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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은 인천 서구에서 서울 행주대교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여기서 "아라"는 아리랑의 후렴구인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인데 원래 계획했던 목적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지만 거기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계속 5월경에만 가게 되는데 이번에도 역시 시원한 폭포가 보고 싶어서 근처를 지나다가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아라마루와 그 옆에 있는 아라폭포를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는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주차장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있는 도로 갓길 등을 이용하는 편이 더 빠르지요. 저도 역시 갓길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아라마루는 몇 번을 본 곳이라 크게 무섭지는 않았는데 거기를 지나는 다른 분들이 무섭다고 하는 통에 저절로 저도 무서워지더라구요...^.^

중간쯤에 유리로 된 부분이 있는데 거기만 약간 무섭고 나머지는 걷기에 좋습니다. 이 아라마루 전망대는 사실 걷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는 모습이 더 좋은 곳이지요. 그래서 아라마루전망대를 한 바퀴 돌고 살짝 사진만 한 장 찍고 바로 아라폭포로 내려갑니다. 아, 주변 풍경은 잠시 구경을 해야겠지요. 아라뱃길 자체만으로도 보기가 좋은 곳이니까요.

아라폭포로 가는 길은 나무 데크를 이용하는 길인데 조금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가면서 살짝살짝 아라마루전망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 자구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도 아라폭포를 구경할 수가 있는데 저도 아직은 한 번도 저곳에서 보지는 못했네요.

이렇게 잠시 길을 따라서 가다 보니 2층의 아라폭포가 나타났습니다.

시원한 폭포 사진 한 장 찍고 나서 이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모습은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지요. 옆에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납니다.

 

폭포 안쪽으로도 길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더 기분이 좋습니다. 단, 물이 많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대편에서 다시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아이들은 역시 이런 곳을 좋아하지요. 물을 맞으면서도 왔다 갔다를 반복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다시 계단을 이용해서 아래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지요. 이동하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이것이 1층 아라폭포를 찍은 사진이지요. 2층에 있는 폭포보다 더 웅장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하게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니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인공폭포가 이 정도면 괜찮은 모습이지요.

이 인공폭포는 운행을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헛걸음을 할 수 있지요. 4월부터 11월까지만 각 11:30, 13:30, 15:30, 17:00, 18:30 시간에 시작을 하는데 약 1시간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중에도 운행이 중단이 되고 있는데 꼭 시간을 맞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라뱃길 물속에 비치는 반대편 언덕을 구경하면서 주변을 좀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라마루전망대를 구경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이 길을 따라서 가면서 올려다 보는 것인데 아래쪽에 금계국도 피어 있어서 보기는 좋습니다. 다만 이곳은 자전거도 이용을 하는 길이라 주위를 살피면서 구경을 햐야 하지요.

금계국은 언제보아도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반가운 얼굴이지요. 그래서 저는 금계국이 좋습니다.

반대편 길에 보이는 다리를 보는 경치도 꽤 좋은 곳입니다.

이쯤에서 아라마루전망대를 올려다봅니다. 아래쪽에 기둥이 없는데도 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아라마루전망대의 모습을 찍어보고 있지요.

아래에서 이런 식으로 보면 불안전해 보이는데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도 안전하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믿어봅니다.

이제 구경을 끝내고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아라폭포 상단의 모습을 보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지요. 저기 보이는 나무는 진짜가 아닙니다....^.^

1층의 모습도 보이는데 현재 폭포가 중지된 시간이라 별일 없는 듯 그냥 지나가시네요.

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이는 꽃들을 몇 가지 찍어봅니다. 수레국화, 자주개자리, 지칭개, 산딸나무 꽃들이 보입니다. 지칭개는 이제 올해 농사를 끝내고 내년을 준비하는 모양이네요.

인천 아라마루 전망대 및 아라폭포는 아라뱃길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시원한 인공폭포의 시원함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니 인천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597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1899-3650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아라폭포)

- 출입가능시간: 09:00 ~ 22:00(아라마루)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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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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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공원은 대부분의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데 월미도로 이동을 하는 중에 보니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공원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인천 화도진공원은 화도진이 있는 자리에 만들어진 공원인데 화도진은 과거 19세기 중엽에 중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던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에도 개방을 요구해오자 서해안의 방위를 강화하려고 만들어진 진영입니다. 공원 내에 그 잔재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곳이지요.

주차는 공원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를 하기가 힘이 듭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을 하시고 걸어오시는 것이 더 좋네요. 공영주차장의 경우 휴일에는 무료입니다.

다만 한 가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앞에 있는 어느 분이 다른 곳에 주차를 하라고 하시네요. 자기 냉면집에 오는 손님들이 주차를 해야 하니 옆에 비어 있는 곳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이동을 하라는 듯 말을 해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상식적으로 공용주차장은 대중들이 이용을 하는 곳인데 이곳을 휴일이라고 식당에 임대를 한다는 경우는 보질 못했거든요. 결국은 이곳을 임의로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참 한숨이 나옵니다...에휴...

공원 입구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안내도를 참고해서 구경을 하면 좋지만 뭐 일반적인 한옥 건물들이 있는 곳이라 일반인이 구경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냥 구경을 해도 될 것 같아요.

도로 바로 앞에 입구가 있는지라 건물을 찍을 수가 없어서 현판만 찍어봅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하트 모양 조형물이 있구요.

그 오른쪽에 주차장 뒤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물은 없지만 조형물들도 있고 물레방아도 보여서 보기는 좋더라구요. 인공폭포가 있는 곳이라는데 폭포는 어디 있는 것인지?

역시 공원이라 들어가는 입구 쪽에 다양한 색상의 팬지 꽃들을 장식을 해 놓았는데 그중에 몇 가지만 찍어봅니다.

그리고 포졸의 모습을 한 인형도 보입니다.

들어오는 입구를 보면 일반 도심에 있는 공원의 모습이지요.

화도진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 보는데 주변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무들이 많은 곳이라 근린공원으로는 주민들이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야간에 조명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때 사용되는 것들도 있네요. 야경을 보러 한 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도진에 대한 안내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고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보는데 먼저 내사 앞마당이 보입니다. 이곳이 공원이 있는 관계로 아이들이 이곳에서 놀기도 하더라구요.

내사로 들어가는 문을 찍어 봅니다. 특별히 다른 점은 보이지가 않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내사가 있습니다. 내사는 안주인의 거처를 말하며 안채라고도 부르는데 기능적으로 활용 빈도가 높은 공간이지요.

내사 앞에는 여러 가지 생활용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내사 옆에 있는 문을 들어가면 육모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주변을 둘러보며 쉬기에 좋은 곳인 듯합니다.

이제 동헌으로 갑니다. 동헌은 수령이 정무를 보는 곳으로 관아의 본 건물이지요.

관아 앞에는 우물도 하나 있는데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네요.

관아 좌측에는 화도진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행랑채였는데 조선시대 역사적 유물과 설명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천천히 구경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제 화도진 구경을 끝내고 밖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까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이라 하늘이 무척 푸르게 느껴지네요.

관아의 입구에 보이는 현판을 찍어봅니다. 원래 이곳이 입구인 듯한데 문은 잠겨 있더라구요.

이제 주변을 산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봅니다.

이동을 하는 중에 보니 모란 꽃도 보이는데 사실 이곳은 철쭉이 필 때 오면 좋은 곳인데 조금 늦은 듯합니다.

공원 끝에는 이런 곳이 있는데 이곳은 야외전시장입니다. 그렇다고 큰 규모를 기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대포들이 몇 문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이제 길을 따라 돌아나가고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근린공원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 많아서 시원하게 산책을 하고 쉴 수가 있지요.

가다 보면 이런 것들도 전시가 되어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봄을 시작하는 봄망초를 구경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인천 화도진공원은 화도진이라는 옛날 진영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작은 근린공원인데 봄에는 철쭉과 벚꽃이 많이 피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미 지고 안 보이니 다음을 노려봐야겠지요. 제가 구경하는 데는 2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동인천역에서 2번 버스를 타면 약 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2-763-3562

- 주소: 인천 동구 화수동 319-47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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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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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지나는 시점이면 항상 주변이 화려한 꽃들로 가득해지는데 요즘은 각 개인 집이나 건물 주변에도 이 꽃을 많이 심어둔 곳이 많아서 그냥 길을 가다가고 문득 구경을 하고 가기도 좋은 시기입니다.

인천 계양산장미원은 계양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인천 사계절 장미 구경 명소 중의 한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봄과 가을에 장미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 봄에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많이 보러 가지요.

다만 이곳에 있는 주차장이 크지를 않아서 주차를 하기가 항상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차를 세우기가 쉽지가 않지요. 그 덕분에 이곳을 오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항상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일이 많은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사람들이 가장 찾지 않을 시기와 시간을 골라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시점인데다가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이 없을 것 같았지요. 하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웬일인지 주차장은 가득 차 있네요.

일단 오늘은 계양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니고 장미원의 장미를 구경하러 온 것이라 장미원 주변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장미원으로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가 꽤 오는 날이라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비가 사진에 들어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직은 역시 장미가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먼저 피는 녀석들이 꼭 있으니 찾아서 구경을 해야겠지요.

일단 장미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계양산 아래쪽에 만들어져 있는 곳인데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사이즈에 여러 종류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어서 이름을 부르면서 구경을 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꽃이 많이 피는 시기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은 곳이구요. 황소 조형물이 무슨 사진을 그렇게 찍고 있냐고 쳐다보는 것 같네요...^.^

저쪽으로 가면 계양산으로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지만 오늘은 그냥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임에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가 봅니다. 우산을 들거나 쉼터에서 쉬고 있는 분들도 가끔 보이네요.

이 장미원에는 여러 가지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각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이름들을 보고도 기억을 할 수가 없어서 이름은 생략을 하게 되네요. 오늘도 이름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여러 가지 색상과 모양의 장미만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비가 꽤 오는 날이라 장미 꽃잎에 물기가 가득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빗물의 무게를 못 이기고 꽃잎들이 축 처져 있는데 아직은 비가 많이 오지는 않는 상태라 꽃들이 제 모양을 유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대부분의 꽃들은 피지를 않았으니 한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꽤 볼만한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저의 반쪽은 다른 색상보다 이 흰색이 좋다고 하는데 물론 저도 흰색도 좋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진한 분홍색 계통을 더 좋아합니다.

물론 장미원이라고 장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귀여운 금낭화들도 볼 수가 있지요. 금방이라도 빗줄기에 꽃잎들이 하나씩 떨어질 것만 같네요.

찔레꽃도 보이는데 지금이 찔레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라 주변을 거닐면 향기가 무척 좋지요(개인적으로는 요즘 향기를 맡지를 못하는 상태라 저의 반쪽이 대신 맡아 준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매발톱꽃들도 보이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 같아요.

진한 색상에는 진한 향기가 더 날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겠지요? 이런 꽃들에는 벌과 나비들이 주변을 어슬렁거려야 하는데 비가 오는 통에 주변에 한 마리도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노란 장미를 보고 있으면 노란 우산이라든지 노란 손수건이라든지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은데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지?

한쪽에 이 꽃도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초롱꽃들입니다. 그런데 이 초롱꽃은 꽃말이 충실, 성실, 정의, 은혜, 감사, 기도 많기도 하네요.

이제 붓꽃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 꽃은 그런데 비가 오면 참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모란과 작약도 그렇지만 꽃잎이 큰 꽃들은 비가 오면 무게를 못 이겨 아래로 축 처져 있지요.

그나마 장미들은 꽃잎이 크지만 여러 꽃잎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서 그런지 잘 견디고 있지요.

오히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 자신을 빛낼 수 있으니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인들보다 아주머니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 이런 포토존이지요. 서로 찍으려고 웃음꽃이 항상 만발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꽃들이 많이 없는 곳이라 인기가 없는가 보네요.

이곳에도 작은 꽃밭이 있는데 이 미나리아재비꽃도 보이네요. 아직은 꽃이 완전히 피지는 않은 상태라 그런지 더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그 옆에 마가렛 같은 꽃도 보이는데 왠지 달걀 프라이가 생각이 나네요.

아마도 잘 선택하기는 힘들지만 이런 분홍색의 화려한 장미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혼란스러운 색상을 가진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주변에 있는 작은 꽃밭의 모습인데 장미가 피기 전까지는 얼마 동안 이곳의 화려함을 책임질 녀석들이지요.

그중에 이 루피너스 들도 보입니다. 미국 등지에서 자라는 꽃으로 어릴 때는 보지 못한 꽃인데 이제는 꽤 흔한 꽃이 되었지요. 꽃말이 모성애, 탐욕, 공상이라는데 꽃말들이 뭐가 이리 제각각인지....

미리 핀 꽃들은 아무래도 시선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너무 일찍 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으니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빠른 시간을 이용하는 분들이 있으니 이 꽃들도 그것을 알고 있는가 봅니다.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멀리서 봐도 행복해 보이네요.

둘레를 돌다 보면 이렇게 해당화가 피어 있는 모습도 보게 되는데 역시 비가 오면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놈이지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곳도 장미로 가득하고 장미 향이 멀리서도 느껴질 듯합니다.

한 쌍의 나비가 되어 이곳을 찾아서 꽃향기에 취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인천 계양산장미원은 사계절 장미가 피는 곳으로 이제 피기 시작한 곳이니 천천히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주차가 힘들고 사람들도 많은 곳이니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계양역에서 79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2-551-5701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새로 88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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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근린공원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두어 계절에 따라 여러가지 꽃들을 구경할수 있는 곳이 많아서 멀리 가지 않고도 자신이 좋아하는 꽃들을 구경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사계절 썰매장이 있는 곳인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이용하기가 힘이 들지요. 하지만 이곳에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도 있는데 바로 꽃입니다. 벚꽃도 많이 볼수가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장미를 구경하기 위해 찾는 곳이 되었지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기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인천 서곶근린공원에는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쉽게 할수가 있는데 주변에 사는 분들이나 방문자들도 주차를 하기 때문에 주차장 입구쪽은 조금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조금 쉬우실꺼에요.

일단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으로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산책로도 있고 사계절썰매장도 나오지만 오늘은 이 사진만 찍고 이른 장미 구경을 하러 갑니다.

장미원으로 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들이 많은 곳이라 여름이라고 해도 그늘이 많아서 시원한 느낌이 나는 곳이지요.

장미원에 가면 항상 볼수 있는 장미 터널이 이곳에도 있습니다. 터널에 장미가 피면 보기도 좋지만 사진을 찍기도 좋으니 많이 만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은 장미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 곳이라 사진을 찍으면 이런 모습인데 그래도 운치는 있는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비가 꽤 많이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장미가 많이 보이지 않은 관계로 방향을 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오가면서 장미를 찾아서 구경을 해야 하네요. 그래도 이제 피기 시작하는 시기라 그런지 생명력이 많이 느껴지는 모습들입니다.

이곳의 장미들은 아마도 5월 말이면 만개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도 5월말에 왔었지만 올해는 미리 다녀갑니다.

이런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곳인데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합니다. 코로나19를 피해서 구경하기에는 이런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의 장미들은 품종이 어떤지 몰라도 왠지 다른 곳에 피는 장미들보다 보기가 이뻐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장미는 시골집 담벼락에 붙어서 피는 옛날 장미들이 더 이쁘기는 하지요.

장미터널에 장미만 피는 것은 아니지요. 이 찔레꽃도 이제 많이 보이는 꽃이지요. 그런데 도심에 피는 찔레꽃은 향기가 많이 나지가 않더라구요.

장미 한송이에 열정을 담아 연인에게 전달을 하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꼭 많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것 같아요(오히려 꽃보다는 돈이 좋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장미의 가시는 줄기가 변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볼수 있는 장미들은 가시가 없는 것들이라고 하네요. 가시 없는 장미라... 손을 다치지 않으니 좋지만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다른 꽃들도 필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잎의 모양으로 봐서 호스타라고 불리는 것인것 같아요. 비비추, 옥잠화, 호스타 비슷하다는 데... 신은 왜 이렇게 비슷하게 만들어서 헷갈리게 하는 걸까요...^.^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데 비가 와서 그럴수가 없어 아쉽네요.

잠시 붉은 장미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해 보시지요.

장미가 꽃중의 꽃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진으로 담기에도 너무 화려하고 눈부신것 같아요.

주변에 보이는 조형물들의 모습도 몇장 담아봅니다. 장미와 그리이스 신화가 잘 어울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영화나 책속에 나온 모습이 연상이 되어서 일까요. 장미가 있는 곳의 조형물은 항상 신화속의 인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갑자기 이 노래가 기억이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장미와 연관된 일이 생각이 나서 그런것인지...^.^

"당신이 이곳을 찾아 줄때까지 저는 입을 꼭 닫고 기다리고 있을 테요. 일이 끝나면 이곳을 찾아 줄것을 믿으며 비가 오는 날에도 추위를 견디며 서 있습니다." 이번주는 장미 구경을 하셔야겠네요....^.^

옆으로 이동을 하면 이런 금속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곳도 장미를 심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는 곳이지요.

특히 이런 모습이 더 좋은것 같아요. 장미들이 많이 피면 하나의 꽃다발처럼 보이겠지요.

날씨가 좋은 날 장미원에서 책을 읽어도 좋을것 같은데 마침 책이 준비된 전화부스 같은 것도 있네요.

이제 주변을 돌면서 장미원을 구경해 봅니다. 안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멋이 느껴지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장미가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쁜 장미꽃에는 꽃말도 많은 것을 알고 계시나요? 노란 장미는 완벽한 성취 ,질투, 영원한 사랑, 변치않는 우정이라고 하고, 흰장미는 순결, 존경, 새로운 시작이라고 합니다. 분홍 장미는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이라고 하구요, 붉은 장미는 불타는 사랑, 사랑의 비밀, 아름다움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할 때는 적당한 시기에 맞게 주셔야 합니다.

인천 서곶근린공원은 아이들과 함께가면 좋은 근린공원인데 요즘은 산책을 위한 곳으로만 이용을 해야 하네요. 그래도 이 봄에 장미들이 피기 시작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25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인천 서구청역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약 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서구 심곡로 15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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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명소를 얘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월미도를 얘기하겠지요. 놀이시설도 많고 먹거리나 볼거리도 많은 곳으로 바다와 인접해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이 되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특히 월미바다열차가 운영을 시작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 되었는데 이곳을 다녀온 지도 벌써 2년에 되었더라구요.

보통 관광지는 2년 정도면 뭔가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이 월미공원과 월미도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우리 애들이 어릴 때는 이곳을 자주 찾았는데 이제는 부부만 찾게 되니 좀 시원섭섭하기도 합니다.

먼저 주차는 이전 소개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러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말의 경우는 갓길 주차도 허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갓길을 많이 이용을 하시지요. 오늘도 역시 월미공원 바로 옆에 있는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고 먼저 월미공원부터 구경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워낙 넓은 지역이라 전체를 다 하루에 돌기는 무리이니 오늘은 전통정원, 월미산 둘레길, 월미타워 전망대 그리고 마지막에 잠시 월미도를 들러 보는 것으로 경로를 정했습니다.

갓길에서 보면 이 건물이 보이는데 월미바다열차가 운행을 하고 있는 곳이라 주변 경관도 조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월미 전통정원 입구에 서 있는 이 조형물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상태라 어디 색이 벗겨진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로 앞에 월미공원과 전통정원에 대한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겠지요.

전통정원

 

이제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들어가는 곳이 양쪽에 있느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되지요. 처음 보이는 곳은 궁궐마당이라는 곳입니다. 바닥에 경복궁의 지형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 주위에 있는 설명들을 보면 전통궁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자주 찾았던 곳이라 뭔가 달라진 것이 없는지만 보고 있지요.

우측에는 월미마당이라는 넓은 곳이 있는데 주변에 조팝나무들이 많이 보여서 화사해 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렇게 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구경을 하면 되는 곳이라 편한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나무들도 꽤 크게 자란 상태라 그늘도 많이 있는 곳이니 시원하기도 하구요.

가시다 보면 이렇게 정자가 보이는 연못도 자주 보게 됩니다. 이곳은 애련지라고 불립니다. 애련지는 창덕궁 후원에 있는 연못의 이름으로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의미라고 하지요.

그 앞에 이 불로문이 눈에 띕니다. 불로문은 문을 통과하면 불로장생한다고 전래되는 문으로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처음 보는 폭포가 중앙으로 보입니다. 월휴담이라는 곳인데 멋진 폭포가 있는 곳이라 시원한 느낌이 강한 곳이네요.

주변을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을 하시면 좋은 곳이지요. 그러다가 잠시 쉴 수도 있는 쉼터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모두 앉지 못하게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이어서 서석지라는 곳이 나타났는데 경북 양양의 자양산 남쪽에 있는 광해군 때 조성된 연못과 정자를 재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자는 보이지가 않네요.

이어서 양진당이라는 전통가옥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통 기와집이니 관심이 있는 분들만 잠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에서 이 포토존만 살짝 찍고 지나갑니다.

이제 반대편으로 걸어서 가고 있는데 이곳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길이지요.

왼쪽에 월미폭포가 있습니다. 이 폭포는 예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폭포지요.

이곳은 소쇄원으로 농경생활과 관련된 조형물들이 있는 곳이라 이렇게 밭일을 하는 농부와 소가 보입니다.

과거 초가집을 재현해 놓은 것도 보이구요.

그리고 습지원과 월휴정이 보이는 곳이니 이곳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가시면 좋지요. 월휴정으로는 올라갈 수도 있으니 길을 따라 올라가 보시면 좋습니다.

습지원에는 나무 데크 길도 만들어져 있는데 역시 새롭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 가는 길 왼쪽에 다른 연못이 보입니다. 이곳은 국담원이라고 되어 있군요. 이곳은 경남 함안군의 국담원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작은 꽃섬이 눈이 들어오는군요.

이어서 부용지가 보입니다. 역시 창덕궁에 있는 부용지를 재현해 놓은 곳이지요.

이곳에 재현해 놓은 연못 중에서는 가장 멋진 곳이니 사진을 한 장 찍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굴뚝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은 아미산 굴뚝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을 보면 작은 연못(?)이 있는데 제물포마당이라고 불이네요. 이곳도 처음 보는 곳입니다. 많이 바뀐 듯합니다.

월미산둘레길

 

이렇게 전통정원 구경을 끝내고 월미산 둘레길을 잠시 돌아서 전망대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오른쪽에 작은 정원이 있어서 입구에서 사진만 한 장 찍고 갑니다. 이곳에 능소화가 피면 이쁘지요.

둘레길은 일반적인 모습이라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왼쪽으로 가면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저는 오른쪽 길을 따사 갔지요. 길 끝에는 돈대가 하나 있는 곳인데 돈대삼거리라고 불립니다.

돈대삼거리에서 왼쪽의 산마루길을 다라서 올라가면 이렇게 하트 모양의 조형물도 있으니 이곳에서도 사진을 한 장 찍고 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 의자는 두 사람을 고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 친한 사이가 아니면 곤란하겠군요....^.^

잠시 이곳으로 오면서 본 꽃들도 잠시 구경해 보시지요. 병꽃나무, 봄망초, 병아리꽃나무, 토끼풀 등이 보이더라구요.

이제 정상 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월미산정상으로 가게 되고 반대편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전통정원 방향이 됩니다. 저는 오른쪽의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얼마쯤 가면 전망대가 보이는데 항아리(브라보콘?) 모양의 건물이지요. 전망대를 올라가는 방법은 계단을 이용하시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낮에는 주변 바다와 건물들을 보는 곳이라 크게 멋진 것 같지는 않지만 일몰 때는 보기가 좋은 곳이지요.

이제 구경을 끝내고 대사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갑니다. 이 월미산 둘레길은 나무들이 산책로에 자라고 있어서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산책을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한 여름에는 역시 더운 곳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월미도

 

이제 돈대삼거리에서 계단을 이용해서 월미도로 갑니다. 월미도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왼쪽의 등대가 보이는 곳으로 먼저 가 봅니다.

그런데 이곳 등대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사진만 찍고 그냥 돌아와야 했지요.

저기가 월미도 테마파크가 있는 곳인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곳이지요.

이 놀이기구도 한번 타 보고 싶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월미바다열차도 타실 수 있으니 한번 이용을 해 보시면 좋겠지요. 저는 역시 다음 기회에 이용을 해보렵니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한번 거닐고 싶지만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가야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바다를 보지 않으면 섭하지요.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은 도로 옆에 있는 인도를 이용해서 갑니다. 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볼거리가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늘이 없는 곳이 흠이지요.

이제 저 건물이 있는 곳을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곳도 역시 처음 가는 곳이네요.

이곳에는 월미문화관 건물이 있습니다. 주로 조선시대 복장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험도 가능한가 보네요. 저는 역시 들어가지는 않았지요.

왼쪽에 보니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해군제2함대사령부주둔기념탑입니다.

그 뒤쪽에도 다른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몽금포작전 전승비라고 합니다.

이제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서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조팝나무가 화사하게 피어 있는 것이 보여서 찍어보았지요.

그리고 전통정원 입구 반대편의 모습도 보기가 좋아서 담아봅니다. 해가 갈수록 좋게 변해가는 곳이니 가끔은 들러서 변화된 모습을 구경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인천 월미공원은 전통정원과 둘레길도 있고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니 잠시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월미도의 테마파크나 문화의 거리를 가셔서 바다도 보고 먹거리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10번, 23번 버스 타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2-765-4133

- 주소: 중구 월미로 131-22

- 출입가능시간: [월미공원] 하절기 05:00 ~ 23:00, 동절기 05:00 ~ 22:00

[월미문화관]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00

- 휴관일: [월미문화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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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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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면 코스모스를 구경하기 위하여 찾는 곳이 인천에 여러 곳 있습니다. 특히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늘 소개를 해 드리는 이곳을 선호합니다.

 

uoops7.tistory.com/464

 

인천 계양 가볼만한곳: 계양꽃마루(2020)

인천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려면 몇 군데가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계양꽃마루와 드림파크, 그리고 영종도 하늘정원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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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꽃마루는 계양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공간인데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꽃을 심어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지요. 이번 봄에는 유채꽃을 볼 수 있었는데 4월에 피기 시작한 꽃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잠시 주변을 산책하려고 들러본 곳이었는데 유채꽃을 일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역시 규모가 큰 곳이라 주차를 쉽게 할 수가 있었지만 들고나는 곳에 주차를 한 차들 때문에 약간 문제가 있더라구요. 이 사진이 주차장에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유채꽃 축제장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직 노란색이 보이는 모습이 구미가 당기는 곳이지요.

역시 이 안내도는 이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안내도 상의 초화단지에 어떤 꽃이 심어질지는 그때그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쉼터와 조형물들도 역시 그대로 보이는데 코스모스처럼 상대적으로 화려한 모습이 아닌지라 조형물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기도 참 애매하네요.

우측에 산책로에는 이렇게 꽃밭이 꾸며져 있는 것들도 있으니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걸으시면 좋습니다. 다만 이곳에는 그늘을 막아줄 것이 하나도 없으니 모자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지요.

4월 중순에 이곳을 다녀간 분이 있다는 것으로 봐서 그때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이 일부 남아 있는 것이 있는 곳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어린 것들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개체에 따라 피는 시기가 달라서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 보지요.

유채꽃 사이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이곳은 그렇게 들어갈 자리도 보이지 않는 잔잔한 꽃들만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가보면 역시 유채꽃 특유의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지요.

바람이 불면 코스모스처럼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이는 모습은 여려 보이는 꽃이지요. 어릴 때는 이 꽃을 많이 따 먹었는데 잠시 그때 생각이 나서 꽃잎을 입에 물고 보니 그때의 맛은 잘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라는 의미이지만 뭐 풍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위치에 따라서는 이미 지고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덜 핀 것인지 알 수 없는 썰렁한 곳도 보입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은데 이곳을 도는 분이 많지 않아서 다들 어디 갔나 했더니 이곳 작은 야구장에서 경기가 있는가 봅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다시 산책을 계속해 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 중이지만 크게 돌지는 않고 중앙으로 이동을 할 예정이지요.

그 반대편이 그나마 노란색이 좀 더 강한 곳인 듯합니다. 나무 모양의 조형물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중앙으로는 작은 도랑도 만들어져 있는데 이 도랑에는 다른 것들이 심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꽃은 아직 보이지가 않네요.

주변의 모습을 몇 장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비슷한 모습이라 하나씩 보여드리자니 좀 아쉽기는 하네요.

그리고 이곳에는 작은 다리도 있는데 그 주변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 보기가 좋습니다.

조형물들도 보이고 터널(?)도 있으니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지요.

이 조형물은 역시 사진을 찍기 위해 만들어 둔 것인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니 이용하는 사람이 없네요. 말이 좀 심심한 모양입니다.

몇 가지 조형물의 모습을 몇 장 더 찍고 돌아 나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피는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곳인데 오늘은 좀 쓸쓸하네요.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뭔가 정원 같은 곳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개방을 하는 곳인지 아니면 꽃을 키우는 곳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인천 계양꽃마루는 역시 가을에 코스모스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인데 이 봄에는 유채꽃도 볼 수가 있지요.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순박한 풍경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임학역에서 582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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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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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경 구경에 쏙 빠져 있는 관계로 시간이 되면 가능한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볼 만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는 비가 와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저녁에 비가 좀 그치는 기미가 보여서 산책 겸 야경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이전에 낮 풍경과 함께 야경도 한번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의 야경 모습이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면 아무래도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만의 몽환적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간 것이지요.

원래는 서울의 남산타워 쪽이나 일산호수공원쪽을 갈까도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교통의 문제로 인하여 조금은 더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결론적으로는 역시 비가 오는 경우 야경은 그렇게 신통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카메라를 보호하면서 찍다 보니 흔들림도 많고 비가 오니 빛도 많이 분산이 되어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가 없었지요.

그래도 이렇게 한 번쯤은 이런 시도를 해 보면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사진을 찍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주차 및 기타 사항은 이미 소개를 해 드렸으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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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송도의 주거 밀집 지역에 주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대형 녹지를 마련하고자 대한민국의 산과 바다와 섬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해수를 끌어들여 인공호수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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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야경)

겨울에는 꽃도 보기 힘들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힘이 듭니다. 주로 실내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잠시 추위가 약해진 틈을 이용해서 저번에 낮에만 구경하고 가지 못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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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약간 추웠지요.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라 최대한 조심하면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의 야경의 핵심은 아무래도 주변에 많이 보이는 아파트와 같은 인공적인 건축물들과 호수의 다리 그리고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이기 때문에 사진도 그렇게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지요.

비가 오는 호수공원의 첫 사진입니다. 비가 오니 안개도 많이 낀 상태라 하늘의 모습은 전혀 알 수가 없고 아파트의 불빛만 아련하게 구분이 될 정도네요. 비가 오는 공원은 역시 인기척이 거의 없는데 가끔은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몇 쌍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비가 와도 다리에 조명은 들어와 있었기에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 다리는 스트롤링가든브릿지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히 이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만 갔다가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일단 송도한옥마을이 나타나는데 비가 와도 먹을 건 먹어야 하기에 불이 환하게 들어와 있었지요.

아, 그런데 가는 길에 주변에 개나리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우 싹을 볼 수가 있었는데 어느 틈에 이렇게 환하게 웃고 있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때를 놓치면 보기 힘든 계절 꽃 들이니 참 아쉬운 일이지요.

이제 다리 옆을 지나서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등의 불빛이 뿌옇게 밝혀져 있는 곳이 분위기가 묘하지요.

송도한옥마을은 아직도 운영을 하지는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경복궁 같은 식당에만 불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건물들에 불이 많이 켜져 있지만 호수에 반사되는 것은 거의 없네요. 역시 하늘이 맑아야 물의 반영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 UN광장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안 보이니 조금은 스산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UN광장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도 살짝 찍어봅니다. 바닥에 비치는 조명으로 쓰인 글씨가 오늘따라 이렇게 반갑게 느껴진 적이 없었지요. 뭔가 밝은 이미지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조형물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무심코 찍게 되는 게 조형물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곳을 보면 이곳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보이지요. 송도 포스코센터인데 비가 오니 그것도 별로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다리를 만났는데 게일브릿지입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색상이 달라서 다시 찍게 되는군요. 다리가 있는 곳의 야경이 가장 좋은 지점인데 오늘은 그마저 어수선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다시 근처에 있는 개나리를 찍어 보는데 밤에 보는 꽃이라서 그런지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 호수의 야경은 역시 굳이 올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분위기만 느끼고자 한다면 모를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인상적인 사진을 찍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검은색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콘크리트에서 새어 나오는 어두운 빛을 볼 수 있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드디어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트라이보울 쪽을 찍었는데 음... 사진이.... 영...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G타워 쪽도 구경해 보고 있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앞에 있는 조형물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이런 얼굴들이 조각되어 있어서 조금 음산해 보이는 조형물이지요.

다시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GCF브릿지를 건너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변에도 조형물들이 많아서 꽤 화려한 곳이지요.

저기 앞에 보이는 다리는 인천타워대로를 이어주는 호수1교입니다. 거기에 높이 솟아 있는 구조물이 눈에 많이 들어오지요.

어떻게 보면 우주선의 발사 장면이 떠오는 듯도 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트라이보울의 전체 모습은 이쪽이 이쁜 것 겉아요. 비가 와도 인상적인 형상은 그대로 보이는 곳이지요.

이제 반대편 길을 따라 걸으면서 트라이보울이 있는 쪽의 모습을 몇 장 찍어 봤는데 바람이 이쪽에 더 많이 부는 것 같습니다. 비가 우산 속을 들이치고 있네요.

게일브릿지를 앞두고 이곳에서는 처음 보는 조명장치가 되어 있어서 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 어떤 주제를 가진 이미지가 영상으로 표현이 되는 것인데 여러 가지 주제들이 있으니 시간이 되면 오래 있고 싶어지는군요.

저는 한 장면만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지요. 이쁘지요?

 

저는 이제 게일브릿지를 건너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리 위에서 좌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바람이 너무 세차가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모습을 빨리 찍고 움직이고 있지요.

다시 UN광장에서 정면의 모습을 한 장 찍고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비가 와서 그런 것인지 건물들이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그래도 날씨 좋은날 찾으면 좋은 모습을 볼수가 있는 곳이니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낮에도 산책을 하기에 좋고 밤에도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인데 이번에 비가 오는 밤에 와서 야경을 잠시 살펴보니 역시 비가 오는 날 밤은 그냥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간단히 구경하는 데 약 4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2-770-4212

-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시간당 1,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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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구경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와중에 평년보다 일찍 핀 관계로 미처 구경할 준비도 하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인천 지역의 경우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자유공원, 월미공원 등이 4월 초에 모두 폐쇄가 된 관계로 가서도 볼 수가 없는 상태이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이미 한 번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이번에는 벚꽃 구경을 위주로 소개를 한번 더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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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가볼만한곳: 원적산공원

동네마다 주변의 주민들을 위한 동네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작은 공원이긴 하지만 가끔은 너무 잘 꾸며 좋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 있지요. 저번에 소개를 해 드린 수원의 효원공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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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적산공원은 원래 꽃 구경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많이들 찾는 곳이지요. 하지만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벚꽃 구경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니 복잡한 다른 곳을 찾는 것보다는 한가롭게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이 공원도 갈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 풍경을 볼 수가 있어서 갈 때마다 조금은 기대를 해 볼 수 있답니다. 먼저 주차는 공원 내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고 공간이 없으면 주변 갓길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미리 멀찌감치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이 사진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천대공원처럼 수백 그루의 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이쁜 모습을 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핀 벚꽃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또 찍어봅니다. 많이 뭉쳐 있는 것보다도 한송이 꽃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이지요.

오늘의 이동 경로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시계 방향으로 도는 경로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에 이 목련이 피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 목련이 유일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주변에 제가 좋아하는 꽃이 피어 있는데 명자나무꽃입니다. 새벽까지 비가 온 다음이라 아직 꽃에 비가 맺혀 있는 것이 더 이뻐보이지요.

이곳에 주변 등산로에 대한 안내도 있으니 혹시 필요하시면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더 위로 가볼 텐데 저번에 왔을 때는 없는 산책로가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 유아숲체험원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산책로를 따라서 갈 수가 있습니다.

이동을 하기 전에 이곳에서 본 다른 꽃들도 몇 장 보여 드리겠습니다. 산수유와 황매화입니다. 이제 매화가 지면 이 꽃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을 하겠지요.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 작은 정자를 만나게 되지요.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빨리 구경을 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이뻐 보이는 벚나무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지요. 그리고는 어떻게 찍을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이제 왼쪽으로 이동을 해 보는 데 이쪽은 키 큰 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곳에 작은 놀이터가 생겼더라구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주변에도 벚꽃이 아닌 꽃을 볼 수 있는데 이 진달래도 약간 남아 있습니다. 이젠 진달래는 가고 철쭉이 오고 있는 시기네요.

이 길의 끝에는 다른 등산로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부근에서 애기꽃사과꽃나 복사꽃을 볼 수가 있는데 아직은 피지를 않았더라구요.

이제 벚꽃동산 방향으로 가면서 주변 풍경을 몇 장 찍어봅니다. 이곳도 풍경이 나쁘지 않은 곳이거든요.

그렇게 걸으면서 주변에 피어 있는 벚꽃들과 명자나무꽃을 구경을 하고 있지요. 너무 이쁜 꽃들이지요.

여기에서 벚꽃 나무들과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작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벚꽃동산의 경우는 다른 곳보다 빨리 피고 지는 것인지 풍성한 모습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빨간색의 꽃몽우리가 보이는데 무슨 꽃인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빨간색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들꽃들도 있습니다. 자주괴불주머니인듯합니다.

공원이니 쉼터도 많고 그 주변에 벚꽃도 많이 피어 있어서 쉬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지요.

그리고 그 앞에는 많지는 않지만 수선화들이 심어져 있는데 아직은 몽우리가 열리지가 않았네요.

나가는 길에 조팝나무꽃이 피기 시작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조팝나무들도 많이 보일 시기지요.

나가는 길에 멋진 벚꽃길을 사진에 몇 장 담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차가 주차가 되어 있는 곳 근처에 이 꽃이 피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벚꽃과는 다르게 보이는데 복사꽃(?)인 듯하네요.

인천 원적산공원은 역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원으로 산책을 하고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필요시 텐트를 칠 수도 있는 공간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벚꽃은 없어서 다른 꽃들도 꽤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니 잠시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구경하는 데 약 45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석남역에서 43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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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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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공원 중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이 워낙 크고 유명해서 주변에 있는 작은 공원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 않는 것 같은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역시 청라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작은 공원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인천 늘푸른공원은 청리 지구 주택가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인데 시각적으로 길이가 긴 공원이지만 공원의 영역은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길을 따라 계속 산책을 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이곳에는 여름에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물놀이장이 있어서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많이 찾아가는 곳인 것 같아요.

이 사진이 공원 안내도입니다. 지도로 보면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공원이지요.

다만 이 늘푸른공원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작은 공원이라도 이렇게 작은 주차장이 있으면 이용하기 훨씬 편한 것이지요.

화장실 바로 옆에 이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물놀이 놀이시설이니 아이들이 좋아할 곳이 분명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 시설도 올해도 역시 문을 열지는 못할 것 같네요.

여러 가지로 코로나19가 세상을 참 답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가 설마 코로나19가 없어지지 않는 건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의료인들의 의학 기술을 믿어봅니다.

이제 공원을 좀 거닐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의 키가 모두 작아서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결국 여름에는 산책을 하기에 문제가 있겠지만 밤에 걷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옆에 빨간색의 나무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작은 근린공원이지만 근처에 사는 분들이 이용하기는 좋은 곳인 듯합니다.

이쪽은 공촌천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이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린공원이니 운동시설들도 가끔 보이니 많이 이용을 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곳의 나무들 가지 끝을 보면 빨간색 몽우리가 보이는데 만져보면 끈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지난가을의 열매도 일부 남아 있어서 살펴보니 가시가 달려있는 모양인데 도대체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요? 너무 신기한데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시칠엽수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는 길에 이렇게 빨간 줄기를 가진 나무도 만났는데 흰말채나무인것 같아요.

이 늘푸른공원은 산책로가 여러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 전형적인 근린공원이니 아무 길이나 걸어도 좋은 곳이네요.

가능하면 이렇게 큰 나무들이 좀 그늘을 만들어주어야 날씨가 더운 날에도 이용을 할 수 있을 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촌천 쪽으로 이렇게 작은 전망대도 만들어 두고 의자와 그늘막을 만들어 두어 그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촌천도 작은 하천은 아니라서 아라뱃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물고기도 살 것 같은 모습입니다.

쉼터들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이용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있는 가시칠엽수 나무들은 일명 마로니에라고 부르는 나무들로 밤처럼 생긴 열매를 맺는 바로 그 나무입니다.

그 열매를 찍은 사진인데 가시가 나 있고, 깨 보면 밤 같은 하얀 속살이 나오더라구요.

한쪽에는 좁지만 작은 공연장 같은 것도 있는데 굳이 이곳에서 공연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니 그냥 그늘을 만들어 주는 시설로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데 이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아라뱃길로 갈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라빛섬도 구경을 할 수가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갈색의 억새풀들도 이제는 봄이 왔으니 서서히 사라지고 말겠지요.

또한 빨간색의 이 나무들도 색상을 바꿔 입을 것 같아요.

이 푸릇한 새순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코로나19도 좀 기승을 덜 부리겠지요.

작지만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쉼터가 되어줄 작은 근린공원인 인천 늘푸른공원을 구경했습니다.

인천 늘푸른공원은 사실 바로 옆에 청라호수공원이 있으니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너무 비교가 되는 규모라 그런 것인데 그래도 주변에 사는 분들은 잠시 쉬어 가는 장소로는 좋은 곳 같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 출입가능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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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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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서원과 향교가 참 많이 있습니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637개의 서원이 남아 있다고 하구요, 향교는 국가에서 운영한 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335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향교나 서원을 가보면 서원은 대부분이 열려 있는데 향교는 거의 다 닫혀 있더라구요. 굳이 이런 곳을 닫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드는데 이제는 향교는 그만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닫혀 있어서 구경도 힘들고 재미도 없네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은 인천 강화 교동도에 있는 교동향교와 그 주변에 있는 교동읍성입니다. 교동향교는 1127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향교라고 합니다. 창건 시는 화개산 북쪽에 있었는데 조선 중기에 현재 위치로 옮겨온 것이라고 하네요. 일부는 복원이 된 모양입니다. 교동읍성은 1629년에 축조된 읍성으로 당시에는 성문이 세 개가 있었는데 현재는 남문만 있고 이 남문 유량루도 1921년에 푹풍우로 무너진 것을 2017년에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교동향교 바로 앞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주차를 하고 나면 입구 쪽에 이 비석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비석들은 조선시대에 선정을 베푼 목민관 등의 비 들이며 교동면 관내에 흩여져 있는 것을 이곳으로 이전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들 앞에 이 하마비가 보이지요. 하마비는 조선시대 종묘나 궐 등을 드나들 때 말에서 내려서 들어가라는 뜻을 새긴 것으로 이 비가 서 있는 곳은 신성한 곳이라는 의미라고 하지요.

교동향교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역시 홍살문이 있습니다. 홍살문도 역시 문의 역할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악귀를 물리치고 액운을 없애는 빨간색을 칠한 문으로 신성시되는 곳을 보호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지요.

교동향교로 들어가는 왼쪽은 넓은 공터인데 아마도 잔디가 깔려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주변은 모두 산이라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데 공부를 한다면 뭔가 산속의 절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요.

들어가는 길에도 나무들이 좌우로 많이 심어져 있는데 감나무나 은행나무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겨울에 보는 나무는 다 똑같아 보이는 것이 문제지요...^.^

중앙으로 보이는 외삼문의 모습입니다. 역시 문은 굳건히 닫혀 있는데 다른 향교들과 비슷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외삼문 안팎으로 키가 큰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봄이 되면 초록색의 풍경이 보기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왼쪽으로 잠시 가 보니 오래된 약수터가 있는데 성전약수라고 합니다.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피부병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곳이라고 하지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수명이 다한 것인데 물이 흐르지는 않더라구요.

이 향교는 밖에서도 구경하기가 힘든 위치라 이렇게 주변에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왔습니다. 저 건물이 대성전인 모양입니다. 대성전에서는 성인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내는 곳이라고 하지요.

주변을 돌면서 여러 건물들을 찍었는데 동무, 서무 그리고 명륜당과 제기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산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이곳도 둘레길의 일부인 듯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데 오른쪽으로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모양으로 봐서 일부러 심은 나무들인 듯한데 무슨 나무들일까요?

나가는 길의 모습이지요. 다른 향교들과는 다르게 진입을 하는 길이 이렇게 길게 만들어져 있는 곳은 별로 보지를 못한듯합니다.

이제 차를 몰고 교동읍성으로 가 보는데 읍성에 남아 있는 것이 남문뿐이라 주변에 주차를 할 공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비닐하우스 앞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왔습니다. 이 사진이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인데 남문만 있고 주변은 모두 마을이지요.

더욱이 남문을 통해서 가는 길조차도 없이 마을에 사는 분의 집으로 연결이 되고 있네요.

인천 교동도의 교동향교와 교동읍성은 오래된 역사가 깃든 곳이라 그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목적으로 가는 곳인데 개방을 하지 않는 관계로 혹시 주변에 가셨다가 시간이 되시면 잠시 들러보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이 소요가 되었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에서 18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2-932-6931(교동향교), 032-930-3627(교동읍성)

- 주소: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29-49(교동향교),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교동읍성)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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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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