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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출렁다리 또는 흔들다리에 대한 소개를 한번 해 드린 적이 있는데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그중의 한 곳으로 과거에 개장을 할 때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파주 감악산출렁다리는 개장 직후에 한번 다녀왔는데 그때는 주차장도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출렁다리로 들어가는 길도 정비가 덜 되어 범륜사로 가는 길을 힘들게 올라간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가 보니 주변이 완전히 바뀌어 있더라구요.

일단 주차는 5군데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주차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도로에서 주차장이 꽉 차 있으면 다른 주차장도 여유가 없다고 봐야 하지요. 그럴 경우 주변에 작은 공간들이 있으니 멀리 주차를 하시거나 감악산출렁다리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는 식당 앞 주차장을 이용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식당이 아직 입점을 하지 않은 경우만 주차를 할 수 있지요. 저도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감악산 등산로와도 연결이 되는 곳이라 필요시 이 정보를 이용하여 등산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악산출렁다리로 들어가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과거에는 산길을 따라 올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길래 오늘도 힘들겠구나 생각을 했지요.

물론 계단은 잘 만들어져 있는데 다만 각 계단의 높이가 조금 낮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더라구요.

가는 길에 보면 이런 조형물들도 많은데 아마도 야간 개장 시 불이 들어오는 것들인 것 같아요. 야간에 한번 와야겠군요.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그냥 주변의 산입니다. 감악산은 경기 오악의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악산이라고 불린다고 하지요.

아! 아직도 많이 남았겠거니 하면서 계단을 따라서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뭔가 느낌이 쎄합니다.

그랬더니 정자가 하나 나타나는군요. 이 정자는 감악전망대인데 저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곳이지요. 물론 이렇게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지도 않았으니 뭐...

이 전망대에서 보니 바로 앞에 감악산출렁다리가 보입니다. 헐~ 다 왔군요. 이 전망대에는 이 달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역시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 과거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때는 여름에 와서 너무 땀을 많이 흘렸던 곳인데 오늘은 약간 더운 정도라 기분은 좋습니다.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을 한 장 더 찍고 다시 반대편 계단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은 올라갈 때보다는 쉽지요. 그리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감악산출렁다리 입구가 나옵니다.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을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으니 흔들림이 적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내려갈 때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주차장도 꽉 차고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감악산출렁다리을 건너가 봅니다. 요즘은 출렁다리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무서운 느낌도 갈수록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꽤 무서웠던 것 같은데....^.^

반대편을 보면 작은 절도 하나 보이고 그 좌측으로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저 전망대가 운계전망대인데 저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지요.

운계전망대가 있는 위치가 절벽 위쪽이라 이렇게 찍으니 풍경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반대편에 도착을 해서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을 다시 찍어봅니다. 사실 이 다리는 길이가 150미터 정도이고 높이가 45미터인데 아래로도 그냥 산이 보이는 곳이라 그렇게 무섭지가 않은 것 같아요.

반대편 감악전망대와 함께 찍어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순간 분명 반대편으로 왔는데 전망대가 있어서 운계전망대의 모습과 헷갈려서 이 사진이 왜 여기에 끼어 있지 했네요....^.^

이제 저기 보이는 운계전망대로 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운계폭포와 범륜사도 있어서 구경을 했는데 두 곳에 대한 소개를 별도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저번에는 못 보던 조형물이 있군요. 백호 조형물인데 아무래도 이 조형물에도 조명이 들어올 것 같아 보입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운계폭포를 거쳐 범륜사 앞을 지나 산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이 운계전망대가 나옵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길이나 포기하지 말고 가 보시기 바랍니다.

운계전망대에서는 운계폭포와 범륜사의 모습도 보이구요.

저 아래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도 자주 보면 느낌이 흐릿해지는 듯 감흥이 크게 들지는 않네요.

운계폭포의 모습만 찍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바로 저 아래쪽에서 운계폭포를 구경하고 왔지요.

다시 왔던 길을 돌아서 감악산출렁다리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면서도 감악산출렁다리의 모습이 보이면 찍어보았지요.

가는 길에 작은 굴 같은 곳이 있어서 찍어도 보았습니다. 호랑이가 살기에는 너무 작은 굴이네요.

왔던 길을 따라서 천천히 이동을 하면 다시 감악산출렁다리가 나타나지요.

가을에 단풍이 든 시기에 오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지만 신록의 계절에도 멋진 곳입니다.

감악산출렁다리를 되돌아가니 이제는 흔들거림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안보이게 춤을 추면서 건너갑니다. 여행을 하니 신나는 하루네요.

파주 감악산출렁다리는 산속에 있는 출렁다리이지만 어느 정도는 쉽게 갈수 있는 곳이니 한번 가셔서 출렁이는 다리 위에서 시원한 바람도 즐기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가시면 또한 운계폭포와 범륜사도 들러 보시면 좋겠지요. 운계폭포와 범륜사를 포함하여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https://uoops7.tistory.com/743

 

시원한 폭포 풍경이 멋진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운계폭포와 범륜사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올라가면 운계전망대로 가는 길에 운계폭포와 범륜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감악산출렁다리를 구경하고 함께 구경하시면 되는데 사진이 많은 관계로 감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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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파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92번 및 25-1번 버스를 이어서 이용하며 약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031-950-1938

- 주소: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22

- 출입가능시간: 야간 개장을 하는 관계로 18:00 이전에 내려와야 함.

야간 개장은 18:00 ~ 21: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2,000원

- 입장료: 없음

야간개장의 경우 5,000원(상품권 2,000원 돌려받음)

- 방문시기: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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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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