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내에 갈수 있는 곳 중 걷기에 좋은 곳으로 제가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성남 율동공원, 일산호수공원, 인천 월미공원 등인데요, 공통점이 모두 중앙에 호수가 있다는 점인데(월미공원은 바다) 그중에서 아직 소개를 안 해 드린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신대호수와 원천호수 등 2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공원입니다. 원천호수의 둘레는 3㎞, 신대호수의 둘레는 3.5㎞로 각각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내외 거리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수는 이 중에서 원천호수 쪽이구요.
개요
- 연락처: 070-8800-2460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57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특별한 제약은 없는 듯합니다)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시간 이내 1,000원, 6시간 이내 2,000원 최대 1일 5,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0.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가셔서 55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세 군데가 있는데 모두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항상 어렵게 주차를 하게 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가는 방법밖에 없군요.
저는 보통 제2주자장을 많이 이용합니다. 오늘 소개도 제2주차장에 주차 후 신대호수를 간단히 보고 원천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갈 겁니다.
여기가 제2 주차장이구요, 제1 주차장은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주차 후 주차장 앞에 있는 공간에 코스모스를 심어 두었다고 해서 바라보았더니 이미 쇠퇴기네요. 거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우중충하네요.
그래서 일부 부분에 있는 코스모스를 찍어봤습니다.
이 장소는 때에 따라 다른 꽃을 심는데 제대로 된 것을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잔디밭과 매점이 있었는데 요즘 공사 중이네요.
저기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가게 됩니다.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높은 건물과 하늘 색감이 너무 좋아서 한 장 찍어 봅니다.
다리에 올라 좌측을 찍었는데요.
저기로 가면 1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가끔 저기로 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가게 되구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저 멀리 새로 생긴 전망대가 있네요.
큰 안내도가 없어서 작은 것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신대호수 쪽으로 가볼 거고요. 다 돌지는 않고 반대편에서 바라만 볼 예정입니다.
얼마쯤 길을 걸으면 이렇게 큰 잔디 광장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는 쉬기도 하고 운동모 많이 하지요.
길가에 익어가는 나뭇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암벽타기 연습장이 있어서 취미가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지요.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여기에 유아들을 위한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신대호수 쪽으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오른쪽 나무 데크 길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쪽 길은 아직 완전히 개방된 상태가 아닌가 봅니다. 왼쪽으로 갔다면 호수를 한 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로 갔을 꺼구요.
그래서 다시 잔디 광장으로 가는 길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처음 왔던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원천호수 쪽으로 가게 됩니다.
우측 길로 내려갑니다. 왼편에 사람들이 쉬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원천호수가 보이구요.
여기는 처음 만나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 곳입니다. 매점은 길 아래쪽에 있구요. 이곳에 꽃을 심어봤습니다.
아래로 호수 쪽 사진입니다. 배 타는 곳인가 본데 아직은 배를 본 적은 없습니다.
길을 걸으며 정면 쪽을 바라보니 새 건물들이라 이쁘네요. 더욱이 하늘이 오늘 이뻐서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갈 호수 반대편입니다.
가는 길에 갈대도 있습니다(이건 갈대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이름을 잘 모르니 그냥 통칭하기로 하지요).
호수 반대편 모습입니다.
끝 쪽에 다다르면 상점들이 연이어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도 한잔하고 식사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 조형물이 좀 있네요.
여기에 갈대가 있습니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그 주변에 있는 건물 모습들입니다.
이제 나무 데크 길을 가게 되네요.
가는 길에 본 식물들입니다.
호수의 멋진 모습을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멋지네요.
이제 거의 4분의 3을 돌았습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사진 찍는 곳도 있구요.
그 앞으로 수크령도 있습니다.
마지막 길에는 나무 데크 위로 여러 꽃들을 심어 놨습니다.
이제 주차장을 앞두고 전망대가 보이네요. 올라가진 않고 바라만 보고 옵니다.
그 앞에 생태체험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이 저기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본 모습이구요. 아래 사진들은 2016년도 겨울에 야경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들이라 선명하지 않네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야경이 참 좋습니다.
추천 대상
호수를 걷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특히 봄에는 꽃 구경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과 갈대 구경을 할 수 있지요. 더욱이 겨울에는 나무 데크에 등을 달아 야경이 좋은 곳입니다. 물론 어느 때나 밤에는 야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곳이니 추천드립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 들 가시죠.
단점
단점이라면 광교호수공원 주차장은 1주차장 389대, 2주차장 289대, 3주차장 263대 등 941대를 댈 수 있지만 휴일에는 워낙 복잡하여 주변 도로가 혼잡한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국내여행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곤지암 화담숲 (0) | 2019.10.11 |
---|---|
부천 가볼만한곳: 부천자연생태공원 (0) | 2019.10.10 |
성남 가볼만한곳: 신구대식물원 (0) | 2019.09.28 |
성남 가볼만한곳: 율동공원 (0) | 2019.09.26 |
성남 가볼만한곳: 분당중앙공원 (0) | 201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