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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충청도나 전라도 쪽으로 이동을 할 때 항상 거치는 곳이 아산만방조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아산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아산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어서 가끔은 가다가 들르기도 하고 예정을 하고 가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은 충남 아산의 명소 두 곳을 소개를 해 드리는데 두 곳 모두 특징이 있어서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하네요.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은 수도권의 한국민속촌과 같은 곳으로 마을에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어서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가본 적도 있고 우리 부부만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근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입장료를 받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다시 받고 있더라구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를 하시고 매표소에서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외암민속마을은 꽃 구경을 하기 좋은 봄이나 연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여름에 가는 것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초가집이나 기와집의 모습을 보기 위해 겨울에 가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요.


외암민속마을에는 500년 전에는 강씨와 목씨가 살았다고 하는데 조선 명종 때에는 장사랑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예산이씨의 후손들이 번창을 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의 가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집들 사이를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외암 이간 선생의 묘도 보이는데 이 마을이 외암 민속마을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 이분의 호인 외암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지요.


마을을 돌다 보면 장승이나 정자 같은 것들도 있고 농촌 생활과 관련된 시설도 볼 수가 있습니다.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는 하는 곳이라 삶의 향취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확인을 해서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요.


오래된 한옥 사이를 걸으며 돌담과 초가지붕 그리고 기와집의 멋진 모습을 보면 마음이 한순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봄이나 여름에는 작약이나 꽃달맞이꽃, 메꽃, 연꽃, 갓시갈퀴나물꽃, 개양귀비, 수레국화, 컴프리, 붉은 인동꽃 등의 많은 꽃들이 담가 길가에 소담히 피어 있어서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요.


아마도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이 외암민속마을의 골목을 누비며 과거 선조들의 삶이 이러했다는 것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 연락처: 010-9019-0848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최근방문시기: 2022-01-08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호수공원)




신정호국민관광지는 신정호 주변에 있는 곳인데 봄부터 겨울까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신정호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하지요.


원래 이곳은 물, 빛, 소리 등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테마파크를 추구하는 곳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호수를 바탕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의 공간으로 마련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습니다.


봄에는 특히 철쭉, 찔레꽃, 꽃창포 등의 여러 가지 꽃들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장미, 연꽃을 구경할 수가 있으며, 넓은 잔디 광장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걸으면서 수생식물전시장이나 체험과 생명의 숲을 구경하고 호수변에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돌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들도 키가 크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여름에도 나름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신정호수를 한 바퀴 돌 수도 있지만 규모가 큰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직 다 돌아본 적은 없고 잔디광장에서 연꽃 단지까지만 이용을 해 보았는데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다른 곳이라 어느 계절에 이용을 해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아직은 봄과 겨울에만 이곳을 찾아보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연꽃을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곳으로 이동을 하는 길에 보면 식당이나 카페 등도 많아서 연인들이 이용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많은 주제원을 가진 곳이라 신정호국민관광지라는 이름을 쓰고는 있지만 볼거리도 많고 걷기에도 좋으니 아이들과 함께 잠시 다녀오시면 좋지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최근방문시기: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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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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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은 서해안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갯벌을 주제로 한 머드 축제와 일몰 명소로 유명한 해수욕장,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전라도나 경상도에 비해서 수도권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바다가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보령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해수욕장 3곳을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독산해수욕장



보령 해안의 가장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은 장안해수욕장인데 그 위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근처에 무창포해수욕장도 있지만 이 해수욕장은 갯벌체험으로 유명한 곳으로 해수욕보다는 갯벌 체험을 하러 가는 분들이 더 많은 곳이지요.


일단 바닷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데 워낙 넓어서 사람 구경을 하기도 힘이 들더라구요. 한참을 걸으니 저 멀리서 갯벌 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의 모습이 보일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경치를 책임지고 있는 곳은 역시 독대섬 주변인 듯한데 이 섬을 빼더라도 갯벌 위로 드러나 있는 바위들과 언덕의 모습이 멋진 곳이지요.


그리고 이곳 갯벌의 특징은 발이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와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장화를 신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동이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마을이 있기는 하지만 유흥시설이 없어서 고즈넉한 어촌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근처에서 캠핑을 하는 분들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캠핑을 위해서도 많이 찾는 듯싶네요.


주변에 식당이나 가게들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이곳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를 한 것이 아니라면 근처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해서 이용을 해야 합니다.


이곳에는 소황사구라는 사구도 있어서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에도 좋습니다.


아쉬운 것은 가까운 갯벌에 게와 같은 생명체도 잘 안 보이고 멀리서 갯벌 체험을 하는 것으로 보아 갯벌의 상태가 많이 훼손된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고즈넉한 바다를 보고 싶으시면 독산해수욕장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함께 갯벌 체험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41-932-2023
-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2-19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수욕장이 고즈넉함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무창포해수욕장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곳에는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자연의 신비도 볼 수 있고 닭벼슬섬 근처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일몰을 보기에 좋은 곳을 선정해 놓을 정도로 일몰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서해안이라면 어디를 가도 일몰을 볼 수 있지만 유명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이곳은 해수욕장의 특징도 가지고 있지만 해수욕보다는 모래가 깔려있는 해변을 거니는 것이 더 좋은 듯하네요.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곳은 원래 진도에 있는 곳이 더 유명하기는 하지만 이곳도 꽤 멋진 길이 나타나서 석대도까지 걸어서 이동을 할 수도 있어 물때만 잘 만나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창포해수욕장의 해변 길이는 약 1.3Km로 짧은 편인데 이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송림도 있고 거기에 해당화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여름에 걷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닭벼슬섬 근처의 모습이 너무 환상적인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서해안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닭벼슬섬 근처에 다리도 만들어서 근처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하지요.


독산해수욕장에서는 갈매기를 볼 수가 없었는데 비해 이 무창포해수욕장은 갈매기도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이기는 하네요. 시끄럽기도 하고 새우깡에 길들여진 듯 사람들 곁으로 다가오는 일이 많아서 위생상의 문제가 생갈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물때가 맞아서 신비의 바닷길을 잠시 걸어는 보았는데 보기보다 미끄러운 길이라 조심을 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석현상으로 물이 빠지는 것인데 조금이냐 사리이냐에 따라 물이 빠졌다가 들어오는 속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항상 안내를 주의 깊게 듣고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해수욕장에는 식당이나 카페 등의 건물들도 꽤 많은 곳이라 이용을 하기에도 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이곳에서 일몰을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연락처: 041-936-3561
-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2-19


대천해수욕장



이제 조금 북쪽으로 이동을 해서 보령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찾아볼 텐데 바로 대천해수욕장입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머드 축제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아마도 서해의 해수욕장으로 간다고 하면 이곳이 먼저 생각이 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역시 머드 축제이기는 하지만 주변에 있는 많은 상점들과 숙박시설 그리고 각종 편의 시설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기에 편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이 대천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수온이 알맞아서 어느 때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해변에 모래가 많이 없어진 탓인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듯싶습니다.


이곳은 몇 번을 찾았지만 구경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어서 재미가 없는 곳인데 머드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조형물도 있고 조명도 설치를 해 놓았나 봅니다. 다음에는 밤에 이곳을 찾아서 구경을 해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전형적인 해수욕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니 해수욕을 하러 여름에 가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겠네요.


모래사장을 따라서 걸으면서 행복한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사랑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 연락처: 041-933-7051
- 주소: 충남 보령시 신흑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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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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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한 지방으로 바다를 인접하지 않은 내륙을 떠올리기 됩니다. 그래서 바다가 아닌 강이나 산을 배경으로 관광지들이 만들어져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처음 가 보는 고장 영동군을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류봉



영동에는 한천팔경이라는 경승지가 있습니다. 이 한천팔경은 특이하게 월류봉 일대에 있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을 말하는데 대부분이 월류봉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니 월류봉의 뛰어난 경치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인 듯하네요.


월류봉은 높이 약 400미터의 봉우리를 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월류봉이라고 말하며 가는 곳은 금강의 지류인 하천에서 볼 수 있는 바위 절벽을 말하는 듯합니다.


월류봉 앞에 큰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쉽고 월류봉을 굽어볼 수 있는 작은 전망대 같은 곳도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별과 달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있어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다만 제가 간 시기가 날이 꽤 추운 날이어서 바람이 강해서 구경하는데 불편하기는 했지요.


한때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 작은 정사를 짓고 학문을 연구했다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한천정사를 건립하고 유허비도 세웠다고 하네요. 다만 저는 유허비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달밤에 보는 풍경이 그윽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달이 언제 뜰지도 모르는데 밤에 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둘레길도 조성이 되어 있어서 이용을 하는 분들을 보기도 했지만 추운 겨울에는 이용을 하기는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저는 잠시 걷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초강천의 굽이치는 흐름을 따라 수려한 풍경을 이루는 월류봉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곳도 역시 선비들이 자주 찾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잠시 지나다 월류봉이 마음을 뺏겨 한동안 이곳에 살게 될 것만 같아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정보 없음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5


난계사, 난계박연선생생가



한국의 3대 악성이라는 왕산악, 우륵, 박연 이 중에서 난계 박연 선생의 사당과 생가를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난계사를 먼저 가 보았는데 바로 앞 도로 반대편에 주차장도 있고 난계국악박물관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난계사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사당이니 볼거리는 익히 볼 수 있는 것들이겠지만 잠시 거닐면서 구경을 해 보았지요. 난계사는 1972년에 재건이 되었다고 하는데 외삼문과 내삼문 그리고 사당 건물이 있는 곳이 전부입니다. 사당은 넓은 잔디 광장이 보이고 주변은 일반 시골 마을이라 고즈넉함이 있는 햇빛 잘 드는 위치에 있습니다.


박연은 140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궁중 음악을 관장했다고 하고 학문이 높아 대제학까지 이르렀다가 1453년 계유정난 때 세조의 왕위찬탈을 반대하다가 파직되어 낙향을 했다고 하네요. 영동에서는 해마다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난계예술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난계박연선생생가까지는 약 1.2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겨울에는 걷기에 좀 부담이 되는 거리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을 해 봅니다.


난계박연선생생가는 마을의 한 쪽에 있는데 들어가는 길이 좁은 곳이라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앞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가 있지요.


난계 박연 선생은 고려 우왕 때 출생을 하고 조선 세조 4년에 81세로 타개를 한 분인데 난계박연선생생가는 2000년에 복원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안채와 사랑채만 있는 곳으로 사실 볼거리는 거의 없지요. 하지만 한때 학문으로 세상을 떨쳤던 분의 생가라는 의미를 담아서 잠시 구경을 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연락처: 043-740-3221 (난계사), 043-740-3204 (난계박연선생생가)
- 주소: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3-34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6


반야사



전국에 반야사라는 사찰이 몇 군데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은 논산의 반야사를 말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찾은 곳은 영동에 있는 반야사인데 가을에 단풍 구경을 하기도 좋고 눈이 오면 설정도 멋지다고 알려진 곳이지요.


이곳으로 가는 길은 일부 흙으로 된 길로 좁기도 해서 조심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 얼음이 얼거나 눈이 오면 입구 부근에 있는 연못이 얼어 땅처럼 보이기 때문에 주차장인 줄 알고 들어갈 위험도 있어 보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주문을 보고도 꽤 들어가야만 사찰이 나타나는데 고즈넉한 건물들이 보이는 모습이 겨울임에도 마음에 드는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심검당, 대웅전, 지장전, 산신각 등의 전각들이 있고 산을 둘러싸여 있어서 경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주변에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눈이 온 뒤에 보는 풍경이 멋진 곳이었지요. 외진 곳이라 이곳에서 사찰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은 듯하고요. 실제로 템플스테이 장소로도 예약 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건물들은 보이지만 인기척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래도 절 내부에서 들려오는 불경 소리가 울려 퍼지니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특히 이곳에는 500년이 넘은 배롱나무 몇 그루가 보이는데 여름에 이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절 뒤로 멀리 보이는 백화산의 겨울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눈이 쌓여 있는 풍경이 한라산이나 백두산에 눈이 싸여 있는 것처럼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영동 반야사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절이니 사계절 어느 때 가도 좋은 곳일 듯하네요.

- 연락처: 043-742-4199
- 주소: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5


옥계폭포



옥계폭포는 일명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폭포인데 실제 개성의 유명한 박연폭포와는 이름만 같지 다른 곳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은 산길을 가야 하는데 피할 공간이 많이 않아서 조심을 해야 하네요. 그리고 주차 공간도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이 옥계폭포에는 과거에 난계 박연 선생을 비롯한 많은 묵객들이 찾아서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직접 폭포의 모습을 보면 그럴 만도 한 것 같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물이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지요.


물론 겨울이라 물이 얼어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겨울에도 얼음이 얼 수 있을 정도의 물줄기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 얼어붙은 폭포 사이에서 시원하게 물이 흘러내리는 소리도 들리니 마음은 상쾌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폭포 자체도 좋지만 이곳의 산세도 풍경이 멋진 곳이라 산행을 하면서 구경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곳입니다.


옥계폭포는 산속에 위치한 곳이기는 하지만 차로 이용을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겨울에 본 것이었지만 다음에 다시 오고 싶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연락처: 043-740-3225
- 주소: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75-1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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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가 많은 역사적인 고장 아산으로 가 봅니다. 어느 고장이든 볼거리는 있겠지만 아산은 천주교가 시작했던 고장이라 독특한 볼거리를 많이 볼 수가 있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천주교와 역사 그리고 저수지라는 주제를 가진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세리성당



공세리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을 모시는 천주교 성지로 이곳에는 순교자 32분이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890년에 시작되어 126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지요.


이번에 이곳을 찾은 것은 2021년 성탄절을 맞아 이곳에서 며칠간 열렸던 빛 축제를 보기 위해 찾았는데 제가 간 날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길도 좁고 차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이 혼잡하기는 했습니다.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주차를 할 수 없어서 마을의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서 구경을 했는데 그것이 더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조명 불빛들은 나무와 조형물을 밝히고 있는데 한 가지 색상만 사용한 것이 화려하지 않고 성스러운 기분을 더 느끼게 하는 듯했습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찾은 것이 아니라 빛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서 찾은 것이라 이쁘게 꾸며 놓은 곳들을 위주로 구경을 했지요. 낮에도 볼 수 있는 조형물들이 있는데 밤에는 거기에 조명이 없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특히 성모마리아 상이나 별 모양의 조형물 그리고 빛 터널 등이 보기가 좋았는데 일부는 가까이 가서 볼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이곳을 구경하는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쁜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절로 미소를 품게 되네요.


이곳을 몇 번 찾았지만 성탄절 전후로 이런 빛 축제를 하는 줄은 몰랐는데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매년 이곳을 찾아서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도 이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언제든 찾아서 구경을 하면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공세리성당 건물입니다. 성당 자체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간접 조명을 비추고 있었는데 그것이 더 성스러워 보이기는 했지요. 아름다운 성당이니 밤에 보아도 보기가 좋을 수밖에 없네요.


공세리성당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곳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성당이라 일반인들도 찾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산에 가시면 꼭 한 번은 들러보아야 하는 곳이지요.

- 연락처: 041-533-8181
- 주소: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1-08


신정호국민관광지



아산에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보기 좋은 관광지도 있는데 바로 신정호국민관광지입니다. 주차도 쉽게 할 수 있는 큰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더욱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신정호국민관광지는 물, 빛, 소리 등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테마파크를 추구하는 곳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호수를 바탕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의 공간으로 마련된 곳입니다.


그래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어디를 중점으로 볼지를 결정해서 둘러보아야 하는데 겨울에는 안타깝게도 크게 볼거리는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신정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호수와 주변을 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곳이지요.


신정호수를 한 바퀴 돌려면 아마도 한 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저도 돌아보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날씨 좋은 날 한 바퀴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여러 가지 주제와 느낌을 가진 곳이 많아서 겨울이 아니라면 쉬면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곳도 많지만 역시 겨울에는 호수를 산책하는 것이 유일한 것이기는 하지요. 그래도 호수 자체가 멋지기 때문에 걸으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멋진 곳이라고 느낄 수 있지요.


봄이나 여름에는 이곳에 여러 가지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서 꽃 구경으로도 좋은 곳인데 특히 철쭉이나 연꽃 등도 많이 있는 곳이니 시기를 잘 맞추어 가시면 아름다움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정호국민관광지는 신정호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 여러 가지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 계절에 따라 적당한 곳을 구경을 하고 산책을 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1-08




외암민속마을



아산에는 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도 많은데 이번에 찾은 곳은 외암민속마을입니다. 2000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인데 지금도 후손 등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어떻게 보면 안동의 하회마을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커서 이용을 하기에 좋고 마을도 규모가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어서 사람들을 잘 만나기도 어려우니 언택트 관광지로도 최고인 듯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이전에는 두 번이나 이곳을 찾았는데 무료였지만 이제는 매표를 해야 하네요.


이곳의 안내도를 참고해서 경로를 정하고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냥 발길이 가는 대로 걸으면서 구경을 해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는 합니다.


외암민속마을에는 500년 전에는 강씨와 목씨가 살았다고 하는데 조선 명종 때에는 장사랑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예산이씨의 후손들이 번창을 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의 가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초가와 기와집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는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이 실제 거주를 하는 곳이나 조금은 조심을 하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 좋지요.


누구의 집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골목을 돌면서 아름다운 돌담과 기와 그리고 초가지붕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골목의 모양과 돌담의 모습도 약간이 다르니 여러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게 되지요.


우리나라의 전통가옥들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 듯합니다. 이런 곳들이 계속 보존이 잘 되어 많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구경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한옥마을이니 소박하고 순수하며 멋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꼭 아이들과 함께 골목을 돌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10-9019-0848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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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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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한 지방으로 바다를 인접하지 않은 내륙을 떠올리기 됩니다. 그래서 바다가 아닌 강이나 산을 배경으로 관광지들이 만들어져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처음 가 보는 고장 영동군을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산팔경둘레길(강선대, 용암, 함벽정), 송호국민관광지, 송호금강물빛다리



영동군 양산면에 가면 양산팔경이라는 경승지가 있습니다.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원, 용암이 그것인데 이곳에는 양산팔경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서 각 경승지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지요.


양산팔경둘레길은 강선대에서 봉황대까지 왕복으로 약 6km 정도 되는 길인데 그 중앙에 송호국민관광지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겨울이고 코로나19 때문에 캠핑장이나 기타 시설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지만 걷는 데는 불편이 없지요.


그런데 겨울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둘레길을 따라서 오래 걷기에는 무리일 듯해서 차로 이동을 하면서 몇 군데만 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봄이 보면 계획을 잡아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아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풍경이 멋진 곳이더라구요.


일단은 강선대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차장 앞에 꽤 이쁜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했는데 이곳을 찾아서 차를 마시고 가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강선대를 먼저 구경을 했는데 금강이 흐르는 곳에 작은 바위 절벽 같은 것이 있고 거기에 정자가 있는 곳이 보입니다. 주변에 노송들도 몇 그루 보이는데 강을 배경으로 구경을 하니 너무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강선대에는 옛날에 신선이 내려와 옥퉁소를 불다가 구름을 타고 승천했다고 하는 이야기와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며 놀았다는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만큼 이곳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기는 했지만 용암이라는 바위도 있지요. 용암에도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다음에는 가까이서 한 번 더 보고 싶기는 하네요.


이어서 차를 타고 도착을 한 곳이 송호국민관광지인데 시설들은 운영을 안 하지만 주변 구경을 할 수는 있었지요. 특히 이곳에는 송호금강물빛다리라는 다리가 만들어져 있는데 길이가 약 288미터이고 폭이 20미터인 현수교인데 흔들다리는 아니네요. 2021년 6월에 개통을 했으리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겠네요.


송호금강물빛다리 위에서 금강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듯한 착각도 듭니다. 아름다운 곳은 언제 찾아도 그 빛을 잃지 않는 것 같네요.


반대편으로 이동을 해서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이 함벽정입니다. 양산팔경 중에서도 이곳만 따로 떼어 함벽정팔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치가 탁월한 곳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과거에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서 시와 그림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했을 것 같은 곳이네요.


다른 곳들도 많이 있지만 추운 겨울이라 몇 군데만 돌아보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나머지도 구경을 하고 다시 소개를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연락처: 043-740-3205∼7 (강선대), 043-740-3228 (송호국민관광지)
-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강선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0 (송호국민관광지)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송호국민관광지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폐관중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송호국민관광지)
- 방문시기: 2021-12-25


영동와인터널



영동에 가면 특이한 터널이 있습니다. 동굴처럼 만들어진 곳인데 아마도 와인을 저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터널인 듯합니다. 주차는 반대편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쉽게 주차도 할 수가 있었는데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터널을 들어서면 일단은 따듯한 기운이 몸을 녹여주는 것이 겨울에도 이용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이가 420미터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 보시면 길게 느껴지지 않은 터널입니다.


이 터널은 각 영역을 구분하여 여러 가지 주제의 볼거리를 만들어 둔 곳이라 심심하지 않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더라구요.


조형물도 많고 포도나 와인과 관련된 전시물들 그리고 그림이나 사진들이 많아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며 구경을 하니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주제별로는 포토밭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세계와인관, 과일정원이벤트홀, 포토존, 영화 속의 와인, 와인 체험관, 환상 터널, 토굴, 와인 저장고 등이 있는데 관리도 잘되어 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화려한 사진들도 있고 포도에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세계 속의 와인 현황, 와인의 종류, 그리고 이벤트를 위한 곳이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은 곳입니다. 물론 연인들에게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와인과 관련된 장면 사진들도 있고 과거에 토굴로 사용했던 곳도 있던데 토굴은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와인 저장고도 구경할 수 있고 와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시음을 해 보시고 마음에 들면 구매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영동와인터널은 역시 와인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곳이니 천천히 구경을 하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좋은 곳도 흔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 연락처: 043-740-3636
- 주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힐링로 30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4월 ~ 10월) 10:00 ~ 18:00, 동절기(11월 ~ 3월) 10: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추석 및 설날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12-25


용두공원



용두공원은 영동와인터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봄에는 벚꽃 구경하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크지 않지만 공원 자체는 작지 않은 곳으로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곳에서 영동군의 많은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원 주변으로 산책로도 있는데 길이는 길지 않아서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고요, 공원 여기저기를 돌아보면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고 박연 선생의 고향이다 보니 관련한 조형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운동 시설은 물론이고 어린이 놀이터, 분수시설, 정자 등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공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근린공원과는 다른 느낌이 나는 곳이네요.


특히 이곳에는 조각 작품들도 자주 볼 수가 있는 곳이라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쁜 공원입니다.


용두공원은 근린공원이지만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니 사계절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로 42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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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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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인 어디인가요?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논산훈련소를 떠올리실 텐데 사실 논산은 여름에 배롱나무를 구경하기 좋은 명소가 많아서 꽃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논산 8경이라고 유명한 관광지들도 많이 있는 곳이지요. 오늘은 논산에 있는 그중에서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릴 텐데 논산에서는 이제 논산 11경이라고 해서 배롱나무 고택들도 포함을 시키고 있는 것 같네요.

탑정호출렁다리



탑정호출렁다리는 지난해에 개통을 하고도 코로나19 때문에 개통을 못하고 있다가 얼만 전에 개통을 하고 오픈을 한 곳입니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에 만들어진 출렁다리인데 길이가 약 600미터로 동양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여진 곳이지요.


탑정호출렁다리는 높이 약 12미터의 물 위에 만들어진 곳으로 6.3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고 초속 60미터의 강풍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직접 걸어본 바로는 바닥이 쇠로 되어 있는데 튼튼할지 걱정이 되기는 하더라구요.


성인 5,000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 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는 하네요. 이곳을 낮에만 두 번 찾았는데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쇼를 한다고 합니다. 음악 분수가 있어서 분수 쇼를 한다고 하는데 저도 나중에 한번 찾아야 할 것 같네요.


다리를 건너면서 보면 다리가 그렇게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는 것 같은데 인위적으로 사람들이 흔들면 흔들림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흔들면 안되겠지요.


다리의 중간에는 스카이 가든이라는 작은 공간도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다리가 있는 저수지에도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거리가 약 19Km 정도 되는 곳이라 도보로는 약 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하루를 다 보내야 하는 거리이기는 합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에 도착을 하면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탑정호출렁다리를 가려면 4-1이나 4-2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하지만 음악분수를 보려면 제2주차장이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저수지 전체를 한 바퀴 돌기는 어려우니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서 돌아오면 약 40분 정도면 가능해 보입니다.


주변에 있는 산책로가 나무 데크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탑정호출렁다리가 개통되기 전에는 눈이 온 날 이곳을 찾은 적이 있는데 걸으면 저수지를 구경하는 맛도 있더라구요.


탑정호출렁다리는 동양 최대라고는 하지만 뭐 그것보다는 안전한 다리이기를 바랍니다. 저수지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많으니 이곳을 구경하고 함께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41-746-6478
-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
- 출입가능시간: 09:00 ~ 16:40
- 휴관일: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1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탑정호출렁다리 구경을 끝내고 이어서 도착을 한 곳이 탑정호수변생태공원입니다. 같은 저수지 주변에 있는 곳인데 걸어가셔도 되지만 저는 차를 이용해서 근처에 가서 주차를 하고 돌아보았지요.


처음에 이곳은 그냥 작은 공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보니 작은 곳은 아니더라구요. 거기다가 작은 습지들이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그 습지를 따라서 걸으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쉼터도 많이 만들어져 있는데 알록달록한 파라솔 같은 쉼터들도 있어서 추운 삭막한 겨울에도 색상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습지도 잘 만들어 놓아서 물레방아나 조형물들을 구경할 수도 있고 주변에 갈대들도 있어서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꽃도 보이는데 물론 겨울에는 꽃은 없지만 여름에 찾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의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시간이 되시면 탑정호출렁다리와 이어진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길리기는 하겠지만 저수지 풍경이 좋으니 나름 분위기는 있을 것 같아요.


생태공원이라 맹꽁이나 개구리도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겨울이라 겨울잠을 자러 갔을 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풍경이 멋진 곳이니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곳인 듯합니다.


- 연락처: 041-746-5945
- 주소: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1-1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1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수변생태공원 바로 옆에 있는 다른 관광지가 있는데 계백장군유적지라는 곳입니다. 이곳도 역시 논산 11경의 한 곳인데 백제의 유명한 장수 계백 장군의 사당 충장사가 있는 유적지입니다.


계백 장군하면 떠오르는 것이 황산벌의 오천 결사대가 떠오르지요. 나당 연합군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결국은 전사를 하였는데 그분의 정신을 기리고자 조성이 된 곳입니다.


이곳은 사실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은데 실제 이곳을 보니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아서 가족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구경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해서 돌아보셔도 좋고 백제군사박물관과 계백 장군의 묘, 사당인 충장사와 계백 장군의 동상을 보시는 경로도 좋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일부는 오픈을 안 하지만 아이들과 백제의 역사와 계백 장군의 활약상 그리고 과거에 사용되었단 많은 의복, 무기 및 생활상 등을 볼 수가 있어서 교육적으로 좋은 곳이지요.


계백 장군의 묘에 들었다가 충장사에 들러 잠시 기도를 하시고 소원을 비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계백 장군의 멋진 모습이 재현되어 있는 동상 앞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넓은 광장이 있어서 쉬기에도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곳은 사당이 있는 곳이니 기본 질서는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2004년에 건립이 된 곳이라는데 아직 많은 분들은 이곳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 이곳도 좋은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 연락처: 041-746-8432
- 주소: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4
- 출입가능시간: 10:00 ~ 17:00 (30분전 마감-박물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박물관)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11


관촉사



이제 논산 여행의 끝은 관촉사로 모시겠습니다. 이곳은 은진미륵이라는 보살상이 있는 바로 그 절인데 도로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에 위치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만 이곳은 주차장이 입구 쪽에 별도로 있으나 절로 들어갈 때는 매표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리는 곳 중 유일하게 유료인 곳이지요.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을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이승만 박사 추모비도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논산 포로수용소의 포로들을 석방해 준 것을 기리고자 포로들이 세운 곳이라고 하는데 절 내에 있는 것이 특이하기는 합니다.


사찰 내에는 대적광전, 명곡루, 윤장대, 미륵전, 명부전, 삼성각 등의 전각 등이 있는데 특히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인데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풍경으로는 삼성각이 있는 곳의 위치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보기는 가장 좋았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은 언제 찾아도 기분이 들뜨지 않고 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니 그런 의미에서 자주 찾는 것이라 여겨봅니다.


은진미륵 앞에는 석등과 오층석탑 등도 있는데 대부분이 보물들이라서 그런지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은진미륵의 모습을 구경해 보는데 이 은진미륵은 원래 명칭이 석조미륵보살입상으로  높이가 10미터인 국내 최대의 석불이라고 합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이후 56억 7천만 년 후에 나타난다는 부처이지요.


일반적으로 다른 곳에서 보는 불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아함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파격적이고 대범함이 보이는 모습이라 신비하게 느껴진다고 하지요. 하여간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질 불상은 아닌 듯 보입니다.


관촉사는 869년에 해명이 창건을 했다고 하는데 특히 봄에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차는 명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봄에 찾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요즘 시절에는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요즘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연락처: 041-736-5700
- 주소: 충남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
- 출입가능시간: 08:00 ~ 20: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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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양에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단양에도 역시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양강잔도길


단양강잔도길은 단양의 단양강 절벽에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의미합니다. 길이는 약 1.2Km정도인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단양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볼 곳이지요.


작년에만 해도 주차를 하기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가보니 강변에 노상 주차장이 잘 만들어져서 무료로 이용을 하기가 좋더라구요. 소금정공원에서 걸어서 단양강잔도길로 가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것은 장미가 피는 계절에는 좋지만 그 이외의 계절에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소금정공원에서 단양강잔도길까지 다 걸으려면 거의 7Km 정도가 되니 아무래도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양강잔도길은 절벽 위에 만들어진 길이니 당연히 약간 무서울 수도 있지만 아이들도 쉽게 이용을 하는 곳이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가끔 오가는 유람선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도 항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 길에서 사진을 찍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찾을 수 없으니 조심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지 않은 길이니 천천히 가셨다가 돌아오시면 왕복 30분 정도만 구경을 할 수 있지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43-422-1146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4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길을 구경하고 나서 바로 가보셔도 되는 곳이 바로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단양강잔도길을 걸으면서 절벽 위를 보면 만천하스카이워크의 모습이 보이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곳이니 차를 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에 개장을 했는데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와 함께 모노레일 등의 다른 놀거리도 있으니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지요. 모노레일을 타면 바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입장료만 내면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으니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일단 매표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고불고불 산길을 올라가서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이 핵심인 곳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의 높이는 25미터 정도이지만 아래에서 약 100미터에 위치한 곳이라 남한강과 단양호 등의 풍경을 보면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있는 유리로 된 곳을 올라서서 사진을 찍는 것이 하나의 행사처럼 되어 있는 곳이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 관계로 전망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아도 전체적으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지요. 그래도 혹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시면 주차장 근처에 수양개근린공원이라는 갈대습지공원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일부러 만들어 놓은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연락처: 043-421-0014
- 주소: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 출입가능시간: 전망대 09:00 ~ 16:00, 짚와이어/알파인/슬라이더 09:00 ~ 15: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500원
- 방문시기: 2021-12-04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에는 단양팔경이라고 불리는 명승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두 곳이 바로 도담삼봉과 석문입니다. 함께 구경을 해도 되는 곳인데 가끔 석문을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관계로 석문은 보지 않는 분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도담삼봉은 정도전이 이곳이 은거하면서 자신의 호를 이용해서 이름을 붙인 곳이라고 하는데 남한강이 흐르는 길목이 세 개의 섬이 보기 좋게 솟아 있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한때는 조선을 여행한 외국인이나 문인들도 이곳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을 했다고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유람선이나 황포돛배를 이용해서 남한강을 돌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반대편에서 보는 모습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약 100미터 정도는 가파른 곳이라 힘이 많이 들지만 이후로는 평탄한 산길이라 큰 어려움이 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조심을 하시기는 해야 하지요.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정자도 하나 있으니 이 정자에서 주변을 굽어보는 풍경도 나름 보기가 좋으니 잠시 쉬면서 경치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석문에 도착을 하면 아마도 조금 당황스러울 수는 있는데 위치상 잘 볼 수가 없는 곳에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이라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지가 않기는 합니다.


아마도 유람선을 이용해서 반대편에서 구경을 하시면 마고할미가 살았다는 작은 동굴도 있다고 하니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이런 자연적인 관광지들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으니 때를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꼭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니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43-422-3037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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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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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구경하는데 종교가 문제가 될까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분은 안 계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충북 괴산에 있는 천주교 명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괴산 연풍성지는 1801년 신유교난때 연풍 지역에 은거하고 있던 분들이 처형을 당한 곳으로 1974년에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국 최초의 대주교인 노기남 대주교의 동상이 있기도 한데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마을에 있는 성지여서 겉으로 보면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드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예상외의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광장과 함께 단풍이 든 큰 나무들 그리고 성당 건물이 멀리 보입니다.


연풍성지에는 십자가상과 황석두의 입상과 무덤, 그리고 5인의 성인상과 순교헌양비 등이 있으니 믿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고 단풍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 보이는 느티나무 몇 그루가 여러 곳에 보이는데 단풍이 든 모습과 함께 바람에 잎이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환상적인 곳이더라구요. 여러 곳을 구경을 해 보았지만 날씨마저 이렇게 도움을 주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야외중앙제대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순교한 분들에게 기도를 드릴 수도 있고, 순교 시 사용되었던 형구돌 들도 여러 곳에 있어서 있어서 잠시나마 그때의 참혹함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이곳은 역시 가을 풍경을 보는 곳이니 안내도에 있는 경로를 따라서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가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작은 연못과 향청이라는 옛공소 그리고 대성당의 모습도 잠시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천주교 성지들은 볼수록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괴산 연풍성지는 아름다운 대성당과 그 주변 가을 풍경이 좋은 곳이니 환상적인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 찾아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 연락처: 043-833-5061
-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257-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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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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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푸르른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기하던 가을이 두꺼운 가을 옷을 입고 더위를 물리치며 달려왔는데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산으로 들로 여행을 떠납니다.

국내에도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오늘은 충북 괴산에 있는 여행지 중에서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는 작은 저수지를 따라서 걸으며 주변 모습을 구경하는 곳이지만 이곳의 핵심은 역시 가을의 상징 은행나무에 노란 단풍이 든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이른 새벽 이곳에서 안개에 싸인 저수지와 노란 은행나무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진작가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 고즈넉한 풍경은 보장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겠지요.


이 마을에 살던 분이 이곳을 떠나면서 마을에 남겨준 200그루의 은행나무를 마을에 심어 만들어진 은행나무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저수지를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한적한 마을에 있는 한적한 저수지를 돌아보면 주변 산들이 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마을의 가을 들녘의 황금물결도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문광저수지는 은행나무의 멋진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색이 있지만 저수지를 산책을 하는 것도 나름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지요.

- 연락처: 043-830-2522
- 주소: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화양구곡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화양천을 중심으로 약 3Km에 걸쳐서 있는 아홉 가지 볼거리를 말합니다.


국립공원이니 이곳을 찾아서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많기도 하지만 화양구곡을 구경하기 위해서 오는 분들도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계곡을 따라서 가다 보면 9가지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는데 계곡 자체가 아름다운 곳이라 어디를 보더라도 풍경이 좋아서 상쾌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천이 연이어 볼거리를 만들어 주는 걷기 좋고 구경거리 많은 계곡입니다.


다만 파천의 경우는 학소대에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함께 보기는 좀 힘이 들어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꼭 구경을 하고 싶다면 한번 도전을 해 볼 만한 거리이기 하지요.


이름이 있는 바위와 풍경뿐만 아니라 아름이 붙여지지 않은 것들의 모습도 장관인 곳이니 이곳을 구경하고 나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화양구곡을 구경하는 데는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걷는 길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 평지이므로 누구든 산책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면서 이곳을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구곡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기준 5,000원
- 입장료: 없음



일완 홍범식장군 고택(홍범식고가)


일완 홍범식장군 고택(홍범식고가)은 한옥의 아름다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을의 정취와 고택의 고즈넉함이 잘 어우러지는 건물들입니다.


임꺽정이라는 소설을 쓴 홍명희 작가가 살던 곳이기도 한데 홍범식 장군은 그분의 부친이기도 하지요.


고풍스러운 고택의 정감이 너무 좋은 곳이라 이곳에서 한참을 돌아다니게 되는 멋이 있는 곳으로 건물 사이를 걸으면 그곳에 서 있는 단풍나무들의 붉은 모습이 그렇게 이뻐 보입니다.


조선 중기 양반 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고택으로 다른 고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서 온기가 느껴지는 듯해서 한동안 이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네요.


일완 홍범식장군 고택(홍범식고가)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고택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니 괴산을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김시민장군 충민사


1592년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그의 숙부인 문숙공 김제갑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는 사당이 충민사입니다.


1978년에 유적정화사업으로 조성이 되었는데 원래 충무공의 사당은 진주에 세워졌으니 충주댐 건설로 1976년 김시민장군의 묘소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고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하지요.


하천을 앞에 두고 산을 배경 삼아 세워진 건물들이 서 있는 경치가 너무 좋은 곳으로 한적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듯합니다.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씨 좋은 날에 이곳을 찾아서 주변의 모습을 구경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의 의로운 뜻을 기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시민장군 충민사는 한 개인의 사당이기는 하지만 후대들이 그 뜻을 물려받고 희생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곳이기도 하니 아이들과 함께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43-830-3319
- 주소: 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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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


중국 양자강 상류에 이름난 절경이 있어 이름을 적벽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 그처럼 멋진 곳을 일컬어 적벽이라고 부르며 그 강을 적벽강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습니다. 부안에도 있지만 오늘은 금산에 있는 적벽강을 찾아보았는데 금강을 끼고 달리다 보면 멋진 모습의 절벽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있으며 그 모습이 뛰어나서 적벽이라고 하지요.


적벽 아래로 흐르는 금강의 모습과 흐르는 물가에 있는 모래사장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행복을 함께 주는 자연의 선물과도 같은 곳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곳이 차박이나 캠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해서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차를 이용해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가 힘이 들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캠핑은 지정된 곳을 이용하고 주차장은 공영으로 남겨두었으면 좋겠네요.


멋진 절벽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그동안 겪었던 모든 아픈 마음들도 모두 낫게 하는 힘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강을 따라서 보이는 곳마다 절경이니 적벽이라고 부를만한 곳이기는 하지만 주변에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은 안 되어 있어서 불편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차 시설과 강을 따라서 산책로를 만들어 주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즐기고 이 고장의 경제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주변에 나무와 꽃들, 그리고 곤충들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면서 휴식을 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오는 길에는 대장금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들도 보이는데 현재는 건물만 보이기는 하지요. 그리고 이 적벽강에서도 대장금이 촬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기억 속에 남아 있지는 않네요.



금산 칠백의총


금산에 가면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과 그를 따르던 700의사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헌의 문인이었던 분들이 임진왜란 때 순절한 분들의 유골을 모아 이곳에 무덤을 만들고 칠백의총이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의해 파괴도 되고 훼손도 되었다가 1968년에 종용사를 짓고 기념관과 칠백의사순의탑 등을 지어 오늘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넓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이니 조용히 산책을 하면서 그들의 뜻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순절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비석과 사당 그리고 무덤 등을 구경하면서 잠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서 마음이 정화되고 정돈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지당이라는 곳에 바로 조헌이라는 분이 쓴 편액이 있기도 하는데 조헌이라는 분은 본래 김포 태생으로 문신이었는데 정여립과의 대치로 정철과 함께 서인 강경파로 분류가 되는 분이라고 하는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을 지낸 분으로 이이의 열렬한 숭배자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칠백의총에는 순절한 분들의 자취를 살펴볼수 있는 박물관도 있으니 사당 등을 구경한 후 이곳을 잠시 들러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기도 좋습니다.




하늘물빛정원


금산에 가면 관광농원처럼 꾸며 놓은 곳이 있는데 이곳은 장산저수지 근처에 만들어진 카페와 실내식물원, 글램핑장 등이 있는 곳으로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고 주차비도 받지 않으니 마음대로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산책만 해도 되는 곳이지만 이곳에 있는 카페들도 아름다운 곳이라 커피 한잔하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글램핑장도 이용을 하면서 밤에 이곳을 산책을 할 수도 있게 조명 시설도 되어 있어서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도 아름다운 곳이네요.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장산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 수는 없는 곳이라 이동 경로가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멋진 건물과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을 즐기면서 이곳에 만들어져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이런 곳이라면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환영을 하는 장소이며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을 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장산저수지를 일주하는 산책로가 생기기를 바라면서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연락처: 041-753-8701 (칠백의총), 1588-2613 (하늘물빛정원), 041-751-2484 (적벽강)
- 주소: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 (칠백의총),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686-1 (하늘물빛정원),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적벽강)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칠백의총)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칠백의총)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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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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