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 양평 두물머리

가평과 양평에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자주 가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양평 쪽을 다녀 왔는데요. 양평에는 강을 따라 걷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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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평 두물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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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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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을 잇던 나루를 가리키는 곳입니다. 나루는 1990대까지 간헐적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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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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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770-1001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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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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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167번 버스를 타고 가셔서 양수리지석묘 정류장에서 좀 걸으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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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두물머리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다리 밑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두물머리 주차장은 붐비므로 가능하면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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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두물머리로 오는 길에 있는 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여기는 벌써 4번째로 오는 길인데 올 때마다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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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차를 세운 후 길을 건너 이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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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안내도도 확인을 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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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도 보게 됩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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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입구에 있는 상춘원이라는 온실입니다. 유료이구요. 혹시 구경할 생각이 있으시면 구경하세요. 저는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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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미원도 있습니다. 여기도 유료 시설이구요, 연꽃이 피는 계절이라면 한 번쯤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늦가을이라 볼거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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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하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건강 체크 시설이구요, 석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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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세미원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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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모습도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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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로 된 담을 따라 걸어가게 되지요. 오른쪽은 습지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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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도 늦가을이 깊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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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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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어도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라구요. 더욱이 외국 단체 관광객들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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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나무가, 강에는 오리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이 막바지로 가는 것을 보면 왠지 슬퍼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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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인돌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 바위와 구분은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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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를 따라 걸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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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진 찍는 장소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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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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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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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독백탄 그림에 대한 설명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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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나루터로 사용된 곳이라 강가가 평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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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에서 잠시 강바람을 쐬는 재미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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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와서 뒤를 한번 돌아봅니다. 보이는 좌측에 있는 건물들은 카페들이니 쉬었다 가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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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쪽 길을 걸어갈 예정입니다.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이용할 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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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 보면 다리 아래쪽에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은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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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가 갈대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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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강 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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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 구역도 지나게 되구요. 여기도 갈림길이 많아서 적당히 돌면서 구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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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이렇게 공원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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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길을 따라 되돌아갑니다. 강가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갈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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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나무들이 양쪽에 서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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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색이 온통 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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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이 나타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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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에 의자도 놓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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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는 갈대 밭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 듯 중간 중간 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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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들도 이제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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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가다 보면 두물머리를 소개하는 안내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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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경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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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물머리 주차장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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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쪽으로 시선을 두면 마음이 편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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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처음 출발할 때 지나왔던 습지까지 왔습니다. 조개 모양 의자가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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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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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강을 따라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로 봄과 가을에 다녀오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얼음이 얼고 눈이 오면 특별한 광경을 보여준다고도 하지요. 네 번을 간 곳이지만 걷는 걸 좋아하니 불만이 없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구요. 특히 봄과 가을에 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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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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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있어도 더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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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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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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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