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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기존에 있던 저수지를 주변 분들이 자주 드나들 수 있도록 공원으로 만드는 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원재 저수지로 농수 공급을 위해 만든 곳인데 수변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남호수공원은 기존의 오남저수지를 공원화하여 2008년도에 재탄생한 곳으로 호수 주변에는 식당과 숙박 시설 등이 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호수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 단풍으로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기는 처음 온 곳이라 다음에 가을에 한번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눈으로 본 바로는 작은 공연장도 있는 걸로 봐서 여름에 분수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음악분수가 7월 말에서 10월 말까지 정해진 시간에 30분 간 가동한 다고 하네요. 주중에는 저녁 7시와 9시에 가동하고 주말에는 오후 2시와 5시, 7시, 9시에 가동하는군요. 이런 호수공원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ㅎ

개요

- 연락처: 031-590-2625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산53-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주변에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네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0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구리시청 에서23번, 도농역에서 9번, 남양주경찰서에서 91-1번 승차 후 오남호수공원까지 가셔서 약 800m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좀 불편하구요. 주변 갓길에 잘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만한 공간이 정말 없습니다.

호수 안내도를 보면 그냥 일반적인 호수입니다. 특별히 다를 게 없어보이구요. 산책로가 3.13Km라고 표시가 되어있네요.

 

 

먼저 호수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을 확인을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내도 4번의 휴게쉼터 가까이에 주차 후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어 나무들도 봄옷으로 바꾸고 있어서 한층 향기롭고 파릇 파릇해 보입니다.

 

 

역시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지요. 사실 크게 기대를 안하고 온 곳인데 시설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만 여기서 어디를 배경으로 찍어야 하는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뒷 배경이 뭐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가장 이쁜 곳에 마련해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편에서 펜션쪽으로 보이는 경치가 더 좋은 듯 하네요.

 

 

우리가 온 쪽을 한번 바라보면 일반적인 호수 모습입니다. 하지만 다른 호수에 비하면 조금은 깨끗하고 상쾌해 보이네요.

 

 

살짝 나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도 굳이 저기서 보는 게 다른 것은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나무 데크로 된 길을 마음 놓고 걸어가시면서 나무와 호수를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힐링은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무척 인상적인 둘레길을 보여주고 있어 처음 온 곳이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레길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불편한게 없었네요.

 

 

주변에 펜션도 있어서 이용도 가능합니다. 펜션에서 바라보는 호수도 멋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그걸 알고 여기로 오신 갓이겠지요.

 

 

꽃과 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 파릇한 모습이 봄을 한층 느끼게 해 주더라구요.

 

 

이제 저 멀리 방둑길이 보입니다. 저수지이니 다 이런 모습이지요.

 

 

이쁜 모습이 많으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작은 쉼터도 있구요. 여름에도 그늘이 되어 줄 곳이네요.

 

 

가는 길에 들꽃들도 보금씩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들꽃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이 꽃은 찾아보니 현호색이라고 나오네요. 한국, 중국, 시베리아 쪽에서 볼수 있다는군요.

 

 

물론 개나리와 진달래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그리고 이쁜 꽃잔디입니다. 모여 있어 풍성하고 화려해서 좋긴 하지만 개인 취향은 아닙니다.

 

 

이제 이 작은 다리를 건너 방둑길을 걸어갑니다.

 

 

방둑길은 약 400미터 길이라고 합니다.

 

 

먼 산을 바라보면 산에 진달래도 보이구요, 이제 산에도 푸른 빛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둑길에는 여러 시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구요. 그 중에서 몇 작품만 찍어봤습니다.

 

 

 

저 쪽에 작은 공연장도 보입니다.

 

 

호수를 둘러보면 파란 하늘과 비슷한 호수 빛깔이 마음에 쏙 들구요. 호수도 깨끗하더라구요.

 

 

반대편 펜션쪽으로 바라보니 펜션에서 자고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가는 길에 이렇게 쉴수 있는 다람쥐 의자도 있습니다.

 

 

개나리는 많이 보이는데...

 

 

그 꽃말고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꽃도 있었습니다. 네 철쭉입니다.

 

 

딱딱한 바위 틈에 이렇게 강한 햇빛을 받고 먼저 몇송이가 피어 있더라구요.

 

 

색상도 다양하구요.

 

 

이렇게 바위에 붙어 있으면 갸냘퍼 보이기도 합니다. 뭔가 마지막 잎새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작아 바람에 날아갈것 같은 모습이 안타까움도 느끼게 하는군요.

 

 

물론 민들레는 익숙한 꽃이지요.

 

 

가끔은 제비꽃도 보이더라구요.

 

 

꽃잔디도 여러가지 색상으로 봐 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들꽃도 보이던데 산괴불주머니라고 합니다. 현호색과 비슷하고 같은 과지만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개나리가 빠질 수는 없지요.

 

 

노란 개나리가 핀 호수가를 걸으니 더욱 이뻐보이는군요.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참 걷기에 최적화된 곳이네요.

 

 

이제 거의 출발지점이 멀지 않았습니다. 저 다리만 건너면 되겠네요.

 

 

우리가 걸어온 길쪽도 찍어봅니다.

 

 

이제 겨울 모습은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저 멀리에 오리도 노닐고 있습니다.

 

 

먼 산에는 목련도 보이는군요.

 

 

누가 방생을 했는지 모를 자라도 한마리 꿈틀거리고 있네요.

 

 

이제 이 길을 오르면 오늘 여행의 끝입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생각을 하시면 되겠구요. 여름에는 음악 분수 앞 공연장에서 잠시 쉬시면서 쉬엄쉬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끼리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 불편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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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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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하면 생각하는 게 칭기즈칸과 아시아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휩쓸던 기마 민족이 떠오르지요. 그 몽골과 인연을 맺어 문화 공간을 마련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남양주 몽골문화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1990년 한.몽 수교 이후 남양주시의 몽골장학회가 이어져서 몽골과 남양주시가 함께 만든 곳이 이곳입니다. 처음 만들 때부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 현재도 내부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네요. 2000년도에 개관을 했는데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낙후되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59-8018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250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09:00 - 16: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청량리역에서 330-1번 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힘이 들듯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몽골문화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꽤 큰 편이라 주차에 어려움은 없을 듯하네요.

 

 

저기에 보이는 건물이 몽골민속예술공연장과 마상공연장인데 언제부터인가 공연을 안 합니다. 그냥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나 보네요.

 

 

가는 길에 문화촌 안내도가 있습니다.

 

 

공연장 옆에 이 건물도 있습니다만, 역시 잠겨있네요. 그래서 앞에서 사진만 한 장 찍고 왔습니다.

 

 

더 오른 쪽에도 건물이 있는데 공연하는 사람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시 잠겨 있습니다.

 

 

그 건물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저 위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맨 먼저 보이는 건물이 ""이라는 몽골 전통 가옥입니다.

 

 

내부도 꾸며 놓았구요.

 

 

그 옆 언덕에 이런 정자도 있습니다.

 

 

이제 몽골생태관을 구경하시겠습니다.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에는 몽골의 생태문화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입구에 공룡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생태를 간단히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이건 천장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음 건물로 갑니다. 몽골역사관입니다.

 

 

연대순으로 역사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칸의 시대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칭기즈칸의 모습도 있습니다.

 

 

다시 다음 건물도 갑니다. 여기는 몽골문화체험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몽골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도 체험을 위한 것들이 많이 보이구요.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전통가옥이 여러 채 있습니다.

 

 

이건 몽골전통 가옥인 "게르"입니다.

 

 

이제 중앙에 있는 몽골민속전시관 건물을 구경합니다. 이 건물의 전시물들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유목민 생활을 하던 문화가 있어 생활에서는 이런 것들이 주로 사용되었겠지요.

 

 

사냥 도구들도 필수였구요.

 

 

일상생활에 사용된 도구들도 보입니다.

 

 

문화 생활도 누렸습니다.

 

 

식사 도구들도 있구요.

 

 

가죽과 털을 이용한 일상복도 전시되어 있구요.

 

 

부족별로 조금씩 다른 전통의상도 있습니다.

 

 

음악도 즐겼나 보네요.

 

 

몽골의 생활상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장신구나 놀이 도구들도 보입니다. 이런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몽골의 예술작품입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마침 눈이 펑펑 내리네요. 눈 오는 모습 잠시 구경하세요.

 

추천 대상

남양주를 지나가시다가 생각이 나시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현재는 몽골민속예술공원과 마상공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명성은 잃은 듯하여 안타깝네요. 하지만 몽골만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으므로 그것만으로 위안을 삼아 구경하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겨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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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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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수목원 안내도에 이런 내용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전시 및 산림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소중한 식물자원을 위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는 시설입니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원래 수목원의 취지를 정확히 얘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물맑음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맑음수목원은 수려한 산자락에 물이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물골안이라고 불리던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과 산림치유, 유아숲,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2017년에 개원을 예정했는데 2019년에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 개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간 시기가 2020년 1월 19일이었는데 그때도 무료 개방을 하고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590-4076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로307번길 47-4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 주차료: 소형 3,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성인 2,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1.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경춘선 마석역에서 30-3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약 1시간 정도를 들어가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내에 있습니다. 공간이 4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아직은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봄에는 붐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차장 앞에 안내소와 목재문화체험장 건물이 있습니다.

현재는 무료입장이라고 되어 있구요.

매표 기계에도 무료 입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체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체험장 소개 팻말이 있습니다. 체험장 이름이 아름나모이네요.

여기가 입구이구요.

체험 시설이다 보니 목재로 만든 목공품들과 체험 시설이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집을 짓는 순서도 간단히 알려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재에 대한 소개도 있구요.

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목공예품은 판매도 하고 있나 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나갑니다.

바로 앞에 이런 큰 나무가 보이더라구요. 이 수목원이 이런 식으로 나무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챙기시거나 안내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도 상으로는 작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꽤 큰 수목원입니다.

여기가 처음 보게 되는 곳입니다. 물맑음수목원이라고 표지가 보이지요.

오른쪽으로는 사계정원인데 겨울에는 황량합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눈에 잘 안 띄는데... 나무 사이에 작은 나무 인형이 묘한 모양으로 서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제 체험장 뒤쪽으로 가 봅니다. 여기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겨울인데 아직도 계곡물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구요. 시원한 느낌입니다. 동영상으로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 예정입니다. 먼저 왼쪽으로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놀이터를 오른쪽에 두고 이런 나무 터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몇 가지 시설이 있는데 작은 짚라인 체험도 가능하더라구요.

이 건물이 느린우체통입니다.

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이제 중앙광장쪽으로 가는데 물레방아도 있더라구요.

사계정원, 허브식물원, 선태식물원 등을 지나면서 이곳저곳을 찍어봤습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모두 비슷해서 지나가면서 주요 지점만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나무에 새겨진 얼굴도 있구요.

멋진 정자도 보이구요.

돌과 나무를 잘 이용해서 꾸며 놓은 것 같아요.

누워 있는 나무도 보이구요.

나무뿌리도 조형물로 이용됩니다.

키다리아저씨 의자라고 합니다.

단순한 통나무들도 조형물이 되는군요.

이제 사방댐으로 가 볼께요. 건너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 수국의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 위로 가면 치유숲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위쪽으로는 아직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여 가지 않았구요.

저는 유아숲체험관 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도 다른 정자가 있습니다.

그 옆에 유아숲이 있네요.

유아숲에 있는 놀이시설들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암석원이 있습니다. 그 앞에 희귀식물원도 있는데 겨울에는 뭐 구분이 안되지요.

암석원에도 다른 정자가 있구요.

여기에도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암석원이니 돌이 많지요.

일단 전시온실 쪽에도 가 봤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듯합니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오픈을 안 하네요.

이제 다시 돌아나옵니다.

나오는 길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의자도 많아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다시 사방댐의 수국을 보고....

내려오다 보면 이렇게 잠자리가 땅을 기고 있습니다.

체험장에 다 와서 보니 이렇게 조형물이 나타나네요.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일단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도 볼거리가 많아 함께 하기도 좋은 곳이지요. 생각보다 넓어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겨울에 약 1시간 정도 걸렸으니 꽃 피는 계절에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단점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일단 무료인 경우입니다)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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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마도 두물머리 일 텐데 그 주위에 걷기 좋은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산을 간다면 운길산으로 가겠지만 평지를 걷는다면 물의 정원이 아주 좋더군요.

 

오늘은 남양주 물의정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의정원은 주소 상으로는 남양주에 속해 있네요. 지금까지 양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두물머리와 가깝다 보니 그냥 양평리라고 해도 무난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90-2783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물의정원 앞에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가면 주변에 주차할 곳을 찾아다녀야 하구요. 이게 좀 불편합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가면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구요. 춥기도 하네요. 주차장이 비어 있는데 여기에 먹을거리가 옥수수랑 커피 차량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곳을 가로질러 둘레길로 연결이 되나봅니다.

간단한 지도도 있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 걸어갈 예정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조형물들이 조금 있구요, 나무도 드문드문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강가에 있는 나무들은 오래된 듯하고요.

저는 강가를 따라가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항상 이 길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고 오지요.

가는 길에 나무로 가는 길이 작은 나무로 연결되어 있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모습입니다.

강 쪽으로 보면 갈대가 무성하구요.

강가에는 큰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모양이 조금은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입니다.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도 과거보다는 많이 생겼네요.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물론 나무와 함께 강을 찍어도 좋구요.

 

저쪽으로 건너갈 다리가 보입니다.

주변을 살펴볼께요.

멀리 오리들도 늦가을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다리에 가까이 왔습니다.

다리를 건너볼께요.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좌우 모습입니다.

가을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요.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둘레길로 이어지지만 저는 오른쪽 강가 길을 이용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고 흔들의자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휴식의 시간을 즐깁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거의가 연인들입니다.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 되돌아갑니다.

아래 사진이 우리가 보고 온 길을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밭 같은 공간은 올 때마다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꽃 밭 같기도 하고 다른 것인 것 같기도 하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한 번도 안 와봐서...^.^

조금 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저기를 통해 길을 따라 다리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새가 많이 보입니다. 나무 사이에 숨었다가 인기척을 느끼면 우루루 몰려 날아가네요.

여기 나뭇잎은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나무 터널도 있구요.

이제 저기 다리 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물의정원 쪽입니다. 뭐 그냥 이름이 그런거지 그냥 강입니다.

이렇게 물의정원을 걸어보았습니다. 강과 나무 이외에는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걷기에는 좋은 곳이죠.

추천 대상

물의정원은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구요, 자전거길로도 연결이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강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별로 없어 걷기는 힘들구요, 매점이나 특별히 다른 볼거리는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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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유명한 다산 정약용을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분이 태어난 고장이 남양주입니다. 그래서 남양주에는 그를 기리기 위한 박물관과 공원이 있는데 오늘은 그 공원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다산생태공원에 가면 일단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도 있는데 저는 생태공원만 둘러봤습니다. 여기는 3번 정도 갔는데요, 겨울에도 한번 갔었고, 봄과 가을에도 한 번씩 갔었습니다. 여기가 팔당호가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눈이 오거나 하면 좋은 광경을 연출해 준다는데 저 같은 경우는 눈이 오지 않은 겨울이라 그냥 주변을 돌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을 구경하고 봄에는 꽃을 구경하지요.

개요

- 연락처: 031-590-8634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 출입 가능 기간: 정보가 없는데 공원이라 별 제한은 없을 듯하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8.11.03 외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까지 가셔서 56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오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 군데에 있는데 먼저 공원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은 항상 주차가 힘들었습니다. 보기보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렇구요. 단풍이 드는 계절에는 특히 주차가 어렵습니다. 갓길이라도 적당히 주차를 하시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한참을 걸어오셔야 하는 곳이라. 다른 주차장은 조금 돌아서 공원 내부로 들어 오셔야 하는데 길을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지도를 참조하시면... A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B가 내부 주차장입니다. C는 그냥 몇 대 정도 댈 수 있는 간이 주차장이구요.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생가는 입구 쪽에 따로 있는데 저는 그냥 간단히 구경만 했구요, 주 목적지는 생태공원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을 시기를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고요, 공원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나무들이 있는 공간과 늪지가 있는 공간 그리고 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간 정도가 다인데요. 어차피 걷기만을 위해서라면 너무 좁아서 실제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이들 가신다고 봐야 합니다.

가을이라 늪지에는 연꽃도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구요. 단풍과 강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되었습니다. 뭔가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이 꽃은 계절이 없나 봅니다. 11월인데도 피어있더군요. 국화의 일종으로 개국화라고 하네요.

나무들이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풍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물론 단풍의 대명사인 내장산을 본 터라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단풍은 언제 보아도 눈을 즐겁게 하지요.

단풍이 들지 않는 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을 배경으로 한 장 찍어 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팔당호입니다.

고목과 단풍, 그리고 큰 나무입니다.

한쪽에는 나무 데크를 이용해서 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높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올라갔다가 보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강가에는 갈대들이 좀 있습니다. 역시 강과 갈대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DSLR을 들고 다니기 귀찮을 때가 많아 그냥 핸드폰으로 많이 찍기도 합니다.

햇빛이 조금 들어온 것도 나쁘지 않네요.

 

갈대를 멀리 두고 한 장...

조금 가까지 와서 한 장...

몇 가닥만 잡아서 한 장...

좀 낮은 자세로 한 장...

그리고 강과 함께 한 장씩...

그리고 강만 따로 한 장 찍어 줬습니다(이 사진은 겨울에 직은 사진입니다). 삐질까 봐... ㅋ

겨울이다 보니 풀과 갈대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적막하기까지 하네요..

이렇게 세월은 강물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겠지요.

한 가지 참고로 알려드릴게 이 근처에 폐역이 하나 있습니다. 능내역이라고 하는데 금방 찾을 수 있구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 꼭 들러서 구경하시면 더불어 좋습니다.

추천 대상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특히 팔당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십니다. 물론 단풍도 포함이구요. 이제 가을이니 적당한 시기에 가 보시면 좋습니다.

단점

성수기에는 주차가 정말 힘듭니다. 버스도 대절해서 오시기 때문에....쩝...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좀 힘이 듭니다)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강이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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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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