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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많은 도시들이 있는데 유독 제가 군산에는 별로 가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변산반도로 가는 길에 항상 지나는 도시인데 이곳은 두 곳만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군산을 핵심으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금강이 있으니 그 주변에 있는 공원을 다녀왔는데 겨울의 공원들의 모습은 항상 비슷한 모습이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구요.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무엇을 볼 수 있을지 기억을 해 두려고 간 목적도 있습니다.

군산 금강습지생태공원은 금강변에 위치한 근린공원인데 이곳에 금강미래체험관도 있더라구요. 금강미래체험관은 내부에 금강철새조망대, 인공폭포, 생태연못, 조류공원, 식물생태원, 부화체험관 등의 부대시설들도 있지만 저는 사람들이 없는 관계로 조망대에만 잠시 올라가서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무료입장이 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금강습지생태공원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금강미래체험관 앞의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이 안내도를 보고 조망대만 구경하기 위하여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길도 우측으로 작은 터널도 있고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산책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금강철새조망대의 모습을 살짝 사진으로 구경해 보세요.

내부 시설은 1층부터 몇 개의 층에 전시실이 있는데 대부분이 아이들을 위한 것들이라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조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는 풍경을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풍경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기에서 금강습지생태공원의 모습이 다 보이니 앞으로 갈 경로를 정하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금강미래체험관의 입구 쪽에 이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뒤쪽에 있는 벽이 폭포입니다. 물론 물이 없으니 안내도를 보지 않고는 폭포인지도 모르겠지요.

도로를 건너기 전에 금강철새조망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크게 아름답거나 한 건물은 아닌 듯하네요.

이제 금강습지생태공원 주차장 앞에 있는 큰 안내도를 참고하고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경로는 시계 방향으로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입구 쪽 쉼터에선 어른들이 모여서 소주와 고기를 구워 먹고 있더라구요. 적어도 이곳이 공원이면 그런 행태는 하지 말아야겠지요.

공원을 산책하기 위하여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조형물들도 자주 보이니 볼거리는 있는 편이지요. 특히 이곳에는 동백나무들이 많아서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는 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조류를 관찰하는 조류관찰대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을 위한 야외학습장으로 이용이 되고 있나 봅니다.

길을 따라 의자들도 많이 보이고 쉼터도 많으니 쉬면서 걷기에는 좋은 곳이지요.

작은 공간들을 아기자기하게 잘 구며 놓아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금강쪽도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 날씨가 도움이 안 되고 있습니다. 풍경이 마음에 들지를 않네요. 그나마 금강이 워낙 큰 강이라 시원한 느낌은 많이 납니다.

멋진 풍경을 기대하면서 금강철새조망대와 함께 자주 사진을 찍어도 보는데 그것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네요.

이곳은 조류관찰대가 있는 갈대습지 근처인데 여기에 이 포토존이 있었지요. 풍경은 어쩌면 이곳이 가장 멋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겨울이지만 갈대들도 많이 보이고 저기에 보이는 정자가 마음에 듭니다.

이제 갈대습지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금강과 주변의 식물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산책로는 잘 만들어져 있으니 천천히 산책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태연못이 중앙으로 있는데 그곳으로 이동을 해서 나무 데크길을 이용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곳에는 연꽃도 핀다고 하니 연꽃 철에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태연못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지만 역시 겨울에 보이는 풍경은 비슷하지요.

그나마 의자들이 주변에 많이 보여서 사진을 찍으니 겨울과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이제 생태연못을 돌아 방향을 바꾸어 걷고 있습니다. 나무들의 위치와 의자의 위치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시 금강철새조망대가 보여서 산책로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서 보니 그나마 좀 멋지게 보이는 듯하네요.

이곳은 야외무대로 가는 길인데 철새축제도 열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는 열리기 않았을 것 같아요.

야외무대 쪽 모습도 잘 구며 놓아서 멋진 곳이더라고요.

생태체험장을 지나면서 찍은 생태연못 사진들입니다. 물이 있는 곳은 항상 보기가 좋은 곳이지요.

이 근처에서 이 조형물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새를 주제로 한 조형물인 듯한데 꽤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에 쉼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갈대습지 주변의 모습이 이 금강습지생태공원의 겨울 모습을 완성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조형물이 많아야 이런 겨울에도 심심하지 않게 구경을 하면서 산책을 할 수가 있겠지요.

금강습지생태공원의 겨울 모습을 구경하고 나가면서 반대편 입구에 있는 새 조형물을 구경하고 갑니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은 군산의 금강 변에 위치한 공원으로 금강미래체험관과 함께 구경을 하면 좋지만 실내의 경우는 가능한 피하는 곳이 좋을 것 같구요. 실제로 전망대는 개방을 하지만 다른 건물은 개방을 안 하는 듯합니다. 이곳에서는 코스모스나 연꽃도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겨울이 아닌 계절에 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82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참고]

- 연락처: 063-454-3330

- 주소: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181-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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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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