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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가면 낙화암, 고란사 등과 함께 꼭 가보아야 하는 곳이 이곳입니다. 이곳은 금강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특히 7~8월에 피는 연꽃 구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은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신라의 선화공주와 백제의 무왕의 이야기로 유명한데, 무왕의 어머니가 궁남지 옆에서 꿈을 꾸고 낳은 아이가 무왕이라고 하지요.

개요

- 연락처: 041-830-2330

-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87-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1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주변에 서너 군데가 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지만 아마도 축제가 열리는 경우 좀 복잡할 수도 있겠네요.

먼저 안내도를 참고하셔야 되는데 이곳에는 안내도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참조하고 경로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중앙의 포룡정을 중심으로 연못들이 산재해 있는 모습이므로 구경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규모가 커서 경로 선택의 문제는 여전히 개인의 고민거리로 남을 것 같아요.

먼저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연꽃들이 많이 보이는 연못입니다. 제가 간 시기가 만개 시기가 약간 지난 후여서 화려한 모습은 보여주질 못했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연꽃들이 화사하게 웃고 있어서 볼거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연꽃은 새벽부터 피기 때문에 그때 가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홍련이 웃으면서 반기고 있으니 어느 누가 기분이 풀리지 않을 수 있겠어요....ㅎ

연꽃들 사이로 연밥(연방)들도 많이 보이니 풍경이 더 묘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홍련이 제일 이뻐요....ㅎ

이러 저리 눈을 굴려보고 있는데 워낙 넓은 곳이어서 천천히 구경해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더라구요.

연꽃이 피어 있는 곳에서 차 한잔 음미하면 더욱 운치가 있겠지요. 그래서 저 정자가 더욱 부럽습니다.

물론 여기에 연꽃만 있는 건 아니지요. 철이 좀 지나긴 했지만 부용도 보이구요. 화사한 배롱나무도 역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저는 동문광장에서 진입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쉼터가 있는 곳에서 배롱나무를 구경하고 있는데 저기 쯤에 멋진 풍경이 있어서 눈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수련이 위주인 연못인데 아마도 사진을 많이 찍는 위치인 것 같아요. 시간을 맞추어 와서 잔영과 함께 찍는 포인트 같더라구요. 저야 그냥 가이드만 해 드리면 되니... ㅎ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이 빅토리아 연꽃입니다.

이름이 중요하겠어요? 그냥 이쁘면 좋지요 뭐...ㅎ

물론 흰색도 보이구요.

너무나도 개성이 뚜렷한 녀석도 보이지요. 조금 일찍 못 온 것이 아쉽네요. 야속한 코로나19....ㅎ

지나가다 보면 연꽃들에 이름을 붙여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되는데 저는 그냥 통칭해서 연꽃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잘 기억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ㅎ

연꽃 위에서 쉬고 있는 오리도 한 마리가 보이는데 이곳에는 오리가 발에 차일(좀...과장이네요...ㅎ) 정도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연꽃에 취해서 넋을 잃고 서 있는데 아... 갑자기 소나기성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저야 늘 우산을 들고 다니니 문제가 없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다른 분들은 비를 피해 쉼터로 뛰기 시작하네요.

홍련이 많은 곳을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소리가 좀 크게 들리네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본 연꽃 단지와는 차원이 다른 곳 같네요(제가 가본 곳들 중에서입니다....ㅎ).

이런 연못이 가도 가도 끝이 없이 보이지요. 연못에 따라 연꽃이 아직 많이 보이는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중앙에 있는 호수를 구경하도록 할께요. 비가 많이 와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가운데 있는 곳이 포룡정입니다.

반대편에서 좀 가까이 당겨보면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가는 것이 보이지요. 그래서 저는 가지 않고 멀리서만 구경하고 왔지요. 해가 좋은 날에는 이곳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는데 비가 오니 뭐...

이제 다시 주변의 연못으로 돌아가서 마저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못들의 풍경이 너무 이쁘거든요.

부용, 가시연, 홍련, 백련 등의 꽃들이 주변에 이곳저곳에서 보이니 너무 마음이 따듯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지요.

각 연꽃 들 앞에는 이렇게 이름을 알려주니 기억을 잘 하시는 분은 자세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확실히 이곳은 연꽃 단지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 한가지 꽃이 지면 다른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것도 아는 듯합니다.

근처에는 벌개미취와 물무궁화도 보이는데 물무궁화는 여기에서 처음 본 꽃입니다.

부용 비슷하긴 한데 뭔가 달라보이지요. 그런데 잎은 무궁화 같아 보이네요.

물론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연꽃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걸 보느라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뿐이지요.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조형물도 보게 보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쉼터도 많아서 쉬어가기에 좋구요. 연꽃은 정말 많습니다. 어느 정도 구경을 하다 보니 비슷한 모습에 살짝 지치기도 하네요...ㅎ

그럴 때 나타난 오리들입니다. 길가에 있는데 사람에 익숙한 듯 움직일 생각을 안 해서 오히려 다른 곳을 구경하던 사람 발에 차일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오리도 오늘따라 더 귀엾네요....ㅎ

그리고 여기에서 연꽃들과 함께 처음 접한 꽃이 더 있는데 노란빛의 물양귀비입니다. 연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네요.

어디에서 무얼 보든지 무척 이쁘고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이제 구경을 끝내고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여기에서는 여기저기 갑자기 나타나는군요.

마지막으로 노란 개연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지만 이쁘고 너무 앙증맞은 꽃이지요!

추천 대상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는 아무래도 궁남지의 연못과 포룡정 그리고 연꽃을 구경하는 것이 핵심이겠지요. 7월부터 시작해서 8월까지 연꽃을 구경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찾는 연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연꽃도 여러 가지 종류를 구경할 수 있고 부용이나 물무궁화, 물양귀비 등의 다른 꽃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 곳입니다. 저는 처음 간 곳이지만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거의 끝물이라 연꽃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연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궁남지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을 구경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된 듯하네요.

 

단점

단점은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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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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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래된 절이나 천주교 성지가 목적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절의 경우는 천년고찰을 많이 찾게 되는데 우리나라가 예로부터 불교가 융성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지 1500년 정도의 오래된 절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부여 무량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무량사는 신라 문무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하고 무염선사가 중수하고 고려 고종 때 중창을 했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중창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저는 이곳을 두 번째 방문인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전에 방문한 기억이 잘 나질 않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41-836-5066

- 주소: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08.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124번을 타고 약 2시간을 가셔야 하는데 도보가 많아 힘이 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근처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에는 식당 등도 있으니 필요 시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이제 주차 후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매표소 건물도 한옥으로 만들어 두어 첫인상이 좋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일주문이 보이고 우측에 이 절에 대한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쯤 어떤 곳인지는 안내를 읽어보시면 좋겠지요.

조금씩 걸어가면서 일주문을 보는데 오래된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군요. 기둥이 많이 상해 있더라구요.

이 절이 만수산 기슭에 있어서 만수산무량사라고 현판이 보이네요.

반대편에는 광명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보이는 건물은 작은 쉼터이구요. 저쪽으로도 암자가 있는 듯합니다.

저는 계곡물이 흐르는 작은 다리를 건너 절로 올라가도록 할께요.

이런 길을 얼마가지 않아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제일 먼저 보이는 문은 천왕문입니다.

역시 안에는 사대천왕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찰하고 보호하며 지키고 서 있지요.

입구 오른쪽에는 당간지주가 보이더라구요. 이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당이라는 깃발을 걸기 위해 세운 돌기둥이라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절 전체 모습이 보이는데 처음 느낌은 아, 오래된 절이구나! 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멋진 모습이구요.

왼쪽에는 요사채 건물이 있구요. 요사채는 절에서 승려들이 기거하는 곳을 말합니다.

오른쪽으로는 범종각이 있습니다. 역시 절에는 종이 있어야 분위기가 살지요. 이 범종각은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구요. 종은 조선시대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네요.

마당 한가운데에는 오층석탑과 석등이 보입니다. 무량사 오층석탑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부여 정림사지오층석탑과 유사한 양식을 따르고 있다고 하지요. 연대는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부여 무량사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알려진다고 하네요.

오층석탑 뒤쪽으로 웅장하고 멋들어진 극락전이 자리하고 있지요.

극락전은 돌아가신 분들의 49제를 지내는 곳이지요.

주변에 배롱나무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삭막할 수 있는 곳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더라구요.

안쪽으로는 역시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요.

그리고 극락전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은 우화궁입니다. 우화란 부처님 계신 곳과 대중 앞에 만다라 등 꽃들이 비 오듯 쏟아졌다는 법화경 서품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승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층석탑 왼쪽으로 영산전이 보이지요. 영산전은 사찰에서 석가모니와 일대기를 8시기로 나누어 그린 팔상탱화를 봉안하는 곳입니다.

극락전 뒤쪽으로 잠시 올라가면 이런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는 영전각입니다.

영전각은 위대한 인물이나 공도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정과 역사를 봉안해두는 추모각인데 지금은 김시습의 초상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는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구요. 삼성각은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를 말합니다.

이 이외에도 이곳에는 새로운 건물들과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템플스테이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아마도 필요에 따라 추가로 지은 것도 있겠지요.

특히 삼성각 옆에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작은 약수터도 있는데 그 근처에 작은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일부는 신자들이 놓고 간 것이겠구요.

역시 이곳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극락전이지요. 그래서 여러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

중앙의 오층석탑과 석등 이외에 다른 석등도 보이더라구요.

이제 약수터 근처의 꽃을 구경하면서 돌아나가도록 할께요.

나가는 길에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과 비석들을 찍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무량사에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소리 한번 듣고 가세요. 비가 와서 물이 많네요.

 

추천 대상

부여 무량사는 천년고찰이므로 아주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점이지요. 채색이 되지 않은 건물이 과거 조선 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건물을 상징하는 듯한데 이곳에서도 채색이 안 되어 있는 극락전을 바라보는 느낌이 좋은 곳이지요. 템플스테이도 운영을 하고 있으므로 필요시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전체 구경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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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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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주로 다니다보니 다른 지방에 있는 관광지는 어디가 있는지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고향이 남쪽이기는 하지만 가기가 쉽지 않은 거리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조금은 멀리가도록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비가 왔지만 조금 멀리 가서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아산의 신정호국민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신정호국민관광지는 가까이 있는 온양이나 아산의 온천 그리고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전시장, 체육공원, 수상스키시설, 음악분수, 조각공원, 산책로 및 이충무공동상도 있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복합 문화 관광단지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저는 호수수변산책로를 위주로 돌아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540-2518

- 주소: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13번 버스 등을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야외음악당 쪽이 가장 큰 것 같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지만 지나가다보면 주차장은 많은 것 같아요.

 

 

주차 후 도로를 건너가시면 호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오늘의 경로는 간단히 주차장쪽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 보기에도 꽤 큰 호수로 보여지므로 다 돌려면 아마도 3시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내도를 참고하고 가시면 됩니다.

 

 

산책로에는 여러가지 터널이 많이 나타납니다. 등나무터널도 있고 장미터널도 있고 그래서 걷기는 아주 좋네요.

 

 

등나무꽃은 잘 표는 안나지만 잘 살펴보면 꽤 이쁜 꽃입니다.

 

 

그리고 물론 쉼터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꽃창포가 피고 있는 습지도 있지요. 요즘은 습지나 연못이 있는 곳에는 꽃창포가 많이 보이지요. 뭔가 가냘픈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끄는 듯 싶네요.

 

 

또한 여러가지 종류의 꽃으로 장식된 경우도 있구요... 이제 찔레꽃은 어디를 가더라도 볼수가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호수도 멋지구요.

 

 

어느 정도 걷고 나서 주변 호수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호수 자체는 좀 휑하지만 주변은 구경할게 무척 많습니다.

 

보라색의 꽃창포도 보입니다.

 

 

그리고 장미도 조금 피어 있구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장미 구경을 가야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역시 어렵겠지요. 작년에는 삼척으로 갔는데...쩝...슬퍼지네요.

 

 

그리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 한장 찍고 가세요.

 

 

산책로도 호수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네요.

 

 

호수가 마음에 쏙 듭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생식물전시장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꽃과 나무 등의 이쁜 식물이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꽃창포도 심어 두었네요.

 

 

정자와도 잘 어울리는 아담한 풍경입니다.

 

 

이런 식물도 있구요. 이 꽃은 수생식물의 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이곳은 신정호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체험과 생명의 숲이네요.

 

 

자연과 인공의 조화라고 해야 하나요. 조형물들이 자연과 어울러져 있어 나름 보기에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환한 이팝나무도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지요.

 

 

이렇게 호수근처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정자입니다. 호숫가에 정자는 언제나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산딸나무꽃도 많이 보이네요.

 

 

정자로 가까이 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이어서 신정호자연생태공원재생과 경관의 숲입니다.

 

 

작은 폭도도 보이네요. 물론 물은 아직 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지요.

 

 

넓은 잔디밭에서 쉬어 가고 싶더라구요.

 

 

꽃은 언제나 보기가 좋지요. 병꽃나무입니다.

 

 

그리고 연못들도 많이 있네요. 이곳은 연지쪽입니다.

 

 

연못이든 호수든 모두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기는 연꽃은 안보입니다. 다만 비가 온 뒤라 물방울이 연잎에 방울방울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호수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풍경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날씨가 더욱 아쉽네요.

 

 

근처를 다시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더이상은 가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 돌아갑니다. 구경하면서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연지만 보아도 좋구요.

 

 

정자도 보기 좋네요. 이곳에는 정자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서 다시 찍어봅니다.

 

 

호수가 아닌 연지 모습입니다.

 

 

이제 걸음을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호수가에 새들이 많은데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 있구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하는 게 어쩌면 공부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 새도 있습니다. 이곳의 새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이를 위해서는 장소를 옮기기도 해야겠지요.

 

 

그리고 호수가 아닌 오른쪽 웅덩이쪽에도 새가 보입니다. 뭘 노리고 있는 걸까요? 개구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들쥐를 먹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어느덧 출발 지점에서 본 정자입니다.

 

 

병꽃나무를 구경하면서 터널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운동시설도 많이 보이구요.

 

 

단풍나무도 벌써 가을을 준비하나 보네요. 그러고보니 단풍꽃도 이쁘군요.

 

 

이제 주차장 앞 도로까지 왔는데 거북선 조형물이 보이네요.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로 가볼께요. 주차장 뒤로는 공연장도 있지요.

 

 

물론 그 앞은 잔디밭이구요.

 

 

저 멀리에는 이충무공동상도 있구요.

 

 

큰 조형물도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분수도 있습니다(가는게 힘이 들어 멀리서 줌으로 당겼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돌았구요. 유원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지도상으로도 워낙 넓은 곳이라서 다음에 나머지를 돌아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호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안보여 드렸네요. 사진이 많아서 빼다보니 정작 호수를 뺐군요. 호수 사진 몇장입니다.

 

 

추천 대상

신정호국민관광지(신정호공원, 신정호호수공원)은 기본적으로 신정호저수지가 있으므로 수변산책로를 이용해서 걷기도 좋구요. 넓은 잔디밭과 공연장도 있고, 수상스키도 탈 수가 있으니 목적에 따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호수 둘레길을 도는 목적으로 갔다가 반만 돌고 왔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작은 공간이 많아 구경하면서 가느라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별로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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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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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어느 때부터인가 출렁다리, 흔들다리, 구름다리 등의 이름으로 흔들리는 다리를 만드는 게 거의 유행이 된 것 같더라구요. 서울 근교에서도 유명한 곳이 많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입장을 제한을 하는 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조금씩 해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충남 예산에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충남 예산 예당호출렁다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충남 예산에 건설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의 다리로 2019년 4월 6일 개통되었구요. 출렁다리와 예당호 조각공원를 함께 구경하시고 시간이 되시면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호수에 음악분수도 설치하여 2시간 마다 음악에 맞춰 분수쇼를 보여주니 더욱 좋아진 곳이기도 하구요. 야경도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1-339-8282

-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 출입 가능 기간: 09:00 ~ 22:00, 동절기(12월~2월):09: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예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363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예당호국민관광지 주차장이 있구요. 근처에 임시 소형 주차장도 있으며 예당휴게소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갓길에도 많이 주차를 하시지요. 예당휴게소가 조금 쉬운 편입니다.

 

 

현재 입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열검사와 마스크 확인을 하고 있느니 마스크 꼭 쓰시고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입구로 들어가면 검사를 안하네요...쩝...

 

 

오늘은 예당호출렁다리는 마지막에 보는 것로 정하고 먼저 예당호휴게소쪽으로 갔다가 조각공원을 구경 후 출렁다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 옆에 있는 수변야외무대쪽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에서 산책로로 가는 길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에 올라가면 조각 조형물들이 많은데 나중에 돌아오면서 구경하기로 하구요.

 

 

수변야외무대로 내려 가시면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내려가는 샛길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보는 호수가 시원한 느낌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많이 더웠는데 오늘은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운 느낌은 많이 없습니다. 다만 날씨가 썩 좋은 건 아니네요.

 

 

여기는 야영장 근처인데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수돗가 앞에 있는 꽃들입니다.

 

 

이제 조롱박터널을 지나 산책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가는 길에 장미도 몇송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비가와서 그런건지 장미들 상태가 영 시원치가 않네요.

 

 

그리고 정자도 있구요. 여기서 쉬어 가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앞에 주의 문구가 보이는데 취사 금지라네요. 누군가 여기서 삼겹살을 구워 먹은 듯 합니다. 가끔씩 생각이 없는 분들이 좀 있기는 하지요.

 

 

조금 가다보면 예당호휴게소로 올라갈 수 있구요. 도로쪽으로 보면 이렇게 이팝나무들이 하얗게 피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물론 이팝나무도 한때라 이번주가 지나면 다 떨어질 듯 합니다.

 

 

휴게소 근처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지요.

 

 

등나무꽃도 보이구요.

 

 

찔레꽃은 이제 시작이지요.

 

 

이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다시 정자가 나타나구요.

 

 

가는 길에 애기똥풀도 많이 보입니다. 애기똥풀과 개망초는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이제 예당호조각공원으로 가기 전에 정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곳에도 등나무가 많이 있구요. 주변 풍경도 좋습니다. 다만 오르막과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무척 덥더라구요.

 

 

예당저수지에 대한 설명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면 시원하고 탁 트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동나무꽃도 있지요.

 

 

이제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쉼터가 있지요.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면서 호수를 바라봅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마다 분홍색 선이 보이는데 저수지에 있는 것인데 좀 보기가 좋지 않네요.

 

 

이제 예당호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조각 작품들이 많으니 구경하시면 좋지요.

 

 

가끔은 전쟁과 관련된 동상이나 조각상도 있구요. 사랑의 다리라고 다리도 보입니다.

 

 

이렇게 조각품들을 구경하고 카페를 지나 다시 수변야외무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이팝나무가 풍성하지요.

 

 

이쪽에도 조각품들이 있구요.

 

 

이제 예당호출렁다리가 나타납니다.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예당호출렁다리는 다른 곳에 있는 다리와는 좀 다르지만 멋진 다리지요.

 

 

계단을 통해 조금씩 내려가면서 출렁다리를 한번씩 찍어봅니다.

 

 

그리고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어 일부만 잠시 동영상으로 찍었구요.

 

출렁다리 앞에는 작은 폭포도 있으니 구경하세요.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이제 다리를 건너갑니다.

 

 

분수쇼도 지나가면서 구경하지요.

 

 

그리고 다리 가운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분수쇼는 어느새 끝이 났구요.

 

 

이제 내려와서 나머지 다리를 걸어보지요.

 

 

그리고 끝에서는 다른 산책로가 나타납니다.

 

 

이 길을 가면서 출렁다리를 바라보는 것도 멋이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도 한번 동영상으로 보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이 다리를 건너갑니다. 이 다리는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 건물은 저번에 왔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제 도로 변에 있는 인도를 따라 차자 주차된 갓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찍어본 풍경들입니다.

 

 

도로에서 조금씩 이동하면서 찍은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꽤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추천 대상

높지 않은 다리이지만 흔들림은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출렁다리 느낌은 그리 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아래가 물이다 보니 조심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줄게 하나도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물은 필수입니다. 여기도 둘레길을 걷는 분이 겸사 겸사 건너기에 좋은 곳이구요, 위험이 거의 없어 아무나 도전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시간이 맞으면 분수쇼도 보시고 근처 둘레길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걸으면 약 1시간 이상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여름에 걷기는 더워서 힘듭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시면 다리 건너고 예당관광지 구경하고 둘레길 걸으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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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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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관련된 여행지로 국내에서는 솔뫼성지, 공세리성당, 명동성당, 충기원성당, 합덕성당 등 있지요. 물론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유명하다는 것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구경하는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가보고 싶은 곳일 것이구요.

이번에는 당진 합덕성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합덕성당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큰 성당 건물이 있고 주변도 풍경이 좋아 근처에 오면 오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합덕성당은 당진에 있는 천주교 대전지회 본당으로 충청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원래 예산군에 세운 양촌성당을 이전하면서 이름을 합덕성당으로 바뀐 것으로 1929년에 신축된 건물입니다. 과거 천주교 박해 때 김대건, 최양업 등의 신부들이 박해 받아 특히 아산만 일대에 성지가 많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363-1061

-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성당이라 지정된 시간에만 내부 관람이 가능할 듯 합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합덕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77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셔야 하니 힘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당진 합덕성당은 성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앞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어 성당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월 현재 주차장에서 바로 본 성당 모습이구요. 앞에 대표 사진은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푸른 빛이 더욱 선명한 것 이외에는 다를 게 없는 모습이지요.

입구 왼쪽은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마침 먹이를 구하고 있는 까치가 잔디밭을 서성이고 있군요.

좁은 돌 사이에는 제비꽃도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성모상과 조형물들이 있지요.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이 길이 올라가는 길입니다. 양쪽에 나무들이 감싸고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지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도 잔디밭이구요.

성당에 대한 설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위로 올라가면 성당 앞이구요. 시간이 맞으면 내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당 모습이지요.

다시 밖으로 나와서 왼쪽을 시작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성당 건물 왼쪽에 큰 나무도 있구요.

약간 아래쪽에는 이런 건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 끝에는 정자도 있고 벚꽃 나무도 보이구요.

벚꽃을 어디서 보아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벚꽃과 함께 성당 건물을 찍으면 더욱 멋지구요. 어느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에도 비석이 여럿 세워져 있더라구요.

이제 성당 건물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찍어봅니다.

확실히 멋진 건물이네요. 종교적인 설명은 잘 알지도 못하는 관계로 별도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일반인의 관점에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건물들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큰 나무가 많은 곳은 시원스럽게 보이지요.

주변이 모두 평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높은 곳에 종이 여러개 달려 있지요.

성당 꼭대기에 있는 십자가를 한번 올려다 본 후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좋은 풍경을 얻을 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추천 대상

천주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곳이지요. 오래된 성당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어느 정도는 마음의 앙금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힐링도 하시고 버그내 순례길을 따라 걷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버그내 순례길은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을 거쳐 신리성지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단점

단점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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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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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가면 천안12경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선정하여 둔 곳들인데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태조산 각원사, 입장 거봉포도마을 등 12곳이지요.

이 중에서 오늘은 천안 천호지(단대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천안 천호지는 단국대학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이기 때문에 단대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특히 야경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적인 이유로 낮에 가 보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1577-3900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52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천안고속터미널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3군데 정도 있는데 가장 큰 주차장은 단국대 바로 옆에 있는 무료 주차장입니다. 어느 주차장이든 주차 후 호수를 한 바퀴 도시면 됩니다. 이 주차장은 단국대 반대편에 있는 작은 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풍경입니다. 저 멀리 반대편에 단국대 건물들이 보입니다.

이제 저 현수교 다리를 건너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주변에 갈대도 많이 있고요, 막 봄을 맞이한 나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도 상으로는 제1주차장에 주차 후 현수교를 건너 가는 경로이지요.

다리를 건너면 순환러닝코스인데요, 그 앞쪽으로 단국대가 확연히 보이지요.

옆에도 나무들이 보이고, 호수에는 새들이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수 옆으로 바라보면 갈대가 많아 보기 좋습니다.

순환러닝코스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걷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새들이 잠을 자고 있거나 놀고 있지요.

호수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네요.

이런 곳이면 데이트 할 맛 나겠더라구요.

여기는 단국대 앞에 있는 무료주차장입니다. 왼쪽길로 들어가면 단국대 내 유료 주차장이니 오른쪽 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단국대 앞 길을 따라 호수가를 걷습니다. 저기 우리가 온 길이 보이지요.

꽃처럼 보이는 노란 나무도 있어 이쁩니다.

가는 길에 운동기구도 있구요. 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그런데 길이 막혀 있습니다. 겨울 동안 바닥 마감재 공사를 하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인도를 이용합니다.

이곳에 작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제 봄이 왔나 보네요. 갈색만 보다가 초록색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길을 걸으며 호수를 보는 재미는 항상 즐겁습니다.

갈대가 풍성하게 호수를 채우고 있습니다.

한 귀퉁이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보면 호수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작은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는 것도 좋구요.

도로 옆 카페들이 있는 곳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실내 카페에는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버드나무도 기지개를 펴고있고요.

갈대도 겨울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습니다.

옆에는 테니스 장과 운동장이 있어 운동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도로 변의 갈대를 마지막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추천 대상

일단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야경을 못 보아서 아쉽지만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낮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단국대 대학생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젊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니 한번쯤 가 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호수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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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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