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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닷가에 길을 만들어 길을 따라 바다를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죠.

정동진에 가시면 이곳도 꼭 가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earoad.gtdc.or.kr/

가시는 길

네비에게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매표소를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만약 정동진에 오셨다면 정동진에서 걸어가기는 좀 무리이구요(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뭐 1시간 정도 걸으시면 가능은 합니다).

여기에는 입구가 2군데 있습니다. 산 쪽으로 있는 정동매표소가 있고 반대편 바닷가 쪽에 있는 심곡 매표소가 있는데 양쪽 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성수기에는 그리 만만치 않구요. 대체할 만한 곳도 사실상 없어서 운에 맡겨야 하네요. 하지만 가능하면 정동매표소로 가시기 바랍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가려면 작은 산을 하나 지나야 하는데 산을 넘지 말고 위로 올라가면 정동매표소고, 계속 가셔서 산을 넘으면 심곡매표소입니다.

[출처] http://searoad.gtdc.or.kr/

개요

- 연락처 및 주소:

[심곡매표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033-641-9445)

[정동매표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033-641-9444)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7:30 (입장 가능 시간은 시간 빠름)

[동절기] 09:00 ~ 16:30 (입장 가능 시간은 시간 빠름)

- 개장일: 상황에 따라 다름(이 부분은 아래 홈페이지를 꼭 참조하셔야 합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http://searoad.gtdc.or.kr/

- 주차료:

대부분은 무료이나 성수기에는 유료인 곳(썬크루즈 주차장)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입장료:

핵심 볼거리

역시 핵심은 해변을 따라 이어진 기암괴석과 시원한 바다입니다.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이 삭제가 되서...ㅠ).

[출처] http://searoad.gtdc.or.kr/

추천 대상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말 그대로 해변을 따라 조성된 나무테크 길입니다. 길이가 약 3Km이구요, 걷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반 정도입니다. 따라서 걷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좋습니다(걷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비추!).

 

아, 그리고 심곡매표소를 지나가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데 거기도 멋집니다. 꼭 한번 달려보세요.

단점

단점이라면 성수기에는 주차를 할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여름에 가기엔 나무 한 그루 없다 보니 너무 덥습니다. 아마도 양산이나 모자 없으면 힘드실 꺼구요. 물은 필수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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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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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1994년 모래시계라는 드라마로 인해 유명해진 곳인데 실제로 이곳은 일출로 더욱 유명하지요. 사실상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저는 해돋이가 아니라 그냥 정동진을 보러 갔습니다.

 

 

가시는 길

 

일단 네비에 정동진이라고 입력하시면 되는데 성수기에는 주차기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처에 강동무료주차장이라는 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동진 해변 쪽에 주차장이 있고, 가능 길에 대기도 하는데 주차가 힘들 때는 이 주차장이 아주 좋습니다.

 

 

이 주차장은 무료이구요, 입구 쪽 말고 반대쪽에 보시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로 내려가서 정동진 우체국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시면 정동진 해변까지 갈수 있고, 쭉 이어 모래시계공원도 볼 수 있습니다.

 

 

 

 

개요 및 주요 볼거리

 

강동주차장에서 오시는 길이면 아래 사진의 오른쪽 골목으로 오실 거구요. 바로 해변으로 빠지는 굴다리가 보입니다.

 

텍스트 추가

 

 

정동진역에서 오시는 길이면 사진 오른쪽 정동진역길을 따라 가다보면 주차창 못 가서 해변으로 빠지는 작은 굴다리가 있습니다.

 

 

 

 

 

 

 

정동진 해변 쪽에선 바다를 한번 보시고 사진도 한 장 찍으시고요. 그리고 해변 둘레길을 따라가시면 모래시계공원을 가실 수 있는데 공원 앞 주차장과 공원은 무료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열차를 이용한 정동진시간박물관이 있는데 이 박물관은 유료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alfyoun/221551291922

 

[요금]

- 성인: 7,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 경로/장애/국가유공자: 3,500원

정동진역으로 가시면 레일바이크도 타실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거기도 가시면 됩니다.

 

[이용 시간] 09:00 ~ 17:00

[요금]

- 2인승 20,000원

- 4인승 30,000원

 

 

[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주차장에서 정동진 해변으로 가는 골목에 있는 이용원입니다.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있네요.

 

 

 

정동진 해변 입구에서 찍은 사진과 해변입니다(아내가 얼굴 나오는 거 싫다네요....ㅋㅋ).

 

 

 

 

추천 대상

 

정동진은 해돋이를 위해선 주로 친구 또는 가족 단위로 많이들 갑니다. 정동진의 분위기를 기대하고선 연인들도 많이들 가시죠. 레일바이크,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해변을 같이 보시면 아마 시간이 하루 코스로 맞을 것 같네요(먼 곳에서 오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1박을 해야 겠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성수기에는 주차를 할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으니 제가 추천해 드린 강동추자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0점 (시간박물관 이용 요금이 좀 과하네요)

[희소성] 7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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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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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를 모르는 분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강원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고 또한 그만큼 유명한 곳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경포대를 가신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경포대라는 문화재(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가 있는데 대부분은 경포호 주변을 경포대라고 생각을 하시니까요. 그래서 약속을 잡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워낙 넓어서…ㅎ

너무 유명한 곳이라 혹시 잘 모르시는 분만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적어봅니다...

먼저 경포대에 가시면 경포대도 한번 올라가셔서 주변 경치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시는 길

네비에 경포호나 경포대를 입력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개요

- 연락처: 033-640-4901 (경포해변)

- 주소: 강원 강릉시 강문동 산1-1

- 출입 가능 기간: 00:00 ~ 24:00

- 입장료: 무료

- 휴관일: 연중 무휴

- 주차료: 주차료 무료

 

주차는 경포해변을 따르는 길 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거나 경포비치관광호텔 앞쪽으로 넓은 공간의 무료 주차장(호수광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숙소를 잡으신 경우는 해당 숙소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지요.

핵심 볼거리

일단은 경포대에 한번 올라갔다 오시고, 다음은 주차를 하신 다음 자전거를 대여하세요. 자전거 대여점은 경포호 근처에 많습니다. 2인용 자전거나 4인용 자전거도 있으니 입맛에 맞게 대여하셔서 선택하시고 연인끼리 가족끼리 경포호를 한 바퀴 돕니다. 가시다가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도 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자전거가 별로이신 분인데 걷기를 좋아하시면 경포호 둘레길을 걸으시면 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내외 소요되구요. 옆에 경포가시연습지도 있으니 구경하시면 되구요.

해변이 좋으시면 경포해변에 가시면 됩니다. 뭘 하고 노냐구요? 해변에서는 뭘 하고 노나요?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식사는 경포해변 근처에 횟집이랑 식당이 많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죠.

아래는 어느 겨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추천 대상

당연히 경포해변이 좋으신 분은 해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이구요,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포호 둘레길이 좋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리지 않고 추천 가능하겠네요.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는 불만 사항인데요, 경포해변에 있는 횟집이 그리 싸질 않습니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숙소 등의 가격이 폭등하고 주차를 할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네요(성수기는 어디든 안 그럴까요 마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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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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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애용하는 관광지는 수목원과 산림욕장, 둘레길 등 걷기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이런 곳을 많이 간 편인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강원도에 있는 수목원 중에서 제이드가든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살펴볼께요.

춘천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춘천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은 "고급스럽게 클래식한 BI의 컨셉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유럽 스타일의 문장과 함께 격조와 위엄을 표현하여 자연과 건강 추구라는 컨셉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놓은 유럽풍 테마정원으로, 중부지방에서 생육이 가능한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수집을 통한 새로운 테마정원을 개발하여 자연생태 교육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써의 재정자립형 명품 수목원을 추구한다"라고 홈페이지에 되어 있습니다.

주요 정보

- 조성면적 : 163.528㎡

- 보유식물 : 만병초류, 단풍나무류, 비비추류, 목련류 등(총 3,904종류)

- 테마소원 : 드라이가든,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도론가든, 블루베리원 등 총 24개 소원

- 주요시설물 : 방문객센터(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 유리온실(고산온실 : 30평, 재배온실 : 19평), 간이매점(13평) 3동

개요

- 연락처: 033-260-8300

-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서천리 412)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 (야간개장 시간 포함)

- 휴관일: 연중무휴

- 입장료: 아래 참조

- 주차료: 주차료 무료

입장료의 경우 네이버에 할인 검색해 보시면 7,000원으로 가실 수 있구요, 야간개장만 가시면 5,000원이니 참고하세요.

-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 이용 시는 굴봉산역에서 셔틀버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핵심 볼거리

제이드가든이 내세우는 기본 컨셉이 유럽풍 테마정원이다 보니 이국적인 모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웨딩사진을 찍으로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외국 정원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공간을 무슨 무슨 길이라고 명명하여 구분을 지어 놓았구요. 아마도 계절별로 활용을 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아무래도 정원처럼 꾸며 놓은 구역이 입구 쪽에 있구요, 위로 올라가면 일반적인 수목원과 비슷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재작년 가을에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많지 않네요.

아래 사진들은 제이드가든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한번 보세요.

[출처] https://www.hanwharesort.co.kr/irsweb/resort3/tpark/tp_intro.do?tp_cd=0400

추천 대상

제이드가든은 입구에서 커피 하나 사서(카페 있음) 연인끼리 손잡고 길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그리면 가장 어울리는 장면일 정도로 연인이나 부부를 위해 특화되어 있는 수목원입니다. 전체 관람하는데 1시간 정도에 안 걸리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 오신다 해도 시간이 많이 남으실 것 같구요. 지도를 보시면 근처에 자라섬이나 이화원을 함께 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단점

개인적으로 저희 부부는 걷는 걸 좋아해서 수목원이나 휴양림 같은 곳을 좋아하는데 솔직히 제이드가든은 걷기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구요(이건 개인 취향).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데이트를 위해서라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7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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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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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많은 출렁다리(하늘다리, 구름다리)들이 있습니다.

- 파주 감악산출렁다리

-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 영암 월출산구름다리

- 대둔산 금강현수교

- 진안 구봉산구름다리

- 순창 강천산구름다리

- 봉화 청량산하늘다리

- 화순 백아산하늘다리

- 증평 명상구름다리

등등

관광 활성화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지역적으로 출렁다리 건설이 붐이 된 듯한데 어쨌거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볼 수 있는 게 많으면 좋겠지요.

이 중에서 오늘은 강원도, 경기도 및 충청도 일대에서 유명한 출렁다리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출렁다리들은 제가 직접 다 가 본 다리들이구요, 다른 출렁다리들은 아직 못가 본 다리들이라 다음에 혹시 가게 되면 소개를 해 드릴께요.

다만 오래전에 가 본 다리들도 있는지라 사진이 별로 없고,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머리를 짜내서 간단히 적어볼께요.

파주 감악산출렁다리

제가 가장 먼저 가 본 출렁다리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경의선 문산역에서 92번버스 적성터미널(종점) 하차하셔서 25번 버스 갈아타시고 범륜사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출처: 파주 관광 홈페이지

[자차]

네비로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입니다.

개요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입니다. 출렁다리는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습니다(출처: 파주 관광 홈페이지).

-연락처: 031-940-4617

-출입 가능 기간: 09:00~18:00(일출부터 일몰까지)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주차하시면 됩니다(가이드 있구요, 제가 갈 때는 비포장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는 산이다 보니 주로 나이가 좀 많은 중년 이상이 다수이지만 가끔은 젊은 부부나, 친구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단체 관광 오신 분들이 많구요. 산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누구나 좋을 것 같네요.

올라가기

법륜사로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길이 주로 나무 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아프거나 하신 분은 좀 부담이 되실꺼구요. 조금 가파른 편이라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은 힘드실 겁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30분쯤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실 때 보이는 폭포도 보기 좋구요.

사진이 없어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 링크를 참고하세요(마장호수출렁다리도 있음).

https://blog.naver.com/travelgeo/221531921184

주의 사항

올라가실 때 좀 가파릅니다. 무릎이 아프신 분들은 조심하시고 특히 여름에는 더워서 많이 힘듭니다. 여름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꼭 가신다면 물을 꼭 준비하세요. 그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안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렁다리 높이가 좀 높은 편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흔들거리는 다리는 오금을 저리게 하는 게 출렁다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높이가 높아 좀 무서울 수도 있구요. 소금산출렁다리와 비교를 하자면 소금산출렁다리 보다는 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단점

단점은 없구요. 무난합니다.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는 무한도전으로 유명해 진 다음에 갔는데요, 한창 사람들이 많이 갈 때 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시는 길

[대중교통]

간현관광지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입니다.

개요

간현관광지 내에 있는 곳으로 국내 최장인 200m 길이에 높이가 100m라고 합니다.

-연락처: 033-731-4088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제가 갔을 때는 주변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때라 간현관광지 내 주차장이 좁아 마을 곳곳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주차료는 없었습니다. 다만 간현 관광지에서는 따로 받을지 모르겠네요.

- 입장료: 제가 갔을 때는 입장료도 없었습니다.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

주요 대상

여기도 워낙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많은 관광버스들이 와서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 였구요. 주로 가족단위나 단체로 많이들 가는 곳이죠. 가족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올라가기

간현관광지에서 올라가는 길이 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시면 되구요.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도 주로 나무 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일부 우회로는 일반 산 길인데 이 부분이 좀 문제더군요. 제가 간 당시에는 중간에 길이 합쳐지다보니 사람들이 줄 서라고 난리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도 워낙 많아 줄을 서서 출렁다리를 건너 갔는데 요즘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가 봅니다.

사진은 아래 2개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drragon/221585420707

https://blog.naver.com/wogur0217/221590651643

주의 사항

올라가는 나무데크라고해도 길이 좀 가파릅니다.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하구요. 그리고 다리 높이가 높아 좀 무섭습니다. 아래로 계곡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여름에는 물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이게 출렁다리구나 할 정도로 많이 출렁대는 다리입니다. 약간 놀이기구 느낌도 나구요. 고소공포증이 없고 무서움을 모르는 분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야간개장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제가 갈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서다 볼일 다 봐서 문제였는데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포천에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곳인데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저도 몇 번 갔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이 한탄강하늘다리는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다리가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찾아갔지요.

가시는 길

[대중교통]

비둘기낭 폭포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비둘기낭 폭포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입니다.

다만 여기 입구가 좀 헤껄립니다. 잘못하면 산 위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이정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실 때 바로 좌회전(붉은색)이 아니고 아래쪽으로 내려간다(파란색)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요

2018년 개통했구요 길이가 200m이고 높이는 50m 정도입니다. 그런데 실제 올라가 보면 더 높아 보입니다.

- 출입 가능 기간: 09:00~18:00(여기가 둘레길이 일부라 시간 제한은 없을 듯 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도 워낙 유명해서 걷기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출렁다리도 보고, 비둘기낭 폭포도 보고하실 분들은 누구나 추천입니다. 벼룻길을 따라가다 보면 캠핑 가능한 장소도 있고 하니 겸사 겸사 가시면 좋습니다. 다리만 보시는 것은 너무 심심합니다.

올라가기

사실 이 다리는 둘레길에 연장선으로 있는 곳이라 산을 올라가거나 하지 않는 곳이죠. 그냥 걷다 보면 보이구요. 건너가시면 됩니다. 멀리서 보면 이처럼 보이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주의 사항

이 다리는 출렁다리라고 불리지 않고 하늘다리라고 불리는 게 아마도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일 것 같네요. 별로 흔들리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습니다. 그냥 일반 다리 같아요. 다만 오히려 다리가 좌우가 아니라 앞뒤로 약간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주의할 게 없네요.

장점 및 추천 사항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걷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다리가 너무 심심합니다. 출렁대는 느낌을 얻으시려면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아직 주변에 이렇다 할 상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먹을거리나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파주에 가시면 또 마장호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출렁다리가 있는데 호수를 거닐다가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마장호수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아마 좀 불편하실 겁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자차]

네비로 마장호수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65입니다.

개요

마장호수는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등 마장호수 일대 20만㎡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 되었구요, 마장호수 일대를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두루 갖춘 ‘아우트로테마파크’로 2018년 3월 새롭게 개장하였다고 합니다.

- 출입 가능 기간: 상시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 가능한 구역이 약 8개 정도 있는데 주차비는 받지 않습니다. 다만 방문 차량이 많을 때는 주차가 그리 쉽지 않네요. 공용 주차장 이외에 카페 같은 곳에서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 시 만원 정도 소비를 하셔야 합니다. 공용 주차장이 없으면 이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방문 차량이 너무 많으면 이것도 쉽지 않네요.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마장호수에 있는 다리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마저 들죠. 그래서 이곳도 다양한 분들이 많이 가시는데 아무래도 호수 둘레길을 걷는 게 목적이 더 많은지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올라가기

아래 사진의 건물 쪽으로 건너면 되구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바람을 만끽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식당, 편의점, 숙소들도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도 참조하세요.

http://majanghosu.com/

 

마장호수114

파주의 새로운 명소 마장호수

majanghosu.com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 흔들림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이걸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비가 안 와서 호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풍성한 호수를 보고 싶은데 이번 비로 호수가 좀 찰지 모르겠군요.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충남 청양에 가시면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이곳은 주변이 칠갑산이 있고 부여가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함께 보시면 되는 곳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천장호출렁다리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차]

네비로 천장호출렁다리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입니다.

개요

총 길이 207m, 폭 1,5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얼마 전까지는 동양에서는 두 번째로 길다고 했는데 계속 새로운 출렁다리가 생기다 보니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고추 모형의 주탑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중심부는 30~40cm 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어 칠갑산 등산로로 향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고 하죠.

- 출입 가능 기간: 상시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주차비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천장호출렁다리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다양한 분들이 많이 가시는데 아무래도 칠갑산 등산을 하는 게 목적이 더 많은지라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건너가기

그냥 이정표 보고 가시면 됩니다. 복잡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호수 둘레를 걸을 수 있으므로 산책에 좋구요, 산으로 올라가시면 칠갑산으로 가는 등산로와 이어져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파전이랑 운전 안하시면 막걸리 한잔도 좋습니다.

절대 음주 운전 하지마세요!!!

상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e-chungnam/5641

 

충남 청양 명소, 가족과 걷기 좋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가족과 걷기 좋은 청양 출렁다리 충남 청양 명소, 청양 10경 중 하나인 천장호 출렁다리 . .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부슬부슬 비가 오는 주말 오전, 티비를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하루가 다 흘러

blog.daum.net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 흔들림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둘레길은 상관이 없으나 혹시 산 쪽으로 올라가신다면 무릎이 안 좋으신 분은 비추입니다. 계단이 많아 안 좋습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충남 예산에는 예당호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여기는 예당국민관광지라는 곳이 기존부터 있었는데요. 이곳 호수에 출렁다리를 만든겁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호숫가를 걸으면 좋은 곳입니다.

가시는 길

[대중교통]

예당관광지 가는 교통 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사실 교통편 검색은 네이비 지도를 이용하시는 게 편하죠. 거기다가 저는 자차로만 움직이는 편이라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자차]

네비로 예당관광지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주소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입니다.

개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되었구요. 하얗고 웅장한 출렁다리의 모습이 넓은 예당호와 함께 조성된 예당호 조각공원과 어우러져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다리 출입구 근처 공용주차장에서는 아마 주차 힘드실 겁니다. 그보다 예당호 조각공원 앞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커피나 이런 거 하나 사시고 주차하시면 뭐라 안합니다. 주차비 무료

- 입장료: 입장료 무료

주요 대상

여기는 예당호관광지가 있어서 주변에 오시면 서 많이들 오시는 것 같더군요. 개장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넉넉히 마음먹고 가시기 바랍니다. 가족단위로 좋습니다.

건너가기

주차 후 바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그리고 호수 둘레를 걸을 수 있으므로 산책에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등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상세한 사진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han4869/221587141342

주의 사항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출렁다리 느낌은 그리 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아래가 물이다 보니 조심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줄게 하나도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물은 필수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둘레길에도 그렇고 나무가 너무 없어 여름에 걷기는 더워서 힘듭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시면 다리 건너고 예당관광지 구경하고 둘레길 걸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주요 출렁다리 6군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다 가본 지가 오래되고 사진도 몇 장 없어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상세히 소개를 드릴께요.

젋을 때 여행은 사서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ㅋ

여행 많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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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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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직업 상 일 때문에 가주 가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파주에 있는 관광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파주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보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곳들이 파주출판단지, 감악산출렁다리, 마장호수출렁다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율곡수목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헤이리마을 등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소개를 해 드리겠구요, 오늘은 상대적으로 좀 유명하지 않은 관광지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파주 삼릉입니다.

가시는 길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서 본 삼릉 입구입니다.

여기는 위의 정보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에서 내려서 홍원연수원 방향으로 삼릉까지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자차인 경우는 네비에게 파주 삼릉으로 검색을 하시면 되구요, 다만 파주삼릉관리소라고 나오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전혀 다른 곳이구요 약 6.5Km 떨어진 곳이거든요.

개요

파주 삼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아래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무덤입니다.

- 공릉: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

- 순릉: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 한씨 의 능

- 영릉: 조선 제21대 영조의 맏아들인 효장세자 진종과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능

-연락처: 031-941-4208

-출입 가능 기간:

[2~5월,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조리읍)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하지만 주변이 그리 복잡한 도심이 아니므로 붐빌 시는 적당히 주차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삼릉을 둘러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삼릉을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거길 들를 경우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됩니다. 주차비는 받질 않으니 싼 편(평가: 좋음)입니다.

주요 대상

제가 간 날짜가 7월 27일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관광객이 거의 없더라구요. 입구에서 릉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평지라서 누구라도 쉽게 갈수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을 것 같구요. 거기에 역사적인 의미가 크므로 교육적인 목적이라면 학생들과 함께 가는 것 좋을 듯합니다.

입장하기

매표를 하고 나면 바로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입구에 부채를 제공해 줍니다. 부채의 용도는 날파리 때문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12시 50분 정도였는데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아니면 방재 작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분 부분적으로 날파리가 좀 많은 편입니다.

부채가 보이시나요? ㅋ

입구에 들어서면 문화재 해설 안내 건물도 있는 걸로 보아 사람들이 단체로 오는 경우 해설도 해 주나 봅니다.

앞으로 쭉 걸어가면 역사문화관이 보입니다.

역사문화관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되는데 삼릉으로 가다보면 곳곳에 화장실이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사문화관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볼 것은 없습니다. 몇 가지 릉 내부에 대한 설명과 가계도가 다입니다.

뭐 교육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여름이라면 잠시 땀을 식히는 용도로도 좋을 듯하네요.

역사문화관에서 삼릉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흙길이라 가마니 같은 것이 쭉 깔려있습니다.

가다가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재실 건물이 보입니다.

뭐 일반적인 기와집인데요...

사람이 없어 좀 썰렁하네요.

재실을 나와 앞으로 가면 숲 길이 나옵니다.

왼쪽에는 기와에 대한 구분법이나 전통 놀이에 대한 설명들이 좀 있구요.

궁금하시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애들이 있으면 관심이 좀 있을 것도 같구요.

계속 걷다 보면 삼릉 중에서 순릉과 영릉, 공릉 가는 길이 분리되는데 어차피 다 연결이 되어 있으니 아무 데나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만, 혹시 산책로를 이용하실 생각이시면 오른쪽의 영릉을 먼저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영릉이 쬐금 보이시나요?

왕과 왕비의 릉이라 2개입니다.

저 위에 있는 릉에는 올라가질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밖에 보질 못하네요.

건물에도 별로 볼 것은 없구요...ㅠ

다시 왼쪽으로 길을 나서면...

이어서 순릉이 나옵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공릉과 산책로가 갈라지는 지점에 이릅니다.

바로 가시면 산책로구요, 왼쪽으로 꺾어지면 공릉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화장실만 3군데가 있네요.

현재 날짜 기준으로 여기에 내부 공사를 하는 부분이 일부 있으나 통행에 지장이 없고 관람에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관람을 마치고 나갑니다. 들어올 때 찍지 못한 다리와 다리 아래 하천 사진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깨끗한 물이 좀 있네요.

아, 그리고 여기는 인적이 적은 곳이라서 그런지 야생 동물의 분변도 길에 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릉으로 가는 길에 핀 예쁜 무궁화 꽃을 끝으로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주의 사항

여름이라서 그런지 날파리가 많습니다. 부채까지 준비한 것으로 보아 여름에는 항상 날파리가 좀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그늘은 많지만 많이 덥네요. 7월에서 8월까지 여름 기간에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듯하구요. 가시더라도 물을 충분히 준비하시고 그늘을 따라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경주나 부여 등의 큰 유적지에는 릉이 많습니다만, 이렇게 국내 곳곳에도 알려지지 않은 릉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릉이 있는 곳은 대부분 명당이라 햇빛이 잘 들고 나무도 많이 심어서 걷기는 좋습니다. 따라서 봄이나 가을에 걷기 좋은 복장으로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세계문화유산이므로 교육적인 목적에도 좋구요. 화장실도 곳곳에 잘 마련이 되어 있으므로 불편이 없네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날파리가 문제구요, 여름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 경우 너무 덥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편의점이 보이질 않네요. 물이나 그런 것은 미리 좀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9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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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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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는 아마도 정동진일텐데 사실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명한 만큼 볼게 없습니다(주관적인 생각임).

저는 동해안으로 1년에 몇 번은 가는 편이라 정동진을 자주 갔지만 드라마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국내에도 가볼 곳이 많아 같은 곳를 여러번 가기는 힘이들죠).

그 정동진에서 약간만 아래로 내려오면 천곡황금박쥐동굴이라는 동굴이 있습니다. 유명한 동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도 나름의 흥미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는 길

가시는 길은 역시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겠구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대중교통의 경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해고속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10분 정도 소요된다네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여기도 네비에게 맡기세요…ㅎ

개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특이하게 산이 아니라 내륙에 위치한 동굴입니다. 참, 그리고 이 동굴이 유명해진 이유는 언젠가 박쥐가 나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뭐 동굴이니 박쥐가 사는 게 이상하진 않겠죠. 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이 되었구요,

길이는 약 1.4Km이며 이 중 800m 정도만 일반인에게 개방이 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수평 동굴로 단일층 구조라고 합니다.

-연락처: 033-539-3630

-출입 가능 기간:

[성수기] 08:00 ~ 19:30

[평상시] 09:00 ~ 17:50

-휴관일: 정보 없음

위치

강원 동해시 동굴로 50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소형 기준으로 1,000원, 대형 2,000원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일반] 성인 4,000원, 학생/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체] 성인 3,500원, 학생/군인 2,500원, 어린이 1,500원

동굴을 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일단 동굴의 길이가 800m 정도면 사실 좀 짧죠. 이 가격은 좀 무리인 듯 합니다. 더욱이 주차비를 따로 받으니 비싼 편(평가: 약간 과도함)입니다.

주요 대상

주차장에 보니 관광버스도 좀 보이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객이 나이가 좀 어린 편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견학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길이가 짧고 별로 어려운 코스가 없어서 그럴 듯 합니다. 박쥐 얘기에 유치원생들도 학습 목적으로 오나 봅니다. 어린이/청소년를 동반한 단체이면 좋을 것 같네요.

입장하기

매표를 하고 나면 입구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동굴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굴 크기가 크질 않고 천장이 좀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다칠 수 있어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구요. 안전모는 무료 대여해 줍니다.

이 동굴은 길이가 짧으니 성인이 한 바퀴를 돌면 사실 상 시간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부를 보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천연동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단양의 고수동굴과 같은 큰 동굴에 비하면 좀 아담한 스타일이지만 갖출 건 다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쁘죠.

아래는 내부 사진들입니다.

입구쪽에 빛으로 그려진 글씨입니다.

종유석이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종유석은 오랜 시간 조금씩 자라는 것이죠. 석순과 만나기 위해...

석순도 혼자서 자라고 있네요

이건 옥수수인가요? ㅋ

강하게 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마리아상이 보이시나요?

박쥐 귀 같기도 하구요

사람들의 접근을 거부하는 가시철망이기도...

때로는 할퀴기도 해요..

흐느적거리다 흘러내릴 듯 하네요

주의 사항

앞에서 얘기를 했지만 동굴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구요, 일부 구간은 허리를 굽힐 정도로 높이가 낮고 좁으니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가급적 그 구역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동굴이 온도가 낮으니 노약자들은 가급적 겉옷을 하나 준비하시고, 작은 물 하나 챙기시면 됩니다. 그 외에 박쥐가 물거나 하는 다른 위험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박쥐 코도 안보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도심에 있는 동굴이지만 동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담한 천연동굴입니다. 천연동굴답게 종유석이나 석순도 많이 보이고요, 사람들의 손길이 닫지 않아 아주 이쁩니다. 환선굴과 크기를 비교하자면 환선굴은 거대한 공룡이면 이 동굴은 작은 설치류 정도인데 아름다움은 이 동굴이 더 좋아보이네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주차비를 따로 받고 입장료가 좀 과한 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러 관광지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장료와 그 관광지의 가치와 기대치를 비교하게 되는데 아주 말이 안 되는 곳도 많이 봤습니다. 이곳은 말이 되기는 하지만 주차비는 안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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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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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는 동굴이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의 특성상 석회암 지역이 많아 비가 오면 석회가 녹아서 자연적으로 동굴이 많이 생성되어 있고요, 그러다 보니 여기에 또 시멘트 공장이 좀 많더군요.

대표적으로 영월 고씨동굴, 평창 백룡동굴/가리왕산얼음동굴, 정선 화암동굴, 태백 용연동굴,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해저수로동굴, 삼척 환선굴/대이동굴/관음굴/대금굴/초당동굴, 속초의 금강굴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늘은 삼척의 환선굴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는 길

가시는 길은 네이버 길 찾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겠구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대중교통의 경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삼척고속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 뒤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셔서 환선굴행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네비에게 맡기세요…ㅎ

환선굴이 있는 위치는 동굴이 몰려 있는 군락지입니다. 시간이 되면 동시에 가보면 좋겠지요.

개요

환선굴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주굴 길이는 약 3.3km이고, 총 길이는 약 6.5km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연락처: 033-541-9266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은 09:00 ~ 17:00, 11월 ~ 2월은 09:30 ~ 16:00

-휴관일: 매월 18일(휴일이면 다음날 휴무)

위치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일반] 성인 4,500원, 청소년/경로 3,000원, 군인/어린이 2,000원

[단체] 성인 4,000원, 경로/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모노레일 요금:

[왕복] 13세 이상 7,000원, 어린이 3,000원

[편도] 13세 이상 4,000원, 어린이 2,000원

동굴을 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근처 대부분의 동굴이 입장료가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입장료는 양호한 편(평가: 만족)입니다.

주요 추천 대상

주차장에 보니 관광버스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의 관광객이 나이가 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동굴 관광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잘 오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가족단위로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비교하자면 가까운 동해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경우는 청소년들이 같이 견학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입장하기

입장료와 모노레일 요금을 별도로 받고 있고요, 현장에서 결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구에서 결재를 하는데 입구에 보시면 결재하는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금굴 요금소고요, 다른 하나가 환선굴 요금소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대금굴도 함께 있기 때문인데 대금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금굴의 경우는 입장료와 모노레일(성인 요금 12,000원)을 한꺼번에 받으니 참고하세요. 일반적으로 환선굴과 대금굴을 모두 가지는 않습니다.

환선굴이 더 크고 웅장하기 때문에 대금굴 가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입장권은 관람이 끝나기까지 버리지 마세요. 굴 입장 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요금은 따로 받습니다.

입장료 구매 후 약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모노레일 매표소가 따로 있고요. 이곳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동굴로 올라가면 따로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매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는데 라인이 2개입니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가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한 대에 약 40명은 타더라고요.

아, 모노레일 내부에 의자가 7좌석밖에 없습니다. 양쪽 끝부분에 있으니 몸이 불편하신 분은 미리 찜을 하시면 좋겠지요.

올라가시면서 산 쪽을 보시면 볼만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사진도 한 장 찍으시고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충 7분 정도 소요됩니다.

구경하기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구요, 표 확인 뒤 동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굴 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그냥 한 바퀴 도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동굴 내부 사진들입니다.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블러그 작업을 위해 별도 찍은 사진들이 아니어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ㅠ).

둥굴 안에 작은 동굴

이건 석주인가요?

동굴 속의 작은 구멍에서 물이 흘러 나오네요

이렇게 물이 흘러 동굴이 조금씩 넓어지는 거죠

동굴 속 어디서인가 한 쪽을 바라보며...

알수 없는 무늬가 벽에 가득하네요

뭐라고 설명을 할수가 없네...ㅋ

이런 모양으로도 바닥이...징그럽다구요?

동굴 속 작은 폭포

주의 사항

그리고 전체 관람 시간은 2시간 소요된다고 나와 있고요, 모노레일을 타지 않으면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가파른 산길이라 좀 힘이 듭니다.

노약자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굴이 온도가 낮으니 노약자들은 가급적 겉옷을 하나 준비하시고, 작은 물 하나 챙기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모노레일 타기 전에 필수로 다녀오세요.

그리고 동굴 일부 구간은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부분도 있고 높은 곳에 다리를 만들어 놓은 부분이 있으니 무릎이 안 좋거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분들은 조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장점 및 추천 사항

환선굴은 국내 최대이다 보니 답답함이 없습니다(폐쇄 공포증이 있으신 분도 가능해 보이네요). 그래서 다른 동굴들에 비해 나이가 많거나 불편하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중간중간에 돌아가는 길도 있으니 많이 불편하시면 중간에 나오셔도 됩니다.

부부끼리 연인끼리라면 손잡고 걸으시는 것도 한 재미 합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좁은 동굴과는 다른 느낌이 나는 게 꽤 신선한 느낌입니다.

단점

환선굴은 큰 불편함이 없이 다닐 수 있었고, 나름의 광경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단점은 별로 없네요. 다만 굳이 얘기하자면 너무 커서 동굴 느낌이 좀 약한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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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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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도 끝으로 가는 여름의 시작 시기입니다. 여름이면 휴가가 있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요.

물론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절은 봄과 가을이지만 요즘 봄과 가을이 워낙 짧아서(?) 그 기간에 많은 곳을 가려면 힘이 드니 결국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할 수 없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주말이면 와이프랑 같이 국내 여행지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주요 여행지는 많이 갔더라고요. 요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자주 찾아다니고 있지요.

사실 주요 관광지 정보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하지만 거기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본적이고 표준적인 정보만 제공됩니다. 대부분은 좋은 점만 부각을 시켜 놓았죠.

사이트의 목적 상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그 관광지 목록에 무슨 무슨 아울렛과 같은 곳이 들어가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입니다. 아, 아울렛 투어를 더 좋아하신 다면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가시면 되구요…ㅎㅎ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도보 가능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너무 멀거나 예약이 필수이거나 휴무이거나 등등)이나 기대치 이하(입장료가 너무 비싸거나 볼게 너무 없거나 등등)인 관광지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정보들은 실제 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어 안 가본 사람은 알 수가 없겠죠. 물론 그런 거 다 무시하고 그냥 떠나는 재미도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여행을 즐기는데 더 좋겠지요.

그래서 여행을 가기 위한 준비 절차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주관적인 정보입니다).

장소 분류 정하기

일단 국내 여행을 떠나려면 관광지를 물색해야 합니다. 휴가 기간을 고려하여 대략적인 방향을 일단 잡아야 하지요.

산을 좋아하는지 바다를 좋아하는지 강을 좋아하는지에 따라가는 곳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같이 가는 사람과 꼭 의견 조율 후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협의(?)를 안 하고 결정을 하면 나중에 좀 문제가 되더라구요(싸움 나요 싸움 나…).

어디를 좋아하세요?

산인가요?

바다가 좋으세요?

강이 좋으신가요?

장소 주제 정하기

분류가 정해지면 다음은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강의 경우도 목적에 따라가는 곳이 다르겠죠.

정말 강에서 노는 것 원하는지, 아니면 강변을 거니는 것을 좋아하는지, 강에서 낚시나 수영을 하고 싶은지, 강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지…

또 바다의 경우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지, 먼발치서 바라보고 싶은지, 바다의 해안 도로를 달리고 싶은지, 바닷가에 있는 명소가 가고 싶은지…

산의 경우는 산행이 목적인지, 산 둘레길을 가고 싶은지, 아니면 산에 있는 계곡이 목적인지, 그냥 산이 거기 있어서 가는 것인지…

주제를 정하지 못하면 갈 수 없습니다.

일단 왠지 나를 끌어당기는 곳이 어디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주제를 정합니다.

지역 정하기

일단 산, 바다, 강 등의 분류와 주제가 정해지면 다음은 지역입니다. 남쪽으로 갈지 동쪽으로 갈지 아니면 서쪽으로 갈지 결정하는 것인데 휴가 기간에 따라 좀 멀리 잡을 수도 있을 것이고 가까운 곳을 정할 수도 있겠지요.

당일 코스라면 편도 70Km 내외가 적당하구요, 기간이 길면 그 이상의 거리도 상관이 없겠죠. 다만 기간이 길면 가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일정을 잡는 것도 사실 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강이냐 바다냐 등의 주제 선정은 기간이 짧은 경우에 고민할 문제이구요, 사실 기간이 길면 산과 바다, 산과 강, 모두 갈 수 있겠죠. 대한민국 그리 크지 않아서 모두 한꺼번에 가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이 정해지면 그 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검색해야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대한민국구석구석” 사이트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가장 빨리 확인이 가능하구요, 아니면 보통은 네이버 검색에 “경기도 가볼 만한 곳” 등을 입력해서 검색하면 각 지역 관공서나 개인 들이 올려놓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정보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되구요.

특정 주제로 선택하기

만약 주제를 꽃 구경, 단풍 구경이나 동굴 탐험으로 정했다면 검색 방법이 달라지겠죠.

꼭 구경의 경우는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꽃이 피는 시기에 따른 꽃 지도가 있으니 그것을 참조합니다. 네이버에 “봄꽃 개화시기”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꽃마다 지역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어떤 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갈 수 있는 시기가 정해지게 되겠죠.

대략적으로 주요 꽃이 피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나리(3.중) – 진달래(3.말) – 벚꽃(4.초) – 튜울립(4.말) - 철쭉(5.중) – 장미(5.중) – 금계국(6.중) – 능소화(양반꽃)(7.초) – 배롱나무꽃(7.말) – 국화(8.초)

이런 순서가 되겠죠.

한 해를 꽃 개화 시기를 기준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꽃마다 주요 관광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쉬운 셈이지요.

 

단풍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단풍이 북쪽에서부터 서서히 내려오면서 각 산을 물들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기억해 두셨다가 가장 알맞은 장소를 가시면 됩니다.

단풍의 경우는 내장산 단풍이 워낙 압도적이라 가능하면 내장산으로 가세요. 다만 단풍 절정기에 내장산을 가신다면 1박을 하시고 아침에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많기는 하지만 절정기에는 10시 이후에는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절정기를 피해서 가능 방법인데 1주 전에 가시는 것이 1주 후에 가는 것보다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여름의 경우는 동굴 탐험이 좋죠. 여름에 바다나 강을 간다고 해도 더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부채질과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있어도 덥기는 마찬가지죠. 그때 동굴을 찾으면 너무 좋습니다.

국내에 동굴이 있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강원도나 충북, 제주도 정도인데 제주도는 너무 머니(서울 사람 기준입니다)… 충북이나 강원도 밖에 없네요.

단, 경기도 내에 동굴이 있긴 합니다. 광명에 광명동굴이라고 있는데 이 동굴은 인공 동굴이구요, 과거 광산이었다가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된 동굴입니다. 자체적으로 와인을 주제로 한 동굴이며 가까운 맛에 한 번쯤은 가 보시면 좋습니다(제가 한번쯤이라고 한 건 인공동굴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니 개인 취향입니다).

어쩌다 보니 글의 주제를 약간 벗어난 듯하네요.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여행 준비물 챙기기

갈 곳이 정해지면 준비가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지요.

어떤 교통 편을 이용할지, 어디서 잘지, 어떻게 먹을지, 입장료가 있는지입니다.

교통 편은 뭐 각 관광지 정보를 보시면 요즘 잘 나와 있습니다. 자가 차량인 경우, 대중교통인 경우, 도보(?)인 경우 각각의 경우에 대한 상세 정보가 있으니 그걸 참조하는 게 좋구요.

숙박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면 주변 숙박 가능한 곳을 알려줍니다. 가서 직접 해 먹을 생각이시면 당연히 펜션이나 리조트여야겠고요(아, 물론 텐트도 있습니다만 요즘 관광지에서 조리 불가인 경우가 많아서 꼭 알아보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호텔이나 모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는 직접 가서 구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테고요(왜냐하면 성수기에 대부분 예약된 상태임),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시는 꼭 야놀자나 네이버 숙박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따라, 호텔 또는 모텔에 따라 숙박비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 비교 시는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 상 후기가 100% 신뢰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좋다는 소리가 90% 이상이어야 하구요, 가끔씩 안 좋다는 말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물론 다 좋다고 하면 제일이겠지요). 단점을 얘기하는 경우 주의할 사항이 내부가 깨끗하냐와 조용하냐를 우선으로 보세요.

지저분한 곳이 많구요, 주변에 노래방이나 큰 도로가 있을 경우 시끄러워 잠을 못 잡니다.

강원도 삼척에 환선굴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가는 곳의 대략적인 설명을 먼저 보세요. 이게 중요한 것이 관광 시간 배분과 준비 항목 결정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동굴의 특성상 내부는 약간 추울 수 있으므로 간단한 겉옷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동굴 길이가 길거나 내부가 좁으면 노역자는 힘들 수도 있구요, 여기에는 안 나오지만 40분을 걸어 올라가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 가 보시면 경사가 가파릅니다. 여름에는 거의 죽음이죠. 그래서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합니다.

내부를 모두 구경하는 데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이건 걸음이 느린 사람 기준으로 저희 부부는 40분 정도에 다 돌았습니다. 상세한 것은 나중에 환선굴을 주제로 다시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다음은 이용안내 사항입니다.

동절기와 하절기에 따라 개방 시간이 있구요, 이를 꼭 확인합니다. 특히 휴무일을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마다 입장료가 있지요. 물론 없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료를 같이 받거나 모노레일 가격 포함이거나 그런 부분도 다 다릅니다. 이것도 확인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그 지역 사람이나 감면 대상자에 포함되면 할인을 해 주기도 합니다.

팁을 얘기해 드리면 관광지에 따라 입장료를 온라인을 예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 약간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 수가 많은 경우 이것도 큰돈이 될 수 있겠죠.

다음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를 방문해 봅니다.

http://tour.samcheok.go.kr

 

문화관광

신비한 동굴여행 대금굴 온라인예약

www.samcheok.go.kr

이런 홈페이지에서도 각종 정보들을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환선굴”로 검색을 해 보셔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한 번씩 보시면 주의 사항이나 도움이 될만한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여행 출발/복귀하기

개인적으로는 여행은 시간에 얽매여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주의라 시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보다는 볼게 많은 국도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요, 특정 시간에 가야 하는 경우라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늦게 도착하더라도 국도로 갑니다.

국도로 가면 산과 들이 더 눈이 들어오고 고갯길과 논두렁 길을 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각 개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출발을 하시되 가능하면 출발은 일찍 하시고 되돌아오실 때는 빨리 오시는 게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한 여행 준비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음에는 제가 가본 곳을 위주로 하나씩 참조 사항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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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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