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산에도 가 볼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노적봉폭포,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호수공원, 안산식물원, 대부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습지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안산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주요 정보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물의 자연정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 약 31만평의 국내 최초 인공습지이며 생태공원입니다. 그래서 체험도 하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810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96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설/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4호선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대부분이 좀 걸으셔야 하네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편에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작지 않은 편이라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도 꽃들이 좀 피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스모스와 토레니아(여름제비꽃), 일일초입니다.

코스모스

 

일일초

 

토레니아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공원으로 가셔도 화장실은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공간인데 이 길을 통해서 생태다리를 건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문으로 가도록 할께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조금 걸어들어가면 앞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눈으로 기억을 하시고 경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도 옆에 잘 아는 꽃이 있네요. 무궁화입니다.

왼쪽에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온통 초록색이네요. 아직은 가을이 아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 저는 이곳을 가을에 안 오고 매번 여름에 오게 되네요.

여기는 환경생태관입니다. 습지 생태에 대한 설명 등을 관람할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생태관 앞 마당인데요, 아마도 과거에는 여기도 주차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 공간들이 다 피크닉존으로 식사도 하시고 쉬시기도 하면 되십니다.

저기 보이는 비석을 확대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기념비네요.

저쪽 앞에도 쉴 공간은 많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어떻게 생산이 되는지 설명과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씩 눌러보고 타보고 하면서 느끼는 것이죠.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하얀 연꽃도 피었네요.

생태연못이라고 합니다.

연못 옆에는 정자도 있는데 약간은 방치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습지를 돌아 볼 텐데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중앙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중앙으로 갔다가 끝으로 해서 돌아오는 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상 그때그때 왔다 갔다 합니다...ㅅ.ㅅ

이것들이 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면 이쁜(?) 갈대가 되겠지요.

습지의 모습니다.

노란색 꽃도 피어 있습니다. 한 떨기 장미(ㅋ...비유 상...) 같습니다..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여기는 새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관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새가 한 마리 있네요.

걷다 보면 새도 많이 보입니다.

나팔꽃, 제비꽃, 해당화 등 꽃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습지이니 당연히 연꽃도 곳곳에서 관찰이 가능하고요.

연꽃 잎은 다른 데보다 큰 편이군요. 무슨 열대 지방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반면 꽃은 아주 작네요.

이게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좌우를 돌아보면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탐방로를 가려면 이런 나무 데크 길을 가시면 되구요.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습지에는 볼거리가 습지생태 식물밖에 없겠지요.

나무 데크는 습지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는 데는 아주 좋습니다.

습지 갈대는 가을이 깊어가면 잘 익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디를 가든 습지의 모습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군요.

이렇게 물이 많은 곳에는 새도 있기 마련이지요.

물에 비치는 가을 하늘과 갈대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여기는 왼쪽 길을 걸으려 찍은 물레방아 시진입니다.

길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구요.

일반인에게 아직 미공개된 구역도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 안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우측 길은 차단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놓았네요. 이 길로 가면 끝이 막혀 있습니다.

입구를 앞두고 뒤를 돌아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기에 입구가 나오네요.

이제 오늘의 여정은 끝났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바라봅니다. 이 길은 공원 밖에 나 있는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가면 안산 둘레길로 연결이 되구요.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가을에 갈대를 구경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걷는 목적이 아니면 가을이 아닌 계절에는 크게 볼 것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도 꽃들이 좀 있긴 한데 축제를 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18세기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유명한 다산 정약용을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분이 태어난 고장이 남양주입니다. 그래서 남양주에는 그를 기리기 위한 박물관과 공원이 있는데 오늘은 그 공원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다산생태공원에 가면 일단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도 있는데 저는 생태공원만 둘러봤습니다. 여기는 3번 정도 갔는데요, 겨울에도 한번 갔었고, 봄과 가을에도 한 번씩 갔었습니다. 여기가 팔당호가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눈이 오거나 하면 좋은 광경을 연출해 준다는데 저 같은 경우는 눈이 오지 않은 겨울이라 그냥 주변을 돌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을 구경하고 봄에는 꽃을 구경하지요.

개요

- 연락처: 031-590-8634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 출입 가능 기간: 정보가 없는데 공원이라 별 제한은 없을 듯하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8.11.03 외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까지 가셔서 56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오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 군데에 있는데 먼저 공원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은 항상 주차가 힘들었습니다. 보기보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렇구요. 단풍이 드는 계절에는 특히 주차가 어렵습니다. 갓길이라도 적당히 주차를 하시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한참을 걸어오셔야 하는 곳이라. 다른 주차장은 조금 돌아서 공원 내부로 들어 오셔야 하는데 길을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지도를 참조하시면... A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B가 내부 주차장입니다. C는 그냥 몇 대 정도 댈 수 있는 간이 주차장이구요.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생가는 입구 쪽에 따로 있는데 저는 그냥 간단히 구경만 했구요, 주 목적지는 생태공원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을 시기를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고요, 공원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나무들이 있는 공간과 늪지가 있는 공간 그리고 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간 정도가 다인데요. 어차피 걷기만을 위해서라면 너무 좁아서 실제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이들 가신다고 봐야 합니다.

가을이라 늪지에는 연꽃도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구요. 단풍과 강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되었습니다. 뭔가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이 꽃은 계절이 없나 봅니다. 11월인데도 피어있더군요. 국화의 일종으로 개국화라고 하네요.

나무들이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풍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물론 단풍의 대명사인 내장산을 본 터라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단풍은 언제 보아도 눈을 즐겁게 하지요.

단풍이 들지 않는 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을 배경으로 한 장 찍어 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팔당호입니다.

고목과 단풍, 그리고 큰 나무입니다.

한쪽에는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높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올라갔다가 보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강가에는 갈대들이 좀 있습니다. 역시 강과 갈대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DSLR을 들고 다니기 귀찮을 때가 많아 그냥 핸드폰으로 많이 찍기도 합니다.

햇빛이 조금 들어온 것도 나쁘지 않네요.

 

갈대를 멀리 두고 한 장...

조금 가까지 와서 한 장...

몇 가닥만 잡아서 한 장...

좀 낮은 자세로 한 장...

그리고 강과 함께 한 장씩...

그리고 강만 따로 한 장 찍어 줬습니다(이 사진은 겨울에 직은 사진입니다). 삐질까 봐... ㅋ

겨울이다 보니 풀과 갈대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적막하기까지 하네요..

이렇게 세월은 강물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겠지요.

한 가지 참고로 알려드릴게 이 근처에 폐역이 하나 있습니다. 능내역이라고 하는데 금방 찾을 수 있구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 꼭 들러서 구경하시면 더불어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팔당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십니다. 물론 단풍도 포함이구요. 이제 가을이니 적당한 시기에 가 보시면 좋습니다.

단점

성수기에는 주차가 정말 힘듭니다. 버스도 대절해서 오시기 때문에....쩝...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강이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산정호수는 매해 적어도 한 두 번은 가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이고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과거에는 애들과 가다가 요즘은 둘만 갑니다. 몇 달 전에 갔던 분들이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갔는데 바로 얼마 전에 태풍 링링이 지나가면서 물을 왕창 부어주고 갔네요.

포천 산정호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는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네요.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작년 인가부터 산으로 난 길을 호수 쪽 나무데크 길로 바꾸면서 좀 더 편하게 다니게 되었구요. 갈 때마다 뭔가 조금씩 바뀌는 게 있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2-6135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 주차는 쉽지 않구요, 가을에는 특히 이면 도로에도 주차를 하곤 해서 무천 혼란스럽습니다. 더욱이 차가 많을 때는 주차장까지 오지도 못하고 오는 길에 주차 후 걸어오기도 합니다.

호수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가게들이 줄지어 있구요, 주전부리도 많으니 배를 채우고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쭉 가시면 호수가 보입니다.

가시는 길에 이런 놀이시설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시면 되지요.

호수 바로 앞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런 조형물과 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았네요.

이건 뭔가요? 코스모스인가? 하여간 꽃이 피면 이쁘도록 잘 꾸며 놓았네요.

오리 보트장도 있어 오리배도 탈수 있습니다. 그날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더라구요.

자 이제 호수 투어 출발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제일 먼저 가는 길이 이 작은 다리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다리 밑이 좀 정리가 안되어 지저분했는데 지금은 깨끗하네요.

정리를 잘한 걸로 보입니다.

왼쪽으로 오리배들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연인들이고, 친구들이나 외국인들도 보이더군요.

앞에 "억새꽃 축제" 팻말이 보이는데 여기는 명성산 억새꽃축제 시 억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하트 모양 터널도 있구요.

걸으면서 호수 쪽을 계속 찍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화창하질 못합니다.

하여간 물은 정말 많습니다.

가끔씩 흙길도 있구요.

억새꽃도 보이네요. 아직은 설익은 모양입니다.

저 멀리 명성산도 보입니다.

호수는 어디에서 보아도 평안합니다.

작은 절도 있구요.

사진 찍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 길이 나타났습니다. 저기가 오른쪽 끝입니다.

저기에도 카페나 빵집 등이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밤도 익겠군요.

앞으로 우리가 갈 방향입니다.

가게 앞에는 이런 꽃도 보입니다. 일일초 혹은 매일초라고 합니다.

호수 오른 끝에 도착하면 이런 가게들을 지나게 되구요. 가게 사이를 통과해야 호수 둘레길을 갈수 있습니다.

길을 가기 전에 이런 돌탑도 보이구요.

이제 저 골목으로 가야 합니다.

작은 다리 위에서 가는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 참 고즈넉하네요.

들꽃도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반쯤 왔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시죠?

과거에는 이렇게 나무로 만들 길이 아니고 바로 옆에 산길을 걸러야 했는데 작년에 작업을 하고 있더니 이제 다 만들었습니다.

다른 색감으로 찍어 봤습니다. 어느 색이 제일 좋으세요?

저기가 우리가 출발한 곳입니다.

다시 이렇게 나무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호수 물이 찰랑거리고 있습니다.

꽃도 부끄럽게 웃고 있네요.

이제 거의 3/4을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다리이구요.

저기는 둑길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이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궁예 상이 있는데 이 지역이 역사와 관련이 있나 보네요.

출발지가 나오기 직전 카페도 있습니다.

여기가 끝입니다. 가이드가 마지막에 나오네요. 아니면 여기부터 들러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거겠죠.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 탈수 있어 연인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단점

풍경을 보시려면 가을에 오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호수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얼마 전에 산정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호수 물이 많이 빠져서 구경할게 없다고들 하셨는데 다행으로 비가 와서 물이 예전처럼 꽉 찼습니다. 구경 가셔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산정호수에 가면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산정호수는 시간이 좀 되면 소개해 드릴게요.

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정보

산정호수에 가시면 바로 옆에 있는 산이 명성산입니다. 산정호수를 통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산정호수에 하셔야 하구요. 산을 올라가셔야 하므로 편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입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에 걸쳐있는 약 920미터의 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1-4114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산정호수 주차료입니다.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20

올해 2019년도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가 축제 기간이라고 하니 때를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을 오셔야 하네요(대중교통은 힘들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산정호수 입구에 있구요. 주차장 요금 지불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시면 명성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식당과 여러 가지 판매소들이 있으니 물이나 군것질할 것을 준비하는 것도 좋구요. 내려오셔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정표가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약 1시간 30분을 걸어서 산행을 좀 하셔야 합니다. 그냥 둘레길 정도가 아니므로 신발 같은 복장은 좀 준비를 하셔야 하구요, 필요시 물과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하면 조금만 올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길도 포장도로가 아니라 전형적인 비포장길입니다. 그래서 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여기가 산정호수입니다. 그냥 간단히 맛만 보구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그냥 산이니까 올라가시는 길에는 이렇게 꽃과 단풍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시작일 때라 정말 깨끗하고 이쁘게 색이 잘 물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억새 사진만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한 장씩 찍은 것입니다. 구경하세요.

거의 다 왔을 때 작은 언덕에 있는 억새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임시 가게도 있구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학생들도 있더라구요. 워낙 힘들어서(개인적인 경험임) 덥습니다.

여기가 거의 정상인데요, 저 위가 정상이긴 한데 올라가느라 너무 힘들어서 밑에서만 찍고 왔습니다...ㅠㅠ

여러 방향으로 찍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일부 사람이 사진에 들어갔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는 억새 구경을 많이 못 해봐서 좋았습니다.

가까이 봐고 멋있네요.

꽤 많은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저 위에 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까지 가면 아래로 더 좋은 풍경이 펼쳐질 듯합니다.

추천 대상

행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곳인데요, 단순히 둘레길을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부담이 될 만한 곳입니다. 신발도 구두나 슬리퍼로는 무리이므로 산행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좀 무리가 될 듯하네요.

단점

평소 산행을 안 하시는 분이라면 올라가시는데 힘이 좀 많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0점(산행이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가을 축제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축제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축제입니다. 그중에서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가장 좋아하다 보니 여러 꽃 축제를 쫓아다니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구리 코스모스축제와 함께 잠깐 보여드린 백일홍이 많은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백일홍 축제)입니다.

 

주요 정보

자라섬은 20만여 평의 자라 모양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연 휴양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재즈 페스티벌과 송어축제 등이 열리고, 코스모스, 백일홍, 황화 코스모스, 철쭉 등의 꽃이 피며, 카라반 숙박 및 오토캠핑이 가능한 다목적 휴양지이죠.

개요

- 연락처: 031-8078-8028

-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숙박이 가능하므로)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경춘선 가평역까지 가셔서 50-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남이섬도 근처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안내소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카라반을 이용하거나 텐트를 이용해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차로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자라섬은 서도, 중도, 남도, 동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에서 동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중에서 도보가 가능한 서도, 중도, 남도를 거치는 경로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오늘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일단 목적은 백일홍을 보러 갔는데 그보다는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 포함)가 더 이뻤습니다. 그리고 핑크뮬리나 테디베어 해바라기 등도 있어서 기대를 안한 것들인데 너무 좋았네요. 하나씩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여기는 주차장입니다.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자라섬이 워낙 오토캠핑이나 카라반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 번을 갔지만 주차장이 꽉 찬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주차장 앞을 나서니 황화 코스모스가 이쁘게 웃고 있더군요.

여기가 안내소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구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이나 놀이기구를 이용하실 생각이면 아래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안내소 위에는 경춘선 전철이 다니는 철교가 있구요, 아래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먼저 서도에 진입을 하면 다리가 나타나고요, 다리에는 자라 형상의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다리에서 소개소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근래에 비가 자주 온 탓인지 깨끗해 보입니다.

조금 걸어 들어오면 앞쪽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구요, 오른쪽은 큰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 끝에는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있구요, 수영장도 있습니다.

일단 거기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남도를 먼저 보기 위하여 앞으로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가는 중에 왼쪽에 이런 조형물들이 반겨주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곳이군요.

광장의 왼편을 지나칠 즈음에 중도와 서도 사이를 흐르는 강물이 보입니다. 저 멀리 철교가 보이지요.

저기는 반대편 우리가 건너갈 다리입니다.

저 다리 앞에도 카라반이 있네요. 카라반은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다리 앞에는 자라섬테마파크 매표소가 있는데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매표소입니다.

저 안으로 통과해서 지나가시면 중도로 가는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다리에서 다시 좌우를 찍어봤습니다.

강물에 수중 식물도 많이 있네요.

다리를 건너자마자 별나팔꽃이 웃고 있습니다. 작지만 앙증맞고 이쁘네요.

다리를 건너니 다른 광장이 맞이합니다. 아마도 이런 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겠지요.

가는 길에는 이런 시비들도 보이더군요. 신경을 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왕벚나무길이 있는 걸 보니 벚꽃 계절에는 벚꽃 구경도 가능하겠어요.

이제 남도 가는 길에 도착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상치 못한 꽃들과 마주쳤습니다. 황화코스모스인데요. 소개소 앞에 있는 게 다가 아니었네요.

계양 꽃마루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구경하기 좋습니다.

남도 입구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가 남도 입구입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노란코스모스라고도 불린다는데 크게 두 가지 색상입니다.

확실히 멕시코에서 건너온 것들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남도로 가는 다리 앞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곳도 있네요, 연인이나 부부 혹은 친구들끼리 찍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백일홍이 한 무리 있네요.

이 다리가 남도로 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도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이 꽃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페투니아입니다. 보통 어딜 가나 다리 위에 이 꽃을 장식으로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개화기가 6월에서 10월까지로 길고 건조해도 잘 견디는 성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색감이 화려해서 그런가 봅니다.

 

남도로 가는 길에 강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남도 입구입니다. 이제 요렇게 화려한 백일홍을 볼 수 있겠군요.

아, 그런데 먼저 반기는 건 백일홍이 아니라 핑크뮬리입니다. 아쉬운 건 아직 만개할 시기가 아니어서 꽃 색상이 좀 약합니다. 여기도 9월 말이나 10월 초경에 만개하면 핑크뮬리 이쁘겠네요.

그리고 작은 길 왼편에 나타난 백일홍입니다.

갈 가를 좌우로 많이 피어 있습니다.

백일홍은 백일을 핀다고 해서 백일홍인데 멕시코가 원산지로 원래 잡초인 것을 개량을 해서 지금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 색상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구요. 꽃말이 "순결"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가 "순정"이니 뭔가 비슷하기도 한데 알고 보니 모두 국화과이고 멕시코가 원산지로 동일하네요(그랬군요!!!).

이와 말이 나온 김에 여러 색상과 모양을 구경해 보시죠.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네요. 색상이 같아도 꽃술 모양이 다르기도 합니다.

저쪽에 노란색만 모아 놓은 곳도 있네요. 오히려 섞어 놓은 것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국화 같아요.

 

여기는 남도 끝머리입니다.

백일홍만 있는 건 아니구요. 중간중간에 코스모스도 같이 피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코스코스를 더 좋아합니다. 코스모스는 좀 더 기다려야 겠네요.

남도 끝에서 강을 바라보면 이렇게 광경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번지점프장도 보입니다.

근처에는 이렇게 식사도 가능한 곳이 준비되어 있구요.

흔들의자에서 쉴 수도 있네요.

쓰레기통마저 이뻐 보입니다.

근처 나무에는 이런 열매도 달려 있구요. 나무 이름은 선주목입니다.

이제 다시 중도로 되돌아갑니다. 되돌아가는 길에 만난 꽃들입니다. 루드베키아프렌치 메리골드입니다.

루드베키아

프렌치 메리골드

한 가지 꽃도 색상이 여러가지고 비슷한 꽃이 많아서 전문가가 아니어서 구분이 잘 안되네요.

아래 꽃은 메리골드인 것 같네요.

이 꽃은 무슨 꽃인지 아시겠나요? 구절초입니다.

그리고 다 아시는 꽃 무궁화도 조금 있더군요.

이 꽃은 아시나요? 길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꽃인데요...

해바라기의 일정인 테디베어 해바라기랍니다. 저는 처음 보네요.

돌아오는 길에도 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구요, 그 길을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강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어느덧 길을 이런저런 광경에 취해 걷다 보니 남도에 도착했습니다.

남도에는 수영장도 있구요, 야영장도 있습니다. 가격은 뭐...

여기가 남도에 있는 광장입니다. 처음 보았던 바로 그곳이죠.

남도 쪽에 있는 나무인데요 열매가 특이해서 관심이 가네요. 이건 7월에 찍은 사진인데요 산사나무라고 합니다.

이게 익으니 이렇게 되나 보네요. 술이름 중 산사춘이라고 아시죠? 그 원료입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놈인데... 이렇게 생긴 놈도 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것도 술을 만듭니다.

익으면 이렇게 되구요.

얘 이름은 보리수인 것 같아요(비슷한 열매가 너무 많아서....O.O;;;).

남도 깊숙이 들어가면 이렇게 연꽃도 볼 수 있구요.

그 위를 걸어갈 수도 있구요.

강가를 바라보면 이렇게 멋집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입니다. 주차장으로 가기 직전 광장에는 자라섬의 상징이 있습니다.

책도 빌려주는가 보네요.

누가 사랑을 받을까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상이 풀이 있네요. 처음 보는 식물이라 뭔가 궁금했는데...헐...곡식중의 하나인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송이 꽃입니다. 디기탈리스라는 꽃입니다. 이것도 자주 못 보는 것 같네요.

오늘은 정말 많은 꽃과 나무를 구경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사계절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꽃 구경도 하면서 둘러볼 수 있어 정말 좋은 곳이죠. 각 꽃이 피는 시기를 잘 파악하고 있다가 그 시기에 가 보시면 졸은 경험이 되리라고 봅니다.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단체로 많이들 가십니다.

단점

별다른 단점이 없지만 꽃들의 종류는 많으나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어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어릴 때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외래종이 많이 보급되어 가을에 피는 이름 모를 꽃들도 많지요. 국내에도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서울 근교에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축제 그곳입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위치가 서울 외각과 구리가 만나는 곳이라서 공원에서 보면 제2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그래서 구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서울 느낌이지요. 보통 때는 인근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활용되는 곳이지만 꽃이 피는 계절에는 각종 축제로 변신하는 곳이죠. 여기서 유명한 꽃은 백일홍과 코스모스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50-2107

- 주소: 경기 구리시 토평동 829-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0분은 무료이고 30분당 500원(일일 최대 10,000원)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구리역까지 가셔서 90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주로 강변북로를 이용하지요. 강변북로를 타고 오다가 들어오시면 되는데, 축제 당일에는 주차장은 넓은데 들고 나는 차들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차만 하시면 강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강을 따라 걸으시면 되구요. 축제일에는 먹을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코스모스도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은 걸 싫어해서 축제 전에 가는 편입니다. 2019년 올해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네요.

먼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으로 가시기 전에 다른 꽃들이 좀 있습니다. 백일홍과 기타 다른 꽃들인데요. 백일홍도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화 같기도 하고 해당화 같기도 하고 갖가지 모습을 가진 꽃으로 화려하지요.

이외에도 이쁜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을 한꺼번에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자, 이제부터는 모두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을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순정"입니다. 가냘프고 청초한 모습에 어울리는 모습이지요.

코스모스는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보든 가냘프고 청순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그냥 개인 생각일 뿐입니다...일반화는 하지 마시길...).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코스모스도 색과 무늬 모양이 여러 가지더군요.

말 그대로 코스모스 천지이구요.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릴 때 보던 코스모스와는 좀 다른 것들도 있지만 그냥 느낌은 그대로인 것 같네요.

이 코스모스 말고도 황화코스모스라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꽃도 있는데 그 꽃들은 색감이 완전히 다르죠. 이 사진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꽃마루에서 열리는 황화코스모스 축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름처럼 거의 황색이나 노란색으로 화려하죠.

이것과 비슷해서 헤깔려 하는 꽃이 또 있습니다. 금계국이라고 일반적으로 도로변에 많이 피는 들꽃 종류인데 개망초와 함께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이른 여름에 도로변에 하얗게 작은 꽃이 보이면 개망초일꺼구요, 옆에 조금 큰 노란 꽃이 있으면 거의가 금계국입니다.

금계국

개망초

추천 대상

가을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이나 백일홍이 피는 기간이면 언제든 좋은 곳이구요. 평소에도 이런 저런 꽃을 많이 심어놔서 구경가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공원이다 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 가시구요. 연인들도 많이 찿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실제 보면 주차장은 임시 주차장까지 만들어 놓아 큰 편인데 가이드 하는 사람들이 좀 빠릿하질 않은 듯 합니다. 주차 대기 시간이 좀 기네요. 다만 나가실 때는 자동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대중교통으론 좀 힘들겠네요)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경기도 포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라면 아마도 산정호수를 떠올리실 테지만 유명하진 않아도 좋은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고 싶네요.

포천 평강랜드입니다.

 

주요 정보

평강랜드는 동양최대규모의 암석원이 조성된 곳으로 고산지대에 자라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핑크뮬리도 볼 수 있고 코스모스도 볼 수 있지요. 거기다가 거대한 나무 인형도 볼 수 있어 특이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같은 넓은 잔디밭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존도 운영하고 아이들 물놀이 시설과 작은 호수도 있지요. 이끼원,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구역을 구분하여 놓고 있구요.

개요

- 연락처: 031-532-1779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단, 네이버에서 할인을 받으시면 4,000원으로 보실 수 있으니 꼭 예매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운천행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정호수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도 있구요, 입구 주차장을 들어가기 전에도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버스도 주차가 가능한 만큼 작지는 않아서 불편은 없어요. 참고로 아래 네이버 지도는 2017년 겨울 지도네요.

입구에서 매표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래 가이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이므로 한 번 보시고 보실 곳을 정한 뒤 도시면 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위치와 관계없이 두서 없이 볼게요. 아래 꽃들은 가는 길마다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특별한 것은 이곳에는 토마스담보라는 예술가가 폐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거인 인형이 있는데요, 전체 5군데에 있어서 이걸 가이드 삼아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몇 장 찍어 봤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5개가 있습니다.

왼쪽이 엄마옥이구요 오른쪽이 똑똑한 우 할아버지입니다.

얘는 칠드런 리라고 부르네요.

중간에 이렇게 사진 찍는 공간도 있네요.

사진을 찍을 곳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꽃을 좋아하다 보니 꽃 사진이 많네요.

나무과 꽃 그리고 슾지입니다.

숲길을 가다 보니 보기 힘든 녀석도 봤네요. 과거에 해충을 잡느라고 약을 많이 사용해서 요즘 숲이나 산에도 동물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곤충이 보이면 참 반갑더라구요.

암석과 물과 나무도 좋지요. 아무래도 수목원이다 보니 이런 게 많습니다.

그리고 한편에 있는 코스모스들입니다.

우리가 알던 그 코스모스 들이죠.

여기는 핑크뮬리 꽃밭입니다.

보시다시피 꽤 넓은 곳입니다. 여기도 시기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간 때가 작년 9월 말이었는데 완전하게 만개되지 않았었죠. 작년이 대부분 꽃이 좀 늦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비슷한 시기에 가면 좋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을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사진은 보기보단 많이 찍질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peacelandkorea.com/

 

평강식물원 홈페이지 입니다.

 

www.peacelandkorea.com

 

추천 대상

이곳에는 핑크뮬리를 검색해서 갔다가 찾은 곳인데 보기보단 크고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주로 가족단위가 많았구요, 연인들도 핑크뮬리 덕분에 많이 찾는 곳이죠.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단점

주차비를 받지 않기는 하지만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긴 하네요. 그런데 요즘은 볼게 전혀 없어도 비싼 곳이 많아서 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이제 9월입니다. 9월에는 가을에 피는 꽃들이 전쟁을 치루는 달이구요. 국화와 천일홍,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그중에서 이름은 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잘 모르는 꽃이 있는데 천일홍입니다. 꽃색이 변하지 않고 오래간다고 해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꽃이 유명한 축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입니다.

주요 정보

천일홍축제는 경기도 양주의 나리공원에서 개최되는데 2019년 이해에는 9월 21일에 시작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구경 가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31-8082-5655

- 주소: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 출입 가능 기간: 시간 제한 없음

단, 야간 개장의 경우 22:00까지임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입장료: 홈페이지에 따르면 축제기간 이틀은 무료입장(작년에 저도 무료 입장했어요)

단, 체험 행사에 따라 요즘 지불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입장료 요금표 입니다. 참고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1호선 경원선 양주역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양주천일홍축제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총 3군데가 있는데 넓은데도 축제 기간에는 주차가 힘이 듭니다. 일찍 가시거나 아니면 주변 도로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경찰들이 나와 주차 등의 안내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주차를 하라고 하면 그대로 따르시면 되구요.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축제는 주간에는 주로 꽃 구경을 하시고 밤에는 예정되어 있는 행사를 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행사 안내입니다.

오늘 소개는 꽃 구경에 초점을 맞추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릴 거고요. 가셔서 체험 행사도 참여하시고 야간 행사도 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입구에서 시계 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잡았습니다만, 중간중간에 왔다 갔다 해야 하더군요.

입구 근처에 이런 식물이 있는데 마치 안개꽃 마냥 피어 있어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식물 이름을 잘 몰라서(이름을 봐도 또 잊어버려서...)...

이 꽃은 오드리핑크라고 불린답니다. 천일홍도 종류가 여러 가지 인가봐요.

이게 천일홍 진품입니다.

공원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천일홍 축제에 천일홍 사진이 많은 게 이상한가요.

그래서 다른 꽃도 준비했습니다. 꽃 이름이 가우라입니다.

이 꽃이 가끔 어딜 가면 조금씩 피어 있는데 이렇게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은 여기가 처음이었어요.

흰색도 있구요.

이 꽃은 아스터라고 한답니다. 이름은 잘 안 외워지네요.

이름하여 오드리 바이컬로즈라네요.

이건 오드리 화이트구요.

놈퍼플이랍니다.

이런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이건 무슨 꽃일까요?

칸나라고 합니다.

꽃 구경 잘하셨나요?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데 백일홍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인데요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걷기를 좋아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행사나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기 때문에 행사 관련 사진들은 거의 없습니다.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angju.go.kr/festival/contents.do?key=2492

 

천일홍축제 소개 - 천일홍축제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으로 도농체험 및 시민 힐링 공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를 통한 나리공원, 양주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천일홍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2017~18년에도 많은

www.yangju.go.kr

추천 대상

핵심은 천일홍이지만 다른 꽃과 식물들도 볼만합니다. 작년에는 꽃이 늦게 펴서 완전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기간 내에 만개하겠지요. 가족들과 혹은 친구끼리 많이들 가십니다.

 

단점

주차 힘드니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다른 점은 뭐 단점은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100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일산에서 유명한 곳은 고양꽃전시관과 일산 호수공원이 유명합니다. 사실 같은 곳이라고 봐야 하고요. 여기 빼고 일산을 얘기하기 힘들 정도죠.

오늘은 일산호수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255억원을 들여서 만든 곳인데 약 9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선인장전시관도 있구요,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꽃축제, 호수꽃빛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홈페이지 따르면 전체면적 1,034천㎡, 호수면적 300천㎡, 담수용량 453천㎡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909-9000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4~10월) 매일 05:00 - 22:00

동절기(11~3월) 매일 06: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평상 시] 최초 30분 300원에 10분마다 100원 추가(결국 10분에 100원입니다)

[행사 시] 소형 1,000원, 중형 2,000원, 대형 3,000원

- 입장료:

없음(단, 행사 시는 행사지에서 요금을 받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정발산역(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행)하차, 1번 출구 호수공원 방향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총 4군데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나 행사 시는 아마 주차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저도 갔다가 주차를 못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간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 따라서 일찍 가시거나 행사 때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행사가 주 목적이라면 일찍 가시는 수밖에 없네요.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은 2주차장이 좀 큰 편입니다. 1주차장이 많이 붐비므로 아예 4주차장 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아요.

일단 호수공원은 1주차장에서 4주차장까지 있으므로 입구를 딱히 정할 수는 없네요. 주차하시고 들어가시면 되구요. 정해진 코스는 없으니 그냥 호수를 한 바퀴 돈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쪽은 길을 따라가시면 되구요. 호수 반대편은 숲으로 난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은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대상이므로 놀이 꺼리는 별로 없을 것임을 미리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길에는 길디에 좋은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구요.

길을 걷다 보면 이런 구조물도 보시게 될 거예요. 물론 사진은 없지만 조각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공간이 있고 여기에는 쉴 수 있도록 의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비가 피는 계절이면 장미정원에서 장미 구경도 하실 수 있구요, 장미터널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런 건물도 많이 있지요.

호수는 그리 깊지는 않지만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이렇게 나무 사이로 난 길을 걸을 수도 있구요.

 

이런 잔디에선 쉴 수도 있겠지요.

주차장 반대편에서는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호수가 거의 한눈에 들어오죠.

구경하실 만한 곳은 많이 있습니다. 역시 사진은 없지만(O.O;;;) 가운데 정자도 있구요.

중간에 화장실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이건 터널이라고 해야 하는지...

나무와 꽃과 호수가 참 잘 어울립니다.

보기가 좋으니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인데요, 여름에는 아이들도 북적입니다(제일 얼굴이 덜 들어가 사진입니다. 모자이크도 힘드네요..ㅎ).

늦은 오후에 가면 이렇게 해가져 가는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선인장전시장은 주차장 반대편에 있습니다. 옆에 농구장도 있으니 찾는 건 쉬우실 께예요. 전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입장료는 1,000원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선인장전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과 선인장들이니 잠시 구경하세요.

선인장에도 꽃은 핀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인장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좀 많은데 모두 같은 게 없습니다. 신기하죠.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지도처럼 꾸며놨네요.

추천 대상

일산 호수공원은 행사 때는 행사가 주 목적이겠지만, 저는 행사 때가 아닌 호수공원만 보고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곳도 찾기 힘듭니다.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곳은 그늘도 지므로 여름에도 나름 좋구요. 선인장전시장(입장료 1000원)도 있어 선인장도 구경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 가족끼리도 많이들 가는 곳이죠. 봄에는 꽃 구경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가시면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도 타실 수 있으니 젊은 연인들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식사는 따로 준비하시거나 좀 걸으셔야 하지만 주변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여 하셔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저번에 파주삼릉이라고 파주에 있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무덤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기보다 먼저 간 곳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오래전에 갔었는데 이번에 수원에 갔다가 다시 한번 들러봤습니다.

화성에 있는 융건릉입니다.

 

주요 정보

융릉은 장조의 황제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헌경황후 홍씨의 능으로 합장릉이구요, 건릉은 정조와 효의황후의 합장릉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지요. 이 융건릉은 보통 수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화성시에 속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222-0142

- 주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 481번길 21-1

- 출입 가능 기간:

[2월 ~ 5월, 9월 ~ 10월] 09:00 - 18:00

[6월 ~ 8월] 09:00 - 18:30

[11월 ~ 1월] 09:00 - 17:3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개인] 1,000원

[단체] 8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수원역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융건릉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융건릉 주차장은 그리 넓지가 않습니다. 버스를 위한 주차장이 따로 있구요.

버스도 몇 대 정도 주차할 정도입니다.

주차 후 약 100m 정도 걸어가시면 입구가 있구요.

매표소를 들어가서 매표하시면 됩니다.

매표 후 곧바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왼쪽에는 수유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물론 위로 가시면 화장실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 준비를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화장실 쪽에서 입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준비가 끝나셨으면 올라가시죠. 입구에 안내도가 있습니다.

 

입구에 역사박물관이 있는데 음...이게 참...내부가 파주삼릉과 동일한 모습니다. 거의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안 보신 분들은 그냥 한번 들렀다 나오세요.

이제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쪽이 건릉이고 오른쪽이 융릉쪽입니다. 가운데는 중앙에 있는 산책로 가는 길이구요.

먼저 왼쪽 건릉으로 가겠습니다.

릉으로 가는 길은 항상 이렇게 그늘진 산길이지요.

가는 길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얼마 안 가서 건릉이 보이네요.

가운데 있는 정자각 모습입니다.

저 위에 릉이 보이는데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이게 길을 다시 돌아 융릉으로 가야 하는데 저는 중간에 있는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가겠습니다.

길이 갈라지면 이정표가 나타나구요.

저는 융릉으로 바로 안 가고 산책로 쪽으로 가겠습니다.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빈 흔적도 있고, 버섯도 보입니다.

저 위쪽이 산 쪽으로 난 산책로입니다.

우리 앞을 가족이 먼저 가고 있네요.

산책로는 건조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핀 꽃과 식물들입니다.

메뚜기도 많네요.

거의 다 왔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융릉이 보입니다.

여기가 융릉입니다.

이제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들 쉬시지요.

소나무만이 이 길을 지키며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재실이 보이네요.

입구가 보입니다.

조선왕릉들에 대해 궁금하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royaltombs.cha.go.kr/html/HtmlPage.do?pg=/new/html/portal_01_13_01.jsp&mn=RT_01_13

 

화성 융릉과 건릉

 

royaltombs.cha.go.kr

추천 대상

융건릉은 조선시대 왕릉인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곳이 꽤 많습니다. 약 18군데가 있구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합니다. 파주삼릉, 영릉과 비교해 보니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어느 쪽이든 가셔서 릉도 보고 산책로도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융건릉은 안내도에는 3개 코스가 나와 있는데 약 1시간 30분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융릉을 보고 중간의 도로를 통해 시계 방향으로 긴 길을 따라 건릉으로 가는 코스인데요, 무리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합니다. 왕릉은 구경을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교육적인 목적과 산책을 위한 목적이 크겠지요.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십니다.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고, 날파리가 좀 있으니 부채 등을 준비(입구에서 작은 부채를 줍니다)하시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