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푸른수목원은 서울 구로의 항동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서울시에서 개장한 수목원 중에서 제일 먼저 설립한 시립수목원입니다.


2000여 종의 식물 자원과 20개의 테마원 그리고 숲 교육센터가 있는 곳인데 특히 봄에는 여러 주제원을 따라서 걸으면서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좀 더워서 걷기는 힘이 들 수도 있지만 선선한 저녁 시간을 이용하면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면 되는데 주차비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 이용을 하시는 것이 좋고 들어가실 때 카페에서 커피한잔 사서 들고 움직이는 것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오색정원, 야생화원, 수국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구근원, 습지원, 숙근초원, 장미원, 어린이 정원 등이 있는데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를 한 바퀴 도는 경로를 설정하시고 산책을 하시면 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항동저수지는 과거에 논과 밭이었던 곳인데 배수가 잘 안되는 환경이라 여러 가지 시설을 설치하여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생물들의 생태공간으로 활용이 되도록 하였는데 여름에는 연꽃도 볼 수가 있고 그 사이를 돌아다니는 오리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다만 한 가지는 계류원에는 물이 많지가 않아서 물이 있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나무 데크가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을 하고 쉬기에는 좋은 곳이지요.


주제원을 돌다 보면 KB숲교육센터라는 곳도 있는데 그 뒤쪽으로 가면 항동 철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운치 있는 산책을 해 볼 수도 있구요. 길에는 무궁화도 피어 있어서 보기도 좋은 데 구로올레길로도 이어지는 길이 있어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수목원에서는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아마도 장미, 연꽃, 코스모스, 수국, 백일홍 등이라고 봐야겠지요. 요즘은 원래 피는 시기에 피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방문 시점에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아마도 봄과 가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봄에는 여러 가지 야생화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분들은 항상 꽃구경을 하기에 여념이 없고, 가을에는 단풍과 갈대, 그리고 항동저수지의 풍경을 구경하면 참 아늑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지요.


때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푸른수목원을 찾아보는 일은 해마다 기대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 가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시면 선선한 시간에 한번 찾아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항동 푸른수목원은 어려 주제원에 꽃과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산책을 하기에 좋고 항동저수지의 멋진 모습을 보는 것도 매력이 있는 곳이니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2-2686-3200
- 주소: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 출입가능시간: 05: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5분당 15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25
- 기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자전거, 돗자리, 그늘막/텐트, 테이블 사용 금지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이곳은 지난 늦가을에 한번 다녀온 곳으로 봄이 되었으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서 다시 찾은 곳입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항동 철길을 보지를 못해서 이번에는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간 곳이지요.

 

오늘은 구로 푸른수목원(2020년 여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구로 푸른수목원은 말 그대로 수목원인데 그럼에도 사실은 꽃이 많아서 식물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서울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으로 중앙의 항동저수지와 함께 잔디광장, 향기원, 어린이정원 등의 다양한 테마원이 있으니 구경하기는 좋은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2-2686-3200

- 주소: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 출입 가능 시간: 05: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150원/5분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온수역에서 구로07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앞에 있는데 대형 주차장과 일반 주차장이 분리가 되어 있구요. 꽤 넓은 편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주차를 쉽지 않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사진 한 장 찍어서 도시면 더 좋겠지요.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에 철길이 있는데 이곳이 항동철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걷는 분들도 많이 있지요. 저는 그냥 구경만 잠시 하고 수목원으로 들어갑니다.

수목원은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저기 입구가 많으니 원하시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되네요. 저는 먼저 향기정원부터 보도록 할께요. 사실 꽃의 종류로만 보면 이곳에 가장 꽃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진도 많은 편이지요. 너무 많아 일부만 올려봅니다.

리아트리스, 초롱꽃 체리벨, 서양수수꽃다리, 나팔인동이 먼저 보이구요.

범부채, 물싸리, 솔잎 금계국, 가우라도 보이네요.

참나리꽃, 여름 라일락이라는 부들레아, 서양수수꽃다리, 도라지꽃도 있구요.

이런 꽃밭을 오가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제주양지꽃, 에키네시아, 글라디올러스도 있네요.

그리고 화려한 색상의 백합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색상의 다알리아와 비누풀꽃도 구경했네요.

가자니아, 서양톱풀, 부처꽃, 천궁도 보이구요.

구경할 재미가 있는 곳이네요. 꽃이 너무 많습니다. 루피너스도 보이구요.

안젤로니아, 푸틸로투스, 오스테오펄멈, 망종화도 이쁜데 이름들이 무척 외우기 힘듭니다.

모나르다도 있지요. 이 꽃은 특이하게 생겼지요.

이제 꽃 구경은 끝내고 더 걸어가 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을 잠시 보고 갑니다.

물론 꽃만 있는 건 아니지요. 이렇게 푸르른 나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떡갈잎수국, 아시틸베, 그리고 에키네시아 들도 색상이 다르지만 이쁘지요.

헬리오트로프, 썸바디, 수국, 떡갈잎수국 등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는 길에 이렇게 정원 느낌의 장소도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곳도 있어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암석원, 프랑스정원, 야생화원, 미로원, 억새원 등을 지나 원예체험장까지 쭉 구경하면서 왔습니다. 이쪽에도 리아트리스, 오이풀 그리고 코스모스가 있지요. 코스모스는 가을에 더욱 많이 피는 곳입니다.

이제 끝쪽에 있는 항동철길 쪽문으로 잠시 나가서 철길을 잠시 구경합니다.

이쪽에는 무궁화가 보이네요.

이쪽에는 구로올레길로 이어지는 곳이라 많이들 다니시더라구요. 이 길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제 단풍나무원, 침엽수원, 활엽수원을 지나면서 구경하고 있지요. 안내도에 있는 그 경로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나무에 이런 모양의 열매가 있는 나무가 있더라구요. 백목련의 열매입니다. 처음에는 병에 걸렸나 했지요....ㅎ

그리고 이 큰 꽃도 보이는데 클레마티스입니다.

가는 길에 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 갔네요. 난장이 나라 의자같아요.

나무 데크를 따라가면서 계류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물이 조금밖에 없네요.

이제 조망원 근처까지 왔습니다.

이쪽에도 일본조팝나무, 가우라, 해당화, 에키네시아가 있지요. 해당화는 철이 지났는데 가끔 보이더라구요.

이제 장미원입니다. 그런데 겨울에 왔을 때와 다르지 않네요. 물이 보이길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장미가 조금 남아 있어서 위안이 됐습니다.

이 주변 모습도 보기가 좋네요.

이제 항동저수지를 구경합니다. 역시 겨울과는 다른 모습이네요.

이곳에는 물고기도 있구요.

연꽃도 많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몇장만 올립니다.

물고기가 있으니 오리도 보이지요. 아, 오리가 물고기를 먹나요? 작은 것은 먹겠지요?..ㅎ

연꽃 밭에서 노는 오리들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말로 다 하지 않아도 꽤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근처에서 구경한 털좁쌀풀이네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 연꽃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나가는 길에 보이는 가는잎나래새, 빨간 가우라, 트리토마, 백일홍입니다. 가는잎나래새는 처음에는 핑크뮬리인줄 알았네요....ㅎ

백일홍은 얼마 안 있으면 만개하겠지요.

이제 항동저수지를 한번 더 보고 갑니다.

동영상으로 쭉 찍어 봤네요.

 

가는 길에 보이는 능소화도 구경할 수 있네요.

입구에서 찍은 항동저수지와 작은 물레방아 모습입니다. 아곳에는 사진작가들이 많아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지난해 늦가을 풍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61?category=824753

 

서울 가볼만한곳: 푸른수목원

서울 내에도 관광지가 많습니다. 일단 경복궁, 덕수궁 같은 궁궐이 있구요, 하늘공원이나 서울식물원 같은 곳도 있고,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대공원 및 동물원도 있지요. 그리고 용산전쟁기념��

uoops7.tistory.com

 

추천 대상

구로 푸른수목원은 계절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많이 다른 곳이더라구요. 지난 늦가을에는 코스모스도 있었지만 풍경도 나쁘지 않았는데 봄에 보니 역시 수목원은 봄에 가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꽃을 구경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이런저런 나무와 꽃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항동 철길도 잠시 거닐어 보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곳이지요. 거기다가 무료이니 얼마나 좋겠어요. 그리고 여기가 연꽃도 있어서 전문 사진작가분들도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와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구요.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전체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가 되었는데 꽃 구경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약간 협소하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서울 내에도 관광지가 많습니다. 일단 경복궁, 덕수궁 같은 궁궐이 있구요, 하늘공원이나 서울식물원 같은 곳도 있고,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대공원 및 동물원도 있지요. 그리고 용산전쟁기념관, 선유도, 북촌 한옥마을, 롯데월드 등 생각보다 갈 곳이 많군요.

오늘은 그중에서 구로 푸른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푸른수목원은 항동저수지를 기준으로 25개의 테마원을 이루고 있는 10만 3천 제곱미터의 수목원입니다. 서울 내에서는 시립으로는 최초라고 하구요.

개요

- 연락처: 02-2686-3200

- 주소: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 출입 가능 기간: 05:00 ~ 22: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5분 당 15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0.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온수역까지 가셔서 6615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저기가 차가 들어오는 입구이구요.

주차장 모습입니다(좀 늦게 들어가서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워지고 있지요).

이곳이 입구인데 왼쪽에 카페가 있으니 커피 한잔하시면서 걸으니 좋더군요(아메리카노 기준으로 1잔에 2800원입니다).

그리고 안내도는 눈으로 기억을 하셔야겠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잔디광장 풍경입니다.

호박, 박, 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는데 아마도 농산물 애용 전시 효과를 기대하는 듯합니다.

잔디도 있고 그 앞으로 항동저수지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이렇게 꾸며 놓았구요.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합니다.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카페 앞에는 개구리 의자도 있네요. 애들이 좋아하겠어요.

좀 늦은 시간이긴 해도 오늘도 역시 가을이라 하늘이 참 좋습니다.

이제 저는 오른쪽으로 걸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겠습니다. 안내도에서는 테마 번호순이 됩니다. 테마별 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먼저 눈길을 끄는 게 있네요. 나뭇잎이 노랗게 색이 변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꽃과 나무에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보시면 되는데 저는 외우질 못해서 그냥 지나갑니다.

갈대원이 가까우니 갈대도 있구요, 이름 모르는 풀도 있습니다.

물론 야생화원에는 꽃도 있고 나무도 있지요.

여러 가지 색상의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갈대원에는 갈대가 여기저기 꽤 있구요, 풍성하게 여물었습니다.

가는 길마다 이쁘고 좋은 풍경이 있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역시 가을인가 봅니다.

빨간색으로도 노란색으로 단풍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테마별로 이름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몇 개만 찍어 봤구요. 꽃들 앞에도 이름표가 보이시죠?

가을 수목원은 너무나 볼게 많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지요.

가는 길마다 단풍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각 나무마다 색감이 점점 강해지고 있지요.

갈대원이 아니어도 갈대는 이곳 저곳에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물이 들고 있구요.

단풍도 꽃도 색상이 너무 좋아요. 봄에 꽃이 많을 때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여기에 아직 코스모스도 살아있습니다. 아직 쌩쌩한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래 볼수 있도록 추워지는데 잘 견디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항동철길 쪽 입구 가까이에는 원예체험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푸른수목원에는 입구가 크게 4군데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카페가 있는 곳이 정문이구요.

들어가 보시면 일반적인 식물원 온실 같은 모습니다. 사실 내부는 온실처럼 따듯하진 않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이제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이쪽 길도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로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내장산이나 치악산이 부럽지 않을 정도네요.

빨간 나무 길을 동행하는 작은 도랑도 옆에 있습니다.

산사나무 열매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구요.

계류원에는 나무데크를 만들어 두어 구경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조망원쪽에는 정자가 있어 풍경이 더욱 좋았습니다.

한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붉은 나무들을 한번 보시죠.

분홍색은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장미원 옆 중앙에는 작은 분수도 있는데 여름이 아니니 동작은 안 하지요. 여름에는 시원할것 같아요.

옆으로는 장미원이 있는데 아직도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뭐 개량종이 워낙 많아서 그렇겠지요.

그 옆으로는 갈대와 강아지풀 등이 익어가고 있구요.

다시 저수지를 향해 길을 갑니다.

여기도 단풍이 잘 들고 있네요. 이런 색감을 뭐라 얘기해야 하나요....

항동저수지 한쪽이 갈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 갈대도 다른 곳 못지않게 좋은 것 같아요.

늦은 시간 밤이 시작되면 불이 하나둘 켜집니다.

어두워져 가는 저수지가 고요하네요. 일몰과 어울어져 운치 있습니다.

강아지풀도 일몰 속에서 보니 참 멋지구요. 어릴 때부터 보아온 것이라 강아지풀은 이름처럼 무척 정감이 갑니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가셔도 됩니다.

저는 저수지 옆 길을 따라갑니다. 수크령도 조금 있네요.

 

강아지풀이 이렇게 멋졌었나요?

추천 대상

푸른수목원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볼거리는 무척 많습니다. 천천히 돌아도 1시간 정도면 다 돌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도심에 이런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들끼리 천천히 걷기에는 적당한 곳 같아요. 단풍도 있고 꽃도 있고 억새도 있으니까요.

 

단점

단점은 특별한 게 없고 좀 작은 게 흠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