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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5대 궁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경복궁, 경운궁, 창덕궁(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입니다. 이 중에서 가본 곳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서울 덕수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덕수궁은 중구에 위치한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원래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고종이 머물게 되면서 덕수궁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여기는 조선 말기 궁궐이지만 구한말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전통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2-771-9951

-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1: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주차 시설 없음

- 입장료: 만25세 ~ 64세 1,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시청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덕수궁에는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주변에 있는 건물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하겠지요.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광명문입니다. 중앙의 화면에 시간에 따라 다른 사진이 표시가 되더군요. 1904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구요, 2018년에 현 위치에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이어서 함녕전으로 가볼께요. 먼저 담을 구경하시구요. 이 건물은 1897년에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되었다가 1904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한 곳으로 고종이 승하한 곳이기도 합니다.

함녕전 앞에는 특이하게 의자 같은 것들이 있는데 아마도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라는 의미 같아요.

함녕전 내부 모습니다.

다음은 덕홍전 건물이구요. 1906년 건립하고 1911년 개조하여 외국 사신이나 대신들을 접대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건물 뒤에서 보면 석어당이 보입니다. 이 건물은 광해군이 인목왕후를 유폐했던 곳으로 1904년 화재로 소실 후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정관헌입니다. 조선 역대 왕들의 어진을 봉안했던 곳입니다. 동서양식 건물 양식이 합쳐진 형태라 특이하지요.

여기는 석어당으로 내려가는 길목입니다. 멋지지요.

이 사진은 석어당과 즉조당 쪽입니다.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이 석조전인데요 거의 서양 건물이지요. 유럽풍의 건물로 고종이 고관대신이나 외국 사절을 만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입니다.

고궁은 존재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 건물은 석어당 앞 모습입니다.

이 건물은 중화전입니다. 1904년 화재로 소실 후 중건되었습니다. 중화문과 더불어 보물 819호로 지정되었네요.

멀리서 보면 품계석이 앞쪽에 나란히 보이지요.

중화문 앞쪽에는 이런 조형물들도 있더라구요.

고즈넉한 궁궐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그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지요.

마지막으로 덕흥전 쪽을 멀리서 한번 바라봅니다.

아참 그리고 마침 이 날에 행사가 있었습니다.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식을 하고 있어서 잠시 구경했습니다.

동영상 잠시 보시죠.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deoksugung.go.kr/

 

문화재청 덕수궁

덕수궁관리소 촉탁직,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www.deoksugung.go.kr

 

추천 대상

덕수궁은 다른 궁궐과는 조금 다르게 전통과 현대가 함께 있는 모습이지요. 그래서 특이한 느낌을 갖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근처에 오셨다면 한번 들렀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다만 덕수궁 돌담길을 한번 걸어보심이…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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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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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민속 박물관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민속촌을 비롯하여 각 지역마다 민속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많이 전시해 놓고 있는데 서울 도심에도 그런 곳이 있지요.

오늘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양한 조사연구를 통해 민속 현장의 사진 및 필름 그리고 자료들을 확보하고 이를 보존하여 한민족의 생활 문화 이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박물관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4-3114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수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은 21:00까지

- 휴관일: 1월 1일, 추석 및 설날 당일 휴관

- 주차료: 주차 시설 없음

단, 경복궁 주차장 이용: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3호선 안국역이나 경복궁역 또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있는 건물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하겠지요.

여기가 입구인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많아 복잡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상설전시관, 기증전시실 그리고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어린이박물관과 야외전시장이 있는데 어린이가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kidsnfm.go.kr/nfmkid/index.do

 

어린이 박물관

특별전시 맛있는 아시아, 밥·빵·국수 2017. 11. 21 ~ 2020. 03. 16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맛있는 아시아, 밥 . ..

www.kidsnfm.go.kr

 

먼저 "상설전시관1"부터 보도록 할께요. "한국인의 하루"라는 공간이구요, 한국인의 일상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전시한 곳입니다.

선비의 일상의 모습이라면 이런 모습이겠지요.

여러가지 의식주 관련 전시물들입니다.

양반들이야 풍부하게 살았겠지요.

하루와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자료들로 생업과 관련된 일상생활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상설전시관2"로 "한국인의 일상"이라는 공간입니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살아온 일상을 계절에 따라 전시하였구요. 마을과 사람, 그리고 물자의 교역의 장인 시장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등의 전시물도 있네요.

놀이문화와 관련된 것들도 보이구요.

농경문화의 핵심은 역시 소를 이용한 농사겠지요.

농기구 들도 많이 보이네요.

필요할 때 토시를 쓰기도 했구요.

우리나라의 농기구들 참 정겹습니다. 요즘 호미가 활용성면에서 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좋은 일이지요.

염전과 관련된 것들도 보입니다.

어느 나라든 먹고 입고 사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사는 집의 모습도 여러가지 입니다.

때로는 해학과 놀이도 즐길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먹고살았습니다.

색동저고리가 참 이쁘네요.

그리고 중간에 특별 전시로 "쥐구멍에 볕든날" 이라는 전시도 합니다. 아마도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곳이겠네요.

쥐와 관련된 전시물이 있습니다.

다음 "상설전시관3"은 "한국인의 일생"입니다.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중심의 일생의례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태어나면 잔치를 벌이지요.

그리고 학문에 정진합니다.

혼례도 치르지요.

전적으로 사대부들의 문화입니다.

여러 가지 문화들도 접하게 됩니다.

유교적인 의례들 모습도 전시되어 있구요, 때로는 다른 존재들에게 의존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생을 마감하구요.

후손들은 조상을 섬기지요.

기증전시실에는 기증자들의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일공동특별전으로 "미역과 콘부"라는 공간이 있네요. 2020년 2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바다와 관련된 한일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전시관 모습입니다.

 

외부에 민속촌 같은 곳이 있으니 잠시 구경하고 가시면 됩니다. 야외전시장에는 전통과 근.현대 거리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저는 일부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nfm.go.kr/home/index.do

 

국립민속박물관

맛있는 아시아, 밥 빵 국수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 / 2017.11.21. ~ 2020.03.16.

www.nfm.go.kr

 

추천 대상

추운 겨울에는 역시 실내 관광지가 제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경복궁을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하지만 경복궁과 함께 구경하면 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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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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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박물관하면 어떤 주제를 정하고 만들어지는 게 일반적이지요. 예를 들면 민속박물관, 석탄박물관, 철도박물관, 만화박물관 등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무엇을 전시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고궁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바로 어떤 곳인지 짐작을 할 수 있더라구요.

오늘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거쳐 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왕실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함으로써 방문객으로 하여금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1-7500

-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수요일 및 토요일은 21:00까지

- 휴관일: 1월 1일, 추석 및 설날 당일 휴관

- 주차료: 주차 시설 없음

단, 경복궁 주차장 이용: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복궁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있는 건물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하겠지요. 저도 근처에 아는 건물에 주차 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편하구요.

지하도를 이용하는데 지하도도 이쁘게 꾸며 놓아서 좋더라구요.

옆에서 본 박물관 모습과 정면 모습입니다.

입구에서 관람 방향에 따라 도시면 되는데 2층에서 1층과 지하1층을 보시면 됩니다. 먼저 2층부터 구경할께요.

먼저 조선의 국왕 이라는 주제를 가지는 공간입니다. 조선 왕실의 역사와 성격을 알 수 있는 곳이지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어좌네요. 옥좌, 보좌라고도 부르는 왕의 의자지요.

내부는 박물관이 늘 그렇듯이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요.

이 사진은 국왕의 예복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조선왕조실록이 있습니다.

책을 보관하던 황실도서관도 있구요.

황실의 지위를 상징하던 어보 등의 예물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순종황제의 어진입니다.

다음은 조선의 궁궐과 왕실의 생활이라는 공간입니다. 국왕이 나라는 다스리던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이 생활을 하던 곳이 궁궐이지요. 여기에서는 조선 궁궐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각종 장신구를 볼 수 있고 왕실 가족들의 각종 복식과 장신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복궁 전체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궁중 생활에 사용된 용품들은 화려하고 기품이 있었네요.

정갈한 실내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복식 그리고 도기 등의 생활용품들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1층의 대한제국이라는 공간입니다. 여기 앞에는 이 자동차도 전시가 되고 있네요. 순종황제의 어차라고 합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황제와 황후의 자동차 및 사진들, 그리고 생활공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황제의 어좌입니다.

쭉 돌면서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당시 대한제국의 황실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가 있네요.

이어서 지하1층 궁중서화입니다. 왕과 왕실을 상징하는 그림과 장식화 및 서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시가 되어 있구요.

왕실의례 전시실에는 국왕이 배우고 실천한 다양한 의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중시한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다른 것들에 비해 화려하고 정교합니다.

이 가마는 "연"으로 정식 가마이고,

이것은 "가교"로 장거리 여행 시 사용한 것 가마입니다.

예법에 맞는 제례음악 악기들이 사용되었구요.

제례상도 엄청나지요.

마지막으로 과학문화 전시실입니다. 조선의 과학은 천체 관측기구를 비롯하여 천문도, 해시계와 자격루 등을 개발할 만큼 우수한 과학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실을 보시면 역시 시간에 배운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게 자격루구요.

측우대와 해시계 앙부일구입니다.

이렇게 조선 왕실과 그들의 문화 그리고 역사를 구경했는데요, 여기에 특별한 전시물이 좀 있습니다.

"청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이라는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여기도 살펴보도록 할께요.

잘 모르는 것이라 그냥 구경만 하면 되겠네요.

중국 특유의 화려함이 눈에 띄네요.

추천 대상

추운 겨울에는 역시 실내 관광지가 제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경복궁을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하지만 경복궁과 함께 구경하면 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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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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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왕조가 일어났다 사라짐을 반복하면서도 문화적인 잔재는 남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왕이 살던 궁궐은 그 규모 및 역사적 의미가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늘은 서울 경복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조선의 법궁으로 백악산 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복궁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지은 것으로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에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일제에 의해 90% 이상 훼손된 것을 1990년부터 복원을 추진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0-3900

-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출입 가능 기간:

[3월~5월/9월~10월] 09:00 ~ 18:00

[6월~8월] 09:00 ~ 18:30

[11월~2월] 09:00 ~ 17:00

참고로 야간 개장도 하는데 특정한 기간에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 휴관일: 매주 화요일

- 주차료: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성인 만 24세 ~ 60세] 3,000원, 그 외는 무료

한복 착용자 무료

종로구민은 50% 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복궁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지요. 다만 겨울에는 일찍 가시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경복궁 정문 광화문 모습입니다. 가까이서는 웅장한 모습이 다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멀리서 찍어 봤습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궁지기들이 서 있어서 사진을 같이 찍기도 합니다.

참고로 마침 오늘이 문화가 있는 날이라 무료였네요.

저 멀리에 보이는 건물이 흥례문이지요.

방문한 날이 성탄절이었는데 날씨도 따뜻한 편이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유독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한복을 입은 분들도 꽤 많았는데 입은 한복이 정통 한복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조금은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였지요.

무료가 아닌 경우 매표를 하고 입장합니다.

오른쪽에서도 찍어 봤습니다.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마침 지나가고 있는데 역시 이곳과 잘 어울립니다.

좀 더 가까이 가 봅니다.

흥례문을 가까이서 봅니다. 그런데 위를 보면 아래층 지붕 부분에 그물이 쳐져 있습니다. 아마도 비둘기들이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흥례문을 지나면 중앙에 근정전이 나타납니다. 근정전은 왕이 즉위식이나 문무백관 조회, 외국 사절 접견 등의 공식적인 업무를 보던 곳으로 가장 권위 있고 상징적인 건물로 근정이라는 단어는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잘 다스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엄 있는 모습 한번 보세요. 한참을 올려다보게 되는 건물이지요.

내부 모습도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드라마로 인해 어느 정도는 익숙한 모습이지요.

이 건물은 근정전 뒤에 있는 사정전입니다. 사정전은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집무실로 경연, 윤대 등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 건물은 1867년에 중건한 것이구요.

이외에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동궁 ,소주방 등의 건물이 많은데 모두 비슷비슷해서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매표소에서 안내도를 보시면 각 건물의 위치와 역사가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제 경회루로 갑니다.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과거 시험이나 기우제 등이 열리기도 했지요. 지금의 경회루는 임진왜란 때 전소한 것을 1867년에 중건한 것입니다.

역시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연못에 멋진 건물 그리고 나무들까지 멋진 곳이라 유명한 곳이지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보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나무배도 보이네여.

이제 태원전 쪽으로 가 볼께요. 경회루 뒤쪽으로 주변 경치를 찍어봤습니다. 여기저기 공간이 많아 걷기에 좋지요.

가끔은 이런 열매도 볼 수 있구요.

여기가 태원전 쪽입니다. 건물이 여러 채 있지요. 태조로부터 원종, 신정왕후, 명성황후의 빈전으로 사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 있는 건물들은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 같아요.

구석구석을 잘 보면 멋진 곳이 참 많습니다. 우리 건축물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지요.

이렇게 우물도 몇 군데 있네요. 물론 지금은 사용 안 합니다.

이 건물은 집옥채입니다.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장안당을 보시겠습니다. 이 뒤에 왕비의 처소인 곤녕합이 있는데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살해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경복궁 취향교 복원 및 향원정 보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당분간은 보기 힘들겠어여.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되돌아 나갑니다. 가는 길에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이네요. 국립민속박물관 소개는 따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나무들도 고령이 많지요.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royalpalace.go.kr/

 

문화재청 경복궁

 

www.royalpalace.go.kr

추천 대상

추운 겨울이지만 조금 추위가 풀리는 때에는 경복궁을 방문해 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적인 교육도 되구요. 특히 외국인들에겐 필수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이곳을 구경 후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함께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겨울에는 좀 춥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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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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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반인류적 사건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두 번의 큰 전쟁이 있었고, 우리도 엄청 많은 전쟁을 겪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백만의 국내외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했던 전쟁이 있었지요.

 

오늘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전쟁기념관은 1994년도에 개관한 곳으로 6.25전쟁의 참상과 그 진행 과정 그리고 그 후 국가 재건의 과정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이라고는 하지만 추모관이라고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3천만명이라고 하구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709-3139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 출입 가능 기간: 09:3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소형차 기준 2시간 내 3,000원, 초과 30분당 1,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에 있구요, 주차 후 먼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1층에서 3층 순으로 구경하시면 되는데 어느 층을 먼저 보아도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저는 2층, 3층 그리고 1층 순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1층은 전쟁역사실 I / II가 있구요, 2층은 6.25전쟁실 I / II와 호국추모실이 있고, 3층에 6.25전쟁실 III과 기증실 및 해외파병실이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먼저 6.25전쟁실 I에는 전쟁의 발발부터 시작합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구요, 특히 이런 무기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쟁의 1차 피해는 일반 국민들에게 가해졌고 그 결과는 피난으로 이어졌지요.

국군들은 없는 무기에도 몸만 가지고 육탄으로 전쟁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힘없이 무너진 방어선은 결국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도 지역만 남게 되었지요.

그러나 맥아도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다시 서울을 수복합니다.

이제 6.2.5전쟁실 II로 이어집니다.

미국 등 유엔군의 도움으로 휴전선을 넘어 북진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더욱 치열해지는 전쟁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이 사망했지요.

일부는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이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지자 결국은 휴전을 하게 됩니다.

이제 6.25전쟁실 III입니다.

여기에는 유엔군 참전 관련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6.25전쟁에 참전을 했지요.

이제 전쟁이 끝나고 국가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도 필요했고...

보급품도 필요했구요.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군인들의 힘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참전국 현황지도입니다.

기증실의 전시물들 잠시 보시죠.

다음은 호국추모실입니다.

추모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중앙에는 거북선 모형이 있네요.

먼저 전쟁역사실 I입니다.

여기에는 민족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우리 민족의 역사 기록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정말 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굳건히 유지되고 있는 민족혼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외침을 받은 민족은 거의 없었다고 하지요.

이제 전쟁역사실II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이겨냈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렇게 굳건한 민족이지요.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마디가 더욱 선명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내부 관람을 마치고 외부를 둘러봤습니다.

북한군과 국군으로 맞서 싸우던 형제의 상도 보이구요.

현재의 시간과 전쟁 당시의 멈춰진 시간을 상징하는 평화의 시계탑도 있네요.

6.25전쟁 조형물과 광개토대왕릉비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사용했던 대형 장비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3천만 누적 관람객 달성을 기념으로 국군발전실 개선공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추천 대상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지요.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까지 전쟁의 피해와 참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키우고 인류애도 키우는 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죠. 가족끼리 한번은 꼭 가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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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갔다가 매번 주차가 힘이 들어 다른 곳으로 갔었던 곳이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서 여기는 함께 가지는 못하는 곳인데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방문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친구들끼리 혹은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가겠지요.

 

오늘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6개의 상설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입니다. 1945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시작으로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발자취가 정말 역사만큼이나 복잡 다난했네요.

개요

- 연락처: 02-2077-9000

-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출입 가능 기간:

[월, 화, 목, 금요일] 10:00 ~ 18:00

[수,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공휴일] 10:00 ~ 19:00

옥외 전시장(정원)은 오전 7시부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어린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하구,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을 해야 하나 보네요.

- 휴관일:

1월1일, 설날(2. 5), 추석(9. 13) 휴관

상설전시실 정기휴실일 : 매년 4, 11월 첫째 월요일

- 주차료: 기본 2시간 2,000원, 매30분당 500원

- 입장료: 상설 전시관은 무료

2019년 12월 14일 현재는…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시: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

. 가야본성 칼과 현 특별 전시: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비고] 특별 전시는 전시마다 다름.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이촌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약 100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이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지하 주차장입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아직은 여유가 있더라구요. 나올 때 보니 거의 꽉찼구요.

특별 전시로 2가지가 진행 중인데 각각 요금이 좀 다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경우 그냥 상설전시만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상설 전시는 무료입니다.

여기가 상설전시관 입구인데 건물이 아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건물에 들어가시면 먼저 입장 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가방이나 큰 소지품이 있는 경우는 검색대를 통과하시고 아닌 경우 옆에 있는 별도 입구를 지나가시면 되구요. 안내를 따르시면 어려움 없이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나올 때는 그냥 나오시면 되네요.

사진은 내부에서 밖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로 들어오시면 되네요.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받으시고 가이드를 따라 도시면 되는데 추천 동선은 1,2,3층 순으로 도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씩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몇 시간은 필요해 보입니다. 주로 1층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구요. 상대적으로 2,3층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시물의 성격상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층은 구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발해 그리고 고려 및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시기까지 관람이 가능하구요.

2층은 주로 기증품과 서화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3층은 조각 및 공예품과 아시아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시아관은 2019년 12월 15일까지 휴관이네요.

먼저 1층을 구경할께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및 철기 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워낙 전시물이 많아서 모두 사진으로 보기는 힘이 듭니다. 일부만 눈으로 구경하시고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만나는 영상 화면입니다. 요즘 박물관들을 가면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초기 인류가 손을 사용해서 만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도끼, 돌칼, 주먹도끼 등등 역사 시간에 많이 들은 단어들이죠. 그런데 비전문가인 개인이 볼 때는 일부는 아무리 봐도 그냥 돌덩이로 보이더군요. 어떻게 인공적인 것인지 알 수가 있었을까요?

빗살무늬토기도 보이더군요. 한반도에는 기원전 5,000년 경에 처음 나타났다고 하네요.

유물들이 시대를 더해가면서 좀 더 세밀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이 유물도 역사책에서 본 것이네요.

청동기 시대를 거쳐 철기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장신구 등 예술적인 부분도 발달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을 이용한 장신구도 보다 세밀하게 가공이 되어 졌구요.

무기와 통화도 활발하게 사용이 되기 시작했네요.

역시 익숙한 고구려 벽화 모습입니다.

화려해진 장신구, 장례 문화, 그리고 생활상도 알 수 있구요.

그 시대의 무인의 복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물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것들도 익숙한 것들이죠.

불교문화의 꽃은 역시 불상이죠.

발해 시대 유물도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대표주자는 역시 청자구요.

조선시대에 와서 화려해진 유물들입니다.

당시 세계지도인데 비슷하네요.

아무래도 가장 가까운 시대여서 유물도 많습니다.

조선시대의 상징인 백자입니다.

무기도 발달이 되고 있구요.

근대에 와서는 지폐도 사용되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발달이 되는 시기겠지요.

이렇게 1층 구경을 끝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1층에도 석탑이 하나 있는데 경천사 십층석탑 모형입니다.

2층은 기증관과 서화관입니다. 몇 가지 구경하시지요.

다른 나라의 유물도 일부 보입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모습과 천장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서화전 모습들입니다.

익숙한 그림들도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은 조각 및 공예관과 아시아관인데 아시아관은 임시 휴관이네요.

공예품하면 나전칠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우리나라 공예품의 아름다움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익숙한 작품들 한번 보세요.

불교 문화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부처상은 장소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입니다.

제가 보여드린 유물이나 작품들은 정말 일부입니다. 간단히 보는데도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구경하시고 역사의식도 심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점과 식당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국립중앙박물관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학생들 체험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또는 부모들의 안내를 받으면 구경하고 있었구요. 어른들도 한번쯤 구경을 하면서 민족의 역사와 환란을 이겨낸 기록을 보는 재미도 좋은 곳이죠. 겨울에는 가족끼리 여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7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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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마곡 쪽에 가보면 건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새로운 공원 지대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곳입니다.

 

오늘은 서울 마곡 서울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서울식물원은 일반인에게 개방이 된 것은 2018년부터입니다. 마곡중앙공원으로 시작된 지역인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2027년까지 식물 8,000여종 보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죠.

개요

- 연락처: 02-120

-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지번마곡동 812

- 출입 가능 기간: 1시간 전 입장마감

[하절기] 09:30 ~ 18:00

[동절기] 09:3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 주차료: 시간당 1,2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제로페이로 매표하면 30% 할인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에 있습니다만, 식물원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1,2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주차비는 동일합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한 번씩 방문했는데 주차는 외부에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2주차장입니다. 가는 길 이정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물원 주차장은 항상 여유가 없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앞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네요.

가격표를 확인하시고 매표를 하시되 제로페이를 이용하시면 30% 할인이 됩니다. 단, 자동발행기는 이용하시지 말고 창구로 가셔야 합니다.

저기가 매표 창구입니다.

먼저 주제정원 지중해관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내도를 확인하시구요.

지중해관을 통해 관람 경로를 이용해서 도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죠.

나무들과 꽃들이 있구요, 여기저기 장식과 조형물이 많아 사진을 찍고 구경하기 좋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꽃은 화려한 몇 종류만 눈이 많이 띄네요.

열대관쪽으로 이어집니다.

꽃 구경 하기 힘든 계절이지만 식물원에서는 다르지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꽃과 식물들이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구요.

천장은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체계적으로 잘 꾸며 놓아서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꽃들도 아직은 싱싱하구요. 이쁘지요?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지요.

중앙에 연못이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겨울 동안은 보기 힘드니 꽃 구경 많이 하고 오세요.

귀신머리(?) 같은 식물도 있구요.

나무와 열매들도 많이 있지요.

식물원답게 식물들이 많네요.

열대관이니 야자나무는 필수겠지요.

사진 찍는 곳은 곳곳에 있습니다. 가게는 아닌 것 같아요.

기증물도 있네요.

열대 지방의 상징인 선인장도 많이 있지요.

성탄절이 가까워오니 이런 장식도 되어 있구요.

이런 곳은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다른 식물원 보다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조형물이 있는 공간도 있구요.

나이를 먹을수록 꽃이 좋은 건 왜일까요?

구름다리로 올라가면 한눈에 구경할 수도 있지요.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이쁘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나가면 작은 가게도 있습니다.

이제 출구로 나갑니다. 외부에 있는 식물들을 구경할 차례인데요. 이 길을 따라가서...

저기로 다시 들어가면 됩니다. 출입 시 입장권을 다시 찍으면 되구요.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만, 겨울에는 좀 황량하지요. 간단히 사진들만 올려볼께요.

갈대도 보이구요.

여기에도 핑크뮬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건물 외벽과 열매도 좋아보입니다.

봄이나 이른 가을에는 파란 식물과 갖가지 색상의 꽃이 피는 곳이죠.

하지만 겨울에는 시들어가는 식물과 낙엽 그리고 앙상해져 가는 나무들만 보이지요.

새로운 봄이 올 때까지 정자도 추위에 떨고 있을 것이구요.

식물들도 사람들도 추위에 떨고 있지만 봄이 다시 올 것을 알기에 기다립니다.

땅속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들도 봄이면 땅을 뚫고 피어오르겠지요.

식물들은 기다릴 줄 아는 생명체니까요.

세상의 모든 것이 쉼의 철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조금은 풍성하기도 하고 조금은 부족하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항상 여유롭지요.

시간은 그저 기다림 속에서 새로운 계절을 다시 되돌려 주니까요.

물이든 뭍이든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식물들도, 사람들도, 다리들도, 건물들도 모두 새로운 봄을 기약하며 이 겨울을 보내겠지요.

추천 대상

겨울에는 추위로 인하여 실내 관광지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서울식물원은 실내와 실외가 함께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더욱이 식물원이 있는 위치에 마곡중앙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호수도 있어 둘레를 걸으면 더욱 좋지요. 식물원은 유료이나 공원은 무료입니다. 따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나 연인, 가족끼리 가시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공원의 경우 여름에 걸어보았는데 너무 덥더군요. 겨울에는 추워서 실내만 구경 할 수밖에 없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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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 그리고 서울랜드가 있는 곳으로 어느 계절이나 많은 사람들이 가는 놀이공원입니다.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는 자주 갔는데 애들이 크다 보니 이젠 부부끼리만 가는 곳이죠. 서울대공원을 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서울랜드 놀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한 것이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하여 갑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서울대공원 단풍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하면서 1984년에 개원하였구요, 면적은 약 913만 제곱미터이고 이중 동.식물원의 면적은 약 242만 제곱미터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

- 출입 가능 기간: 종료 1시간 전 입장 필요

[하절기] 09:00 ~ 19:00

[동절기]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cf) 코끼리 열차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수시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비고] 지도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그게 보기가 더 쉽습니다.

https://grandpark.seoul.go.kr/korea_grand/grand/doing/doing01.jsp?menuid=41194&parentId=41199&headerId=41181

들어가기

주차장은 어차피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좀 늦게 가면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다만 가을에는 그리 어렵지 않네요). 오늘 소개는 서울랜드가 아니라 단풍이 관심이므로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서울랜드인 경우는 동문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매표 후 입장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편입니다. 동물원 소개가 아니므로 그냥 10월에서 11월까지 연이어 풍경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풍이 한창일때는 가보질 못했지만 아마도 2019년 기준으로 11월 중순인 지금이 적기일것 같아요.

10월의 어느 날인데요... 여기는 기린을 구경하는 곳이죠. 옆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가까이이구요. 시냇물도 흐르고 있습니다.

사진 상의 방문 시기가 10월 경이라 아직은 녹색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단풍도 보고 동물도 보기 위해 많이 왔습니다.

동물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죠. 따뜻한 곳을 찾는군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가을을 즐기는 연인들도 보이구요.

저 먼 산은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아직은 햇빛을 즐기고 있네요.

그러는 사이 이제 11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여기는 동물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옆에 호수도 보이죠.

동물원의 홍학들의 색상도 단풍이 들었네요. 정말 홍학이네요...빛깔이 참...

나무에도 새들이 모아둔 단풍잎이 자라고 있구요.

하마도 이젠 조금 추운 모양입니다. 움직임이 없네요.

가을이 깊어가니까요.

벽을 타고 오르던 덩굴 식물들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들도 조금씩 쌓여 두꺼워지고 있구요.

어느 놈은 바람에 혼자 싸돌기도 합니다.

둘이 같이 가는 경우도 있구요.

이 사람은 무슨 고민이 있는 걸까요?

11월이라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이쁘네요.

넝쿨도 단풍이 들면 이쁘지요.

그러다 보면 나무의 잎들은 말라가는 거죠.

꿋꿋이 견디는 녀석도 있구요.

길가가 모두 빨간색 빛깔로 젖어 있습니다.

앙상한 나무 위에 새들은 집을 짓고 있는데 안타까워 보이네요.

말라가는 숲에서 먹이를 찾고 있나 봅니다.

곰들은 이제 겨울맞이를 준비해야 하지요.

표범은 어디로 가고 싶나 보군요. 눈빛이 애처롭습니다.

단풍나무이든 그냥 나무이든 빨갛게 혹은 노랗게 익어가는 것은 같습니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겨울이 오겠지요.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의 가을 이야기였습니다.

추천 대상

서울대공원도 공원으로의 관점에서 보면 가을 단풍이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동물원에 동물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단풍 구경을 하러 가는 곳이죠. 가을은 아마도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단풍을 구경하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도권 내에서 가기 쉬운 곳이겠네요.

 

단점

단점이라면 여기도 주차가 좀 힘듭니다만 가을에는 좀 편하다고 봐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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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도 관광지가 많습니다. 일단 경복궁, 덕수궁 같은 궁궐이 있구요, 하늘공원이나 서울식물원 같은 곳도 있고,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대공원 및 동물원도 있지요. 그리고 용산전쟁기념관, 선유도, 북촌 한옥마을, 롯데월드 등 생각보다 갈 곳이 많군요.

오늘은 그중에서 구로 푸른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푸른수목원은 항동저수지를 기준으로 25개의 테마원을 이루고 있는 10만 3천 제곱미터의 수목원입니다. 서울 내에서는 시립으로는 최초라고 하구요.

개요

- 연락처: 02-2686-3200

- 주소: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 출입 가능 기간: 05: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5분 당 15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0.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온수역까지 가셔서 6615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저기가 차가 들어오는 입구이구요.

주차장 모습입니다(좀 늦게 들어가서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워지고 있지요).

이곳이 입구인데 왼쪽에 카페가 있으니 커피 한잔하시면서 걸으니 좋더군요(아메리카노 기준으로 1잔에 2800원입니다).

그리고 안내도는 눈으로 기억을 하셔야겠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잔디광장 풍경입니다.

호박, 박, 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는데 아마도 농산물 애용 전시 효과를 기대하는 듯합니다.

잔디도 있고 그 앞으로 항동저수지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이렇게 꾸며 놓았구요.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합니다.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카페 앞에는 개구리 의자도 있네요. 애들이 좋아하겠어요.

좀 늦은 시간이긴 해도 오늘도 역시 가을이라 하늘이 참 좋습니다.

이제 저는 오른쪽으로 걸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겠습니다. 안내도에서는 테마 번호순이 됩니다. 테마별 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먼저 눈길을 끄는 게 있네요. 나뭇잎이 노랗게 색이 변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꽃과 나무에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보시면 되는데 저는 외우질 못해서 그냥 지나갑니다.

갈대원이 가까우니 갈대도 있구요, 이름 모르는 풀도 있습니다.

물론 야생화원에는 꽃도 있고 나무도 있지요.

여러 가지 색상의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갈대원에는 갈대가 여기저기 꽤 있구요, 풍성하게 여물었습니다.

가는 길마다 이쁘고 좋은 풍경이 있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역시 가을인가 봅니다.

빨간색으로도 노란색으로 단풍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테마별로 이름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몇 개만 찍어 봤구요. 꽃들 앞에도 이름표가 보이시죠?

가을 수목원은 너무나 볼게 많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지요.

가는 길마다 단풍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각 나무마다 색감이 점점 강해지고 있지요.

갈대원이 아니어도 갈대는 이곳 저곳에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물이 들고 있구요.

단풍도 꽃도 색상이 너무 좋아요. 봄에 꽃이 많을 때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여기에 아직 코스모스도 살아있습니다. 아직 쌩쌩한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래 볼수 있도록 추워지는데 잘 견디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항동철길 쪽 입구 가까이에는 원예체험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푸른수목원에는 입구가 크게 4군데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카페가 있는 곳이 정문이구요.

들어가 보시면 일반적인 식물원 온실 같은 모습니다. 사실 내부는 온실처럼 따듯하진 않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이제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이쪽 길도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로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내장산이나 치악산이 부럽지 않을 정도네요.

빨간 나무 길을 동행하는 작은 도랑도 옆에 있습니다.

산사나무 열매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구요.

계류원에는 나무데크를 만들어 두어 구경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조망원쪽에는 정자가 있어 풍경이 더욱 좋았습니다.

한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붉은 나무들을 한번 보시죠.

분홍색은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장미원 옆 중앙에는 작은 분수도 있는데 여름이 아니니 동작은 안 하지요. 여름에는 시원할것 같아요.

옆으로는 장미원이 있는데 아직도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뭐 개량종이 워낙 많아서 그렇겠지요.

그 옆으로는 갈대와 강아지풀 등이 익어가고 있구요.

다시 저수지를 향해 길을 갑니다.

여기도 단풍이 잘 들고 있네요. 이런 색감을 뭐라 얘기해야 하나요....

항동저수지 한쪽이 갈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 갈대도 다른 곳 못지않게 좋은 것 같아요.

늦은 시간 밤이 시작되면 불이 하나둘 켜집니다.

어두워져 가는 저수지가 고요하네요. 일몰과 어울어져 운치 있습니다.

강아지풀도 일몰 속에서 보니 참 멋지구요. 어릴 때부터 보아온 것이라 강아지풀은 이름처럼 무척 정감이 갑니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가셔도 됩니다.

저는 저수지 옆 길을 따라갑니다. 수크령도 조금 있네요.

 

강아지풀이 이렇게 멋졌었나요?

추천 대상

푸른수목원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볼거리는 무척 많습니다. 천천히 돌아도 1시간 정도면 다 돌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도심에 이런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들끼리 천천히 걷기에는 적당한 곳 같아요. 단풍도 있고 꽃도 있고 억새도 있으니까요.

 

단점

단점은 특별한 게 없고 좀 작은 게 흠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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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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