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파리라면 차를 타고 가면서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이 생각이 납니다.
원래는 자연에서 직접 사냥을
하는 것을 뜻했다 하는데
지금은 그러면 안 되는 일이지요.
얼마 남지 않은 동물들을
잘 보호해야 하겠습니다.



파주에 사파리체험테마파크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정말 동물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도 됩니다.

입구를 찾는데
입구가 어디 간 걸까요?
2층으로 갔더니 입구가 보입니다.



매표를 하면서 들으니
마술쇼도 하고 4D 체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쉽게 마술쇼는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뭐 갑자기 오게 된 거라
확인을 하지 못한 제 잘못이겠지요.
어쩔 수 없네요 뭐...



먼저 파충류들을 구경하고 있으랍니다.
해설을 해 주나 보네요.

앞서 들어간 가족들이
해설을 듣고 있습니다.
사파리 체험이라고 했는데
그 사파리는 아닌가 보네요.



전시된 파충류들을
쭉 따라가면서
기본 습성을 설명해 주고
만지는 체험을 하게 하나 봅니다.

윽, 뱀이나 도마뱀을 만지게 하는군요.
이건 별로네요.
뱀이 너무 싫습니다.



저에게는 설명을 안 해줘도 되니
저에게 말을 걸지 말기를 빌며
그냥 먼저 구경을 합니다.
음 눈치를 챘나 보네요.
아는 척은 안 합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게 최고이지요.
아, 그러면 사파리는 왜 온 거냐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자꾸 묻지 말기를 바랍니다.



파충류들을 구경을 하다 보니
옆에도 다른 것들이 보이네요.
사자나 호랑이
거기다가
공룡 조형물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건 만질 수 있겠는데
만지면 안 될 것 같아요.

 

여기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올만하겠습니다.
어른들만 오면 안 될 것 같아요.

볼거리도 없고
뱀을 만지라고 하니
오면 안 되겠습니다.
그냥 과천 동물원이나 가면 좋겠네요.



뱀과 도마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구아나, 타란툴라, 거북이,
기니피그, 다람쥐 등도 있습니다.

열대 거북은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움직임도 느리고 물지도 않으니
그런가 보네요.



구경을 하기는 다람쥐가 재미있습니다.
뱀도 가만히 있고
도마뱀도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러면 저 공룡이랑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여기를 찾은 분들의
소개를 보면
의견이 극과 극입니다.
낙후된 시설이지만 좋았다는 것과
너무 비싸고 볼 게 없다고도 하네요.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니 좋다고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평이 안 좋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이제 남은 것은...
마술쇼는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니
4D 라이더만 남았네요.

기다리면서 옆 매점도
이용을 해 보라고 하는데
음 사람도 없습니다.
뭐 이용할 생각도 없으니
상관없는 일이지요.



4D 라이더는 바로 탈 수가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냥 권하는 것을 타면 되겠네요.

몇 분 타는데
신나기는 합니다.
이건 타볼 만한 것 같아요.
아무도 없으니 고함도 질러도 봅니다.



잠시나마 아이가 되어보았는데
끝나고 나니
더 허전하네요.

마술쇼를 기다려야 하나
고민에 또 고민을 해 보았지만
역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렇게만 보고 가야겠어요.
물론 다시 올 마음도 없기는 합니다.



 
 

- 연락처: 031-946-6656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75
- 출입가능시간: 평일 10:00 ~ 18:00, 토/일 10:00 ~ 19: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사파리, 파충류 체험, 마술쇼, 4D 라이더 27,000 사파리, 파충류 체험, 마술쇼, 4D 라이더, 카페 32,000 사파리, 파충류 체험, 마술쇼, 4D 라이더, 버블쇼 37,000 마술쇼,버블쇼(주말만 가능) 12,000 동물 먹이 2,000
- 방문시기: 2023-08-19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는 한데
그래도 낮에는 너무 덥네요.
원래 이때가 이렇게 더웠던 시기인지도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날에는 역시
시원한 곳을 찾을 수밖에 없겠지요.

오늘은 광명에 있는 인공동굴인
광명동굴을 가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 보네요.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으니
동굴과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동굴 주변에도
볼거리들이 있지만
이런 계절에는 돌아다니기 힘드니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매표 후에 동굴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동굴 입구에서부터
시원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런 동굴은 이래서
찾는 것이지요.

오,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들어가는 분이 에어컨을 틀었냐고 하시네요.
동굴에 에어컨을 키는 경우는 없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안쪽에서 불어오는데
생각보다는 춥습니다.

광명동굴은 과거에 일제의 자원수탈을
위해 사용이 되다가
한때 새우젓을 보관하기도 했는데
2011년부터 개발이 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조명이 이쁘게 켜져 있는 곳으로
가장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월홀광장이라고 하지요.
뭐, 위치 이름은 알 필요는 없습니다.
반짝반짝 불빛이 흔들리는 것이
환상적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여자분들이 가장 많아요.



들어가면서 보면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공동굴이다 보니
자연적인 것들은 거의 없지요.

석주, 종유석 같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대신에 조명이 보기 좋습니다.

 

이 광명동굴은 이동선이 분명합니다.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고
일부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어려운 경로가 아니어서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약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빛의 공간을 지나서 들어가면
동굴예술의 전당이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꼭 구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번에는 다양한 영상을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좀 밋밋한 것 같네요.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고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동굴아쿠아리움에서는 물고기도 볼 수 있고
소망의 초신성이라는 별도 볼 수 있지요.
소망의 벽에서는 이곳을 찾은 분들의
소원이 적힌 메모를 볼수도 있습니다.
참여를 해 보아도 좋습니다.



황금궁전과 황금의 방에서는
황금색 조형물들이 있지요.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더위 때문에
이곳을 찾은 것인데
여러번 찾으면 나중에는 좀 식상해집니다.



용모양 조형물과 골룸이 있는 곳도 있구요.
소망의 황금나무를 지나면
광산에서 작업을 했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동굴이 아니라서 역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시원하고
잘 관리가 되고 있어서
구경을 하기에는 좋습니다.

 

나가기 전에 마지막은
와인동굴을 들어가 보시면 되는데
와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와인의 종류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와인시음도 가능하지요.
마셔보시고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구경할게 참 많다고 생각을 했는데
몇 번 구경을 하고 나니
이제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가 않네요.

내부에 있는 것들이 별로
변화가 없어서 그런 것인데
일부는 공사를 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바뀐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여름 여행지로는 수도권에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을 하는 분들이라면 볼거리도 많구요.

와인도 마셔볼 수 있으니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
다만 내부가 몇 년 동안 동일해서
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 연락처: 070-4277-8902
- 주소: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1시간 전 입장 마감)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소형 기준 3,000원(1,2 주차장) 3주차장은 최초 30분 600원, 10분당 200원 추가(코끼리차 이용시 주차 요금 무료)
- 입장료: 성인 6,000원, 군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8-1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아름다운 유럽풍의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가는 곳인데 여름에는 못 가봐서
이번에 구경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역시 여름보다는
봄에 찾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워낙 조형물도 많고
그래서 포토존도 다양해서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들이 떡하니 서 있습니다.
자동차도 있고 전화부스도 보기 좋은데
그 옆에 있는 음료 자판기마저
이쁠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이곳이
공간이 넓은 곳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계절마다 많은 분들이 찾는 것은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이런 인공적인 조형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굳이 여기를 찾을 팔요는 없습니다.
물론 자연적인 모습을 가장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모두 인공이니까요.

여기를 찾는 분들은 가족도 있고
연인은 물론 친구들끼리 오기도 합니다.
물론 여자친구들끼리겠지요.
남자친구들끼리 이런 곳을 찾는 일은 없습니다.



여기에는 건물들도 몇 채 있는데
모두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들이 사용하는 건물은
들어갈 수가 없지만
가끔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위해
개방을 하기도 한답니다.



여기에서는 수십 편의 드라마나 영화들이
촬영이 된 곳이지요.
뭔가 분위기를 주고 싶을 때는
이런 곳이 딱인 모양입니다.

미녀의 탄생, 닥터 이방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신의 선물,
메이퀸, 태양의 신부, 프레지던트,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 참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지요?
그렇게 많은데 화면에서는
어떻게 같은 곳이 안 보이는 걸까요?



여기를 찾아서 매표를 하면
커피도 한잔 드실 수 있습니다.

들고 다니기 불편하니
다 구경을 하시고
마시는 것이 좋구요.
카페나 반대편에 있는
건물에서 쉬시면서 드셔도 좋습니다.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는 건물들도 있는데
이 건물들은 내부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았구요.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오래 있으면 안 됩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라
아이들과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곳이지요.

 


외부에는 나무와 꽃들도 참 많습니다만
봄보다는 그 종류가 많지는 않지요.
여름의 특성상 꽃 종류가 몇 가지 안 됩니다.
수국이나 배롱나무 정도인데
그래서 분위기를 올릴 정도는 되지요.

외부에도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위치도 많고
주변에 조형물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조형물들이 많은 곳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이 있는 곳도 있는데
작은 도랑 같은 물길을 만들어
여름에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이용을 하더라구요.
어른들은 잘 이용을 하지는 않는데
누군가 한번 이용을 하기 시작하면
따라 하기는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사진에 담아보는 것도
조형물이 너무 많으면 참 힘이 들지요.

보이는 대로 사진을 다 찍다 보면
엄청 많아진 사진 수에 놀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예쁜 곳만 찾아서
사진을 찍은 것이 좋더라구요.



이  더그림에서는 기념품도 팔고
와인도 판매를 합니다.

따라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용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쁜 기념품과 액세서리도 있으니
안 사도 구경은  해 보세요.

 

화장실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구요.
그 앞에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온실도 있는데
온실 안에도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앵무새도 있고
조형물과 포토존
그리고 나무와 꽃들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의자들도 있어서
잠시 쉬기에도 좋아요.



이곳을 찾게 되면
전체적인 풍경도 꼭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보이는 방향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한 바퀴 돌면서 찍어보시면 좋지요.

제가 좋아하는 위치는
카페 반대편 건물 앞에서 바라보는 것과
온실 앞쪽에서 보는 방향이 좋더라구요.

 


가까운 곳에 사나사계곡도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계곡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시는 것은
별로입니다.
주차를 할만한 곳이 없어요.
항상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연락처: 010-2169-1910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 출입가능시간: 평일 10:00 ~ 일몰 시, 토/일 09:30 ~ 일몰 시 일몰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매주 수요일(공휴일이면 운영)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 단, 음료 교환권 무료 제공 
- 방문시기: 2023-08-12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겨울에 가야 할 곳인데
여름에 한번 들러본 곳이
바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불꽃동화축제라고 부르는 조명 축제를 하는데
여기는 1년 내내 축제를 하지요.

주차를 하려고 보니 여름에도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찾았더라구요.

 
 
매표를 하고 들어가시면 되는데
입구와 출구가 함께 있어서
나중에 같은 위치로 돌아와야 합니다.
혹시 경기도 일원에
여러 곳을 구경하실 생각을
하고 계시면
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여러 곳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워낙 넓은 곳이라
생각보다 구경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낮과 밤이 좀 다른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좋더라구요.
특히 여름에는 더 좋구요.
아, 이제 가을이라고 해야겠지만
아직은 낮더위가 있어서
고려를 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는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좀 다르기 때문에
안내도를 가지고 이동을 하는 것이 좋구요.
없어도 한 방향으로만 돌면
모두 구경울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건물 안쪽은
낮에 돌고 외부는 밤에 돌아보았는데
요즘은 밤도 일찍 찾아오기 때문에
오후 5시쯤 가도 좋습니다.

 
 
허브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향기체험원과
허브아일랜드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허브역사박물관도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 허브로 만든
화장품이나 기념품 그리고 생활용품을
파는 것도 있고 커피나
식사도 할 수 있는 허브힐링센터도 있으니
필요시 이용을 해 보시면 좋지요.

 

건물들을 보고 길을 따라서 이동을 하면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같은
조형물들도 보입니다.
일부 탈것들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면 좋지만
구경을 하려면 걷는 게 좋겠지요.

 

포토존이 정말 많아서
사진을 찍기 좋기 때문에
여기는 연인들도 참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지요.
물론 가족단위나 어르신들도 좋아하더라구요.

 
 
다만 여름에 찾았더니 여기에
날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허브우산길을 올라가면 볼거리들이
좀 있어서 올라갔더니
날벌레들이 계속 온몸에 달라붙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구역은 그렇지 않은데
그쪽만 더 그런 듯 하니
가능하면 그쪽은 올라가지 않는 게 좋겠어요.
딱 안 좋은 점이라면 바로 이점입니다.
아무래도 벌레 퇴치를
하기는 해야 할 듯하네요.

 
 
허브식물원박물관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곳인
산타마을도 좋습니다.
겨울에 눈이 왔을 때 보는 것이 더 좋지만
그래도 조명이 이쁘기는 하지요.

 

그리고 산타마을 바로 옆에
핀란드하우스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예수님과 관련된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여러 가지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꼭 보시면 좋겠네요.

 
 

허브삭물원박물관 앞에는
여러 가지 체험 시설도 있고
먹거리를 파는 식당도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고요.
밤에는 주변에 조명이 이쁘게 들어와서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폭포정원과 플라워정원에서도
조명을 구경을 하시면 좋지요.
나무에 조명을 설치해 두었는데
참 이쁩니다.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
연인이라면 하트 모양 포토존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은 베네치아존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유럽풍의 건물들과
가게들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어서
역시 보기 너무 좋습니다.
어쩌면 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다만 여기 있는 가게들은 일부
별도 요즘을 받는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가끔 시간이 맞으면
공연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인데
저도 겨울에 한번 본 적이 있네요.

 

경기도 일원에서
조명축제를 하는 곳 중에서
좋은 곳들이라면
파주 퍼스트가든,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괴 더불어
여기 허브아일랜드를 꼽고 싶네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이니
밤을 이용해서 한번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 연락처: 031-535-6494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
- 출입가능시간: 평일/일요일 09:00 ~ 21:00, 토요일 10:00 ~ 22:00
- 휴관일: 매주 수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평일] 성인 10,000원, 중학생/장애인/노인 8,000원, [주말-토,일,공휴일] 성인 12,000원, 중학생/장애인/노인 10,000원
- 방문시기: 2023-08-19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파주 헤이리마을에는
특이한 구경거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술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조각, 회화 등 예술과 관련된 곳들도 있지만
옛날박물관이나 체험시설, 놀이시설
그리고 카페와 식당 등도 있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파주 헤이리트릭아트라는 곳을
구경해 볼께요.

 

이곳을 찾으면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찾지를 않으니
주차가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건물 앞에도 포토존이 있어서
먼저 간단히 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표를 하고 구경을 하시면 되구요.
가능하면 네이버 예약이나
다른 경로를 이용해서
할인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경은 1층부터 3층까지 순차적으로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트릭아트로 만들어 놓은 것들이
대략 70여 가지가 되는 곳이라
좀 많습니다.

많다는 것은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미인데
다만 1층을 보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약간 지루함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그림처럼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트릭아트를 구경하려고 한다면
일부를 빼고는 대부분이
관람자가 직접 참여를 해야 해서
힘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아이들이 있으면 함께 가는 것이 좋지요.

 

이런 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면
별로 시큰둥할지도 모릅니다.

거기다가 부모 마음에 아이들 사진을 찍으려고
특정 행동을 하라고 계속 지시를 해야 하니
아이들이 귀찮아할지도 모르겠네요.

 

함께 구경한 다른 아이들은
잘 따라가면서 참여를 하던데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어른들의 경우도 이런 곳을 좋아하는 분은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데이터코스로는 어떨지 감이 안 옵니다.
남자들은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여자가 이런 곳에 흥미를 느낀다면
데이트코스로도 나쁘지 않겠네요.


여기 있는 그림들이나 전시물들은
만화나 영화 또는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가져다가
만들어진 것들도 많아서
익숙한 것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1층과 2층은 에어컨이 되는데
3층은 에어컨이 안 되는 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요.

그리고 일부 전시물은
바닥에 눕거나 올라가야 하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전시물들이 많아서
한번 보는 정도라면 모를까
다시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연락처: 031-946-3093
-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53
- 출입가능시간: 11:1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8,000원, 소인 7,000원
- 방문시기: 2023-08-19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용인으로 여행을 가면 용인민속촌밖에 안떠오르는 분들이 많지요. 용인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목적에 따라서 가실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도 좋고 어른들이 함께 한다면 용인민속촌이나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대장금파크 등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행복한 일이지요.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여행지들 중에서 두군데를 소개를 해 드릴텐데 와우정사와 용담저수지입니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근처에 있어서 함께 보시기에 좋지요. 일단 와우정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정사

 


현재 와우정사의 경우 와불을 모셔야 있어야 하는 전각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와불은 주차장 옆에 모신상태입니다.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끝이 안끝난걸 보니 공사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주차는 항상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사찰 앞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들어가는 길에 식당이나 카페 둥도 있으니 이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와우정사는 1970년에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으로 민족화합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세운 호국사찰로 약 3천여 점의 불상이 모셔져 있지요. 구경을 하다보면 여러곳에 불상들과 조형물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즈넉함 보다는 특이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근래에 지어진 사찰들보다는 전통에 가까운 건물들이라 익숙한 면이 좋습니다.



와우정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와불이겠지만 처음 보이는 것이 불두이니 대표를 삼아도 될것 같아요.  불두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다양한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면도 보이지요. 그래서 구경할게 많다고 하는 것이지요.



달마대사, 포대화상 등의 모습도 보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기증을 했다는 진신사리탑 뒤에 보이는 백의관음보살의 벽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 조형물로 만든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불을 의미하는데 불언 불이, 불문을 말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고 보지않고 듣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필요할때는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 동산, 고행 후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지와 백두산과 한라산 등지에서 가져온 돌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신자 등이 가져온 돌 등을 쌓아만든 것으로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탑이라고 하는 통일의탑,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지난 올림픽 때도 타종을 했다는 통일의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해 보시면 됩니다.

 

전각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서 처음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지요. 현재 열반전은 공사중이라 뒤쪽으로 올라가기는 힘이 들기는 하니 다음에 다시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사찰에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고즈넉한 천년고찰이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도 좋을때가 있지요.
 
 

 
- 연락처: 031-332-2472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 출입가능시간: 06: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04
- 기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유모차 대여 불가




용담저수지

 
 


이번에는 이 와우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저수비를 잠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담저수지라고 부르는데 이 저수지는 1978년에 만들어졌고 낚시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암지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번에는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낚시를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낚시 시설들이 남아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도로변에도 이제는 산책로다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산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논이 있는 곳도 있고 도로변으로도 이어지는데 낚시를 하는 차들도 들어오고 흙길이라 먼지도 날리니 걷기에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를 다 돌지않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더위도 무섭지요.



이곳이.요즘 뜨는 이유는 여기에 라미르라는 대형 카페가 있기 때문인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을 하기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 저수지 풍경울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점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뚝마켓이라는 작은 장도 열려서 수공예품들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가신다면 마지막주 토요일을 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철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수지에 낚시를 하는 모습만 보게 되니 좀 그러네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냑시는 제대로 금지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연락처: 031-274-0538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3.06.04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경기도 의왕시에 가면 규모가 큰 호수가 있습니다. 왕송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매년 한번은 이곳을 찾아서 산책도 하고 주변 구경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철도박물관을 구경도 할겸 다시 찾아보았지요.
 
 

왕송호수

 

먼저 주차는 왕송호수 습지원 입구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만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이용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철도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레솔레파크 캠핑장 쪽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레솔레파크의 호수 반대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셔도 좋지요. 

 

현재 연꽃습지도를 확인을 해보니 아직은 연잎들만 있고 전혀 연꽃은 볼수가 없더라구요. 이곳은 연꽃이 피는 시기가 항장 다른곳보다 좀 느린 곳으로 7월은 되어야 볼만합니다. 올해 꽃들이 일찍 피는 관계로 혹시나 해서 들러본 곳인데 역시 아직은 무리네요.



그리고 이 연꽃습지에서 왕송호수로 이어지는 길도 보기가 좋습니다. 습지에 여러가지 식물들도 보이고 물레방아 같은 것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지날때면 항상 사진을 찍게 되네요.

 

왕송호수는 한바퀴 돌아도 좋지만 필요한 만큼만 돌아도 좋습니다. 이쪽에는 헤일바이크를 이용해 볼수 있는 곳도 있는데 사람들이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시설들은 가끔 타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요. 한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레솔레파크



레솔레파크는 철쭉이 피는 철에는 꽃구경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현재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산책로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원도 작품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누굴까요? 참 예술적 창의성이 뛰어난것 같아요.



레솔레파크에는 스카이레일이나 캠핑장도 있으니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있는 분들은 캠핑장을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아요. 레솔레파크 주변 잔디광장 근처에는 자리를 깔고 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늘도 적당히 있어서 쉬기에 좋고 아이들은 잔디에서 놀수 있으니 너무 좋지요.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작은 습지도 있는데 이 습지에도 수련이 피어 있지요. 물론 아직은 수련이 피기에는 일러서 몇송이 보니지는 않지만 예년보다 깨끗해 보이는 상태라 보기가 좋더라구요.  연꽃단지 쪽에서 하나도 보지못한 개연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왕송호수를 다 돌아본 적은 없지만 구간별로 걸어본 바로는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레일바이크가 산책로보다 안쪽에 있어서 풍경을 구경하는데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요. 그리고 일부 구간을 빼고 대부분 그늘이 없으니 양산을 꼭 준바하시기 바랍니다.

 
 

철도박물관



이곳에는 철도박물관도 있는데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갑니다. 어른들만 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곳이지요. 하지만 제가 구경을 해 본바로는 어른들도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한번은 구경을 해 볼만합니다. 입장료도 얼마 안되니 구경도 하시고 왕송호수를 걸으면서 났던 땀도 식히시면 좋지요.

 

철도박물관에는 한국 철도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기차의 변천사 그리고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들과 기구들을 주제에 따라 전시를 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철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철도망을 가질때까지의 고난과 극복 과정이 잘 설명이 되어 있지요.



1층에서 2층까지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일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기관사가 되어 열차를 운행해 볼수 있는 체험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도 시간에 따라 모형 기차들이 운행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도 있습니다.



과거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현재의 KTX로 변천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KTX-산천은 우리손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열차라고 하지요. 현재는 대부분이 고속열차로 운행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로 나누어져 운행을 했지요. 가끔 천천히 이동을 하며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추억속에서만 가능한것 같아요.



이곳에는 철도 승무원들의 제복이나 승차표에 대한 전시도 있는데 티켓은 요즘처럼 전자티켓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 등을 이용해서 사용했던 적도 있었지요. 특히 종이에 구멍을 뚫어 확인을 했던 그 당시의 티켓도 전시가 되어 있지요.

 

마지막으로 현재 2023년 6월 30일까지 커피로 그리는 철도라는 주제의 기획전시도 하고 있으니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요즘 특이한 재료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참 많은데 이 작가는 커피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네요. 철도원으로 사셨던 분아라고 하며 철도 관련 풍경들을 주로 그려 놓았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그냥 보면 목탄이나 연필로 그린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야외에도 실물 기차들이 전시가 되어 있으니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으시면 좋습니다. 증기기관차, 통일호 객차, 무궁화객차, 화물열차, KTX 객차 들까지 꽤 많습니다. 요즘처럼 기차를 타는 기회가 적은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왕송호수를 따라 걷기도 하고 레솔레파크에서 쉬았다 가시면 좋지요. 그리고 철도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여름이면 연꽃 구경도 할수 있지요.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 연락처: 031-345-3534
- 주소: 경기 의왕시 초평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1시간 이내 1,000원, 1~3시간 2,000원, 3~6시간 3,000원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2

[철도박물관]
- 연락처: 031-461-3610
- 주소: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16:30 입장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 공휴일 다음날(다음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개관), 1월 1일, 설 · 추석 연휴기간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3-06-16
- 기타: 금연, 플래시 및 삼각대 사용 촬영 금지, 음식물 반입 불가, 애완동물 동반 불가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작은 폭포지만 주상절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멋진 풍경이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 많이 이용이 되는 곳이 있는데 포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와 생태경관단지도 볼수 있고 벼룻길이라는 길을 따라서 걸을수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비둘기낭폭포



먼저 이곳을 구경하려면 어디까지 볼것인가를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비둘기낭폭포만 보실꺼면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고 한탄강하늘다리를 구경하거나 두곳 모두 보시려면 한탄강하늘다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탄강생태경관단지의 경우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고 한탄강하늘다리에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는 비둘기낭폭포를 먼저 보러 가는데 산책로에 금계국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 금계국도 이제 서서히 지는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 근래에 보니 주변에 피어 있던 금계국도 거의 지고 이제는 개망초만 무성하게 피어 있더라구이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곳은 한탄강지질공원 내에 있는데 수십만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지역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어 있지요. 한탄강 주변에는 따라서 좋은 명소들이 참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비둘기낭폭포에서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가지가 전하는데 폭포 위쪽에 수백마리의 백비둘기들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폭포가 있는 곳이 비둘기집처럼 생겼다고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지요.



비둘기낭폭포로 내려가면 폭포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을 보시려면 비가 온 다음에 가셔야 하지요. 요즘 너무 가뭄이 심해서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 상태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는 드라마나 영화등도 많이 촬영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선덕여왕, 추노, 킹덤 등이 있지요.

 
 

한탄강하늘다리



이제 한탄강하늘다리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보면 야생화단지도 있지만 금계국과 몇가지 꽃들만 보이네요. 그리고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소리가 날랑말랑 합니다.



한탄강하늘다리는 높이 50미터 길이 200미터인 현수교입니다. 다리를 건너보시면 약간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 무섭지도 않지요. 다만 중간에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거기를 걸으면 옴찔옴찔하게 되지요. 안전하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한탄강이 흐르는 모양을 구경해 보시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한탄강을 따라서  직탕폭포, 고석정, 삼부연폭포,  좌상바위, 재인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계획을 잡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지요.

 

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오셔도 되고 꽃이 보고 싶으시면 걸어서 생태경관단지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여기서부터 약 1km정도 되는 곳이라 왕복을 하면 힘이 좀 들수도 있지요.  저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로 이동을 합니다.

 
 

한탄강생태경관단지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지난 5월 20일 부터 시작해서 오는 6월 18일까지 축제를 진행하는데 현재 꽃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볼수 있지만 유채꽃이나 메밀꽃은 많이 없더라구요.

 

다만 축제기간에는 행사도 열고 4인용 자전거 등도 탈수가 있으니 이용을 해 보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중앙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같은 꽃을 심어 두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꽃들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화사한 풍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밀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곰이나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네요. 이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가을에 코스모스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을에는.가을꽃 축제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다시 구경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볼만한 것들이라면 역시 작은 정원을 구며 놓은 것인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았지요. 재료도 소재도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쁩니다. 하나씩 구경울 해 보시면 좋을거예요.

 

포천 비둘기낭폭포, 한탄강하늘다리, 한탄강생태경관단지는 한꺼번에 구경을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동 경로를 잘 생각하셔도 좋은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6-1 (한탄강생태경관단지
)
- 출입가능시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3-06-11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저번에 수원에서 근래에 개원을 한 수목원 2곳 중에서 영흥수목원을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 다른 한 곳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하루 차이로 개원을 해서 두 곳 모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오늘 가볼 곳은 바로 수원 일월수목원입니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에 만들어진 수목원으로 일월저수지와 함께 구경을 하시면 되지만 안내도를 따라서 도실 수는 없습니다. 일월수목원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입구가 다르지요.



주차는 내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차들이 많아서 이용을 하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월저수지 주차장도 이용을 하실 수 있지만 역시 차들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근처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료가 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도로변에 주차를 하다가 딱지를 떼이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일월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전체적인 구조는 영흥수목원과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월수목원이 더 볼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곳도 동일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서 이 상태로 개원을 한다면 아마도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곳도 역시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구분이 잘 안 되니 그냥 돌아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에 분수가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주변에 이쁜 꽃들도 심어져 있고 조형물들도 많아서 이 수목원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장미터널이나 조형물 그리고 분수가 중앙에 있고 꽃들이 있으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앞으로 SNS에 사진으로 많이 등장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는 작은 정원 같은 것들도 만들어 놓아서 쉬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우아하게 한 장 찍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온실로 들어가시면 영흥수목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이나 꽃들이 더 많고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이용해서 꾸며 놓아서 더 이쁘고 좋더라구요. 영흥수목원이 생색만 낸 곳이라면 이곳은 그래도 더 노력한 것이 느껴집니다.



솔 같이 생긴 뱅크시아나 캥거루발톱, 호주 매화, 카네레아 유카리 같은 식물, 골든볼, 백묘국, 나무 알로에, 여우꼬리 야자, 올리브나무 등 다양한 열대 식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다른 주제원들도 있는데 나무숲에서 쉬기 좋은 곳도 있고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살았던 곳을 꾸민 정원을 재현해 놓은 것도 있지요. 작은 대나무숲이나 매화, 석류, 금잔화, 국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부 구역은 습지 같은 곳도 있는데 이곳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큰 나무들이 없어서 더운 여름에는 돌아보기는 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도심에 있는 곳으로는 풍경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한쪽에는 수레국화들이 심어진 곳도 있는데 시기에 따라서 수레국화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으로 제가 이 수목원에서 좋았던 곳은 그라수원인데 다양한 그라스들이 심어진 곳으로 조각 작품들도 곳곳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지요.   실내온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화사하고 좋은데 가을이 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물론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잘 보기 힘든 꽃들 예를 들면 질경이과의 디키탈리스펜스테몬 허스커레드나 램스이어, 약섬잠풀 휴멜로, 피뿌리쥐손이 등도 있지요. 다만 이곳도 햇빛을 가려줄 만한 것들이 없어서 양산이 없으면 너무 더운 곳입니다.



잔디관장에는 일부 그늘막 같은 것을 쳐놓아서 이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햇빛이 강한 날에는 이용을 하는 것은 힘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따로 텐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라 이렇게 작은 것에 신경을 쓴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산책로도 서로 이어져 있으니 편한 길을 선택해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가는 길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영흥수목원도 마찬가지지요.


채소원 같은 곳에는 상추 같은 채소들도 심어져 있기도 하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방문자센터에서 카페 같은 곳이 있으니 이용을 해 보셔도 되겠지요.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는 잘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책정된 입장료 가격은 좀 과한 것 같네요. 수도권의 다른 수목원을 보면 최소 비용을 책정하거나 무료인 곳도 많은데 이렇게 가격을 매긴 것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혹시 이곳도 고속도로처럼 땅만 대여해 준 사설 수목원일까요?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종료 1간 전 입장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이내 4,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방문시기: 2023-06-12
- 기타: 야영 및 취사 금지, 음주 및 흡연 금지,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반임 및 섭취 불가(음료만 가능)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수원에도 명소들이 참 많지요. 하루에 다 둘러볼 수도 없을 정도인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곳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어서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전날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명소들 중에서 한 곳을 소개해 드릴텐데 근래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원에서는 최근에 수목원이 2곳이 개원을 했습니다. 하나는 일월수목원이고 다른 한 곳은 영흥수목원으로 일월수목원의 경우는 주차가 힘들어 이번에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행히 구경을 하고 온 영흥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요즘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가 무척 힘이 듭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양쪽으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기다리시면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다른 주차장을 찾는 것이 빠릅니다.  부근에 영통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까우니 좋지요. 다만 여기도 오전에는 자리가 좀 있지만 오후에는 역시 없겠지요.  가능한 오전 일찍 가시면 주차도 가능하겠지요.

 

여기는 영흥숲공원이라는 곳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 수목원을 먼저 보고 주변을 돌아보시면 좋습니다. 약간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요.

 

현재는 임시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5월까지 무료였구요.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지요.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라 좀 부담도 되고 주차료도 별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태로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를 포함하여 약 3,000원이면 적당해 보이네요. 이건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수목원으로 들어가시면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카페나 책마루, 체험시설 등 시설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용을 하시면 좋구요.  수목원이라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주변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을 구경을 하시면 되는데 현재는 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라 아니라 좀 허전한 상태입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서 양산도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키 큰 나무는 아직 없습니다.



각 영역별로 주제원이 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안내도를 슬쩍 보시고 경로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가끔 정자 같은 것도 있지만 쉴 수 있은 공간은 거의 방문자센터에만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온실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연꽃도 피지만 지금은 수련이 일부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실 앞에도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는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을 하기는 힘이 들겠네요.

 

온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열대 식물들이 주로 보이는데  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자주 찾으셨던 분들은 별로 특이한 것은 못 보실 거예요. 대부분 비슷한 것들만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과일 열매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벌집생강이 눈에 들어오네요.



돌다 보면 어린이놀이터도 있는데 어른들이 기다리기 위한 공간이나 의자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아이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외부에 휴식을 위한 시설은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앞으로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잔디광장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몇 군데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겠네요. 알리움 꽃을 닮은 포토존도 있고 꽃들을 주변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익숙한 사각형의 포토존도 있지요.



주제원에 따라서 볼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요. 나무들 위주의 수목원이라 나무들 뿐이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수원 영흥수목원은 이제 막 개원을 한 수목원으로 아직은 방문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입장료는 금액이 큰 편이네요. 그 정도 수목원은 아닌 것 같아요. 그 금액을 그대로 받는다면 저는 다시 갈 생각이 안 생깁니다.

 
- 연락처: 031-369-2390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비: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9시간 이내 3,000원, 1일 최대 5,0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임시 개원 시에는 무료임
- 방문시기: 2023-06-06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