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가볼만한곳: 심복사

사람들이 가능한 없는 곳을 가다 보니 외진 곳에 있는 절도 주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좀 특이한 불상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로자나불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는 절이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택 심복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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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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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심복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작은 절로 용주사의 말사에 해당합니다. 창건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1575년 선조 때 중건했다고 하네요. 비로자나불은 부처님의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의 법신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통 이 불상을 봉안하고 있는 전각을 대적광전이나 대광명전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보통 비로전이나 화엄전이라고 할 때는 이 비로자나불만 봉안하는 곳이 상례라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보물565호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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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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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682-5588

- 주소: 평택시 현덕면 심복사길 2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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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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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중공용버스터미널에서 84-5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운행 시간이 따로 있나봐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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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절 내부에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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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그림입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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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이런 건물도 있고 뒤로는 무덤들이 많이 보이지만 절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검색을 좀 해 보니 곡부공씨의 어촌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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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런 문이 있는데 해수향이라고 현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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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뒤로 돌아가면 대적광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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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이름은 부처님의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을 법신불로 하는 부처님을 의미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신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리고 그 앞에 석탑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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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대적광전 옆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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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안에 있는 비로자나불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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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스님이 계셔서 멀리서 찍었더니 좀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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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림당은 대적광전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요사채이지요. 요사채는 절에서 승려들이 기거하는 곳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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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뒤로 들어가면 삼성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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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 안의 모습이구요.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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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 앞에 이 복돼지가 놓여져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이게 왜 여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안 가져가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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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에서 바라본 앞쪽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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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당 앞에 있는 삼층석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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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오래된 건물이 하나 있는데 해우소이지요. 다른 건물보다 유독 오래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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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는 내원당이 있습니다. 원래 법당이었는데 현재는 종무소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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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쪽으로 배롱나무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무척 화사한 풍경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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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변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비석들도 여기저기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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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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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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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못에 작은 꽃들이 피어 있는데 자라풀꽃과 물옥잠화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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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른 것들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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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심복사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불이문 모습입니다. 땅을 보면 문이 약간 비스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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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빨간 열매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일본목련 열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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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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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심복사는 용주사의 말사이다보니 규모도 작고 볼거리도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 봉안된 비로자나불의 모습이 궁금해서 간 것인데 일반적인 황금빛 불상이 아니어서 참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특이한 불상을 보고 싶으시면 지나시다가 한번쯤 들러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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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규모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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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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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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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