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올라가면 운계전망대로 가는 길에 운계폭포와 범륜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고 함께 구경하시면 되는데 사진이 많은 관계로 감악산출렁다리 소개와는 별도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uoops7.tistory.com/742

 

출렁이는 다리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감악산출렁다리

수도권에 있는 주요 출렁다리 또는 흔들다리에 대한 소개를 한번 해 드린 적이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그중의 한 곳으로 과거에 개장을 할 때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 파

uoops7.tistory.com

 

운계폭포

 

운계폭포는 감악산에 있는 높이 약 20미터의 폭포인데 비가 온 뒤에 가야 폭포의 모습을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물이 거의 없어서 이게 폭포인지도 헷갈릴 정도였거든요. 이번에는 비가 온 다음날이라 폭포의 정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보기가 좋았습니다. 일단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고 길을 따라서 올라가시면 이 호랑이 조형물이 나오는데 얼마 안 가서 바로 폭포가 나오게 됩니다.

폭포 앞에 작은 전망대가 있으니 거기에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물줄기가 힘차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우리나라 폭포들은 규모가 작은 것들이 많아서 이렇게 작은 폭포에서 느낄 수 있는 운치 같은 것이 있는데 이곳도 역시 운치가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와 같은 것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봐야 느낌이 사는 곳이라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잠시 구경을 해 보시지요.

 

이동을 하면서 몇 장 더 찍어보는데 이곳으로 오면서 땀이 났는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잠시 이곳에서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범륜사

 

이렇게 운계폭포는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이어서 범륜사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범륜사로 가는 길은 이렇게 오르막이 있는 길이라 조금 힘이 들지만 거리가 멀지가 않으니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면서 이런 병꽃나무도 구경을 하시면 좋지요.

드디어 범륜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절 입구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는데 보기보다 크지는 않는 절입니다. 범륜사는 중부 5악의 주산인 감악산에 신라 진평왕 때 의상대사가 처음 세운 곳으로 운계사, 감악사, 범륜사 등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현재 절은 원래 운계사가 있던 자리인데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던 것을 중창한 것이라고 하네요.

위쪽으로는 감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그래서 등산복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인 모양이네요.

그리고 꽃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 꽃은 잎의 모양으로 봐서 불두화인 모양입니다. 설구화와 비슷하지요.

그리고 이 라일락은 어디서나 보게 되는군요. 라일락이라고 하면 뭔가 아늑하면서 아지랭이 같이 피어오르는 추억이 생각날 듯 한데 세상사에 지쳐서 그런지 막막하게 생각나는 것이 없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역시 등불이 많이 달려 있는 것이 절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작은 부처상들이 있는 곳도 보이구요.

대웅전의 모습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작은 절이라 대웅전도 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구제하는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의미이지요.

대웅전에 있는 부처님을 살짝 구경하고 갑니다.

대웅전 앞에 오래되어 보이는 석탑이 서 있구요.

대웅전 앞에는 종각이 있습니다. 범종각에는 범종 외에 목어, 운판, 법고가 함께 비치되며 범종은 예불의식 때나 시간을 알릴 때 치게 되지요. 이곳에는 종만 보이는군요.

대웅전 앞에 화려한 모란이 피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올해는 모란이 이쁘게 핀 모습을 잘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절 앞에는 조형물들이 많은 곳이 있는데 탑과 조각상 등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대웅전을 지나서 건물 뒤로 들어가면 극락보전이 있는데 들어가는 길에 코끼리 상도 좌우로 보이네요.

왼쪽에는 십이지상들이 서 있습니다.

십이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바로 앞에 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읽어본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멋진 관음상이 서 있는데 이 관음상은 동양 최초의 백옥석 관음상이라고 합니다.

1995년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곳인데 높이 7미터라고 되어 있네요.

극락보전의 모습을 살짝 구경하고 보니 이 건물이 대웅전보다도 더 오래되어 보이는군요. 극락전은 돌아가신 분들의 49제를 지내는 곳입니다.

저 아래쪽으로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이 멀리 보이기도 하지요.

관음상 옆에는 여러 가지 비석들과 이상하게 생긴 돌, 그리고 나무화석의 모습도 보입니다. 특히 나무화석은 1992년에 중국으로부터 반입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파주 운계폭포와 범륜사는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운계전망대로 가는 길에 구경을 할 수가 있으니 꼭 함께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악산출렁다리와 함께 구경을 하는 데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파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92번 및 25-1번 버스를 이어서 이용하며 약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1-940-4611

- 주소: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 출입가능시간: 야간 개장을 하는 관계로 18:00 이전에 내려와야 함.

야간 개장은 18:00 ~ 21: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2,000원

- 입장료: 없음

야간개장의 경우 5,000원(상품권 2,000원 돌려받음)

- 방문시기: 2021-05-05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