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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에 핫한 식물이 있는데 여러해살이풀의 일종인 핑크뮬리입니다. 원산지가 미국 서부인데요. 분홍빛 꽃이 안개처럼 피어올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식물입니다.

오늘은 핑크뮬리가 유명한 태안의 청산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산수목원은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팜파스 축제를 개최하는데 테마별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팜파스글라스라고 큰 갈대처럼 생긴 식물이랑 빨간 홍가시나무, 그리고 창포, 연꽃, 황금삼나무 및 핑크뮬리 등이 심어져 있지요. 제가 갔을 때는 10월 중순이었는데 모두 적당히 만개한 상태였지요.

개요

- 연락처: 041-675-0656

-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18번지

- 출입 가능 기간:

[봄] 09:00 ~ 일몰 1시간 전

[하절기] 08:00 ~ 일몰 1시간 전

[동절기] 10:00 ~ 일몰 1시간 전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 6,000원

[유아] 4,0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태안읍에서 남면, 안면도 방면 버스를 타시면 청산수목원 근처 정류장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가는 길에 있는데 성수기에는 차가 많아 주차가 쉽지 않더라구요. 빠른 시간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홈페이지에 있는 가이드입니다.

저는 제 맘대로 먼저 팜파스원으로 가볼게요. 여기 가면 키 큰 녀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갈대 같기도 한데 팜파스글라스라고 부르네요. 사이사이에서 사진을 찍는 커플 보이시죠. 인생 샷을 남긴다나 어쩐다나...ㅋ

그리고 핑크뮬리입니다. 여기도 유명하긴 한데 포천의 평강랜드나 양주의 나리농원처럼 큰 공간은 아닙니다. 요즘은 이걸 키우는 게 대세인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홍가시원에 가면 얘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꽃이 아니고 홍가시나무인데요, 꼭 꽃처럼 색을 가지고 있지요.

꽃창포는 보질 못했네요. 그것들은 5월에서 6월 중에 피거든요.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일부분만 잠시 퍼 왔어요.

연원에는 연꽃이 많이 피는데 이것도 역시 7~8월경에 피는 꽃이라 제가 간 때에는 이미 다 진 이후였습니다.

삼족오미로공원이나 황금삼나무길에도 여러 가지 나무들과 꽃들이 피어 있지요. 여기저기를 다니면 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이 빠지면 섭하겠죠.

탑 같은 조형물도 있구요.

작은 터널도 있지요.

감도 있구요, 이런 열매가 달리는 나무도 있습니다.

뒤쪽으로 가면 마을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냥 논이기 때문에 잠시 걷는 것도 좋습니다.

이 외에 밀레의 정원이라고 밀레의 미술 작품들을 옮겨 놓은 듯한 인형들로 정원을 꾸며 놓았습니다.

기타 상세한 사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greenpark.co.kr/wordpress/?page_id=1372

 

테마별 정원 안내 | 청산수목원

1960~70년대 한국의 거의 모든 이발소에는 그의 그림 한 점씩이 걸려 있고는 했습니다.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 목록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심지어 쟁반이나 작은 찻상에도 프린트돼 있을 정도였지요. 화가의 이름이나 제목은 몰랐을지언정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 이 그림은, 고된 노동을 마친 부부가 해질 무렵의 들녘에 서서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무심코 이 그림을 접한 이들은 종교적 정감과 서정성으로 빚어낸 풍경 앞에서 어느덧,

greenpark.co.kr

추천 대상

여기에는 평소 보기 힘든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좀 비싼 편이긴 한데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편이구요. 대부분의 관광객이 연인이거나 친구 사이입니다. 물론 가족들도 있구요. 데이트 장소로는 그만인 곳입니다. 참고로 여기 근처에 몽산포 해수욕장이 있는데 그 해변에 모래로 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마무리를 거기로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점

주차가 좀 힘들구요. 시기를 식물이나 꽃들이 피는 시기가 달라 모든 것을 다 볼 수는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7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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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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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유독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실내에 있는 식물원이나 전시장들이죠. 그중에서 이쁜 꽃들이 많은 곳에는 더욱 사람들이 북적댑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꽃이 많은 곳입니다. 충남 아산의 세계꽃식물원 가보시죠.

주요 정보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3,000여종의 나무와 꽃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입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꽃을 보기 위한 공간입니다. 모든 것이 꽃으로 시작해서 꽃으로 끝나는 곳인데, 매표 후 입장하시면 입구에 카페도 있고, 쉴 공간도 있으니 천천히 즐기시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직접 구매하셔도 되구요, 매표소에서 작은 화분을 받아 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4-0746

- 주소: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576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8,000원

[어린이, 경로] 6,000원

비고) 우대 시 1,000원씩 할인됨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아산고속버스터미널 혹은 신창역에서 41번 버스를 타고 도고꽃식물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단, 주의하실 게 경기도 양주에도 세계꽃식물원이라고 검색이 되므로 주소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과 옆에 있는데 좁은 편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셔서 매표소를 앞에 두고 우회전하면 거기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차가 쉽지 않으니 일찍 가시는 것이 유리할 듯하네요.

매표 후 입구를 들어가시면 왼쪽에 카페도 있고, 오른쪽에는 식물들을 살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입구는 쭉 가셔서 다시 반대편으로 나가시면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 건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그 길에 이런 나무도 볼 수 있지요.

다 꽃 들이라 큰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또 이름을 기억하질 못해서 그냥 구경하세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렇게 과거 학창 시절에 외우곤 했던 시가 생각이 나네요.

김춘수님의 ""이라는 시입니다.

저도 이 시 내용처럼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사에 항상 행복해하고 모든 일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면 주변에 사람이 몰려들겠죠.

좋은 사람 몇 명이 그저 그렇게 아는 지인 수천명보다도 좋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가 있으면 자주 보지 못해도 그것만으로도 좋은 곳이겠지요.

추천 대상

세계의 다양한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므로 신기한 꽃과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꺼구요, 중간에 음료도 팔고 하니 쉬엄쉬엄 보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다양한 분들이 가시는데 오르신들부터 어린이 동반한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단점

여기는 볼거리에 비해 요금이 좀 과한 편입니다만, 나올 때 작은 화분을 하나씩 주므로 그리 큰 불만은 없을 듯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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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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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다니던 학교를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보면 정말 작고 앙증맞은 의자와 책상, 그리고 건물의 크기에 놀라게 되지요. 학교는 그대로인데 우리가 큰 것을 우리는 잘 모르나 봐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그런 느낌이 나는 오래전에 폐교된 작은 시골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이제 이름하여 충남 당진에 있는 아미미술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주요 정보

아미미술관은 지역 문화의 공유 공간이면서 미술 문화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음악, 문화, 건축 등의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2011년에 첫 개관했는데 소외층과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1-353-1555

- 주소: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명절 당일 휴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

단, 문화가 있는 날은 3,000원(어린이/청소년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당진 신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 51, 51-1, 52, 52-1, 52-2, 53, 54, 54-1, 54-2, 55, 80-5, 82-2) 번 버스를 타고“성북2리”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아미미술관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아미미술관은 입구 왼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30대 정도 구차할 정도로 작은 주차장이구요. 10시에 문을 여니 너무 일찍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리고 이곳의 컨셉 자체가 미술관이므로 내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술관 관람이 끝나면 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가면 가까운 곳에 전형적인 시골 길이 산 쪽으로 이어져 있으니 조용히 걸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넝쿨 식물이 벽면을 가득 채운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건물이 예전에 학교였던 곳이구요.

실제 주인은 바로 뒷 건물에 따로 사시는 것 같더라구요.

학교는 시골 학교라 그리 크지 않고요, 약 6개 정도의 교실이 있는데 안에는 주제별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작품들은 아닌 것 같구요.

건물 외벽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서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아이도 한 장 찍고...

저도 오랜만에 주인공이 있는 사진 한 장 찰칵...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이젠 아이들을 찍을 일이 없어서 매번 풍경만 찍고 있습니다.

오래된 의자만이 여기가 학교라는 것을 알려줄 뿐이네요.

여기가 운동장 방향의 계단이구요.

여기가 학교 건물 뒤 풍경입니다.

운동장을 바라보면 의자들도 보이구요. 저기서 잠시 쉬어도 좋아요.

운동장을 거닐면서 또 한 장 찍어 봤습니다.

교실 내에는 미술품들이 있지만 저는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여기에 머문 시간은 채 30분도 되지 않습니다. 교실 하나가 다 이기 때문인데 옆에 아마도 카페를 짓고 있는 것 같으니 언제쯤에는 커피도 한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미술관을 나와 주변에 있는 산으로 난 길을 잠시 걸어 보았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amiart.co.kr/

 

amiart

 

amiart.co.kr

 

추천 대상

여기는 정확히 얘기하자만 여린 감성의 소녀들이나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자분이라면 아마 무척 좋아할 것으로 생각되구요, 남자들은 아마 심드렁할 것 같네요. 연인이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는 꽃도 있구요, 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몇마리 돌아다니구요. 아마도 관람을 하기에 계절을 그리 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점

사실 미술관이라고 거창한 것을 기대하면 실망하실 꺼구요. 사진을 찍는다면 이쁜 사진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아마도 여기는 기대를 어떤 식으로 하고 가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장소입니다. 절대 걷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7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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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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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 인근에 있는 지방입니다. 이곳에는 마곡사,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공산성 등이 유명한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공산성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공산성은 백제 때는 웅진성,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고려 시대 이후에야 공산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구요.

개요

- 연락처: 041-856-7700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1,2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6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25번 버스를 타고 공산성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25분이네요.

 

들어가기

기존에 있던 주차장은 현재(2019년 8월 18일) 무슨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기가 근처 주차장입니다.

거기서 주차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약 200m 정도 걸으면...

 

매표소입니다.

그리고 매표소 앞에는 고마열차 타는 곳이 있구요.

이 열차를 타면 공산성에서 국립공주박물관 왕복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매표 후 입장합니다.

더운 여름에도 가족들이 많이 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비석들도 보입니다.

공산성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공산성에는 4개의 누각이 있는데 진남루, 금서루, 공북루, 광복루입니다. 그중 여기가 금서루입니다.

앞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

문화재 해설사도 있네요.

정겨운 모습의 나무 병사(?)입니다.

사진과 같은 성벽 위를 걸어가야 하는데 추락주의라는 문구만 있어서 아이들과 가신 경우 특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마을 쪽에도 주차장이 보이네요. 필요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산정으로 가는 길에 강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시원합니다.

입구 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여기가 공산정입니다.

저 아래에 공북루가 보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고 햇빛이 따가워 저 길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던 길로 가다가 중간에 입구로 가는 길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정문 쪽에서 나무숲으로 가는 길로 갔습니다. 여름에는 이 길이 시원하고 좋네요.

 

그늘이 많은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정표가 있으므로 쭉 가셨다가 보시고 되돌아오시면 되겠네요.

일부 구간에는 문화재 발굴 현장도 보입니다.

나무들이 세월과 함께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되돌아오는 길에 정문 반대편을 찍은 사진입니다.

입구에 비치된 관광 안내도를 참조하셔서 원하는 코스로 가시면 되는데 최대 1시간부터 최소 30분 코스가 있습니다. 제가 간 길이 30분 코스였습니다(덥다 보니...쩝).

추천 대상

여기는 말 그대로 산성이므로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성 성벽을 따라 한 바퀴 돌면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잘 관리되고 있어서 역사를 체험하고자 한다면 교육적으로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점

여름에는 성벽 길은 그늘이 없어 덥습니다. 그래서 성문을 통과하면 나무숲으로 나 있는 길이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70점(추락주의라는 메시지만으로는 성벽이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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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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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관광지(마을)가 몇 군데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이름하여 아산 지중해마을입니다. 오늘은 이곳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이곳은 유럽 지중해변의 어느 마을을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하는 광경을 가진 장소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7-2246

- 주소: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900번 천안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장호빌딩 정류장에서 하차하셔서 순환5번 아산역행으로 환승해서 아산지중해마을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네요(복잡합니다).

 

들어가기

주차 마을 한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관광지 식당을 잘 이용을 안 하는 편이라 실내는 들어가 보지 못했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마도 지중해 풍의 실내장식을 한곳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외부 풍경만 살짝 살펴보시고 직접 가셔서 카페 같은 곳에도 들어가서 이용해 보시면 좋겠네요.

지중해식의 건축물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구요, 그 거리에는 자동차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을 바라보아도 같은 모습입니다.

이 거리는 연인들이 데이트 중이네요.

독특한 모습의 건축물들입니다. 모서리가 궁글게 마무리가 되어 있어 굉장히 미려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 건물에서 파는 것들도 다 이뻐 보이더라구요.

 

지붕 쪽도 한번 보시면 둥글 둥글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이 이 거리의 한쪽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서 보기가 썩 좋아 보이질 않았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정직하게(?) 얘기해서 20~30대 연인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마을도 그리 크지 않구요. 한 바퀴 도는데 20분이면 되거든요. 다만 마을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시간을 보내실 분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단점

카페나 식당 등 실내로 들어가지 않으면 사실상 건물 이외에는 볼게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곳에 가시다가 잠시 들러보는 정도면 만족할듯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으로는 좀 힘이 드는 코스네요)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걷기 좋아하는 사람의 기준임)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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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신가요? 아마도 논산훈련소를 제일 먼저 떠 올리실 겁니다. 그리고 관광지라고 하면 글쎄요. 잘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저도 논산에 있는 관광지는 별로 못 가봤는데 쌍계사라는 하동 쌍계사와 동일한 이름의 절을 한 번 간 적이 있구요. 그리고 가본 곳이 이곳 입니다(논산 쌍계사는 다음에 다시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이곳은 배롱나무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오래된 건축물이 있어 사진을 찍는 동호회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종학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종학당은 파평 윤씨 문중에서 수백 년간 운영해 오던 서당으로 누각과 서재가 있어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5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여긴 지키는 사람도 없고 그냥 마을에 있는 곳이라 아마도 언제든 방문해도 될 것 같아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논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17번 버스를 타고 병사1리.종학당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약 400m 걸으시면 된다네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먼저 종학당으로 가시다 보면 마을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종학당으로 바로 가는 길 옆으로 작은 길이 나 있는데 거기에 배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송당저수지를 지나다 보면 왼쪽에 길이 있습니다.

이 마을이 꽃을 주제로 하는 마을이라 다른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지나시면서 꼭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종학당 바로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그곳이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가 종학당입니다. 홍살문이 세워져 있네요. 그만큼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던 곳입니다.

앞으로는 병사저수지가 보입니다. 시원하네요.

홍살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보이네요. 어디 정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오른 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안쪽에 배롱나무가 있구요.

배롱나무가 많은데 그중에서 일부만 만개했습니다.

이건 담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배롱나무 꽃 정말 이쁩니다.

가운데 있는 건물입니다. 그 앞으로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도 있네요.

특이한 게 여기를 미하일 고르바쵸프가 2008년에 다녀갔다는 사실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뒤에 있는 건물이 보이지요.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왼쪽에는 이 건물이 있구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네요.

건물에 올라 정면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건물 뒤편입니다. 굴뚝이 정겹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배롱나무꽃을 가까이서 찍어 봤는데 초점이 좀 나갔네요.

제가 갔을 때도 동호회 여러분이 여기저기를 찍고 계시더라구요. 꼭 한번 가 보세요.

추천 대상

종학당은 오래된 건물이 있고 배롱나무꽃이 피기 때문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볼 거는 별로 없는데 종학당에 들어서면 뭔가 과거 어느 순간에 어느 장소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멀리 정면에 보이는 병사저수지도 멋있구요.

단점

배롱나무꽃은 8월에서 10월까지 피는 여름 꽃입니다. 따라서 그 안에 가셔야 하겠네요(다만 겨울에도 뭔가 운치가 있을 것 같은 모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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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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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금년이 광복 74주년이자 독립운동100주년입니다. 그래서 몇 번 가기는 했지만 요즘 한일 관계도 있고 해서 생각난 김에 다시 한번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소개해 드릴게요(사진이 좀 많습니다).

주요 정보

독립기념관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기념해서 1987년 문을 연 뜻깊은 장소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곳이죠.

독립기념관은 지나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전시·조사·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보는 눈을 기르고 진취적인 기상을 기르기 위한 의미 있는 건물들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1-560-0114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3월~10월) : 09:30~18:00

동절기(11월~2월) : 09:30~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공휴일은 개관)

-주차료: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천안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400번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주차 요금을 지불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워낙 넓어서 불편하지는 않을꺼예요.

여기가 주차장 중 하나인데 정문을 들어가면 좌우로 있으니 원하는 곳이 주차하시면 됩니다.

입구는 이런 상점들과 분수가 있는 작은 광장을 거쳐서 겨레의 탑을 바라보면서 가시면 됩니다.

저 멀리 겨레의 탑이 보이지죠?

겨레의 탑을 찍기가 제일 힘든 것 같나요. 너무 높아서 가까이서는 찍을 수가 없네요.

들어가는 길 양쪽에 호두과자도 팔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니 그냥 입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매표소가 있는 게 이곳은 태극열차 타는 곳입니다. 태극열차는 독립기념관 외부를 한 바퀴 도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이라면 내부 관람 후 외부를 걷는 곳도 아주 좋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편도 1,000원이네요.

한번 타보세요. 어린이들은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많이 타시더라구요.

74주년 기념이라 기념사진을 찍어 올리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했네요.

가시다 보면 작은 다리가 있구요. 좌우로 호수가 있습니다. 물고기도 있고, 분수도 있으니 보고 가세요.

가는 길에 여주랑 수세미 넝쿨 터널이 있습니다. 거기로 가면 조금은 시원하네요.

독립기념관을 바라보면 좌우에 태극기들이 보이죠.

오른쪽에는 역사 시간에 많이 얘기들은 광개토대왕릉비가 있습니다. 실제는 아니구요. 중국에 있는 것과 같은 크기 및 재질로 만들 것이라고 하네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바로 앞입니다. 웅장한 모습이 정말 뿌듯합니다.

현판 사진입니다.

전시관은 총 7개로 되어 있으니 1번부터 7번까지 순서대로 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2019년 8월 17일 현재 제2관은 내부 수리 중이라 관람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현관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 공연은 광복절 행사 중 하나인 듯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체험 행사 및 공연을 주변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현관을 들어서면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에는 3.1문화마당 공연장도 있네요.

시설 내외부에는 스낵 코너 및 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화장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불편하지 않으실 거예요.

여기가 제1관 겨레의 뿌리 입구입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대까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불굴의 민족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물 사진들 한번 보시죠.

많이 들 보신 것들이죠?

과거 한민족의 기상과 용맹이 느껴집니다.

무용총 벽화가 있는 동굴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하더라고요.

그 시대 사람들이 사는 곳의 모습들입니다.

그리고 출토된 유물들이죠.

황룡사 9층 목탑 모형입니다.

잘 아시는 팔만대장경입니다. 물론 모형이지요.

제2관은 올해까지는 임시 폐관이고요.

제3관 겨레의 함성 입구입니다. 이곳은 3·1운동과 대중투쟁에 참여했던 민중의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국권 상실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상기시켜 주지요.

독립운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독립선언서이고요.

독립운동 때 사용한 태극기입니다.

이런 조각품도 공간을 마련하여 별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4관은 평화누리관입니다. 여기는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정한 평화를 지향한 독립운동의 참뜻을 공감하고 나누는 공간입니다.

독립운동의 의미 등을 형상화한 곳으로 주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5관은 나라되찾기 입니다.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독립전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민초들의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독립군들의 모습이구요.

독립군의 피 묻은 태극기입니다. 안타깝고 마음 아픈 사진입니다.

이봉창의사의 선언문이네요.

이건 윤봉길의사의 사형틀입니다.

해외에서 활동한 광복군 군복입니다.

제 6관은 새나라세우기 입니다. 여기서는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민중의 항일,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민족 문화 말살의 핵심이 언어 지배라고 하지요. 우리는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구요.

역사 교육도 잊지 않았습니다.

독립에는 군민, 성별, 나이, 직업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린 소년/소녀들도 포함되지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 밀랍 인형입니다.

마지막 제7관은 특별기획전시실입니다. 주로 독립 관련 미술품들을 전시합니다.

독립운동 관련 미술 대회 입선작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1운동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들이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면 왼쪽 편에 비행기 모형도 전시되어 있네요.

저 멀리 겨레의 탑이 보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바라보는 탐의 모습이 더욱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화장실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들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 듯한 한 장의 사진입니다. 우리의 현재는 이분들의 고생과 노력 덕분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좀 많았네요.

추천 대상

이곳은 내부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외부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내부 약 1시간 30분, 외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대부분이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가는 곳으로 생각을 하는데 예상외로 외국인들도 많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랑 같이 간 경우를 포함해서 4번 정도 갔었지요. 국민이면 아마도 거의 한번씩은 다녀간 곳으로 생각되네요.

관련해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도 한번 보세요.

http://www.i815.or.kr/2018/main.do

단점

별다른 단점이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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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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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서 강원도의 환선굴과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소개해 드렸는데 충북에도 동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인데요. 워낙 고수동굴이 유명하고 커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동굴입니다.

이번에는 충북 단양에 있는 온달동굴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온달동굴은 단양의 온달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동굴입니다. 동굴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천연동굴이라 안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보기 좋은 것도 많이 있지요. 전체 길이는 1.5Km인데 그중에서 관람이 가능한 거리는 약 800m 정도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3-423-8820

- 주소: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5,000원

[군경/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경로] 1,500원

이 요금은 온달국민관광지 통합 요금이며 관광지 내 모두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네이버를 통해 예매를 하면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단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서 구인사 가는 버스를 타고 온달관광지에서 내리시면 됩니다(대략 1시간 소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온달국민관광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매표는 하시고요.

온달동굴을 찾으시면 가는 길이 보이지 않으니 온달국민관광지 입구를 찾으셔야 합니다. 온달국민관광지 내에 온달동굴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 온달국민관광지를 보시려면 여름에는 좀 무리인 듯합니다. 내부에 그림자가 생기는 나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인데 다만 더운 몸을 온달동굴에서 식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온달관광지에는 과거 연개소문, 화랑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동굴을 보시고 걷기를 좋아하시면 온달산성까지 갔다 오시면 좋겠네요.

여기가 관광지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주차를 하시고 저쪽으로 가시면 되는데 바로 입구가 있는 게 아니라 상점 지역을 좀 지나가셔야 합니다.

관광지 안내도도 한번 보시고 가시다 보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위성 사진을 보시면 매표소 위치가 보이시나요?

관광지를 구경하시고 온달동굴을 갔다가 그다음은 온달산성으로 갔다 보시면 됩니다.

온달국민관광지 사진은 딸랑 이거 하나네요. 다른 사진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세요...ㅠ

여기저기 구경하시고 동굴에 들어가셔야 하는데, 온달동굴도 들어갈 때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모는 입구에 배치되어 있으니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동굴에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좁고 낮습니다. 그래서 안전모를 안 쓰면 사고가 날 수도 있구요. 무릎을 굽혀야 하는 곳들도 있어서 무릎이 안 좋으신 분은 되도록 안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아래는 동굴 사진들입니다.

천연동굴에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석순도, 석주도 뭐든 다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역시 이쁘네요.

이렇게 가는 길마다 볼게 많네요.

추천 대상

더운 여름을 식힐 장소를 원하신 다면 좋은 곳입니다. 다만 온달국민관광지 내는 좀 더우므로 감안하셔야 겠구요. 여름이 아니라면 관광지로 좋은 관광지입니다.

단점

온달동굴에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가본 동굴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동굴 중의 하나입니다. 난이도라면 천장이 낮아 거의 기다시피 해야 하는 곳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안전모를 쓰는 거겠죠.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은 들어가지 마세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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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도 가볼 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 테마파크들이 있는데 서산의 피나클랜드, 세종시의 베어트리파크, 그리고 태안의 코리아플라워파크가 대표적인 곳이죠.

이 중에서 먼저 각종 꽃 축제와 함께 빛 축제로도 유명한 태안의 코리아플라워파크를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충남 태안의 안면읍에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4,5월에는 튜울립, 5,6월에는 알리움, 그리고 9,10월에는 가을꽃 축제를 열구요, 연중무휴로 밤에는 빛 축제를 개최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튜울립 축제 시기에 다녀왔는데 튜울립도 보고, 밤에는 빛 축제도 보고 했지요.

개요

- 연락처: 041-675-5533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3:00 (꽃 축제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20:00 ~ 23:00)

- 휴관일: 연중무휴(단, 각 꽃 축제는 축제 기간이 정해져 있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아래 참조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안면도버스터미널로 오셔서 1001번 버스를 타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내리시면 바로 옆(꽃지해안공원)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입니다.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주차장에 주차 후 매표 후 입장합니다. 할인도 검색을 해 보고 가세요. 약간씩 할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대부분 당일 사용은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셔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기가 입구입니다(보이시나요?). 축제일에 가시면 줄을 서서 매표를 하구요, 현금 및 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번 입장하면 재입장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튜울립 구경하세요.

이건 수선화네요.

중간중간에 수선화도 끼어 있네요. 수선화도 필 때라...

중간중간에 다른 꽃도 섞여있습니다.

알리움도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이제 시작이죠.

이런 꽃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벚꽃도 아직 일부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빛축제 사진들입니다.

바깥쪽으로 꽃지해수욕장도 보입니다.

추천 대상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좋은 곳이죠. 제가 갔을 때는 연인들과 가족 단위가 많았구요. 충주 라이트월드만큼은 아니었지만 빛 축제도 볼게 많아요. 여름에는 밤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꽃 축제 기간이 여름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 더위 문제도 없고 해서 단점은 말할 만한 게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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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빛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수목원처럼 꽃이 피지 않는 기간인 겨울에 많이 하는데 일 년 내내 축제를 하는 곳도 있지요. 그중 하나가 충주에 있는 라이트월드입니다.

주요 정보

충주 라이트월드는 빛을 주제로 전통에서 첨단까지, 촛불에서 LED, 가상현실 테마까지 등 다양한 빛을 소재로 단순한 시각적인 조명예술을 초월하여 스토리와 메세지가 있는 세계 최초로 조성되는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가 될 것을 표방하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1522-1258

- 주소: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 24 (금릉동601)

- 출입 가능 기간: 06:00 ~ 22:00 (이 정보는 좀 가변적이네요. 홈페이지에도 22:30라고 적힌 부분도 있고 네이버 정보에는 23:00로 나오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올해 3월 1일부터 15,000원에서 10,000원으로 내렸네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로 오셔서 41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충주 라이트월드는 낮에는 볼 게 없구요. 밤에 가야 합니다. 여름인 경우 조금은 시원한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에 가시면 됩니다.

그럼 낮에는 뭘 하느냐?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탄금대와 충주호, 충렬사 등이지요. 일정을 잘 조정하셔서 거기부터 낮에 돌고 밤에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오늘은 탄금대만 소개해 드릴께요.

탄금대

탄금대는 라이트월드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작은 공원과 함께 강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올라가시면 주차장도 무료이구요.

주차장에 주차 후 탄금대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경로로 가시면 됩니다. 조각공원, 충혼탑, 팔각정을 거쳐 탄금대까지 가시면 되구요. 중간에 계단이 일부 있지만 힘든 코스는 없어 노약자 및 어린이도 무난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사진 몇 장만 보도록 하지요.

충주 라이트월드

들어가기

저녁 식사를 하시고 주차장에 주차 후에 매표 후 입장합니다. 단, 할인 예매가 가능한데요 네이버 예매나 야놀자 등에서 7,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지요.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러 가지 공연도 하므로 시간에 맞게 도착하시면 관람이 가능하구요(홈페이지에도 최근 공연 일정표가 없네요).

[출처] http://www.lightworld.co.kr/main/index.php

 

저는 좀 추운 날 가서 빨리 사진 찍고 오느라 정신이 없어서 순서도 없고 그냥 무조건 찍었어요. 쭉 한번 보세요.

여기서 시간 되면 공연을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돌면서 사진을 찍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추천 대상

제가 불빛 축제나 빛 축제 이런 곳은 몇 군데 가 봤는데 이곳이 가장 축제다운 축제를 하는 곳이더라구요. 공간도 넓고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다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히 대공연장에서 하는 루미나리에 조명 연출 쇼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여름 밤에도 좋을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이라기보다는 겨울철에는 너무 춥습니다(저는 겨울에 가서...엄청 추웠어요.). 중앙에 난로를 켜 놓은 간이 텐트 공간을 준비해 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추워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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