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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가면 청문문화재단지, 충주호, 덕동계곡, 월악산, 의림지 등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의림지의 경우는 제가 3번을 가본 곳인데 저번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 삭제되어 다시 가게 된 곳이지요.

 

오늘은 제천 의림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북 제천의 의림지는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특히 수백년 묵은 노송으로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경관이 좋은 곳이며 빙어도 산란을 하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돌면서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인데 이번에 갔을 때 보니 저번에는 못 본 곳들이 좀 생겼더라구요. 의림지역사박물관과 나무데크 산책로가 그것입니다. 그냥 저수지만 돌고 오려고 갔다가 생각지 못한 곳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3-651-7101

- 주소: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참조] 의림지역사박물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6.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제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31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갓길에도 주차를 많이 하십니다. 주차 후 저수지를 기준으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먼저 보고 나무 데크 산책로를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경로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이곳인데요 저번에 갔을 때는 보지 못한 곳입니다. 갑자기 보이는 광경으로 인해 이게 뭐지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런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쪽으로는 물이 잔잔하게 비치도록 만들어두고 뒤로는 잔디를 깔아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했네요.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기면서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보여지구요. 이름이 누워라정원입니다. 조성되어 있는 조형물들을 보면 누워서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것들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저기로 들어가 볼께요.

들어가는 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나중에 나오면서 구경하고요.

대나무로 만든 벽을 따라 걷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그리고 주변에 조형물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지요. 이건 헤드셋 모습이네요.

그리고 각 조형물에는 나름의 이름을 붙여놓아 한 번씩 바라보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광장 형태로 만들어진 곳을 중앙에 두고 바깥을 돌면서 구경을 할 수 있는 조형물들도 있구요.

모양도 여러가지네요.

재료도 다양하게 사용을 해서 만들어 두어 보기에 조금씩 느낌이 다릅니다.

끝에는 이렇게 물레방아 조형물도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듯합니다.

이제 중앙으로 들어가 볼께요.

나무를 가운데 두고 주변에 조형물들을 배치해 놓았더라구요.

이제 도로 쪽으로 가는데 이렇게 해먹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 누구나 쉴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누워라정원이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황토 느낌이 나는 곳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이 의림지역사박물관입니다.

일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방을 안 할 듯하여 가보지는 않았지만 넓은 잔디광장과 물에 비치는 하늘이 있는 거울정원이 무척 멋지더라구요. 이곳이 의림지수리공원입니다.

하늘이 비치는 물이 넓게 배치되어 있구요.

누워라정원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의림지파크랜드로 있으니 아이들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기면서 의림지 주변 환경이 좀 좋아진 것 같은데 이 놀이동산이 좀 안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제 의림지를 구경하러 갑니다. 도로 옆을 걸으면서 의림지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그리고 의림지 옆으로는 조형물이 서 있지요.

여기에도 잔디광장이 있구요.

아, 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모습이 보이는군요. 저쪽으로 나무 데크길을 만들어 두었네요. 저 나무 데크를 걸어보도록 할께요.

새로 만든 것이 분명해 보이네요. 깨끗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물도 깨끗해 보이고 무척 시원해 보입니다.

반대편은 이렇게 풀로 우거져 있더라구요.

멋진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쪽에 분수대도 보이구요, 왼쪽은 저수지의 일부인데 꽤 풍경이 좋은 곳이네요.

그리고 주변으로는 찔레꽃과 산딸기 그리고 잉어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분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저 분홍색 띠가 풍경을 망치고 있군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작은 터널도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분수도 멋지고 시원하네요. 이 근처에 용추폭포도 있는데 공사 중인 모양이구요.

이쪽에 의림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이제 다시 의림지로 돌아와 주변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노송들이 많아 그늘이 있어 걷기에 좋았구요.

정자인 경호루도 보이네요.

이쪽에서 보는 의림지 풍경이 무척 좋지요.

여기에 의림지라는 명패가 있네요.

그리고 다른 정자인 영호정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의림지에는 배도 탈수가 있으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한번 타 보시는 것도 경험이겠지요.

이쪽이 노송들이 우거져 있어서 걷는 즐거움이 많은 곳이지요.

오래된 나무라는 것이 느껴지는 모습이지요.

그리고 현대적인 안내판도 보이구요.

여러 방향에서 의림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꽃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 금계국을 보게 되는군요.

도로 쪽으로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우륵정도 있습니다. 옛날에 우륵이 여기에서 가야금을 탔다고 해서 유명한 곳이지요.

그때 사용했던 바위 우륵대라고 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의림지 모습을 구경하면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제천 의림지는 저수지를 끼고돌면서 오래된 나무와 풍경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구요. 저수지 바로 옆에 놀이동산도 있고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생김으로 해서 가족끼리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2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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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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