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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가면 배티고개가 있습니다. 배티라는 말은 배나무가 많아서 이티라고도 부르구요, 이를 순우리말로 배티라고 한답니다. 다른 설도 있는데 과거 조선시대 무신년에 신천영이 반역의 뜻을 품고 이곳에 주둔할 때 북병사였던 이순공이 의병을 모아 싸움을 벌였는데 이때 신천영에 패한 고개라서 패티라고 하다가 배티로 변했다고도 합니다. 하여간 이곳에 천주교 성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진천 배티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북 진천 배티성지는 1801년 신유박해 및 병인박해 때 천주교인들이 숨어들었던 골짜기로 1976년에 개발이 된 곳이지요. 이곳에는 한국 천주교 첫 번째 신학생이자 두 번째 사제였던 최양업 신부의 사목 중심지였구요, 주변에 27기의 순교자들의 무덤이 산재해 있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3-533-5710

- 주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지 바로 앞에 있는데 일부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듯하지만 주차는 가능했습니다. 먼저 주차 후 들어가면 왼쪽에 카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아이스커피 한잔 들고 움직이면 좋겠지요.

카페 안에서 카페 뒤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뒤쪽은 관사와 잔디밭이 있는데 구경은 이렇게 하시거나 아래층에 화장실이 있으니 잠시 가보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성당 건물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6번의 신상 제대가 있는 곳까지만 가보도록 할께요.

성당 모습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없지만 크고 멋진 모습인 것 같습니다. 최양업 신부 기념관(대성당)이지요. 최양업 토마스 신부 선종 150주년 기념으로 2012년에 봉헌된 성당입니다.

성당 좌측으로는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데 여기에 오신 분들이 기도를 하시고 가더라구요. 믿음이 있으시면 좋은 곳이겠네요.

성당 건물 옆벽과 창문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성당 앞에 있는 명판입니다. 저기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 보도록 할께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는 양업박물관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이 최양업 신부 탄생 기념 성당이 나오는 길입니다. 최양업 신부 박물관은 나중에 갔다 올 때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은 도로 옆으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니 쉬엄쉬엄 올라가시면 되구요. 올라가다 보면 쉼터도 있어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수녀원도 보입니다.

주변에 보이는 꽃들인데 원추리, 자귀나무꽃, 초롱꽃 체리벨이네요.

어느 정도 오르니 최양업 신부 탄생 기념 성당이 나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는 피하고 있는 관계로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이 성당이 최양업 신부 탄생 175주년 기념으로 1997년도에 완공된 배티 성지의 첫 번째 성당입니다.

다만 여기에도 성모마리아상이 또 있더라구요.

조금 더 올라가려는데 오른쪽으로 최양업 신부의 동상이 보이더라구요.

잠시 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양업 영성관이 있지만 이곳도 역시 멀리서만 보고 갑니다.

이제 왼쪽 길로 조금만 올라가 볼께요. 너무 더워서 힘이드네요.....ㅎ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조형물이 많이 보이구요.

길은 일반적인 살길이지요. 그늘이 있어 그나마 시원한 감이 있지만 바람이 안불어 더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쉼터가 나오는데 모두 돌로 만든 의자네요. 이곳에서 모여서 성경 공부나 모임 같은 걸 하나봅니다. 꽤 넓은 곳이네요.

그리고 거기에 신상 제대가 있습니다. 아래쪽에 이 신상 제대가 보이는 곳에서 여자 두분이 담소를 나누면서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탁 틔인 장소라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다시 왔던 길을 돌아 내려갑니다. 가는 길에 옆으로 누워 있는 나무가 있는데 쓰러지지 않게 해 놓았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모습들이지요.

이제 잠시 최양업 신부 박물관으로 가 봅니다. 이곳도 역시 최양업 신부 탄생 175년 기념으로 2014년에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앞에 있는 박해의 흔적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박물관으로 가는 다리 모습이구요.

박물관 모습을 잠시 구경해 봅니다.

역시 실내는 궁금하기는 하지만 들어가지 않고 옆모습만 구경합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이곳을 찾는 분들은 전체 경로를 다 돌아보시겠지만 일반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다른 성지보다 조금 심심한 모습이네요.

추천 대상

진천 배티성지는 천주교의 성지이지요. 제가 가본 곳들이 대부분이 유명한 성지들이어서 이곳에 가면서도 어느 정도 기대를 했지만 이곳은 그 정도로 볼거리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성당 건물과 최양업 박물관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보이는 수녀원 등이 있어서 천천히 도시면서 힐링을 하시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저는 더위 탓에 성모상이 있는 곳까지만 갔다가 돌아왔고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아마도 전체 경로를 다 돌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안내도 경로를 참고하세요).

단점

단점은 일반인의 관점에서 볼거리는 많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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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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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끼고도는 절벽에 나무 데크 길을 만들어 걸을 수 있게 만든 곳이 있습니다. 관광지를 다니다 보면 일부 구간이 절벽이어서 사람들이 다니기 불편하니 통행로를 만들기 위해 강이나 바다 위로 길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바다의 경우는 대표적인 곳이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구요, 내륙의 강인 경우는 아마도 이곳이 대표적인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오늘은 단양의 단양잔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북 단양에 가면 단양 8경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이 그것입니다. 이미 앞에서 도담삼봉과 석문은 소개해 드린바 있는데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좋은 관광지가 단양에는 많이 있습니다. 고수동굴, 구인사, 온달국민관광지, 단양잔도 등이 있지요. 단양잔도는 강을 따라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놓은 곳인데 길이가 약 1.2Km 정도 되구요. 근처에 있는 소금정공원의 장미터널과 단양잔도 및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단양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대교-죽령 버스를 타면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강가에 있는 하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잔도와 가까이 있는 주차장도 있고, 장미터널과 가까운 주차장도 있습니다. 어디를 구경할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장미터널과 잔도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면 장미터널 근처에 있는 하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지요. 일단 장미터널쪽에 있는 하상주차장에서 잔도길까지 왕복 거리가 약 9Km정도 됩니다. 따라서 좀 힘이 들 수도 있으니 적당히 쉬어가면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잔도길 근처의 하상주차장 입구이구요. 이정표를 잘 보셔야 진입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위의 하상주차장이 아니라 소금정공원을 지나서 다음 하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거기서 걸어서 잔도길을 가는 게 장미터널도 구경할 수 있고 좋거든요.

그리고 여기에는 쉬는 곳도 있으니 햇빛을 잠시 피할 수도 있지요.

이제 장미터널을 향해 걸어가는데 왼쪽으로 풍경도 꽤 좋아보이더라구요.

현재 위치에서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그냥 길을 따라 쭉 가시면 되니 그리 복잡할 게 없지요.

여기가 소금정공원의 시작 지점으로 장미가 여기부터 쭉 피어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이제야 장미 구경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은 볼만하네요(이 글이 올라갔을 때는 장미는 거의 없겠네요).

이 종류의 장미가 여기에서는 가장 이쁜 것 같아요.

여러 송이가 뭉쳐서 피어 있는 것이 화려하고 멋지지요.

그리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지요.

가시던 분들이 여기서 자세와 표정을 취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쁜 곳에서는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봐요.

물론 장미가 이쁘니 혜택을 보는 건 사람이겠지요. 다른 색상의 장미도 많이 보이네요.

작은 쉼터도 있으니 쉬었다 가셔도 좋지요. 앉아서 장미를 물끄러미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조금 더 걸어가 볼께요.

가는 길에 보이는 강의 모습도 보기가 좋습니다.

가는 길은 이렇게 그늘이 있는 길도 있어서 조금은 덜 더운 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가려주지 못하니 모자나 양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다가 쉬어도 가시고요. 이 근처에 화장실 안내가 있는데 위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셔야 합니다. 화장실이 잔도 입구에만 있어서 필요 시 여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가는 길에 있는 가게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쉽지 않겠지요.

어느 정도 걸으면 이렇게 장미터널을 만나게 됩니다. 장미가 터널 밖에 피어 있어 안에서는 잘 안 보이기는 하지만 꽤 운치가 있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본 장미터널 중에서는 가장 긴 터널 같아 보이네요. 보기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장미는 이미 지고 있는 시기가 왔지요.

여기가 장미 터널의 끝입니다.

이제 저기 멀리 잔도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에는 유람선도 다니고 있구요.

우리는 이제 이렇게 가짜 꽃 조형물도 구경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더우니 천천히 움직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의자가 보이면 가능하면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잔도길에는 의자가 없어 쉬질 못하니 힘이 듭니다.

가는 길에도 볼거리는 꽤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길에도 조형물이 있는데 너무 더워 보입니다. 저기는 햇빛을 받고 떠 죽겠네요...ㅎ

가는 길에 보면 포토존도 많이 만들어 두고 조형물도 많이 보여서 구경하기는 좋지만 햇빛을 가려주지 못하는 구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리고 장미만 있는 건 아니지요. 각종 색상의 패랭이꽃금계국도 있습니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잔도길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보이는 곳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입니다. 저는 보기만 해도 덥네요. 하지만 차로도 갈수 있으니 여기 구경후 차로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길가에 아주 크기가 작은 품종의 장미도 보이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이즈입니다.

확실히 가는 길에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꽃으로 꾸며 놓은 곳도 있지요. 페튜니아입니다.

새 한 마리도 나무 위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송충이가 가끔 보이지만 걸을 때 문제가 되지는 않더라구요.

잔도길로 조금씩 가까워지면 다리도 보이고, 그 아래를 흐르는 강물의 흐름도 느낄 수 있지요.

다리를 위주로 사진을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는 곳이지요.

이제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서 강의 흐름과 바람이 스치는 느낌을 즐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는 대부분 위에 그늘 막이 있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거의 없었는데 바뀐 부분이 이것이네요.

이런 광경을 보면서 다리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바로 옆에서 걷고 있지요....ㅎ... 겁이 좀 많아서... ^.^

단양 잔도길의 모습을 구경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통행을 해야하구요, 마스크는 반드시 쓰셔야 합니다. 더워도 어쩔 수 없지요.

강을 바라보면 보기도 좋지만 오른쪽 절벽에서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으니 구경하시고 가끔 설명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중앙 부분이 일부가 보여서 조금은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한번 와본 곳이라 끝까지 가지 않고 2/3만 갔다가 되돌아갑니다. 처음 왔을 때 거리를 생각하지 않고 점심도 안먹고 움직이다가 너무 고생을 해서 이번에는 무척 조심하고 있지요.

다시 만난 잔도 출발지점의 다리지요.

다리와 잔도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하세요.

 

어느새 장미터널로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썬탠을 하는 의자도 보이네요. 가을이나 흐린 날이 아니면 여기서 앉아 있으면 익을 것 같네요. 이거 도담삼봉에도 같은 게 있었죠?

장미터널 입구의 장미를 다시 한번 구경합니다.

장미터널도 다시 한번 보구요.

잠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에 작은 호랑이굴(?)도 보이구요.

쉼터가 있는 곳도 다시 지나갑니다.

장미철이 이제 지나가고 있으니 열심히 구경해야지요.

이제 주차장 가까이 다 왔습니다.

추천 대상

단양 단양잔도길은 길이가 약 1.2Km밖에 되지 않는 곳이지만 강가 절벽에 나무 데크로 만들어 둔 곳이고 중간에 아래가 내려다보이도록 되어 있어 약간은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구요. 장미터널은 꽤 긴 터널이므로 볼거리는 충분히 제공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장미철이 지나가고 있으니 아마도 장미를 구경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걷기에는 좋은 곳이니 모자나 양산 준비 후 걸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네요. 참고로 잔도길 근처에 만천하스카이워크도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같이 구경을 하시면 좋겠지요(저는 힘들어 안갔습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 식당 중에 외지인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경험임).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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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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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가면 청문문화재단지, 충주호, 덕동계곡, 월악산, 의림지 등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의림지의 경우는 제가 3번을 가본 곳인데 저번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 삭제되어 다시 가게 된 곳이지요.

 

오늘은 제천 의림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북 제천의 의림지는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특히 수백년 묵은 노송으로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경관이 좋은 곳이며 빙어도 산란을 하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돌면서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인데 이번에 갔을 때 보니 저번에는 못 본 곳들이 좀 생겼더라구요. 의림지역사박물관과 나무데크 산책로가 그것입니다. 그냥 저수지만 돌고 오려고 갔다가 생각지 못한 곳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3-651-7101

- 주소: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참조] 의림지역사박물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6.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제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3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갓길에도 주차를 많이 하십니다. 주차 후 저수지를 기준으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먼저 보고 나무 데크 산책로를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경로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이곳인데요 저번에 갔을 때는 보지 못한 곳입니다. 갑자기 보이는 광경으로 인해 이게 뭐지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런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쪽으로는 물이 잔잔하게 비치도록 만들어두고 뒤로는 잔디를 깔아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했네요.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기면서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보여지구요. 이름이 누워라정원입니다. 조성되어 있는 조형물들을 보면 누워서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것들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저기로 들어가 볼께요.

들어가는 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나중에 나오면서 구경하고요.

대나무로 만든 벽을 따라 걷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그리고 주변에 조형물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지요. 이건 헤드셋 모습이네요.

그리고 각 조형물에는 나름의 이름을 붙여놓아 한 번씩 바라보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광장 형태로 만들어진 곳을 중앙에 두고 바깥을 돌면서 구경을 할 수 있는 조형물들도 있구요.

모양도 여러가지네요.

재료도 다양하게 사용을 해서 만들어 두어 보기에 조금씩 느낌이 다릅니다.

끝에는 이렇게 물레방아 조형물도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듯합니다.

이제 중앙으로 들어가 볼께요.

나무를 가운데 두고 주변에 조형물들을 배치해 놓았더라구요.

이제 도로 쪽으로 가는데 이렇게 해먹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 누구나 쉴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누워라정원이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황토 느낌이 나는 곳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이 의림지역사박물관입니다.

일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방을 안 할 듯하여 가보지는 않았지만 넓은 잔디광장과 물에 비치는 하늘이 있는 거울정원이 무척 멋지더라구요. 이곳이 의림지수리공원입니다.

하늘이 비치는 물이 넓게 배치되어 있구요.

누워라정원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의림지파크랜드로 있으니 아이들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기면서 의림지 주변 환경이 좀 좋아진 것 같은데 이 놀이동산이 좀 안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제 의림지를 구경하러 갑니다. 도로 옆을 걸으면서 의림지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그리고 의림지 옆으로는 조형물이 서 있지요.

여기에도 잔디광장이 있구요.

아, 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모습이 보이는군요. 저쪽으로 나무 데크길을 만들어 두었네요. 저 나무 데크를 걸어보도록 할께요.

새로 만든 것이 분명해 보이네요. 깨끗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물도 깨끗해 보이고 무척 시원해 보입니다.

반대편은 이렇게 풀로 우거져 있더라구요.

멋진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쪽에 분수대도 보이구요, 왼쪽은 저수지의 일부인데 꽤 풍경이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주변으로는 찔레꽃과 산딸기 그리고 잉어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분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저 분홍색 띠가 풍경을 망치고 있군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작은 터널도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분수도 멋지고 시원하네요. 이 근처에 용추폭포도 있는데 공사 중인 모양이구요.

이쪽에 의림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이제 다시 의림지로 돌아와 주변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노송들이 많아 그늘이 있어 걷기에 좋았구요.

정자인 경호루도 보이네요.

이쪽에서 보는 의림지 풍경이 무척 좋지요.

여기에 의림지라는 명패가 있네요.

그리고 다른 정자인 영호정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의림지에는 배도 탈수가 있으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한번 타 보시는 것도 경험이겠지요.

이쪽이 노송들이 우거져 있어서 걷는 즐거움이 많은 곳이지요.

오래된 나무라는 것이 느껴지는 모습이지요.

그리고 현대적인 안내판도 보이구요.

여러 방향에서 의림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꽃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 금계국을 보게 되는군요.

도로 쪽으로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우륵정도 있습니다. 옛날에 우륵이 여기에서 가야금을 탔다고 해서 유명한 곳이지요.

그때 사용했던 바위 우륵대라고 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의림지 모습을 구경하면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제천 의림지는 저수지를 끼고돌면서 오래된 나무와 풍경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구요. 저수지 바로 옆에 놀이동산도 있고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김으로 해서 가족끼리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2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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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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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는 알려진 관광지가 많이 있지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단양잔도 등 많습니다. 저도 대부분은 다녀온 곳인데 다른 관광지를 가면서 항상 보이는 곳이 있었지요. 지나가면서 먼발치로 보이는 섬 3개인데, 차도 주차를 많이 하고 있지만 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를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고 오면서 한번은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본 곳이지요.

여기는 어떤 곳?

충북 단양에 가면 단양 8경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등이지요. 이 중에서 도담삼봉은 1박2일을 통해 소개도 된 적이 있는 곳으로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정도전이 워낙 이곳을 찾는 것을 좋아해서 호도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할 정도로 흠모하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산 쪽으로 약 2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이 있는데 실제 보시면 석문을 배경으로 마을이 창문처럼 들여다 보여서 풍광이 좋은 곳이지요.

구경할 만한 것은?

도담삼봉을 보기 위하여 이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산위에 있는 정자였습니다. 다리를 건너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해 보이지만 먼발치서 보고만 왔지요. 올라가서 보면 도삼삼봉이 한눈에 들어올 듯하더라고요. 저는 대신에 석문으로 올라가는 곳에 있는 정자를 이용하여 구경할 예정이라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도담삼봉은 흐르는 강물 속에 있는 3개의 섬입니다. 하늘이 푸른 날에는 마을과 함께 찍으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감흥은 받을 수 없었는데 멋진 절벽이나 기암괴석이 아니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1박2일 찰영을 하다 보니 유명세를 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 방향과 위치에서 찍어봤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그래서 좀 멀리서도 찍어보고 하나씩만 찍어도 보았습니다만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풍경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이 보는 사람의 마음과 경험과 의미 부여 여부에 따라 다르게 보기도 하고 다른 점을 볼수도 있기 때문에 이곳을 보고 멋진 곳이라고 감탄을 하는 분들도 있으니 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그냥 3개의 섬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다는 곳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주변의 풍광을 여러장 담아보았습니다. 보시면 강을 따라 강물이 흐르고 있고 파란 하늘과 초록색 산들이 함께 보이는 모습으로 전체적으로는 나쁜 모습은 아닌 것 같지만 멋진 절벽도 폭포도 없는 모습은 약간은 밋밋한 느낌을 갖게 해서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황포돛배나 유람선도 탈 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원하시면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물론 각각 별도의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작은 공연장(?) 같은 곳도 있고,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만들어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이런 조형물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지요. 요즘은 조형물도 너무 잘 만들어 놓은 곳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을 이용해야 하구요 약간 가파른 곳이라 손잡이를 꼭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더워져서 땀이 많이 나니 쉬엄쉬엄 주변 구경도 하시면서 조심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오르다 보면 이렇게 정자도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시원하고 좋은 곳이지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이 석문이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바위가 문처럼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로 마을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너무 큰 것을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 조금은 작은 기대만 갖고 보시면 더 좋게 보입니다.

 

 

그래도 단양팔경 중에서 2군데를 오늘 다 보았으니 다음에는 다른 곳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산을 내려갑니다.

 

 

산을 내려가서 다시 한번 도담삼봉도 바라보며 그래도 이런 곳을 잘 유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지네요.

 

 

마지막으로 도담삼봉 주변을 동영상으로 쭉 찍었으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걷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곳을 보았다는 것을 위안삼아 한번은 구경을 가도 좋을 곳 같아 보입니다. 주변에 정자도 있고, 유람선이나 황포돛배 그리고 식당 등도 이용할 수 있으니 주변에 오셨다면 잠시 들러 쉬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연락처: 043-422-3037

※ 주소: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 [석문]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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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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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민속마을이 꽤 많이 있지요. 잘 알려진 곳이라면 아마도 한국민속촌과 제주 성읍민속마을,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정도 겠지요. 대부분 특색이 있구요. 아마도 크기만 보면 한국민속촌이 가장 크지만 입장료가 어마 무시합니다. 아이들과 옛날에 세 번 정도 갔었는데 지금은 갈 일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소개를 해 드리려면 언젠가는 한 번은 더 가야겠지요.

 

오늘은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2000년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곳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던 곳인데 숙종 때 학자 이간의 호를 외암으로 지었다가 이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는 민박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과거의 집들이 보존되고 있어서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지요.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못도 있어 연꽃도 많이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110(관광안내소), 041-541-0848(체험민박)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하절기), 09:00 ~ 17:00(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입장이었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5.1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온양온천역에서 100, 101번 버스를 타시고 약 50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마을 입구에 꽤 크게 있어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주차 후 입구로 가셔서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 방문 시점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그냥 구경했습니다.

 

 

이 안내도는 주차장에 있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로 가는 길 좌측에 있는 냇가인데 꽤 보기가 좋습니다. 멋진 다리도 있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집들이 있는데 이렇게 꽃들을 심어 두었습니다. 작약과 꽃달맞이입니다.

 

 

여기가 매표소인데 현재 무료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가면서 물어봤더니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하네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챙겨서 가시면 좀 편할 거 같네요.

 

 

앞쪽으로 다리 옆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비가 온 뒤라 물이 탁하네요.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여기가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모습이지요.

 

 

바로 길가에 피어 있는 메꽃입니다.

 

 

걸어가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시골 마을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멀리서는 새가 한 마리 보이더라구요. 먹을 만한 게 있는 모양이네요.

 

 

가는 길에도 집 주변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씩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각시갈퀴나물이네요.

 

 

화려한 개양귀비도 보이구요.

 

 

수레국화는 조금 흔한 것 같아요.

 

 

위실나무도 보이구요.

 

 

아직 피지 않은 작약 몽우리도 보이네요.

 

 

그리고 이것은 컴프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냇가에서 귀한 것을 한 마리 발견을 했습니다. 물잠자리입니다. 근래에 들어 잠자리를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집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의 전통 초가집이지요.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인데 저는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갔다가 반대편으로 가서 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도상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막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서 걸으셔야 합니다.

 

 

담너머에는 이 꽃도 피어 있습니다. 붉은인동꽃입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나무인데 꽃이 이쁘네요. 고광나무꽃입니다.

 

 

집 앞의 담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 두었구요.

 

 

기와집과 초가집을 같이 보는 재미도 있지요.

 

 

멋진 집들이 많아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 심어져 있는 꽃들이지요. 꽃달맞이꽃과 끈끈이대나물, 비올라, 애기똥풀이지요.

 

 

오른쪽 길 끝에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 일반적인 공공시설도 보이더라구요.

 

 

다시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내려가고 있는데 다른 꽃들이 보입니다. 붉은인동꽃, 꽃창포, 끈끈이대나물, 매실나무이지요.

 

 

이제 골목을 따라가고 있는데 연자방아가 보입니다.

 

 

돌담을 따라 걸으면 좋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정원 같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긴 돌담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여러 가지 모양의 집들이 있고 또 새로운 집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멋진 정자도 있습니다.

 

 

골목마다 가게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기와집이나 초가집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꽃을 많이 심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낮은 담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좋은 곳이지요.

 

 

나무 사이로 살짝 엿보기도 하구요.

 

 

초가집도 아담하고 이쁘지만...

 

 

기와집도 정갈하고 멋져 보이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하얀 금낭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칭개꽃도 구경할 수 있구요.

 

 

여기는 민속관이 있는 쪽입니다.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에 좋지요.

 

 

이제 이 길로 내려가서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의 집과 초가삼간을 구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전통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작약도 이쁘게 피어 있네요.

 

 

이런 곳에서는 살만하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입구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른쪽 냇가도 초록빛이 꽉 차 있습니다.

 

 

마을에는 장승이 없어서는 안되겠지요.

 

 

나무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새 한 마리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이제 매표소로 가는 다리를 건너갈게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초가집도 무척 정겹습니다. 디딜방아도 살짝 보이네요.

 

 

이렇게 오늘의 일정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아산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은 전통 가옥과 문화가 보존되고 있는 곳이므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을을 돌면서 구경도 할 수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들 가시구요. 마을 입구의 연못에 연꽃이 피면 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는 덥기 때문에 모자나 작은 손풍기는 챙기셔야 하네요.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지만 제 경험 상 여름에는 무척 더웠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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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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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주로 다니다보니 다른 지방에 있는 관광지는 어디가 있는지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고향이 남쪽이기는 하지만 가기가 쉽지 않은 거리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조금은 멀리가도록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비가 왔지만 조금 멀리 가서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아산의 신정호국민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신정호국민관광지는 가까이 있는 온양이나 아산의 온천 그리고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전시장, 체육공원, 수상스키시설, 음악분수, 조각공원, 산책로 및 이충무공동상도 있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복합 문화 관광단지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저는 호수수변산책로를 위주로 돌아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13번 버스 등을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야외음악당 쪽이 가장 큰 것 같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지만 지나가다보면 주차장은 많은 것 같아요.

 

 

주차 후 도로를 건너가시면 호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오늘의 경로는 간단히 주차장쪽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보기에도 꽤 큰 호수로 보여지므로 다 돌려면 아마도 3시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내도를 참고하고 가시면 됩니다.

 

 

산책로에는 여러가지 터널이 많이 나타납니다. 등나무터널도 있고 장미터널도 있고 그래서 걷기는 아주 좋네요.

 

 

등나무꽃은 잘 표는 안나지만 잘 살펴보면 꽤 이쁜 꽃입니다.

 

 

그리고 물론 쉼터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꽃창포가 피고 있는 습지도 있지요. 요즘은 습지나 연못이 있는 곳에는 꽃창포가 많이 보이지요. 뭔가 가냘픈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끄는 듯 싶네요.

 

 

또한 여러가지 종류의 꽃으로 장식된 경우도 있구요... 이제 찔레꽃은 어디를 가더라도 볼수가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호수도 멋지구요.

 

 

어느 정도 걷고 나서 주변 호수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호수 자체는 좀 휑하지만 주변은 구경할게 무척 많습니다.

 

보라색의 꽃창포도 보입니다.

 

 

그리고 장미도 조금 피어 있구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장미 구경을 가야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역시 어렵겠지요. 작년에는 삼척으로 갔는데...쩝...슬퍼지네요.

 

 

그리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 한장 찍고 가세요.

 

 

산책로도 호수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네요.

 

 

호수가 마음에 쏙 듭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생식물전시장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꽃과 나무 등의 이쁜 식물이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꽃창포도 심어 두었네요.

 

 

정자와도 잘 어울리는 아담한 풍경입니다.

 

 

이런 식물도 있구요. 이 꽃은 수생식물의 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이곳은 신정호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체험과 생명의 숲이네요.

 

 

자연과 인공의 조화라고 해야 하나요. 조형물들이 자연과 어울러져 있어 나름 보기에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환한 이팝나무도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지요.

 

 

이렇게 호수근처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정자입니다. 호숫가에 정자는 언제나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산딸나무꽃도 많이 보이네요.

 

 

정자로 가까이 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이어서 신정호자연생태공원재생과 경관의 숲입니다.

 

 

작은 폭도도 보이네요. 물론 물은 아직 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지요.

 

 

넓은 잔디밭에서 쉬어 가고 싶더라구요.

 

 

꽃은 언제나 보기가 좋지요. 병꽃나무입니다.

 

 

그리고 연못들도 많이 있네요. 이곳은 연지쪽입니다.

 

 

연못이든 호수든 모두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기는 연꽃은 안보입니다. 다만 비가 온 뒤라 물방울이 연잎에 방울방울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호수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풍경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날씨가 더욱 아쉽네요.

 

 

근처를 다시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더이상은 가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 돌아갑니다. 구경하면서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연지만 보아도 좋구요.

 

 

정자도 보기 좋네요. 이곳에는 정자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서 다시 찍어봅니다.

 

 

호수가 아닌 연지 모습입니다.

 

 

이제 걸음을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호수가에 새들이 많은데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있구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게 어쩌면 공부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 새도 있습니다. 이곳의 새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이를 위해서는 장소를 옮기기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호수가 아닌 오른쪽 웅덩이쪽에도 새가 보입니다. 뭘 노리고 있는 걸까요? 개구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들쥐를 먹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어느덧 출발 지점에서 본 정자입니다.

 

 

병꽃나무를 구경하면서 터널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운동시설도 많이 보이구요.

 

 

단풍나무도 벌써 가을을 준비하나 보네요. 그러고보니 단풍꽃도 이쁘군요.

 

 

이제 주차장 앞 도로까지 왔는데 거북선 조형물이 보이네요.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로 가볼께요. 주차장 뒤로는 공연장도 있지요.

 

 

물론 그 앞은 잔디밭이구요.

 

 

저 멀리에는 이충무공동상도 있구요.

 

 

큰 조형물도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분수도 있습니다(가는게 힘이 들어 멀리서 줌으로 당겼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돌았구요. 유원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지도상으로도 워낙 넓은 곳이라서 다음에 나머지를 돌아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호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안보여 드렸네요. 사진이 많아서 빼다보니 정작 호수를 뺐군요. 호수 사진 몇장입니다.

 

 

추천 대상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공원, 신정호호수공원)은 기본적으로 신정호저수지가 있으므로 수변산책로를 이용해서 걷기도 좋구요. 넓은 잔디밭과 공연장도 있고, 수상스키도 탈 수가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다가 반만 돌고 왔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작은 공간이 많아 구경하면서 가느라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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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어느 때부터인가 출렁다리, 흔들다리, 구름다리 등의 이름으로 흔들리는 다리를 만드는 게 거의 유행이 된 것 같더라구요. 서울 근교에서도 유명한 곳이 많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입장을 제한을 하는 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조금씩 해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충남 예산에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충남 예산 예당호출렁다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남 예산에 건설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의 다리로 2019년 4월 6일 개통되었구요. 출렁다리와 예당호 조각공원를 함께 구경하시고 시간이 되시면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호수에 음악분수도 설치하여 2시간 마다 음악에 맞춰 분수쇼를 보여주니 더욱 좋아진 곳이기도 하구요. 야경도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1-339-8282

-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 동절기(12월~2월):09: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예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363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예당호국민관광지 주차장이 있구요. 근처에 임시 소형 주차장도 있으며 예당휴게소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갓길에도 많이 주차를 하시지요. 예당휴게소가 조금 쉬운 편입니다.

 

 

현재 입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열검사와 마스크 확인을 하고 있느니 마스크 꼭 쓰시고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입구로 들어가면 검사를 안하네요...쩝...

 

 

오늘은 예당호출렁다리는 마지막에 보는 것로 정하고 먼저 예당호휴게소쪽으로 갔다가 조각공원을 구경 후 출렁다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 옆에 있는 수변야외무대쪽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에서 산책로로 가는 길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에 올라가면 조각 조형물들이 많은데 나중에 돌아오면서 구경하기로 하구요.

 

 

수변야외무대로 내려 가시면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내려가는 샛길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보는 호수가 시원한 느낌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많이 더웠는데 오늘은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운 느낌은 많이 없습니다. 다만 날씨가 썩 좋은 건 아니네요.

 

 

여기는 야영장 근처인데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수돗가 앞에 있는 꽃들입니다.

 

 

이제 조롱박터널을 지나 산책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가는 길에 장미도 몇송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비가와서 그런건지 장미들 상태가 영 시원치가 않네요.

 

 

그리고 정자도 있구요. 여기서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앞에 주의 문구가 보이는데 취사 금지라네요. 누군가 여기서 삼겹살을 구워 먹은 듯 합니다. 가끔씩 생각이 없는 분들이 좀 있기는 하지요.

 

 

조금 가다보면 예당호휴게소로 올라갈 수 있구요. 도로쪽으로 보면 이렇게 이팝나무들이 하얗게 피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물론 이팝나무도 한때라 이번주가 지나면 다 떨어질 듯 합니다.

 

 

휴게소 근처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지요.

 

 

등나무꽃도 보이구요.

 

 

찔레꽃은 이제 시작이지요.

 

 

이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다시 정자가 나타나구요.

 

 

가는 길에 애기똥풀도 많이 보입니다. 애기똥풀과 개망초는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이제 예당호조각공원으로 가기 전에 정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곳에도 등나무가 많이 있구요. 주변 풍경도 좋습니다. 다만 오르막과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무척 덥더라구요.

 

 

예당저수지에 대한 설명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면 시원하고 탁 트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동나무꽃도 있지요.

 

 

이제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쉼터가 있지요.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면서 호수를 바라봅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마다 분홍색 선이 보이는데 저수지에 있는 것인데 좀 보기가 좋지 않네요.

 

 

이제 예당호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조각 작품들이 많으니 구경하시면 좋지요.

 

 

가끔은 전쟁과 관련된 동상이나 조각상도 있구요. 사랑의 다리라고 다리도 보입니다.

 

 

이렇게 조각품들을 구경하고 카페를 지나 다시 수변야외무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이팝나무가 풍성하지요.

 

 

이쪽에도 조각품들이 있구요.

 

 

이제 예당호출렁다리가 나타납니다.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예당호출렁다리는 다른 곳에 있는 다리와는 좀 다르지만 멋진 다리지요.

 

 

계단을 통해 조금씩 내려가면서 출렁다리를 한번씩 찍어봅니다.

 

 

그리고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어 일부만 잠시 동영상으로 찍었구요.

 

출렁다리 앞에는 작은 폭포도 있으니 구경하세요.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이제 다리를 건너갑니다.

 

 

분수쇼도 지나가면서 구경하지요.

 

 

그리고 다리 가운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분수쇼는 어느새 끝이 났구요.

 

 

이제 내려와서 나머지 다리를 걸어보지요.

 

 

그리고 끝에서는 다른 산책로가 나타납니다.

 

 

이 길을 가면서 출렁다리를 바라보는 것도 멋이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도 한번 동영상으로 보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이 다리를 건너갑니다. 이 다리는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 건물은 저번에 왔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제 도로 변에 있는 인도를 따라 차자 주차된 갓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찍어본 풍경들입니다.

 

 

도로에서 조금씩 이동하면서 찍은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꽤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출렁다리 느낌은 그리 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아래가 물이다 보니 조심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줄게 하나도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물은 필수입니다.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거의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시간이 맞으면 분수쇼도 보시고 근처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걸으면 약 1시간 이상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여름에 걷기는 더워서 힘듭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시면 다리 건너고 예당관광지 구경하고 둘레길 걸으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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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 가면 한반도지형이라고 있습니다, 언덕에 올라가서 살펴보면 지형이 한반도와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여 놓았지요. 한반도의 모양은 꽃 축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어떤 모양을 만들 때도 많이 이용을 하는 좋은 시각적인 재료입니다. 그런데 한반도 모양을 이용하는 곳이 또 있더라구요.

오늘은 충북 진천 한반도지형전망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은 2015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곳입니다. 원래는 두타산 일대의 KT 통신대로 사용되던 곳인데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농다리, 초평호 둘레길 등과 함께 연계 관광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43-539-3623

- 주소: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진천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셔서 붕어마을에서 하차 후 약 25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내에 있는데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라 서로 양보를 하면서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작아서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 작은 트럭 가게가 있고,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옆에는 한반도지형전망공원라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는 안내도도 있지요. 한반도지형의 구분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먼저 보시고 전망대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전망대는 바로 위에 있어 조금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았더니 이 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네, 향기가 좋은 라일락입니다.

그리고 이 나무는 가끔 보기는 했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꽃을 보면 등나무꽃 같기도 한데...

그리고 역시 벚꽃이 있습니다.

저기가 전망대입니다. 꼬불꼬불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양옆이 트여 있어 무척 무섭더라구요. 거기다가 바람에 흔들리기까지 합니다.

올라가면서 주변을 쭉 찍어봅니다. 하늘에 구름이 흐르고 있는 광경도 있구요.

햇빛이 산의 일부를 비추는 광경도 구경을 했네요.

그리고 중앙으로 보이는 한반도지형 모습입니다.

한반도만 가까이 찍었습니다. 모양이 좀 나오지요?

주변에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냥 시골 마을이지요.

전망대를 내려와서 아래쪽에서도 한번 찍어봅니다.

화장실 근처에서 전망대를 찍어봤습니다.

주차장 옆이 이런 돌로 된 의자도 있네요.

한쪽에 몰래 숨어 있는 양지꽃을 구경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작은 산 정상에 있는 공원으로 공원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작은 쉼터 같은 곳입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한반도 지형을 구경하는 게 전부이지요. 따라서 주변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구경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정보에 의하면 이곳이 야경도 좋다고 하는데 밤에 차가 올라가기에는 좀 위험해 보입니다.

단점

단점은 올라가는 길이 좁아서 위험하고 이곳만 구경하기는 좀 규모가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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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사직 및 왕궁이 있는 곳은 도성이라고 부르고 지방 주요 지역에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성을 읍성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현재 남아 있는 읍성 중에서 3대 읍성이라고 불리는 곳이 해미읍성, 고창읍성, 낙안읍성인데 그 외에도 지방 곳곳에 읍성이 많이 남아 있지요.

오늘은 당진 면천읍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당진 면천읍성은 평지에 성을 쌓은 전형적인 읍성으로 1993년에 충청도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읍성은 면천면사무소와 노인정 그리고 면천초등학교를 둘러싸고 있지요.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약 1Km이며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큰 돌을 이용하여 쌓았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1522-3113

- 주소: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당진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40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 정도 가셔야 하니 힘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당진 면천읍성은 현재 남아 있는 곳이 일부이므로 해미읍성이나 낙안읍성처럼 특정한 지역을 정해서 갈수는 없습니다. 전체를 다 찾아가기에는 좀 시간이 걸릴 듯해서 일부만 구경하고 왔네요.

네비에 면천읍성으로 검색을 하면 돌로 된 읍성 일부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리고 앞에는 면천읍성임을 알리는 것이 있지요. 하지만 현재는 복원을 진행 중인 곳입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볼 곳이 많아 보이지만 저는 주변을 살짝 둘러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겠네요.

먼저 면천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이곳이 면천읍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가 보면 면천초등학교는 유물 발굴 중인 상태이구요. 일부는 복원이 되어 있는 군자정과 영랑효공원이 있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과거 면천읍성의 문루로 사용된 누각이 있는데 풍락루라고 하네요. 근처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관리에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등산 안내도도 있으니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구경을 하시며 좋겠네요.

그리고 면천초등학교가 있는데 현재 복원을 위한 유물 발굴 중이라 이렇게 보입니다.

한쪽을 보면 이렇게 돌들이 보이는데 유물인지 초등학교 아이들의 작품인지 모르겠네요. 보기에는 그냥 아이들 작품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큰 나무도 몇그루 서 있구요. 이 나무만으로도 오래된 읍성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군자정 앞으로 영랑효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바로 옆에 탑이 하나 있는데 면천초등학교에서 3.10학생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뒤쪽으로 군자정이 보이고 그 앞쪽에 비석들이 여럿 세워져 있습니다.

군자정은 공민왕 2년에 당시 군수가 은행나무 아래에 연못인 군자지를 만든 뒤 1803년 면천군수가 연못에 섬을 만들고 그 위에 팔각정을 지은 뒤 벚꽃을 둘러 심었는데 진흙에서 나왔으나 물들지 않았다고 해서 군자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주변에 벚꽃이 많아 운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다리가 있는 걸로 보아 군자정에는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갑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면 바로 영랑효공원이 나타나는데 이곳에도 복원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주변만 둘러 보았습니다.

저 쪽에 오래된 정자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거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진달래를 일부 심어 놓았더라구요.

나무가 많이 썩어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 정자도 보강공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길 끝으로 가면 작은 공터가 나타나구요. 한쪽에 산수유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 나갑니다. 나가는 길에 벚꽃을 가까이 구경해 봅니다.

물론 벚꽃만 있는건 아니지요. 박태기나무인데요, 진한 분홍색인데 티밥을 붙여 놓은 것 처럼 생겼네요. 이 꽃도 특이해서 요즘 관심사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래 쪽 땅을 유심히 보면 무슨 벌레 처럼 징그럽게 생긴 식물도 있습니다. 자주광대나물이라고 하는데 이건 제 취향이 아닙니다.

광대나물은 이런 색이어야 하지요.

물론 이런 꽃잔디나 민들레는 흔합니다.

이제 차를 타고 잠시 근처를 돌다보면 성벽과 성문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의 내용을 보면 현재 위치는 남문이구요, 앞에서 본 곳이 북쪽의 군자정과 영랑효공원이었습니다.

동문쪽에 건곤일초정이 있군요. 아쉽지만 이곳은 다음 기회에 가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건곤일초정은 박지원 선생이 연못 중앙에 지은 정자인데 일제시대에 파괴되었다가 2006년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연꽃이 보기 좋습니다.

가까이 가보고 있습니다. 돌로 튼튼하게 지어진 성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구요.

현판이 보입니다.

안쪽으로는 이런 모습이구요.

위쪽으로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멀리서 모습도 한번 찍어봤구요.

평지에 지은 읍성이라 그리 웅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구경을 했습니다. 다른 곳은 나중에 복원이 어느 정도 더 진행이 되면 그때 다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역사적인 장소이긴 한데 현재 복구 예정인 곳이라서 구경을 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따라서 시간을 많이 가지고 가신다면 동네를 돌면서 흔적을 찾아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원 완료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서 상황을 봐서 나중에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복원중인 곳이라 구경하기가 쉽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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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의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호수공원은 대부분 가봤지만 아직도 국내에는 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많은 저수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저수지 쪽을 공략하고 있는데 저수지는 가는 곳마다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어느 저수지는 그냥 저수지일 뿐이고 또 어느 저수지는 낚시터일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산책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볼거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 그냥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전혀 예상치 못한 풍경에 120% 만족한 곳입니다.

 

오늘은 음성의 원남저수지(원남테마공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원남저수지는 원남테마공원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명칭이 확실치가 않습니다. 원남테마공원 근처에는 원남저수지도 있고 캠핑장도 있더라구요. 이곳을 한번에 소개를 하려니 사진이 많기는 하지만 축약해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원남저수지는 1982년에 착공하여 1988년도에 완공한 총 면적 135만 제곱미터의 저수지로 저수량은 879만톤입니다. 이곳은 특히 물이 차고 수심이 깊어 낚시를 많이 즐긴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43-872-8899

- 주소: 충북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9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음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약 6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곳곳에 주차를 할 수 있구요, 원남농촌테마공원 앞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길 가에 주차 공간이 조금씩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먼저 원남테마공원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먼저 주변 안내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안내도를 보면 현재 위치가 1번 고추미 광장 근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옆에 있는 건물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인데 그 앞 고추미 광장에 재생예술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 안내도는 주변 안내도이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원남테마공원-고추미 광장

공원 앞 모습입니다. 탁 트인 광장에 주변이 눈에 잘 들어오니 오늘같이 하늘빛이 좋은 날에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에는 여러가지 재생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를 해 두었는데 꽤 볼만 합니다.

 

 

여러가지 동물과 만화 주인공 모습, 그리고 탈것이나 로봇 모양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거기다가 주변에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꽃 구경도 함께 할 수 있네요.

 

 

세어보진 않았는데 대략 30작품은 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바라보아도 꽤 멋진 모습이지요.

 

 

일단 대부분 다 찍었습니다. 못가시더라도 구경은 해 보시지요. 작품 하나 하나에 들어간 작가의 노력과 작품의 의미를 다 알지는 못해도 수고가 어느 정도는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꽃들입니다. 조팝나무도 보이구요. 이 조팝나무 꽃말은 헛수고, 하찮은일이구요, 우리나라에는 약 20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흰색꽃을 보면 대부분 조팝나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명자나무도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산당화, 아가씨나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겸손입니다. 요즘 이 꽃에 눈길이 많이 가더라구요. 여름이면 피는 배롱나무를 좋아하는 데 이 명자나무도 최애 꽃으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팍 옵니다.

 

 

겹벚꽃도 보이구요. 꽃말은 순결, 담백이네요. 벚꽃이 질때면 나타나는 놈입니다.

 

 

한쪽에는 꽃잔디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꽃말이 희생, 온화입니다. 별로 튀지 않고 조용히 피어 있는 것이 어울리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광대나물꽃도 있지요. 이꽃의 꽃말이 봄맞이입니다. 그래서 이른 봄부터 다른 꽃보다 먼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인가봐요.

 

 

이제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 볼께요. 그쪽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살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보기보다 멋진 곳이지요.

 

 

품바재생체험장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조형물들이 여럿 있습니다. 품바 인형들도 보이네요.

 

 

전통 악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구요. 그런데 정말 진짜같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걸리버가 쓰면 좋겠지요? 대단합니다.

 

 

볼거리는 많은데 설명이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첫번째 조형물은 그릇인지 모르겠구요. 두번째, 세번째도 역시 설명이 없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수가 없네요.

 

 

하지만 큰 그네도 있어 직접 타 볼수 있습니다. 직접 터 봤는데 네...넘 좋습니다....ㅎ

 

 

그리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작은 생태연못도 있구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습니다.

 

 

작은 공원이니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작은 공연장도 있구요. 중앙에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되돌아가서 다리를 건너 풍경을 구경하면서 저수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꽃잔디가 많이 보입니다.

 

 

여러 색상의 듀울립도 보이구요. 듀울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라네요. 사랑의 고백을 너무 헤프게 하면 경솔해 보일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박태기나무도 보입니다. 이 꽃의 꽃말이 우정이구요. 아주 옜날에 중국에서 들어온 콩과 식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콩인지 티밥인지 그렇게 생겼군요. 하여간 이쁩니다.

 

 

원남테마공원-원남저수지

이제 저수지 쪽인데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아마도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곳이 될것 같아보이네요.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일까요?

 

 

다리가 있으니 구분이 좀 되는군요.

 

 

가다보면 다리도 보입니다. 나중에 저기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멋있는 모습을 찍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네요...ㅎ

 

 

이 길로 가면 관모봉 등산로로도 이어지나 봅니다. 나무 데크를 건너가도록 할께요.

 

 

오른쪽 끝은 캠핑장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이 나무 데크를 따라 반대편으로 갑니다.

 

 

우리가 온 방향으로 다시 풍경을 감상중입니다. 저기 오른쪽 나무들이 보이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연못이 보이구요.

 

 

이곳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하늘이 이쁜 날에는 어떤 곳이든 좋겠지만 여기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한참을 구경하게 되네요. 나무 한그루, 루르른 풀들, 그리고 파란 하늘과 그걸 꼭 닯은 연못이 저절로 시를 짓고 싶어지게 합니다.

 

 

한쪽에는 연꽃미로공원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연꽃 구경이 좋겠더라구요.

 

 

이제 조금전 반대편에서 보았던 그 다리입니다. 다리 아래 물에 비치는 다리의 모습이 실제 다리보다 더 멋지게 다가오네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이쁩니다. 초록 초록한 섬들이 물위에 집을 짓고 있나봅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이건 뭐 거의 수채화 그림이네요. 옆에 있는 아내도 계속 이쁘다고 감탄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체험광장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수지나 호수공원을 많이 찾아가 봤지만 여기만큼 마음에 드는 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여기는 인생 여행지로 등록해야 겠어요.

 

 

여기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어울려 놀고 있네요.뭐가 좋은지 자기들끼리 재잘재잘 웃으며 지나가네요.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이제 마지막이자 시작 위치 근처입니다.

 

 

오늘은 별 얘기 없이 그냥 풍경만 감상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일단 원남저수지가 있구요, 원남테마공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도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됩니다. 일단 테마공원을 먼저 구경하신 후 저수지를 한 바퀴 도시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특히 저수지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므로 꼭 구경을 하실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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