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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진 지명이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선감도입니다. 이곳에 작년에 새로 개원을 한 따끈따끈한 수목원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안산 바다향기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바다향기수목원은 2007년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19년 5월에 개원한 30만평 면적의 수목원으로 장미원, 암석원, 허브원, 억새원 등 19개의 주제원을 가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약 1000여 종의 30만 가지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08-6795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 출입 가능 기간:

겨울 09:00 ~ 17:00

여름 09:00 ~ 19:00

봄/가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원), 1월1일, 설날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주의사항

자전거, 퀵보드 등 금지

놀이 및 운동 기구 금지

야영도구 금지

주류 및 음향도구 금지

애완동물 출입 금지

- 방문한 시기: 2020.02.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안산역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앞에 있구요. 나름 큰 편이네요.

저기가 입구입니다.

안내도를 확인하시고 입장하시거나 앞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안내도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무료입장입니다.

여기가 입구에서 중앙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보이는 곳은 전시온실입니다.

온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난대성 및 해양성 꽃과 식물들이 싱싱하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온실이면 역시 꽃이겠지요. 동백과...

몇 가지 꽃이 보이더라구요.

꽃은 항상 이쁩니다.

다음 경로는 도서식물원, 알뿌리원이 있는 곳입니다.

겨울이라 여기는 그다지 볼거리는 없어요.

다음 경로에는 모래언덕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래만 있어서 아직 준비 중인 곳인가 했네요.

이제 벽천이라는 곳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섬집정원이 나옵니다.

너와 지붕의 섬집 앞에는 정자도 있구요.

섬집도 왠지 이쁘게 보이네요.

돌아 나가는 길에 새집도 보입니다. 봄이 오면 집주인이 돌아오겠지요.

다시 길을 갑니다. 매화원 앞을 지나 단풍나무원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이런 곳도 보이네요.

단풍나무가 없으니 바로 암석원으로 가 볼께요.

여기가 암석원 입구입니다.

사실 여기서 풍경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아래로 내려다보면 바다가 보이지요.

그 옆에는 계류원허브원이 있습니다.

마침 새가 한마리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기 직전 오른쪽에 대나무원도 있네요.

이제 암석원 위쪽 길을 통해 상상전망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가슴이 펑 뚫리는 듯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핑크뮬리의 흔적도 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힘들게 올라가면 화장실도 있구요. 작은 조형물도 있습니다.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름이 상상전망돼라고 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읽어 보시면 이름이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아실 거예요.

올라가면서 찍은 모습과...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구요.

주변 모습은 생각보다는 풍광이 뛰어나지는 않네요.

아래쪽에 보이는 곳이 돌틈정원입니다. 중앙에 정자가 하나 있지요.

전망대에 있는 조형물 모습입니다. 아마도 바람이 많이 불면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비어 있는 새집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비행기의 흔적도 보구요.

다음 코스는 선유원입니다. 이곳은 서문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데 왕복 약 1Km 정도입니다. 그런데 볼거리는 별로 없으니 걷는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안 가셔도 될 듯하네요. 내려갔다 돌아오는데 힘이 좀 듭니다.

다시 되돌아 올라갑니다.

여기는 허브원 아래쪽 억새원입니다.

억새가 정말 많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든 듯한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여기는 그래스원장미원 쪽입니다.

장미는 없으니 이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볼거리는 많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입구쪽이구요.

왼쪽으로 가면 황금바위원입니다.

여기는 심청연못이라고 명명되어 있네요.

주변에도 볼거리는 많아요. 여기는 너울마당쪽이구요.

조금 더 나오면 바다너울원입니다.

나오기 직접에 예쁜 고양이도 구경을 했습니다.

이제 입구로 나갑니다.

참고로 방문자센터에 들러보시면 쉬는 의자들도 있구요, 이런 인형도 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역시 봄이나 가을에 가는 것이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겠지요. 하지만 겨울에도 걷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으로 언제든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도립수목원이라 입장료, 주차료도 없습니다.

단점

대중교통으로는 방문이 힘들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겨울인 경우이며 꽃 피는 계절은 더 좋을 것 같아요)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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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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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있는 공원으로 몇 번 가본 곳은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안산에도 작은 호수공원이 많습니다. 이번에 호수공원을 여러 곳 가볼 요량으로 저번에 가본 적이 있지만 다시 한번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안산 안산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호수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 크기는 꽤 큰 편입니다. 다만 그에 비해 호수가 작아 둘레 길을 걷기는 너무 짧은 곳이지요. 하지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는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0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고잔역에서 99-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안산호수공원에는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이름 검색 후 가면 제일 큰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꽤 큰 편이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호수공원 안내도를 보면 호수는 공원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래서 호수 둘레길만 돌면 너무 작게 느껴지지만 전체를 본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저는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제1주차장에 주차 후 호수 근처만 구경했습니다. 호수로 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공원이지요.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겨울이라 많이 허전합니다. 보이는 색상이 오직 하나뿐이네요.

 

 

하지만 가끔씩 조각들도 보이지요.

 

 

이제 숲동산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나무 데크 길이 있지요.

 

 

 

동산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면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녹색의 나무들이 몰려서 심어져 있는 곳도 있네요.

 

 

녹색의 나무들을 겨울에 보는 것도 좋군요.

 

 

동산 위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별 다른 것은 없지요.

 

 

하지만 여기에 작은 체육 시설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실내처럼 만들어 두었군요.

 

 

끝 쪽으로 가면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일단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작은 건물입니다. 뭔지는 모르겠네요.

 

 

저쪽에 호수광장이 보입니다.

 

 

앞쪽 호수는 작은 데다 물이 엄청 많이 빠졌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물이 꽤 많았었는데 너무 많이 드러난 바닥에 황당한 마음입니다. 요즘 이런 호수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제 물 부족 국가의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제 호수광장으로 걸어갑니다.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여기뿐입니다. 아직 단풍의 색감이 조금 남아 있네요.

 

 

호수광장입니다. 중앙에 물이 흐른 흔적도 보이지만 겨울이라 물은 없습니다.

 

 

이제는 갈대습지 방향으로 가 봅니다. 관찰로 길도 보이구요.

 

 

하지만 습지에도 역시 물이 없습니다.

 

 

관찰로를 따라 잠시 걸었지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에는 여기서 꽃 구경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여기를 기준으로 되돌아갑니다.

 

 

호수에 물은 없지만 오리들은 많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안산천이 흐르고 있는데 여기는 물이 많네요.

 

 

여기는 시테마동산입니다. 시비들이 많이 있구요.

 

 

익히 아는 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일부는 자연석이고 일부는 네모난 돌을 사용한 것일까요...

 

 

이렇게 간단히 호수 구경을 끝냈습니다.

 

 

추천 대상

안산호수공원은 호수가 작아 둘레 길을 돌기에는 좀 작구요, 공원 자체는 넓기 때문에 걷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동네 공원이라 느낌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개인 느낌입니다). 안산에 가셨다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

겨울에 바람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 그리고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올해는 호수에 물이 거의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78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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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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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많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춥다 보니 밖으로는 잘 나가질 못하고 실내를 주로 가는데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실내식물원, 박물관 등이지요. 그중에서 안산에 있는 식물원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안산의 안산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식물원은 은성호공원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성호기념관, 단원조각공원, 노적봉폭포가 연계되어 있어 좋은 곳입니다. 1999년부터 조성된 곳으로 작지만 아담한 식물원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481-3168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 출입 가능 기간:

[동절기] 10:00 ~ 17:00

[하절기]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수원역에서 1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실제로 주차장을 이용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좁은 데다 주변에 오시는 분들도 주차를 하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적당히 주차를 하셔야겠네요.

이 건물이 식물원이구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입구는 여러 군데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열대전시관을 통해 들어가서 구경하도록 할께요.

그 앞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열대 -> 동부 -> 남부 순으로 도시면 편리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광경입니다.

먼저 들어서시면 뭐야~ 하실 텐데요, 이곳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꽃도 있고 선인장도 있으니 구색은 다 갖추었습니다.

열대지방의 꽃인 야자수도 있구요.

신기한 식물들도 볼 수 있어 좋아요.

식물원이면 자주 보는 꽃들도 있구요.

고무나무 등도 있어요.

좁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노력과 흔적이 보이는군요.

보라색 꽃이 이쁘네요.

여기에도 저 귀신넝쿨(?)이 많이 보이더군요.

동부전시관쪽입니다.

이런 연못도 여러 군데 있어 좋았구요. 어르신들은 안에 있는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더라구요,

이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주었는지 사람이 가까이 가면 몰려들더군요.

노란색 꽃이 참 이색적입니다.

분홍색도 이쁘구요. 왼쪽은 아르메리아로 보여집니다.

갈색과 녹색이 참 오묘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화분도 많이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겨울에도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남부전시관쪽입니다.

이렇게 쉴 자리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시면 좋구요,

쉬면서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에도 연못이 있구요.

겨울 속 꽃 구경하세요.

열매도 있구요.

슬쩍슬쩍 구경하기 참 좋습니다.

추천 대상

겨울이 아니라면 이곳만 찾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근처에 있는 노적봉폭포 등도 함께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역시 실내식물원이 최고인지라 겨울에는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단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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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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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가 볼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노적봉폭포,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호수공원, 안산식물원, 대부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습지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안산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주요 정보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물의 자연정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 약 31만평의 국내 최초 인공습지이며 생태공원입니다. 그래서 체험도 하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1-3810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96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설/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09.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4호선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대부분이 좀 걸으셔야 하네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편에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는 작지 않은 편이라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도 꽃들이 좀 피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스모스와 토레니아(여름제비꽃), 일일초입니다.

코스모스

 

일일초

 

토레니아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공원으로 가셔도 화장실은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공간인데 이 길을 통해서 생태다리를 건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문으로 가도록 할께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조금 걸어들어가면 앞에 안내도가 보입니다. 눈으로 기억을 하시고 경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도 옆에 잘 아는 꽃이 있네요. 무궁화입니다.

왼쪽에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온통 초록색이네요. 아직은 가을이 아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 저는 이곳을 가을에 안 오고 매번 여름에 오게 되네요.

여기는 환경생태관입니다. 습지 생태에 대한 설명 등을 관람할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생태관 앞 마당인데요, 아마도 과거에는 여기도 주차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 공간들이 다 피크닉존으로 식사도 하시고 쉬시기도 하면 되십니다.

저기 보이는 비석을 확대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기념비네요.

저쪽 앞에도 쉴 공간은 많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어떻게 생산이 되는지 설명과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씩 눌러보고 타보고 하면서 느끼는 것이죠.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하얀 연꽃도 피었네요.

생태연못이라고 합니다.

연못 옆에는 정자도 있는데 약간은 방치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습지를 돌아 볼 텐데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중앙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중앙으로 갔다가 끝으로 해서 돌아오는 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상 그때그때 왔다 갔다 합니다...ㅅ.ㅅ

이것들이 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면 이쁜(?) 갈대가 되겠지요.

습지의 모습니다.

노란색 꽃도 피어 있습니다. 한 떨기 장미(ㅋ...비유 상...) 같습니다..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여기는 새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관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새가 한 마리 있네요.

걷다 보면 새도 많이 보입니다.

나팔꽃, 제비꽃, 해당화 등 꽃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습지이니 당연히 연꽃도 곳곳에서 관찰이 가능하고요.

연꽃 잎은 다른 데보다 큰 편이군요. 무슨 열대 지방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반면 꽃은 아주 작네요.

이게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좌우를 돌아보면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탐방로를 가려면 이런 나무 데크 길을 가시면 되구요.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습지에는 볼거리가 습지생태 식물밖에 없겠지요.

나무 데크는 습지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는 데는 아주 좋습니다.

습지 갈대는 가을이 깊어가면 잘 익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디를 가든 습지의 모습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군요.

이렇게 물이 많은 곳에는 새도 있기 마련이지요.

물에 비치는 가을 하늘과 갈대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여기는 왼쪽 길을 걸으려 찍은 물레방아 시진입니다.

길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구요.

일반인에게 아직 미공개된 구역도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 안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우측 길은 차단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놓았네요. 이 길로 가면 끝이 막혀 있습니다.

입구를 앞두고 뒤를 돌아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기에 입구가 나오네요.

이제 오늘의 여정은 끝났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바라봅니다. 이 길은 공원 밖에 나 있는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가면 안산 둘레길로 연결이 되구요.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가을에 갈대를 구경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걷는 목적이 아니면 가을이 아닌 계절에는 크게 볼 것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도 꽃들이 좀 있긴 한데 축제를 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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