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즘은 어딜 가나 출렁다리, 흔들다리도 많이 만들어지고 스카이워크라고 해놓은 곳에 올라가서 아래가 보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 춘천 의암호스카이워크,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부산의 오륙도스카이워크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등이 있는데 오늘은 이곳 중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는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있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바로 바닷가에 만들어진 스카이워크입니다. 다른 곳의 경우 대부분이 바닥이 유리로 많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은 유리는 아니고 철망 형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곳이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높이가 있어서 그 높이 때문에 무서움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곳으로 가는 길이 송림숲이 있는데 이곳에 좋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맥문동 동산인데 소나무 사이를 모두 맥문동을 심어 놓아 보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맥문동이 이렇게 이쁜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956-5505

- 주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2,000원(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니 무료이지요)

- 방문한 시기: 2020.08.08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장항역에서 서천-장항 버스를 타시면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송림숲 입구 쪽에 있는데 네비가 알려주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 후 송림숲을 걸어서 약 700미터 정도 가시면 되지요. 가시는 길에 맥문동을 구경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물을 따라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숲을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바람숲을 지나면서 쉼터나 맥문동 꽃도 구경하고 주변을 살피면서 가면 되구요. 그늘이 많아 좋더라구요.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숲은 바닷가 모래날림과 바람으로부터 장항고등학교와 주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1954년 장항농고 학생들이 묘목을 식재하여 조성된 숲으로 2019년에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자연학습장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을 하고 있나 보구요.

걷고 있는 중에 맥문동이 보이길래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요즘 어딜 가나 맥문동을 볼 수 있으니 여기도 심어둔 것이려니 했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맥문동이 아주 많이 심어져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느낀 게 맥문동이 이쁘구나! 였지요. 아직은 다 핀 것이 아니지만 너무 보기가 좋더라구요.

숲 전체에 심어 둔 것 같은데 드문드문 아직은 덜 핀 곳도 많아서 8월 중순 이후에는 보기가 아주 좋을 것 같더라구요. 꽃들이 요즘 빨리 피고 져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요...ㅎ

가는 길에는 이렇게 운동기구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이렇게 쉴 곳도 있으니 지나가다 피곤하시면 쉬었다 가시면 되겠구요.

스카이워크가 가까워지자 가는 길 오른쪽에 바다가 보입니다. 이곳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 기분이 무척 좋아지네요.

이쯤에서 우리가 올라갈 스카이워크의 본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아래로도 이렇게 맥문동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너무 이쁘구요. 하지만 아직은 올라가는 길은 조금 더 가야 합니다.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매표소에서 방문자 이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확인한 후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2,000원이지만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으니 가시기 전에 근처 가게에서 사용을 하시면 되니 결국은 공짜지요.

회전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스카이워크로 가는 통로가 나타나구요.

가는 길에 주변 풍경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저는 비 오는 날이라 주변 모습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어느 정도 걸으면 이렇게 스카이워크 본체가 보이기 시작하지요.

조금씩 이동하면서 주변 이곳저곳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하는 통로를 많이 보이도록 찍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고 보이지요. 과거 신라, 일본, 백제, 당 등이 치열하게 전쟁을 치룬 곳으로 이름하여 기벌포 해전이 있던 곳이라 이를 기념하여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쭉 들어가면 끝에 있는 전망대에 도달하는데 바닥이 유리가 아니라 철망 구조라 무서움은 덜합니다.

전망대와 그 주변 풍경을 다시 한번 쭉 찍어보았습니다. 해변과 바다의 풍경이 무척 한가롭고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하는 곳이네요.

그리고 벽 쪽에 기벌포해전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되는데 글씨가 잘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다시 길을 되돌아 내려가도록 할께요.

한번 지나온 길이라 이제는 거의 무섭지가 않습니다....ㅎ

이제 여기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고 가실께요.

 

그리고 내려와서 주변에 있는 모래사장쪽으로 잠시 가 봅니다. 이곳에도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에 좋구요. 쉴 수 있는 곳도 보이더라구요.

여기에 주변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래사장으로는 내려가지 않고 그 위쪽 나무 데크길만 걸어가도록 할께요. 그러면서 스카이워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그러면 이렇게 들어갈 때 보았던 바로 그 정자도 보이구요.

주변은 이렇게 보입니다.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는 뭐 어딜 가나 이렇게 보이겠지요.

이제 다시 길로 돌아와서 맥문동을 마음 놓고 구경하고 걷고 있습니다.

가끔은 다른 꽃들도 볼 수가 있더라구요. 수국은 보이는데 배롱나무는 아직 꽃이 피기 전이네요.

마지막으로 맥문동을 한참 바라보다가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숲 맥문동꽃밭

동영상으로도 남겨두었지요.

 

추천 대상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는 15미터 정도이고 길이는 약 250미터인 곳인데 유리가 아니라서 무서움을 덜하지만 높이 때문에 무서울 수 있는 곳이구요. 특히 가는 길에 보이는 솔바람숲 길에 맥문동이 많이 피어 있어 구경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스카이워크보다 맥문동이 더 좋았어요.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 참 그리고 입장 시 매표를 해야 하는데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니 주변에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결국은 입장료는 없다고 봐야 하네요.

 

단점

단점은 별로 보이지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8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