 듯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주상절리길 안내도가 있으니 더 걷기를 원하시면 경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번에 오른쪽 화적연으로 가 보았으니 이번에는 왼쪽 마당교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에도 작은 흔들다리가 있더라구요.

마당교로 가면서 다시 찍은 한탄강하늘다리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당교가 나옵니다. 그런데 계단이 좀 많네요. 무릎이 안 좋은 관계로 조심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참철쭉입니다. 일반 철쭉보다 순수한 모습이구 꽃이 조금 더 크지요. 분홍색도 있고 희색도 있네요.

어렵게 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마당교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마당교도 흔들다리입니다.

이렇게 건너가면 되구요. 흔들지 말라고 안내 표시가 있는데 억지로 흔드는 분들이 꼭 있지요.

다리 위에서 보이는 좌우 모습입니다.

반대편에 마당교라는 이름이 보이네요.

잠시 저쪽으로 한번 가보도록 할께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거든요.

여기에 아직 벚꽃도 남아 있고, 복사꽃도 있어 풍경이 좋습니다.

이제 마당교로 돌아와 되돌아가겠습니다.

마당교를 건너는 동영상인데요, 움직임을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쉽네요.

 

다시 한탄강하늘다리로 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구경을 하시면서 가시면 좋지요.

저기 주차장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지꽃을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여기도 워낙 유명해서 걷기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하늘다리도 보고, 비둘기낭 폭포도 보고 하실 분들은 누구나 추천입니다. 주상절리길을 따라가다 보면 캠핑 가능한 장소도 있고 하니 겸사 겸사 가시면 좋습니다. 다리만 보시는 것은 너무 심심하겠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다리가 흔들려서 무섭습니다….ㅎ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산정호수는 매해 적어도 한 두 번은 가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이고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과거에는 애들과 가다가 요즘은 둘만 갑니다. 몇 달 전에 갔던 분들이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갔는데 바로 얼마 전에 태풍 링링이 지나가면서 물을 왕창 부어주고 갔네요.

포천 산정호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는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네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작년 인가부터 산으로 난 길을 호수 쪽 나무데크 길로 바꾸면서 좀 더 편하게 다니게 되었구요. 갈 때마다 뭔가 조금씩 바뀌는 게 있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2-6135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 주차는 쉽지 않구요, 가을에는 특히 이면 도로에도 주차를 하곤 해서 무천 혼란스럽습니다. 더욱이 차가 많을 때는 주차장까지 오지도 못하고 오는 길에 주차 후 걸어오기도 합니다.

호수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가게들이 줄지어 있구요, 주전부리도 많으니 배를 채우고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쭉 가시면 호수가 보입니다.

가시는 길에 이런 놀이시설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시면 되지요.

호수 바로 앞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런 조형물과 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았네요.

이건 뭔가요? 코스모스인가? 하여간 꽃이 피면 이쁘도록 잘 꾸며 놓았네요.

오리 보트장도 있어 오리배도 탈수 있습니다. 그날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더라구요.

자 이제 호수 투어 출발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제일 먼저 가는 길이 이 작은 다리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다리 밑이 좀 정리가 안되어 지저분했는데 지금은 깨끗하네요.

정리를 잘한 걸로 보입니다.

왼쪽으로 오리배들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연인들이고, 친구들이나 외국인들도 보이더군요.

앞에 "억새꽃 축제" 팻말이 보이는데 여기는 명성산 억새꽃축제 시 억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하트 모양 터널도 있구요.

걸으면서 호수 쪽을 계속 찍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화창하질 못합니다.

하여간 물은 정말 많습니다.

가끔씩 흙길도 있구요.

억새꽃도 보이네요. 아직은 설익은 모양입니다.

저 멀리 명성산도 보입니다.

호수는 어디에서 보아도 평안합니다.

작은 절도 있구요.

사진 찍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 길이 나타났습니다. 저기가 오른쪽 끝입니다.

저기에도 카페나 빵집 등이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밤도 익겠군요.

앞으로 우리가 갈 방향입니다.

가게 앞에는 이런 꽃도 보입니다. 일일초 혹은 매일초라고 합니다.

호수 오른 끝에 도착하면 이런 가게들을 지나게 되구요. 가게 사이를 통과해야 호수 둘레길을 갈수 있습니다.

길을 가기 전에 이런 돌탑도 보이구요.

이제 저 골목으로 가야 합니다.

작은 다리 위에서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 참 고즈넉하네요.

들꽃도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반쯤 왔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시죠?

과거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들 길이 아니고 바로 옆에 산길을 걸러야 했는데 작년에 작업을 하고 있더니 이제 다 만들었습니다.

다른 색감으로 찍어 봤습니다. 어느 색이 제일 좋으세요?

저기가 우리가 출발한 곳입니다.

다시 이렇게 나무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호수 물이 찰랑거리고 있습니다.

꽃도 부끄럽게 웃고 있네요.

이제 거의 3/4을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다리이구요.

저기는 둑길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이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궁예 상이 있는데 이 지역이 역사와 관련이 있나 보네요.

출발지가 나오기 직전 카페도 있습니다.

여기가 끝입니다. 가이드가 마지막에 나오네요. 아니면 여기부터 들러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거겠죠.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 탈수 있어 연인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단점

풍경을 보시려면 가을에 오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호수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얼마 전에 산정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호수 물이 많이 빠져서 구경할게 없다고들 하셨는데 다행으로 비가 와서 물이 예전처럼 꽉 찼습니다. 구경 가셔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산정호수에 가면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산정호수는 시간이 좀 되면 소개해 드릴게요.

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에 가시면 바로 옆에 있는 산이 명성산입니다. 산정호수를 통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산정호수에 하셔야 하구요. 산을 올라가셔야 하므로 편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입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에 걸쳐있는 약 920미터의 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1-4114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산정호수 주차료입니다.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20

올해 2019년도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가 축제 기간이라고 하니 때를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시면 명성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식당과 여러 가지 판매소들이 있으니 물이나 군것질할 것을 준비하는 것도 좋구요. 내려오셔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정표가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약 1시간 30분을 걸어서 산행을 좀 하셔야 합니다. 그냥 둘레길 정도가 아니므로 신발 같은 복장은 좀 준비를 하셔야 하구요, 필요시 물과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하면 조금만 올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길도 포장도로가 아니라 전형적인 비포장길입니다. 그래서 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여기가 산정호수입니다. 그냥 간단히 맛만 보구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그냥 산이니까 올라가시는 길에는 이렇게 꽃과 단풍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시작일 때라 정말 깨끗하고 이쁘게 색이 잘 물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억새 사진만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한 장씩 찍은 것입니다. 구경하세요.

거의 다 왔을 때 작은 언덕에 있는 억새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임시 가게도 있구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학생들도 있더라구요. 워낙 힘들어서(개인적인 경험임) 덥습니다.

여기가 거의 정상인데요, 저 위가 정상이긴 한데 올라가느라 너무 힘들어서 밑에서만 찍고 왔습니다...ㅠㅠ

여러 방향으로 찍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일부 사람이 사진에 들어갔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는 억새 구경을 많이 못 해봐서 좋았습니다.

가까이 봐고 멋있네요.

꽤 많은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저 위에 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까지 가면 아래로 더 좋은 풍경이 펼쳐질 듯합니다.

추천 대상

행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곳인데요, 단순히 둘레길을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부담이 될 만한 곳입니다. 신발도 구두나 슬리퍼로는 무리이므로 산행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좀 무리가 될 듯하네요.

단점

평소 산행을 안 하시는 분이라면 올라가시는데 힘이 좀 많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0점(산행이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경기도 포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라면 아마도 산정호수를 떠올리실 테지만 유명하진 않아도 좋은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고 싶네요.

포천 평강랜드입니다.

 

주요 정보

평강랜드는 동양최대규모의 암석원이 조성된 곳으로 고산지대에 자라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핑크뮬리도 볼 수 있고 코스모스도 볼 수 있지요. 거기다가 거대한 나무 인형도 볼 수 있어 특이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같은 넓은 잔디밭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존도 운영하고 아이들 물놀이 시설과 작은 호수도 있지요. 이끼원,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구역을 구분하여 놓고 있구요.

개요

- 연락처: 031-532-1779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단, 네이버에서 할인을 받으시면 4,000원으로 보실 수 있으니 꼭 예매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운천행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정호수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도 있구요, 입구 주차장을 들어가기 전에도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버스도 주차가 가능한 만큼 작지는 않아서 불편은 없어요. 참고로 아래 네이버 지도는 2017년 겨울 지도네요.

입구에서 매표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래 가이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이므로 한 번 보시고 보실 곳을 정한 뒤 도시면 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위치와 관계없이 두서 없이 볼게요. 아래 꽃들은 가는 길마다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특별한 것은 이곳에는 토마스담보라는 예술가가 폐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거인 인형이 있는데요, 전체 5군데에 있어서 이걸 가이드 삼아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몇 장 찍어 봤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5개가 있습니다.

왼쪽이 엄마옥이구요 오른쪽이 똑똑한 우 할아버지입니다.

얘는 칠드런 리라고 부르네요.

중간에 이렇게 사진 찍는 공간도 있네요.

사진을 찍을 곳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꽃을 좋아하다 보니 꽃 사진이 많네요.

나무과 꽃 그리고 슾지입니다.

숲길을 가다 보니 보기 힘든 녀석도 봤네요. 과거에 해충을 잡느라고 약을 많이 사용해서 요즘 숲이나 산에도 동물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곤충이 보이면 참 반갑더라구요.

암석과 물과 나무도 좋지요. 아무래도 수목원이다 보니 이런 게 많습니다.

그리고 한편에 있는 코스모스들입니다.

우리가 알던 그 코스모스 들이죠.

여기는 핑크뮬리 꽃밭입니다.

보시다시피 꽤 넓은 곳입니다. 여기도 시기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간 때가 작년 9월 말이었는데 완전하게 만개되지 않았었죠. 작년이 대부분 꽃이 좀 늦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비슷한 시기에 가면 좋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을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사진은 보기보단 많이 찍질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peacelandkorea.com/

 

평강식물원 홈페이지 입니다.

 

www.peacelandkorea.com

 

추천 대상

이곳에는 핑크뮬리를 검색해서 갔다가 찾은 곳인데 보기보단 크고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주로 가족단위가 많았구요, 연인들도 핑크뮬리 덕분에 많이 찾는 곳이죠.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단점

주차비를 받지 않기는 하지만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긴 하네요. 그런데 요즘은 볼게 전혀 없어도 비싼 곳이 많아서 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포천에 간다고 하면 보통은 산정호수를 많이 갔습니다. 결혼 전에도 갔었고, 애들과도 갔었고, 아내랑 둘만 가기도 했지요. 그러다 좀 더 색다른 곳을 찾아보니 포천에도 갈 곳이 많더라구요 . 그중에서 오늘은 낮에도 보고 밤에도 구경이 가능한 곳을 한 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그곳은 바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일 년 내내 허브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가실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낮보다는 밤에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5-6494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 출입 가능 기간:

[평일/일요일] 09:00 ~ 22:00

[토요일/공휴일] 09:00 ~ 23: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입장료에 포함

- 입장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7-1번 버스를 타고 삼정1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일단 도착하시면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에서 차를 탄 채로 매표를 합니다. 사람 수를 얘기하면 바로 매표 후 입장이 가능하구요. 예매를 하시면 7,900원으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4군데가 있고요 꽤 넓은 편입니다(1군데는 지도에 표시가 없군요). 저는 3주차장에 주차를 했지요.

길 따라 쭉 올라가셔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허브 아일랜드 내 볼거리 먹거리 등에 대해선 홈페이지를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듯하네요.

[출처] http://www.herbisland.co.kr/herbisland/info/recommend.php

저는 낮에는 주변 관광과 실내 관광을 하고 밤에 불빛동화축제를 즐겼는데 일몰 시간이 있어 좀 많이 기다렸네요. 일몰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을 잡으셔야 합니다.

아래는 허브식물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안에도 나무와 꽃 등 꽤 볼거리 많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있구요.

실내라 이런 식물도 있던데 뭔가 멋지더라구요.

꽃들도 많구요. 한번 쭉 구경하세요.

잘 보기 힘든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설명을 다 드릴 수가 없네요. 꽃과 식물에는 이름을 붙여 두었는데 도통 기억이 안 나네요... ㅋ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식물과 꽃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잘 정비되어 있더라구요(단 방문 계절에 따라 꽃과 식물은 다를 수 있겠지요).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저는 일몰까지 시간이 많이 많이 기다렸어요. 그래서 그 시간에 외부 다른 곳을 한 바퀴 더 돌고 실내도 한 번 더 봤지요.

밤에 보는 광경은 낮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슬슬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밤에 보는 폭포입니다.

이제 밤이 되었네요.

여기는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인데 집사람만 찍었네요.

여기는 야외정원쪽입니다.

여기는 체험센터 앞입니다.

이 사진은 허브식물박물관에서 내려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저기 이쁘네요.

이곳은 산타마을 쪽이구요. 이 앞에는 돼지도 볼 수 있구요. 가는 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움직이는 공룡 인형들(공룡 체험)도 있습니다. 낮에는 당나귀 타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구요. 특히 겨울에는 산타 썰매가 있어 더 멋질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안 해봤지만 곳곳에 허브 체험실도 많고 허브힐링센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도 있으니 식사를 하셔도 돼요. 단 가게에 따라 가격은 좀 비싼 편일 거예요. 필요에 따라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시간이 되면 베네치아공연장에서 무희들의 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광지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 곳은 가질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추천 대상

여름낮에는 아무래도 좀 더울 듯하니 모자나 양산은 필수 이구요. 가능하면 낮에는 다른 곳에 갔다가 저녁쯤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약간 이국적인 풍경이 있어 다른 곳과 조금 구분이 되는 것 같아서 나름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 오시더라구요.

단점

여름에 더운 거 빼고는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나가실 때 나가는 길이 하나라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보다 조금 일찍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