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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코로나19가 끝이 나지 않으면 어찌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오늘은 군산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은파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미제저수지가 중앙에 있는 큰 호수공원입니다. 이전 이름이 미제지인데 쌀물방죽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이 방죽에 굴곡이 많고 지형의 경관이 뛰어나서 애기장수의 서울터 만들기(옛날에 아기장수가 미제방죽을 서울터로 만들려고 100귀로 만들면 밤사이 99귀가 되어버려 끝내 실패하고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라는 전설도 내려온다고 하네요. 2009년에 생태습지와 물빛다리를 만들고 2010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63-454-4896

- 주소: 전북 군산시 은파순환길 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많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은파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현충탑과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월남에 참전한 8개 부대의 부대기를 각인한 12미터 높이의 월남참전기념탑과 6.25에 참전했던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8년에 건립한 높이 3미터의 6.25전쟁참전기념비도 있더군요.

이제 주차장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호수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관계로 전부를 돌기는 어려울 듯하구요. 일부만 돌고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구경해야겠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큰 안내 전광판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 작은 공연장이 있어서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될 듯싶습니다.

자 이제 호수를 한반 바라보도록 하지요. 끝이 안 보이는군요. 여기서부터 이 호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제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좋은데 나무가 있는 구간이 일부 구간이어서 햇빛이 있는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필요할 듯합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걷기에는 좋은 것이 되었네요.

조금씩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찍어 보고 있는데 일반적인 호수 모습이구요. 다만 저 멀리에 다리가 보여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터널들도 보이지만 현재는 무슨 터널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대입니다. 바람이 부니 분수의 물줄기가 바람에 멀리까지 날려가는군요. 뭐 그래서 더 시원하기도 합니다...ㅎ

분수대가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이 분수도 운영 시간이 있는데 마침 시간에 딱 맞았군요.

이곳은 은파관광지가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이 많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호수를 돌면 이런 조형물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광장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이 지역의 유명한 사람과 관광지들에 대한 상징물 인듯합니다.

앞에 이름표가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이 조형물들도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물빛다리를 잠시 걸어보도록 할께요.

위에 사랑의 문이라고 이름표가 보이네요.

다리의 모습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 370미터의 국내 유일의 보도교라고 하지요.

왼쪽에는 역시 음악분수가 아직도 물을 뿜고 있구요.

오른쪽을 보면 아직 저쪽으로도 갈수 있는 곳이 더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오늘은 저기는 못 갈 것 같네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쉼터도 다리 일부 구간에 보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 본 듯합니다.

이제 중앙까지 왔는데 여기에 사랑의 열쇠가 있군요. 출발지의 사랑의 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우리가 지나온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일단 저 반대편까지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데 다리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왼쪽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간 듯한 모양인데...아마도 악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네요. 그래서 은파호수공원인가요?

왼쪽을 바라보면 멀리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먼 풍경 중에서는 제일 좋은 듯합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올 때는 왼쪽 길을 이용하면 되구요.

양쪽에 같은 모양의 쉼터가 있구요.

쉼터 안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사랑체험봉이라는데... 양쪽 조형물에 연인이 손을 포개놓고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의 사랑을 체험해 보라는데... 저는 여러분에게 양보할께요....ㅎ

이건 반대편 모습입니다.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여기에서 돌아갑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다리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네요.

저 멀리 우리가 가야 할 다리 모습입니다.

악기 모양의 높은 쪽을 지나 쉼터를 거쳐서 되돌아갔지요.

이제 왔던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분수도 움직이지 않고 있네요.

주차장에 오니 마침 보지 못했던 시비가 보입니다. 고은 시인의 삶이라는 시네요.

추천 대상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넓은 미제저수지가 있는 공원으로 주변에 식당 등의 관광지도 많아 여러모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특히 물빛다리와 음악 분수, 그리고 체육 시설도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현재의 공원 모습은 1995년도부터 개발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물빛다리는 길이 370미터 너비가 약 3미터되는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하고 하지요. 이 다리는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저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호수만 돌아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라 저는 주차장에서 물빛다리까지만 구경하고 왔지요. 호수가 커서 호수를 중심으로 둘레를 돌면 약 2시간은 걸릴 듯하더라고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안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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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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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절벽이나 섬 또는 갯벌 등은 무척 좋은 관광지인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 절벽이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은 부안 적벽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적벽강은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진 길이 약 2Km의 지역입니다.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특히 일몰 시 풍경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저는 낮에 가서 그 풍경은 못 봤지만 낮 풍경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곳에 수성할머니를 바다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수성당도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63-584-0951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100, 20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알아보면 있겠지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적벽강 앞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이 흙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주차장은 비가오면 쥐약이지요...ㅎ

주차장 앞에 안내도와 주변 연계도 그리고 설명들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 적막동 제사유적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도를 보면 이곳 주변을 안내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경로에 따라 안내를 해주어야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이곳에서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 있어 시간이 되면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저는 먼저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도 채석강처럼 절벽과 암석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좋지만 일몰 때는 더 좋을것 같아보이네요. 저 절벽을 지나면 계속이어진 풍경을 볼수 있는데 여기도 역시 바위가 너무 미끄러워서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비가 안오면 걸어볼만 할까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절벽과 암석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채석강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은 조금 다르네요.

바다 근처에는 둥글둥글한 돌들이 보이구요. 채석강에서는 이런 돌들은 안보였지요. 그 부분이 다른점이겠네요.

역시 바위 위는 미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저는 특히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이는데 뭔가 바위를 쪼아낸 것 같은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채석강인가요...ㅎ 그리고 파도가 자주 부딪히는 곳은 부드럽게 깎여서 멀리서 보면 진흙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구분이 될지 모르겠네요.

이곳도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보고있어도 질리지 않는 모습이네요.

이제 다시 올라가서 죽막동 제사유적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올라가면서 보면 이곳이 코스모스 동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기 의자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긴 아직은 피기 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도자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그 이유가, 이곳은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으로 항해 상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올렸던 유적지이구요. 부안이 특히 상감청자를 수도 개경으로 운반하는 길목이었기에 여기에 청자 매병 조형물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 바다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구요.

그리고 위로 조금 걸어가면 수성당과 효녀 심청과 관련된 안내가 나옵니다. 안쪽으로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막아 두어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절벽 아래만 구경하고 다시 이동을 했지요. 어딜가나 전설이나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 내용은 직접 가셔서 보시라도 저는 별도로 잘 설명을 드리지는 않습니다....ㅎ

경로 안내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 움직이시면 되구요. 그러다 보면 이런 대나무 사이로도 가게 되지요.

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있는 곳이지요.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여기는 후박나무로 유명하니 주변에 보이는 나무들은 후박나무인듯 합니다. 후박나무는 한국의 울릉도나 남부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는 우리나라 나무라고 하네요. 뭐... 봐도 잘 모르겠지만...ㅎ

그리고 길 끝 절벽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바다 모습입니다. 저 멀리 물위에 떠 있는 구조물도 보이구요.

비가 오지만 이 주변 풍경도 역시 나쁘지 않네요.

여기에 수성당이라는 이름이 적힌 포토존이 있지요.

이제 다시 경로를 따라 내려가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을 몇 장 담아봤습니다. 해가 있는 날이면 더 멋진 모습이겠지만 이렇게 보는 것도 보기가 좋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냈는데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절벽을 따라 걸으면서 해식동굴도 보고 다른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적벽강 주변 모습 동영상입니다.

 

추천 대상

부안 적벽강은 바다의 절벽과 암석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실제 가 보시면 여러 가지 모양의 갖가지 돌들이 많아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절벽을 따라 산책로도 있어 그 경로를 따라 도시면 여러 가지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석양이 지는 시간에 보는 풍경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비 오는 날 물이 빠진 풍경만 보고 왔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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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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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절벽이나 섬 또는 갯벌 등은 무척 좋은 관광지인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 절벽과 모래사장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오늘은 부안 채석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절벽과 그 앞 암석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형이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퇴적층이 책처럼 쌓아 놓은 듯하여 풍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1976년 전라북도 기념물도 지정 후 2004년에 명승지로 등록이 되었네요.

개요

- 연락처: 063-582-7808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100, 20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알아보면 있겠지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채석강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꽤 큰 주차장이지만 성수기에는 힘이 들듯합니다. 주차 후 주차장에서 약 100미터 정도 가시면 채석강 입구 쪽이 나오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체온 측정 후 방문 기록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 앞에 채석강의 유래를 설명해 주는 이런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구경하는 것이 좋겠지요.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은 그냥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입니다. 이곳은 격포해수욕장으로 그래도 꽤 알려져 있는 곳인데 방문 시점에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정상적인 날이라면 해수욕객들로 붐벼야하는 곳이지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바다를 보고 있으니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왼쪽의 식당들이 있는 절벽 쪽으로 이동을 할 텐데 절벽으로 가려면 이곳으로 가지 않고 식당 뒤쪽의 길을 따라가면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거기는 체온측정 하는 곳이 없더라구요....ㅎ

저는 그냥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동 시는 가능하면 샌들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물에 젖을 수 있으니까요.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 걷다 보니 왼쪽으로 절벽이 보이고 바로 앞으로 한 겹씩 쌓아 올린 듯한 바위들의 모습이 펼쳐지더라구요. 지금은 물도 빠진 상태이고 비가 오고 있는 중이라 이렇게 보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오면 어찌 될지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깜짝놀랐습니다....ㅎ

절벽이 있는 곳의 길이가 조금 길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바위가 무척 미끄럽더라구요. 사진상으로도 비가 오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지요.

사실은 비가 올지를 몰랐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곳에 왔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도 없어서 비를 무시하고 구경하고 있지요.

절벽뿐만 아니라 그 앞에 있는 바위들도 습곡과 단층이 그대로 드러나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절벽에서부터 모래해안까지 시선을 돌리면서 찍어보고 있는데 멋지네요. 이런 풍경을 보면 시라도 한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절벽을 따라가고 싶은데 발아래 바위들이 너무 미끄러워서 걸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조금만 더 가서 다시 둘러보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절벽들이 이어진 것이 보이시지요?

비가 오니 주변에서 흘러내려오는 물들이 폭포처럼 보이는군요. 사실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산사태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던 때거든요...ㅎ

혹시나 멀리서도 해식동굴이나 해안돌개구멍 같은 것이 보일까 눈을 부라리며 바라보고는 있지만 보이지는 않는군요. 얄미운 비....^.^

한 손은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찍자니 사진을 찍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비슷해도 자꾸 찍게 되는군요.

특히 해안가 바위의 모습이 특이하고 멋져보네요. 이 바위도 옛날에는 절벽의 일부였을것 같아요.

여기서 채석강의 비 오는 모습을 잠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역시 비가 오는 바닷가 파도 소리도 한번 들어보세요. 시원함이 배가 되네요.

 

바다가 무척 멋지게 다가오네요. 이런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도시락을 먹는 게 최고인데 말이죠. 그러면 안되겠지요?!

이제 다시 돌아가면서 아쉬움에 다시 찍어보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멋진 풍경이네요.

식당이 있는 곳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구요.

그리고 이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중에도 계속 바다 쪽을 주시하고 있는데 멋진 모습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오늘도 부안 채석강을 생전 처음으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부안 채석강은 절벽과 암석이 보기 좋은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물이 빠진 날이라 물이 빠진 암석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비가 와서 모든 사진에 비 내리는 모습이 함께 찍힌 것이 아쉽지요. 아마도 일반적으로는 물이 들어오게 되면 근처에서 구경을 하게 되겠지만 물이 빠지면 암석 위를 걸을 수 있는데 암석 위 이끼들로 인해 너무 미끄러워서 위험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절벽과 암석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저는 바위 위를 걷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지요.

 

단점

단점은 물이 빠진 뒤 바위 위를 걷는 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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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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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오늘은 군산 월명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월명공원은 군산 중심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주변에 3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이 호수가 있어서 호수를 끼고 도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63-454-3337

- 주소: 전북 군산시 해망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입구 쪽에 있는데 도시 내 근린공원 주차장으로는 좀 큰 편이라고 봐야 하네요.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경로를 설정하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호수 쪽으로 잠시 갔다가 올 텐데 5개의 산을 가로지르는 꽤 큰 공원입니다. 전체를 다 도시려면 아마도 2시간을 걸릴 듯하네요.

저는 이렇게 호수방향으로 길을 따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이라 멀리는 못 갈 것 같더라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이렇게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겠지요.

얼마 가지 않아서 왼쪽으로 월명호수가 보이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게 보기보다는 작은 호수가 아니었습니다.

가다 보니 월명호수 주변에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산림욕장이 많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지만 비가 와서 쉬지는 못했구요. 저기에 방둑도 보이는 게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사방시설도 구경을 했는데 위로도 산책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가 오니 올라가 보지는 못하겠지요.

아무래도 호수가 있는 공원은 호수가 주인공이라 주변을 돌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가는 길에 이렇게 비에 젖어 안쓰러운 꽃들도 구경했지요. 비 맞은 백일홍은 보기에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관리 시설도 역시 있구요.

방둑으로 가는 입구에는 박터널도 작게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노랗게 익은 박이 여러 개 달려 있지요.

방둑을 잠시 걸어 반대편까지만 가 봅니다. 길의 상태로 보아 이곳은 자전거도 이용을 할수 있는 곳인것 같으니 함께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둑길 오른쪽으로는 군산클라이밍센터도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저런 것도 해 보고 싶은데....ㅎ

이 호수는 1912년에 년 인원 10만 명을 동원하여 3년 만에 공사를 한 곳으로 식수 공급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호수를 따라 길을 더 갔으면 하지만 비도 오고 하니 여기쯤에도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봐야겠네요.

돌아가는 길에도 이렇게 쉴 곳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겹꽃 해바라기도 한 송이 구경을 했지요. 요즘은 해바라기도 종류가 많아진 것 같아요.

산책로는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걷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걸으니 여름인데도 별로 더위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출발 지점에서 구경한 쉼터까지 다시 왔네요. 얼마 되지 않는 길이지만 시원하게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주차장 바로 위쪽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중에 비둘기들도 비를 피하고 있나 보네요.

이렇게 오늘은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군산 월명공원은 중앙에 호수가 있어 호수를 돌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구요. 호수가 아니더라도 주변 산으로 산책로가 연결이 되어 있어 원하시는 곳으로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비가 오는 중에 잠시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는데 호수 크기로 봐선 호수만 돌아도 1시간은 걸릴 듯하네요.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는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 내에 볼거리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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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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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시기에 따라 단풍을 볼 수 있는 지역이 다릅니다.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는데 가을 단풍하면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이쁜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입니다.

오늘은 정읍의 내장산 단풍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내장산 단풍 구경을 위해서는 코스가 여럿 있는데 가장 많이 가는 코스가 백양사 코스와 내장사 쪽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저는 내장사 쪽만 두 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너무 좋아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61-392-7502

-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53

- 출입 가능 기간: 06:00 ~ 18: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또는 유료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18.10.28 등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71번 버스로 내장산공용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40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무료 및 유료를 포함하여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보통 내장사에 가까워질수록 주차가 힘이 들며 주차비가 비싼 것 같아요. 가을 단풍이 한창일 때는 주차 지옥이지요. 그래서 저는 조금 일찍 갑니다. 그리고 주차는 조금 먼 곳에 주차 후 천천히 걸어 올라가구요. 올라가면서 보는 단풍과 풍경도 멋지기 때문에 굳이 차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다만 너무 다리가 아프면 내려올 때만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도 하구요(요금은 편도 1,000원인가 그래요).

 

주차를 적당히 하시고 걸어가시면 됩니다. 걷는 길은 도로 옆에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가시는 길에 단풍이 보이면 이렇게 찍으시면 됩니다.

내장산 단풍은 애기단풍으로 아주 작고 앙증맞은 단풍으로 유명하죠.

매표소로 오는 길이 식당과 가게들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들렀다 오는 재미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 길을 따라 올라왔구요. 식당 근처에 너무 시끄럽게 노래 부르는 곳이 있어 올 때마다 기분이 별로입니다.

여긴 매표소 입구에 도달해서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다 보면 이런 곳도 있구요. 이 사진은 오래전에 아이들과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어디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간 단풍이 잘 들면 어디든 좋은 풍경에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단풍잎은 바닥에 떨어져도 뭔가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올라가는 길을 따라 내장사 쪽으로 올라갑니다. 저는 내장사는 들어가지 않을꺼구요. 우화정 근처까지만 갔다 오겠습니다.

어딜 둘러봐도 멋있습니다.

알록달록함이 최고이지요. 다만 2018년에 갔을 때는 아직 한창일 때가 아니어서 옛날에 갔을 때보다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단풍 사진을 찍고 구경하고 색감에 취해 웃으면서 갑니다.

얼마를 가다 보면 이렇게 광장 같은 곳도 나타납니다.

산을 올려다보면 더 좋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이 색감을 느껴보세요.

단풍잎은 땅에 있어도 존재감이 살아 있군요.

단풍이 든 산은 역시 내장산인 것 같아요.

오늘따라 하늘이 더욱 파랗게 보입니다.

나무 옆구리에도 단풍이 들었네요.

여기는 유명한 우화정입니다. 아마도 여기 사진을 가장 많이 보실꺼예요.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이나 전문가들도 좋아하는 곳이겠죠.

옆 길을 통해 조금 더 올라가 봅니다.

내장사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입니다. 여기도 사진 찍을 곳이 많지요.

아직 녹색 잎도 있군요.

산도 붉게 물들고 마음도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무는 오랜 세월을 그 광경을 매해마다 보고 있었겠지요.

멋진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내장산의 단풍은 역시 대단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제가 간곳이 백양사 쪽이라고 착각을 했네요. 내장사 쪽이구요. 내장사 앞의 탐방안내소 까지만 갔습니다. 더 들어가면 내장산 단풍터널도 있고 하니 더 들어갔다 오세요.

추천 대상

단풍은 언제나 보아도 화려함이 뛰어나서 황홀할 지경이지요. 특히 내장산은 그중 최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풍은 역시 내장산입니다. 여기는 단풍을 보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누구든 다 갑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주차가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상점들에서 내는 음악 및 노래 소리 너무 커서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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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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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들이 뚝을 가득 채우고 있는 멋있는 곳이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 앞에 있는 제방인데요, 여름에 갔다가 시원한 길이 멋있어 기억이 많이 남아 다시 가본 곳입니다.

 

오늘은 그 담양 관방제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으로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방제림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한번 가보면 다시 찾게 되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61-380-2812

-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28 등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담양공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311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담양 관광 정보 센터 건물 앞쪽과 우측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크게 있는데 잘 모르시더라구요.

 

여기가 관광정보센터 앞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이곳은 더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불편하진 않습니다.

 

여기는 주차장 앞에 있는 세계대나무박람회 봉황문 모습입니다.

 

​죽녹원 앞에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밑을 흐르는 영산강을 따라 관방제림이 만들어져 있구요. 거기서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리 옆에는 작은 분수도 있고 노점상들이 있으니 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매를 하시기 바라구요.

 

분수대 앞에는 이런 곳도 있지요.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2018년도에 찍은 사진인데요 약간 달라진 점을 느끼시나요?

 

저는 노점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서 걸어가다가 돌로 된 강을 건너 관방제림 걸어 메타스퀘이어 길까지 갔다 돌아오는 경로를 이용하겠습니다. 

 

저 아래로 가게 됩니다.

 

먼저 만나는 것이 이 꽃 들이네요.

 

바로 옆에 강을 건너는 돌다리가 있습니다.

 

돌다리에서 찍은 좌우 사진입니다.

 

저기가 앞의 그 다리입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먼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려서 많이 타십니다.

 

둑길 위로 올라가면 되구요, 이렇게 된 길을 가게 됩니다.

 

가는 길에 이런 곳도 보이지요.

 

좌측에는 자전거길이 보입니다.

 

가는 길이 그리 다른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나무들이 나이가 오래되어 무척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쉬어 가는 곳도 있구요.

 

나무 둘레가 엄청 기네요. 이런 나무들이 길에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강을 건너는 다리도 자전거길 쪽에 보이구요, 오른쪽 아래에는 이런 것들도 보입니다.

 

 

 

그늘이 져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아직 사람이 사는 오래된 집들도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근처 정자에 나와서 여담을 나누시기도 하지요.

 

길이 시원합니다.

 

너무 오래돼서 고목이 되어가고 있는 나무도 있네요.

 

계속 구경하시겠습니다.

 

 

저 멀리 늪지도 보입니다.

 

 

 

네, 여기가 바로 관방제림이지요.

 

앞쪽으로는 벼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길 끝에 다다르면 메타스퀘이어 길이 나타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되구요.

 

그런데 여기는 입장료를 받습니다. 주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안 되는 길이를 돈을 받는다는 게 좀 의아하네요. 저는 2번을 갔지만 돈을 내고 걷지는 않고 멀리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바로 옆에는 카페 거리가 있으니 커피 한잔하시고 가세요.

 

이제 거의 밤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온 길로 돌아갑니다.

 

불이 켜지고 있네요.

 

 

이번에는 자전거길로 걸어갑니다.

 

 

 

 

올 때 보았던 그 다리입니다.

 

사진을 찍기도 힘들 정도로 어두워졌네요. 다리를 건너니 길에 있는 나무에 살짝 불이 들어옵니다. 무슨 반딧불같이 보이도록 되어있네요. 그런데 사진을 찍기엔 너무 약한 불입니다.

 

이제 끝입니다.

 

참고로 메타스퀘이어 길은 앞에 보여드린 길은 그냥 보고만 오시고 근처에 약 4Km 정도 되는 길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가야 하지만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길이지요. 거기를 꼭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차에서 찍은 사진이인데 좀 흐리네요. 이 길이 훨씬 좋습니다.

 

추천 대상

 

관방제림은 시원함이 제일인 곳으로 특히 여름에 유용한 장소 같아요. 하지만 오래된 나무들 사이로 걷는 것은 가을에도 무척 좋을 것 같구요. 근처에 있는 메타스퀘이어 나무 길을 보는 재미도 좋으니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길 들렀다가 죽녹원을 구경하시면 되겠네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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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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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꼭 가보아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각종 보석과 그 보석의 세공 과정까지 그리고 각종 화석과 보석을 이용한 문화 유적까지 전시해 놓은 곳인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곳입니다.

오늘은 익산의 보석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익산 보석박물관은 약 11만 8천여 점의 보석과 화석을 전시해 놓은 국내 유일의 보석 박물관입니다. 그냥 보석만 전시를 해 놓는다면 아마도 그게 뭐 하시겠지만 각종 보석의 원석을 분류 별로 전시를 해 놓아 보석과 관련한 볼거리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곳이 왜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개요

- 연락처: 063-859-4641

- 주소: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보석박물관(관리사업소)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휴무1월 1일 휴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19.09.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익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55(익산터미널) 승차 후, 용남마을.보석박물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박물관 앞쪽에 있는데 작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 곳이 아닌지라 큰 불편은 없을 꺼라 생각되네요.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넓어서 좋네요. 그리고 관광안내소도 옆에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앞에는 칠선녀 빛의 광장이 있습니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고, 주변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여러 곳 만들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조형물이 보석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영원한 빛'이라고 불리는군요.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중앙에 있는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가 보석박물관 입구입니다.

입구 근처에 꽃도 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매표소가 있구요 매표 후 전시관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은 백제 문화 속의 보석들의 모습과 각 보석의 원석 그리고 가공 과정 및 보석의 활용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시되어 있구요. 사진은 여러 장씩 묶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백제 문화 속의 보석들입니다. 대부분이 금이나 옥 같은 소재였고 장신구가 주류였네요.

왕족들의 착용 모습입니다.

내부 전시관 모습입니다.

월별 탄생석도 전시되어 있구 설명도 있습니다. 자신의 탄생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

여기에는 유명인, 혹은 무명인들이 기증한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알만한 분들의 이름도 보이네요.

중앙과 가장자리에 여러 가지 보석이 전시되어 있으니 하나씩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석을 이용한 예술 작품(오봉산일월도)도 전시되어 있구요.

원석이 묻혀 있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막 채굴한 보석의 모습들입니다.

이 보석들을 채굴하기 위한 장비와 과정도 보여줍니다. 쉽지 않은 일이죠.

 

세계 주요 광산 분포도입니다.

채굴한 원석을 보석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네요.

중앙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보석이 워낙 많이 전시가 되어 있어 모두 한 장씩 올리기는 힘이 들어 묶어서 올려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오팔, 다이아몬드, 석영, 진주 등과 여러 가지 생소한 다른 이름들도 많이 있네요.

보석 관련 영상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면 구경하고 가세요.

보석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전시관이 보석으로 가득 찼네요.

실제 전시장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https://www.jewelmuseum.go.kr/

전시실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길의 모습이구요, 1층에서는 보석을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도 있구요.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시면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 화석진시관을 모두 함께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제 보석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기획전시실을 구경하실께요.

입구를 들어서면 좌우로 전시물이 있는데 좌우에 있는 것들은 백제 시대 장신구들이구요, 가운데에 우리말을 주제로 한 보석을 이용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한글을 주제로 한 보석 전시물들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화석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저기 끝으로 가시면 되구요.

티라노사우르스 화석 형상물이 가는 길에 보입니다.

가는 길에 요즘은 관광지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터널도 있구요. 조각들도 있습니다.

그 옆쪽에는 공룡을 주제로 하는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공룡 조형물(브라키오사우르스)입니다. 아주 높게 제작이 되었네여. 높이가 대략 6미터는 될 듯싶습니다.

공원이니 놀이터와 산책로가 있구요, 꽃과 나무도 있습니다.

여기가 화석전시관 입구입니다.

성인들의 경우 전시물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대상이 주로 유아나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화석이구요.

저 입속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에 체험 코너도 있구요. 그냥 시진 찍는 곳입니다.

영상실도 있으니 애들이 있으면 구경하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꽃도 한 장....

구경 잘 하셨나요? 워낙 전시물이 많아 구경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저는 설명을 상세하게 읽어 보진 않았는데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관광지라서 제가 가지 않은 곳도 주변에 많습니다. 가족공원, 어린이공원도 있구요, 벽천폭포, 수변정, 함벽정 등의 정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과 주얼팰리스도 있으니 진짜 보석도 구경하시면 될 듯합니다.

추천 대상

보석을 좋아하고 보석의 역사도 공부하고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므로 원하시는 분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화석 박물관과 공룡 조형물도 있어 어머니는 보석을 아이들은 공룡을 구경하시면 좋겠네요.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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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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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하면 생각나는 것이 저는 굴비밖에 없습니다. 뭐 그만큼 유명한 거지만 영광에 좋은 구경거리가 있어서 우연히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영광 불갑사(불갑산상사화 축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광 지방을 들어서면서 저는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방 자체가 대부분의 길을 상사화를 심어두어 어디를 가든 상사화를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그냥 몇 군데가 아니라 어느 길이나 상사화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불갑사 이외에도 주변 절들도 모두 상사화를 심었고, 일반 식당이나 가게 앞에도 상사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정책적으로 체계화된 계획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개요

- 연락처: 061-352-8097

- 주소: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행사 기간 기준임)

- 휴관일: 연중 무휴(불갑사가 절이니 휴무는 없겠지요)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28

[참조] 올해 축제 기간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였구요, 제가 갔던 때가 끝물인 때였습니다. 내년을 기약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영광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도동공-불갑사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1시간쯤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제가 본 것만 해도 4군데가 있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반증이겠고요. 일주문 앞에 양쪽에 있는 주차장도 모자라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서 공터도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도 워낙 많아서 일부는 아깝지만 삭제하고 일부는 여러 장 묶어서 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이 많습니다.

이날은 축제 기간이 끝났음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이라도 보려고 몰려들었습니다.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라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상태가 좋았구요. 다만 꽃의 일부는 지고 있는 상태였구요. 하지만 아직도 쌩쌩한 놈들이 많아 구경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마을 입구 임시 주차장이구요.

다른 임시 주차장도 있습니다.

여기가 일주문 앞에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의 일부 사진입니다.

임시 주차장에 주차 후 길을 따라 걷는데 양쪽과 먼 들녘에도 상사화가 많이 피어 있어서 눈을 돌리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절 입구에는 가게 들도 있어 손님들을 끌고 있더라구요. 배가 고프시면 식사를 해도 좋아 보입니다.

일주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사람들이 많아 얼굴이 덜 들어간 사진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오른 편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니 들렀다 가시구요.

불갑사 주변 안내도도 있으니 눈으로 익히고 가시지요.

불갑산 등산로로도 연결이 되므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가십니다. 이만한 등산로가 없겠지요.

일주문을 앞두고 좌측에 있는 작은 잔디밭이구요. 그 옆으로도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가 입구인 일주문입니다.

저는 이 일주문을 들어가서 좌측부터 구경 후 시계 방향으로 돌아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일주문 바로 지나서인데 조경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상사화만 있는 건 아니지요. 가다 보면 다른 꽃들도 이쁘다고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조형물이나 사진 찍는 공간도 있습니다.

쉬어 갈수 있는 정자들도 이곳저곳이 있구요, 상사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설명도 붙어 있습니다.

가는 길이 모두 상사화 천지입니다.

어느 꽃도 이렇게 화려할 수가 없습니다.

인파도 이 아름다움을 가릴 수가 없더군요.

어느 길이나 어느 쪽이나 모두 상사화가 만개하여 웃고 있습니다.

한 송이만 가까이 찍어도 오묘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얘네들은 독사진도 좋아하네요.

불갑사를 앞두고 넓은 광장도 상사화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가 가장 넓은 곳인데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는 통에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상사화에도 숨은 전설이 있다네요.

붉은색 사이에 분홍색 배롱나무꽃도 피어 있습니다.

스님들의 사리탑을 모셔둔 곳에도 상사화가 둘러 피어 있습니다.

이게 불갑사에 도달했습니다. 여기가 정문이네요.

왼쪽으로는 둘레길로 가는 길도 보입니다.

절은 일반적인 모습의 그것이지만 여기에서도 상사화는 피어 있습니다.

불갑사를 오른쪽으로 벗어나면 둘레길에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마추치게 됩니다. 저 먼 곳에도 상사화가 피어 있네요.

이게 내려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이건 다리 밑 사진입니다.

옆에서 보는 절의 모습도 아주 멋집니다.

홀로 피어 있는 상사화는 참 애잔하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길가에도 꽃은 여전합니다.

감도 익어가고 있구요. 탑원을 구경할 수도 있네요.

상사화도 백양상사화, 위도 상사화 등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하구요, 꽃무릇은 그중 하나라고 합니다.

꽃은 무슨 꽃이 되었든 존재만으로도 이쁘죠.

내려가는 길에 박 넝쿨터널도 존재합니다.

기우라도 수줍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볼게 참 많습니다.

물론 꽃이 전혀 안 보이는 공간도 있어 새롭습니다.

아제 여행의 막바지입니다. 오른쪽은 많은 사람들도 붐비지만 이쪽 길은 한가하네요.

상사화는 불갑사가 진리입니다.

주차장을 앞두고 유럽 풍의 펜션이 보이네요.

나가는 길에 다시 한번 둘러봅니다. 들녁의 벼의 노란색과 빨간 상사화의 색감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제 이 대나무 앞이 임시주차장입니다. 다 왔네요.

추천 대상

제가 먼저 분당중앙공원을 보고 갔는데, 여기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엄청난 규모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드문드문 심은 게 아니고 빽빽하게 심어서 붉은 기운이 엄청납니다. 상사화를 보고자 하신다면 여기가 진리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누구나 좋아할 곳입니다.

단점

이곳의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축제 기간이 아닌 한 여름에는 그냥 절이구요, 더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100점

[관광성] 10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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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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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에 대한 소개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39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I/II)

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죽세공품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인데요. 이곳에 가면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오늘은 담양 죽녹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주요 정보 ​ 죽녹원은 2005년에..

uoops7.tistory.com

 

후문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추월정까지 보았습니다. 거기서 후문 방향으로 가면 오른쪽에 이런 집이 보이는데 오른쪽 건물은 청죽헌이구요 왼쪽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앞에 붙여놓은 글만 없으면 이게 화장실인지는 아무도 모르겠군요.

그 옆에 채송화가 또 반겨줍니다.

분홍색과 노란색입니다.

그리고 건물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길이 나 있는데 처음에는 어디로 가는 길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지나가 보았더니 이런 집들이 여러 채 있더라구요.

배롱나무에 취해서 건물 근처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배롱나무는 이미 지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 배롱나무가 만개한 모습이면 너무 좋을 텐데 무척 아쉽습니다.

이제 건물들과 그 사잇길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잘 관리되고 있는 어느 양반네 전통정원에 와 있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가니 독수정이 나오는데 아직 다리는 만들고 있었구요. 하지만 연꽃도 있고 분수도 있어 참 이뻤습니다.

그리고 주변 모습입니다.

연꽃 위를 걷는 다리도 있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다시 한 장을 찍어봅니다.

그리곤 후문 쪽을 걸어가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그 건물 벽을 따라 걸으니 참 좋습니다.

배롱나무도 있구요.

이쁘네여.

후문 앞에 코스모스도 보입니다.

코스모스는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돌아본 건물들이 담양추성창의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월파관, 제봉관, 추성관, 서재 등 건물마다 이름이 있기는 한데 기억은 못 하겠네요.

그리고 이 건물이 후문입니다.

후문을 지나 걸으면 이런 감나무도 나타나네요. 감이 크기가 작습니다.

저기 면앙정이 보입니다.

그 앞에 꽃이 있는데 이름이 어렵습니다. 만데빌라라고 하네요.

채송화 등도 같이 피어 있습니다. 장독대도 보이구요.

면앙정 모습이 참 운치 있습니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기념물 6호로 다른 곳에 있는데 그 모양대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앞에 호수와 나무 데크가 있어 더욱 보기가 좋습니다.

면앙정에서 반대편을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너무 운치가 있고 멋있어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더움을 핑계로 후문 쪽으로 안와 봤으면 이런 멋진 풍경은 하나도 못 보고 괜히 대나무숲밖에 없다고 푸념할뻔했습니다.

 

나무 데크를 지나 길을 따라가면 정자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이게 운림원이네요.

그 앞으로 작은 도랑이 있고 잔디 밭에는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식영정입니다.

작은 연못과 함께하니 더 좋습니다.

대나무숲 방향으로 가는 길인데요, 시비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것도 참 멋있는 풍경이네요.

그리고 군데군데 작은 분수도 많이 있습니다.

이건 환벽당 모습입니다.

이게 그다음으로 있는 광풍각인듯 하구요.

그 위에 또 작은 연못이 있고, 분수가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쉬어 가는 의자도 보입니다. 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의자가 곳곳에 있어 좋습니다. 다만 햇빛을 가릴수 없어서 여름에는 좀...

간단한 전통놀이 체험장도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과거 1박 2일 촬영을 했던 곳도 있습니다. 기억하시는지....

그 좌측에 있는 명옥헌림원 건물입니다. 저기 보이는 대나무 숲길을 따라 이제 되돌아가게 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누워서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역시 대나무숲은 대나무가 주인이지요.

우리가 지나온 길입니다.

이제 대나무 길을 돌고 돌아 정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선비의 길로 갈라지는 의향정까지 왔습니다. 쉬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옆으로만 찍어봅니다.

이렇게 우거진 대나무 숲을 헤치고 정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정문을 나가면서 나가는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해서 긴 여행이 끝났습니다.

추천 대상

죽녹원의 핵심은 역시 대나무숲입니다. 그런데 후문 쪽에도 별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특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가족이나 단체로 많이들 가시는 곳이구요. 가을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드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모자를 쓰고 휴대용 선풍기를 돌려도 견디기 어렵습니다. 여름에는 가지 마세요. 단, 죽녹원 앞에 관방제림이라고 걷기 좋은 길이 있으니 거기를 가시면 좋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100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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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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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죽세공품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인데요. 이곳에 가면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담양 죽녹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죽녹원은 2005년에 개원한 31만 제곱미터의 대나무숲입니다.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고, 후문 쪽에는 담양추성창의 기념관이 있기도 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이곳에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첫 번째 방문 때는 후문 쪽은 보질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더워서 빨리 대나무만 보고 차로 가야 했기 때문이었죠. 이번에는 조금 덥기는 했지만 진정한 죽녹원의 모습을 본 것 같네요.

개요

- 연락처: 061-380-2680

-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9:00

[동절기] 09:00 - 18:00

- 휴관일: 연중 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개인(일반): 3,000원

개인(청소년,군인): 1,500원

개인(초등학생): 1,000원

- 방문시기: 2019.09.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담양공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311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죽녹원에는 내부에 주차장이 있는 곳은 후문 쪽에 작게 있습니다. 정문에는 바로 주차장이 없고 담양 관광 정보 센터 건물 앞쪽과 우측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크게 있는데 잘 모르시더라구요.

여기가 관광정보센터 앞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이곳은 더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불편하진 않습니다.

주차장 앞도 가을이라 갈대도 있구요, 강아지풀도 익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일홍도 조금 있네요.

여기가 관광정보센터 모습입니다.

그 앞에 있는 세계대나무박람회 봉황문 모습입니다.

이건 낮에 본 모습이구요.

이건 밤에 본 모습입니다.

주차장에서 죽녹원 입구로 가는 길에 있는 광경들입니다.

저기가 죽녹원입니다.

황단 보도를 건너면 가는 길 벽 쪽에 이런 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햇빛이 따가워 앉지는 못하겠네요.

자,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에 뜬금없이 물레방아가 있구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채송화가 반겨 주고 있네요.

채송화를 보시고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맨 먼저 왼쪽으로 가시는 길과 오른쪽으로 가시는 길이 나오는데 어디로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오른쪽 전망대 쪽을 거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선비의 길을 통해 후문 쪽으로 바로 가게 되고요,

오른쪽에는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대 앞에 안내도가 보이네요.

여긴 전망대 뒤편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찍은 사진들이고요. 전망이 좋습니다. 저기 관광정보센터도 보이고 분수대와 향교교 다리도 보이네요.

이쪽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대나무 숲으로 가게 되는 것이죠.

쭉쭉 뻗은 대나무의 모습을 한번 보세요.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안내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개의 주제의 길이 있지만 사실 구분은 힘드네요.

가는 길에 이이남아트센터가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관련 상품을 판매도 하더라구요.

다시 나와서 길을 걸어갑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예향정인 모양입니다.

여기에서 과거에 알포인트라는 영화도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구요.

저기로 올라갈 겁니다. 대나무숲이라 광경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팬더들도 보입니다. 대나무 잎을 먹고사는 것을 형상화한 듯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습니다.

다시 길을 걸어갑니다.

이제 저 아래로 가보도록 할게요. 물소리가 들리는군요. 백진쉼터도 보이구요.

숲에는 팬더곰도 대나무 잎을 먹고 있습니다....^.^

안내도에는 죽림폭포라고 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도 보입니다.

다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온통 대나무 천지입니다.

이 사진은 하루에 대나무가 자라는 길이를 표시한 것입니다. 하루에 20Cm는 되는것 같네요. 엄청 잘 자라는군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사랑이 꽃 피는 쉼터입니다.

옆에는 조형물도 있구요.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가면 불이정쪽이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후문 쪽입니다. 저는 후문 쪽으로 가겠습니다. 가는 길에 무덤도 보입니다.

무덤 앞에는 이런 열매도 있습니다.

저 앞에 추월정이 보입니다.

추월정 옆에 있는 큰 나무입니다.

옆에 있는 건물은 추월당 한옥카페입니다. 여기서 커피 한 잔도 좋을 듯하네요.

죽녹원은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처음에 왔을때 미처 보지 못했던 광경들이 이 이후에 펼쳐지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 나누어 올리도록 할께요.

맛보기 사진입니다.

TO BE CONTINUE...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https://uoops7.tistory.com/140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II/II)

담양 죽녹원에 대한 소개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39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I/II) 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죽세공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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