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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으로 여행을 가면 용인민속촌밖에 안떠오르는 분들이 많지요. 용인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목적에 따라서 가실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도 좋고 어른들이 함께 한다면 용인민속촌이나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대장금파크 등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행복한 일이지요.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여행지들 중에서 두군데를 소개를 해 드릴텐데 와우정사와 용담저수지입니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시기에 좋지요. 일단 와우정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정사

 


현재 와우정사의 경우 와불을 모셔야 있어야 하는 전각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와불은 주차장 옆에 모신상태입니다.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끝이 안끝난걸 보니 공사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주차는 항상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사찰 앞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들어가는 길에 식당이나 카페 둥도 있으니 이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와우정사는 1970년에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으로 민족화합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세운 호국사찰로 약 3천여 점의 불상이 모셔져 있지요. 구경을 하다보면 여러곳에 불상들과 조형물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즈넉함 보다는 특이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근래에 지어진 사찰들보다는 전통에 가까운 건물들이라 익숙한 면이 좋습니다.



와우정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와불이겠지만 처음 보이는 것이 불두이니 대표를 삼아도 될것 같아요.  불두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면도 보이지요. 그래서 구경할게 많다고 하는 것이지요.



달마대사, 포대화상 등의 모습도 보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기증을 했다는 진신사리탑 뒤에 보이는 백의관음보살의 벽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 조형물로 만든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불을 의미하는데 불언 불이, 불문을 말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고 보지않고 듣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필요할때는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 동산, 고행 후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지와 백두산과 한라산 등지에서 가져온 돌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신자 등이 가져온 돌 등을 쌓아만든 것으로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탑이라고 하는 통일의탑,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지난 올림픽 때도 타종을 했다는 통일의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전각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서 처음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현재 열반전은 공사중이라 뒤쪽으로 올라가기는 힘이 들기는 하니 다음에 다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사찰에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고즈넉한 천년고찰이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도 좋을때가 있지요.
 
 

 
- 연락처: 031-332-2472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 출입가능시간: 06: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04
- 기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유모차 대여 불가




용담저수지

 
 


이번에는 이 와우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저수비를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담저수지라고 부르는데 이 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졌고 낚시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암지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번에는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낚시를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낚시 시설들이 남아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도로변에도 이제는 산책로다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산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논이 있는 곳도 있고 도로변으로도 이어지는데 낚시를 하는 차들도 들어오고 흙길이라 먼지도 날리니 걷기에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를 다 돌지않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더위도 무섭지요.



이곳이.요즘 뜨는 이유는 여기에 라미르라는 대형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 저수지 풍경울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점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뚝마켓이라는 작은 장도 열려서 수공예품들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가신다면 마지막주 토요일을 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철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수지에 낚시를 하는 모습만 보게 되니 좀 그러네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냑시는 제대로 금지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연락처: 031-274-053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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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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