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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그곳이 어떤 자리였든 현재 모습으로 그 옛날의 명성을 기억해 내야 하는 일은 항상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충주와 체천의 낯선 곳을 두 군데 소개를 해 드릴 텐데 한 곳은 옛날 나루터로 사용이 되었던 곳으로 캠핑장으로 활용이 되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1993년까지 아세아시멘트 공장이 있던 곳인데 현재는 관광단지로 조성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두 곳이 지리상으로는 좀 거리는 있지만 충주와 제천을 여행 코스상으로는 같은 방향이라 오가는 중에 함께 볼 수도 있는 곳입니다.

목계나루터


목계나루터는 한동안 남한강의 물류교역의 중심지였는데 조선시대에는 5대 하항 중의 하나였던 곳입니다. 전성기 때는 800호가 넘는 가구가 있기도 했고 100여 척의 상선이 모였던 곳이기도 하지요. 그 후에 열차가 다니게 되면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되었네요.


목계나루터로 들어가면 먼저 주차장이 강배체험관 앞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고 도보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강배체험관에서는 나룻배 모형 등 여러 가지 전시물들도 구경을 할 수 있고 꼭두각시놀이, 소원 종이배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목계나루터 근처에 솔밭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이 목적이라면 그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충주 중원문화길이 이어지는 길목에 있어서 길을 따라서 여행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옛날에 나루터로 사용이 되었던 곳이라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어서 말을 하지 않으면 이곳이 나루터로 전성기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기는 힘이 드는 곳일 것 같더라구요.


나루터 좌우에는 현재 남한강대교, 목계대교 등의 다리들도 놓여 있는 지방 교통의 요지인 것 같아 보입니다.


나루터 인근의 솔밭에는 캠핑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근처만 둘러본 것이라 솔밭을 보지는 못했지만 몇몇 분이 차박을 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밤을 보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 방식은 아니라서 그냥 생각만으로 만족을 해 봅니다.


도로 쪽에서 남한강을 둘러보는 풍경도 좋은 곳이라 여행을 하는 중에 경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생길 것 같은 곳이니 근처를 지나시다가 혹시 이정표가 보이면 꼭 한번은 들러보시면 좋은 곳이지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 (강배체험관)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강배체험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근로자의 날 (강배체험관)
- 주차비: 없음 (강배체험관)
- 입장료: 없음 (강배체험관)
- 방문시기: 2021-07-04


금월봉


충주호 근처를 지나면 여러 관광지들이 보이는데 호수를 따라서 보이는 풍경이 멋진 곳이라 근처에서 쉬어 가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르는 곳이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르더라구요.


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달리다 보면 한쪽에 작은 휴게소 같은 곳이 보이는데 주변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딱 보니 이곳이 금월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거 시멘트 공장이 있던 곳을 관광지로 개발을 했는데 기암괴석들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닮았다고 해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금강산이 정말 일만이천봉이 있는 게 아닌 건 아시지요?


이곳은 생각보다 유명해서 어린이 영화나 무술영화 그리고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도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 있는 휴게소는 금월봉 휴게소인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문도 열지 않았고 근처에 있는 다른 관광지도 사람들이 보이지가 않아서 상권이 거의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금월봉은 원래 작은 야산이었던 곳을 제천시가 공모를 해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멋진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 곳인데 규모는 작은 편이라 이곳만 구경하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따라서 주변의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시고 지나는 길에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금월봉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얘기도 들리니 이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기분상 시도는 해 볼 수 있겠지요.


금월봉의 작은 바위산을 이루고 있는 멋진 바위들을 보고 있으면 금강산을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예행연습을 해 보신다고 생각을 하고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43-641-6731
- 주소: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산15-1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05


충북 충주 목계나루터와 제천 금월봉은 충주호 또는 청풍호를 따라서 여행을 하다보면 볼수 있는 풍경이 멋진 곳들이니 잠시 구경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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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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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풍경이 좋은 곳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강이 있는 곳이니 어디를 가더라도 시원한 느낌도 있고 계곡과 절벽에 가끔 폭포도 볼 수가 있어서 여행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지요.

중앙탑사적공원


오늘은 충주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두 곳을 소개해 드릴 텐데 먼저 야경으로 유명한 중앙탑사적공원입니다. 낮에도 구경을 하고 밤에도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모두 마음에 드는 곳이지요.


이곳을 찾으면 일단 주차장이 넓은데 그 이유가 이 근처에 충주박물관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넓은 잔디광장과 수십 개의 조각들도 있는 곳이라 구경을 하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데 특히 조각 작품들이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조각들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중앙에 탑이 하나 보이는데 공원에 탑이 있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중앙탑사적공원은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이 있어서 부르는 이름인데 신라시대 석탑으로는 유일한 7층 석탑으로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탑입니다. 높이가 약 12.95m인데 해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물이 나오기도 했지요.


겉으로는 탑의 모습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달 모양의 조형물들도 만들어 두어서 특히 야간에 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빈센조라는 드라마도 촬영이 되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체험을 위한 건물들도 있고 카페나 박물관 건물도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정상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건물 중에는 포토존을 만들어 둔 곳도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남한강을 따라서 걸으면서 조형물들도 구경을 하고 강을 따라 보이는 풍경도 보다 보면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여름에는 낮 시간에 걷기에는 그늘이 많이 없는 점이 문제이긴 해도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아서 산책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중앙탑사적공원은 낮과 밤의 모습을 모두 추천을 해 드리는데 조각 작품들도 많이 구경을 할 수 있고 남한강을 따라 걸으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니 한번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연락처: 043-842-0532
- 주소: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정안길 6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05


수주팔봉


중앙탑사적공원을 구경하고 조금 남쪽으로 얼마간 이동을 하면 수주팔봉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는 주차장 등 공사를 하고 있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이 나서 주차도 쉽게 할 수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충주 수주팔봉은 높이 약 493미터인 바위로 이루어진 곳인데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기슭까지 달천 위에 8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철종이 꿈에 나타났다고 해서 수주팔봉을 찾았다고도 하는데 중앙에 팔봉폭포라고 불리는 부분은 농사를 짓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 사실 훼손이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알고 나니 좀 마음이 아프기는 하더라구요.


수주팔봉을 구경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고 다른 하나는 반대편 캠핑장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차로 이동을 하면 가까운 곳이라 함께 구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둘 다 보는 것이 좋지요.


이곳도 역시 빈센조라는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날씨가 좋은 날 찾는 것이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보고 출렁다리에서 절벽과 폭포를 보는 것이 좋은데 가능하면 전망대로도 올라가 보시면 좋기는 합니다.


다만 전망대로 가는 길은 좀 어려운 길이라 힘이 너무 들고 위험해서 저도 한번 가보도 그 이후로는 가질 않았습니다.


특이하게 출렁다리 위쪽으로 가면 모원정이라는 정자도 하나 있는데 이 정자는 충주에 사는 한 농부가 부모님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 충과 마찬가지로 효는 행하기 어려운 덕목인 것 같아요.


출렁다리로 올라가 보면 크게 흔들리지는 않으니 잠시 올라가서 구경을 하고 반대편 캠핑장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캠핑장의 경우는 자갈밭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만 이곳에서는 차박이나 음식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갈밭에서 팔봉폭포를 구경하는 곳이 핵심이니 여러 방향에서 구경을 하시고 잠시 달천의 시원함도 즐기시면 좋지요.


충주 수주팔봉은 달천을 따라 솟아있는 산들의 모습이 멋진 곳이라 갈 때마다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출렁다리와 달천 그리고 폭포의 모습을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멋진 곳이니 이곳도 추천을 드립니다.

- 연락처: 043-850-2313
- 주소: 충북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출렁다리)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7-05


충주 중앙탑사적공원과 수주팔봉은 수려한 경치로 아름다운 곳이니 풍경 감상을 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특히 중앙탑사적공원은 야경이 보기가 좋아 명소가 된 곳으로 두 곳 모두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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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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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저수지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이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괴산이나 충주 이 지역에 저수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대부분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지만 요즘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오늘은 충주 호암지(호암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주 호암지는 충주 달천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32년에 준공된 저수지로 당시에 일본인이 주민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켜서 사람의 손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하지요. 한때는 오염이 심해졌는데 2005년부터 시작된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2008년에 개원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산책로가 2.7Km에 이르는 작지 않은 저수지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북 충주시 호암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1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나루터 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생태전시관 근처에도 작은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충주시립호암도서관 등도 있으니 그쪽을 이용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안내도는 도로 쪽에 있는 안내도인데 산책로에도 간단한 안내도가 있지만 이게 더 보기는 좋은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수를 걸으면서 거리가 가늠이 안되어 어느 정도 가다가 돌아올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걷다 보니 보기도 좋고 길도 그리 멀지 않아서 결국은 한 바퀴를 다 돌았네요. 저쪽은 나중에 돌아서 나오는 방향이 되겠네요.

제가 주차를 한 곳이 수생생태관이 가까운 마을 쪽인데 여기에서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풍경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주변에 사람도 그리 많지를 않고 조금 쌀쌀한 상태입니다. 카페들도 있기는 한데 여기 주변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듯 합니다.

어느 정도 가니 전체적인 호수 모습이 보이는데 호수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가을 풍경이 좋아 보이구요. 중앙으로 섬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서 보기가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간단하게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먼저 방죽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는데 아직 해가 높이 뜨지를 않아서 그런지 호수 모습이 고즈넉해 보이구요. 약간은 몽환적인 모습으로도 보여지더라구요. 역시 호수 사진은 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나오는 곳이 제일이지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단풍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 글이 소개될 즈음에는 아마도 하나도 볼수가 없을 듯 합니다.

한쪽에는 주변에 사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도 있더라구요.

이동을 하면서 계속 사진을 찍고 있는데 방향에 따라서 보이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안 찍을 수가 없는 곳이구요. 보기가 좋습니다.

주변 아파트도 호수와 어우러져 보이니 풍경이 좋은 곳이네요. 인공과 자연의 조화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가다 보면 때를 잊은 꽃도 가끔 보게 되지요. 요즘은 봄과 가을의 구분이 잘 안되어서 식물들도 헤깔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트 모양 조형물도 있으니 사진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이 길이 시화가 있는 산책로라고 불리네요.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이지요.

이제 약 절반 정도 걸은 상태인데 반대편으로 우리가 온 곳에 메타스퀘이어 나무들이 많아 여기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별과 관련된 조형물들도 보이고, 별빛이야기길이라는 주제원도 있네요.

길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정자도 하나 보이는데 이곳에서 잠시 쉬셔도 좋구요. 근린공원이니 운동시설도 있더라구요.

이곳은 수생생태원 부근인데 이렇게 호수를 보면서 쉬기에도 좋은 곳이네요.

가는 길에 정자와 같은 쉼터도 많으니 쉬엄쉬엄 걸으시고 호수의 풍경을 감상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장미원 부근인데 현재는 장미는 보이는 것이 없구요. 단풍들만 구경을 잘 하고 왔지요.

근처에 카페도 있으니 커피 한잔 들고 움직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천천히 움직이면서 호수도 구경하고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생태전시관 앞쪽인데 이곳도 잘 관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호수를 돌면서 보니 이곳은 보는 곳의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요.

그렇게 가다 보니 탑이 하나 나타나는데 이 탑은 반공투사 위령탑이라고 합니다.

이 위령탑은 6.25전쟁을 전후로 투쟁하다 산화한 민간인 61명의 위패를 모신 곳이라고 하는데 1972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높이가 약 10미터라고 하지요.

이렇게 호수를 따라 돌면서 호수와 단풍 그리고 갈대 등 여러 가지 풍경을 보니 이곳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렇게 나머지 길을 따라 걸으면서 단풍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빨리 지나가는 게 아쉽네요.

추천 대상

충주 호암지(호암생태공원)은 산책로 길이가 2.7Km이니 한바퀴를 돌면 약 1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저수지의 풍경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이곳을 올 때는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구경을 끝내고 마음에 쏙 드는 저수지였지요. 충주에 가신다면 이 저수지 꼭 한번 들러 산책을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주변에 스타벅스 같은 카페들도 있으니 커피 한잔하시면서 도시면 더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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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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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 등 여러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과거에는 군사지역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충주 비내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주 비내섬은 사실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는 작은 황무지 섬입니다. 내부에 조형물도 없고 건물이나 인공적인 것들은 볼 수가 없는 곳이지요. 따라서 산책을 위해서 가셔서 드라마에서 장면이 나온 곳이 어디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1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361 및 362번 버스를 타면 약 2시간 45분이 소요되니 어렵겠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비내섬 내부로는 차량 출입이 안됩니다.

비내섬은 사실 관광지로는 좋지 않은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왜 유명해졌냐고 하면 이곳에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가장 최근에 촬영이 된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입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 쪽으로 가면 그 앞에 이 안내판들이 보이는데 찍기는 정말 많이 찍었네요. 모르는 영화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아는 영화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이 안내도가 보이는데 예전에는 이곳이 군사훈련 지역이어서 출입이 통제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들어가시면 혹시 이상한 곳이 보이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비내섬이구요. 도보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에서 캠핑 등도 금지입니다.

주차장의 모습을 찍어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앞에 큰 나무가 있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다리를 건너면 안내도가 보이니 가고 싶은 경로를 설정하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최소 2Km에서 최대 7.5Km까지의 경로가 있네요. 저는 가장 짧은 왼쪽의 경로를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리 위에서 보이는 좌우 풍경입니다. 역시 섬과 물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보시게 되는 사진들은 비슷하지만 분명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들이구요. 남한강 물길을 따라 보이는 풍경도 있고 갈대들이 많이 보이는 풍경도 있습니다. 다만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심심한 곳이더라구요.

여기가 왼쪽 끝부분에 해당하는 곳인데 여기에는 잘린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한참을 걷다 보니 남한강 강가를 보게 되는데 여기는 그나마 풍경이 볼만하네요. 강 건너로 호랑이굴 같은 것도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가을 풍경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사람의 불시착 촬영장소라는데... 음... 그냥 그렇네요.

그리고 물도 보기보다는 시원하지 않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봤는데 혹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기억이 나시는지...

 

이제 별로 본 것도 없이 중앙의 길을 따라 돌아 나갑니다. 나가는 길은 중앙의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바로 가는 길인데 자갈들이 많아 걷기는 편하지 않았습니다.

추천 대상

충주 비내섬은 남한강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둘레가 약 5Km정도 되는 곳인데 구역에 따라 경로가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편한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냥 산책만 하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구요. 볼거리는 출발지의 반대편에 있는 강가가 그나마 제일 좋은 곳이지요. 저는 가장 짧은 경로로 돌았는데 약 40분이 소요된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내부에 볼거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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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라고 하면 제가 가본 곳이 라이트월드와 탄금대 그리고 수주팔봉, 만수계곡이 전부였는데 이곳에 특이한 공원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 공원은 근린공원이기 하지만 공원 내부에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이 있어서 중앙탑사적공원으로 불리더라구요.

오늘은 충주 중앙탑사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주 중앙탑사적공원은 충주박물관이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내부에 충주탑평리칠층석탑도 있고 조각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구경거리는 많은 곳이지요. 특히 이곳에서는 최근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가 촬영이 되어 더욱 유명해진 듯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3-842-0532

- 주소: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정안길 6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1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판암역에서 61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근처에 박물관 등 여러 군데에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이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얼마 전에 끝이 난 드라마가 있지요. 사랑의 불시착이라고 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데 그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 오늘 구경할 중앙탑공원입니다. 저는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일단 야경부터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순서대로라면 낮 풍경을 먼저 보고 밤 풍경을 봐야겠지만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가 넘어서 먼저 밤 풍경을 볼 수밖에 없었네요. 그리고 이곳의 밤 풍경이 좋다고 해서 낮에만 보려다가 밤에 찾은 것이지요. 제가 구경하는 경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둘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 바로 근처에 술박물관이 있는데 그 앞에 조형물이 보기가 멋지더라구요. 술과 관련된 무슨 도구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앞에 전통 건물처럼 생긴 게 있는데 "입고놀까?"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의상대여소라고 하구요. 한복을 대여할 수 있나 봅니다.

주변에 색감이 좋은 한옥이 있어서 무슨 박물관이나 문화재인가 생각을 했는데 카페였네요. 보기가 좋은면 되지요. 카페이면 커피 한잔할 수도 있고 좋지요 뭐....^.^

탄금호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지더라구요. 반대편에 밝은 곳이 있는데 그곳은 골프장이라고 되어 있구요. 호수의 풍경을 찍기에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그리고 야외음악당 쪽으로 가는 중인데 이 주변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낮에도 찍어 보겠지만 밤에 찍어보는 것도 보기가 좋더라구요. 자동차를 저렇게 선물로 받으면 기분이 좋겠지요. 저도 한대 받고 싶네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탄금호조정경기장입니다. 저기까지 갈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밤에는 조금 추워서 오래 걷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멀리서 보는 것이지만 야경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듯 하네요.

이제 카페 건물을 지나서 탑이 있는 곳으로 가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탑이 있는 곳에는 수십 개의 조각 작품들이 있으니 구경을 하시면 좋겠지요.

먼저 탄금호 쪽으로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불을 밝혀 놓아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색상이 변하는 게 보기가 좋습니다. 이곳도 사랑의 불시착에 나온 그곳이지요.

그리고 알고 봤더니 이 다리는 인도교가 아니고 조정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때 감독이나 코치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지시와 응원을 하는 목적의 다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활용을 하는 것도 나쁘지가 않네요.

다리의 멋진 야경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구경을 하세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불빛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게 환상적이네요.

 

다리의 야경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데 낮에 보면 좀 실망스러운 모습이기는 합니다. 밤에 보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이제 이곳의 핵심인 탑의 모습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인데 이곳에도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멋지구요. 특히 옆에 달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더욱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달이 땅으로 떨어진 듯한 모습인데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요?

다른 조각 작품들도 일부는 밤에도 보기가 좋았는데 이것을 대표로 찍어봤습니다.

이제 낮의 모습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밤에 갔던 경로 반대로 움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 조형물은 이곳으로 들어오는 길에 있는 조형물인데 멋있어서 찍어봤구요.

주변에 독립유공자공적비도 보이네요.

우측으로는 충주박물관 건물이 2채가 보이는데 거기는 다음 기회에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조각공원인데 멋진 조각들이 주변이 많이 보입니다. 모양도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보시면 좋지요. 저는 그중에 일부만 사진에 담아 봅니다.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의 모습인데 밤과는 다르지만 역시 멋진 탑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은 신라시대 석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으로 통일신라 시대에 우리나라 중앙에 세워진 탑이라고 하네요. 건립 시기는 대략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라고 하구요. 높이는 12.95미터이고 1917년에 해체 복원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물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근래에 본 탑 중에서는 가장 세련되어 보이네요.

이제 어제 보았던 그 다리를 가 볼 텐데 가는 길에 멋진 버드나무가 중앙에 있어서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그리고 주변에 눈에 띄는 조각들이 있어서 추가로 몇 장 찍어봅니다.

조각들의 모습이 특이한 것이 많아서 모두 찍고는 싶었지만 너무 많네요...^.^

이제 다리를 구경하는데 확실히 다리의 모습은 낮보다는 밤에 구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가 촬영되었다는 안내가 남아 있더라구요.

이제 탄금호를 따라가면서 주변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데 밤에 보는 모습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것 같네요. 길을 따라가면서 산책을 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조형물과 조각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주변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었으니 한번 보세요.

 

저기 첫 번째 조각의 경우 지나가는 애기가 "엄마젖!"하면서 지나가네요. 그 모습에 우리 부부는 미소를 지었지요. 아이들의 시선은 역시 엄마와 관련된 것이 생각이 나는가봅니다.

밤에 보았던 의상대여소 건물도 보이구요. 카페 건물도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주변을 걸으면서 구경을 하고 다시 세계술문화박물관을 가 보는데 이곳은 별도로 입장료를 받고 있네요. 실내라 역시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탑 주변은 낮에도 보기가 좋지만 다리는 역시 야경이 좋네요. 야경은 꼭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주차장 부근의 나무를 찍고 갑니다.

여기에 조각공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겠지요.

추천 대상

충주 중앙탑공원은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가 촬영이 되면서 입소문을 타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이곳에는 충주박물관과 세계술문화박물관 그리고 조정경기장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필요시 함께 구경을 해도 됩니다. 탄금호를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특히 조정경기장의 다리는 야경이 좋아서 밤에 가시면 이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 다리는 다리는 아니고 조정경기장의 일부라고 하네요. 감독들이 조정 경기 시 함께 달리면서 응원을 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낮과 밤에 따로 찾아갔는데 낮에도 좋지만 특히 밤에 더 좋은 곳이네요. 전체 구경하는 데는 낮과 밤 합해서 약 2시간이 소요된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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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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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볼거리도 많지요. 이번에는 충주 쪽으로 한번 가 보았는데 여기에도 멋진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충주 수주팔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주 수주팔봉은 높이가 약 493미터의 낮은 바위 산으로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으로 산을 바라보면 정상에서 달천까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작은 폭포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보면 무척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43-842-0531

- 주소: 충북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달천역에서 101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도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별도의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서 주변 갓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일단 조심해서 주차 후 가는데 앞으로 출렁다리와 함께 멋진 절벽이 보이고 오른쪽 일부는 연꽃이 피는 곳인 듯하네요.

그리고 일부는 논인 듯합니다. 주변에 산들이 많아 그런지 풍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출렁다리로 연결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앞에 근처 관광지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고 그 양옆의 절벽도 무척 멋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이 유명했던 것이네요. 이곳은 올 것을 결정할 때까지 올지 말지를 고민했는데 오길 잘한 듯합니다.

오른쪽 절벽 쪽을 보면 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요.

그리고 아래로는 달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지요.

출렁다리는 이용 시간이 있더라구요. 안내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나무 계단을 이용해서 출렁다리로 올라가 보도록 할께요.

올라가면서 보는 다리 모습도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그렇게 흔들릴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수주팔봉에 오르면 이 정자가 있는데 충주에 사는 농부가 부모님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모원정이라고 합니다.

비석도 하나 있구요. 이제 출렁다리 모습을 한번 보시지요.

출렁다리 위에서 반대편 캠핑장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수주팔봉의 앞 모습은 캠핑장 쪽에서 봐야 하는데 이쪽에서 보는 것도 바쁘지 않으니 굳이 반대로 가시지 않아도 문제가 없을 듯하네요. 물론 궁금하면 가시면 되구요. 출렁다리는 약간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주변을 살펴보고 있으니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지요. 그리고 다리 반대편에서 찍은 다리 모습도 보기가 좋습니다.

다리 아래로는 물소리가 크게 나는 게 폭포가 있는 것 같구요. 반대편에서는 구경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구경하지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때쯤에는 쉽게 생각을 했는데...ㅎ

나무 데크길은 얼마 안 가서 끝이 나고 바위투성이의 어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그렇게 가다 보면 기울기가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더위로 인해 무척 힘든 길이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런 안내가 있구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지요.

다시 전망대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래로 캠핑장이 보이구요.

주변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찍어봤습니다. 구경하시지요.

 

이제 난이도 높은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갑니다. 그러면 출렁다리가 다시 나타나지요.

내려가서 다시 한번 절벽과 출렁다리를 찍어봤습니다.

아래로 흐르는 폭포물이 무척 시원해 보이네요.

추천 대상

충주 수주팔봉은 수주팔봉 전망대에 올라서 주변을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고, 폭포가 있는 바위 산 절벽을 바라보는 풍경도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팔봉교를 건너면 반대편에 팔봉글램핑장이 있는데 그 앞 강가에 텐트를 치는 곳도 있고 수주팔봉과 폭포를 바라보는 경치가 좋다고 하지요. 저는 그쪽은 가보질 못했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결린 듯하네요.

 

단점

단점은 별도의 주차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일반 등산로가 아니고 엄청 험한 길이라 위험하고 난이도가 좀 있으니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은 피하는 곳이 좋을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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