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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기존에 있던 저수지를 주변 분들이 자주 드나들 수 있도록 공원으로 만드는 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원재 저수지로 농수 공급을 위해 만든 곳인데 수변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오남호수공원은 기존의 오남저수지를 공원화하여 2008년도에 재탄생한 곳으로 호수 주변에는 식당과 숙박 시설 등이 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호수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 단풍으로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기는 처음 온 곳이라 다음에 가을에 한번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눈으로 본 바로는 작은 공연장도 있는 걸로 봐서 여름에 분수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음악분수가 7월 말에서 10월 말까지 정해진 시간에 30분 간 가동한 다고 하네요. 주중에는 저녁 7시와 9시에 가동하고 주말에는 오후 2시와 5시, 7시, 9시에 가동하는군요. 이런 호수공원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ㅎ

개요

- 연락처: 031-590-2625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산53-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주변에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네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0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구리시청 에서23번, 도농역에서 9번, 남양주경찰서에서 91-1번 승차 후 오남호수공원까지 가셔서 약 800m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좀 불편하구요. 주변 갓길에 잘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만한 공간이 정말 없습니다.

호수 안내도를 보면 그냥 일반적인 호수입니다. 특별히 다를 게 없어보이구요. 산책로가 3.13Km라고 표시가 되어있네요.

 

 

먼저 호수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을 확인을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내도 4번의 휴게쉼터 가까이에 주차 후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어 나무들도 봄옷으로 바꾸고 있어서 한층 향기롭고 파릇 파릇해 보입니다.

 

 

역시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지요. 사실 크게 기대를 안하고 온 곳인데 시설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만 여기서 어디를 배경으로 찍어야 하는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뒷 배경이 뭐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가장 이쁜 곳에 마련해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편에서 펜션쪽으로 보이는 경치가 더 좋은 듯 하네요.

 

 

우리가 온 쪽을 한번 바라보면 일반적인 호수 모습입니다. 하지만 다른 호수에 비하면 조금은 깨끗하고 상쾌해 보이네요.

 

 

살짝 나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도 굳이 저기서 보는 게 다른 것은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나무 데크로 된 길을 마음 놓고 걸어가시면서 나무와 호수를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힐링은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무척 인상적인 둘레길을 보여주고 있어 처음 온 곳이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레길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불편한게 없었네요.

 

 

주변에 펜션도 있어서 이용도 가능합니다. 펜션에서 바라보는 호수도 멋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그걸 알고 여기로 오신 갓이겠지요.

 

 

꽃과 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 파릇한 모습이 봄을 한층 느끼게 해 주더라구요.

 

 

이제 저 멀리 방둑길이 보입니다. 저수지이니 다 이런 모습이지요.

 

 

이쁜 모습이 많으니 구경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작은 쉼터도 있구요. 여름에도 그늘이 되어 줄 곳이네요.

 

 

가는 길에 들꽃들도 보금씩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들꽃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이 꽃은 찾아보니 현호색이라고 나오네요. 한국, 중국, 시베리아 쪽에서 볼수 있다는군요.

 

 

물론 개나리와 진달래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그리고 이쁜 꽃잔디입니다. 모여 있어 풍성하고 화려해서 좋긴 하지만 개인 취향은 아닙니다.

 

 

이제 이 작은 다리를 건너 방둑길을 걸어갑니다.

 

 

방둑길은 약 400미터 길이라고 합니다.

 

 

먼 산을 바라보면 산에 진달래도 보이구요, 이제 산에도 푸른 빛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둑길에는 여러 시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구요. 그 중에서 몇 작품만 찍어봤습니다.

 

 

 

저 쪽에 작은 공연장도 보입니다.

 

 

호수를 둘러보면 파란 하늘과 비슷한 호수 빛깔이 마음에 쏙 들구요. 호수도 깨끗하더라구요.

 

 

반대편 펜션쪽으로 바라보니 펜션에서 자고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가는 길에 이렇게 쉴수 있는 다람쥐 의자도 있습니다.

 

 

개나리는 많이 보이는데...

 

 

그 꽃말고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꽃도 있었습니다. 네 철쭉입니다.

 

 

딱딱한 바위 틈에 이렇게 강한 햇빛을 받고 먼저 몇송이가 피어 있더라구요.

 

 

색상도 다양하구요.

 

 

이렇게 바위에 붙어 있으면 갸냘퍼 보이기도 합니다. 뭔가 마지막 잎새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작아 바람에 날아갈것 같은 모습이 안타까움도 느끼게 하는군요.

 

 

물론 민들레는 익숙한 꽃이지요.

 

 

가끔은 제비꽃도 보이더라구요.

 

 

꽃잔디도 여러가지 색상으로 봐 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들꽃도 보이던데 산괴불주머니라고 합니다. 현호색과 비슷하고 같은 과지만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개나리가 빠질 수는 없지요.

 

 

노란 개나리가 핀 호수가를 걸으니 더욱 이뻐보이는군요.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참 걷기에 최적화된 곳이네요.

 

 

이제 거의 출발지점이 멀지 않았습니다. 저 다리만 건너면 되겠네요.

 

 

우리가 걸어온 길쪽도 찍어봅니다.

 

 

이제 겨울 모습은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저 멀리에 오리도 노닐고 있습니다.

 

 

먼 산에는 목련도 보이는군요.

 

 

누가 방생을 했는지 모를 자라도 한마리 꿈틀거리고 있네요.

 

 

이제 이 길을 오르면 오늘 여행의 끝입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생각을 하시면 되겠구요. 여름에는 음악 분수 앞 공연장에서 잠시 쉬시면서 쉬엄쉬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끼리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 불편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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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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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도시가 계속 생기다 보니 그 근처에 인공호수도 많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공원 보다는 호수를 끼고 있는 게 더욱 보기에 좋아서 호수공원으로 많이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만들어진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은 그리 크지 않은 공원입니다. 호수만을 기준으로 하면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이니 작은 공원이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공원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2321-2325

- 주소: 경기 김포시 마산동 617-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 구역에서 30-2 번 버스를 타고 11분 정도 가면 됩니다.

 

들어가기

근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 되겠지요.

이 사진이 주차장에서 호수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호수는 중앙에 있지만 주변에 광장 등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는 동네 공원으로서는 작은 편은 아닙니다.

왼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잔디밭에 나무도 심어서 공원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이제 호수쪽으로 움직여 봅니다. 여기도 작은 광장이 있고 주민들을 위한 운동 시설이 조금 있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나무 다리로 가보겠습니다.

나무 다리 바로 앞에 갈대가 있는데 호수를 배경으로 찍어보니 사진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나무 다리 쪽도 조금 가까이 찍어보니 여기를 잘 조성해 놓은 것 같구요.

첫번째 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왼쪽 편을 찍어봅니다. 초록색 풀들이 다 자라면 여기도 좋은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곳은 역시 여자 또는 남자 친구 사진을 찍어 줘야 하는 것이겠죠.

여기는 두번째 나무 다리 왼쪽 모습입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정자 모습입니다.

여기는 쉬기도 좋고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정자 앞에는 흔들의자도 있어서 이곳에서도 역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쯤에서 반대편으로 나가는 길이 있을 것 같았는데 길이 없네요. 그래서 왔던 길을 돌아나와 다시 길에서 흔들 의자를 찍어보았습니다.

특히 갈대와 정자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한층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네요.

정자만을 클로즈업해도 역시 멋집니다.

왼쪽 길로 가면 생태공원이다보니 물길이 조금씩 보이는데 지금은 물이 없어 휑하기는 합니다만, 돌들을 많이 가져다 조성을 해서 그런지 사진은 꽤 잘나오게 되는군요.

길을 가다보면 왼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김포 현충탑입니다.

현충탑의 형상은 나라꽃인 무궁화를 주제로 하여 활짝 피어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형상화하고 주탑에는 건곤감리의 태극 문양을 이미지했다고 하네요. 이 탑은 독립운동, 만세장면, 6.25전투 장면과 애국지사의 업적 등을 각인해 관람의 효과도 높이고 있구요.

주 재료는 백동이라 최소 700년은 걸꺼라는데...하여간 다른 곳에 있던 탑을 2011년에 이 공원 옆으로 신축 이전 했다고 합니다.

현충탑을 구경 후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의 옷을 입고 있는 나무들도 조금만 있으면 봄의 옷으로 갈아 입고 초록색 옷과 빨갛고 노란 연지 곤지를 찍은 새색시의 이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거의 주차장 반대편 위치입니다. 광장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8년 쯤에는 여기에 아래 사진과 같은 지휘자 모습의 조형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쳐다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로간 걸까요???

어쨌거나 이곳에서는 음악분수도 있어 밤에 빛과 함께 어울어지는 모습도 볼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ㅎ

이제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호수에 있는 갈대를 주인공 삼아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몇장 더 찍어 봅니다.

겨울이지만 꽤 멋진 곳이네요.

그리고 사진상의 오른쪽 끝에 있는 건물은 김포 시설관리공단 건물입니다.

저 멀리 있는 정자쪽도 한번 쭉 당겨서 찍어봅니다.

이제 출발 지점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의자도 많고 쉼터도 많아서 주민들이 와서 구경하고 쉬고 도시락 까 먹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이제 이 샛길을 통해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추천 대상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은 크지는 하지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좋은 공원입니다. 호수도 여러 가지 시설로 꾸며 두고 있어 볼수록 멋진 호수입니다. 작은 공원이라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찾아가는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오셨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호수 크기가 크진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7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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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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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호수라고 하면 크기가 크거나 작아도 둥근 모양을 생각을 합니다. 완전히 둥글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호수라고 부르기에는 좀 모양이 특이합니다. 그냥 긴 하천 양쪽을 막아 호수로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구리 장자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구리 장자호수공원은 과거 악취가 심하던 토평지구 장자못의 수질을 개선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전거도로, 생태체험관, 장미원, 잔디밭 등을 조성하여 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장자못은 옛날 장자라는 사람이 집터로 욕심을 부리다 벌을 받아 못으로 변하였다는 설화가 내려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2000년 수질개선 사업을 거쳐 2010년에 생태공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550-2472

- 주소: 경기 구리시 토평동 87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2호선 강변역에서 9-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약 15분 걸리네요.

 

 

 

들어가기

여기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주차를 하기가 쉽지 않으니 생태체험관 근처 좁은 길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여기가 생태체험관인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으로 실내 관람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꽃이 피고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겠지요.

 

 

아래 사진이 장자 호수공원의 안내도입니다. 저는 사진 상의 경로 중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여기에도 건강을 체크하는 시설이 있네요. 한번 체크를 해 보시지요.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잔디가 많은 일반적인 공원입니다.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길은 여러 갈래가 있으니 마음이 가는대로 가시면 되겠구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호수입니다.

 

 

가는 길목에는 조각들도 몇가지 보였는데 그 중 몇장만 찍어 봤습니다. 아래 작품은 작가 강덕봉님이 만든 Harmony라는 작품인데 사랑과 즐거움을 연인의 모습에 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래 작품은 박지나님의 우리는 일제히 라는 작품입니다. 물방울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가는 길 도중에 나무 데크로 내려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보는 풍경과 위에서 보는 풍경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물을 가까이 보는 재미는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에 봄을 맞이한 산수유가 몇그루 보입니다.

 

 

꽃을 볼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이렇게 자그마한 꽃이 피어 있구요.

 

 

호수를 보고 있는데 호수 가운데에 바위 같은 물체가 보입니다. 그런데 바람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는군요. 이 물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호수의 분위기를 높이는 역할은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제2장미원입니다. 장미가 피는 계절에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미원을 뒤로 두고 중간에 있는 이 보행교를 건너갑니다.

 

 

그러면 연꽃습지원이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물레방아도 있네요.

 

 

물레방아 오른쪽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는 쉼터도 있어 쉬기에 좋지요.

 

 

쉼터 앞에는 빨간 색의 나무도 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름이 남천입니다. 나름 빨간색으로 겨울을 빛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고 얼굴이 더욱 붉은 색을 띈다고 하네요...ㅎ

 

 

그 뒤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구요. 푸른 잔디밭을 뛰어 노는 아이들이 보이는 듯 합니다.

 

 

곳곳에 작은 쉼터가 있으니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목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갑니다.

 

 

목교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새들이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길 옆에 개나리 비슷한 꽃이 있는데 살펴보니 어사화라고 합니다. 요즘은 비슷한 꽃이 많아서 헤깔립니다.

 

 

다시 발길을 재촉하는데 여기에도 나무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작은 섬에는 하얀 새도 몇마리가 보이더라구요.

 

 

지금까지 돌아본 길 쪽 호수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름 호수의 모습은 좋아 보이네요. 겨울에 이 정도 모습이면 봄이 지나면서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장자교를 지나갑니다. 여기는 처음 출발했던 생태체험관 반대쪽입니다.

 

 

한참을 걷다가 호수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선 곳이 나타납니다. 버드나무가 많은 호수나 강은 너무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옛부터 그림에 자주 등장을 했지요.

 

 

그리고 저기가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쪽인데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인공폭포는 이런 모습인데 이왕이면 바위처럼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길가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광장 쪽에는 꽃을 키우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야외공연장입니다. 사람들이 식사도 하고 놀기도 하는 곳이지요.

 

 

여기에 장자호수공원 조형 안내판이 보이는구요.

 

 

여기저기 쉬거나 작은 공연을 할수 있는 곳은 많은 것 같아요.

 

 

이제 다시 길을 돌아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가는 중에 운동 기구와 하트 조형물이 있구요.

 

 

다시 얼마쯤을 가면 제1장미원이 나타납니다.

 

 

이런 터널도 있구요. 장미가 피는 계절이 더욱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추천 대상

장자호수공원은 동네에 있는 공원이지만 둘레를 따라 걷기에 좋아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구요. 주변이 도심이므로 식당이나 가게도 있으니 식사를 하시기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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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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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호수를 가진 공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대공원도 중앙에 호수가 있구요, 송도센트럴파크에도 인공호수가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공원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반쪽만 안내를 해 드렸는데 오늘 나머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 중 가운데 섬에는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지고 있어,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 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만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나머지 반을 도는 코스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724490456

 

인천 가볼만한곳: 청라호수공원

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

blog.naver.com

 

주차장은 생태축제의 섬 근처에 저번과 같은 주차장을 이용했구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생태축제의 섬을 좌로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오른쪽 영역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로 갑니다.

가는 길에 조형물도 많이 있네요. 음...뭔가 보여주려고 한것 같은데...어쨌든 없는 것보다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는데 거북선 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곳이 있으면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지요. 하루종일 놀아도 질리질 않더라구요. 이제는 다들 커서 거들떠도 안보겠지만요...ㅎ

그리고 호수 방향으로는 큰 광장이 있고 쉬는 공간도 많이 보입니다. 쉬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은 곳은 방문객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겠지요.

주변 아파트 단지가 한껏 멋을 부리고 있네요. 쑥쑥 하늘을 가르며 키를 재고 있어서 보기에 좋았구요. 우리 이들도 저렇게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가는 길에 갈대들이 멋진 곳이 있어 아파트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혹시 기억이 나실지는 모르겠는데 여기가 도깨비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대부분 저의 반쪽이 주로 보면 저는 그냥 옆에서 같이 보는 편이지만 도깨비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호수 중앙에 있는 섬에는 시티타워 공사가 한창이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구요.

그렇게 우회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호수가에 음악분수가 나타납니다. 거기에도 쉬는 공간이 참 많네요.

음악분수를 상징하듯 조형물도 있습니다. 조형물은 이렇게 목적과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음악분수는 4월에서 10월까지 정해진 저녁 시간에만 동작합니다. 음악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보면 시티타워 공사장도 보이지요. 분수대가 잘 안보이게 찍혔네요. 낮에 찍으면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 가끔 이상하게 찍힐 때가 있지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 중앙의 섬으로 갑니다.

다리 반대편 건물에도 뭔가 공사가 한창입니다. 카페 같은 것이 들어설 듯 하네요. 저는 건물을 우측으로 두고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다리위에서 오른쪽을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가만 보니 저기로도 더 갈길이 있는데 오늘은 다른 데를 많이 걸어서 좀 피곤하여 다 돌지 못하고 여기까지만 돌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돌아야 겠어요....o.o;;; 하지만 거의 다 돈거나 마찬가지이니...ㅎ

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우리가 오면서 본 호수쪽이지요.

여기에도 아주 넓은 잔디광장이 있군요. 물소리 축제 공연장입니다. 축제가 열리기에 아주 좋은 곳이네요.

다시 다른 다리를 건너면 호수반대편입니다.

현재 위치가 여기입니다. 오른쪽은 다음 기회에....

반대편 호숫가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수 주변을 이곳 저곳 찍어봅니다. 하늘이 좀 흐려서 그렇지 호수와 하늘 색감이 좋습니다.

가다보면 갈대 사이로 작은 나무 데크 길도 있습니다.

갈대가 많은 곳은 새를 구경할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새가 안보이네요.

이제 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다보니 바람에 날리는 바람개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하세요.

 

그리고 여기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이 있네요. 하트와 반지 조형물입니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이런 곳은 연인들의 성지이지요. 갑자기 유명한 CF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사랑과 정렬을 그대에게..."

이제 다시 벽천길을 따라 갑니다. 비가 올때는 더욱 뚜렸해지는 바위의 무늬가 환한 햇빛에도 보기 좋습니다.

많은 호수를 가보고 있지만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호수는 역시 진리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바로 그 위치네요.

넓은 공간에 쉴 곳도 많구요.

꽃과 나무, 그리고 조형물이 잘 어울어집니다.

이제 저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에 꼭 드네요.

저기 멀리보이는 정자가 저번에 가본 그 곳 청라루 입니다. 보이시는지...ㅎ

추천 대상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몇 년 후면 아주 좋은 공원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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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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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포함하여 일반 공원들도 빛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빛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는 못 가보고 낮에만 세 번을 갔던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을 세 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기억을 못해서 긴가 민가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변하는 것이 많아서 그렇구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약 15분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Ubi Park 쪽에 주차장이 있구요, 또 순복음호수교회 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느 쪽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네비를 이용하시면 순복음호수공원 옆 주차장으로 가게 됩니다. 상가이용자 주차장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Ubi Park 쪽에 주차를 했는데, 이번에는 순복음호수교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처음에 "상가이용고객 공용주차장"이라는 문구를 보고 좀 헤깔렸네요.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구 가시죠.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제 꽃은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저 아랫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대부분은 저기로 갑니다.

호수를 도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네요. 먼저 저 위 다리를 건너서 크게 외각 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아래도 가서 붉은색의 포장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나무 데크 길을 포함한 자유로운 경로를 가는 방법인데 저는 마지막 경로를 통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의 포장도로에는 이런 구경거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까치인가요?

저 다리 위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수로 이어지는 물길이 보이구요, 쉴 수 있는 정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나무 데크 길로 돌아보겠습니다. 모든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 분기점이 많아 걷는 재미가 있더군요.

호수가 가까워지면 갈대도 조금씩 보입니다(방문 시기를 감안하시길...).

호수를 바라보면서 아파트를 같이 찍으니 좋네요.

오른쪽 끝에는 큰 도로가 있는데 저는 저 빨간 터널(?)을 통해 반대편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호수 안에도 새 조형물이 있습니다. 역시 까치겠지요?

저기에서 쉬면서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이제 Ubi Park 쪽으로 한번 가 볼께요. 반대편 도로로 올라가니 아래로 이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건물이 가까워지니 이런 모습이구요.

반대쪽은 이런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샛길을 따라가 볼께요. 갈대와 정자와 아파트가 잘 어울립니다.

Ubi Park 건물도 모양이 둥글둥글 이쁩니다.

호수에 조형물도 있네요.

호수에 있는 정자를 찍어봅니다. 그리고 정자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갑니다.

Ubi Park 건물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잘 찍으면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나무 열매도 구경합니다.

저기 우리가 지나 온 길이 보이시죠?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갈 거고요.

다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아마도 봄에는 꽃 축제도 하나 봅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아담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불빛축제용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4시 정도인데 벌써 불이 켜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

나무에도 등불 조형물이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은 불빛을 받아야 이쁘겠죠.

추천 대상

여기는 공원 전체를 다 돌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작지 않은 공원입니다. 봄에는 꽃도 많이 피는 곳이고 호수가 있고 갈림길도 많이 만들어 두어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밤에는 빛 축제도 하니 너무 춥지 않다면 겨울에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크게 눈에 띄는 점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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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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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내에 갈수 있는 곳 중 걷기에 좋은 곳으로 제가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성남 율동공원, 일산호수공원, 인천 월미공원 등인데요, 공통점이 모두 중앙에 호수가 있다는 점인데(월미공원은 바다) 그중에서 아직 소개를 안 해 드린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신대호수와 원천호수 등 2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공원입니다. 원천호수의 둘레는 3㎞, 신대호수의 둘레는 3.5㎞로 각각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내외 거리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수는 이 중에서 원천호수 쪽이구요.

개요

- 연락처: 070-8800-2460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57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특별한 제약은 없는 듯합니다)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최대 1일 5,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0.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가셔서 55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세 군데가 있는데 모두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항상 어렵게 주차를 하게 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가는 방법밖에 없군요.

저는 보통 제2주자장을 많이 이용합니다. 오늘 소개도 제2주차장에 주차 후 신대호수를 간단히 보고 원천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갈 겁니다.

여기가 제2 주차장이구요, 제1 주차장은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주차 후 주차장 앞에 있는 공간에 코스모스를 심어 두었다고 해서 바라보았더니 이미 쇠퇴기네요. 거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우중충하네요.

그래서 일부 부분에 있는 코스모스를 찍어봤습니다.

이 장소는 때에 따라 다른 꽃을 심는데 제대로 된 것을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잔디밭과 매점이 있었는데 요즘 공사 중이네요.

저기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가게 됩니다.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높은 건물과 하늘 색감이 너무 좋아서 한 장 찍어 봅니다.

다리에 올라 좌측을 찍었는데요.

저기로 가면 1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가끔 저기로 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가게 되구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저 멀리 새로 생긴 전망대가 있네요.

큰 안내도가 없어서 작은 것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신대호수 쪽으로 가볼 거고요. 다 돌지는 않고 반대편에서 바라만 볼 예정입니다.

얼마쯤 길을 걸으면 이렇게 큰 잔디 광장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는 쉬기도 하고 운동모 많이 하지요.

길가에 익어가는 나뭇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암벽타기 연습장이 있어서 취미가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지요.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여기에 유아들을 위한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신대호수 쪽으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오른쪽 나무 데크 길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쪽 길은 아직 완전히 개방된 상태가 아닌가 봅니다. 왼쪽으로 갔다면 호수를 한 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로 갔을 꺼구요.

그래서 다시 잔디 광장으로 가는 길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처음 왔던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원천호수 쪽으로 가게 됩니다.

우측 길로 내려갑니다. 왼편에 사람들이 쉬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원천호수가 보이구요.

여기는 처음 만나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 곳입니다. 매점은 길 아래쪽에 있구요. 이곳에 꽃을 심어봤습니다.

아래로 호수 쪽 사진입니다. 배 타는 곳인가 본데 아직은 배를 본 적은 없습니다.

길을 걸으며 정면 쪽을 바라보니 새 건물들이라 이쁘네요. 더욱이 하늘이 오늘 이뻐서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갈 호수 반대편입니다.

 

가는 길에 갈대도 있습니다(이건 갈대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이름을 잘 모르니 그냥 통칭하기로 하지요).

호수 반대편 모습입니다.

끝 쪽에 다다르면 상점들이 연이어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도 한잔하고 식사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 조형물이 좀 있네요.

여기에 갈대가 있습니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그 주변에 있는 건물 모습들입니다.

이제 나무 데크 길을 가게 되네요.

가는 길에 본 식물들입니다.

호수의 멋진 모습을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멋지네요.

이제 거의 4분의 3을 돌았습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사진 찍는 곳도 있구요.

그 앞으로 수크령도 있습니다.

마지막 길에는 나무 데크 위로 여러 꽃들을 심어 놨습니다.

이제 주차장을 앞두고 전망대가 보이네요. 올라가진 않고 바라만 보고 옵니다.

그 앞에 생태체험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이 저기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본 모습이구요. 아래 사진들은 2016년도 겨울에 야경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들이라 선명하지 않네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야경이 참 좋습니다.

추천 대상

호수를 걷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특히 봄에는 꽃 구경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과 갈대 구경을 할 수 있지요. 더욱이 겨울에는 나무 데크에 등을 달아 야경이 좋은 곳입니다. 물론 어느 때나 밤에는 야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곳이니 추천드립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 들 가시죠.

단점

단점이라면 광교호수공원 주차장은 1주차장 389대, 2주차장 289대, 3주차장 263대 등 941대를 댈 수 있지만 휴일에는 워낙 복잡하여 주변 도로가 혼잡한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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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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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유명한 곳은 고양꽃전시관과 일산 호수공원이 유명합니다. 사실 같은 곳이라고 봐야 하고요. 여기 빼고 일산을 얘기하기 힘들 정도죠.

오늘은 일산호수공원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255억원을 들여서 만든 곳인데 약 9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선인장전시관도 있구요,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꽃축제, 호수꽃빛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홈페이지 따르면 전체면적 1,034천㎡, 호수면적 300천㎡, 담수용량 453천㎡라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909-9000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4~10월) 매일 05:00 - 22:00

동절기(11~3월) 매일 06: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평상 시] 최초 30분 300원에 10분마다 100원 추가(결국 10분에 100원입니다)

[행사 시] 소형 1,000원, 중형 2,000원, 대형 3,000원

- 입장료:

없음(단, 행사 시는 행사지에서 요금을 받습니다)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정발산역(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행)하차, 1번 출구 호수공원 방향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총 4군데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나 행사 시는 아마 주차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저도 갔다가 주차를 못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간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 따라서 일찍 가시거나 행사 때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행사가 주 목적이라면 일찍 가시는 수밖에 없네요.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은 2주차장이 좀 큰 편입니다. 1주차장이 많이 붐비므로 아예 4주차장 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아요.

일단 호수공원은 1주차장에서 4주차장까지 있으므로 입구를 딱히 정할 수는 없네요. 주차하시고 들어가시면 되구요. 정해진 코스는 없으니 그냥 호수를 한 바퀴 돈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쪽은 길을 따라가시면 되구요. 호수 반대편은 숲으로 난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은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대상이므로 놀이 꺼리는 별로 없을 것임을 미리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길에는 길디에 좋은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구요.

길을 걷다 보면 이런 구조물도 보시게 될 거예요. 물론 사진은 없지만 조각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공간이 있고 여기에는 쉴 수 있도록 의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비가 피는 계절이면 장미정원에서 장미 구경도 하실 수 있구요, 장미터널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런 건물도 많이 있지요.

호수는 그리 깊지는 않지만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이렇게 나무 사이로 난 길을 걸을 수도 있구요.

 

이런 잔디에선 쉴 수도 있겠지요.

주차장 반대편에서는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호수가 거의 한눈에 들어오죠.

구경하실 만한 곳은 많이 있습니다. 역시 사진은 없지만(O.O;;;) 가운데 정자도 있구요.

중간에 화장실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이건 터널이라고 해야 하는지...

나무와 꽃과 호수가 참 잘 어울립니다.

보기가 좋으니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인데요, 여름에는 아이들도 북적입니다(제일 얼굴이 덜 들어가 사진입니다. 모자이크도 힘드네요..ㅎ).

늦은 오후에 가면 이렇게 해가져 가는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선인장전시장은 주차장 반대편에 있습니다. 옆에 농구장도 있으니 찾는 건 쉬우실 께예요. 전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입장료는 1,000원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선인장전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과 선인장들이니 잠시 구경하세요.

선인장에도 꽃은 핀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인장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좀 많은데 모두 같은 게 없습니다. 신기하죠.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지도처럼 꾸며놨네요.

추천 대상

일산 호수공원은 행사 때는 행사가 주 목적이겠지만, 저는 행사 때가 아닌 호수공원만 보고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곳도 찾기 힘듭니다.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곳은 그늘도 지므로 여름에도 나름 좋구요. 선인장전시장(입장료 1000원)도 있어 선인장도 구경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 가족끼리도 많이들 가는 곳이죠. 봄에는 꽃 구경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가시면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도 타실 수 있으니 젊은 연인들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식사는 따로 준비하시거나 좀 걸으셔야 하지만 주변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 준비하여 하셔야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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