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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으로 여행을 가면 용인민속촌밖에 안떠오르는 분들이 많지요. 용인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목적에 따라서 가실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도 좋고 어른들이 함께 한다면 용인민속촌이나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대장금파크 등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행복한 일이지요.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여행지들 중에서 두군데를 소개를 해 드릴텐데 와우정사와 용담저수지입니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시기에 좋지요. 일단 와우정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정사

 


현재 와우정사의 경우 와불을 모셔야 있어야 하는 전각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와불은 주차장 옆에 모신상태입니다.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끝이 안끝난걸 보니 공사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주차는 항상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사찰 앞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들어가는 길에 식당이나 카페 둥도 있으니 이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와우정사는 1970년에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으로 민족화합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세운 호국사찰로 약 3천여 점의 불상이 모셔져 있지요. 구경을 하다보면 여러곳에 불상들과 조형물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즈넉함 보다는 특이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근래에 지어진 사찰들보다는 전통에 가까운 건물들이라 익숙한 면이 좋습니다.



와우정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와불이겠지만 처음 보이는 것이 불두이니 대표를 삼아도 될것 같아요.  불두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면도 보이지요. 그래서 구경할게 많다고 하는 것이지요.



달마대사, 포대화상 등의 모습도 보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기증을 했다는 진신사리탑 뒤에 보이는 백의관음보살의 벽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 조형물로 만든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불을 의미하는데 불언 불이, 불문을 말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고 보지않고 듣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필요할때는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 동산, 고행 후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지와 백두산과 한라산 등지에서 가져온 돌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신자 등이 가져온 돌 등을 쌓아만든 것으로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탑이라고 하는 통일의탑,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지난 올림픽 때도 타종을 했다는 통일의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전각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서 처음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현재 열반전은 공사중이라 뒤쪽으로 올라가기는 힘이 들기는 하니 다음에 다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사찰에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고즈넉한 천년고찰이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도 좋을때가 있지요.
 
 

 
- 연락처: 031-332-2472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 출입가능시간: 06: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04
- 기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유모차 대여 불가




용담저수지

 
 


이번에는 이 와우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저수비를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담저수지라고 부르는데 이 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졌고 낚시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암지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번에는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낚시를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낚시 시설들이 남아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도로변에도 이제는 산책로다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산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논이 있는 곳도 있고 도로변으로도 이어지는데 낚시를 하는 차들도 들어오고 흙길이라 먼지도 날리니 걷기에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를 다 돌지않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더위도 무섭지요.



이곳이.요즘 뜨는 이유는 여기에 라미르라는 대형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 저수지 풍경울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점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뚝마켓이라는 작은 장도 열려서 수공예품들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가신다면 마지막주 토요일을 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철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수지에 낚시를 하는 모습만 보게 되니 좀 그러네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냑시는 제대로 금지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연락처: 031-274-053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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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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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에 가면 규모가 큰 호수가 있습니다. 왕송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매년 한번은 이곳을 찾아서 산책도 하고 주변 구경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철도박물관을 구경도 할겸 다시 찾아보았지요.
 
 

왕송호수

 

먼저 주차는 왕송호수 습지원 입구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만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이용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철도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레솔레파크 캠핑장 쪽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레솔레파크의 호수 반대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지요. 

 

현재 연꽃습지도를 확인을 해보니 아직은 연잎들만 있고 전혀 연꽃은 볼수가 없더라구요. 이곳은 연꽃이 피는 시기가 항장 다른곳보다 좀 느린 곳으로 7월은 되어야 볼만합니다. 올해 꽃들이 일찍 피는 관계로 혹시나 해서 들러본 곳인데 역시 아직은 무리네요.



그리고 이 연꽃습지에서 왕송호수로 이어지는 길도 보기가 좋습니다. 습지에 여러가지 식물들도 보이고 물레방아 같은 것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지날때면 항상 사진을 찍게 되네요.

 

왕송호수는 한바퀴 돌아도 좋지만 필요한 만큼만 돌아도 좋습니다. 이쪽에는 헤일바이크를 이용해 볼수 있는 곳도 있는데 사람들이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시설들은 가끔 타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요. 한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레솔레파크



레솔레파크는 철쭉이 피는 철에는 꽃구경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현재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산책로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원도 작품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누굴까요? 참 예술적 창의성이 뛰어난것 같아요.



레솔레파크에는 스카이레일이나 캠핑장도 있으니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있는 분들은 캠핑장을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아요. 레솔레파크 주변 잔디광장 근처에는 자리를 깔고 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늘도 적당히 있어서 쉬기에 좋고 아이들은 잔디에서 놀수 있으니 너무 좋지요.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작은 습지도 있는데 이 습지에도 수련이 피어 있지요. 물론 아직은 수련이 피기에는 일러서 몇송이 보니지는 않지만 예년보다 깨끗해 보이는 상태라 보기가 좋더라구요.  연꽃단지 쪽에서 하나도 보지못한 개연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왕송호수를 다 돌아본 적은 없지만 구간별로 걸어본 바로는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레일바이크가 산책로보다 안쪽에 있어서 풍경을 구경하는데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요. 그리고 일부 구간을 빼고 대부분 그늘이 없으니 양산을 꼭 준바하시기 바랍니다.

 
 

철도박물관



이곳에는 철도박물관도 있는데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갑니다. 어른들만 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곳이지요. 하지만 제가 구경을 해 본바로는 어른들도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한번은 구경을 해 볼만합니다. 입장료도 얼마 안되니 구경도 하시고 왕송호수를 걸으면서 났던 땀도 식히시면 좋지요.

 

철도박물관에는 한국 철도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기차의 변천사 그리고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들과 기구들을 주제에 따라 전시를 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철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철도망을 가질때까지의 고난과 극복 과정이 잘 설명이 되어 있지요.



1층에서 2층까지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일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기관사가 되어 열차를 운행해 볼수 있는 체험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도 시간에 따라 모형 기차들이 운행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도 있습니다.



과거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현재의 KTX로 변천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KTX-산천은 우리손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열차라고 하지요. 현재는 대부분이 고속열차로 운행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로 나누어져 운행을 했지요. 가끔 천천히 이동을 하며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추억속에서만 가능한것 같아요.



이곳에는 철도 승무원들의 제복이나 승차표에 대한 전시도 있는데 티켓은 요즘처럼 전자티켓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 등을 이용해서 사용했던 적도 있었지요. 특히 종이에 구멍을 뚫어 확인을 했던 그 당시의 티켓도 전시가 되어 있지요.

 

마지막으로 현재 2023년 6월 30일까지 커피로 그리는 철도라는 주제의 기획전시도 하고 있으니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요즘 특이한 재료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참 많은데 이 작가는 커피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네요. 철도원으로 사셨던 분아라고 하며 철도 관련 풍경들을 주로 그려 놓았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그냥 보면 목탄이나 연필로 그린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야외에도 실물 기차들이 전시가 되어 있으니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으시면 좋습니다. 증기기관차, 통일호 객차, 무궁화객차, 화물열차, KTX 객차 들까지 꽤 많습니다. 요즘처럼 기차를 타는 기회가 적은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왕송호수를 따라 걷기도 하고 레솔레파크에서 쉬았다 가시면 좋지요.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여름이면 연꽃 구경도 할수 있지요.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 연락처: 031-345-3534
- 주소: 경기 의왕시 초평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이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2

[철도박물관]
- 연락처: 031-461-3610
- 주소: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16:30 입장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 공휴일 다음날(다음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개관), 1월 1일, 설 · 추석 연휴기간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6-16
- 기타: 금연, 플래시 및 삼각대 사용 촬영 금지, 음식물 반입 불가, 애완동물 동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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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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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폭포지만 주상절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멋진 풍경이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 많이 이용이 되는 곳이 있는데 포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와 생태경관단지도 볼수 있고 벼룻길이라는 길을 따라서 걸을수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비둘기낭폭포



먼저 이곳을 구경하려면 어디까지 볼것인가를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비둘기낭폭포만 보실꺼면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고 한탄강하늘다리를 구경하거나 두곳 모두 보시려면 한탄강하늘다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탄강생태경관단지의 경우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고 한탄강하늘다리에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는 비둘기낭폭포를 먼저 보러 가는데 산책로에 금계국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 금계국도 이제 서서히 지는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근래에 보니 주변에 피어 있던 금계국도 거의 지고 이제는 개망초만 무성하게 피어 있더라구이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곳은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있는데 수십만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지역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어 있지요. 한탄강 주변에는 따라서 좋은 명소들이 참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비둘기낭폭포에서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가지가 전하는데 폭포 위쪽에 수백마리의 백비둘기들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폭포가 있는 곳이 비둘기집처럼 생겼다고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지요.



비둘기낭폭포로 내려가면 폭포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을 보시려면 비가 온 다음에 가셔야 하지요. 요즘 너무 가뭄이 심해서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 상태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는 드라마나 영화등도 많이 촬영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선덕여왕, 추노, 킹덤 등이 있지요.

 
 

한탄강하늘다리



이제 한탄강하늘다리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보면 야생화단지도 있지만 금계국과 몇가지 꽃들만 보이네요. 그리고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소리가 날랑말랑 합니다.



한탄강하늘다리는 높이 50미터 길이 200미터인 현수교입니다. 다리를 건너보시면 약간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 무섭지도 않지요. 다만 중간에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거기를 걸으면 옴찔옴찔하게 되지요. 안전하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한탄강이 흐르는 모양을 구경해 보시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한탄강을 따라서  직탕폭포, 고석정, 삼부연폭포,  좌상바위, 재인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계획을 잡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지요.

 

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오셔도 되고 꽃이 보고 싶으시면 걸어서 생태경관단지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약 1km정도 되는 곳이라 왕복을 하면 힘이 좀 들수도 있지요.  저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로 이동을 합니다.

 
 

한탄강생태경관단지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지난 5월 20일 부터 시작해서 오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는데 현재 꽃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볼수 있지만 유채꽃이나 메밀꽃은 많이 없더라구요.

 

다만 축제기간에는 행사도 열고 4인용 자전거 등도 탈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중앙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같은 꽃을 심어 두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꽃들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화사한 풍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밀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곰이나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네요. 이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가을에 코스모스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을에는.가을꽃 축제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다시 구경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볼만한 것들이라면 역시 작은 정원을 구며 놓은 것인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았지요. 재료도 소재도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쁩니다. 하나씩 구경울 해 보시면 좋을거예요.

 

포천 비둘기낭폭포, 한탄강하늘다리,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한꺼번에 구경을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동 경로를 잘 생각하셔도 좋은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6-1 (한탄강생태경관단지
)
- 출입가능시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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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가면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3대 저수지중 하나라는 의림지가 있습니다.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유명한 수리시설로 아마 제천을 생각하면 의림지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겠지요.  그래서 이곳을 좋아하고 찾는 분들도 많은데 저도 그중의 한사람입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오늘은 의림지와 함께 의림지역사박물관을 구경을 해 보도록 할께요. 이런 여행지를 가면 항상 주차 걱정부터 됩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성수기에는 더욱 그렇지요. 이곳에는 의림지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거나 갓길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의림지역사박물관 내부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의림지역사박물관을 구경을 해 볼께요. 이곳은 지난 2019년에 개관을 했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구경을 안 하다가 이번에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영상관 공사로 인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임시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입장료는 얼마 안 되지만 이런 건 그냥 기분이 좋지요.

 


안으로 들어가시면 의림지가 있는 제천이라는 고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림지의 내력과 역사 그리고 수리시설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특정 저수지만 가지고 이렇게 박물관을 짓는다는 것은 상상을 안 해보았는데 그만큼 이 의림지가 예로부터 지역적으로도 유명하고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시설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 의림지에 대한 글도 많이 쓰고 풍광을 그리기도 했다지요. 하여간 저수지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관개 방법과 농업과 관련된 내용들도 많이 볼 수 있지요. 1972년에는 대홍수가 나기도 했다는데 현재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잘 관리가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는 의림지수리공원이라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조각작품들과 조형물 그리고 연못 같은 것으로 아름다운 물의 정원을 만들어 놓았지요. 물 위에 비치는 파란 하늘과 멋진 조각 작품들의 모습이 반영되는 것을 보면 인공적인 것이지만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슴이나 달팽이 그리고 인간과 나무라는 소재를 용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어느 미술관을 찾은 듯 좋더라구요. 박물관 옆에는 누워라정원 같은 곳도 있는데 거기에도 조형물이 많고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도 있어서 가족들이 자주 찾기도 하지요.


의림지



의림지는 풍경도 멋진 곳이라 한 바퀴 돌면서 이곳에 있는 영호정, 우륵정, 경호루 등의 건물들을 구경하고 수백 년 묵은 나무들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서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돌아볼만한 곳입니다. 지나다 보면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라는 바위도 볼 수 있지요.



이 의림지 한쪽에서는 가끔 공연도 열리는데 시간이 맞으면 공연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오래된 곳이라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있는데 의림지 파크랜드라는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함께 즐기시면 좋겠지만 저는 이곳이 여기에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여간 의림지 주변에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도 있고 작은 폭포와 분수를 가동하는 곳도 있습니다. 폭포와 분수는 가동 시간이 있으니 시간이 맞으면 구경을 할 수 있겠지요.

 

용추폭포



의림지 물이 흘러서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길에는 폭포도 있는데 요즘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용추폭포입니다. 폭포 위쪽에 유리전망대도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으니 조금만 이동을 해 보시면 폭포의 모습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비룡담저수지



이제 제2의 의림지라고 불리는 비룡담저수지도 살짝 구경을 해 볼께요. 의림지에서 약 2km 정도 상류에 있는 저수지로 비룡담저수지의 물이 이 의림지로 흘러들어온다고 하지요.  걸어서 가셔도 되지만 비룡담저수지에도 여러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동을 하셔도 됩니다.



비룡담저수지는 둘레길이 있는데 한방치유숲길이라는 길을 이용해도 되고 저수지만 한 바퀴 도셔도 됩니다. 한방치유숲길은 7.5km이니 좀 길고 저수지만 도는 것은 약 1km 정도라 부담도 없지요.

 

비룡담저수지는 역시 농업용수 공급을 의하여 1970년에 준공을 했는데 현재 보니 물이 많이 빠진 상태더라구요. 의림지를 채우기 위해 물을 많이 흘려보낸 모양입니다. 한 바퀴를 돌면서 보면 곳곳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는데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것이 표가 납니다.



이 저수지에는 성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는데 밤에 찾으면 조명이 들어와서 멋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추폭포와 함께 SNS상에 사진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지요.

 

특별히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잘 만들어진 산책로와 주변 풍광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십니다. 둑길을 빼고는 대부분 나무 아래에 길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제천 의림지와 주변에 있는 몇 곳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어떠신가요? 의림지와 그 주변 그리고 비룡담저수지는 제천의 명소이니 여행 계획을 잡으실 때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연락처: 043-651-7101 (의림지), 043-641-6571 (의림지역사박물관)
- 주소: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의림지),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47길 7 (의지역사박물관),  충북 제천시 모산동 (비룡담저수지)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종료 30분전 입장 마감) (의림지역사박물)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의림지역사박물관)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의림지역사박물관)
단, 2023년 6월 30일까지 임시 무료 예정
- 방문시기: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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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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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수원에서 근래에 개원을 한 수목원 2곳 중에서 영흥수목원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한 곳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하루 차이로 개원을 해서 두 곳 모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오늘 가볼 곳은 바로 수원 일월수목원입니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에 만들어진 수목원으로 일월저수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지만 안내도를 따라서 도실 수는 없습니다. 일월수목원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입구가 다르지요.



주차는 내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차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월저수지 주차장도 이용을 하실 수 있지만 역시 차들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근처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료가 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도로변에 주차를 하다가 딱지를 떼이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일월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전체적인 구조는 영흥수목원과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월수목원이 더 볼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곳도 동일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서 이 상태로 개원을 한다면 아마도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곳도 역시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구분이 잘 안 되니 그냥 돌아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에 분수가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주변에 이쁜 꽃들도 심어져 있고 조형물들도 많아서 이 수목원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장미터널이나 조형물 그리고 분수가 중앙에 있고 꽃들이 있으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앞으로 SNS에 사진으로 많이 등장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는 작은 정원 같은 것들도 만들어 놓아서 쉬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우아하게 한 장 찍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온실로 들어가시면 영흥수목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이나 꽃들이 더 많고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이용해서 꾸며 놓아서 더 이쁘고 좋더라구요. 영흥수목원이 생색만 낸 곳이라면 이곳은 그래도 더 노력한 것이 느껴집니다.



솔 같이 생긴 뱅크시아나 캥거루발톱, 호주 매화, 카네레아 유카리 같은 식물, 골든볼, 백묘국, 나무 알로에, 여우꼬리 야자, 올리브나무 등 다양한 열대 식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다른 주제원들도 있는데 나무숲에서 쉬기 좋은 곳도 있고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살았던 곳을 꾸민 정원을 재현해 놓은 것도 있지요. 작은 대나무숲이나 매화, 석류, 금잔화, 국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부 구역은 습지 같은 곳도 있는데 이곳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큰 나무들이 없어서 더운 여름에는 돌아보기는 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도심에 있는 곳으로는 풍경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한쪽에는 수레국화들이 심어진 곳도 있는데 시기에 따라서 수레국화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으로 제가 이 수목원에서 좋았던 곳은 그라수원인데 다양한 그라스들이 심어진 곳으로 조각 작품들도 곳곳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지요.   실내온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화사하고 좋은데 가을이 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물론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잘 보기 힘든 꽃들 예를 들면 질경이과의 디키탈리스펜스테몬 허스커레드나 램스이어, 약섬잠풀 휴멜로, 피뿌리쥐손이 등도 있지요. 다만 이곳도 햇빛을 가려줄 만한 것들이 없어서 양산이 없으면 너무 더운 곳입니다.



잔디관장에는 일부 그늘막 같은 것을 쳐놓아서 이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햇빛이 강한 날에는 이용을 하는 것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따로 텐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라 이렇게 작은 것에 신경을 쓴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산책로도 서로 이어져 있으니 편한 길을 선택해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가는 길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영흥수목원도 마찬가지지요.


채소원 같은 곳에는 상추 같은 채소들도 심어져 있기도 하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방문자센터에서 카페 같은 곳이 있으니 이용을 해 보셔도 되겠지요.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는 잘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책정된 입장료 가격은 좀 과한 것 같네요. 수도권의 다른 수목원을 보면 최소 비용을 책정하거나 무료인 곳도 많은데 이렇게 가격을 매긴 것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혹시 이곳도 고속도로처럼 땅만 대여해 준 사설 수목원일까요?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종료 1간 전 입장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이내 4,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6-12
- 기타: 야영 및 취사 금지, 음주 및 흡연 금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반임 및 섭취 불가(음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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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은 바다가 있어서 해변을 찾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만해도 바다가 보고 싶으면 제일 먼저 강릉을 떠올리는데 이 강릉에도 해변 말고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근래에 제가 다녀온 곳을 기준으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릴께요. 강릉으로 여행 계획을 잡으신다면 참고를 해보세요.
 


허균.허난설헌기념관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아르떼뮤지엄을 구경을 하고 나서 바로 가 볼 수 있는 곳이 근처에 있는데 바로 허균과 허난설헌의 유적지입니다. 걸어서 이동을 해도 멀지가 않아서 꼭 구경을 하고 오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주차는 별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허균과 허난설헌 남매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유물들과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기념관과 관련 공원 및 유적들을 보시면 됩니다. 기념관에는 허균 가족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모두 유명한 분들이더라두요.
 
 

허균은 역시 홍길동전이라는 소설로 유명하니 그에 대한 설명은 별도 안 해도 누구나 아는 것들이겠지만 허난설헌은 어쩌면 불행한 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는 분이더라구요.  여류화가로 유명했지만 불행하게 살다 일찍 세상을 떠난 허난설헌의 생을 짚어보는 것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공원도 너무 잘 만들어져 있고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지요. 특히 허난설헌이 태어났다는 초당동고택에는 작약도 심어져 있은데 고택과 함께 보는 풍경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 큰 나무들이 있는 산책로를 비롯하여 꽃밭과 허난설헌 동상 등 볼거리가 많아서 기분 좋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 연락처: 033-640-4798
-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14


 
강릉 보현사


 

강릉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있어서 잠시 들러본 곳인데 이곳도 천년고찰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천년고철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모습이 너무 이뻐서 추천을 드리고자 간단히 소개를 해 드립니다.
 
 

보현사는 신라 진덕 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뒤 낭원대사가 다시 짓고 지장산원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오래된 절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여성스럽게 꾸며진 사찰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비구니 사철인가 생각도 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구요. 일반적인 사찰인데 그람에도 보기가 좋아서 기억에 남아 있는 곳입니다.  전각들 많지는 않지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일부 템플스테이를 하는 곳도 있네요.
 
 

주변이 산이라 풍경도 좋고 바로 옆에 계곡도 흐르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시원하게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이곳을 설명할 마땅한 것은 없네요. 가장 일반적인 사철인데 그럼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움이 사찰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이곳이 세워진 전설도 특이한데 과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문수사를 세우고 한 절에 두 명의 보살이 있을 수는 없다고 하여 보현보살이 화살을 쏘아 떨어진 위치에 지은 절이 이 보현사라고 하지요.
 
 

어쨌거나 작지만 아담한 풍경이 좋아서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이곳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조금 좁아서 반대편을 잘 확인을 하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 연락처: 033-648-9431
- 주소: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13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역시 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해변을 가더라도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 멋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정동과 심곡 두 곳을 잇는 바닷길을 말하는데 양쪽에 모두 매표소가 있고 주차장도 있으니 편한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한쪽 방향으로만 걷는데 약 2.5km 정도 되니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면 왕복으로 걸을 수밖에 없으니 적당히 걸으시면 되겠지요.
 
 

핵심적인 구경거리가 있는 곳만 보셔도 크게 문제가 없으니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은 편한 길이기는 하지만 일부는 계단도 있어서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일부만 돌아보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부채바위, 투구바위만 보고 와도 풍경이 좋은 곳은 대부분 본 것이라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오래전 지각 활동이 있었던 곳이라 해안단구도 볼 수 있고 멋진 동해 바다와 절벽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지만 몇 년이 지나서 다시 찾으니 색다른 느낌도 들이더라구요.  물론 그때는 아이들과 걸었던 곳이라 더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좋은 곳은 언제 찾아도 좋지요.
 
 

그리고 이곳을 구경을 하고 나서 주변 동해안을 따라서 차로 드라이브를 해 보는 것도 좋으니 시간이 되시면 해안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연락처: 033-641-9444
-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4~10월) 09:00 - 17:30, 동절기(11~3월) 09:00 - 16:30 (종료 1시간전 입장 마감)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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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은 바다가 있어서 해변을 찾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만해도 바다가 보고 싶으면 제일 먼저 강릉을 떠올리는데 이 강릉에도 해변 말고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근래에 제가 다녀온 곳을 기준으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릴께요. 강릉으로 여행 계획을 잡으신다면 참고를 해보세요.

 
 
강릉이 바다와 인접해 있다 보니 해변 그리고 파도 이런 곳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그런 곳도 정말 좋지만 가끔은 다른 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아르떼뮤지엄이라는 곳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인데 전국에 몇 군대가 있지만 강릉에도 있으니 구경을 하시면 좋지요.

 

주변에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보면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외부에 창이 없는 것이 특이하지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곳은 실내에 만들어져 있는데 미디어아트라 빛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곳은 예매가 가능하지만 할인을 하는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예매를 하시는 것이 편하구요. 예매를 하면 입장을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KKday라는 앱을 사용하시면 약간 할인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세요. 큰 기대는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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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르떼뮤지엄은 기본적으로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전시관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크게 보면 주제별 전시장과 가든 그리고 카페가 있는데 카페를 포함하여 예매를 할 수도 있지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어두운 곳이라 눈이 익숙해지도록 한쪽에 서서 기다리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나면 안내도를 따라서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각 주제별로 전혀 다른 영상이 표시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주제도 다양해서 구경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잠시 서서 그 감동을 느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꽃, 숲, 해변, 폭포, 벼락, 동굴, 파도, 별, 태양 같은 주제로 미디어 영상이 보이는데 아름답고 환상적이더라구요.

 

일부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SNS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 모두 이런 곳에서 찍은 사진이지요. 태양이나 꽃 등이 주로 더 복잡합니다.



각 영역에 주제가 다른 미디어아트를 상영을 하니 모두 둘러보셔야 합니다. 하나라도 빼먹으면 너무 아깝지요. 하지만 구경을 하다 보면 결국은 다 보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볼 수 있는 곳은 가든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넓은 공간에 몇 가지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동양화, 서양화 그리고 강릉의 자연환경이 주제입니다.  돌아가며 상영을 하기 때문에  다 보시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동양의 미술은 역시 풍속화와 민속화가 많이 보이는데 김홍도, 신윤복 같은 분들의 작품들을 화면상에 표시를 해 주지요. 물론 공간이 넓어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야 하지만 2층에 있는 작은 전망대를 이용하면 조금 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서양화도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미디어로 전시가 되는데 고흐나 고갱처럼 미술 시간에 들어본 이름들도 있고 근대 및 현대 미술 작가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양화가 제일 좋더라구요.

 

마지막은 강릉의 자연환경을 사계절 그리고 낮과 밤을 주제로 보여주는데 아름다운 동해안과 산과 들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미디어아트를 만끽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강릉 아르떼뮤지엄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인 듯 합니다. 자연과 인공 간의 연결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시간을 함께 보내기에 좋네요.
 

 
- 연락처: 1899-5008
-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 출입가능시간: 10:00 ~ 20:00 (종료 1시간전 입장 마감)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
- 방문시기: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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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도 명소들이 참 많지요. 하루에 다 둘러볼 수도 없을 정도인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곳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어서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전날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명소들 중에서 한 곳을 소개해 드릴텐데 근래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원에서는 최근에 수목원이 2곳이 개원을 했습니다. 하나는 일월수목원이고 다른 한 곳은 영흥수목원으로 일월수목원의 경우는 주차가 힘들어 이번에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행히 구경을 하고 온 영흥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요즘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가 무척 힘이 듭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양쪽으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기다리시면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다른 주차장을 찾는 것이 빠릅니다.  부근에 영통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까우니 좋지요. 다만 여기도 오전에는 자리가 좀 있지만 오후에는 역시 없겠지요.  가능한 오전 일찍 가시면 주차도 가능하겠지요.

 

여기는 영흥숲공원이라는 곳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 수목원을 먼저 보고 주변을 돌아보시면 좋습니다. 약간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요.

 

현재는 임시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5월까지 무료였구요.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지요.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 좀 부담도 되고 주차료도 별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태로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포함하여 약 3,000원이면 적당해 보이네요. 이건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카페나 책마루, 체험시설 등 시설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구요.  수목원이라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을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는 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라 아니라 좀 허전한 상태입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서 양산도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키 큰 나무는 아직 없습니다.



각 영역별로 주제원이 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안내도를 슬쩍 보시고 경로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가끔 정자 같은 것도 있지만 쉴 수 있은 공간은 거의 방문자센터에만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온실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연꽃도 피지만 지금은 수련이 일부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실 앞에도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는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들겠네요.

 

온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열대 식물들이 주로 보이는데  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자주 찾으셨던 분들은 별로 특이한 것은 못 보실 거예요. 대부분 비슷한 것들만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과일 열매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벌집생강이 눈에 들어오네요.



돌다 보면 어린이놀이터도 있는데 어른들이 기다리기 위한 공간이나 의자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아이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외부에 휴식을 위한 시설은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앞으로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잔디광장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몇 군데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겠네요. 알리움 꽃을 닮은 포토존도 있고 꽃들을 주변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익숙한 사각형의 포토존도 있지요.



주제원에 따라서 볼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요. 나무들 위주의 수목원이라 나무들 뿐이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수원 영흥수목원은 이제 막 개원을 한 수목원으로 아직은 방문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입장료는 금액이 큰 편이네요. 그 정도 수목원은 아닌 것 같아요. 그 금액을 그대로 받는다면 저는 다시 갈 생각이 안 생깁니다.

 
- 연락처: 031-369-2390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9시간 이내 3,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임시 개원 시에는 무료임
- 방문시기: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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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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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지나 6월로 들어서면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 인파들이 몰리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장미 명소라고 해서 유명한 곳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천의 장미 명소를 몇 군데 소개해 드릴게요.
 


송도해돋이공원

 

인천에도 장미를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규모가 작은 곳은 빼고 그래도 장미 구경을 했다고 할만한 규모의 명소들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송도해돋이공원입니다. 인천 송도 하면 뉴스에도 가끔 나오는 바로 그곳인데 아파트 단지들이 만들어지고 그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환경도 좋아지고 있지요.



공원 자체가 작은 곳이 아니라서 전체를 산책하기에도 좋고 잔디광장도 있어 쉬기에도 좋아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지만 연인들도 쉬기 위해 찾기도 하는 곳입니다.

 

계절별로 꽃들도 피기 때문에 언제 찾아도 좋지만 역시 꽃을 보려면 봄이 가장 좋기는 하겠지요. 특히 이맘때에는 장미가 피기 때문에 주차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공원 내부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좁아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들지만 휴일에는 주변 갓길을 이용을 할 수가 있어서 조금은 편한 편입니다. 그래도 가능한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이 편하지요.

 

장미원은 잔디광장 옆에 있는데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경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좋고 가는 길에 여러 가지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지요.

 

때로는 장미터널을 이용해서 걷기도 하고 주변에서 구경을 하면 더 이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장미는 다른 곳처럼 다양한 품종의 여러 가지 색상이 심어져 있어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좋지요.

 

각 장미에는 이름표도 붙어져 있어 이름을 불러보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에 드는 장미의 이름을 알 수도 있어 나중에 혹시 장미를 키울 생각을 하신다면 도움도 되겠지요.

 

빨간 장미, 노란 장미, 하얀 장미, 분홍 장미, 그리고 복잡한 색상의 장미들도 있는데 가끔 향기가 없거나 가시가 없는 특별한 장미들도 볼 수 있지요.  같은 종류를 한 곳에 모아 심어져 있어서 편하게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가 몇 군데 있는 연못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산책로에도 울타리에 장미가 심어져 있어서 더욱 화사하고 좋은 공원이지요.

- 연락처: 032-456-2860
-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5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1
 


계양산장미원

 

다음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 등산로 입구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물론 강화도에 있는 산은 빼고 높다는 의미이지만 한번 오르려면 꽤 노력을 해야 하는 산입니다.

 

이곳은 장미원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작은 언덕에 장미원을 꾸며 놓아서 분위기가 좀 다른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장미도 구경하고 등산도 할 수 있어서 함께 이용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너무 작아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드니 주변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일찍 찾으면 그래도 주차는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새로운 건물도 지어졌는데 화장실도 깨끗해지고 뭔가 다른 시설도 들어설 것 같아요.



이곳의 장미에도 이름표가 붙어 있어 구경할 때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가끔 정자 같은 쉼터도 있어서 쉬기에도 좋은데 다만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곳이라 비어 있은 경우가 별로 없지요.

 
 
장미는 뭐 요즘 어딜 가나 비슷한 품종에 다양한 장미를 심어두는 것이 대세라 이곳도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각 장미의 특성을 설명을 해 놓았으니 읽어보면 장미 구경이 더 재미 있겠지요.



장미터널도 있으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때로 장미가 아닌 꽃들도 보입니다. 장미원에 장미만 있지 않다고 불평하실 이유는 없겠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구경울 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32-551-5701
- 주소: 인천 계양구 계산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장미근린공원

 


여기는 문학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공원인데 역시 장미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장미원이 공원 한쪽에만 만들어져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공원 전체로 확장이 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규모는 좀 커진 상태입니다.



다만 이곳도 주차가 좀 불편한데 주차장이 있지만 주변에 사는 분들이 주차를 해 놓아서 방문객들이 이용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보니 주차장도 좀 커진 것 같아요.



이곳도 역시 한쪽에 있는 장미원을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역시 이름표가 있기는 하지만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굳이 이름이 궁금하시면 좀 돌아보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겠지요.



장미원 중앙에 아름다운 구조물이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역시 장미터널도 있고 장미원 끝에는 해당화 같은 다른 꽃도 피어 있지요. 다른 쪽으로 이동을 하는 길에는 작은 분수도 있고 어린이놀이터도 있습니다. 역시 근린공원이니 이런 시설들은 잘 만들어져 있지요.

 

반대편 장미원은 좀 작은 편이지만 역시 잘 꾸며 놓아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곳들도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기대를 갖게 하네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137-4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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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도 장미 명소가 참 많습니다. 작은 곳도 있지만 규모가 큰 곳도 있어서 장미철이면 사람이 반이고 장미가 반이 되지요. 이번에 소개를 해 드릴곳은 모두 다 고개를 해 드리지는 못하고 대표적인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립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저는 수도권 장미라고 하면 이곳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장미철이면 주차를 하기도 어려워서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행스럽게(?) 쉽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오는 손님을 다 모실 수 없어서 축제기간에는 주변 학교 같은 곳도 임시로 개방을 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역시 이곳에도 주차 안내를 하는 분들도 있고 주변 도로에서는 교통경철들도 차량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규모로보면 꽤 큰 곳입니다. 백만송이라고하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일반적인 장미 명소들과 비교를 해도 작지는 않은 곳이지요. 예로 서울대공원 징미원의 경우는 약 5만 그루가 있다고 하니 비교가 되지요.

 

이곳은 도당공원이라는 근린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공원을 함께 돌아보셔도 좋고 도당수목원도 있어서 더 좋지요.

 

이곳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역시 이름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내게 와 꽃이 되었다는 시구절처럼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장미터널은 물론이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을 한 장미 명소들 중에서는 외국인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과천에는 동물원과 서울랜드 그리고 국립과학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어느 한 곳을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아이들만을 위한 곳들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국립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단순한 볼거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장미원이 선택이 되겠지요.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는 모란이나 작약 같은 것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찾기에 좋아하지요.

 

그럼에도 다른 장미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는 연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장미 명소들도 연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율이 좀 낮은데 여기는 꽤 높아 보이네요.

 

어쨌거나 장미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구요. 역시 장미터널도 있고 사진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있지요.

 

작약원의 경우는 아마도 현재는 거의 볼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을 한 시기가 거의 끝물이었는데 대부분은 졌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억을 해 놓았다가 다음에 구경을 하시면 되겠지요.



이곳에는 작은 공간에 쉴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도시락을 싸서 오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동물원을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기대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동물을 보려면 동물원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출입가능시간: 간절기(3월~4월, 9월~10월) 09:00~18: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일반 4,000원(카카오 T맵 3,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리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5-21
- 기타: 장미축제기간(2023-05.26 ~ 2023-06-04)

 



서울 서울장미축제(중랑장미공원)

 

서울에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서 약 5km에 걸쳐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길어서 한 번에 다 구경을 하기보다는 특정 구경을 나누어서 구경을 하는 것이 더 좋지요.



주차는 역시 힘이 들지만 중랑공영주차장이 있는 쪽이 그나마 좀 수월한 편이지만 중랑장미공원과 멀어서 장미터널 길 쪽만 구경을 해야만 할 수도 있는 점이 조금 아쉽지요. 물론 다 걸어가서 보시려면 다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을 하는 중에 불편해서 피곤하기 때문에 걷기도 힘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미터널 쪽에도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구경할 수 있은 장미가 않으니 굳이 장미 구경을 위해 다 돌아볼 필요도 없겠지요.

 

나머지는 다음에 또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도 역시 장미터널이 있은 곳을 위주로 소개를 드리고 있지요. 이곳의 장미는 길을 따라서 좌우 울타리에 장미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길에는 나무들도 있어서 그늘도 있으니 걷는데도 좋구요. 일석이조입니다.  이 길의 장미 종류는 많지는 않고 몇 가지 종류의 장미만 보이지만 색상을 구분해서 심어져 있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사진 찍기에 좋지요.

 

가는 길에는 의자나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구요. 축제 때는 먹거리들도 팔고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도심이니 편의점도 있고 식당 등도 가까운 점이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중랑징미공원 쪽으로 구경을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이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연락처: 02-3407-6532
- 주소: 서울 중랑구 묵동 375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600원/30분당 (중화제1공영주차장 ~ 중화제4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0
- 장미축제 기간: 2023-05-13 ~ 2023-05-28
- 지하철역: 태릉입구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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