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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연꽃을 구경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라 꽃이 피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 우연히 1년 전에 가서 구경을 잘 했던 곳을 뭔가 바뀐 것이 있을지 궁금해서 다녀왔는데 벌써 꽃을 피우고 있는 놈들이 있어서 구경을 잘 하고 왔습니다. 물론 완전히 피어 있는 것이 더 이쁘겠지만 그때는 아무래도 사람들도 많고 복잡하니 이렇게 이른 시기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자기 위로를 해 봅니다.

의왕 왕송호수공원, 왕송생태습지, 왕송연꽃단지, 레솔레파크는 구역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관계로 한꺼번에 적고보니 제목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왕송연꽃단지에서 생태습지를 지나 왕송호수를 구경하고 레솔레파크를 한 바퀴 도는 경로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연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기에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왕송연꽃단지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는데 연꽃단지에 연꽃들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연잎에 벌레 같은 것도 거의 보이지가 않아서 깨끗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이제 피고 있는 상태라 이제부터 조금씩 꽃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 연못에 먹을 것이 많은지 오리 부부가 신나게 사냥을 하고 있네요. 동시에 물속에 머리를 박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인 것 같아요.

아, 그런데 이제 메꽃도 보이는군요. 메꽃은 뿌리와 줄기 등이 약용으로 사용이 된다고 하는데 나팔꽃과 비슷해서 제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도 이곳에 왔으니 이 연꽃을 구경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서 이쁘게 피기 때문에 사랑을 많이 받는 꽃인데 특히 불교에서는 연꽃이 피어서 부처님의 탄생을 알렸다고 하여 신성 시 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잎은 지혈제로 사용하고 줄기는 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열매 등은 약용으로 사용을 한다고 하니 버리는 부분이 없는 것 같네요.

이 이른 봄에 먼저 피어 있는 연꽃을 구경할 수 있으니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청결, 신성, 청정, 청순한 마음,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등 의미도 많네요.

오리들도 연꽃이 피어 있으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는 것이 맛있는 먹이를 찾는 것 같네요.

왕송생태습지

 

이제 연꽃 구경을 끝내고 생태습지쪽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이쪽은 여러 가지 풀들이 많이 보이는 곳인데 현재는 꽃창포가 이쁘게 피어 있었지요.

그리고 작은 분수가 몇 개 물을 뿜고 있어서 옆을 지날 때 시원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물레 방아가 돌면서 이상한 소리가 나던데 이번에는 아무 소리도 안 나는군요. 뒤쪽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시면 좋은 곳이지요.

생태습지 주변에도 걷는 길이 여기저기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주변에서 구경만 하고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뭐.. 사실 뭔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급한 것도 없는데 마음만 앞서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가지 꽃들도 보이더라구요. 봄이니 당연하겠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꽃창포, 인동넝쿨, 붉은장미, 금계국입니다.

왕송호수

 

이제 왕송호수가 오른쪽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꽤 넓은 호수라 이곳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한 번도 다 돌아보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한번 기회를 만들어 돌아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쪽보다는 레솔레파크 쪽에 더 관심을 두기 때문에 별로 인기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런 호수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가다 보면 이렇게 배를 이용한 조형물도 보입니다. 저번에는 상태가 안 좋아 보였는데 수리를 한 모양이네요.

왕송호수 둘레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꽃들도 구경을 해 봅니다. 붉은인동, 장미, 금계국입니다. 무슨 같은 꽃을 자꾸 보여주냐고요? 그냥 꽃이 좋은 것뿐입니다...^.^

그런데 왕송호수 한쪽에 화려한 해바라기 꽃들이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음... 조화였군요. 그렇지요! 해바라기가 벌써 필 리가 없는데...^.^

레솔레파크

 

이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레솔레파크라고 부르는 곳인데 그 앞에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조형물이나 한 장 찍고 이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레일바이크 타는 곳 옆에는 이렇게 KTX 열차도 있으니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왼쪽으로 이동을 해서 구경을 하고 오른쪽 길로 나오는 경로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이 길을 이용해 본 적이 없는데 제가 다녀간 이후로 조금 변화가 생긴 것 같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습지의 나무 데크는 마지막에 이용을 하겠습니다.

작은 꽃밭도 보이는데 화려한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몇 가지만 찍어보고 갈게요. 알리움이 이렇게 크게 활짝 핀 것은 처음 보는 듯합니다. 보라색은 쥐손이풀인 것 같구요, 디기탈리스가자니아 들도 보이는데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작은 정원들도 많이 만들어 두었는데 이곳에 무슨 공사를 하더니 이런 것이 생겼네요. 해가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 왔을 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빠른 걸음으로 이동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스카이레일 전망대와 작은 호수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잘 구며 놓은 곳이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겠지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슨 유원지에 놀러 온 것 같군요. 우리 애들이 어렸으면 이곳에 데려오고 싶었을 것 같아요.

주차장 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무슨 꽃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아마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을 것 같은데 낮에 보아도 보기가 좋네요.

주제가 있는 작은 정원들도 많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면 좋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서 이용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좀 아쉽기는 했네요.

넓은 잔디 광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구요. 그늘은 주변에 있는 나무 그늘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이런 공연장 아래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너무 몰려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잔디광장을 한 바퀴 돌아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가는 길에 습지에 잠시 들러 나무 데크를 이용해 보았지요. 옆에 있는 도로는 햇빛이 따가워 이길이 더 좋지요.

그리고 이곳에서도 연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잎들에 벌레 같은 것들이 많이 보여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물도 깨끗하고 벌레들도 안 보이더라구요. 수련들도 이쁘지만 특히 암술이 붉은색인 남개연꽃이 마음에 쏙 드는군요.

이렇게 레솔레파크를 구경을 하고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의왕 가볼만한곳 왕송호수공원, 왕송생태습지, 왕송연꽃단지, 레솔레파크는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레일바이크나 스카이레일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주변에 있는 철도박물관이나 레솔레파크캠핑장도 좋습니다. 제가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의왕역에서 09A 버스를 이용해서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참고]

- 연락처: 031-345-2535

- 주소: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307 (레솔레파크)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미만 1,000원, 3시간 미내 2,000원, 4시간 이내 3,000원 (레솔레파크),

공영주차장은 주말에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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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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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왕송호수공원으로 소개를 해 드린 곳인데 연꽃이 피는 계절이 오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복잡하지 않은 시기를 이용해서 다시 찾은 곳입니다. 여기는 이름이 좀 애매한데요. 왕송호수공원이나 왕송생태습지, 레솔레파크 모두 같은 곳을 가리키는 이름이라 전체를 아우르는 이름이 애매합니다. 다만 의왕시는 레솔레파크를 애용하고 밀고 있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왕송호수공원, 왕송생태습지로 검색을 하면 위치 정보가 잘 안나오네요.

 

오늘은 의왕 왕송생태습지,왕송호수공원(2020년 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늘 소개의 핵심은 연꽃이니 왕송생태습지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구요. 이왕 간 김에 왕송호수 일부와 레솔레파크 일부도 잠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의왕시 월암동 52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1시간 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등

단, 제가 갔을 때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의왕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왕송호수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주차 요금표는 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 요금은 받질 않고 그냥 차단기가 열리네요.

먼저 왕송생태습지 안내도를 참고하시구요. 보시면 여러 구역으로 구분이 되어 있지요.

 

 

주차장에서 생태습지로 가고 있는데 연잎이 가득한 구역을 지나게 됩니다. 연잎이 무척이나 크네요. 우산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조금 이른 아침이라 비가 온 흔적이 연잎에 남아서 반짝이고 있네요. 아, 갑자기 아침이슬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ㅎ

 

 

이제 연꽃이 보이는 곳으로 가 봅니다. 물론 아직은 시기가 이르지만 실제로 연꽃이 피면 사람들이 많고 날씨도 더울 테니 구경하러 오기는 힘이 들 듯해서 미리와 본 것이지요. 연꽃이 드문드문 피어있지만 구경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요. 지금 시간에 주변에 있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오셨을것 같네요.

 

 

흰색과 연분홍색을 먼저 구경해 보구요.

 

 

진한 분홍색도 구경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색상이 제일 이뻐보입니다.

 

 

넓은 공간을 둘러보아도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많은 꽃이 없는 게 더 운치를 더하는 것 같네요.

 

 

쉼터가 있는 곳 근처에 특히 하얀 연꽃이 많이 피어있는데 쉼터에 올라서 주변을 보면 전체가 다 보일 듯합니다.

 

 

멀리서 몇 송이씩 따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예술 사진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보니 연꽃들이 더 이뻐 보이네요. 연꽃 사이에 올라오는 식물의 순들이 아지랑이처럼 보이는군요.

 

 

한 송이씩 멀리서 홀로 피어 있는 연꽃이 더욱 앙증맞고 귀여워 보입니다. 다만 좀 외롭기는 하겠어요.

 

 

연꽃은 이렇게 멀리서 보는 게 더 이쁜 건가요???!!!

 

 

정말 이뻐보이구요...어떤면에서는 향기마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사진 상단으로부터 맨 아래까지 색상의 변화가 느껴지는 풍경이지요.

 

 

이제 다른 연못으로 갑니다. 이곳에도 연잎만 가득하네요. 멀리서보면 호박잎같아 보이기도 하네요...ㅎ

 

 

그 연잎들 사이를 오리들이 지나가는데 이곳에는 오리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새끼를 이끄는 어미 오리가 있어서 새끼 오리들을 부르고 있더라구요. 새끼들은 인기척을 느끼면 연잎 사이로 몸을 피하구요.

어미 오리는 걸어가면서도 옆눈으로 사람을 주시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서 잠자리도 보았습니다. 풀잎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잠자리 보이시나요? 주변에 소금쟁이들도 많이 있네요.

 

 

오늘의 목적은 연꽃이었지만 이제 레솔레파크쪽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럴려면 이렇게 레일을 건너가야 하지요. 이곳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구요.

 

 

지나가면서 보면 이렇게 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메꽃과 금계국이지요.

 

 

왕송호수로 가는 길에 보이는 다른 쪽 연못입니다. 저 멀리에 다른 쉼터도 보이지요.

 

 

쉼터 쪽으로 가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키가 큰 식물이 가득 자라고 있더라구요. 가을이면 이게 모두 갈대가 되어 풍경을 채우겠지요.

 

 

그리고 그 식물잎에 조용히 앉아 햇빛을 즐기고 있는 다른 잠자리도 구경했지요. 고추잠자리는 들판에 많이 보이지만 이런 물잠자리는 물이 있는 곳에서만 볼수 있지요.

 

 

여기에 물레방아도 있는데 제 맘대로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고래소리 물레방아입니다.

 

 

동영상으로 찍어놓았는데 물레방아가 돌 때마다 고래소리가 들립니다....ㅎ

 

물레방아가 있는 곳에는 수생식물이 물 위를 채우고 있구요. 풍경이 나쁘지 않지요?

 

 

이제 호수로 가고 있는데 멀리 분수가 보입니다. 호수 크기에 비해 분수 규모는 좀 작아보이네요.

 

 

시원하시라고 분수 모습도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저 멀리에 새 한 마리가 보이네요. 다른 새들은 더 멀리 있는데 이놈만 저기에 앉아서 움직일 줄을 모릅니다.

 

 

레솔레파크로 가는 길에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되는데 여기에도 작은 분수가 있더라구요.

 

 

이 모습도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이제 도로 옆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서 호수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좀 도울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 왔는데도 벌써 30도 가까이 올라가서 무척 햇빛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호수 위를 유유히 날아가는 새도 구경하구요.

 

 

이제 레일바이크 타는 곳까지 왔지요. 저번에도 얘기한바 있지만 이 왕송호수 둘레길은 걷기가 좀 불편합니다. 호수 바로 옆을 레일이 차지하고 실제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은 그 밖에 도로 옆을 걸어야하지요. 따라서 호수를 구경하면서 한바퀴 도는게 쉽지 않습니다. 산책로는 좀 정비를 하면 좋을 것 같구요. 호수 가운데 있는 섬으로 갈수 있는 길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조형물들도 주변에 보입니다.

 

 

레일바이크 광장의 모습이구요.

 

 

KTX 쉼터의 기차와 레일바이크 모습입니다.

 

 

이제 조금 더 걸어가면 레솔레파크인데 여기도 작은 연못이 있구요. 연꽃도 살짝 보입니다.

 

 

사실 이쪽은 물 상태가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 봅니다.

 

 

그런데 이곳은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이네요.

 

 

여기서 멀리 의왕스카이레일 건물을 구경하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도 보입니다. 주위에 있는 나무 중에 개살구 나무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작은 연못과 분수도 구경합니다.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이제 그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연꽃들이 가득한 연못을 지나고 있지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연못 위를 오리 한 마리가 소리를 지르며 가고 있습니다. 새끼들을 찾거나 경고를 하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연잎 사이에 새끼들이 7마리 정도가 급히 몸을 숨기네요.

 

 

혹시나 연잎 속에 숨어 있나 잠시 들여다봅니다. 보이진 않네요...ㅎ

 

 

추천 대상

의왕 왕송생태습지는 연꽃을 보러 가는 곳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연꽃은 아마도 양평 세미원, 조계사, 봉원사, 봉선사 및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많이 찾는 곳 같은데 이곳도 연꽃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왕송 호수를 따라 걷거나 레솔레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좋구요. 레일바이크나 철도박물관도 좋은 구경거리 중 하나겠지요. 오늘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그늘이 거의 없어 양산과 모자 꼭 챙기시고 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햇빛이 약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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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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