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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많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춥다 보니 밖으로는 잘 나가질 못하고 실내를 주로 가는데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실내식물원, 박물관 등이지요. 그중에서 화성에 있는 식물원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화성 우리꽃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우리나라 5대 명산인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유리온실과 식물탐구원, 등산로 등 약 11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1,000여종의 우리꽃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 화성에 있는 식물원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369-6161

- 주소: 경기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우리꽃식물원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7:00

- 휴관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원)

1월 1일, 설날, 추석 휴원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단, 화성시민은 할인이 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조암시외버스터미널에서 8155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약 25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불편은 없을 듯하네요.

이 길이 우리가 들어온 길입니다.

일단 매표소 옆에 안내도가 있구요, 안내 책자도 있으니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표 후 입장합니다.

그런데 요금이 화성시민과 차별을 두네요. 다른 곳도 이런 곳이 있는데 저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려면 동일한 요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구요, 결국은 타 지역 사람들에게서 받은 요금으로 화성 시민들에게 이득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차별로 보이거든요. 이런 건 없앴으면 합니다(개인 생각임).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좌우로 사진을 찍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로는 식물들 영상이 보이지요. 여기에 보이는 식물들을 보려면 아마도 봄철에 와야겠네요.

 

먼저 유리온실을 구경할 겁니다. 밖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나무입니다.

그리 크지 않아서 길을 따라 그냥 걸으시면 됩니다.

열매도 보이네요.

쉬어 가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구요.

이런 식물도 있습니다. 이름을 안다 해도 어차피 기억을 못 하는 이름이더라구요.

식물들을 보러 왔는데 정자가 있네요.

이 꽃은 아가씨라는 꽃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쭉 보시면 됩니다.

바위와 식물입니다.

그리고 이런 공간도 보이구요.

화려하진 않지만 나무도 있구요. 작은 바위산도 있습니다. 이런 건 어떻게 만든 것인지 궁금하네요. 원래부터 있는 바위를 그대로 이용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생긴 식물도 있지요.

바위산의 벽이 작은 절벽 같아 보이네요. 폭포(?)도 있구요.

많이 보는 호랑가시나무도 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갈 시간입니다. 너무 빠르다구요? 네...조금 작은 느낌이네요...o.o;;;

어기는 유리온실 뒤쪽이구요. 봄이면 화단 같은 곳에는 꽃들이 피어 있겠지요.

그래서 여기는 봄에 보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그냥 흔적만 있지요.

쉴 곳은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주차장으로 가는 터널 길이 나 있네요.

그 옆에는 호박터널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말라가고 있지요...

호박터널을 지나면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도 있구요.

이런 석상도 있습니다.

저 멀리 유리온실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공간에 조형물도 보이구요.

여기에 빨간 열매가 정말 탐스럽습니다. 가막사리나무라고 하네요. 빨간 열매가 많은데 이 열매는 만져보면 많이 말랑말랑 합니다.

한쪽에는 어린이 체험관도 있습니다.

이제 뒤쪽 은행나무길을 잠시 걸어봅니다.

은행이 아직도 나무에 가득합니다. 따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았네요.

숲속으로 가는 다리는 전망대로 가는 길인데 지금은 임시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생태연못 쪽에는 갈대도 많이 보이구요.

연못은 얼어 있습니다.

연못에서 바라보는 유리온실입니다.

연못은 겨울인데도 고즈넉하고 좋네요.

주차장 있는 쪽에도 걷는 길이 있는데 잊어버리고 못 가봤네요. 그래서 주차장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이건 주차장에서 입구 쪽을 찍은 사진이구요.

추천 대상

겨울에는 추위로 인하여 실내 관광지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화성 우리꽃식물원입니다. 이곳도 역시 실내와 실외를 함께 볼 수 있구요. 아무래도 좋은 시절은 꽃이나 단풍이 절정인 시기겠지만 겨울에는 실내만 구경해도 좋겠지요. 추위를 피해 구경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역시 제대로 구경하려면 꽃 피는 계절이 좋겠지요.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botanic.hscity.go.kr/index.jsp

 

화성시우리꽃식물원

 

botanic.hscity.go.kr

 

단점

여기는 실내온실이 그리 크지 않구요, 겨울에는 볼 수 있는 꽃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겨울에는)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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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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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전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때는 별로 볼거리를 찾지 못해서 거리만 구경하다가 돌아왔는데 얼마 전에 다시 한번 찾아보았더니 많이 변해 있었구요, 볼거리도 무척 많아졌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유원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에 가면 반드시 가 보라고 하는 곳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풍부하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이겠죠. 아무튼 옛날에 비하면 거리도 발전된 모습이고,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이벤트도 많이 하는 곳으로 변모해 있더라구요. 1998년도에 만들어진 마을로 15만평 규모의 마을이구요, 약 380명의 예술가들이 뭉쳐서 공간을 만들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946-8551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 출입 가능 기간: 마을은 제한 없음

- 휴관일: 각 관람 장소마다 다름

- 주차료: 마을 내 무료 주차 가능

- 입장료: 각 관람 장소마다 다름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금촌역까지 가셔서 900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헤이리마을에는 게이트가 9군데가 있습니다. 워낙 볼거리가 많으니 갈 곳을 미리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구요. 갈 곳에 따라 게이트를 정하고 가시면 됩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게이트4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아래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좀 편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박물관이나 갤러리 등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yri.net/blog/heyri/index.asp

 

:: HEYRI ARTVALLEY ::

헤이리에서 알립니다 +더보기

heyri.net

오늘은 일단 헤이리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못난이 유원지를 시작으로 마을 모습을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못난이 유원지는 게이트4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마을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 관람권 매표를 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마을 어디에든 주차를 해도 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위치가 대표 마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앞에도 매표소가 있구요, 앞쪽 못난이 유원지 쪽으로도 매표소(제2매표소)가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 거리 모습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체험이나 특별한 경우는 주 중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 행사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못난이 유원지를 구경하고 갈대광장까지 거리를 걸어볼 예정입니다.

중앙으로 걸어가면 바로 왼쪽에 못난이 유원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영화나 만화 등에서 나왔던 주인공들의 인형이 여러 곳에 전시가 되어 있으니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못난이 유원지 앞에 있는 가게에 못난이 인형이 있습니다. 여릴 때 집에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사진에 보이는 아래로 내려가면 못난이 유원지인데 들어가기 전에 주변에 있는 인형들을 살펴볼께요.

옆에 장동건과 그 친구들 인형이 있습니다.

만화나 영화 속 주인공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보시면 누군지 아십니다.

이제 못난이 유원지로 들어가 볼께요. 일단 아셔야 하는 게 헤이리마을에 있는 박물관이나 갤러리 등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규모로서는 큰 기대를 안 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하지만 볼거리는 각각 관광꺼리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무료이고요. 입구에 옛날 물건들을 전시해 두었고, 인형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옛날 담배도 있는데 옛날에 보았던 그 담배 이름들이 정겹습니다. 참고로 저는 담배를 안 피웁니다. 익숙해 보이는 건 아버지 심부름으로 많이 사 왔던 것들이라 그런 것이죠.

옛날 물건들을 보면 옛날 생각에 젖어 그 자리를 벗어나기 힘들지요. 젊은 연인들은 아무래도 별 느낌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근래의 도라에몽 인형도 갔다 놓은 것 같아요.

옛날 실로폰과 이런 장난감들도 정겹네요. 두드려봤더니 그 때 학교에서 듣던 그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더군요.

역시 못난이 인형들이 이곳의 상징이겠지요.

사실 여기에는 못난이 유원지이지만 볼거리는 크게 없습니다. 아래는 내부 모습인데요. 옛날 풍경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과 옛날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게 전부이지요. 하지만 추억에 젖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겠죠.

그리고 참고로 안쪽에 옛날물건박물관이 있습니다. 매표 후 구경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인 기준 2,000원입니다. 저는 주변에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구경한 관계로 이곳은 구경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다음에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사진이 너무 많아서...o.o;;;).

이제 주변 거리를 좀 걸어보겠습니다. 여기가 거리 구경이 재미난 곳이죠. 갈대광장 쪽으로 쭉 걸어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 좌우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예술가들 마을답게 같은 모양이 없네요.

커피숍이나 카페는 필수겠지요.

박물관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도 많지요.

점심 시간이 좀 지나고 있는 관계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그리고 노점상들도 좌판을 펴고 있습니다.

구매욕이 당기는 물건이 있으면 구매를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거리 모습들입니다.

가게 앞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술작품도 있구요, 결혼식이 가능한 장소도 있습니다.

저기 안쪽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네요. 이런 곳에서 식을 올리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요.

그 앞으로 갈대밭이 있습니다.

이제 콜라 박물관을 거쳐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한국장신구 박물관도 있네요.

오늘은 게이트4를 기준으로 정말 일부 구간만 구경을 했습니다. 15만평이나 되는 곳이니 전체를 다 돌기는 힘이 들겠구요. 구역을 정해서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대상

파주에 가면 헤이리마을도 있고, 프로방스 마을도 있고… 그중에서 볼거리는 헤이리마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워낙 넓어서 건물이나 거리를 구경하면서 걷는 재미도 많은 곳이라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박물관이나 체험 장소나 어디든 돈이 드는군요. 물론 다 구경을 하지는 않을 테지만 계획적인 여행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대중교통은 힘들겠네요)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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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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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마도 두물머리 일 텐데 그 주위에 걷기 좋은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산을 간다면 운길산으로 가겠지만 평지를 걷는다면 물의 정원이 아주 좋더군요.

 

오늘은 남양주 물의정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의정원은 주소 상으로는 남양주에 속해 있네요. 지금까지 양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두물머리와 가깝다 보니 그냥 양평리라고 해도 무난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90-2783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물의정원 앞에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가면 주변에 주차할 곳을 찾아다녀야 하구요. 이게 좀 불편합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가면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구요. 춥기도 하네요. 주차장이 비어 있는데 여기에 먹을거리가 옥수수랑 커피 차량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곳을 가로질러 둘레길로 연결이 되나봅니다.

간단한 지도도 있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 걸어갈 예정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조형물들이 조금 있구요, 나무도 드문드문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강가에 있는 나무들은 오래된 듯하고요.

저는 강가를 따라가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항상 이 길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고 오지요.

가는 길에 나무로 가는 길이 작은 나무로 연결되어 있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모습입니다.

강 쪽으로 보면 갈대가 무성하구요.

강가에는 큰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모양이 조금은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입니다.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도 과거보다는 많이 생겼네요.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물론 나무와 함께 강을 찍어도 좋구요.

 

저쪽으로 건너갈 다리가 보입니다.

주변을 살펴볼께요.

멀리 오리들도 늦가을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다리에 가까이 왔습니다.

다리를 건너볼께요.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좌우 모습입니다.

가을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요.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둘레길로 이어지지만 저는 오른쪽 강가 길을 이용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고 흔들의자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휴식의 시간을 즐깁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거의가 연인들입니다.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 되돌아갑니다.

아래 사진이 우리가 보고 온 길을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밭 같은 공간은 올 때마다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꽃 밭 같기도 하고 다른 것인 것 같기도 하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한 번도 안 와봐서...^.^

조금 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저기를 통해 길을 따라 다리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새가 많이 보입니다. 나무 사이에 숨었다가 인기척을 느끼면 우루루 몰려 날아가네요.

여기 나뭇잎은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나무 터널도 있구요.

이제 저기 다리 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물의정원 쪽입니다. 뭐 그냥 이름이 그런거지 그냥 강입니다.

이렇게 물의정원을 걸어보았습니다. 강과 나무 이외에는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걷기에는 좋은 곳이죠.

추천 대상

물의정원은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구요, 자전거길로도 연결이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강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별로 없어 걷기는 힘들구요, 매점이나 특별히 다른 볼거리는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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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과 양평에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자주 가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양평 쪽을 다녀 왔는데요. 양평에는 강을 따라 걷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지요.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을 잇던 나루를 가리키는 곳입니다. 나루는 1990대까지 간헐적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해요.

개요

- 연락처: 031-770-1001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167번 버스를 타고 가셔서 양수리지석묘 정류장에서 좀 걸으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물머리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다리 밑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두물머리 주차장은 붐비므로 가능하면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시면 좋습니다.

이 사진은 두물머리로 오는 길에 있는 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여기는 벌써 4번째로 오는 길인데 올 때마다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여기에 차를 세운 후 길을 건너 이 길을 걸어갑니다.

길에서 안내도도 확인을 하였구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도 보게 됩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좋습니다.

두물머리 입구에 있는 상춘원이라는 온실입니다. 유료이구요. 혹시 구경할 생각이 있으시면 구경하세요. 저는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세미원도 있습니다. 여기도 유료 시설이구요, 연꽃이 피는 계절이라면 한 번쯤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늦가을이라 볼거리는 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하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건강 체크 시설이구요, 석등도 보입니다.

저 멀리 세미원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의 모습도 고요합니다.

기와로 된 담을 따라 걸어가게 되지요. 오른쪽은 습지가 있구요.

습지에도 늦가을이 깊어 갑니다.

강가도 마찬가지구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어도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라구요. 더욱이 외국 단체 관광객들도 보이구요.

땅에는 나무가, 강에는 오리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이 막바지로 가는 것을 보면 왠지 슬퍼지기도 하지요.

여기에 고인돌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 바위와 구분은 안되는 것 같아요.

강가를 따라 걸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저기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진 찍는 장소가 보이네요.

두물머리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네요.

여기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죠.

겸재 정선의 독백탄 그림에 대한 설명도 보이네요.

과거에는 나루터로 사용된 곳이라 강가가 평탄합니다.

이 의자에서 잠시 강바람을 쐬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까지 와서 뒤를 한번 돌아봅니다. 보이는 좌측에 있는 건물들은 카페들이니 쉬었다 가셔도 좋아요.

이제 이쪽 길을 걸어갈 예정입니다.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이용할 꺼구요.

한참을 걷다 보면 다리 아래쪽에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은 길이 있습니다.

좌우가 갈대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오지요...

저 멀리 강 쪽을 바라봅니다.

늪지 구역도 지나게 되구요. 여기도 갈림길이 많아서 적당히 돌면서 구경을 합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공원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 되돌아갑니다. 강가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갈꺼구요.

여기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나무들이 양쪽에 서 있는 곳이지요.

나무색이 온통 갈색입니다.

넓은 공간이 나타나는군요.

나무 아래에 의자도 놓여 있구요.

이쪽에는 갈대 밭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 듯 중간 중간 휑하네요.

넝쿨들도 이제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두물머리를 소개하는 안내도도 보입니다.

두물경까지 왔습니다.

이제 두물머리 주차장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강 쪽으로 시선을 두면 마음이 편안하지요.

이제 처음 출발할 때 지나왔던 습지까지 왔습니다. 조개 모양 의자가 생겼군요.

추천 대상

두물머리는 강을 따라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로 봄과 가을에 다녀오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얼음이 얼고 눈이 오면 특별한 광경을 보여준다고도 하지요. 네 번을 간 곳이지만 걷는 걸 좋아하니 불만이 없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구요. 특히 봄과 가을에 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있어도 더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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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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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유명한 수목원 중에서 서양과 동양의 정원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한 쪽은 서양 정원처럼 꾸며 놓았고, 다른 쪽은 동양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오늘은 파주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도에 개장한 곳으로 약 1000종의 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6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걸으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아이들과 오래전에 개장하고 얼마 안 돼서 한번 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시기를 놓쳐서 꽃이나 단풍이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단풍과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어서 그나마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031-957-2004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구요, 일몰 시간에 따라 지정된 시간이 아니더라도 입장은 가능하더라구요.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방문 시점에는 간절기 요금 적용 중이었습니다.

[성인] 9,000원, 간절기는 7,000원

[청소년] 7,000원, 간절기는 6,000원

[어린이] 6,000원, 간절기는 5,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바로 앞에 있는데 그렇지 크지 않습니다. 아마도 성수기에는 복잡할 듯하네요.

일단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 요금은 좀 비싼 편으로 생각되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크게 비싸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곳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는 광고판이구요. 그래서 젊은 연인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안내도입니다.

물론 안내도를 받아서 보시면서 도시면 되는데 그리 크지 않아 사실 별 필요는 없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빛솔원 모습입니다. 오늘도 좀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흐리네요.

그 왼쪽에는 카페 건물이 있구요.

건물 오른쪽으로 여왕의 정원이 있습니다.

작은 분수도 있고 식물들도 있는데 봄에는 꽃들이 많습니다.

오른쪽 길 쪽에는 이렇게 장식이 되어 있구요. 길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늦가을이라 붉은색이 많이 보이지요.

하경원 길을 걸어봅니다. 빛 축제 흔적도 보이는군요.

걷다 보면 아리솔 쉼터 쪽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먼저 말리성의 문을 지나 서양식 정원을 구경하겠습니다.

신화의 공간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구요.

서양의 정원 모습답게 그리이스 신화의 여러 주인공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안쪽은 모험의 광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놀이 기구나 놀이터 시설이 있구요. 가족들이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신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다시 돌아 나갑니다. 그린하우스를 지나 밖으로 나갈 텐데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보이니 참고하세요.

 

뒤도 한번 뒤돌아보고...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

들어왔던 문이 나타납니다.

이제 아리솔 쉼터로 갑니다.

 

이런 정자가 하나 나타나네요.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는 단풍길이 앞으로는 버들길이 나타납니다.

버들길 왼쪽은 연화원이구요. 무심교도 보이네요.

연화원 모습이 참 이쁩니다. 동양의 정원 모습을 하고 있지요.

버들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느림의 정원 쪽인데요, 가을 풍경이 참 이쁩니다.

사색의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만 불이 켜져 있습니다.

잔디 광장을 바라보며 길을 걸어봅니다.

다시 깨달음의 정원 쪽으로 걸어갑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연못이 운치가 있지요.

무심교를 건너서 파련정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기 벽초폭포도 보이지요.

여기저기 찍어봅니다.

다시 단풍길도 돌아보고...

파련정에서 연화원도 다시 눈에 담아봅니다.

벽초폭포도 가까이서 찍어 보구요.

연화원에는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주목나무정원이구요.

이제 나가기 직전 파주의 아치가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고 여행을 마치렵니다.

추천 대상

이 수목원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곳입니다. 전체를 다 돌아도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럼에도 연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동서양의 정원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은 데다 산책하기에도 좋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약간 추운 시간인데도 여러 쌍이 산책을 하고 있었구요. 물론 꽃을 볼 수 있는 봄이나 좀 이른 가을에는 가족들도 많이 오는 곳이죠. 여기는 봄이나 단풍철인 가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울에는 빛 축제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단점

단점은 보기보단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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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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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워지면서 여행도 어려워지고 떠나는 사람도 많지 않지요. 더욱이 수목원이나 공원들도 보여줄게 별로 없어져서 요즘은 겨울에 대부분 빛축제를 하더라구요. 빛축제도 좋지만 아무래도 겨울에는 돌아다니기 너무 춥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니 여행가는 사람도 없나보네요. 접속자가 확 줄어들었군요...ㅇ.ㅇ;;;)

오늘은 파주 프로방스마을 (빛축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프로방스마을은 남프랑스의 정취를 목표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과 정원, 그리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풍요로운 곳이죠. 저도 낮에는 못 가봤지만 밤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946-6353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 출입 가능 기간: 10:00 ~ 22:30(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평일] 기본 1시간 2,000원

[주말] 기본 1시간 2,000원, 초과 시간당 1,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지하철 합정역 1번 출구에서 빨간색 광역버스 2200번을 타고 성동사거리 정류장에 내리시면 도보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빛 축제 입구 앞에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작은 언덕을 기준으로 아래에도 위에도 있습니다.

적당히 주차 후 걸으시면 됩니다. 가게들 앞에도, 옆에도 공간만 있으면 장식이 되어 있구요.

저는 저 아래 길로 내려갑니다. 호떡이나 옥수수도 파는데 방금 저녁을 먹은 터라 아쉽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이런데서는 먹어줘야 제맛인데 말이죠...^.^

약간 추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돌고 있더라구요. 특히 연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있구요.

하트 모양은 어딜 가나 인기 있는 조형물이지요. 이곳에도 하트 모양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꾸미는 것도 역시 잊지 않았네요.

조금 멀리 찍어봅니다. 가게들이 많이 있구요, 그 사이에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이런 조각상도 있습니다. 가시다 보면 동화 속에서 나오는 조각품들도 많이 보시게 됩니다. 조각상이 잘 안보이네요...

가게들은 프랑스풍으로 꾸며져 있어 무슨 동화 속에서 본 듯한 모습들입니다. 이쁜데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들어가는 듯 해요.

이건 돌고래군요.

고양이와 빛 터널도 있습니다.

이제 저리로 걸어갈 예정입니다.

환상적인(?) 마차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구요.

사진을 찍기 좋게 작은 동화 속 집들도 몇 채 있습니다.

이런 장소는 특히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둘이 찍으면 좋겠어요. 우리 부부는 이제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시기는 이미...ㅎ

도로 끝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구요.

불빛이 오락가락합니다. 동영상 한번 보세요.

 

하트 모양의 구조물이 연속으로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역시나 연인들의 장소지요.

어디를 보아도 멋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식물원처럼 생긴 건물인데 물건도 사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몸도 녹일 수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

거리는 어디든 화려합니다.

가게들도 이쁘구요.

이렇게 벽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빛축제의 핵심이지요. 작은 빛정원입니다.

가게 앞도 꾸며져 있구요.

어디를 보아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가게들이 정말 아기자기하네요.

골목을 누비다 보면 이렇게 동화 속 주인공들도 만나게 되지요. 누구인지는 다들 아시죠?

이렇게 돌다 보면 다시 주차장을 지나게 됩니다. 가운데에 이 건물이 있네요.

그 옆으로는 폭포도 있구요,

마차도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주차장 가는 길인데 아래쪽보단 한산하네요.

다만 여기에서는 갈대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처음에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그냥 음식점이 많은 마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 보니 빛축제를 하는 장소가 보이더군요. 축제장을 한 바퀴 도는 데는 30분 정도면 되지만 가게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커피 한잔하고 하면 꽤 시간이 걸릴 듯하네요. 겨울에는 돌아다니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몸을 녹일 가게들이 있으니까요. 특히 여기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 데이트 장소로는 그만입니다. 연인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보기보단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그 목적은 아니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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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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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도시마다 공원이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공원만 방문을 한다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요 뭐. 안양에도 역시 공원이 많은가 봅니다.

오늘은 안양 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중앙공원은 안양 도심에 위치한 일반적인 도심형 공원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와서 운동도 하고 걷기고 하고,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는 전형적인 공원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45-2810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49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나 범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평촌중학교 앞쪽으로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습니다. 실제로 보니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공휴일에는 주변 이면 도로에도 주차가 가능하므로 행사가 있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차는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저는 바로 옆 길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은행나무 잎이 많이 떨어져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도심형 공원이니 특별히 입구는 없겠지만 그래도 입구를 찾아 길가를 걸어봅니다. 공원 내로 단풍나무들이 보입니다.

조금 걸으면 이렇게 작은 광장이 보이구요.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공원은 특이하게 운동 시설이 많습니다.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족구, X 게임(롤러스케이트) 장도 있네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 예정입니다. 가는 길마다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쉴 수 있는 장소도 많구요.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젊은 사람들도 골고루 즐길 거리가 있는 게 균형이 잡혀 있는 것 같아요. 누가 기획을 했는지 무척 잘 한 것 같습니다.

가는 길도 여러 갈래지만 나무가 많아 걷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갈림길마다 보이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 보입니다.

나무에 장식을 해 두었더라구요(아니면 겨울나기 준비인가요?).

아마도 저쪽에 메인 정문인듯합니다.

안쪽으로 광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걷다 보면 이런 조형물들도 있구요.

물놀이장 흔적도 보입니다. 여름에는 분수에 물놀이가 가능해 보입니다.

저쪽으로는 안양시청 건물도 보입니다.

이쪽은 중앙광장 쪽이고요. 이쪽은 아마도 야외행사나 축제 등에 이용을 할 듯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무척 덥겠지요.

축구장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사람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물론 어린이 놀이터가 빠지면 안 되겠지요.

매점은 물론이구요.

아파트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걸어와서 중앙 광장 쪽으로 가겠지요.

나무 길을 걷기도 하겠구요.

그러다 보니 한쪽에 기울어진 집이 보입니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여기에 있었군요.

쉬기도 좋고 걷기도 좋네요.

중앙광장 모습입니다.

이제 주차장 쪽에 거의 다 왔습니다.

 

오늘도 작은 공원을 열심히 걸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추천 대상

안양 중앙공원은 도심형 공원이니 주변 분들이 운동을 하러 많이들 가실 것 같구요. 실제로 여러 가지 운동 시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문자 입장에서는 한 바퀴 도는 게 주 목적일 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여름에 분수를 즐기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오셔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그리 크지 않아서 여기만 구경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자리 깔고 즐기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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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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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있는 공원 중에서 예술 작품을 주제로 하여 공원을 조성한 곳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물에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곳으로 유명해서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간 적이 몇 번 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매번 그냥 돌아와야 했던 곳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늦가을이라 마음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안양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1930년대부터 인기 높았던 휴양지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1100년 전에 안양사를 유래로 하여 이름이 붙여진 곳이구요. 그 안양사가 있던 곳이 바로 안양예술공원 위치입니다. 현재는 2005년도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거대 야외 갤러리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죠.

개요

- 연락처: 031-8045-5383

-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2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박물관은 월요일 휴관)

- 주차료: 공영주차장 이용 시 최초 30분 600원, 10분당 300원

단, 위로 올라가면 무료 주차장도 조금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지하철 관악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만, 제일 먼저 만나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위로 올라가면 수목원 입구에 유료 주차장도 있고, 임시 무료 주차장도 있기는 하지만 구경을 하시려면 아래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가시는 분이 제일 먼저 가실 곳은 안양박물관입니다. 안양박물관은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인데요, 안양의 역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그걸 가지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안양박물관은 공용주차장 근처에 있으므로 주차 후 바로 가시면 되구요.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공간이 나타납니다. 좌측 건물이 안양박물관이구요, 중앙에 있는 건물이 김중업건축박물관입니다.

과거 안양사가 있던 곳에 유유산업이라는 공장이 세워젔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그 때 그 과거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구요.

그리고 우측에는 특별전시관이라는 건물이 있구요. 그 앞에는 이렇게 강아지들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은 살짝 입구만 보고 왔습니다. 무료이니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셔도 되구요.

이제 안양박물관을 둘러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습니다.

안양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잠시 구경하시고 나오실 때 1층에서 안내도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중업건축박물관도 잠시 보았지만 일반인인 저는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에 있는 빨간 작품은 안양박물관 옆에 있는 전시물입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전시물들이 뜬금없이 하나씩 나타나니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 위쪽 길 쪽으로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석수동마애종이 있는 곳 같은데 잘 안 보이네요.

그 위쪽으로 풍경은 좋습니다.

일단 하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천의 풍경도 가을이라 멋지군요. 여름에는 여기가 물놀이터지요. 사람이 많아 복잡한 곳입니다.

가는 길에 식당이 많이 있구요, 길가에도 예술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조형물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쉬는 의자도 예술작품처럼 꾸며 놓았네요.

가는 길에 이렇게 다리가 여러 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너가면 여러가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산쪽으로 가게 되는데 저는 나중에 내려올때 볼 예정입니다.

다시 길을 가다보면 벽천광장 인공폭포가 있는 곳인데 현재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포는 안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하천 모습이 가을을 꾹꾹 담았네요.

중간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도로 끝에는 수목원이 있는데 일반인 출입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여기를 거쳐 올라가면 등산로로 가게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다시 되돌아 내려옵니다. 왼쪽에 이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이라는 작품입니다.

위로 올라가니 이런 모습이구요.

위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아마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조형물 같군요.

저 멀리 산도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작품들 사진입니다.

내려오다 보면 사람들이 쉬는 곳이 많구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런 터널도 만나게 되지요. 꽃이 피는 계절에는 다른 느낌이 들듯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입니다.

다시 하천을 따라 걷습니다.

그러다 보면 저쪽에 작은 정자가 보입니다. 올라오면서 보았던 두 번째 다리를 건너면 되구요.

정자로 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작품들마다 이름을 붙여놓긴 했는데 뭐..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ㅎ

작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정자를 만납니다.

참 멋지네요. 잠시 쉬어도 좋겠네요.

첫 번째 다리 근처에 왔습니다.

이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산 쪽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는 이런 안내도가 있는데 참 난해하네요. 주차장 근처에 전체를 볼수 있는 안내도가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 그려진 작품도 있구요.

조형물들도 많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작품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건 용의 꼬리라는데...누군가는 기와지붕 아니냐고...ㅎ

숲속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작품입니다.

나무로 된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건 여기 있는 동물 형상은 거의 모두 머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머리가 있네요.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작품도 있구요.

그림과 건물도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걷다 보면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전망대는 채색 공사 중이네요. 못 올라가봐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안양사와 염불사를 제외하고는 다 구경한 듯싶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특이한 곳입니다. 공원이라고 하여 일반적인 형태를 생각하셨다면 좀 당황하실 것 같구요. 박물관과 산, 그리고 거리가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전체를 한꺼번에 구경하시려면 꽤 시간이 걸리는 곳이죠. 저는 2시간 정도 걸렸구요.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며, 관악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전체적으로 안내도가 별로 없어 처음 가는 분들은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박물관에서 안내도를 챙기셔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유료주차비가 좀 쎄네요)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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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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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살던 곳이 궁궐이지요, 대표적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이 있는데 왕이 궁궐을 벗어나서 기거를 하는 곳이 행궁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행궁 중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 있습니다. 잘 아시죠?

오늘은 수원 화성행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한국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1975년 화성 복원 결정과 함께 행궁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96년 화성축성 20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한 곳이 화성행궁입니다. 현재도 복원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죠.

개요

- 연락처: 031-290-3600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 09:00 ~ 18:00

[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2,000원(3시간)

-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Cf)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을 통합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방문한 시기: 2019.11.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지하철 수원역에서 11번이나 13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5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화성행궁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그리 크지 않고 행궁 내 사람이 많지 않은데도 차가 많은 걸 보니 주변에 온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가 주차장 입구입니다.

행궁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차는 많이 주차되어 있구요.

끝나가는 단풍철이지만 아직은 행궁 뒤 산 모습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행궁 앞 광장 모습입니다. 어딘가 휑한 모습이군요.

광장에서 행궁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매표소는 왜 이렇게 가려놓았는지...

이 문이 신풍루이구요.

입구 옆에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신풍루 입구를 들어서면 중앙으로 좌익문이 보이구요, 오른쪽이 집사청입니다.

신풍루는 화성행궁의 정문으로, 신풍이라는 것은 임금님의 새로운 고향이라는 의미로 정조가 수원화성을 고향처럼 여긴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집사청을 먼저 들어가 봅니다.

이게 문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집사청은 행궁의 잡다한 일을 보던 집사들이 사용하던 건물로 일제 때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2002년에 복원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는 행궁안내소 옆에 있는 나무인데요 오래된 것 같아요.

이제 좌익문을 거쳐 중앙문으로 가 봅니다.

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모든 건물들이 거의 같은 모습 같네요.

중앙으로 봉수당이 보입니다. 봉수당은 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정조는 이곳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고 하네요.

오른쪽으로 낙남헌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한복을 입은 분들이 있네요.

역시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낙남헌 쪽으로 가 봅니다. 여기가 낙남헌 앞 모습이구요.

낙남헌은 일제시대에도 훼손되지 않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정조는 여기서 특별 과거시험과 양로원을 열었다고 하네요.

뒤쪽 모습이구요.

다시 낙남헌 현판을 바라보고 되돌아 나옵니다.

우리나라 옛건물들의 모습이 정감이 가긴 하지요. 외국인이 신기해하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봉수당 쪽입니다.

그리고 건물 안쪽 모습이구요.

여기는 장락당입니다.

이것은 옆에 전시된 혜경궁홍씨진찬상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복내당과 경룡관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이 사진은 유여택 앞쪽입니다.

유여택은 이렇게 생겼구요.

외정리소에는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네요.

여기는 비장청입니다.

서리청이구요.

이렇게 행궁 구경을 마치고 잠시 서장대에 올라가 보겠습니다. 서장대는 주차장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구요.

올라가다 보니 아직 남아 있는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은행나무도 있는데 은행 잎은 거의 떨어졌구요.

여기는 성신사 앞입니다. 여기에도 단풍나무가 남아 있네요.

이제 단풍나무를 구경하면서 서장대로 올라갑니다. 오른쪽에 작은 모형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약수터도 있네요.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보면

좌우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들도 보이구요.

아무래도 수원화성의 다른 문으로 가는 길들 같습니다.

이제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화성행궁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행궁에서 약 800미터 거리인데 저는 좀 힘이드네요.

여기에서 팔달문과 화서문쪽으로 갈수 있나 보네요.

그리고 옆에 이런 건축물도 있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다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얼마간 행궁 담을 따라 걸어봅니다.

주차장 옆에는 아직 복원 중인 곳도 보입니다. 다음에는 수원화성 전체 코스를 한번 걸어봐야겠네요....^.^

추천 대상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외국인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수원화성 전체를 구경하려면 아마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팔달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도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이용하시기도 하지요. 주변에 식당이나 매점들도 많아서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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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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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수목원을 몇 번 갔는데 근처에 습지공원이 있다는 걸 알고도 한번을 못갔습니다. 항상 자유로를 이용하다 보면 봄과 가을에는 저 멀리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여기가 거기였군요.

 

오늘은 파주 율곡습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습지가 이름에 포함되니 큰 곳을 생각했지만 사실 습지는 그리 크지 않는 것 같구요, 습지를 포함하여 꽃과 나무를 구경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을 연상하시면 되겠네요.

개요

- 연락처: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항상 가능해 보입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습지공원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포장이네요.

입구쪽에 습지공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원하시는 경로로 도시면 됩니다.

은행철이라 은행잎이 가득 떨어져 있어 운치가 있습니다.

제가 간 시점이 참 애매해서 꽃도 없고 갈대만 조금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정자와 갈대, 그리고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들어가겠습니다. 좌우로 허허벌판 같지요. 겨울로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걸으면 왼쪽에 "학자의 숲"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정자만 하나 있구요. 뭐 다른 건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이렇게 생겼는데 아마도 봄이면 풀과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왼쪽이 이렇게 보이는데 흔적이 황화코스모스 밭 같습니다. 저는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앞으로 계속가면 "파주평화누리길 중 율곡길"로 이어집니다. 둘레길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군요.

이곳에서의 주의사항 팻말이 있구요.

우리가 갈 길을 한번 쓸쩍 볼께요.

이제 이렇게 율곡숲의 나무들 사이를 걸어가면 됩니다.

저기로 갈께요.

가는 길에 습지가 보입니다. 갈대가 많이 있구요.

갈대를 찍는 재미가 있지요.

왼쪽에도 정자가 하나 보입니다.

여기는 정자가 꽤 많은 편이네요. 쉴곳이 많아서 여기에서 고기도 구워먹는다는데...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중앙 쪽으로는 장미터널도 있네요. 다음에 꽃 시절에 다시 한번 와야 겠네요.

이건 반대쪽 자유로에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이제 저기 보이는 정자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탑들도 보이구요.

저기가 임진팔경 중 "화석정의 봄"인가 봅니다.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하여간 화석정 주변 모습니다.

습지 쪽으로도 길이 나 있구요. 직접 습지를 볼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습지로 가는 길입니다.

저기 습지가 보이시죠?

여기가 습지입니다.

이렇게 작은 조형물들이 있구요.

쉬어갈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에 공룡 조형물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목이 떨어져서 하나만 찍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는 곳이 있구요. 꽃이 많이 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꽃밭의 흔적을 담아 보았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봄이나 가을에 꽃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하지요. 보통 가족끼리 많이들 가시구요. 넓은 곳을 산책하며 걸으시면 되구요. 파주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므로 함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때로는 여러가지 농산물 등 축제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 꽃피는 계절에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만, 걷기도 좋군요.

단점

단점은 주변에 식당, 매점 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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