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가볼만한곳: 연천숭의전지

연천을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유명한 곳을 구경하고 있는 중 숭의전이라는 이름의 사당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연천에 참 볼거리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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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천 연천숭의전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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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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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숭의전지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고려의 여러 왕들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했던 곳인데 실제로는 고려 유민들의 불평을 없애려는 의도가 많은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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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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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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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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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원선 전곡역에서 8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도보가 좀 있네요. 앞이 일반 마을이라 마을버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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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올라가는 길 아래쪽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도로변에 있는데 별도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이곳은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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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정자는 어수정이라고 불리는 우물입니다. 이 우물은 왕건이 궁예의 신하로 있을 때 개성과 철원을 오가면서 쉬어가던 곳으로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지나다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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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홍살문이 반겨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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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올라가는 길을 찍은 모습이지요. 그늘도 많고 오래 묵은 나무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 아래에 재단 같은 것도 보이는데 설명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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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숭의전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의 숭의전은 한국전쟁으로 전소되어 1971년에 재건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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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숭의전지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입니다. 한번 보시고 움직이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앞에 관광안내 건물도 있어서 필요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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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5채만 있으니 구경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 문이 앙암재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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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암재는 제례 때 사용하는 향, 폐 등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제례 준비를 하기 위해 머무는 건물이지요. 현재는 방문이 모두 닫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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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암재의 모습은 전사청에서 담너머로 보는 이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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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이 문이 전사청으로 가는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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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청은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하고 제기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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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이 문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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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전 건물이지요. 숭의전은 고려 4왕(태조, 현종, 문종, 원종)의 위패를 모신 정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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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의 모습인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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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이안청입니다. 이안청은 숭의전의 청소 및 공사 시 위패를 잠시 보관하는 곳인데 위패를 옮길 때도 특정한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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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배신청입니다. 고려 16공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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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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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전사청을 바라보는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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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면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보이지요. 이 나무는 550년 묵은 나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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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티나무는 조선 문종 때 왕씨 자손이 심었다고 하구요. 이 나무가 철 따라 웅웅 소리를 내며 울면 비나 눈이 많이 오고, 이 나무에 까치가 모여들면 마을에 경사가 나고 까마귀가 몰려들면 틀림없이 초상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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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숭의전지를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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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의 모습인데 구경을 끝내고 나니 같은 길이지만 올라올 때와는 다른 느낌이 나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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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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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숭의전지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역사의 길에서 정략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인 것 같구요.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몇 채가 안되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더라구여.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네요. 연천에 가시면 연천에 있는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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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여기만 구경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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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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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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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9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