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용인으로 여행을 가면 용인민속촌밖에 안떠오르는 분들이 많지요. 용인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목적에 따라서 가실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도 좋고 어른들이 함께 한다면 용인민속촌이나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대장금파크 등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행복한 일이지요.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여행지들 중에서 두군데를 소개를 해 드릴텐데 와우정사와 용담저수지입니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시기에 좋지요. 일단 와우정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정사

 


현재 와우정사의 경우 와불을 모셔야 있어야 하는 전각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와불은 주차장 옆에 모신상태입니다.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끝이 안끝난걸 보니 공사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주차는 항상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사찰 앞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들어가는 길에 식당이나 카페 둥도 있으니 이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와우정사는 1970년에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으로 민족화합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세운 호국사찰로 약 3천여 점의 불상이 모셔져 있지요. 구경을 하다보면 여러곳에 불상들과 조형물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즈넉함 보다는 특이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근래에 지어진 사찰들보다는 전통에 가까운 건물들이라 익숙한 면이 좋습니다.



와우정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와불이겠지만 처음 보이는 것이 불두이니 대표를 삼아도 될것 같아요.  불두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면도 보이지요. 그래서 구경할게 많다고 하는 것이지요.



달마대사, 포대화상 등의 모습도 보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기증을 했다는 진신사리탑 뒤에 보이는 백의관음보살의 벽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 조형물로 만든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불을 의미하는데 불언 불이, 불문을 말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고 보지않고 듣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필요할때는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 동산, 고행 후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지와 백두산과 한라산 등지에서 가져온 돌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신자 등이 가져온 돌 등을 쌓아만든 것으로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탑이라고 하는 통일의탑,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지난 올림픽 때도 타종을 했다는 통일의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전각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서 처음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현재 열반전은 공사중이라 뒤쪽으로 올라가기는 힘이 들기는 하니 다음에 다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사찰에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고즈넉한 천년고찰이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도 좋을때가 있지요.
 
 

 
- 연락처: 031-332-2472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 출입가능시간: 06: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04
- 기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유모차 대여 불가




용담저수지

 
 


이번에는 이 와우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저수비를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담저수지라고 부르는데 이 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졌고 낚시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암지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번에는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낚시를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낚시 시설들이 남아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도로변에도 이제는 산책로다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산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논이 있는 곳도 있고 도로변으로도 이어지는데 낚시를 하는 차들도 들어오고 흙길이라 먼지도 날리니 걷기에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를 다 돌지않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더위도 무섭지요.



이곳이.요즘 뜨는 이유는 여기에 라미르라는 대형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 저수지 풍경울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점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뚝마켓이라는 작은 장도 열려서 수공예품들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가신다면 마지막주 토요일을 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철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수지에 낚시를 하는 모습만 보게 되니 좀 그러네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냑시는 제대로 금지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연락처: 031-274-053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3.06.0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경기도 의왕시에 가면 규모가 큰 호수가 있습니다. 왕송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매년 한번은 이곳을 찾아서 산책도 하고 주변 구경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철도박물관을 구경도 할겸 다시 찾아보았지요.
 
 

왕송호수

 

먼저 주차는 왕송호수 습지원 입구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만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이용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철도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레솔레파크 캠핑장 쪽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레솔레파크의 호수 반대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지요. 

 

현재 연꽃습지도를 확인을 해보니 아직은 연잎들만 있고 전혀 연꽃은 볼수가 없더라구요. 이곳은 연꽃이 피는 시기가 항장 다른곳보다 좀 느린 곳으로 7월은 되어야 볼만합니다. 올해 꽃들이 일찍 피는 관계로 혹시나 해서 들러본 곳인데 역시 아직은 무리네요.



그리고 이 연꽃습지에서 왕송호수로 이어지는 길도 보기가 좋습니다. 습지에 여러가지 식물들도 보이고 물레방아 같은 것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지날때면 항상 사진을 찍게 되네요.

 

왕송호수는 한바퀴 돌아도 좋지만 필요한 만큼만 돌아도 좋습니다. 이쪽에는 헤일바이크를 이용해 볼수 있는 곳도 있는데 사람들이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시설들은 가끔 타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요. 한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레솔레파크



레솔레파크는 철쭉이 피는 철에는 꽃구경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현재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산책로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원도 작품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누굴까요? 참 예술적 창의성이 뛰어난것 같아요.



레솔레파크에는 스카이레일이나 캠핑장도 있으니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있는 분들은 캠핑장을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아요. 레솔레파크 주변 잔디광장 근처에는 자리를 깔고 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늘도 적당히 있어서 쉬기에 좋고 아이들은 잔디에서 놀수 있으니 너무 좋지요.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작은 습지도 있는데 이 습지에도 수련이 피어 있지요. 물론 아직은 수련이 피기에는 일러서 몇송이 보니지는 않지만 예년보다 깨끗해 보이는 상태라 보기가 좋더라구요.  연꽃단지 쪽에서 하나도 보지못한 개연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왕송호수를 다 돌아본 적은 없지만 구간별로 걸어본 바로는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레일바이크가 산책로보다 안쪽에 있어서 풍경을 구경하는데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요. 그리고 일부 구간을 빼고 대부분 그늘이 없으니 양산을 꼭 준바하시기 바랍니다.

 
 

철도박물관



이곳에는 철도박물관도 있는데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갑니다. 어른들만 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곳이지요. 하지만 제가 구경을 해 본바로는 어른들도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한번은 구경을 해 볼만합니다. 입장료도 얼마 안되니 구경도 하시고 왕송호수를 걸으면서 났던 땀도 식히시면 좋지요.

 

철도박물관에는 한국 철도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기차의 변천사 그리고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들과 기구들을 주제에 따라 전시를 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철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철도망을 가질때까지의 고난과 극복 과정이 잘 설명이 되어 있지요.



1층에서 2층까지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일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기관사가 되어 열차를 운행해 볼수 있는 체험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도 시간에 따라 모형 기차들이 운행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도 있습니다.



과거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현재의 KTX로 변천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KTX-산천은 우리손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열차라고 하지요. 현재는 대부분이 고속열차로 운행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로 나누어져 운행을 했지요. 가끔 천천히 이동을 하며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추억속에서만 가능한것 같아요.



이곳에는 철도 승무원들의 제복이나 승차표에 대한 전시도 있는데 티켓은 요즘처럼 전자티켓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 등을 이용해서 사용했던 적도 있었지요. 특히 종이에 구멍을 뚫어 확인을 했던 그 당시의 티켓도 전시가 되어 있지요.

 

마지막으로 현재 2023년 6월 30일까지 커피로 그리는 철도라는 주제의 기획전시도 하고 있으니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요즘 특이한 재료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참 많은데 이 작가는 커피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네요. 철도원으로 사셨던 분아라고 하며 철도 관련 풍경들을 주로 그려 놓았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그냥 보면 목탄이나 연필로 그린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야외에도 실물 기차들이 전시가 되어 있으니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으시면 좋습니다. 증기기관차, 통일호 객차, 무궁화객차, 화물열차, KTX 객차 들까지 꽤 많습니다. 요즘처럼 기차를 타는 기회가 적은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왕송호수를 따라 걷기도 하고 레솔레파크에서 쉬았다 가시면 좋지요.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여름이면 연꽃 구경도 할수 있지요.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 연락처: 031-345-3534
- 주소: 경기 의왕시 초평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이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2

[철도박물관]
- 연락처: 031-461-3610
- 주소: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16:30 입장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 공휴일 다음날(다음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개관), 1월 1일, 설 · 추석 연휴기간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6-16
- 기타: 금연, 플래시 및 삼각대 사용 촬영 금지, 음식물 반입 불가, 애완동물 동반 불가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작은 폭포지만 주상절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멋진 풍경이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 많이 이용이 되는 곳이 있는데 포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와 생태경관단지도 볼수 있고 벼룻길이라는 길을 따라서 걸을수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비둘기낭폭포



먼저 이곳을 구경하려면 어디까지 볼것인가를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비둘기낭폭포만 보실꺼면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고 한탄강하늘다리를 구경하거나 두곳 모두 보시려면 한탄강하늘다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탄강생태경관단지의 경우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고 한탄강하늘다리에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는 비둘기낭폭포를 먼저 보러 가는데 산책로에 금계국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 금계국도 이제 서서히 지는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근래에 보니 주변에 피어 있던 금계국도 거의 지고 이제는 개망초만 무성하게 피어 있더라구이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곳은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있는데 수십만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지역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어 있지요. 한탄강 주변에는 따라서 좋은 명소들이 참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비둘기낭폭포에서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가지가 전하는데 폭포 위쪽에 수백마리의 백비둘기들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폭포가 있는 곳이 비둘기집처럼 생겼다고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지요.



비둘기낭폭포로 내려가면 폭포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을 보시려면 비가 온 다음에 가셔야 하지요. 요즘 너무 가뭄이 심해서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 상태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는 드라마나 영화등도 많이 촬영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선덕여왕, 추노, 킹덤 등이 있지요.

 
 

한탄강하늘다리



이제 한탄강하늘다리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보면 야생화단지도 있지만 금계국과 몇가지 꽃들만 보이네요. 그리고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소리가 날랑말랑 합니다.



한탄강하늘다리는 높이 50미터 길이 200미터인 현수교입니다. 다리를 건너보시면 약간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 무섭지도 않지요. 다만 중간에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거기를 걸으면 옴찔옴찔하게 되지요. 안전하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한탄강이 흐르는 모양을 구경해 보시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한탄강을 따라서  직탕폭포, 고석정, 삼부연폭포,  좌상바위, 재인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계획을 잡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지요.

 

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오셔도 되고 꽃이 보고 싶으시면 걸어서 생태경관단지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약 1km정도 되는 곳이라 왕복을 하면 힘이 좀 들수도 있지요.  저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로 이동을 합니다.

 
 

한탄강생태경관단지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지난 5월 20일 부터 시작해서 오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는데 현재 꽃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볼수 있지만 유채꽃이나 메밀꽃은 많이 없더라구요.

 

다만 축제기간에는 행사도 열고 4인용 자전거 등도 탈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중앙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같은 꽃을 심어 두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꽃들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화사한 풍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밀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곰이나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네요. 이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가을에 코스모스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을에는.가을꽃 축제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다시 구경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볼만한 것들이라면 역시 작은 정원을 구며 놓은 것인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았지요. 재료도 소재도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쁩니다. 하나씩 구경울 해 보시면 좋을거예요.

 

포천 비둘기낭폭포, 한탄강하늘다리,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한꺼번에 구경을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동 경로를 잘 생각하셔도 좋은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6-1 (한탄강생태경관단지
)
- 출입가능시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1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저번에 수원에서 근래에 개원을 한 수목원 2곳 중에서 영흥수목원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한 곳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하루 차이로 개원을 해서 두 곳 모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오늘 가볼 곳은 바로 수원 일월수목원입니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에 만들어진 수목원으로 일월저수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지만 안내도를 따라서 도실 수는 없습니다. 일월수목원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입구가 다르지요.



주차는 내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차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월저수지 주차장도 이용을 하실 수 있지만 역시 차들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근처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료가 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도로변에 주차를 하다가 딱지를 떼이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일월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전체적인 구조는 영흥수목원과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월수목원이 더 볼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곳도 동일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서 이 상태로 개원을 한다면 아마도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곳도 역시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구분이 잘 안 되니 그냥 돌아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에 분수가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주변에 이쁜 꽃들도 심어져 있고 조형물들도 많아서 이 수목원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장미터널이나 조형물 그리고 분수가 중앙에 있고 꽃들이 있으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앞으로 SNS에 사진으로 많이 등장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는 작은 정원 같은 것들도 만들어 놓아서 쉬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우아하게 한 장 찍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온실로 들어가시면 영흥수목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이나 꽃들이 더 많고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이용해서 꾸며 놓아서 더 이쁘고 좋더라구요. 영흥수목원이 생색만 낸 곳이라면 이곳은 그래도 더 노력한 것이 느껴집니다.



솔 같이 생긴 뱅크시아나 캥거루발톱, 호주 매화, 카네레아 유카리 같은 식물, 골든볼, 백묘국, 나무 알로에, 여우꼬리 야자, 올리브나무 등 다양한 열대 식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다른 주제원들도 있는데 나무숲에서 쉬기 좋은 곳도 있고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살았던 곳을 꾸민 정원을 재현해 놓은 것도 있지요. 작은 대나무숲이나 매화, 석류, 금잔화, 국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부 구역은 습지 같은 곳도 있는데 이곳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큰 나무들이 없어서 더운 여름에는 돌아보기는 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도심에 있는 곳으로는 풍경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한쪽에는 수레국화들이 심어진 곳도 있는데 시기에 따라서 수레국화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으로 제가 이 수목원에서 좋았던 곳은 그라수원인데 다양한 그라스들이 심어진 곳으로 조각 작품들도 곳곳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지요.   실내온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화사하고 좋은데 가을이 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물론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잘 보기 힘든 꽃들 예를 들면 질경이과의 디키탈리스펜스테몬 허스커레드나 램스이어, 약섬잠풀 휴멜로, 피뿌리쥐손이 등도 있지요. 다만 이곳도 햇빛을 가려줄 만한 것들이 없어서 양산이 없으면 너무 더운 곳입니다.



잔디관장에는 일부 그늘막 같은 것을 쳐놓아서 이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햇빛이 강한 날에는 이용을 하는 것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따로 텐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라 이렇게 작은 것에 신경을 쓴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산책로도 서로 이어져 있으니 편한 길을 선택해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가는 길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영흥수목원도 마찬가지지요.


채소원 같은 곳에는 상추 같은 채소들도 심어져 있기도 하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방문자센터에서 카페 같은 곳이 있으니 이용을 해 보셔도 되겠지요.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는 잘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책정된 입장료 가격은 좀 과한 것 같네요. 수도권의 다른 수목원을 보면 최소 비용을 책정하거나 무료인 곳도 많은데 이렇게 가격을 매긴 것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혹시 이곳도 고속도로처럼 땅만 대여해 준 사설 수목원일까요?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종료 1간 전 입장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이내 4,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6-12
- 기타: 야영 및 취사 금지, 음주 및 흡연 금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반임 및 섭취 불가(음료만 가능)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수원에도 명소들이 참 많지요. 하루에 다 둘러볼 수도 없을 정도인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곳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어서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전날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명소들 중에서 한 곳을 소개해 드릴텐데 근래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원에서는 최근에 수목원이 2곳이 개원을 했습니다. 하나는 일월수목원이고 다른 한 곳은 영흥수목원으로 일월수목원의 경우는 주차가 힘들어 이번에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행히 구경을 하고 온 영흥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요즘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가 무척 힘이 듭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양쪽으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기다리시면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다른 주차장을 찾는 것이 빠릅니다.  부근에 영통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까우니 좋지요. 다만 여기도 오전에는 자리가 좀 있지만 오후에는 역시 없겠지요.  가능한 오전 일찍 가시면 주차도 가능하겠지요.

 

여기는 영흥숲공원이라는 곳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 수목원을 먼저 보고 주변을 돌아보시면 좋습니다. 약간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요.

 

현재는 임시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5월까지 무료였구요.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지요.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 좀 부담도 되고 주차료도 별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태로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포함하여 약 3,000원이면 적당해 보이네요. 이건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카페나 책마루, 체험시설 등 시설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구요.  수목원이라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을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는 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라 아니라 좀 허전한 상태입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서 양산도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키 큰 나무는 아직 없습니다.



각 영역별로 주제원이 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안내도를 슬쩍 보시고 경로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가끔 정자 같은 것도 있지만 쉴 수 있은 공간은 거의 방문자센터에만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온실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연꽃도 피지만 지금은 수련이 일부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실 앞에도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는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들겠네요.

 

온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열대 식물들이 주로 보이는데  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자주 찾으셨던 분들은 별로 특이한 것은 못 보실 거예요. 대부분 비슷한 것들만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과일 열매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벌집생강이 눈에 들어오네요.



돌다 보면 어린이놀이터도 있는데 어른들이 기다리기 위한 공간이나 의자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아이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외부에 휴식을 위한 시설은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앞으로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잔디광장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몇 군데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겠네요. 알리움 꽃을 닮은 포토존도 있고 꽃들을 주변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익숙한 사각형의 포토존도 있지요.



주제원에 따라서 볼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요. 나무들 위주의 수목원이라 나무들 뿐이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수원 영흥수목원은 이제 막 개원을 한 수목원으로 아직은 방문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입장료는 금액이 큰 편이네요. 그 정도 수목원은 아닌 것 같아요. 그 금액을 그대로 받는다면 저는 다시 갈 생각이 안 생깁니다.

 
- 연락처: 031-369-2390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9시간 이내 3,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임시 개원 시에는 무료임
- 방문시기: 2023-06-06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수도권에도 장미 명소가 참 많습니다. 작은 곳도 있지만 규모가 큰 곳도 있어서 장미철이면 사람이 반이고 장미가 반이 되지요. 이번에 소개를 해 드릴곳은 모두 다 고개를 해 드리지는 못하고 대표적인 몇 군데만 소개를 해 드립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저는 수도권 장미라고 하면 이곳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장미철이면 주차를 하기도 어려워서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행스럽게(?) 쉽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오는 손님을 다 모실 수 없어서 축제기간에는 주변 학교 같은 곳도 임시로 개방을 하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역시 이곳에도 주차 안내를 하는 분들도 있고 주변 도로에서는 교통경철들도 차량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규모로보면 꽤 큰 곳입니다. 백만송이라고하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일반적인 장미 명소들과 비교를 해도 작지는 않은 곳이지요. 예로 서울대공원 징미원의 경우는 약 5만 그루가 있다고 하니 비교가 되지요.

 

이곳은 도당공원이라는 근린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공원을 함께 돌아보셔도 좋고 도당수목원도 있어서 더 좋지요.

 

이곳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 역시 이름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내게 와 꽃이 되었다는 시구절처럼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장미터널은 물론이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을 한 장미 명소들 중에서는 외국인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7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과천에는 동물원과 서울랜드 그리고 국립과학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어느 한 곳을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아이들만을 위한 곳들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국립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단순한 볼거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장미원이 선택이 되겠지요.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는 모란이나 작약 같은 것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찾기에 좋아하지요.

 

그럼에도 다른 장미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는 연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장미 명소들도 연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율이 좀 낮은데 여기는 꽤 높아 보이네요.

 

어쨌거나 장미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구요. 역시 장미터널도 있고 사진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있지요.

 

작약원의 경우는 아마도 현재는 거의 볼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을 한 시기가 거의 끝물이었는데 대부분은 졌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억을 해 놓았다가 다음에 구경을 하시면 되겠지요.



이곳에는 작은 공간에 쉴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도시락을 싸서 오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동물원을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기대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동물을 보려면 동물원을 이용하는 편이 좋아요.

- 연락처: 02-500-7335
- 주소: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출입가능시간: 간절기(3월~4월, 9월~10월) 09:00~18: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일반 4,000원(카카오 T맵 3,000원)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리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5-21
- 기타: 장미축제기간(2023-05.26 ~ 2023-06-04)

 



서울 서울장미축제(중랑장미공원)

 

서울에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서 약 5km에 걸쳐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길어서 한 번에 다 구경을 하기보다는 특정 구경을 나누어서 구경을 하는 것이 더 좋지요.



주차는 역시 힘이 들지만 중랑공영주차장이 있는 쪽이 그나마 좀 수월한 편이지만 중랑장미공원과 멀어서 장미터널 길 쪽만 구경을 해야만 할 수도 있는 점이 조금 아쉽지요. 물론 다 걸어가서 보시려면 다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을 하는 중에 불편해서 피곤하기 때문에 걷기도 힘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미터널 쪽에도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구경할 수 있은 장미가 않으니 굳이 장미 구경을 위해 다 돌아볼 필요도 없겠지요.

 

나머지는 다음에 또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도 역시 장미터널이 있은 곳을 위주로 소개를 드리고 있지요. 이곳의 장미는 길을 따라서 좌우 울타리에 장미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길에는 나무들도 있어서 그늘도 있으니 걷는데도 좋구요. 일석이조입니다.  이 길의 장미 종류는 많지는 않고 몇 가지 종류의 장미만 보이지만 색상을 구분해서 심어져 있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사진 찍기에 좋지요.

 

가는 길에는 의자나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구요. 축제 때는 먹거리들도 팔고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도심이니 편의점도 있고 식당 등도 가까운 점이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중랑징미공원 쪽으로 구경을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이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연락처: 02-3407-6532
- 주소: 서울 중랑구 묵동 375
- 출입가능시간: 정보없음
- 휴관일: 정보없음
- 주차비: 600원/30분당 (중화제1공영주차장 ~ 중화제4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5-20
- 장미축제 기간: 2023-05-13 ~ 2023-05-28
- 지하철역: 태릉입구역 이용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수도권에서는 가장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면 아마도 양평과 가평을 빼놓을 수가 없을 듯합니다. 워낙 이곳에는 명소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오늘은 양평에 있는 명소들 중에서 더그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을 설명하자면 보통은 카페가 있는 미니식물원이라고 부르는데 비슷한 곳들 중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2002년에 전원주택을 만들다가 이곳의 좋은 자연환경을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를 하고자 2014년에 개장을 한 곳이라고 하지요.



입구 옆에 꽤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를 먼저 하시고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입구부터 다양한 조형물과 소품들 그리고 나무와 꽃들이 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 시설이기는 하지만 음료 교환권을 주기 때문에 나름 가성비도 좋은 곳으로 포토존이 많아서 특히 연인들이 많이 찾는 양평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포토존이 때로는 좋은 짜증이 나기도 하는 곳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어느 계절에 찾아도 볼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건물들은 몇 채가 되지는 않지만 유럽풍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라 색다른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대부분의 공간에는 직접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쉴 수도 있는 곳들입니다.



식물체험관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황토방 포토존, 미니 포토존과 낭만출력소, 스케치 건물, 수채화 건물, 풍경화.산수화 건물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서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지요. 다만 이곳이 규모가 큰 곳은 아닌데 그럼에도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각종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CF도 촬영이 된 곳인데 몇 가지 보면 미녀의 탄생, 닥터 이방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신의 선물, 메이퀸, 태양의 신부, 프레지던트,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복면달호 등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열거를 다 하지 못할 정도네요.



이곳에서는 카페가 있으니 음료도 판매도 하고 각종 소품과 액세서리 그리고 와인 등도 구매를 할 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라는 말을 해도 될 만큼 포토존도 많은데 각 포토존이 조금씩 다르고 뒤의 배경도 이뻐서 개인적으로는 돌아가면서 자꾸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다른 비슷한 곳을 가면 이렇게 꾸며 놓은 곳들도 있는데 사진을 찍는 구도를 생각을 하고 만들어 놓은 곳으로는 이곳이 제일일 듯합니다.



특별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곳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참고]
- 연락처: 010-2169-1910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 출입가능시간: 평일 10:00 ~ 일몰 시, 토/일 09:30 ~ 일몰 시
일몰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매주 수요일(공휴일이면 운영)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
단, 음료 교환권 무료 제공
- 방문시기: 2022-07-2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어느덧 여름으로 가고 있는 계절이 온듯싶지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서 덥기도 하고 그래서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움직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장미가 많은 곳으로 수도권의 장미 명소 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올해에도 역시 축제는 열리지는 않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장미가 있는 곳을 폐쇄하지는 않아서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축제를 한다고 해서 크게 다른 것도 없기는 합니다.


이곳에는 도당공원이라는 작은 공원도 있는데 주변 산책로도 있고 다른 꽃들도 볼 수 있어서 주변이 사는 분들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장미 축제로 유명해서 공원은 그냥 묻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이곳을 이용하려면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주차장이 그리 크지를 않습니다. 물론 다른 도심 근린공원에 비하면 크기는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관계로 주차를 하는 곳은 별 따기라서 주변 마을의 갓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축제를 하는 경우에는 근처의 학교 운동장을 오픈을 해주지만 축제를 하지 않으니 이용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갓길에 주차를 하고 이용을 했는데 가능하면 이곳이 사는 분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장미 구경이야 장미밖에 없으니 장미 자체를 설명하는 것도 애매하고 품종이 다르면 색상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니 다양한 장미를 구경하는 것이 전부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곳에는 각 품종의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이름을 보면서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편하기는 합니다.


장미는 지금까지 약 25,000종이 개발이 되었고 현존하는 것은 약 7,000여 종이라고 하는데 매년 200여 종 이상이 새로 개발이 되고 있다고 하니 그 이름을 알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겠네요. 이름표가 있지만 몇 가지나 기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이름표를 보고 그렇구나 하다가 그냥 장미라고 부르고 말지요.


이곳을 찾은 분들이 많고 주요한 곳은 항상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빠른 시간에 한 바퀴만 돌아보고 왔는데 그렇다 보니 사진은 많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만 일부 빠지기는 했지만 다양한 품종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서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추려서 보여드리자면 프랑스가 원산지인 마갈리라는 것도 있고 독일이 원산지엔 골델스라는 것도 있네요. 특히 골델스는 황금색 꽃잎이 매력적인 것으로 베를린의 유명한 전승탑 여신상의 애칭으로 국제 장미 대회 금상 수상 품종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독일 품종으로 곤랏헹겔이라는 전형적인 색상의 장미도 보이고 역시 독일 품종인 골드파사드라는 것도 있지요. 이름들이 어떻게 붙여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독일 품종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블루문이라는 이름의 장미라는데 색상이 참 곱습니다. 그리고 일본 품종도 있는데 탄초라고 부르네요. 탄초는 학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


하얀 벨기에 품종도 보이는데 이름이 파스칼리라고 하네요. 또한 미국 품종인 스펠바운드도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와 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라고 하지요.


미국 품종으로 더블딜라이트라는 것도 있는데 향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역시 미국 품종으로 파스칼리와 비슷한 알바메이딜란트도 있네요. 이 품종은 10월까지 계속 볼 수 있다고 하지요.


이곳에서는 독일 품종이 가장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이것도 독일 품종인 쇼킹블루라고 하네요. 넝쿨로 피기 때문에 화단용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프랑스 품종도 있습니다. 이름이 루지 메일랜드라고 하는데 강렬한 색상과 향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많이 본듯하네요.


큰 겹꽃의 란도라라는 독일 품종도 보이고 이것은 크리스티나라는 영국 품종이라고 하지요. 시간이 갈수록 색상이 분홍색으로 변해가는 특징이 있는데 가시가 없다고 합니다. 가시 없는 장미라....


장미 품종 이름을 이렇게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제 잘 기억은 안 납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보다 보면 일부는 기억을 할 수 있겠지요. 수도권에서 장미를 보는 곳으로는 이곳 부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이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믿어봅니다. 차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한 평일에 보는 것이 더 좋아 보일 테지만 사실 평일에도 사람이 많기는 합니다.

-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성곡로63번길 9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5-22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좋은 날에는 좋은 곳을 찾아서 떠나고 그곳에서 힐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삶의 작은 행복이 되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파주에 있는 몇 군데를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볼게요.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감동의 6가지 테마를 가진 공간에 천여종의 식물을 키우며 동양과 서양의 정원을 모두 품은 아름다운 수목원이라고 자부하는 곳입니다.


가을에 이곳을 찾는 것도 좋지만 특히 봄에는 다양한 꽃들을 볼 수가 있어서 더 좋은데 26가지 주제원이 있어서 원하는 곳만 구경을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다 돌아보고 싶을 거예요.


안내도를 지참하고 돌아보시는 것이 이곳을 모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해서 왼쪽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매표를 하게 되면 입구가 보이는데 입구에서 꽃밭들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화사하고 황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아마도 일부러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이목을 끌기에는 성공한 것 같아요.


각 주제원의 이름이야 어떻든 우리는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을 보고 즐기면 되는 것이니 마음을 다잡고 돌아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볼거리는 많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힘은 그렇게 들지는 않지요.


가을이라면 단풍길 부근이 가장 좋은 곳이지만 봄에는 모든 곳이 보기가 좋아서 어디를 보아도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원래 하절기와 동절기의 요금을 따로 받았었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하여간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좋은 곳을 선택을 하라면 역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인 말리의 문을 지나면 보이는 서양 정원의 모습일 듯한데 한국의 정원이 좋기는 하지만 특별한 것을 보고 싶을 때는 역시 서양의 감성이 잘 느껴지는 곳이 좋겠지요.


조금 이른 봄에 찾았다면 철쭉이 많이 피어 있어서 더 화사한 모습을 볼 수가 있겠지만 그 이후로는 계절적인 특성이 있어서 꽃들의 종류가 많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모험의 공간이 있는 쪽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체험 공간도 있고 가족 쉼터도 있어서 간단히 김밥 정도를 먹는 것은 가능하지요. 아니면 근처에 있는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즐기는 것도 한 가지 더운 날씨를 이기는 방법이지요.


연인들이라면 역시 말리성의 가든 등이 있는 신화의 공간 쪽도 좋고 버들길과 단풍길이 있는 감동의 공간이나 평화의 길의 나무들이 있는 곳이 운치가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사실 연인들이야 그냥 함게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테니 장소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 테지요.


마지막으로 한국전통정원의 모습을 즐기려면 역시 파련정, 벽초폭포와 연화원이 있는 연못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정자 그리고 연꽃이 피는 곳은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것들이지요.


규모에 비해서 살짝 입장료가 부담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나름 볼거리가 많아서 식물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을 하실 것 같네요. 특히 사진을 찍으러 가신다면 좋은 곳이 많아서 더 좋겠지요. 오래 걷지 않으면서 구경할게 많은 곳이니 가족들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연락처: 031-957-2004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출입 가능 기간: 12월 ~2월 09:00 ~ 17:00, 3월, 10월 09:00 ~ 18:00, 4월 ~ 9월 09:00 ~ 19:00, 11월 09:30 ~ 17:30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9,500원, 청소년 7,500원, 어린이 6,500원
- 방문시기: 2022-05-14
- 기타: 흡연, 음주, 취사 금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은 김밥, 샌드위치, 과일류만 가능



소울원




아름다운 수목원을 구경하고 나면 잠시 쉬어 갈 곳이 필요하지요. 커피도 한잔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좋을 테니 파주에 있는 소울원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울원은 파주 외진 마을에 있는 카페 정원인데 주차장이 작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듯한데 이곳의 규모가 작아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간단히 산책을 더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도 나름 좋은 선택이 될 수가 있을 듯해요.


일단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를 한잔 구매를 하시면 다른 입장료는 필요가 없는데 카페 내에서 볼거리가 있어서 커피가 나오는 동안 구경을 하시고 커피를 들고 정원 여행을 떠나시면 좋습니다.


정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작은 쉼터가 있으니 의자에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천천히 주변을 감상하는 곳으로 좋은 곳이지요.


제가 방문한 시점에는 작약 같은 것들도 보기는 했지만 시기가 다르면 이곳에 보이는 것들도 다를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다양한 분재와 정원석들이 많은 곳이라서 잘 관리가 되고 있는 정원에 들어온 느낌이 들지요.


나무와 꽃 그리고 인공적인 조형물들이 공간을 메우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저도 나중에 이런 곳을 꾸미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연못과 폭포 그리고 실내정원도 있기는 하지만 아담한 사이즈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집 내에 있는 작은 연못을 떠올리시면 딱 맞을 거예요.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곳이 실내정원인데 건물에 비해 볼거리가 너무 없고 뭔가 관리를 하고는 있는데 비어 있는 것 같은 곳이라 살짝 당항을 하게 되는 곳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간단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요.


일반 수목원처럼 큰 것을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을 하실 테고 카페를 가신다고 하면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연인이나 가족들이 다른 곳을 보고 나서 잠시 쉬는 곳으로는 적당할 것 같네요.

- 연락처: 031-945-4261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검산로 424-12
- 출입가능시간: 일반 관람 09:30 ~ 20:00, 카페 09:30 ~ 18:30, 레스토랑 11:00 ~ 20: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1인 1 메뉴 주문 후 관람 가능(5,000원 ~ 8,000원)
- 방문시기: 2022-05-14



보광사



이렇게 걷고도 하고 쉬기도 했으면 이제는 마음을 다스릴 차례이지요. 근처에 있는 오래된 사찰을 찾아서 기도도 하고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이 있는데 바로 보광사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서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사찰처럼 일주문, 천왕문 순으로 이어진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방향에 따라 보이는 문을 이용하시면 되지요.


보광사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8년에 도선국사가 지은 사찰로 여러 번의 중창을 거치고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이 되었다가 조선 광해군 때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로도 수리를 많이 한 곳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천년고찰이라는 이미지는 그리 느껴지지는 않는 곳이기는 하네요.


특히 영조가 숙빈 최씨의 복을 비는 절로 삼기도 했다고 하는데 어실각이라는 건물도 있습니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최씨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데 이 어실각 바로 오른쪽에 큰 향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이 향나무는 영조가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심은 것이라고 하지요.


나름 전각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고즈넉한 모습을 더 좋아하는지라 인공적인 느낌이나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 곳은 크게 감흥을 받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이곳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석불전인데 12.5미터나 되는 큰 석불이 서 있어서 믿지는 않지만 그냥 한번쯤 아이들의 건강을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석불전은 1981년에 호국대불의 이름으로 조성을 한 것으로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보살의 복장에서 출현한 진신사리 11과와 각종 보석과 법화경 그리고 아미타경 등이 석불 복장에 봉안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그러하듯이 이곳도 역사적인 풍파에 일부는 소실되고 파괴되었다가 다시 지어진 건물들도 있지만 그 정신과 믿음이야 어디를 가는 것이 아니니 정신은 살아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는 규모도 장소도 중요하지는 않을 듯하니 이런 곳을 찾아서 잠시 정신 수양을 하는 것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일 듯싶습니다.

- 연락처: 031-948-7700
-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5-1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비가 오는 날에 여행을 한다는 것은 사실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여행을 하는 동안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우산도 들어야 하고 카메라도 사용해야 하고 비가 맞지 않도록 신경도 써야 하니 여간 애로가 많지요. 그렇지만 비가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분위기가 있어서 가끔은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길을 나서고 맙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비가 오는 날 다녀온 곳인데 경기도 이천에 있는 두 곳이지요. 한 곳은 조각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산수유꽃 구경 명소입니다.


곤지암도자공원


곤지암도자공원에는 경기도자박물관이 있는데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점심시간과 겹쳐서 구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 바퀴를 돌아보니 겨울임에도 구경을 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전통가마, 공연장,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및 복합문화홀 등이 있는데 실내는 사람들이 없어서 휑하지만 외부는 넓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 가끔 산책을 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부근에는 산수유나무도 있는데 지금이 산수유꽃이 제철이지요. 산수유 열매는 나중에 여름에 열리고 이를 통해 술이나 음료 등을 만들어 먹게 됩니다.


제가 이동을 한 경로는 주차장에서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 전통가마가 있는 곳을 통과해서 조각공원으로 이동을 하는 것인데 특히 조각 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 구경을 하면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곤지암도자공원에는 드문드문 조각 작품이나 조형물들이 자주 보이는데 특히 스페인의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만들어 놓은 약 50여 점의 조각들이 볼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포의 국제조각공원이나 공주의 연미산자연조각공원과 비슷한 곳이기도 하지만 완만한 공간에 만들어진 것이라 이동을 하기에는 더 좋은 곳이었지요.


다양한 재료와 색상과 모양을 가진 조각 작품들이지만 사실 조각 작품을 구경하는 것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 일이지요. 각 작품의 의미나 지향성도 모르고 그냥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이곳에서는 하나씩 보다가 궁금해서 작품의 이름을 보게 되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품만 보고 예상을 했던 것과 실제 작품이 주려고 했던 이미지가 일치하는지를 맞추어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기도 합니다. 물론 호기심이 일어나는 경우에만 그렇기는 하지요.


이동 중에 보면 그네와 쉼터 그리고 의자들도 가끔 보이는 곳이라 쉬어 가기에도 좋은데 특히 쉼터의 경우는 작은 정자처럼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서 간단히 김밥 등을 먹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잔디밭에서 앉아서 즐기는 것이겠지만 날씨에 따라 이렇게 지붕이 있는 경우가 더 좋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잔디밭도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니까요.


경기도자박물관 뒤에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고즈넉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도자기와 한국 전통은 아주 잘 어울리는 것들이지요.


경기도자박물관 앞에는 도자쇼핑몰 및 복합문화홀 등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되구요. 그 앞에는 넓은 광장도 있는데 도자기로 만들어 놓은 듯한 큰 그림 같은 것도 있어서 도자공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네요.


주차장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면 광주 삼리 구석기시대 유적지도 있고 캠핑장도 있는데 구석기시대 유적은 그리 볼만한 것들은 없지만 그 근처에도 조각 작품들이 있어서 이동을 하기는 좋습니다. 다만 그쪽은 잘 관리가 안 되는 것 같기는 하네요. 캠핑장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연락처: 031-799-1500 (경기도자박물관)
- 주소: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경기도자박물관)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경기도자박물관)
-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경기도자박물관)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경기도자박물관)
- 방문시기: 2022-03-26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마을은 수도권에서 산수유를 볼 수 있는 곳 중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곳인 듯합니다. 이렇게 다수의 산수유를 구경하는 다른 곳은 잘 알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까이 사는 분들은 이곳을 많이 찾아서 주차도 힘이 들고 축제를 하는 중에는 가는 도로도 많이 막힌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곳을 이번이 두 번째인데 모두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시점에 미리 다녀와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지만 이번에 구경을 하러 갔을 때는 주차장에 주차가 힘들어 마을 주변의 공간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 마을은 산수유둘레길의 일부로도 알려져 있는데 마을 입구에 안내도를 보고 한번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경로는 사람들이 이동을 하는 길을 따라서 가시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데 산수유마을 입구 주차장에 한옥체험을 위한 산수유사랑채 건물이 있어서 이 건물을 돌아 좌측으로 이동을 하시면 육괴정 방향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재작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일반적은 시골 풍경으로 느껴졌는데 이번에 보니 전원주택단지를 만들고 있어서 조금 어수선하고 복잡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건물들이 있는 곳에는 별로 볼거리가 없고 육괴정을 보시고 산수유나무들의 군락지가 있는 곳까지 가셨다가 돌아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수유꽃을 구경하러 가지만 매화나 다른 볼거리가 있으면 함께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산수유꽃이 질 무렵이면 매화와 벚꽃도 개화를 하니 이른 꽃망울을 피우는 녀석들이 있어서 가끔 먼저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곳을 찾은 분들은 가족단위이거나 연인들인데 사진 동호회에서 출사를 온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수유나무 아래에 모델을 세워 놓고 자세를 취하게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도 옆에서 슬쩍 한 장 찍어 보았지요. 그냥 찍는 사진이라 구도도 안 보고 그냥 셔텨를 눌렀습니다.


언덕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산수유나무 아래나 주변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고 가끔 조형물들도 있으니 함께 찍으시면 좋습니다. 여행에서는 남는 것은 추억과 사진뿐이니 이쁜 곳에서는 사진도 많이 찍어 두는 것이 좋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봄을 즐기기 위해 산수유 마을을 찾았지만 산수유 꽃이 화려하거나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른 봄에 꽃을 볼 수 곳이니 겨울을 지내다 갑갑하여 나온 점이 더 크기는 하지요.


이렇게 지내다가 벚꽃이 피고 더 화려한 꽃들이 더 많이 보이면 아마도 산수유는 근처를 지나더라도 무심해지기도 합니다.


하여간 산수유꽃 같은 것들은 우리 전통 가족들 특히 초가집이 있는 곳에서 보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신식 건물들이 있는 곳에서 보는 것은 느낌이 많이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봄을 준비하는 시기라 산수유마을을 찾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것 같으니 한번 찾아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7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2-03-26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