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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으로 여행을 가면 용인민속촌밖에 안떠오르는 분들이 많지요. 용인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목적에 따라서 가실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도 좋고 어른들이 함께 한다면 용인민속촌이나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대장금파크 등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행복한 일이지요.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여행지들 중에서 두군데를 소개를 해 드릴텐데 와우정사와 용담저수지입니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시기에 좋지요. 일단 와우정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정사

 


현재 와우정사의 경우 와불을 모셔야 있어야 하는 전각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와불은 주차장 옆에 모신상태입니다.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끝이 안끝난걸 보니 공사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주차는 항상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사찰 앞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들어가는 길에 식당이나 카페 둥도 있으니 이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와우정사는 1970년에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으로 민족화합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세운 호국사찰로 약 3천여 점의 불상이 모셔져 있지요. 구경을 하다보면 여러곳에 불상들과 조형물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즈넉함 보다는 특이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근래에 지어진 사찰들보다는 전통에 가까운 건물들이라 익숙한 면이 좋습니다.



와우정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와불이겠지만 처음 보이는 것이 불두이니 대표를 삼아도 될것 같아요.  불두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면도 보이지요. 그래서 구경할게 많다고 하는 것이지요.



달마대사, 포대화상 등의 모습도 보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기증을 했다는 진신사리탑 뒤에 보이는 백의관음보살의 벽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 조형물로 만든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불을 의미하는데 불언 불이, 불문을 말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고 보지않고 듣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필요할때는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 동산, 고행 후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지와 백두산과 한라산 등지에서 가져온 돌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신자 등이 가져온 돌 등을 쌓아만든 것으로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탑이라고 하는 통일의탑,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지난 올림픽 때도 타종을 했다는 통일의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전각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서 처음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현재 열반전은 공사중이라 뒤쪽으로 올라가기는 힘이 들기는 하니 다음에 다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사찰에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고즈넉한 천년고찰이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도 좋을때가 있지요.
 
 

 
- 연락처: 031-332-2472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 출입가능시간: 06: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04
- 기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유모차 대여 불가




용담저수지

 
 


이번에는 이 와우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저수비를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담저수지라고 부르는데 이 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졌고 낚시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암지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번에는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낚시를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낚시 시설들이 남아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도로변에도 이제는 산책로다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산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논이 있는 곳도 있고 도로변으로도 이어지는데 낚시를 하는 차들도 들어오고 흙길이라 먼지도 날리니 걷기에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를 다 돌지않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더위도 무섭지요.



이곳이.요즘 뜨는 이유는 여기에 라미르라는 대형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 저수지 풍경울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점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뚝마켓이라는 작은 장도 열려서 수공예품들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가신다면 마지막주 토요일을 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철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수지에 낚시를 하는 모습만 보게 되니 좀 그러네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냑시는 제대로 금지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연락처: 031-274-053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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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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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수원에서 근래에 개원을 한 수목원 2곳 중에서 영흥수목원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한 곳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하루 차이로 개원을 해서 두 곳 모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오늘 가볼 곳은 바로 수원 일월수목원입니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에 만들어진 수목원으로 일월저수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지만 안내도를 따라서 도실 수는 없습니다. 일월수목원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입구가 다르지요.



주차는 내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차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월저수지 주차장도 이용을 하실 수 있지만 역시 차들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근처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료가 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도로변에 주차를 하다가 딱지를 떼이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일월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전체적인 구조는 영흥수목원과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월수목원이 더 볼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곳도 동일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서 이 상태로 개원을 한다면 아마도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곳도 역시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구분이 잘 안 되니 그냥 돌아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에 분수가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주변에 이쁜 꽃들도 심어져 있고 조형물들도 많아서 이 수목원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장미터널이나 조형물 그리고 분수가 중앙에 있고 꽃들이 있으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앞으로 SNS에 사진으로 많이 등장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는 작은 정원 같은 것들도 만들어 놓아서 쉬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우아하게 한 장 찍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온실로 들어가시면 영흥수목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이나 꽃들이 더 많고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이용해서 꾸며 놓아서 더 이쁘고 좋더라구요. 영흥수목원이 생색만 낸 곳이라면 이곳은 그래도 더 노력한 것이 느껴집니다.



솔 같이 생긴 뱅크시아나 캥거루발톱, 호주 매화, 카네레아 유카리 같은 식물, 골든볼, 백묘국, 나무 알로에, 여우꼬리 야자, 올리브나무 등 다양한 열대 식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다른 주제원들도 있는데 나무숲에서 쉬기 좋은 곳도 있고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살았던 곳을 꾸민 정원을 재현해 놓은 것도 있지요. 작은 대나무숲이나 매화, 석류, 금잔화, 국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부 구역은 습지 같은 곳도 있는데 이곳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큰 나무들이 없어서 더운 여름에는 돌아보기는 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도심에 있는 곳으로는 풍경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한쪽에는 수레국화들이 심어진 곳도 있는데 시기에 따라서 수레국화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으로 제가 이 수목원에서 좋았던 곳은 그라수원인데 다양한 그라스들이 심어진 곳으로 조각 작품들도 곳곳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지요.   실내온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화사하고 좋은데 가을이 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물론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잘 보기 힘든 꽃들 예를 들면 질경이과의 디키탈리스펜스테몬 허스커레드나 램스이어, 약섬잠풀 휴멜로, 피뿌리쥐손이 등도 있지요. 다만 이곳도 햇빛을 가려줄 만한 것들이 없어서 양산이 없으면 너무 더운 곳입니다.



잔디관장에는 일부 그늘막 같은 것을 쳐놓아서 이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햇빛이 강한 날에는 이용을 하는 것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따로 텐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라 이렇게 작은 것에 신경을 쓴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산책로도 서로 이어져 있으니 편한 길을 선택해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가는 길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영흥수목원도 마찬가지지요.


채소원 같은 곳에는 상추 같은 채소들도 심어져 있기도 하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방문자센터에서 카페 같은 곳이 있으니 이용을 해 보셔도 되겠지요.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는 잘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책정된 입장료 가격은 좀 과한 것 같네요. 수도권의 다른 수목원을 보면 최소 비용을 책정하거나 무료인 곳도 많은데 이렇게 가격을 매긴 것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혹시 이곳도 고속도로처럼 땅만 대여해 준 사설 수목원일까요?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종료 1간 전 입장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이내 4,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6-12
- 기타: 야영 및 취사 금지, 음주 및 흡연 금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반임 및 섭취 불가(음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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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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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도 명소들이 참 많지요. 하루에 다 둘러볼 수도 없을 정도인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곳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어서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전날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명소들 중에서 한 곳을 소개해 드릴텐데 근래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원에서는 최근에 수목원이 2곳이 개원을 했습니다. 하나는 일월수목원이고 다른 한 곳은 영흥수목원으로 일월수목원의 경우는 주차가 힘들어 이번에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행히 구경을 하고 온 영흥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요즘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가 무척 힘이 듭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양쪽으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기다리시면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다른 주차장을 찾는 것이 빠릅니다.  부근에 영통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까우니 좋지요. 다만 여기도 오전에는 자리가 좀 있지만 오후에는 역시 없겠지요.  가능한 오전 일찍 가시면 주차도 가능하겠지요.

 

여기는 영흥숲공원이라는 곳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 수목원을 먼저 보고 주변을 돌아보시면 좋습니다. 약간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요.

 

현재는 임시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5월까지 무료였구요.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지요.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 좀 부담도 되고 주차료도 별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태로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포함하여 약 3,000원이면 적당해 보이네요. 이건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카페나 책마루, 체험시설 등 시설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구요.  수목원이라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을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는 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라 아니라 좀 허전한 상태입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서 양산도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키 큰 나무는 아직 없습니다.



각 영역별로 주제원이 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안내도를 슬쩍 보시고 경로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가끔 정자 같은 것도 있지만 쉴 수 있은 공간은 거의 방문자센터에만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온실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연꽃도 피지만 지금은 수련이 일부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실 앞에도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는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들겠네요.

 

온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열대 식물들이 주로 보이는데  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자주 찾으셨던 분들은 별로 특이한 것은 못 보실 거예요. 대부분 비슷한 것들만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과일 열매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벌집생강이 눈에 들어오네요.



돌다 보면 어린이놀이터도 있는데 어른들이 기다리기 위한 공간이나 의자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아이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외부에 휴식을 위한 시설은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앞으로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잔디광장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몇 군데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겠네요. 알리움 꽃을 닮은 포토존도 있고 꽃들을 주변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익숙한 사각형의 포토존도 있지요.



주제원에 따라서 볼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요. 나무들 위주의 수목원이라 나무들 뿐이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수원 영흥수목원은 이제 막 개원을 한 수목원으로 아직은 방문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입장료는 금액이 큰 편이네요. 그 정도 수목원은 아닌 것 같아요. 그 금액을 그대로 받는다면 저는 다시 갈 생각이 안 생깁니다.

 
- 연락처: 031-369-2390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9시간 이내 3,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임시 개원 시에는 무료임
- 방문시기: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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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으로 가고 있는 계절이 온듯싶지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서 덥기도 하고 그래서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움직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장미가 많은 곳으로 수도권의 장미 명소 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올해에도 역시 축제는 열리지는 않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장미가 있는 곳을 폐쇄하지는 않아서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축제를 한다고 해서 크게 다른 것도 없기는 합니다.


이곳에는 도당공원이라는 작은 공원도 있는데 주변 산책로도 있고 다른 꽃들도 볼 수 있어서 주변이 사는 분들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장미 축제로 유명해서 공원은 그냥 묻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이곳을 이용하려면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주차장이 그리 크지를 않습니다. 물론 다른 도심 근린공원에 비하면 크기는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관계로 주차를 하는 곳은 별 따기라서 주변 마을의 갓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축제를 하는 경우에는 근처의 학교 운동장을 오픈을 해주지만 축제를 하지 않으니 이용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갓길에 주차를 하고 이용을 했는데 가능하면 이곳이 사는 분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장미 구경이야 장미밖에 없으니 장미 자체를 설명하는 것도 애매하고 품종이 다르면 색상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니 다양한 장미를 구경하는 것이 전부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곳에는 각 품종의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이름을 보면서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편하기는 합니다.


장미는 지금까지 약 25,000종이 개발이 되었고 현존하는 것은 약 7,000여 종이라고 하는데 매년 200여 종 이상이 새로 개발이 되고 있다고 하니 그 이름을 알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겠네요. 이름표가 있지만 몇 가지나 기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이름표를 보고 그렇구나 하다가 그냥 장미라고 부르고 말지요.


이곳을 찾은 분들이 많고 주요한 곳은 항상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빠른 시간에 한 바퀴만 돌아보고 왔는데 그렇다 보니 사진은 많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만 일부 빠지기는 했지만 다양한 품종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서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추려서 보여드리자면 프랑스가 원산지인 마갈리라는 것도 있고 독일이 원산지엔 골델스라는 것도 있네요. 특히 골델스는 황금색 꽃잎이 매력적인 것으로 베를린의 유명한 전승탑 여신상의 애칭으로 국제 장미 대회 금상 수상 품종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독일 품종으로 곤랏헹겔이라는 전형적인 색상의 장미도 보이고 역시 독일 품종인 골드파사드라는 것도 있지요. 이름들이 어떻게 붙여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독일 품종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블루문이라는 이름의 장미라는데 색상이 참 곱습니다. 그리고 일본 품종도 있는데 탄초라고 부르네요. 탄초는 학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


하얀 벨기에 품종도 보이는데 이름이 파스칼리라고 하네요. 또한 미국 품종인 스펠바운드도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와 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라고 하지요.


미국 품종으로 더블딜라이트라는 것도 있는데 향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역시 미국 품종으로 파스칼리와 비슷한 알바메이딜란트도 있네요. 이 품종은 10월까지 계속 볼 수 있다고 하지요.


이곳에서는 독일 품종이 가장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이것도 독일 품종인 쇼킹블루라고 하네요. 넝쿨로 피기 때문에 화단용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프랑스 품종도 있습니다. 이름이 루지 메일랜드라고 하는데 강렬한 색상과 향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많이 본듯하네요.


큰 겹꽃의 란도라라는 독일 품종도 보이고 이것은 크리스티나라는 영국 품종이라고 하지요. 시간이 갈수록 색상이 분홍색으로 변해가는 특징이 있는데 가시가 없다고 합니다. 가시 없는 장미라....


장미 품종 이름을 이렇게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제 잘 기억은 안 납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보다 보면 일부는 기억을 할 수 있겠지요. 수도권에서 장미를 보는 곳으로는 이곳 부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이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믿어봅니다. 차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한 평일에 보는 것이 더 좋아 보일 테지만 사실 평일에도 사람이 많기는 합니다.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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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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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 일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요. 특히 천년고찰이나 수목원 등을 찾으면 오래된 나무들도 볼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남양주에 있는 두 곳인데 특히 오래된 나무들을 구경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봉선사



봉선사는 서기 969년 고려 광종 때 창건된 절로 처음에는 운악사라고 불리었다가 조선 예종 때 세조의 릉을 여기에 모시고 광릉으로 부르고 이 절 이름을 봉선사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 모습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 중의 전란으로 많이 훼손되었다가 1960년부터 재건한 절이라고 합니다.


입구 앞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도 무료이고 입장료도 없는 곳이라 근처를 지날 때만 항상 한번 들러볼까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 비석들도 보이고 조형물들도 있는데 특히 비석들 중에는 춘원 이광수 기념비도 있더라구요.


봉선사는 몇 년 전 여름에 들러서 연꽃도 구경을 하기는 했지만 겨울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방문을 했더니 연지도 얼음이 얼어 있는 상태여서 쓸쓸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주변의 모습과 함께 구경을 하기에는 풍경이 고즈넉하고 편안한 마음이 들기는 하네요.


근처 마을이 과거에 3.1운동 만세 시위지로도 알려진 곳인데 봉선사에서 선언문을 제작을 했던 곳이라고도 합니다. 연지를 지나면 연못도 하나 있어서 시원하고 확 트인 느낌이 들어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봉선사에는 산책로 주변에 조형물들이 많은데 저번에 왔을 때보다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전각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찻집도 하나 있지만 겨울에는 잘 이용을 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래도 잠시 쉬어 가기는 좋은 곳으로 여름에는 많은 분들이 이 찻집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하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범종루로 가는 길에는 큰 나무 한그루 서 있는데 이 나무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안내를 보면 '500여 년 전 세조의 비 정희왕후는 먼저 가신 선왕의 위업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하기 위하여 절을 중창하고 이름을 운악사에서 봉선사로 바꾸었으며 이 절 입구에 느티나무 한 그루를 심었는데 이 나무가 바로 그 느티나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각들의 모습이야 다른 절들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니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각 사찰만이 갖고 있는 역사와 분위기는 다른 듯합니다.


청풍루나 개금불시를 하는 전각 주변에는 꽃밭도 만들어져 있어서 꽃이 피는 계절에 찾으면 더 보기가 좋지요. 이번에는 꽃은 보지 못하고 주변에 달려있는 등으로 대신합니다.


다만 이곳은 큰법당 앞에 항상 연등들이 달려 있는데 그 때문에 큰법당은 물론이고 그 앞에 있는 석탑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오래된 곳이지만 건물들은 근래에 만들어진 곳이라 분위기가 천년고찰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나름 고즈넉함도 살아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기는 하네요.


근처에 광릉수목원이 있어서 구경을 하는 분들이 있지만 예약제로 운영을 해서 그곳을 가지 못한 분들이 이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듯합니다.


남양주 운악산 봉선사는 역시 여름에 연꽃을 보러 가는 곳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행하는 맛이 나는 때이지요. 그냥 조용히 걷고 싶은 신 분들이라면 어느 때라도 좋을 것 같아요.



- 연락처: 031-527-1951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3-05


광릉



다음은 남영주 광릉을 찾아보았는데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 중의 하나입니다.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으로 산줄기에 좌우 언덕을 달리하여 왕과 왕비를 각각 따로 모시고, 능 중간 지점에 하나의 정자각을 세우는 형식인 동원이강릉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왕릉처럼 릉이 여러 개인 곳들은 산책을 위한 길도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데 이곳은 릉이 한 곳에만 있어서 산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곳만 구경을 하기에는 뭔가 심심하고 아쉽기도 하니 주변에 봉선사나 광릉수목원을 미리 예약을 하고 함께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주차장도 있고 이곳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는 곳은 아니어서 주차를 하기에는 쉽습니다. 주차를 하고 재실을 구경한 다음 릉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서 나무들과 작은 연못 그리고 숲을 지나며 약해진 바람의 향취를 즐기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왕릉은 정해진 형식에 의해 각 전각과 조형물들이 배치가 되는데 아래 설명을 참고하시면 구경하는데 편하지요.


조선왕릉의 유형을 살펴보면 한 사람을 모신 단릉, 두 사람을 함께 모신 합장릉, 두 사람을 따로따로 모신 쌍릉, 정자각 좌우로 따로 두 사람을 모신 동원이각릉, 같은 언덕에 두 사람을 모신 동원상하릉, 마지막으로 하나의 언덕에 왕과 왕비 두 사람을 모시는 삼연릉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종류는 왕과 왕비의 무덤은 릉(陵), 후궁 등 왕족이나 왕세자 등의 무덤은 원(園), 나머지 군, 공주, 대군 등의 왕족이나 폐왕의 무덤은 묘(墓)라 부릅니다.


기본적으로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설명이 있는데 좌측은 제례 시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향로 길이구요, 오른쪽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어로라고 합니다.


또한 중앙 정자각 왼쪽에 제례 음식을 준비하는 수라간, 오른쪽에 릉 관리자가 머무는 수복방이 있구요, 비각은 비석이 들어 있는 건물이지요.


조선시대에는 중요하고 성스러운 곳으로 취급을 해서 하마비라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곳을 들어갈 때는 말에서 내려야 했다고 하지요..


광릉은 산책을 하기에는 작은 곳이니 아이들의 교육적인 목적으로는 좋은 곳이지요.



- 연락처: 031-527-7105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로 354
- 출입가능시간: [2월 ~ 5월, 9월 ~ 10월] 09:00 ~ 18:00
[6월 ~ 8월] 09:00 ~ 18:30
[11월 ~ 1월] 09:00 ~ 17:30
전체 1시간전 입장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1,000원
- 방문시기: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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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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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늦겨울입니다. 조금 있으면 봄빛이 따스한 계절이 찾아오고 식물들도 기지개를 켜며 푸릇 푸릇 새싹이 돋아 오르겠지요. 여행하기 좋은 날이 가까우니 좋은 곳을 많이 찾아서 심신을 다스려보고 싶어집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관광지 두 곳인데 겨울이지만 나름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여행을 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소풍정원



평택 소풍정원은 2013년에 조성된 수변공원으로 소풍은 미소 바람을 의미한다고 하지요. 소풍정원에는 기존에 방치되어 있던 섬 지역을 이화의 정원, 무지개의 정원, 빛의 정원, 지지배배 정원 등의 주제로 테마섬을 조성하여 특색 있는 풍경과 야경을 보여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근처에 바람새마을이라는 핑크뮬리나 코스모스 등을 볼 수 있는 명소도 있어서 꽃이 피는 계절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주차가 힘들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차가 별로 없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소풍정원은 여러 주제 정원으로 만들어진 섬들 사이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주변의 산책로를 이용해서 걷거나 적당한 곳에서 쉬어 가기에 좋은 곳으로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다가 여름에는 연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고 습지 곳곳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규모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독서 쉼터나 휴게쉼터 등의 시설과 캠핑장도 있어서 나름 인기 있는 곳입니다. 다만 캠핑장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이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풍정원은 봄에 아이들과 찾아서 꽃 구경도 하고 어린이 놀이터나 주변에 있는 쉼터에서 쉬기에 좋은 곳으로 애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추운 관계로 사람들도 별로 없고 볼거리가 많지는 않아도 나름 겨울 풍경을 즐길 수는 있는 곳이지요.


전체적으로 화장실이나 조형물 등의 상태를 보면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라 편하게 이용을 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역시 핑크뮬리가 피는 계절이나 코스모스 등이 필 때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많아서 이동이 불편하고 갓길에 차를 주차하는 경우도 있어서 복잡하기는 하지요. 그럴 때는 가능하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저도 밤에는 이곳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빛의 정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야경도 보기가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특히 빛의 정원은 평택의 번영과 발전을 상징하는 곳으로 뫼비우스의 띠와 물방울의 파동을 형상화 한 공간으로 동그란 조명 장치를 곳곳에 해 두어 운치 있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고 하니 밤에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 소풍정원은 제가 두 번을 찾았는데 가을과 겨울에만 본 터라 다음에는 봄이나 여름에 이곳을 찾아서 연꽃 구경을 해 보고 싶기는 하네요.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멋진 곳이나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8024-4281
- 주소: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502-6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기타: 애완동물 동반 가능
- 방문시기: 2022-02-20




삼봉기념관



평택 삼봉기념관은 삼봉 정도전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2004년에 개관을 했는데 삼봉집목판과 시문집 등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가시면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을 하기에 좋고 삼봉교육관이나 삼봉문학관 등의 건물에서는 정도전과 관련된 여러 전시물들을 볼 수가 있지요.


다만 저는 이곳을 방문했을 때 닫혀있는 곳이 많아서 내부는 구경을 하지는 못했지만 단아한 한옥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나름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있었지요.


이곳에 가면 문헌사와 희절사라는 사당이 있는데 문헌사는 정도전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고 희절사는 정도전의 장남 정인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라고 합니다. 물론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봉 정도전이 봉화정씨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이 삼봉기념관이 있는 마을이 그 후손들의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들더라구요.


혹시 평택을 여행하시다가 근처를 지나시면서 이정표가 보이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611-4329
- 주소: 경기 평택시 진위면 은산길 58-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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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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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많은 호수공원들이 있겠지만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가까운 곳에 있는 호수공원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은 전국 30여 개의 호수공원 중에서 수도권에 있는 호수공원 몇 군데를 모아봤는데 자신이 사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호수공원을 찾아보시면 좋겠지요


일산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일산이라고 하면 일산이라는 시에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많이 하는데 이 공원은 고양시에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고양호수공원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원래 일산시가 있었다가 고양시와 통합되면서 현재의 고양시에 포함이 되었는데 그전에 만들어진 것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1986년도에 개장을 했는데 도심에 있는 호수공원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라고 하지요. 한번 보시면 이 호수공원이 인공호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규모(300,000 제곱미터)가 큰 곳입니다.


이 호수공원은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는데 실제로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서 주차가 매우 힘이 드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곳에 갔다가 그냥 돌아온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곳을 이용하시려면 이른 아침에 가시거나 늦은 오후에 가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아마도 노래하는분수대일 것 같은데 이 분수대의 가동 모습은 저도 한두 번 밖에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이라도 가동을 하지는 않고 있지요.


일산호수공원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구경하면서 걸으면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잡아야 하는데 필요한 구간만 걷다가 돌아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조각공원을 비롯하여 자연학습장, 전통정원, 선인장전시관, 달맞이섬, 메타스퀘이어길, 폭포광장, 꽃전시장, 주제광장, 한울광장, 장미원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어느 계절에 찾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찾았을 때는 노래하는분수대 옆의 자연학습장에서 출발해서 달맞이섬을 지나 전통정원으로 돌아오는 짧은 경로를 걸어보았는데 방문 시점 기준으로는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간 것이지요.


자연학습장 부근에는 습지 같은 곳이 있는데 여름에는 연꽃도 볼 수가 있는 곳이고 다양한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봄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 모습이겠지만 갈대들이 아직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외부 산책로는 경로가 나누어져 있는데 원하는 경로를 선택해서 걸으시면 됩니다. 걷는 길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다르니 한 번에 이곳을 다 보기는 힘이 들지요. 저도 이번에는 이길 저 길을 왔다 갔다 하면서 풍경을 따라서 쫓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메타스퀘이어길을 잠시 걷다가 호숫가로 이동을 해서 호수의 풍경을 보고 달맞이섬에서 주변 모습을 보기도 했지요. 약초섬을 바라보는 풍경과 달맞이섬에서 보는 호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장미원은 현재 장미가 없으니 그냥 지나가는데 가는 길에도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서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데는 이상적인 곳이지요.


전통정원으로 가는 길에 호수의 모습을 보면 흔들의자와 조형물들이 있어서 고즈넉함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산호수공원은 일몰 때나 밤에 찾아도 야경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정원에 들러 한국의 멋을 즐긴 뒤 여행을 끝냈지요. 오늘 돌아본 곳은 이 일산호수공원의 일부인데 나머지는 차후에 다시 이곳을 찾게 되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곳을 가도 멋진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8075-4347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731
- 출입가능시간: 08:00 ~ 20: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14


반월호수공원



반월호수공원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면적이 8,783 제곱미터로 일산호수공원에 비하면 작은 곳이기는 하지만 그 아담함이 좋은 곳이기는 합니다.


이 공원은 2015년에 개장을 했는데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주변 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요.


가끔은 주변 광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근처에 반월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빨간풍차와 여러 가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또한 봄에는 이곳에 벚꽃이 만개를 하면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한데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식당들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걷다가 이용을 해도 좋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 작은 산을 배경으로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이기도 한데 제가 방문을 한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이 대부분 어둑어둑하네요.


빨간풍차 근처에는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을 볼 수가 있는 곳이라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이곳을 찾아서 사진을 찌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반월호수공원은 작지만 아담하고 풍경도 좋은 곳이라 오래 걷는데 부담이 되는 분이라면 간단히 걸을 수 있는 곳이니 추천을 드립니다. 약 30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을 것 같네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1


광교호수공원



이제 수원에 있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2,050,000 제곱미터로 오늘 소개를 해 드리는 호수공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 개장을 했지요 신대호수와 원천호수라는 2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규모가 커서 보통은 한쪽만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천호수를 잠시 돌아봤는데 다 돌지는 않고 초겨울의 풍경만 잠시 만끽을 하다고 돌아왔습니다. 이곳도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지만 추자를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가능한 이른 오전에 가시는 것이 좋지만 이곳도 야경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밤에 찾으셔도 좋습니다.


주변이 대부분 아파트가 보이는 곳이기는 하지만 풍경이 나름 멋진 곳이라 어느 경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대호수를 도는 풍경이 더 멋지다고 생각을 해서 신대호수보다는 자주 도는 경로이기는 합니다.


신대호수로 갈지 원천호수로 갈지 모르는 경우 보통 제2주차장이 위치가 가장 좋습니다. 현재는 일부 공사를 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구경을 하는 데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지요.


오늘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보는데 가는 길에는 잔디광장도 있고 전망대와 맹꽁이 습지 등도 조성이 되어 있지요.


경로에 따라 호수를 도는 나무 데크길을 이용하셔도 되고 외각의 도로를 이용하셔도 되지만 어차피 한쪽에서는 다시 만나게 되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나무 데크를 이용하는 분들이 더 많기는 하지요.


봄에는 이 나무 데크길에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서 구경하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일부 연꽃도 볼 수가 있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는 역시 색감이 있는 곳은 거의 없지만 가끔 보이는 조형물과 쉼터 그리고 새들의 모습이 보이니 걸으면서 구경하기에는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둑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흔들의자들도 많기는 한데 워낙 경쟁이 심해서 이용을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이동을 하면서 반대편 전망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지게 나오지요.


그리고 밤에는 나무 데크길에 조명이 들어와서 걸으면서 즐기는 것도 좋은데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야경도 좋은 편이기는 합니다.


오늘은 소개를 해 드리지는 않지만 걷다 보면 갈대들이 있는 곳도 있고 카페나 식당들이 있는 곳도 지나게 되니 이용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번에는 신대호수를 한 바퀴 돌았는데 그때는 봄에 벚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보기가 좋았지요. 다음에는 신대호수를 돌게 되면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수공원의 한 곳이기도 하지요.

- 연락처: 070-8800-2460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3시간 내 1,000원, 6시간 내 2,000원, 9시간 내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5


왕송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규모는 202,288 제곱미터로 일산호수공원보다 조금 작기는 합니다. 2018년에 개장을 했구요 그런데 실제 보면 더 커보이지요.


왕송호수공원는 사실 호수 자제도 좋기는 하지만 이곳에 있는 연꽃단지가 너무 좋아서 여름에 연꽃 구경을 하러 자주 가는 곳입니다. 생태습지를 비롯하여 연꽃단지와 레솔레파크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는데 레일바이크를 탈수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다만 봄이나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만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썰렁한 편이기는 하지요.


오늘 이곳을 찾은 것은 이곳을 항상 봄이나 여름에만 찾아서 구경을 하다 보니 호수의 반대편에는 가지를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주차를 공영주차장 반대편에 하고 호수의 모습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다만 날씨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경치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지요.


봄과 여름에는 연꽃단지에서 습지를 통과해서 레솔레파크로 이동을 하면서 연꽃 ,꽃창포 , 인동넝쿨, 장미, 금계국, 알리움, 가자니아 등 온갖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역시 겨울에는 보이는 것이 갈대와 헐벗은 나무들뿐이네요.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에 좋고 호수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으면 시원하고 상쾌한 곳이지요. 다만 겉보기에 이곳은 인산호수공원보다 더 넓어 보이는 곳이라 시간적으로는 약 1시간 30분은 잡아야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꽃구경을 하느라 어쩌다 보니 한 바퀴를 다 돌아본 적은 없는데 다음에는 날 좋은 시절에 한 바퀴를 다 돌아볼 계획은 하고 있지요.


참고로 왕송호수 근처에 다른 관광지가 많아 함께 구경을 하시는 것이 좋은 곳으로, 철도박물관, 조류탐사과학관, 왕송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이 있는 곳입니다. 의왕 시에서는 여기를 레솔레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고 있나 봅니다. 레(레이크-호수), 솔(소나무, 태양), 레(레일)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겨울 풍경을 구경하는데 이곳에는 물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일반 호수에 이렇게 많은 새들이 보여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사람이 가까이 가면 시끄럽게 소리가 커지는 듯 하더라구요.


레솔레파크 반대편에서 보는 곳은 이번에 처음인데 날씨가 좋았다면 멋진 풍경이 보였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산책로에 보이는 풀과 나무들의 갈색 세상은 겨울을 상징하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고 여유로운 산책을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왕송호수공원은 주변에 여러 가지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어느 계절에 찾는가에 따라 보이는 것도 많이 다르지만 좋은 호수공원이라 생각은 항상 드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항상 건강 조심하면서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345-3534
- 주소: 경기 의왕시 초평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이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1


운정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규모는 72,000 제곱미터로 중간 크기는 되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 호수 근처에 와동조정지라는 작은 호수가 더 있어서 더 크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2013년에 개장을 했네요.


이곳도 역시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은 위치이기는 하지요. 그런 점이 사실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가 되는 것인데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봄에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은데 금계국이나 장미 그리고 안개꽃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물론 가을이나 겨울에는 갈대들만 무성하기는 하지만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걸으면서 풍경을 즐기기에도 나름 보기가 좋은 곳입니다.


운정호수공원의 산책로도 여러 곳에 있는데 도로를 이용하는 경로도 좋지만 호수 바로 외각을 도는 경로가 제가 좋아하는 경로이기는 하지요. 이번에 찾은 것은 사실 눈이 와서 눈 내린 호수를 보기 위해 찾은 것인데 눈이 많이 내리지를 않아서 풍경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늘이 있는 곳의 눈은 녹지를 않아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무들의 모습도 보기 좋고 갈대들도 분위기가 있기는 하지요. 이곳에는 새들도 많이 보이는데 오늘은 몇 마리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겨울이라 그런 듯하네요.


운정호수공원의 중앙에는 황조롱이 새 조형물이 있는데 이 조형물이 없어지고 그 위치에 음악분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황조롱이 조형물을 좋아하는 않는 분들이 있어서 민원이 좀 있는가 보더라구요.


걷는 길이 좀 짧으면 와동조정지 주변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길이 이어져 있으니 편하게 이용을 하실 수가 있지요.


장미원 부근에는 흔들의자들도 많아서 쉬어 가기도 좋은데 근처에 폭포도 있기는 하지만 뭐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운정호수공원에는 조명 장치가 되어 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밤에 불을 밝혀서 구경을 하러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이런 것들이 가장 볼거리가 되는듯싶네요. 다만 저는 아직 밤에는 이곳을 찾은 적이 없어서 저도 궁금하기는 합니다. 다음에 야경을 보러 한번 올 계획을 하고 있지요.


운정호수공원도 역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는 합니다. 밤에 야경을 보는 것도 좋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섯 군데를 구경을 했는데 이외에도 좋은 호수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호수나 저수지가 있는 곳을 포함해서 전국을 여행하면 꼭 빼놓지 않는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수도권만 해도 분당중앙공원, 서호공원, 상동호수공원, 안산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 통탄호수공원 등 더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다녀온 곳만 포함시켜 소개를 해 드린 것입니다. 전국에 33군데의 호수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저는 25군데를 다녀왔네요. 대부분의 호수공원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이 많아서 언택트로도 좋기는 하지만 일부는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도 있으니 조심을 해야겠지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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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든지 마음이 가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좋은 여행지이지요. 어느 날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에 마음이 가는 곳을 찾아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고양에 있는 좋은 여행지들 중에서 오늘은 두 군데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


고양에는 인공호수가 있는데 보통 이름을 불리기를 일산호수공원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곳이 있는 곳은 사실 고양시에 속하는 곳이지요. 그럼에도 호수공원 이름이 그렇게 붙여진 곳이니 일산호수공원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을 찾으면 일단 차들이 많아서 좀 고생스럽기는 합니다. 특히 봄에서 가을에 이르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아가는 곳이니 주차장이 많아도 주차를 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겨울에는 이곳을 찾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하기에는 좋지요. 오늘 소개는 겨울은 아니지만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단풍도 적당히 보이고 분위기가 있는 모습이니 마음에 드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산호수공원은 그 규모가 작지 않은 곳이라 이곳을 다 돌려면 마음을 먹고 도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등산을 하시는 분이나 매일 운동을 하는 분이라면 이 정도는 한 번에 쉽게 도실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돌면 시간이 꽤 걸리는 곳입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자연학습장도 있는데 이곳은 봄에 꽃들이 많이 피는 곳이라 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지만 가을에는 갈대들이 무성해서 분위기도 있는 곳이지요. 물론 여름에는 연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잘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며 여러 가지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메타스퀘이어길을 따라서 걸어도 좋지만 이곳의 풍경은 역시 호수가 있는 곳이 더 멋지니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호수를 도는 중에 선인장전시관과 달맞이섬, 화장실문화전시관, 폭포광장, 조각공원, 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 등의 주제원이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은 자연학습장에서 달맞이섬을 지나 장미원을 거쳐 전통정원으로 가는 경로만 이용을 해 보았는데 그럼에도 이 일산호수공원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지요. 여러 번 찾아와서 다른 경로로 이용을 해 보는데 어느 경로를 이용해도 항상 만족하고 있지요.


달맞이섬을 지나고 산책로의 나무숲을 지나면서 낙엽이 붉거나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 마음도 풍족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특히 호수 주변에 만들어 놓은 흔들의자와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곳이라 생각보다 연인들도 이곳을 많이 찾기는 하는가 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니 이곳을 찾아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주제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니 계절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꽃전시관 등에서 축제를 하기도 하는데 근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열리지는 못하는 곳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이니 사람들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8075-4347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731
- 출입가능시간: 08:00 ~ 20: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14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 행주산성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강변공원이 행주산성역사공원입니다. 이곳은 그 규모에 비해서 찾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볼거리도 그리 많지 않은 곳인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꽃들도 보이고 흔들의자나 잔디광장도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것이 없는 곳인데도 항상 차들이 많은 것이 신기할 정도이지요.


다만 이곳은 한강이 흐르는 강변에 만들어져 있는 공원이라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특별한 것을 원하지 않고 간단히 산책을 하고 휴식을 하는 용도라면 그 나름의 분위기가 있는 곳이니 혹시 편안한 장소를 원하신다면 이곳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은 2000년에 조성이 되었는데 2016년에 전망대 등과 함께 한강변을 정비하여 각종 행사나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리고 3.1만세운동의 유적지로도 알려진 곳으로 1919년 3월 1일 당시 고양군 지도면 행주리 주민들이 행주산성의 정상인 덕양산에 올라 등불을 올리고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행주산성도 함께 구경을 하면 좋겠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이곳만 구경을 해도 편안한 휴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곳도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차들도 많아서 주차가 힘이 드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지요. 가능하면 이른 오전에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연락처: 031-8075-2753
-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140-8
- 출입가능시간: 06: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7


오늘은 고양에 있는 공원 두 곳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가 힘들다는 점이 공통적인 애로 사항이라고 봐야겠군요. 그럼에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이 두 곳이 좋은 곳이라는 의미라고 보여집니다. 한번 가셔서 산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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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에 들어섰습니다. 이제는 제법 겨울 모습도 갖추어가고 있는 계절이 된 듯싶지요. 사계절 가는 것을 보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이 보다 중요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작은 것이라도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가장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주요 관광지 중에서 두 군데를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갯골생태공원


경기도에도 습지가 있는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시흥의 갯골생태공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의 습지가 있는 공원들은 습지 자체는 보기가 좋지만 사실 습지를 구경하면서 다른 볼거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갯골생태공원은 습지와 함께 계절에 따라 특별한 볼거리들을 보여줍니다.


그런 이유로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꼭 가보는 곳인데 지난봄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에 이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곳은 주차료를 받고 있기 때문인지 차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많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사람들이 많기는 합니다.


이곳은 전체를 다 구경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 곳입니다. 과거에 소래염전의 소금을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아픔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금창고라는 이름의 공간도 있지만 요즘은 개방을 안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 외에도 잔디광장, 갈대숲체험장, 조각마당, 모래놀이터, 벚꽃터널, 갯골생태학습장 등이 있어서 경로를 정해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기도 좋지요.


가을에는 역시 갈대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이니 이곳에 있는 갈대들과 습지를 구경하는 것이 그중에서 가장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벚꽃터널도 있는데 이 터널은 역시 벚꽃이 피는 계절에 걷는 것이 가장 보기가 좋기는 하지요. 하지만 가을에도 벚나무 사이를 걷어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벚꽃터널 바로 옆에 핑크뮬리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여름에 즐기기도 좋습니다.


이제 이곳의 상징인 흔들전망대를 구경해 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데 위로 올라가면 흔들림이 많이 느껴지는 것이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주변을 돌면서 흔들전망대를 구경하는 것도 나름 행복한 일이기는 합니다. 갈대들이 흔들리는 모습과 흔들전망대의 멋진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봄과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니 그보다는 사람들이 적은 가을에 찾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에 따라 코스모스, 청보리, 댑싸리, 핑크뮬리 등 온갖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지금이 아니더라도 꼭 한 번은 이곳을 들러서 구경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488-6900
- 주소: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8



물왕저수지


습지와 함께 시흥에서 보기 좋은 곳이 있는데 바로 물왕저수지입니다. 이 저수지는 한때 흥부저수지라는 이름으로 불린 곳인데 낚시터로 유명해서 이승만 대통령도 이곳에서 낚시를 즐겼다기도 합니다.


이곳 주변에는 식당이나 카페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이곳을 갈 때는 조금은 조심을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약 2년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주변 산책로도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산책로가 만들어져서 걷기에도 좋아졌습니다.


다만 이곳은 봄에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그때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구경을 하기는 힘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가을에도 차는 많기는 하지만 갓길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고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조금은 쉽기는 합니다.


이 가을 이 저수지에서는 특별한 볼거리는 갈대들뿐입니다. 물론 저수지의 모습이 좋기는 하지만 저수지 한쪽에 바람을 즐기고 있는 갈대들의 모습이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어느 저수지든 핵심이 저수지이지만 그 주변에 무엇이 있고 어떤 조형물이 있는지도 걷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것인데 이곳은 아직은 그런 볼거리는 많이 보이지가 않지요.


저수지나 호수를 자주 찾는 개인적인 성향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이런 저수지는 항상 제 마음에 듭니다. 보다 좋은 저수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갑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시흥시 물왕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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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구경하는데 종교가 문제가 될까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분은 안 계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충북 괴산에 있는 천주교 명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괴산 연풍성지는 1801년 신유교난때 연풍 지역에 은거하고 있던 분들이 처형을 당한 곳으로 1974년에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국 최초의 대주교인 노기남 대주교의 동상이 있기도 한데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마을에 있는 성지여서 겉으로 보면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드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예상외의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광장과 함께 단풍이 든 큰 나무들 그리고 성당 건물이 멀리 보입니다.


연풍성지에는 십자가상과 황석두의 입상과 무덤, 그리고 5인의 성인상과 순교헌양비 등이 있으니 믿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고 단풍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 보이는 느티나무 몇 그루가 여러 곳에 보이는데 단풍이 든 모습과 함께 바람에 잎이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환상적인 곳이더라구요. 여러 곳을 구경을 해 보았지만 날씨마저 이렇게 도움을 주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야외중앙제대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순교한 분들에게 기도를 드릴 수도 있고, 순교 시 사용되었던 형구돌 들도 여러 곳에 있어서 있어서 잠시나마 그때의 참혹함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이곳은 역시 가을 풍경을 보는 곳이니 안내도에 있는 경로를 따라서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가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작은 연못과 향청이라는 옛공소 그리고 대성당의 모습도 잠시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천주교 성지들은 볼수록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괴산 연풍성지는 아름다운 대성당과 그 주변 가을 풍경이 좋은 곳이니 환상적인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 찾아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 연락처: 043-833-5061
-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257-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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