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용산 전쟁기념관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반인류적 사건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두 번의 큰 전쟁이 있었고, 우리도 엄청 많은 전쟁을 겪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백만의 국내외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했던 전쟁이 있었지요.

 

오늘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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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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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은 1994년도에 개관한 곳으로 6.25전쟁의 참상과 그 진행 과정 그리고 그 후 국가 재건의 과정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이라고는 하지만 추모관이라고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3천만명이라고 하구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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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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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2-709-3139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 출입 가능 기간: 09:3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소형차 기준 2시간 내 3,000원, 초과 30분당 1,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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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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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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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지하에 있구요, 주차 후 먼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1층에서 3층 순으로 구경하시면 되는데 어느 층을 먼저 보아도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저는 2층, 3층 그리고 1층 순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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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전쟁역사실 I / II가 있구요, 2층은 6.25전쟁실 I / II와 호국추모실이 있고, 3층에 6.25전쟁실 III과 기증실 및 해외파병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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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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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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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25전쟁실 I에는 전쟁의 발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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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구요, 특히 이런 무기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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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1차 피해는 일반 국민들에게 가해졌고 그 결과는 피난으로 이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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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들은 없는 무기에도 몸만 가지고 육탄으로 전쟁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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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없이 무너진 방어선은 결국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도 지역만 남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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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맥아도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다시 서울을 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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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2.5전쟁실 II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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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유엔군의 도움으로 휴전선을 넘어 북진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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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치열해지는 전쟁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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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이 사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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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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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이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지자 결국은 휴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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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25전쟁실 II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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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유엔군 참전 관련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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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6.25전쟁에 참전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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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이 끝나고 국가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도 필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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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품도 필요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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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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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군인들의 힘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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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국 현황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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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실의 전시물들 잠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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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호국추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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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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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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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거북선 모형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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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쟁역사실 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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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민족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우리 민족의 역사 기록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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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굳건히 유지되고 있는 민족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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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외침을 받은 민족은 거의 없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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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역사실I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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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모두 이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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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이렇게 굳건한 민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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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마디가 더욱 선명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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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 관람을 마치고 외부를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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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과 국군으로 맞서 싸우던 형제의 상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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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시간과 전쟁 당시의 멈춰진 시간을 상징하는 평화의 시계탑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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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조형물과 광개토대왕릉비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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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사용했던 대형 장비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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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천만 누적 관람객 달성을 기념으로 국군발전실 개선공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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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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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지요.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까지 전쟁의 피해와 참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키우고 인류애도 키우는 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죠. 가족끼리 한번은 꼭 가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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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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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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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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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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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