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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축제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축제입니다. 그중에서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가장 좋아하다 보니 여러 꽃 축제를 쫓아다니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구리 코스모스축제와 함께 잠깐 보여드린 백일홍이 많은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백일홍 축제)입니다.

 

주요 정보

자라섬은 20만여 평의 자라 모양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연 휴양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재즈 페스티벌과 송어축제 등이 열리고, 코스모스, 백일홍, 황화 코스모스, 철쭉 등의 꽃이 피며, 카라반 숙박 및 오토캠핑이 가능한 다목적 휴양지이죠.

개요

- 연락처: 031-8078-8028

-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숙박이 가능하므로)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경춘선 가평역까지 가셔서 50-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남이섬도 근처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안내소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카라반을 이용하거나 텐트를 이용해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차로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자라섬은 서도, 중도, 남도, 동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에서 동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중에서 도보가 가능한 서도, 중도, 남도를 거치는 경로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오늘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일단 목적은 백일홍을 보러 갔는데 그보다는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 포함)가 더 이뻤습니다. 그리고 핑크뮬리나 테디베어 해바라기 등도 있어서 기대를 안한 것들인데 너무 좋았네요. 하나씩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여기는 주차장입니다.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자라섬이 워낙 오토캠핑이나 카라반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 번을 갔지만 주차장이 꽉 찬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주차장 앞을 나서니 황화 코스모스가 이쁘게 웃고 있더군요.

여기가 안내소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구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이나 놀이기구를 이용하실 생각이면 아래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안내소 위에는 경춘선 전철이 다니는 철교가 있구요, 아래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먼저 서도에 진입을 하면 다리가 나타나고요, 다리에는 자라 형상의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다리에서 소개소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근래에 비가 자주 온 탓인지 깨끗해 보입니다.

조금 걸어 들어오면 앞쪽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구요, 오른쪽은 큰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 끝에는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있구요, 수영장도 있습니다.

일단 거기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남도를 먼저 보기 위하여 앞으로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가는 중에 왼쪽에 이런 조형물들이 반겨주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곳이군요.

광장의 왼편을 지나칠 즈음에 중도와 서도 사이를 흐르는 강물이 보입니다. 저 멀리 철교가 보이지요.

저기는 반대편 우리가 건너갈 다리입니다.

저 다리 앞에도 카라반이 있네요. 카라반은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다리 앞에는 자라섬테마파크 매표소가 있는데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매표소입니다.

저 안으로 통과해서 지나가시면 중도로 가는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다리에서 다시 좌우를 찍어봤습니다.

강물에 수중 식물도 많이 있네요.

다리를 건너자마자 별나팔꽃이 웃고 있습니다. 작지만 앙증맞고 이쁘네요.

다리를 건너니 다른 광장이 맞이합니다. 아마도 이런 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겠지요.

가는 길에는 이런 시비들도 보이더군요. 신경을 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왕벚나무길이 있는 걸 보니 벚꽃 계절에는 벚꽃 구경도 가능하겠어요.

이제 남도 가는 길에 도착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상치 못한 꽃들과 마주쳤습니다. 황화코스모스인데요. 소개소 앞에 있는 게 다가 아니었네요.

계양 꽃마루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구경하기 좋습니다.

남도 입구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가 남도 입구입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노란코스모스라고도 불린다는데 크게 두 가지 색상입니다.

확실히 멕시코에서 건너온 것들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남도로 가는 다리 앞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곳도 있네요, 연인이나 부부 혹은 친구들끼리 찍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백일홍이 한 무리 있네요.

이 다리가 남도로 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도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이 꽃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페투니아입니다. 보통 어딜 가나 다리 위에 이 꽃을 장식으로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개화기가 6월에서 10월까지로 길고 건조해도 잘 견디는 성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색감이 화려해서 그런가 봅니다.

 

남도로 가는 길에 강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남도 입구입니다. 이제 요렇게 화려한 백일홍을 볼 수 있겠군요.

아, 그런데 먼저 반기는 건 백일홍이 아니라 핑크뮬리입니다. 아쉬운 건 아직 만개할 시기가 아니어서 꽃 색상이 좀 약합니다. 여기도 9월 말이나 10월 초경에 만개하면 핑크뮬리 이쁘겠네요.

그리고 작은 길 왼편에 나타난 백일홍입니다.

갈 가를 좌우로 많이 피어 있습니다.

백일홍은 백일을 핀다고 해서 백일홍인데 멕시코가 원산지로 원래 잡초인 것을 개량을 해서 지금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 색상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구요. 꽃말이 "순결"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가 "순정"이니 뭔가 비슷하기도 한데 알고 보니 모두 국화과이고 멕시코가 원산지로 동일하네요(그랬군요!!!).

이와 말이 나온 김에 여러 색상과 모양을 구경해 보시죠.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네요. 색상이 같아도 꽃술 모양이 다르기도 합니다.

저쪽에 노란색만 모아 놓은 곳도 있네요. 오히려 섞어 놓은 것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국화 같아요.

 

여기는 남도 끝머리입니다.

백일홍만 있는 건 아니구요. 중간중간에 코스모스도 같이 피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코스코스를 더 좋아합니다. 코스모스는 좀 더 기다려야 겠네요.

남도 끝에서 강을 바라보면 이렇게 광경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번지점프장도 보입니다.

근처에는 이렇게 식사도 가능한 곳이 준비되어 있구요.

흔들의자에서 쉴 수도 있네요.

쓰레기통마저 이뻐 보입니다.

근처 나무에는 이런 열매도 달려 있구요. 나무 이름은 선주목입니다.

이제 다시 중도로 되돌아갑니다. 되돌아가는 길에 만난 꽃들입니다. 루드베키아프렌치 메리골드입니다.

루드베키아

프렌치 메리골드

한 가지 꽃도 색상이 여러가지고 비슷한 꽃이 많아서 전문가가 아니어서 구분이 잘 안되네요.

아래 꽃은 메리골드인 것 같네요.

이 꽃은 무슨 꽃인지 아시겠나요? 구절초입니다.

그리고 다 아시는 꽃 무궁화도 조금 있더군요.

이 꽃은 아시나요? 길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꽃인데요...

해바라기의 일정인 테디베어 해바라기랍니다. 저는 처음 보네요.

돌아오는 길에도 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구요, 그 길을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강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어느덧 길을 이런저런 광경에 취해 걷다 보니 남도에 도착했습니다.

남도에는 수영장도 있구요, 야영장도 있습니다. 가격은 뭐...

여기가 남도에 있는 광장입니다. 처음 보았던 바로 그곳이죠.

남도 쪽에 있는 나무인데요 열매가 특이해서 관심이 가네요. 이건 7월에 찍은 사진인데요 산사나무라고 합니다.

이게 익으니 이렇게 되나 보네요. 술이름 중 산사춘이라고 아시죠? 그 원료입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놈인데... 이렇게 생긴 놈도 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것도 술을 만듭니다.

익으면 이렇게 되구요.

얘 이름은 보리수인 것 같아요(비슷한 열매가 너무 많아서....O.O;;;).

남도 깊숙이 들어가면 이렇게 연꽃도 볼 수 있구요.

그 위를 걸어갈 수도 있구요.

강가를 바라보면 이렇게 멋집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입니다. 주차장으로 가기 직전 광장에는 자라섬의 상징이 있습니다.

책도 빌려주는가 보네요.

누가 사랑을 받을까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상이 풀이 있네요. 처음 보는 식물이라 뭔가 궁금했는데...헐...곡식중의 하나인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송이 꽃입니다. 디기탈리스라는 꽃입니다. 이것도 자주 못 보는 것 같네요.

오늘은 정말 많은 꽃과 나무를 구경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사계절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꽃 구경도 하면서 둘러볼 수 있어 정말 좋은 곳이죠. 각 꽃이 피는 시기를 잘 파악하고 있다가 그 시기에 가 보시면 졸은 경험이 되리라고 봅니다.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단체로 많이들 가십니다.

단점

별다른 단점이 없지만 꽃들의 종류는 많으나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어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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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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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외래종이 많이 보급되어 가을에 피는 이름 모를 꽃들도 많지요. 국내에도 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서울 근교에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축제 그곳입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위치가 서울 외각과 구리가 만나는 곳이라서 공원에서 보면 제2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그래서 구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서울 느낌이지요. 보통 때는 인근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활용되는 곳이지만 꽃이 피는 계절에는 각종 축제로 변신하는 곳이죠. 여기서 유명한 꽃은 백일홍과 코스모스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50-2107

- 주소: 경기 구리시 토평동 829-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0분은 무료이고 30분당 500원(일일 최대 10,000원)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구리역까지 가셔서 90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주로 강변북로를 이용하지요. 강변북로를 타고 오다가 들어오시면 되는데, 축제 당일에는 주차장은 넓은데 들고 나는 차들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차만 하시면 강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강을 따라 걸으시면 되구요. 축제일에는 먹을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코스모스도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은 걸 싫어해서 축제 전에 가는 편입니다. 2019년 올해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네요.

먼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으로 가시기 전에 다른 꽃들이 좀 있습니다. 백일홍과 기타 다른 꽃들인데요. 백일홍도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화 같기도 하고 해당화 같기도 하고 갖가지 모습을 가진 꽃으로 화려하지요.

이외에도 이쁜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을 한꺼번에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자, 이제부터는 모두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을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순정"입니다. 가냘프고 청초한 모습에 어울리는 모습이지요.

코스모스는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보든 가냘프고 청순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그냥 개인 생각일 뿐입니다...일반화는 하지 마시길...).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코스모스도 색과 무늬 모양이 여러 가지더군요.

말 그대로 코스모스 천지이구요.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릴 때 보던 코스모스와는 좀 다른 것들도 있지만 그냥 느낌은 그대로인 것 같네요.

이 코스모스 말고도 황화코스모스라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꽃도 있는데 그 꽃들은 색감이 완전히 다르죠. 이 사진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꽃마루에서 열리는 황화코스모스 축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름처럼 거의 황색이나 노란색으로 화려하죠.

이것과 비슷해서 헤깔려 하는 꽃이 또 있습니다. 금계국이라고 일반적으로 도로변에 많이 피는 들꽃 종류인데 개망초와 함께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이른 여름에 도로변에 하얗게 작은 꽃이 보이면 개망초일꺼구요, 옆에 조금 큰 노란 꽃이 있으면 거의가 금계국입니다.

금계국

개망초

추천 대상

가을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이나 백일홍이 피는 기간이면 언제든 좋은 곳이구요. 평소에도 이런 저런 꽃을 많이 심어놔서 구경가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공원이다 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 가시구요. 연인들도 많이 찿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실제 보면 주차장은 임시 주차장까지 만들어 놓아 큰 편인데 가이드 하는 사람들이 좀 빠릿하질 않은 듯 합니다. 주차 대기 시간이 좀 기네요. 다만 나가실 때는 자동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대중교통으론 좀 힘들겠네요)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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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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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라면 아마도 산정호수를 떠올리실 테지만 유명하진 않아도 좋은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고 싶네요.

포천 평강랜드입니다.

 

주요 정보

평강랜드는 동양최대규모의 암석원이 조성된 곳으로 고산지대에 자라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핑크뮬리도 볼 수 있고 코스모스도 볼 수 있지요. 거기다가 거대한 나무 인형도 볼 수 있어 특이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같은 넓은 잔디밭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존도 운영하고 아이들 물놀이 시설과 작은 호수도 있지요. 이끼원,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구역을 구분하여 놓고 있구요.

개요

- 연락처: 031-532-1779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단, 네이버에서 할인을 받으시면 4,000원으로 보실 수 있으니 꼭 예매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운천행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정호수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도 있구요, 입구 주차장을 들어가기 전에도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버스도 주차가 가능한 만큼 작지는 않아서 불편은 없어요. 참고로 아래 네이버 지도는 2017년 겨울 지도네요.

입구에서 매표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래 가이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이므로 한 번 보시고 보실 곳을 정한 뒤 도시면 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위치와 관계없이 두서 없이 볼게요. 아래 꽃들은 가는 길마다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특별한 것은 이곳에는 토마스담보라는 예술가가 폐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거인 인형이 있는데요, 전체 5군데에 있어서 이걸 가이드 삼아 가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몇 장 찍어 봤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5개가 있습니다.

왼쪽이 엄마옥이구요 오른쪽이 똑똑한 우 할아버지입니다.

얘는 칠드런 리라고 부르네요.

중간에 이렇게 사진 찍는 공간도 있네요.

사진을 찍을 곳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꽃을 좋아하다 보니 꽃 사진이 많네요.

나무과 꽃 그리고 슾지입니다.

숲길을 가다 보니 보기 힘든 녀석도 봤네요. 과거에 해충을 잡느라고 약을 많이 사용해서 요즘 숲이나 산에도 동물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곤충이 보이면 참 반갑더라구요.

암석과 물과 나무도 좋지요. 아무래도 수목원이다 보니 이런 게 많습니다.

그리고 한편에 있는 코스모스들입니다.

우리가 알던 그 코스모스 들이죠.

여기는 핑크뮬리 꽃밭입니다.

보시다시피 꽤 넓은 곳입니다. 여기도 시기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간 때가 작년 9월 말이었는데 완전하게 만개되지 않았었죠. 작년이 대부분 꽃이 좀 늦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비슷한 시기에 가면 좋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을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사진은 보기보단 많이 찍질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peacelandkorea.com/

 

평강식물원 홈페이지 입니다.

 

www.peacelandkorea.com

 

추천 대상

이곳에는 핑크뮬리를 검색해서 갔다가 찾은 곳인데 보기보단 크고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주로 가족단위가 많았구요, 연인들도 핑크뮬리 덕분에 많이 찾는 곳이죠.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단점

주차비를 받지 않기는 하지만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긴 하네요. 그런데 요즘은 볼게 전혀 없어도 비싼 곳이 많아서 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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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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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월입니다. 9월에는 가을에 피는 꽃들이 전쟁을 치루는 달이구요. 국화와 천일홍,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그중에서 이름은 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잘 모르는 꽃이 있는데 천일홍입니다. 꽃색이 변하지 않고 오래간다고 해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꽃이 유명한 축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입니다.

주요 정보

천일홍축제는 경기도 양주의 나리공원에서 개최되는데 2019년 이해에는 9월 21일에 시작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구경 가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31-8082-5655

- 주소: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 출입 가능 기간: 시간 제한 없음

단, 야간 개장의 경우 22:00까지임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입장료: 홈페이지에 따르면 축제기간 이틀은 무료입장(작년에 저도 무료 입장했어요)

단, 체험 행사에 따라 요즘 지불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입장료 요금표 입니다. 참고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1호선 경원선 양주역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양주천일홍축제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총 3군데가 있는데 넓은데도 축제 기간에는 주차가 힘이 듭니다. 일찍 가시거나 아니면 주변 도로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경찰들이 나와 주차 등의 안내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주차를 하라고 하면 그대로 따르시면 되구요.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축제는 주간에는 주로 꽃 구경을 하시고 밤에는 예정되어 있는 행사를 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행사 안내입니다.

오늘 소개는 꽃 구경에 초점을 맞추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릴 거고요. 가셔서 체험 행사도 참여하시고 야간 행사도 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입구에서 시계 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잡았습니다만, 중간중간에 왔다 갔다 해야 하더군요.

입구 근처에 이런 식물이 있는데 마치 안개꽃 마냥 피어 있어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식물 이름을 잘 몰라서(이름을 봐도 또 잊어버려서...)...

이 꽃은 오드리핑크라고 불린답니다. 천일홍도 종류가 여러 가지 인가봐요.

이게 천일홍 진품입니다.

공원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천일홍 축제에 천일홍 사진이 많은 게 이상한가요.

그래서 다른 꽃도 준비했습니다. 꽃 이름이 가우라입니다.

이 꽃이 가끔 어딜 가면 조금씩 피어 있는데 이렇게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은 여기가 처음이었어요.

흰색도 있구요.

이 꽃은 아스터라고 한답니다. 이름은 잘 안 외워지네요.

이름하여 오드리 바이컬로즈라네요.

이건 오드리 화이트구요.

놈퍼플이랍니다.

이런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이건 무슨 꽃일까요?

칸나라고 합니다.

꽃 구경 잘하셨나요?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데 백일홍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인데요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걷기를 좋아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행사나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기 때문에 행사 관련 사진들은 거의 없습니다.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angju.go.kr/festival/contents.do?key=2492

 

천일홍축제 소개 - 천일홍축제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으로 도농체험 및 시민 힐링 공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를 통한 나리공원, 양주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천일홍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2017~18년에도 많은

www.yangju.go.kr

추천 대상

핵심은 천일홍이지만 다른 꽃과 식물들도 볼만합니다. 작년에는 꽃이 늦게 펴서 완전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기간 내에 만개하겠지요. 가족들과 혹은 친구끼리 많이들 가십니다.

 

단점

주차 힘드니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다른 점은 뭐 단점은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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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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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유명한 곳은 고양꽃전시관과 일산 호수공원이 유명합니다. 사실 같은 곳이라고 봐야 하고요. 여기 빼고 일산을 얘기하기 힘들 정도죠.

오늘은 일산호수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255억원을 들여서 만든 곳인데 약 9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선인장전시관도 있구요,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꽃축제, 호수꽃빛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홈페이지 따르면 전체면적 1,034천㎡, 호수면적 300천㎡, 담수용량 453천㎡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909-9000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4~10월) 매일 05:00 - 22:00

동절기(11~3월) 매일 06: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평상 시] 최초 30분 300원에 10분마다 100원 추가(결국 10분에 100원입니다)

[행사 시] 소형 1,000원, 중형 2,000원, 대형 3,000원

- 입장료:

없음(단, 행사 시는 행사지에서 요금을 받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정발산역(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행)하차, 1번 출구 호수공원 방향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총 4군데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나 행사 시는 아마 주차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저도 갔다가 주차를 못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간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 따라서 일찍 가시거나 행사 때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행사가 주 목적이라면 일찍 가시는 수밖에 없네요.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은 2주차장이 좀 큰 편입니다. 1주차장이 많이 붐비므로 아예 4주차장 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아요.

일단 호수공원은 1주차장에서 4주차장까지 있으므로 입구를 딱히 정할 수는 없네요. 주차하시고 들어가시면 되구요. 정해진 코스는 없으니 그냥 호수를 한 바퀴 돈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쪽은 길을 따라가시면 되구요. 호수 반대편은 숲으로 난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은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대상이므로 놀이 꺼리는 별로 없을 것임을 미리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길에는 길디에 좋은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구요.

길을 걷다 보면 이런 구조물도 보시게 될 거예요. 물론 사진은 없지만 조각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공간이 있고 여기에는 쉴 수 있도록 의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비가 피는 계절이면 장미정원에서 장미 구경도 하실 수 있구요, 장미터널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런 건물도 많이 있지요.

호수는 그리 깊지는 않지만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이렇게 나무 사이로 난 길을 걸을 수도 있구요.

 

이런 잔디에선 쉴 수도 있겠지요.

주차장 반대편에서는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호수가 거의 한눈에 들어오죠.

구경하실 만한 곳은 많이 있습니다. 역시 사진은 없지만(O.O;;;) 가운데 정자도 있구요.

중간에 화장실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이건 터널이라고 해야 하는지...

나무와 꽃과 호수가 참 잘 어울립니다.

보기가 좋으니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인데요, 여름에는 아이들도 북적입니다(제일 얼굴이 덜 들어가 사진입니다. 모자이크도 힘드네요..ㅎ).

늦은 오후에 가면 이렇게 해가져 가는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선인장전시장은 주차장 반대편에 있습니다. 옆에 농구장도 있으니 찾는 건 쉬우실 께예요. 전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입장료는 1,000원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선인장전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과 선인장들이니 잠시 구경하세요.

선인장에도 꽃은 핀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인장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좀 많은데 모두 같은 게 없습니다. 신기하죠.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지도처럼 꾸며놨네요.

추천 대상

일산 호수공원은 행사 때는 행사가 주 목적이겠지만, 저는 행사 때가 아닌 호수공원만 보고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곳도 찾기 힘듭니다.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곳은 그늘도 지므로 여름에도 나름 좋구요. 선인장전시장(입장료 1000원)도 있어 선인장도 구경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 가족끼리도 많이들 가는 곳이죠. 봄에는 꽃 구경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가시면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도 타실 수 있으니 젊은 연인들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식사는 따로 준비하시거나 좀 걸으셔야 하지만 주변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여 하셔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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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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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파주삼릉이라고 파주에 있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무덤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기보다 먼저 간 곳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오래전에 갔었는데 이번에 수원에 갔다가 다시 한번 들러봤습니다.

화성에 있는 융건릉입니다.

 

주요 정보

융릉은 장조의 황제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헌경황후 홍씨의 능으로 합장릉이구요, 건릉은 정조와 효의황후의 합장릉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지요. 이 융건릉은 보통 수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화성시에 속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222-0142

- 주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 481번길 21-1

- 출입 가능 기간:

[2월 ~ 5월, 9월 ~ 10월] 09:00 - 18:00

[6월 ~ 8월] 09:00 - 18:30

[11월 ~ 1월] 09:00 - 17:3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개인] 1,000원

[단체] 8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수원역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융건릉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융건릉 주차장은 그리 넓지가 않습니다. 버스를 위한 주차장이 따로 있구요.

버스도 몇 대 정도 주차할 정도입니다.

주차 후 약 100m 정도 걸어가시면 입구가 있구요.

매표소를 들어가서 매표하시면 됩니다.

매표 후 곧바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왼쪽에는 수유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물론 위로 가시면 화장실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 준비를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화장실 쪽에서 입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준비가 끝나셨으면 올라가시죠. 입구에 안내도가 있습니다.

 

입구에 역사박물관이 있는데 음...이게 참...내부가 파주삼릉과 동일한 모습니다. 거의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안 보신 분들은 그냥 한번 들렀다 나오세요.

이제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쪽이 건릉이고 오른쪽이 융릉쪽입니다. 가운데는 중앙에 있는 산책로 가는 길이구요.

먼저 왼쪽 건릉으로 가겠습니다.

릉으로 가는 길은 항상 이렇게 그늘진 산길이지요.

가는 길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얼마 안 가서 건릉이 보이네요.

가운데 있는 정자각 모습입니다.

저 위에 릉이 보이는데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이게 길을 다시 돌아 융릉으로 가야 하는데 저는 중간에 있는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가겠습니다.

길이 갈라지면 이정표가 나타나구요.

저는 융릉으로 바로 안 가고 산책로 쪽으로 가겠습니다.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빈 흔적도 있고, 버섯도 보입니다.

저 위쪽이 산 쪽으로 난 산책로입니다.

우리 앞을 가족이 먼저 가고 있네요.

산책로는 건조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핀 꽃과 식물들입니다.

메뚜기도 많네요.

거의 다 왔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융릉이 보입니다.

여기가 융릉입니다.

이제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들 쉬시지요.

소나무만이 이 길을 지키며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재실이 보이네요.

입구가 보입니다.

조선왕릉들에 대해 궁금하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royaltombs.cha.go.kr/html/HtmlPage.do?pg=/new/html/portal_01_13_01.jsp&mn=RT_01_13

 

화성 융릉과 건릉

 

royaltombs.cha.go.kr

추천 대상

융건릉은 조선시대 왕릉인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곳이 꽤 많습니다. 약 18군데가 있구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합니다. 파주삼릉, 영릉과 비교해 보니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어느 쪽이든 가셔서 릉도 보고 산책로도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융건릉은 안내도에는 3개 코스가 나와 있는데 약 1시간 30분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융릉을 보고 중간의 도로를 통해 시계 방향으로 긴 길을 따라 건릉으로 가는 코스인데요, 무리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합니다. 왕릉은 구경을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교육적인 목적과 산책을 위한 목적이 크겠지요.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십니다.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고, 날파리가 좀 있으니 부채 등을 준비(입구에서 작은 부채를 줍니다)하시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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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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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공원입니다. 그런데 이 공원에 가게 된 계기가 충북 괴산에 있는 수옥폭포를 가다가 마침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는 차들이 많은 관계로 시간이 너무 걸려서 고민하는 중, 수원쯤에서 다른 관광지를 물색하다 예전에 한번 찾아본 적이 있는 곳이 생각나서 차를 몰고 무작정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좋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원은 효원공원 월화원, 인계예술공원 두 곳입니다. 이 중 핵심은 효원공원이구요, 인계예술공원은 바로 도로 하나를 두고 옆에 있는 공원이라 같이 가게 됐구요. 특히 수원 시내에 있는 작은 공원이라 함께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어느 공원을 먼저 보든 상관이 없습니다. 한쪽을 보고 이어 다른 쪽을 보면 되니까요. 저는 인계예술공원을 먼저 보고 다음 효원공원을 갔는데 그 이유가 효원공원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식장 등 손님도 많아 길가도 여유가 전혀 없어 돌다가 인계예술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게 된 것뿐이죠.

 

주요 정보

인계예술공원은 1996년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당이 있는 공원입니다. 특히 가로등이 많아 아직까지 이 공원 내에서 범죄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228-2114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 없음

(공원이 작아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길가를 이용하시거나 근처 경기도문화의전당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당 1,000원이니 부담은 안됩니다)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원 시청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인계예술공원은 정문이라고 할 곳이 딱히 없어 보이더라구요. 굳이 정문이라면 여기가 되겠네요. 현충탑입니다. 호국선열들의 공덕을 기리는 탑입니다.

양쪽에 이런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이런 동상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전쟁과 평화가 주제이다 보니 이런 식의 조형물과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물론 공원이다 보니 이런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원의 모습도 있구요.

참전유공자전적비도 있습니다.

이곳을 간단히 구경 후 효원공원 쪽으로 가는데 야외 공연장도 보이더군요.

여기서는 잔디음악회가 열린답니다.

여기를 통과하면 큰 건물이 하나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무슨 건물인가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화장실이었습니다.

이 공원의 화장실이 수원 내에서 가장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화장실 옆에 보면 이런 곳이 있는데 이곳은 도로를 건너지 않고 효원공원으로 넘어가는 다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렇게 다리는 만들어 놓았네요.

 

물론 실제로는 효원공원으로 가기 위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쪽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문화의전당 주차장 입구 쪽으로 가시면 효원공원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인계예술공원입니다.

추천 대상

인계예술공원의 핵심은 야외 음악당입니다. 실제로 그 외에 그냥 작은 공원의 모습이 다입니다. 일부 현충탑과 참전유공자공적비 등이 있지만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공원은 아닌 듯하네요. 이 공원은 단독으로 가기는 좀 그렇구요. 옆에 있는 효원공원과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100점

이어서 효원공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효원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효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 어머니 상들이 세워져 있구요, 제주도를 다른 주제로 돌하르방과 제주도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공원입니다. 이 공원에는 월화원이라고 중국전통정원을 꾸며 놓은 정원 내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228-4192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 없음

(공원이 작아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길가를 이용하시거나 근처 경기도문화의전당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당 1,000원이니 부담은 안됩니다)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원 시청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인계예술공원과동일합니다.

단, 혹시 티맵을 사용하시면 효원공원으로 검색을 하시면 한 곳이 나오는데 수원이 아니라 화성쪽입니다. 실제로는 추모공원이구요. 효원공원월화원으로 검색을 하셔야 이곳으로 옵니다.

들어가기

정문이 있기는 한데 동네 공원이라 굳이 정문을 이용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정문은 이렇게 생겼구요,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사무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공원 안내도입니다.

인계예술공원쪽에서 오는 길(위 사진의 2번)이라면 이렇게 오게 됩니다.

중간중간 배롱나무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주변 아파트로 도로 위를 이어주는 다리도 있더군요.

무궁화 꽃도 피어 있습니다.

가는 길이 모두 시원합니다.

이렇게 물놀이를 위한 작은 분수도 있구요.

배롱나무꽃 너무 이쁩니다.

이건 무슨 열매인지... 작지만 탐스럽네요.

이건 모감주나무입니다.

효를 주제로 한 공원이라 어머니 상도 있구요.

가족을 의미하는(개인생각입니다...) 조형물도 있습니다.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은 보입니다.

공원 끝으로 가면 월화원 입구가 나타납니다. 중국식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인데 꼭 가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들은 내부 이곳저곳 모습들입니다.

정원에 연못이 빠지면 섭섭하죠.

연못(실제로는 인공호수라고 합니다)에는 오리와 물고기도 있습니다.

멋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이쁜 곳이라 결혼사진이나 기타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월화원을 나가서 인계예술공원쪽으러 하야 가면 아래와 같은 곳이 나타납니다.

나무를 이쁘게 장식한 곳이네요.

제주도를 주제로 하는 돌하르방과 이런 조형물들도 있습니다(돌하르방 사진이 어디로 사라졌네요...O.O;;;).

추천 대상

효원공원의 핵심은 아무래도 월화원입니다. 하지만 공원에도 여러 가지 주제로 꾸며놓은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기 좋은 곳인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인계예술공원과 월화원을 포함한 효원공원을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도로 위로 소통이 가능한 다리가 별도로 있어 같이 구경하기 좋으니까요. 특히 주변에 카페나 식당 등이 많아 좋습니다. 유명한 송탄부대찌개 집도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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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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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간다고 하면 보통은 산정호수를 많이 갔습니다. 결혼 전에도 갔었고, 애들과도 갔었고, 아내랑 둘만 가기도 했지요. 그러다 좀 더 색다른 곳을 찾아보니 포천에도 갈 곳이 많더라구요 . 그중에서 오늘은 낮에도 보고 밤에도 구경이 가능한 곳을 한 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그곳은 바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일 년 내내 허브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가실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낮보다는 밤에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535-6494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 출입 가능 기간:

[평일/일요일] 09:00 ~ 22:00

[토요일/공휴일] 09:00 ~ 23: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입장료에 포함

- 입장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7-1번 버스를 타고 삼정1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일단 도착하시면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에서 차를 탄 채로 매표를 합니다. 사람 수를 얘기하면 바로 매표 후 입장이 가능하구요. 예매를 하시면 7,900원으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4군데가 있고요 꽤 넓은 편입니다(1군데는 지도에 표시가 없군요). 저는 3주차장에 주차를 했지요.

길 따라 쭉 올라가셔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허브 아일랜드 내 볼거리 먹거리 등에 대해선 홈페이지를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듯하네요.

[출처] http://www.herbisland.co.kr/herbisland/info/recommend.php

저는 낮에는 주변 관광과 실내 관광을 하고 밤에 불빛동화축제를 즐겼는데 일몰 시간이 있어 좀 많이 기다렸네요. 일몰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을 잡으셔야 합니다.

아래는 허브식물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안에도 나무와 꽃 등 꽤 볼거리 많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있구요.

실내라 이런 식물도 있던데 뭔가 멋지더라구요.

꽃들도 많구요. 한번 쭉 구경하세요.

잘 보기 힘든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설명을 다 드릴 수가 없네요. 꽃과 식물에는 이름을 붙여 두었는데 도통 기억이 안 나네요... ㅋ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식물과 꽃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잘 정비되어 있더라구요(단 방문 계절에 따라 꽃과 식물은 다를 수 있겠지요).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저는 일몰까지 시간이 많이 많이 기다렸어요. 그래서 그 시간에 외부 다른 곳을 한 바퀴 더 돌고 실내도 한 번 더 봤지요.

밤에 보는 광경은 낮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슬슬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밤에 보는 폭포입니다.

이제 밤이 되었네요.

여기는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인데 집사람만 찍었네요.

여기는 야외정원쪽입니다.

여기는 체험센터 앞입니다.

이 사진은 허브식물박물관에서 내려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저기 이쁘네요.

이곳은 산타마을 쪽이구요. 이 앞에는 돼지도 볼 수 있구요. 가는 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움직이는 공룡 인형들(공룡 체험)도 있습니다. 낮에는 당나귀 타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구요. 특히 겨울에는 산타 썰매가 있어 더 멋질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안 해봤지만 곳곳에 허브 체험실도 많고 허브힐링센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도 있으니 식사를 하셔도 돼요. 단 가게에 따라 가격은 좀 비싼 편일 거예요. 필요에 따라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시간이 되면 베네치아공연장에서 무희들의 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광지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 곳은 가질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추천 대상

여름낮에는 아무래도 좀 더울 듯하니 모자나 양산은 필수 이구요. 가능하면 낮에는 다른 곳에 갔다가 저녁쯤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약간 이국적인 풍경이 있어 다른 곳과 조금 구분이 되는 것 같아서 나름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 오시더라구요.

단점

여름에 더운 거 빼고는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나가실 때 나가는 길이 하나라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보다 조금 일찍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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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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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가면 아침고요수목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수목원 중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죠. 봄, 여름, 가을에는 꽃 축제를 하구요, 겨울에는 빛 축제를 합니다.

이번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주요 정보

1993년도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1996년도에 개원을 한 곳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관계로 유명해진 곳이죠. 2007년에는 오색별빛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빛 축제도 시작했지요.

개요

-연락처: 1544-6703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출입 가능 기간: 08:30 ~ 20:00(빛 축제는 21:00까지 입니다)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경로] 7,500원

[장애인] 5,000원

[가평군민] 성인 6,500원, 청소년/어린이 4,5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청평역이나 청평터미널에서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아래와 같이 다른 곳의 임시 주차장을 포함하여 여러 군데 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힘이 듭니다. 근처에 도착하면 안내 주차원들이 있으니 지시에 따르면 좀 쉽겠지요.

여기가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입구에서 매표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시면 최대 6%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예매하세요.

수목원이 다 그렇듯이 안내도를 보면서 여기저기 구경하시면 됩니다.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바람도 느끼면서 사진도 찍으시면 되지요.

사진들 한번 보시죠. 찍은 시점에 4월경이라 화려한 장면이 별로 없네요.

실내 온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있네요. 동양적인 느낌을 많이 가미한 광경입니다.

자,다음은 겨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다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morningcalm.co.kr/html/main.php

추천 대상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좋은 곳이죠. 제가 갔을 때는 연인들과 가족 단위가 많았구요. 겨울에는 빛 축제도 좋아요. 봄, 여름, 가을 중에서 원하는 느낌을 생각하고 가시고, 겨울에는 빛 축제를 보시기 바랍니다. 쭉 구경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단점

저는 빛 축제를 포함하여 총 3번을 갔는데 처음 갔을 때 느낌이 갈수록 반감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첫 번째 갔을 때의 감동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더군요(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그리고 4월 말인데도 너무 더웠어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5점 (요즘은 꽃과 빛이라는 주제로 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희소성이 떨어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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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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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직업 상 일 때문에 가주 가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파주에 있는 관광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파주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보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곳들이 파주출판단지, 감악산출렁다리, 마장호수출렁다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율곡수목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헤이리마을 등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소개를 해 드리겠구요, 오늘은 상대적으로 좀 유명하지 않은 관광지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파주 삼릉입니다.

가시는 길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서 본 삼릉 입구입니다.

여기는 위의 정보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에서 내려서 홍원연수원 방향으로 삼릉까지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자차인 경우는 네비에게 파주 삼릉으로 검색을 하시면 되구요, 다만 파주삼릉관리소라고 나오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전혀 다른 곳이구요 약 6.5Km 떨어진 곳이거든요.

개요

파주 삼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아래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무덤입니다.

- 공릉: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

- 순릉: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 한씨 의 능

- 영릉: 조선 제21대 영조의 맏아들인 효장세자 진종과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능

-연락처: 031-941-4208

-출입 가능 기간:

[2~5월,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조리읍)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하지만 주변이 그리 복잡한 도심이 아니므로 붐빌 시는 적당히 주차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삼릉을 둘러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삼릉을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거길 들를 경우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됩니다. 주차비는 받질 않으니 싼 편(평가: 좋음)입니다.

주요 대상

제가 간 날짜가 7월 27일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관광객이 거의 없더라구요. 입구에서 릉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평지라서 누구라도 쉽게 갈수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을 것 같구요. 거기에 역사적인 의미가 크므로 교육적인 목적이라면 학생들과 함께 가는 것 좋을 듯합니다.

입장하기

매표를 하고 나면 바로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입구에 부채를 제공해 줍니다. 부채의 용도는 날파리 때문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12시 50분 정도였는데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아니면 방재 작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분 부분적으로 날파리가 좀 많은 편입니다.

부채가 보이시나요? ㅋ

입구에 들어서면 문화재 해설 안내 건물도 있는 걸로 보아 사람들이 단체로 오는 경우 해설도 해 주나 봅니다.

앞으로 쭉 걸어가면 역사문화관이 보입니다.

역사문화관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되는데 삼릉으로 가다보면 곳곳에 화장실이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사문화관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볼 것은 없습니다. 몇 가지 릉 내부에 대한 설명과 가계도가 다입니다.

뭐 교육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여름이라면 잠시 땀을 식히는 용도로도 좋을 듯하네요.

역사문화관에서 삼릉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흙길이라 가마니 같은 것이 쭉 깔려있습니다.

가다가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재실 건물이 보입니다.

뭐 일반적인 기와집인데요...

사람이 없어 좀 썰렁하네요.

재실을 나와 앞으로 가면 숲 길이 나옵니다.

왼쪽에는 기와에 대한 구분법이나 전통 놀이에 대한 설명들이 좀 있구요.

궁금하시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애들이 있으면 관심이 좀 있을 것도 같구요.

계속 걷다 보면 삼릉 중에서 순릉과 영릉, 공릉 가는 길이 분리되는데 어차피 다 연결이 되어 있으니 아무 데나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만, 혹시 산책로를 이용하실 생각이시면 오른쪽의 영릉을 먼저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영릉이 쬐금 보이시나요?

왕과 왕비의 릉이라 2개입니다.

저 위에 있는 릉에는 올라가질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밖에 보질 못하네요.

건물에도 별로 볼 것은 없구요...ㅠ

다시 왼쪽으로 길을 나서면...

이어서 순릉이 나옵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공릉과 산책로가 갈라지는 지점에 이릅니다.

바로 가시면 산책로구요, 왼쪽으로 꺾어지면 공릉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화장실만 3군데가 있네요.

현재 날짜 기준으로 여기에 내부 공사를 하는 부분이 일부 있으나 통행에 지장이 없고 관람에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관람을 마치고 나갑니다. 들어올 때 찍지 못한 다리와 다리 아래 하천 사진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깨끗한 물이 좀 있네요.

아, 그리고 여기는 인적이 적은 곳이라서 그런지 야생 동물의 분변도 길에 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릉으로 가는 길에 핀 예쁜 무궁화 꽃을 끝으로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주의 사항

여름이라서 그런지 날파리가 많습니다. 부채까지 준비한 것으로 보아 여름에는 항상 날파리가 좀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그늘은 많지만 많이 덥네요. 7월에서 8월까지 여름 기간에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듯하구요. 가시더라도 물을 충분히 준비하시고 그늘을 따라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경주나 부여 등의 큰 유적지에는 릉이 많습니다만, 이렇게 국내 곳곳에도 알려지지 않은 릉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릉이 있는 곳은 대부분 명당이라 햇빛이 잘 들고 나무도 많이 심어서 걷기는 좋습니다. 따라서 봄이나 가을에 걷기 좋은 복장으로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세계문화유산이므로 교육적인 목적에도 좋구요. 화장실도 곳곳에 잘 마련이 되어 있으므로 불편이 없네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날파리가 문제구요, 여름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 경우 너무 덥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편의점이 보이질 않네요. 물이나 그런 것은 미리 좀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9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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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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