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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있는 공원으로 몇 번 가본 곳은 안산갈대습지공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안산에도 작은 호수공원이 많습니다. 이번에 호수공원을 여러 곳 가볼 요량으로 저번에 가본 적이 있지만 다시 한번 들러봤습니다.

 

오늘은 안산 안산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호수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 크기는 꽤 큰 편입니다. 다만 그에 비해 호수가 작아 둘레 길을 걷기는 너무 짧은 곳이지요. 하지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는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0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고잔역에서 99-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안산호수공원에는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이름 검색 후 가면 제일 큰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꽤 큰 편이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호수공원 안내도를 보면 호수는 공원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래서 호수 둘레길만 돌면 너무 작게 느껴지지만 전체를 본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저는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제1주차장에 주차 후 호수 근처만 구경했습니다. 호수로 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공원이지요.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겨울이라 많이 허전합니다. 보이는 색상이 오직 하나뿐이네요.

 

 

하지만 가끔씩 조각들도 보이지요.

 

 

이제 숲동산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나무 데크 길이 있지요.

 

 

 

동산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면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녹색의 나무들이 몰려서 심어져 있는 곳도 있네요.

 

 

녹색의 나무들을 겨울에 보는 것도 좋군요.

 

 

동산 위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별 다른 것은 없지요.

 

 

하지만 여기에 작은 체육 시설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실내처럼 만들어 두었군요.

 

 

끝 쪽으로 가면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일단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작은 건물입니다. 뭔지는 모르겠네요.

 

 

저쪽에 호수광장이 보입니다.

 

 

앞쪽 호수는 작은 데다 물이 엄청 많이 빠졌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물이 꽤 많았었는데 너무 많이 드러난 바닥에 황당한 마음입니다. 요즘 이런 호수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제 물 부족 국가의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제 호수광장으로 걸어갑니다.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여기뿐입니다. 아직 단풍의 색감이 조금 남아 있네요.

 

 

호수광장입니다. 중앙에 물이 흐른 흔적도 보이지만 겨울이라 물은 없습니다.

 

 

이제는 갈대습지 방향으로 가 봅니다. 관찰로 길도 보이구요.

 

 

하지만 습지에도 역시 물이 없습니다.

 

 

관찰로를 따라 잠시 걸었지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에는 여기서 꽃 구경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여기를 기준으로 되돌아갑니다.

 

 

호수에 물은 없지만 오리들은 많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안산천이 흐르고 있는데 여기는 물이 많네요.

 

 

여기는 시테마동산입니다. 시비들이 많이 있구요.

 

 

익히 아는 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일부는 자연석이고 일부는 네모난 돌을 사용한 것일까요...

 

 

이렇게 간단히 호수 구경을 끝냈습니다.

 

 

추천 대상

안산호수공원은 호수가 작아 둘레 길을 돌기에는 좀 작구요, 공원 자체는 넓기 때문에 걷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동네 공원이라 느낌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개인 느낌입니다). 안산에 가셨다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

겨울에 바람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 그리고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올해는 호수에 물이 거의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78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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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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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0군데 이상이 있더라구요. 저도 요즘 호수공원을 가는 재미가 들려서 지역별로 검색을 해서 다녀오고 있는데요. 여기는 군포 쪽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네요.

 

오늘은 군포 반월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는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는 둘레가 약 3.4Km 정도 되는 8,700제곱미터 정도 되는 호수공원입니다. 저수량으로 보면 광교호수공원의 반 정도 크기네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1.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4호선 대야미역에서 6-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길가에 주차를 하시는데 근처에 주차를 할 만한 곳이 조금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다리 아래쪽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편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는 관계로 근처를 걸을 때는 좀 시끄럽습니다. 호수공원은 좀 조용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방음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아래에 주차 후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카페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굽어서 횡단보도에서 차들이 잘 안 보입니다. 여기에서 안전시설이 좀 필요해 보이구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런 곳이 나타납니다. 여길 거쳐서 호수 둘레길을 걸으면 됩니다.

 

 

둘레길에 작은 조형물들이 있으니 가시면서 하나씩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기로 걸어갑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을 꽃 피는 계절에 찍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곳에 카페와 식당도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데이트할 때는 이런 곳이 좋겠지요.

 

 

이곳은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왼쪽으로 가시면 군포대야물말끔터가 나오지요.

 

 

아름다운 당신과 함게 걸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하루겠지요.

 

 

저기가 군포대야물말끔터입니다. 그 앞이 얼음도 얼어 있고 오리들도 많아서 겨울 느낌이 많이 나네요.

 

 

여기 앞에 오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이 모여드는 길도 보이네요.

 

 

저 멀리에는 하얀 새도 한 마리 보입니다.

 

 

피곤하시면 중앙으로 가는 길을 이용해도 되구요. 저는 계속 둘레를 돌도록 할께요.

 

 

벌써 반이상을 왔습니다.

 

 

여기에 무슨 시설이 있는데 오래된 듯합니다.

 

 

계속 둘레길을 따라 돌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호수를 찍어봅니다.

 

 

이제 풍차가 있는 곳 가까이 오면 이런 갈대도 있습니다.

 

 

핑크 뮬리도 있구요(겨울이라 색상이 핑크가 아니네요).

 

 

쉴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구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풍차도 보이구요.

 

 

이곳은 공원처럼 보이는 곳이지요. 쌈지공원입니다.

 

 

작은 공연장도 보이구요.

 

 

여기가 노을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보질 못했으니 그냥 이 소개를 참고하세요.

 

 

호수를 바라보면 언제나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공원에는 봄이면 꽃도 많이 핍니다.

 

 

이 건물이 관리소인데 겨울이라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저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이쁘지요.

 

 

이제 호수를 바라보며 주차해둔 곳으로 갑니다.

 

 

저기는 우리가 지나온 길이구요.

 

 

 

 

 

저 앞을 지나서 왔지요.

 

 

추천 대상

여기는 호수를 구경하면서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이 소요되므로 천천히 걸으면서 오리들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도 들고요, 봄에는 핑크뮬리와 같은 꽃들도 있습니다.

단점

겨울에 바람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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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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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하면 생각하는 게 칭기즈칸과 아시아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휩쓸던 기마 민족이 떠오르지요. 그 몽골과 인연을 맺어 문화 공간을 마련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남양주 몽골문화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1990년 한.몽 수교 이후 남양주시의 몽골장학회가 이어져서 몽골과 남양주시가 함께 만든 곳이 이곳입니다. 처음 만들 때부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 현재도 내부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네요. 2000년도에 개관을 했는데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낙후되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59-8018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250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09:00 - 16: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청량리역에서 330-1번 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힘이 들듯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몽골문화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꽤 큰 편이라 주차에 어려움은 없을 듯하네요.

 

 

저기에 보이는 건물이 몽골민속예술공연장과 마상공연장인데 언제부터인가 공연을 안 합니다. 그냥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나 보네요.

 

 

가는 길에 문화촌 안내도가 있습니다.

 

 

공연장 옆에 이 건물도 있습니다만, 역시 잠겨있네요. 그래서 앞에서 사진만 한 장 찍고 왔습니다.

 

 

더 오른 쪽에도 건물이 있는데 공연하는 사람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시 잠겨 있습니다.

 

 

그 건물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저 위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맨 먼저 보이는 건물이 ""이라는 몽골 전통 가옥입니다.

 

 

내부도 꾸며 놓았구요.

 

 

그 옆 언덕에 이런 정자도 있습니다.

 

 

이제 몽골생태관을 구경하시겠습니다.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에는 몽골의 생태문화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입구에 공룡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생태를 간단히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이건 천장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음 건물로 갑니다. 몽골역사관입니다.

 

 

연대순으로 역사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칸의 시대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칭기즈칸의 모습도 있습니다.

 

 

다시 다음 건물도 갑니다. 여기는 몽골문화체험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몽골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도 체험을 위한 것들이 많이 보이구요.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전통가옥이 여러 채 있습니다.

 

 

이건 몽골전통 가옥인 "게르"입니다.

 

 

이제 중앙에 있는 몽골민속전시관 건물을 구경합니다. 이 건물의 전시물들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유목민 생활을 하던 문화가 있어 생활에서는 이런 것들이 주로 사용되었겠지요.

 

 

사냥 도구들도 필수였구요.

 

 

일상생활에 사용된 도구들도 보입니다.

 

 

문화 생활도 누렸습니다.

 

 

식사 도구들도 있구요.

 

 

가죽과 털을 이용한 일상복도 전시되어 있구요.

 

 

부족별로 조금씩 다른 전통의상도 있습니다.

 

 

음악도 즐겼나 보네요.

 

 

몽골의 생활상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장신구나 놀이 도구들도 보입니다. 이런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몽골의 예술작품입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마침 눈이 펑펑 내리네요. 눈 오는 모습 잠시 구경하세요.

 

추천 대상

남양주를 지나가시다가 생각이 나시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현재는 몽골민속예술공원과 마상공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명성은 잃은 듯하여 안타깝네요. 하지만 몽골만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으므로 그것만으로 위안을 삼아 구경하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겨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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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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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은 조각가들의 조각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공원이지요. 정동진, 남망산, 김포, 제주, 비치 등 전국적으로 꽤 많은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이름 있는 곳 말고도 작은 조각 공원도 많은 것 같아요. 근래에 가본 곳 중에서도 조각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는데 동해 추암촛대바위 근처에도 있고요, 설봉공원에도 있구요, 또 김포에도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김포국제조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문수산 주변 휴양사업화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각공원으로 이곳에는 조각공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청소년 수련장, 야외 수영장, 사계절 눈썰매장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이곳에는 1991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약 30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996-7343

- 주소: 경기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435-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경차 500원, 소형차 1,000원, 중형차 1,500원, 대형차 2,000원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비를 받지 않더라구요. 받는 경우에는 주차비는 현금만 받습니다.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9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1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에 있는데 방문 목적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사계절눈썰매장을 이용하시려면 눈썰매장 매표소 앞쪽에 있구요. 조각공원을 구경하시려면 이정표 따라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기로 가면 반시계 방향으로 구경하는 경로입니다.

여기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익히고 가셔야 합니다. 겨울에는 안내소에 사람이 없어 종이 안내도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약 30가지 조각품이 있습니다. 전체를 다 보려면 이정표를 따라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해야 하는데 힘이 들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큰 도로를 따라 도는 것으로 경로를 잡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구경을 했습니다.

이 작품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작품입니다. 일본 스스무 신구의 숲의 전설이구요.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둥을 중심으로 양분된 날개는 바람에 의해 쉴새없이 움직인다. 모양은 같으나 서로 판이하게 움직이는 날개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의미하고 있다. 전통 의상인 한복의 소매 형태에서 날개의 형태를 구상했으며,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뜻에서 날개 부분은 백색으로 처리한 작품이다."

다음 작품은 우제길의 워크 2001, 자연속에서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열두 개로 나누어진 스텐판은 한 면은 수퍼미러 효과를 통해 자연의 모든 빛과 얼굴을 담을 수 있으며, 내면은 일곱 가지의 무지개 색깔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바람에 의해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의 확산을 의미한다."

조각품들이 이렇게 길을 따라 분산되어 전시되어 있으므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이런 안내판이 보입니다.

다음 작품은 프랑스 다니엘 뷔렌의 숲을 지나서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환경의 조화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33개의 줄무늬는 독립선언문의 33인을 의미하며 입구 쪽은 남과 북의 색을 중성화한 오렌지색으로 통일에의 염원을 상징하며 출구 쪽은 통일된 그날의 희망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인간이 드나드는 수많은 인생의 문을 통한 사색의 창을 작품 하나하나에 담고 있다."

앞과 뒤의 색상이 다르네요.

어느 정도 올라가면 카페도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앞에 이런 의자도 있습니다.

다음 두 작품은 프랑스 장 피에르 레이노의 깃발 Flag 2001과 일본 고조 니시노의 산들거리는 속삭임이라는 작품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로 6미터 세로 3미터의 수평이단으로 분리된 게양대는 외형에서 엿보듯 남과 북의 불균형의 모습이다. 그 위로 둘로 나뉘어 16미터의 하늘로 나란히 치솟은 두 개의 봉은 한민족의 동질성과 동시에 평행선으로 걸어가는 남과 북의 현실을 암시한다. 한민족의 상징이 두 개여야 하는가에 대한 작가의 물음을 담고 있다."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견고하고 가벼운 티타늄으로 제작된 양날개를 보면 자연 속에서의 미동이 얼마만큼 우리에게 시각적인 기쁨과 사고를 자아내게 하는지 보여준다. 날개를 지탱한 삼각대는 둘이 하나가 되면 셋의 힘을 지닐수 있음이며, 그 힘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경쾌한 미래상을 키네틱아트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이 중 산들거리는 속삭임이라는 작품의 경우는 바람에 따라 움직이도록 만들었네요. 신기합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다음은 미국 솔 레위트의 불규칙한 진보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피라미드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은 수직과 수평이라는 우주공간의 논리를 통해 한 단계씩 올라가는 인간의 길을 암시한다. 대칭으로 나뉜 두 면이 만나는 정상에는 한 개의 벽돌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에서 만나는 하나의 의미, 그것은 통일에의 길이며 예술의 길이고 또 인간의 길이기도 한 것이다."

이어서 있는 작품은 영국 줄리안 오피의 모던-자연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작품은 속도에 대한 개념을 통해 바라본 현대 사회의 얼굴을 도식화한 작업이다. 시선의 각도에 의해 변화하는 이미지는 다양한 현대의 얼굴이며 이 같은 우리의 얼굴이 자연 녹지 공간과는 얼마만큼 조화되며 대치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박상숙의 생활방식-습성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 주거형태인 온돌의 구조를 단순화시킨 조형작업이다. 온돌은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은밀한 공간이며 우리 생활에서 눈에 드러나지 않는 감춰진 공간이라는 점에서 통일에의 길 또한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민족이 가야 하는 필연적인 길이라는 걸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건 정대현의 회복된 유적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대 토기를 연상케하는 이 작품은 자연의 한가운데로 향하는 창을 열고 있다. 토기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리는 유산이라면 작가가 빌어 온 형태는 뿌리에 대한 의식, 민족의 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는 상징이다. 거꾸로 놓인 듯한 토기 모양은 분단의 현실이 비정상임을 또 가운데 열린 사각의 창은 통일에의 욕망에 대한 표출이다."

정자도 보입니다. 쉬어 가기에 좋네요.

다음 두 작품은 김방희의 우리는 한 가족 벨기에 빔 델브와의 바람의 장미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원형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기둥이라는 매체가 암시하듯 뿌리에 대한 은유적 표현을 담고 있다. 환경적 조화에 충실한 자연적인 배치를 통해 크기와 굵기가 다른 다양한 겉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 뿌리는 하나라는 의미 전달을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각성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인체의 중앙부인 골반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골반이 인체의 상하를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하듯이 남과 북을 잇는 통일에의 메시지로 골반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중앙부에 설치된 회전 팬은 인간이 태어나 끝없이 땅을 떠나려 애쓰지만 결국은 땅에 묻힌다는 진리를 강조하면서 해탈에 대한 구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유영교의 개화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환경친화적인 작품 구성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기계적인 움직임을 통해 일정한 간격으로 상하 운동을 반복하는 작품. 흑백의 논리처럼 단순한 작품의 움직임은 분단 이후 계속되어 온 그러나 실리 없는 남과 북의 일방적 대화를 암시하며, 꽃이 피는 듯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효과를 통해 통일이라는 내일에의 희망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신현중의 회복된 낙원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대에 사라진 날으는 공룡, 즉 익룡을 형상화한 작업이다. 두 마리 공룡의 대칭적 자세와 청홍의 대비는 남북의 대치 상황을 상징하고 있다. 비상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마주하고 있는 공룡의 대칭적인 자세는 이루지 못한 통일에의 꿈을 상징하며 추락하는 동물의 이미지를 빌어 사라진 자연, 실낙원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은 미국 댄 그레이험의 양분된 반사유리 트라이앵글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방 6미터 길이의 삼각의 프레임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삼자구도를 의미하며 반원으로 나누어진 내부 중앙부는 서로 비추되 통할 수 없는 분단의 현실을 설명하며, 반사유리를 통해 한 하늘 아래 비치는 풍경은 하나지만 서로 통할 수 없는 분단의 현실을 작가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대중 참여적인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태리 지오바니 안젤모의 보이는 것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작가의 80년대 “보이지 않는 것”의 시리즈 작품으로 Visibile라고 새겨진 왼쪽 부분은 절단된 상태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의 INVISIBILE에서 IN이 잘려나간 상태를 말해준다. 보이는 것은 바로 분단의 현실이며 보이지 않는 것은 통일이라는 미래의 상황을 암시하고자 한다."

김주호의 우리에게 시작이 있다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구성단위를 통해 인간애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넓게 분산된 배치를 통해 함께 하고 있음이 얼마만큼 소중한가에 대한 경각심을 표출하고 있다. 민족의 분단은 결국 우리에게서 낯익은 몇몇의 얼굴을 빼앗아 갔고 그 사라진 얼굴의 빈자리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는 빈 의자만 놓여져 있다."

이 작품은 중국 장꿔 쑤이의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랑과 빨강으로 채색된 두 마리의 공룡은 비교적 몸체가 왜소한 편이다. 공룡은 힘의 상징이다. 둘로 갈라진 민족의 힘이 그만큼 허약해져 있음이며 두 공룡의 힘이 합쳐져 한 마리가 되는 그날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즉 한국의 힘이 얼마만큼 강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미래지향적인 비전을 한반도의 주변국인 중국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다음 두 작품은 한상업의 나는 정지된 소리를 듣는다와 박헌열의 천사와 나무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숲속에 놓여진 현대 문명의 이기로서의 휴대폰은 인간성의 상실과 문명의 이기에 대한 고발을 담고 있다. 휴대폰이란 인간의 의사소통의 필수인 만큼 남과 북의 대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고 있다. 그러나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알 수 없는 음성은 반세기 넘게 지속되어 온 남과 북의 화합 할 수 없는 목소리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천사는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작품에 나타난 천사는 같은 방향을 주시하고 있는 두 여성 천사와는 반대편에 남자의 형상을 한 또 하나의 천사가 있다. 균형의 본질을 상실한 이미지와 남과 여라는 이질성과 천사라는 동질성을 통해 분단된 민족의 현실에 대한 근원적인 암시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독일 스테판 발켄홀의 그림자 인물과 류경원의 인간의 굴레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등신대크기의 열 개의 인체 실루엣으로 표현한 남녀 형상은 5미터 높이의 기둥 위에 매달려있다. 이 작품은 현대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조명하고자 한 작품으로 분ㄴ의 세월 속에 동질성을 상실해 버리는 민족의 아픔을 높이를 통해 닿을 수 없는 사람들, 손을 내밀어도 닿을 수 없는 남과 북의 동포들을 암시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이며 또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창살처럼 짜여진 틀 안에 분리된 인체는 구속인가 아니면 우리의 실체인가. 인간의 허상에 대한 물음으로서의 이 작품은 굴레에 갇힌 조각난 자유의 여신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접근이며 분단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표현을 밀도 있게 담고 있다."

여기는 중간에 있는 다리 모습입니다. 이것도 조각품같이 보이네요.

강진식의 무제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통 하프 모양의 다섯 개의 스틸은 서로가 완벽한 조화를 맞춤으로써 지탱하고 있다. 남과 북은 마치 음과 양의 대립처럼 갈라져 있으나 서로가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낼 때만 균형을 유지한다. 그리고 그 조화 속에는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다. 통일은 바로 열린 세계로의 관문인 것이다."

이건 김영원의 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하나는 브론즈로 하나는 스텐으로 또 가운데 하나는 이 두 가지를 섞은 모습이다. 둘은 거꾸로 하나는 바로 서있다. 무언가 잘못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각기 다른 색깔로 살아가는 한민족의 겉모습이고 얼굴이며 동시에 현대인의 복잡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있다."

스위스 실비 플레리의 무제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숲속에 버려진 듯한 신발 한 짝은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단적으로 암시한다. 한 켤레를 갖추어 신고 몸단장을 하고 집을 나서는 여인의 맵시처럼 통일이라는 민족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작품은 버려진 채로 남아 통일의 그날에 다시 한 짝을 나란히 자리한다는 작가의 제작 의도를 담고 있다."

구소련 일리야 카바코프의 두 얼굴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하늘을 향한 상단부의 얼굴이 온화한 자유세계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면 측면의 일그러진 얼굴은 이념이 만들어낸 또 다른 세계의 얼굴이다. 사회주의와 자유세계의 삶을 체험한 작가의 경험적인 작품으로 두 얼굴은 한반도의 얼굴인 동시에 인간의 내면에 잠재하는 야누스의 얼굴이기도 하다."

전수천의 자연과의 대화입니다.

조각에 대한 설명입니다.

"환경의 투영이라는 예술과 환경의 조화에 대한 시도를 한 작품이며 중앙에 설치된 회전하는 마름모형은 인간의 방랑에 대한 물음을 담고 있다. 내면으로부터 열린 그런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이렇게 조각 작품을 구경했습니다. 이제 다시 저 카페 건물을 지나 되돌아갑니다.

건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사계절눈썰매장이 있습니다.

이게 요금표이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놀다가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 아래로 보면 눈썰매장 주차장이 있구요. 그 옆에 제1매표소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저기서도 매표를 하는가 보네요.

여기는 청소년수련장 앞쪽입니다.

거기에 비행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그 앞 건물에 암벽 체험 시설도 보이더군요. 오른쪽 사진은 이곳으로 올 때 본 도로에 있는 안내 조형물입니다.

추천 대상

청소년수련장이나 야외수영장, 사계절눈썰매장 또는 조각공원 등이 있으니 목적에 따라가시면 되구요. 저는 조각공원을 구경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니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단점

겨울이라 그런지 안내가 좀 부족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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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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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도자기하면 떠오르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천, 여주, 광주 등 해마다 도자기 축제도 하고 있는 곳들인데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도자기를 만들던 곳이 많은 탓이겠지요. 그중에서 경기도 이천에 가면 세라피아라고 도자기 공원이 있고, 이천시립박물관과 설봉공원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천 설봉공원(이천시민공원)과 이천시립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설봉공원은 설봉저수지가 있는 일대를 말하는데 이곳에는 이천시립박물관과 이천세라피아, 그리고 이천시민공원 및 이천도자쇼핑몰 등이 있는 넓은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워낙 넓어서 하루에 모두 보기는 힘이 들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이천세라피아는 제외하고 설봉저수지와 이천시민공원 그리고 이천시립박물관을 위주로 구경을 하였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645-3082(이천문화관광)

- 주소: 경기 이천시 관고동 418-2

- 출입 가능 기간: 공원은 연중무휴

이천시립박물관의 경우는 09:00 ~ 18:00입니다.

- 휴관일: 없음(공원)

이천시립박물관의 경우는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1월 1일, 추석 당일 휴관입니다.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1.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이천종합터미널까지 가셔서 10번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약 30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에 있습니다. 설봉공원 주차장이 진입 도로 우측에 있구요, 이천시립박물관 앞에도 있으며, 이천세라피아의 경우 그 앞에 있으니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진입로 길가에도 많이 주차를 하더라구요. 아래 이미지는 이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이니 참고하세요. 물론 공원에 가면 동일한 안내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두 번째 방문인데요, 어쩌다 보니 항상 겨울에 오게 되네요. 주차는 진입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호수를 도는 것을 시작으로 구경했습니다.

이천에는 이천9경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도드람산 삼봉, 설봉호, 설봉산 삼형제바위, 설봉산성, 산수유마을, 반룡송, 안흥지애련정, 노성산 말머리바위, 이천도예촌이라는데, 여기가 설봉호가 있는 설봉공원이지요.

이곳이 설봉국제조각공원이기도 해서 조각 작품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진입 도로에도 많이 있구요.

먼저 왼쪽편으로 설봉역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실제 철로가 아니라 도로에 철로를 그려놓고 마을에는 벽화를 그려 놓은 길로 이어 놓은 곳인데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고 있는 곳이지요. 저는 설봉역이 목적지가 아니어서 설봉저수지와 이어지는 입구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꽃 피는 계절에 이천 세라피아도 구경할 겸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오늘은 설봉역에서 이천시립박물관으로 호수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걸어가서 이천세라피아 일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설봉저수지에서 아래쪽 마을 쪽으로 내려가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저 길로 가면 벽화가 그려진 마을로 가게 되지요.

왼편으로는 이렇게 꾸며 놓았구요.

오른쪽으로는 설봉역이라는 작은 역사(?)가 있구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러갈 수 있습니다.

저기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작은 도서관입니다. 책을 볼 수 있게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힐링 라이브러리라고 쓰여 있네요.

이렇게 간단히 구경 후 다시 저수지로 올라갑니다.

저수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마을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느껴집니다. 겨울이라 뭔가 먹먹하네요.

어느덧 걷다 보니 반대편 정자까지 왔습니다. 겨울이라 호수변에는 볼거리는 없습니다.

이제 이천시립박물관으로 가도록 할께요. 그러려면 이렇게 설봉국제조각공원을 지나가야 합니다.

곳곳에 조각 작품이 있더라구요.

가는 길에 있는 것들만 몇 가지 구경합니다.

어느덧 이천시립박물관 앞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좋습니다만 이동 반경을 미리 생각하고 주차할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아니면 걷는 거리가 너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확장 신축 중인 건물이구요. 박물관은 그 뒤에 있으니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게 탑들입니다.

탑들을 구경 후 골목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이천시립박물관 현판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열린 문을 이용해서 입장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부에서 한 바퀴를 돌게 되지요. 내부는 일반적인 박물관 모습입니다. 이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아무래도 도자기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다른 문화유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구경이 끝이 났네요. 이제 밖으로 나옵니다.

이제 다시 조각공원으로 돌아갑니다. 박물관 진입로에서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조각작품들이 많지요.

하나씩 살펴보면서 구경하시면 시간이 잘 갑니다.

멋진 조각들이네요.

재미있는 것도 좀 있구요.

묘하게 생긴 것들도 좀 있구요.

넓은 잔디밭도 있습니다.

쉴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구요.

이제 길을 따라 이천 세라피아 쪽으로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도 조각품들이 많이 보이구요.

특유의 건물도 있습니다. 도자기를 굽는 불가마를 연상시키네요.

이천 세라피아 입구 가는 길쪽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요즘은 화장실도 이쁘게 꾸며 놓더라구요.

건물이든 어디든 조형물도 많아 보기에 심심하지 않는 곳입니다.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이런 곳도 있습니다.

한국도자재단 건물입니다.

도자기와 관련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건물이 세라피아 전시관입니다.

앞에는 특유의 마스코트인 토야가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셔도 구경하시면 되는데 물론 유료입니다.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네요.

저는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어서 그냥 내려갑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데 앞쪽 건물 옆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어디선가 종소리 같은 게 들리는데 가서 보면 이런 나무가 있습니다. 쇠로 만든 나무인데 종처럼 울리네요.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이제 내려갑니다. 오른쪽에 이런 옛 건물이 있습니다. 문학동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제 여러 가지 조각들과 시들이 새겨진 시비들 사이를 지나 내려갈께요.

우리가 익히 아는 시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각품들이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시비들도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구요.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쪽에는 공연장도 보입니다.

일종의 체험관 같은 곳도 있구요.

 

여기가 세라피아로 올라오는 입구쪽이구요. 실제 전시를 하면 입장료를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의 구경을 끝냈습니다. 설봉역을 구경 후 설봉저수지를 돌고 이천시립박물관을 관람 후 세라피아 입구까지 갔다가 내려온 경로인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걷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구요,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일단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설봉공원을 돌고 이천시립박물관도 구경하고 이천세라피아까지 구경이 가능하지요. 때로는 설봉산까지 산행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천시립박물관은 그리 크지 않으니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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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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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목원을 가는 시기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봄부터 꽃이 피는 시기나 가을에 단풍이 드는 시기이지요. 그 외 시기에는 사실 거의 볼거리가 없지요. 겨울에 눈이 오면 눈 축제도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겨울은 쉬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겨울에도 볼거리를 만드는 방법이 불빛 축제를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양평  별빛따라두메향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두메향기는 조선시대 세시풍속집에서 영감을 얻어 전국 최대의 산나물 복합 관광단지를 만들고자 시작한 곳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무료 입장이구요, 밤에는 별빛축제를 항시 개방하고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774-3114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592번길 62-59

- 출입 가능 기간: 연중무휴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5,000원

[유아] 무료

단, 동절기인 2019년 11월 11일에서 2020년 2월 29일까지는 무료입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1.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 양수역까지 가셔서 8-3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셔서 약 20분을 걸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는 힘들겠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입구에 있는데 겨울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어 보이지만 꽃이 피는 계절에는 좀 붐비겠습니다.

여기가 매표소입니다. 겨울에는 무료라 아무도 없네요.

그리고 옆에 안내도가 있구요.

그런데 매표소에 종이 안내도가 있으므로 지참하시면 됩니다.

생태관도 있는데 겨울에는 문을 닫는가 봅니다.

매표소 옆에 사진 찍는 곳이 있지요.

매표소에 있는 인형이 귀엽네요.

그리고 들어오는 도로 옆에는 댕댕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저는 약 4시경에 가서 한 바퀴 돌고 6시 반까지 대기한 후 별빛축제를 구경했습니다. 낮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는데 밤이 되니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먼저 입구로 올라갑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온실정원인데 겨울에는 이곳에서 몸을 녹이기에는 참 좋더라구요.

먼저 온실정원에 들어가 봤습니다. 정원 모습인데 예상하지 못한 곳이라 좋았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온실이라 꽃도 보입니다.

의자들도 있어서 쉬기도 좋구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일단 겨울이라 문은 일부만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정자같은 것도 내부에 있어서 쉬기에 좋았구요. 그네도 만들어 놓았네요.

밤에는 온실 내부에도 불이 켜집니다.

내부를 잠시 찍은 동영상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온실정원 이름이 ""입니다.

이제 온실을 나와서 조금 더 올라가 봅니다. 오른쪽에 정자 등의 쉴 곳이 보입니다. 사진 찍기도 좋게 되어 있구요.

저 위로 올라가면 만남의 광장 쪽입니다.

왼쪽으로 체험학습관이 "혜"가 보이네요.

오른쪽 길로 올라가겠습니다. 자작나무오솔길입니다.

쉬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밤에는 불빛이 켜지면 보기가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억새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에 피아노 모양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역시 이곳도 불빛축제용인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위쪽에는 ""이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추우시면 들어가셔서 커피 한잔하시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를 받을 때는 입장권을 보여주면 2,000원 할인을 해 준다고 합니다.

카페 앞으로 수피아쉼터가 있는데 여기에도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쉬는 곳은 여기저기 참 많아서 도시락을 싸와서 식사를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겨울에는 아무래도 춥겠지요.

이제 아래로 내려가서 인공폭포 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왼쪽에 레스토랑 ""이 있습니다.

그 앞을 걸으며 아래쪽을 찍어봅니다.

저기 우리가 처음 올라온 길도 보이구요.

가는 길에도 조형물을 이쁘기 꾸며 놓아 밤이 기대됩니다.

카페 건물 쪽도 찍어봤습니다.

이제 인공폭포가 있는 곳입니다.

그 앞에 억새가 많아 사진은 꼭 찍어야 하는 곳이네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레스토랑 쪽을 찍어보니 멋지네요.

내려가는 쪽에도 불빛 조형물이 있습니다.

 

온실정원 옆 공간에도 조형물이 많습니다.

이제 차로 들어가서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6시 30분경에 해가 져서 다시 같은 경로로 올라가 봅니다.

먼저 온실정원 앞쪽에서 레스토랑 쪽을 찍은 모습입니다. 낮과 밤이 좀 다르지요.

올라가는 길도 다시 찍구요.

불이 들어온 풍경은 낮과는 또 다르지요.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면 낮에는 안 보이던 모습이 보이게 되지요.

이제 저기로 가고 있습니다.

파란 불빛이 파도처럼 보이는 곳이지요.

레스토랑 쪽도 찍어보구요.

이제 파도 속으로 걸어봅니다.

낮에는 안 보이던 마차도 보이네요.

이런 빛 터널도 있구요.

카페 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나비도 있고, 피아노에도 불이 들어왔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너무도 많습니다. 구경하기 좋은 곳이네요.

아마도 이 야경이 이곳의 랜드마크일 것 같네요.

구경하는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면서 다시 찍어봅니다.

억새도 빛을 받으면 더욱 빛나지요.

이쁜 모습들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이제 이 길을 마지막으로 오늘 구경을 마치겠습니다.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doomeh.kr/

 

향기따라걷는 숲 별빛 두메향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양평불빛축제

doomeh.kr

 

추천 대상

이곳은 역시 산나물이 핵심이므로 나물이 자라는 시기에 가야겠지요. 그리고 하늘길을 걷는다면 약 40분이 소요되므로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겨울에도 별빛축제를 하므로 결국에는 언제든 가볼 만한 곳입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단점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겨울 기준입니다)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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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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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수목원 안내도에 이런 내용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전시 및 산림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소중한 식물자원을 위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는 시설입니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원래 수목원의 취지를 정확히 얘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물맑음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맑음수목원은 수려한 산자락에 물이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물골안이라고 불리던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과 산림치유, 유아숲,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2017년에 개원을 예정했는데 2019년에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 개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간 시기가 2020년 1월 19일이었는데 그때도 무료 개방을 하고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590-4076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로307번길 47-4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 주차료: 소형 3,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성인 2,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1.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경춘선 마석역에서 30-3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약 1시간 정도를 들어가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내에 있습니다. 공간이 4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아직은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봄에는 붐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차장 앞에 안내소와 목재문화체험장 건물이 있습니다.

현재는 무료입장이라고 되어 있구요.

매표 기계에도 무료 입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체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체험장 소개 팻말이 있습니다. 체험장 이름이 아름나모이네요.

여기가 입구이구요.

체험 시설이다 보니 목재로 만든 목공품들과 체험 시설이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집을 짓는 순서도 간단히 알려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재에 대한 소개도 있구요.

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목공예품은 판매도 하고 있나 봅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나갑니다.

바로 앞에 이런 큰 나무가 보이더라구요. 이 수목원이 이런 식으로 나무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챙기시거나 안내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도 상으로는 작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꽤 큰 수목원입니다.

여기가 처음 보게 되는 곳입니다. 물맑음수목원이라고 표지가 보이지요.

오른쪽으로는 사계정원인데 겨울에는 황량합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눈에 잘 안 띄는데... 나무 사이에 작은 나무 인형이 묘한 모양으로 서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제 체험장 뒤쪽으로 가 봅니다. 여기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겨울인데 아직도 계곡물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구요. 시원한 느낌입니다. 동영상으로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 예정입니다. 먼저 왼쪽으로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놀이터를 오른쪽에 두고 이런 나무 터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몇 가지 시설이 있는데 작은 짚라인 체험도 가능하더라구요.

이 건물이 느린우체통입니다.

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이제 중앙광장쪽으로 가는데 물레방아도 있더라구요.

사계정원, 허브식물원, 선태식물원 등을 지나면서 이곳저곳을 찍어봤습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모두 비슷해서 지나가면서 주요 지점만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나무에 새겨진 얼굴도 있구요.

멋진 정자도 보이구요.

돌과 나무를 잘 이용해서 꾸며 놓은 것 같아요.

누워 있는 나무도 보이구요.

나무뿌리도 조형물로 이용됩니다.

키다리아저씨 의자라고 합니다.

단순한 통나무들도 조형물이 되는군요.

이제 사방댐으로 가 볼께요. 건너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 수국의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 위로 가면 치유숲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위쪽으로는 아직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여 가지 않았구요.

저는 유아숲체험관 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도 다른 정자가 있습니다.

그 옆에 유아숲이 있네요.

유아숲에 있는 놀이시설들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암석원이 있습니다. 그 앞에 희귀식물원도 있는데 겨울에는 뭐 구분이 안되지요.

암석원에도 다른 정자가 있구요.

여기에도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암석원이니 돌이 많지요.

일단 전시온실 쪽에도 가 봤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듯합니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오픈을 안 하네요.

이제 다시 돌아나옵니다.

나오는 길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의자도 많아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다시 사방댐의 수국을 보고....

내려오다 보면 이렇게 잠자리가 땅을 기고 있습니다.

체험장에 다 와서 보니 이렇게 조형물이 나타나네요.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일단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도 볼거리가 많아 함께 하기도 좋은 곳이지요. 생각보다 넓어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겨울에 약 1시간 정도 걸렸으니 꽃 피는 계절에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단점

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일단 무료인 경우입니다)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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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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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는 장소는 어느 정도 아름다움이나 멋진 배경이 있거나 주제에 맞는 것들이 있어야 선택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약 60편의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이루어진 장소이니 만큼 그 아름다움은 증명이 되었다고 봐야 겠지요.

 

오늘은 양평 더그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더그림은 1996년에 별장으로 가꾸다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만들기 시작한 곳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고 2017년에는 경기 아름다운 정원문화 대상을 수상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70-4257-2210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 출입 가능 기간:

평일 10:00 ~ 일몰 시까지

주말 09:30 ~ 일몰 시까지

일몰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매주 수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청소년] 7,000원(양평 군민은 6,000원)

[어린이] 5,000원

개인이 운영해서겠지만 금액이 싸진 않습니다만, 음료 한잔을 서비스로 교환받을 수 있어 그나마 좀 낫네요.

- 방문한 시기: 2020.01.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 아신역에서 6-1번 버스를 타시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으며 생각보다는 넓더라구요. 제가 간 시간이 10시 반정도였는데 그 때는 차가 몇대 없었는데 나올때 보니까 차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그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차장 일부만 찍은 사진이구요, 안쪽으로도 주차장이 더 있습니다.

여기가 매표소 모습입니다.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되는데 입구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더그림에 대한 소개도 보이구요.

이제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광경입니다. 아...그런데 사실 처음 본 모습은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눈 속에 들어온 모습이 전부였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걷는 걸 좋아해서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찾는데 그게 아니었지요. 다른 커플도 있었는데 역시 남자는 심드렁하고 여자분만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이곳은 이쁘고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시면 되구요.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지금은 겨울이라 잔디가 없지만 봄에는 파란 잔디에 이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곳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겨울에도 이뻐보이지요.

오른쪽으로는 자동차도 조형물로 이용되고 있구요.

이렇게 인형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어서 마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쪽에 있는 온실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만든 사람의 수고로움이 절절히 느껴지는게 정말 멋지네요.

이게 기념품 가게 및 카페가 있는 수채화 건물입니다.

조금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반대편 건물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 모습이구요.

악세사리도 팝니다.

저는 여기서 와인 세트를 하나 구매했는데 뭐..가격은 시중 가격 딱 그정도입니다.

와인을 구매하기 위해 카페 안쪽을 구경하다 사진을 찍으려고하자 안쪽은 찍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 금지한다는 얘기도 안하고 그냥 찍으면 안되는데요...라고 얘기를 해서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냥 뭐 그런가보다 해야줘...ㅋ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한잔 서비스로 받아서 천천히 구경을 시작해 봅니다. 여기는 나무 아래나 작은 공간에도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니 놓치지 말고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건물에서 반대쪽 건물들을 찍어 봤습니다.

이 건물이 스케치 건물이구요. 작은 쉼터이구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카페에서 얘기하면 됩니다.

이 건물이 풍경화 건물입니다. 실내의 경우 방송 관련 촬영시에만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제 산수화 건물쪽으로 먼저 이동해 볼께요. 일단 조형물과 인형들이 많이 보이구요. 실제 꽃은 아니지만 조화도 잘 배치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눈이 가는 곳이 모두 포토존이네요.

작은 분수도 있구요. 이렇게 동물 인형도 많이 보입니다.

날씨가 춥지 않은 계절이면 이런 의자에서 쉬어도 좋겠지요.

아래 사진의 왼쪽 건물이 산수화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어려가지 소품들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더라구요. 오른쪽 강아지가 그 중 하나입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이제 건물을 나와 풍경화 건물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 사진이 그 길 가에 전시된 조형물들입니다. 작은 물레방아도 있구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많이 보이니 여자친구 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사랑받으실꺼예요...

입구 방향을 한번 바라보구요...

우리가 온 길을 살짝 돌아봅니다.

다시 길을 가는데 왼쪽에 정자가 나타납니다.

겨울이라 쉬기도 참 그렇지만 햇빛이 쎈 계절이면 저런곳이 쉬기에는 좋은 곳이죠.

여기가 풍경화 건물 옆쪽입니다.

 

여기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모든 위치가 어딘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것 같더라구요.

뒤도 한번 돌아보구요.

풍경화 건물 앞에서 정자쪽으로 한번 더 찍어봅니다. 어느 방향이든 보기가 참 좋습니다. 겨울이라 휑해보이지만 따뜻한 계절이면 더할나위 없는 풍경들입니다.

더 멀리 산수화 건물을 다시 찍어봅니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입니다.

이제 스케치 건물도 들어갑니다.

내부 모습인데요... 별장같기도 하고...

카페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모습이보이네요. 모니터 화면이 몇개가 있는데 여기서 촬영한 드라마나 영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창문을 통해 반대편 수채화 건물을 바라봅니다.

다시 건물을 나와서 길을 계속 걸어봅니다.

스케치 건물 앞이구요.

여기는 포토존이라는 작은 건물입니다. 화장실 앞에 있네요.

건물 앞에 있는 인형들이구요.

건물 내부입니다. 여기도 들어가서 구경하시고 사진찍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로 내려가는 길 끝에 있는 공간입니다. 역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지요.

놀라운 점은 여기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렇게 화장실을 이쁘게 꾸며 놓은 곳이 본적이 없습니다.

이제 온실로 가볼께요. 그 길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기 풍경화 건물이 보이지요.

입구쪽 사진이구요.

온실 입구입니다.

물론 여기도 포토존이 있지요.

온실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도 사진을 찍기 좋게 작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구요. 소품들도 많습니다.

온실이니 따뜻해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앵무새도 있네요. 귀여워요.

내부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작은 물레방아와 앵무새도 구경하세요.

 

 

추천 대상

양평 더그림은 당진의 아미미술관처럼 가시는 분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곳입니다. 일단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응이 없을 것 같구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좋아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끼리 가면 더 이상 좋은 장소는 없어 보이네요.

 

단점

겨울에는 꽃이 거의 없습니다만, 실내 식물원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75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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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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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포함하여 일반 공원들도 빛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빛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는 못 가보고 낮에만 세 번을 갔던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을 세 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기억을 못해서 긴가 민가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변하는 것이 많아서 그렇구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약 15분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Ubi Park 쪽에 주차장이 있구요, 또 순복음호수교회 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느 쪽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네비를 이용하시면 순복음호수공원 옆 주차장으로 가게 됩니다. 상가이용자 주차장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Ubi Park 쪽에 주차를 했는데, 이번에는 순복음호수교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처음에 "상가이용고객 공용주차장"이라는 문구를 보고 좀 헤깔렸네요.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구 가시죠.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제 꽃은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저 아랫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대부분은 저기로 갑니다.

호수를 도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네요. 먼저 저 위 다리를 건너서 크게 외각 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아래도 가서 붉은색의 포장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나무 데크 길을 포함한 자유로운 경로를 가는 방법인데 저는 마지막 경로를 통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의 포장도로에는 이런 구경거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까치인가요?

저 다리 위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수로 이어지는 물길이 보이구요, 쉴 수 있는 정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나무 데크 길로 돌아보겠습니다. 모든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 분기점이 많아 걷는 재미가 있더군요.

호수가 가까워지면 갈대도 조금씩 보입니다(방문 시기를 감안하시길...).

호수를 바라보면서 아파트를 같이 찍으니 좋네요.

오른쪽 끝에는 큰 도로가 있는데 저는 저 빨간 터널(?)을 통해 반대편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호수 안에도 새 조형물이 있습니다. 역시 까치겠지요?

저기에서 쉬면서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이제 Ubi Park 쪽으로 한번 가 볼께요. 반대편 도로로 올라가니 아래로 이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건물이 가까워지니 이런 모습이구요.

반대쪽은 이런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샛길을 따라가 볼께요. 갈대와 정자와 아파트가 잘 어울립니다.

Ubi Park 건물도 모양이 둥글둥글 이쁩니다.

호수에 조형물도 있네요.

호수에 있는 정자를 찍어봅니다. 그리고 정자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갑니다.

Ubi Park 건물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잘 찍으면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나무 열매도 구경합니다.

저기 우리가 지나 온 길이 보이시죠?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갈 거고요.

다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아마도 봄에는 꽃 축제도 하나 봅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아담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불빛축제용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4시 정도인데 벌써 불이 켜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

나무에도 등불 조형물이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은 불빛을 받아야 이쁘겠죠.

추천 대상

여기는 공원 전체를 다 돌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작지 않은 공원입니다. 봄에는 꽃도 많이 피는 곳이고 호수가 있고 갈림길도 많이 만들어 두어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밤에는 빛 축제도 하니 너무 춥지 않다면 겨울에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크게 눈에 띄는 점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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