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을이 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마음 한쪽이 허전해지는 늦가을입니다. 가을을 타는 분들이라면 이제 더욱 가슴이 두근거릴 수도 있는 날들이지요. 그렇게 세월은 가고 이제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 인천에 있는 공원 두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소래습지공원


소래습지공원은 소래포구로 가는 길에 있는 습지공원입니다. 원래는 소래염전이 있는 곳인데 염전이 작업을 중단하면서 이곳을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 한때는 그래도 천일염의 최대 생산지였다고 하는 곳이지요.


소래습지공원 자체는 꽤 넓은 곳이라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에는 좋은 곳이지만 특별한 볼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사람에 따라서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가을에는 습지를 가득 메운 칠면초와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을 볼 수가 있어서 계절을 즐기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전체를 다 돌아도 되고 일부만 돌아도 분위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습지이고, 가끔씩 있는 쉼터에서 쉬면서 가을바람의 냄새를 맡으며 힐링도 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이 마음에 쏙 드실 것인데 가끔 연인들도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에 특별한 풍차 삼형제가 있기 때문인데 하나가 아니라 세 개나 있어서 갈대들로 둘러싸인 경치가 나름 이쁘기 때문이지요.


이곳은 일몰 때 가면 더욱 보기가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직 일몰 때는 가보진 못했지요. 그래도 가끔씩 찾아서 산책을 하면서 마음속에 있는 애환을 씻고 가기도 합니다.


이곳 바로 옆에 소래포구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소래포구에서 회나 새우튀김 등을 먹으면 더 기분이 좋아지고, 잠시만 걸으면 소래 타워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소래습지공원의 핵심은 역시 풍차 삼형제와 칠면초 그리고 갈대들입니다. 어디로 가든 가을 냄새를 만끽할 수 있는 습지가 있는 공원이니 날씨 좋은 날 잠시 들러보시면 좋지요.

- 연락처: 032-435-7076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55
- 출입가능시간: 09:30 ~ 17:30 (공원 내부 산책로), 10:00 ~ 18:00 (셍태전시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연휴 포함)
- 주차비: 최초 30분 300원, 15분 당 150원 추가 (공영주차장)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13



인천대공원


인천에서 가을에 가면 좋은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선뜻 어디 한곳을 선택하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을 말하자면 역시 인천대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인천대공원은 워낙 넓은 곳이라 한 번에 이곳을 모두 보고자 하시면 몸이 무척 피곤하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안내도를 보시고 일부 구간만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지요.


일단 인천대공원의 문이 세 곳에 있는데 정문을 이용하면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차를 하기가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남문과 동문이 있는데 남문에는 주차장이 없지만 주변 도로 갓길을 이용하실 수 있고, 동문의 경우도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각 문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는데 정문에는 조각 공원과 야생초화원, 장미 정원 등이 가깝고 인천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스퀘이어길도 가까이 있지요. 남문 쪽에는 어린이 동물원과 백범광장 등이 있고 근처 관모산으로 등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동문에는 어울정원과 야외음악당, 그리고 호수가 가까이 있습니다. 어느 문을 이용하셔도 되니 마음이 가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호수를 보고 어울마당으로 갔다가 돌아오거나, 남문으로 들어가서 백범광장과 야생초화원 그리고 산림욕장을 돌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어느 문으로 들어가든 인천수목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경로를 돌기도 합니다. 관모산 코스는 날을 잡아서 산만 올라갔다가 돌아오면 좋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경로로 돌아봤습니다. 인천대공원을 수도 없이 찾았지만 이 경로는 저도 처음인데 남문으로 들어가서 남동둘레길의 일부를 걷다가 시민의 숲과 수석공원을 지나 호수를 돌다가 돌아오는 경로였습니다.


남동둘레길은 과거에 풀만 우거져 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산책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이용하기는 딱이더라구요. 가을을 한없이 즐길 수 있는 연못과 갈대들, 그리고 메타스퀘이어 등의 나무들이 뿜어내는 가을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메타스퀘이어길은 여러 곳에 있지만 시민의숲 쪽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메타스퀘이어길을 이용하시려면 이곳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문 쪽에 있는 조각공원 근처에도 인천수목원 방향으로 큰 나무들이 있는데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보기가 너무 좋았지요. 물론 조각공원의 모습도 나름 멋지고 분수도 있으니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이어서 호수를 돌면서 호수 근처에 보이는 갈대나 나무들을 구경을 하는 것도 좋지요. 여름에는 이 호수 주변에서 쉬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가을에는 한적하게 거닐 수 있는 호수 둘레길도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의 모든 것을 오늘 모두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어느 계절에 찾아도 그 나름의 볼거리는 제공해 주는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들러보시면 더욱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79
- 출입가능시간: 하절기 05:00 ~ 23:00, 동절기 05:00 ~ 22:00 (공원),
동물원 10:00 ~ 17:00, 수목원 10:00 ~ 18:00 등 시설과 계절에 따라 시간이 조금씩 다름
- 휴관일: 시설의 경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11-13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세계로 향하는 동북아의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나 산책하기 좋은 산과 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포함하여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곳들과 역사적인 장소들도 많이 있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인천의 각 명소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소개를 해 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할게요. 두 번째 이야기는 호수가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송도센트럴파크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인공호수가 있는 다목적 공원 

 

송도센트럴파크는 해수를 끌어와서 만든 인공 호수가 중앙에 있는 곳으로 주변을 산책하며 쉬기도 좋은 다목적 공원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의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넓은 잔디 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곳이지요. 주변에 있는 여러 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기도 좋지요.

호수와 함께 주변의 빌딩 숲을 카메라에 담으면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어둠이 도심에 내리면 이 호수공원 주변에 들어선 건물들에도 불이 하나씩 켜지고 그 불빛이 검은 호수 물에 비치는 모습은 때로는 자연적인 아름다움보다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더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호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여러 가지 꽃들도 많아서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며 가을에는 억새들의 하늘거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179

 

청라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힐링 하기 좋은 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은 도심 아파트 단지 사이에 국내 최대의 호수를 가진 공원으로 철새들을 조망하고 음악분수의 멋진 모습을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때로는 넓은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거나 레저 활동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인천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호수공원의 하나이지요. 주차는 도심이다 보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많은 조형물들과 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데 이곳에서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하기도 했지요.

 

아직은 낮에 보는 풍경이 더 멋지지만 밤에도 주변 아파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여름밤에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어 심심하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242

 

미추홀공원

많은 분수와 연꽃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공원

 

미추홀공원은 다례원이라는 전통가옥과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여름이면 호수에 피어 있는 연꽃도 구경할 수 있는 공원으로 주로 가족들이 많이 찾는 쉼터 같은 공원입니다. 송도센트럴파크나 청라호수공원처럼 큰 호수가 아니니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데도 부담이 없는 곳이지요. 주차장이 작아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네요.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전통적인 건물들과 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데 이곳에서 특히 엄청 큰 하회탈들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인 곳이지요.

 

봄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산책로 가는 길목마다 피어 있는 천일홍, 백일홍, 기생초, 접시꽃, 연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364

 

해돋이공원

많은 분수와 장미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공원

 

해돋이공원은 호수와 함께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의 여러 공간이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조형물들을 줄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장미가 피는 계절이면 넓게 조성이 되어 있는 장미원이 있어 장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꽃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주차장은 작지만 주말에는 주변 갓길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리저리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작은 시상의 동산에 올라 주변을 구경하며 바람을 즐기는 기분도 좋은 곳입니다. 


봄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산책로 가는 길목마다 피어 있는 장미는 물론 비비추, 부처꽃 등의 꽃들도 구경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나 고래분수 등도 가동을 하니 가족들이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참조] uoops7.tistory.com/360

 

인천대공원

인천을 대표하는 다목적 공원

 

인천대공원은 수목원과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습지원, 캠핑장, 조각공원, 공연장, 호수 등이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가족은 물론 연인이나 친구들도 많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입구도 여러 곳으로 분리가 되어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입장을 하시면 되고 큰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지요. 주차는 유료이나 입장은 무료입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수목원이나 장미원 그리고 너울마당에 심어둔 코스모스 등의 꽃들도 구경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이 보기가 좋은 산책로도 있지요.

 

꽃 구경이 아니더라도 넓은 산책로와 멋진 호수,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가진 조각 등을 구경할 수도 있고 각종 공연과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족들이 소풍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참조] uoops7.tistory.com/486

 

인천의 관광지 중에서 호수를 구경하기 좋은 곳들이니 계절에 따라 시간이 되시면 가까운 곳을 찾아서 힐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참조 링크를 참고하세요.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인천대공원은 제가 아이들과도 자주 갔고 1년에 한두 번은 빼놓지 않고 가는 곳입니다. 워낙 넓은 곳이어서 하루에 다 돌기는 어려워서 구역을 정하고 가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어 못 가본 수목원이 문을 열어 다녀왔지요.

오늘은 인천 인천대공원(2020년 가을), 인천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인천대공원은 수목원, 습지원, 숲학교, 썰매장, 캠핑장, 호수 등의 시설이 있는 공원으로 말 그대로 대공원입니다. 산책 코스도 다양하여 경로를 정하고 돌아야 되구요. 하루에 다 돌자면 힘이 드는 곳이지요. 그래서 계절에 따라 눈에 띄는 장소가 달라서 계절에 맞는 경로를 정하시면 좋지요. 봄과 가을에는 동문 주차장에 있는 너울마당쪽에 꽃밭이 있어 좋구요, 가을에는 남문에서 들어가는 길이 단풍이 좋아서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수목원도 봄이나 가을 모습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산을 올라가시려면 관모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곳에는 작은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끼리 많이들 찾지요.

개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시간: 하절기 05:00 ~ 23:00 , 동절기 05:00 ~ 22:00

[인천수목원]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00

- 휴관일: 없음(단, 인천수목원은 월요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에 휴원임)

-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없음

[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 방문한 시기: 2020.10.1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대공원역에서 남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문과 남문도 있어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정문과 동문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남문은 별도로 없어서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십니다(공휴일 주차 허용 구간임).

여기가 남문 입구에서 동물원을 지나고 있는 위치이구요. 여기서 인천수목원은 좀 걸으셔야 하는데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도 있고 조각광장과 호수도 있으니 먼저 구경을 하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다른 곳은 보지 않고 오늘의 목적지인 인천수목원으로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곳을 먼저 보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나중에 수목원을 보기가 힘이 들거든요.

수목원으로 가는 길은 일반적인 공원의 산책로와 동일한데 이쪽 길이 가을 단풍이 들면 사진 찍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지요. 제가 방문한 시점은 10월 중순이라 아직은 단풍이 완연히 들지는 않은 상태이지요.

이제 곧바로 인천수목원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수목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여러 곳에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어느 곳으로든 다시 나갈 수 있어서 편하지요. 저는 이 장미원이 있는 장미문을 통해 들어갔다가 여기로 다시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이 안내도를 보시고 움직이시면 되구요. 종이 안내도도 있으니 지참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도시녹화식물원지구를 먼저 보고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와 태마식물원지구 쪽을 구경하는 경로로 가도록 하지요. 하지만 들꽃이 많이 피는 계절은 아니기 때문에 꽃은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입구로 들어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과 방문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이곳 향토식물원 구역인데 역시 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여기에 배롱나무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꽃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거든요.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여기에는 작은 습지가 있습니다. 계류연못원으로 이곳도 사진을 찍기는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그 우축으로도 작은 습지가 있는데 연꽃이 피는 곳입니다. 물론 연꽃이 피는 시기가 지났으니 볼 수는 없지요.

안내도를 보시면 각 지역의 이름이 붙여져 있지만 그리 신경을 안 쓰고 천천히 산책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잘 구분이 안되는 곳도 많아서 대략적으로 위치만 확인을 하고 도시면 되지요.

그리고 가는 길에 열매들도 자주 마주치는데 빨간 산수유 열매가 보이네요. 빨간 열매가 비슷한 것이 많아서 많이 헷갈리는 열매지요.

여가는 가는 길에 보면 꽃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볼거리는 많이 있습니다. 작은 정원처럼 꾸며 놓은 곳도 있고 그 주위에 갈대와 바위들이 있어서 분위기는 너무 좋지요. 여기가 암석원입니다. 암석이 있기는 한데 그냥 구색만 갖춘 듯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또 작은 열매들이 보이는데 역시 빨간 열매네요. 이건 장미과의 홍자단 열매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참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많이 드실꺼예요. 사실 저도 이 수목원은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봄에 왔었지요. 전체적으로 그때와 큰 변화는 없는 듯 보입니다.

역시 이곳이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각이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한 편이네요.

저 뒤로 보이는 또 다른 빨간 열매가 눈길을 끄네요. 이게 피라칸타입니다. 잎의 수보다 열매가 더 많이 보여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이지요. 먼 곳에서 보면 꽃처럼 보이거든요.

그리고 담쟁이넝쿨들이 많은 이곳은 벽면녹화원이지요. 사진을 찍는 곳으로는 이곳도 무척 좋은 곳입니다.

땅에서 살지는 못하고 담을 기어올라가야만 하는 기구한 삶을 사는 식물들인데 우리는 그것을 보고 이쁘다고 좋아하지요....ㅎ

그리고 이쪽에 머루 나무도 있네요. 일반 머루와 개머루가 같이 있습니다. 저는 잘 구분을 못하겠네요.....^.^

이제 허브원쪽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한쪽에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함께 피어 있더라구요. 제가 찍은 게 구절초일까요? 쑥부쟁이일까요?

그리고 큰꿩의비름도 보이네요. 미인초라고도 불리구요. 봄에는 어린 새싹을 나물로도 먹기도 한다네요.

허브원 옆에는 작은 습지도 있는데 연꽃이 피는 곳인가 봐요. 물론 여기도 연꽃은 없지요.

이제 이 길을 따라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로 가보도록 할께요. 가는 길에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갈대도 많고 단풍이 들어가는 나무들도 많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꽃은 섬쑥부쟁이입니다. 작은 모양이라서 그렇게 불리는 걸까요?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을 해서 침엽수원과 활엽수원을 지나가고 있는데 여기에는 특이 키 큰 나무들이 많아서 여기에 있으면 상쾌하고 건강해질 것 같더라구요. 가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가셔서 천천히 산책을 하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나무백가지원 근처로 가는 길인데 이곳에도 갈대가 많이 보여서 한 장 찍은 사진이지요.

여기에 또 다른 빨간색 열매가 있네요. 이건 모양이 약간 타원형인데 붉은색이 더 짙은 것 같네요. 가막살나무 열매입니다.

여기에 있는 이 쉼터를 지나서 내려가면 작은 습지가 또 나타납니다. 이 습지는 옛날에 갔을 때 본 기억이 없네요. 아니면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O.O;;;

제가 습지나 호수가 있는 공원을 좋아해서 이런 곳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저기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나무백가지원인것 같네요. 몇 분이 쉬면서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을 듯 하지만... 인천대공원은 아이들이 뛰어 놀곳이 많아서 굳이 여기에서 놀 필요는 없겠네요...ㅎ

여기는 소나무원 근처인데 이곳에서도 또 다른 붉은색의 열매가 보이더라구요. 말오줌때 나무라는데 이름이 참 희한하네요. 생긴 건 누리장 열매와 비슷해 보이기는 하네요. 울릉도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라는데 여기서 보는군요.

이제 목제문화체험장까지 왔네요. 여기에 출입구가 있으니 여기로 나가셔도 됩니다. 저는 어차피 돌아가는 길로 가야 해서 다시 나가지 않고 이동을 하겠습니다.

저는 도시녹화식물원지구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쪽에 작은 꽃밭이 조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꽃들의 상태는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패랭이꽃과 여러 가지 이름의 풀협죽도, 아스터, 가우라 등이 보이네요. 다른 꽃들도 많은데 상태가 좋지 않아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 꽃꼬리풀이 눈에 띄네요. 무슨 동물의 꼬리처럼 보이기는 하네요.

현재 시간이 5시 30분 경이라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네요. 이 수묵원에서는 6시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 구경을 하고 수목원을 빠져나갑니다.

이제 다시 입구에 왔네요. 미처 시간을 맞추지 못한 분들이 입구에서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시기도 하더군요.

오늘의 목적은 달성을 했으니 이제는 추가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수목원 앞에 있는 장미원을 지나서 중앙에 있는 호수를 거쳐 코스모스가 있는 곳으로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장미원에는 싱싱한 꽃이 별로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몇 송이는 찍어봐야겠지요.

호수는 먼발치서 살짝 구경만 하고 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멋있게 들고 있네요.

그리고 조각원 쪽을 거쳐서 공연장이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 곧바로 코스모스가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야외음악당 공연장 앞 잔디밭으로 지나가면 바로 나오지요.

여기가 어린이 놀이터 바로 옆인데 장독들과 함께 작은 쉼터도 있구요. 그 근처에 빨간 나무도 보여서 찍어봅니다.

단풍나무도 아니고 이 빨간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네요...O.O;;; 특히나 어두워져 가니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요즘 많이 볼수 있는 화살나무같아요.

이제 너울마당에서 꽃들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변에 많은 꽃들이 보이는데 대부분은 상태가 좋지 못한 듯하네요. 하지만 싱싱한 녀석만 몇 장 찍어봅니다. 분홍색의 안젤로니아도 보이구요, 화려한 인디언 천인국도 있습니다. 라벤더로 보이는 보라색의 꽃도 있지만 대부분은 코스모스 위주지요.

이날 코스모스 상태를 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일부는 이미 시들고 어떤 것은 아직 피지를 못했네요. 올해는 꽃들이 때를 잘 못맞추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사이사이에 그래도 생생한 녀석들이 보여서 살짝궁 찍어보지요.

쉼터와 시계탑도 함께 있어서 코스모스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꽃이 있으니 포토존도 있지요. 여기서 사진을 찍고 움직이면 좋지요.

올해 코스모스는 이곳뿐만이니라 다른 곳들도 꽃들의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가끔은 상태가 좋은 녀석들도 있는데 이곳에 있는 녀석들은 꽃의 크기가 좀 큰 듯합니다.

추천 대상

인천 인천대공원은 계절과 주제를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정도로 큰 공원으로 제가 가장 많이 가본 공원인 듯합니다. 주제를 정하지 않고도 언제든 가시면 아이들과 놀기도 좋구요. 계절에 따라 꽃도 구경할 수도 있고, 조각들도 구경할 수 있고, 때로는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산책도 하실 수도 있는 곳이지요. 이번에는 수목원과 코스모스를 구경하러 갔는데 남문 쪽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왕복 2시간이 소요가 되었네요. 가족들과 함께라면 특히 적극 추천드립니다.

 

https://www.incheon.go.kr/park/index

 

>Home | 인천의 공원

 

www.incheon.go.kr

 

단점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남문 기준임)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세계로 향하는 동북아의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나 산책하기 좋은 산과 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포함하여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곳들과 역사적인 장소들도 많이 있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인천의 각 명소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소개를 해 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할게요. 첫 번째 이야기는 인천의 꽃 구경 명소입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추천 여행지 1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다양한 꽃들과 갈대 그리고 습지가 있는 다목적 공원

 

01 주요 정보

 주소: 인천 서구 거월동 61
 연락처: 032-560-9911
※ 출입 가능 시간: 10:00 ~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주차: 가능 / 무료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 인천 지하철 검암역에서 43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소요됨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연꽃, 코스모스, 백일홍, 가우라, 핑크뮬리, 숙근해바라기, 아스터 등 아름답기로 이름난 각종 꽃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인천의 명소 중의 한 곳입니다. 주로 많이 방문하는 시기가 봄과 가을이구요. 계절별로 피는 여러 가지 꽃들을 모아서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장면을 한번 떠올려 보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꽃을 선택하여 즐길 수도 있는 행복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렇다고 꽃만 구경할 수 있냐구요? 그럴 리가 없지요. 이곳은 갈대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 곳이기도 하고, 습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걸으면서 물에 비치는 갈대와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바라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서 행복해지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주제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여러 가지 조형물과 식물과 나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작은 기쁨이 되지요.

 

03 상세 참조 링크

꽃 구경 명소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467?category=824755

 

인천 서구 가볼만한곳: 드림파크야생화단지(2020)

인천에 있는 코스코스 구경이 가능한 곳 중에서 인천 서구에 있는 드림파크야생화단지가 있는데 얼마 전에 갔다가 폐쇄 상태라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른 분들의 소식으로 들은 바 다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2

계양꽃마루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계양구 서운동 106-1
※ 연락처: 정보 없음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 인천 지하철 임학역에서 582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소요됨 

 

※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계양꽃마루는 인천 계양경기장, 서운체육공원 바로 옆에 있어서 운동을 좋아하거나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도 가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을에 코스모스를 구경하러 많이 가는 곳입니다. 일반 코스코스와 함께 황화 코스모스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어 코스모스 구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명소이지요.


추가로 핑크뮬리나 천일홍도 함께 구경하시고 주변에 있는 계양경기장 근처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특히 봄에는 장미도 구경할 수 있지요.

 

03 상세 참조 링크

코스모스 꽃 구경 명소 계양꽃마루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464?category=824755

 

인천 계양 가볼만한곳: 계양꽃마루(2020)

인천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려면 몇 군데가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계양꽃마루와 드림파크, 그리고 영종도 하늘정원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3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와 하늘을 오가는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중구 운서동 2848-6
※ 연락처: 정보 없음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7:3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들어가야 함(톨게이트비 필요)

※ 주의사항: 영종도 하늘정원 주차장은 유료이므로 하늘정원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셔야 함

 

02 소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들어가서 하늘정원으로 가면 높은 건물이 없는 넓은 지역에 코스모스 등을 심어 놓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약간 높은 땅 위에 심어 두었기 때문에 사진 찍기는 아주 좋은 곳이지요. 


특히 가끔씩 지나가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공항에서 서 있는 비행기 말고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를 이렇게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이 없겠지요.


그리고 핑크뮬리와 갈대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장소이지요. 이곳을 구경을 한 뒤 근처에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03 상세 참조 링크

꽃 구경 명소 영종도 하늘정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151?category=824755

 

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축제)

인천 영종도에는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을왕리해수욕장도 여기에 있지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과거에 한번 가본 기억이 나는데 이곳에 코스모스 축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4

장미근린공원

봄이 오면 화려하게 피는 장미를 볼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연수구 연수동 137-40
※ 연락처: 정보 없음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수인선 연수역에서 81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이 소요됨

※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공원 크기는 작은 근린공원이지만 장미철에 장미를 많이 볼 수 있는곳이지요. 인천에는 이렇게 장미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계양산 장미원과 이곳 장미근린공원이 있지요.


그리고 공원 둘레를 산책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지요. 둘레를 산책하면서 공원 맨 위에 있는 습지와 절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03 상세 참조 링크

장미꽃 명소 장미근린공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350?category=824755

 

인천 연수구 가볼만한곳: 장미근린공원(문학장미공원)

인천에서 장미를 구경하려면 보통은 부천에 있는 백만송이장미원을 찾거나 계양산 장미원, 인천대공원 장미원을 찾게 됩니다. 저도 역시 이곳들을 주로 이용을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5

계양산장미원

사계절 장미를 봄과 가을에 모두 볼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 955번길 17
※ 연락처: 032-450-566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인천 계양역에서 도로로 약 20분 정도 소요됨

※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인천에서 장미를 전문으로 하는 명소 중의 한 곳이지요. 특히 사계절 장미가 많아 장미철인 봄이 아니더라도 이곳에 가면 장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장미원 주변에 조형물도 많아 사진 찍기도 좋고, 쉴 수 있는 곳도 많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계양산 장미원은 계양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기 때문에 계양산을 오르는 분들도 많은데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 잠시 등산을 계획하신다면 함께 가시면 좋지요. 정상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면 가슴이 시원해지지요.

 

03 상세 참조 링크

장미꽃 명소 계양산장미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143?category=824755

 

인천 가볼만한곳: 계양산 장미원

보통 장미하면 6월경에 피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보면 여름이나 가을에도 장미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장미도 개량을 많이 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피는 품종이 많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6

해돋이공원

연못과 장미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51
※ 연락처: 032-721-441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 역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소요됨

※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돋이공원은 공원 중앙에 분수가 많이 설치되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도 큰 장미원이 있지요. 장미원의 규모는 꽤 큰 편이라 장미 구경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해돋이공원은 중앙에 연못이 있어서 둘레를 돌면서 분수를 구경하는 재미가 좋구요. 산책로 주변에는 비비추 꽃도 많이 심어져 있어 더욱 쉬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03 상세 참조 링크

장미꽃 구경 명소 해돋이공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360?category=824755

 

인천 송도 가볼만한곳: 해돋이공원

이번에는 인천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는데 특이 송도 지역에 좋은 공원이 많이 있더라구요. 송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센트럴파크인데 이 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호수도 있어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7

두리생태공원

산책하면서 금계국을 구경할 수 있는 곳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계양구 귤현동 19-1
※ 연락처: 032-450-566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 주차장 없음(갓길 이용)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이용 불가 

※ 주의사항: 대중교통으로는 접근 불가

 

02 소개

두리생태공원은 인천아라뱃길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에는 6월에 금계국이 만발하는 곳으로 금계국을 보기에 좋은 곳이지요.


두리생태공원에는 금계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많이 보이니 산책을 하면서 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때로는 고라니를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지요.

 

03 상세 참조 링크

금계국을 많이 볼 수 있는 두리생태공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334?category=824755

 

인천 계양 가볼만한곳: 두리생태공원

인천과 서울 사이에 아라뱃길이 조성이 되고 그 주변에 많은 공원과 관광지가 조성이 되었는데 실제 아라뱃길은 그 유용성이 의심을 받고 있으니 아이러니하지요. 아라뱃길에 있는 공원 중에서

uoops7.tistory.com

 

추천 여행지 8

인천대공원

장미와 코스모스 그리고 들꽃을 볼 수 있는 대공원

 

01 주요 정보

※ 주소: 인천 남동구 무네미로 236
※ 연락처: 032-466-7282
※ 출입 가능 시간: 07:00 ~ 21:00(하절기), 08:00 ~ 20:00(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 가능 /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무료
※ 가시는 길: 남문의 경우 인천대공원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가면 됨

※ 주의사항: 특별히 없음

 

02 소개

인천대공원은 규모가 큰 다목적 공원으로 계절에 따라 구경거리가 많은 근린공원입니다. 봄과 가을에 특히 여러 가지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천의 명소이지요. 봄에는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원이 있고요,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인천수목원을 가시면 구절초, 풀협죽도, 금계국 등을 비롯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한 들꽃도 구경을 할 수 있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03 상세 참조 링크

꽃 구경 명소 인천대공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있으시면 아래 경로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uoops7.tistory.com/239?category=824755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대공원

인천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 인천대공원입니다. 저번에 인천대공원을 한번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uoops7.tistory.com



인천의 관광지 중에서 꽃구경하기 좋은 곳들이니 계절에 따라 시간이 되시면 가까운 곳을 찾아서 힐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인천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 인천대공원입니다. 저번에 인천대공원을 한번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다른 겨울 모습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오늘은 인천 인천대공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인천 대공원은 1996년도에 개원했는데 면적이 약 26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큰 공원입니다. 일일 최대 7만 3천명이 이용하는 곳이지요.

이곳은 큰 관광 루트가 세가지 입니다. 하나는 인천수목원 코스이구요, 다른 하나는 관모산 둘레길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공원 내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를 다 돌려면 아마도 4시간은 잡아야 하므로 하루에 다 돌기는 무리일 것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7:00 ~ 21:00

[동절기] 08: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무료

Cf) 인천수목원도 무료

[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1번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6분이네요.

 

들어가기

인천대공원은 입구가 정문, 동문, 남문 세 군데 입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이 있는 곳은 정문과 동문이구요. 남문에는 주차 시설은 없지만 보통은 길가에 많이들 주차를 하십니다. 이번에는 저도 남문 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길가에 주차를 해도 무방합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갑니다. 바로 오른쪽에 어린이동물원이 나오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문을 닫아 놓았네요. 그런데 입구에 있는 문구가 신경이 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목원, 온실, 동물원 등이 개방을 안한다는 문구인데... 사실 오늘 목적은 인천수목원이거든요.

일단 저 길을 따라 걸어갈 예정입니다.

일단 입구쪽에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있는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가세요.

가는 길에 이런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얼마 안가서 나오는 길은 무장애나눔길입니다. 저 길로 가면 유모차를 이용해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목원이 목적이라 계속 걸어갑니다. 어느새 왼쪽에 호수가 나타납니다.

저 아래로도 잠시 걸어도 좋은데 호수 옆길은 흙길이라 비가 온 후는 걸어가기가 안좋습니다.

붉은색의 나무가 보이네요. 겨울의 볼거리지요.

이제 호수를 왼쪽으로 두고 조각정원으로 갑니다. 이 길에 이런 곳도 있지요. 걸으면 발이 지압이 되는 곳입니다.

이제 조각공원을 둘러봅니다. 저번에는 몇 개만 구경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상세히 구경하겠습니다.

이런 조형물이 있어 겨울에도 심심하지는 않지요.

사계절 나무는 항상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구요.

여러가지 조각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형태도 여러기지구요.

재료는 돌도 있구 쇠도 있습니다.

어느덧 어울큰마당까지 왔습니다.

옆 길을 따라 가면 이런 곳도 있습니다. 쉬어 가기 좋지요.

이제 느타나무길을 따라 수목원안내소 쪽으로 가 봅니다. 혹시 문을 열었을지도 모르니까요.

여기는 온실 옆길이구요.

장미정원입니다. 물론 장미는 5월을 기다리고 있지요.

수목원 입구쪽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여기에 잉어가 많은데 오늘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여기 인천수목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그런데...역시 문이 닫혀있네요. 굳이 왜 이곳을 문을 닫았을까요, 여기는 외부인데....쩝

입구 옆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는데 이번에는 되돌아가지 않고 애인광장쪽으로 갑니다. 애인광장을 지나 계속가면 정문이 나옵니다.

왼쪽은 역시 호수입니다.

호수를 따라 자전거광장을 지나갑니다. 한참을 되돌아가다보면 백범광장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올때 본 곳인데 이번에는 올라가 볼께요. 저기로 올라가면 됩니다.

쉼터는 많으니 쉬어가기도 좋지요.

저기 백범 동상이 보입니다.

동상 앞을 지나 이번에는 산림치유센터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흔들다리도 있구요.

작지만 꽤 흔들림이 많은 다리입니다.

이쪽이 산림치유센터쪽입니다.

주변은 이렇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마중터입니다. 아무래도 치유센터이다보니 쉴곳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는 들꽃정원을 따라 내려갑니다.

봄이면 여기에도 꽃이 많겠지만 겨울에는 억새만 보입니다.

들꽃정원 사이 길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주변 모습이구요.

그리고 메타스퀘이어길도 있습니다.

이제 메인 도로를 만났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목적지가 인천수목원이었는데 구경은 못했으니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 겠습니다. 다음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그때에는 수목원과 어울정원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죠.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코스가 있어 나쁘지 않구요. 겨울에는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가는 곳이지요.

단점

남문 근처에는 조금만 가면 식당도 많아서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남문 이용 시)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겨울인 경우)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728x90
반응형

인천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 인천 대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도 큰 편이기는 하지만 약간 쓰임새가 다른 공원이겠구요.

오늘은 인천대공원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주요 정보

인천 대공원은 1996년도에 개원했는데 면적이 약 26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큰 공원입니다. 일일 최대 7만 3천명이 이용하는 곳이지요.

이곳은 큰 관광 루트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천수목원 코스이구요, 다른 하나는 관모산 둘레길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공원 내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를 다 돌려면 아마도 4시간은 잡아야 하므로 하루에 다 돌기는 무리일 것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7:00 ~ 21:00

[동절기] 08: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무료

Cf) 인천수목원도 무료

[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1번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6분이네요.

 

들어가기

인천대공원은 입구가 정문, 동문, 남문 세 군데입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이 있는 곳은 정문과 동문이구요. 남문에는 주차 시설은 없지만 보통은 길가에 많이들 주차를 하십니다. 가능하면 정문을 이용하시는 것이 주차장이 넓어 좋습니다.

인천대공원 앞에 도착하시면 들어가고 나가는 길이 별도구요,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으니 주차 요금을 지불하고 좌우에 위치한 1,2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카드도 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니 정말 성수기가 아니라면 쉽게 주차하실 수 있을 꺼예요. 물론 벚꽃 축제라든지 행사 때는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 옛날에는 주차비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문객이 많아지니 받더라구요. 참, 그리고 혹시 왼쪽에 대공원을 끼고 집입하여 들어오시는 경우 잘못하면 다시 되돌아가는 길로 가지 않도록 2번째 좌회전 꼭 확인하세요.

여기가 들오오는 정문입니다. 보이는 좌측이 입구이구요, 우측이 출구입니다.

여기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우측 1주차장이고,

이곳이 좌측 2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들어가셔야 하는데 입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시민의 숲으로 나가는 샛길도 있는데 오늘은 공원안내소가 있는 큰 도로를 기준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걸로 나오시면 이렇게 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옛날에는 이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 많아 없어졌습니다.

입구에 공원 안내표가 있느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그리고 입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공원 안내소가 있으니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더 좋겠지요.

왼쪽에는 매점이 있는데 공원 내에는 이런 매점이 몇 군데 있으니 불편하진 않으실 꺼예요.

 

식사도 팔고요, 커피도 팝니다. 생각보단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김밥 같은 경우 여기가 3,000원인데 남문쪽은 2,500원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문 -> 장미정원 -> 조각정원 -> 어울림큰마당 -> 어울꽃길 -> 환경미래관 -> 들꽃정원 -> 어린이동물원 -> 남문 -> 건강마당 -> 호수정원 -> 자전거광장 -> 주차장

이렇게 돌면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남문까지 가지 않고 수목원길을 통해서 장미정원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셔도 되는데 그럴 경우는 남문까지 가시면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어린이동물원을 가시는 게 좋으니 그냥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경로는 추천드립니다.

단, 걷기가 힘드시면 조각공원에서 바로 환경미래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수목원 길은 매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건물 사이에 있습니다.

때만 잘 맞추면 여기도 볼게 많습니다.

자, 이게 길을 나서볼께요. 가운데는 이런 도로입니다. 우리는 이 도로 좌우 인도를 이용할 거예요.

매점을 지나면 바로 수석정원입니다. 수석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문화마당 가는 길에 이런 분수도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고 가세요.

문화마당은 말 그대로 이런 공간입니다. 보통 단체가 예약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거기를 지나면 수목원안내소가 나오고,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배롱나무꽃도 피었고, 장미도 일부 아직 남아 있네요.

 

오른쪽으로 작은 장미터널도 있구요, 분수가 또 있네요.

앞에는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구요.

여긴 반대편입니다.

여기 왼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분수가 있구요, 물고기도 있답니다.

앞에 보이는 매점을 지나면 앞에 온실도 있으니 원하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되구요(전 겨울에만 이용합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여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길이 허전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4인승 자전거를 타는 가족도 만나지요.

쭉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호수정원이 보입니다.

그 옆에 조각공원이 나타납니다.

이런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을 통과하면 앞에 어울림큰마당이 보입니다. 거기를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가다 보면 수목원을 오가는 길도 보이고

어울림큰마당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여기서 공연도 많아 한답니다.

도로 끝까지 가시면 어울림꽃길 쪽인데 그냥 먼발치로 보기만 할께요. 여기까지 다 보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저기에도 볼게 많아요. 힘이 좋으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끝으로는 동문이 있습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지요. 보통 아이들과 가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잠시 눈도 붙이고 좋은 곳입니다.

다시 길을 나서면 왼쪽에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로 겨울에는 눈을 이용하는 곳이죠.

작은 연못에 매점도 있구요.

이런 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죠.

여기쯤에서 호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이어서 환경미래관이라는 건물도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들어갔다 오세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은 곳입니다.

가다 보면 낳은 볼거리가 있는데 다 둘러볼 수는 없습니다. 워낙 넓어서 다 갔다 오면 힘이 너무 들어서... 이런 곳들은 다음 기회에 한 번씩 가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남문쪽이 나옵니다.

여기에 어린이동물원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경우 들어갔다 오세요. 무료입니다.

안에도 볼게 많아요.

다 보시고 되돌아갑니다. 가시는 길에 건강마당이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쉴 수도 있는 곳이죠. 저는 이곳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시 길을 나서면 자전거마당이 나타납니다. 만약 자전거를 이용하실 거면 정문에서 바로 이곳으로 오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시면 됩니다.

이 광장 옆에 장수천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도 걷기가 작은 숲길이라 좋지요. 보통은 자주 이용하는 길이지만 오늘은 여기로 안 가렵니다.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비용은 뭐...

대여소를 지나면 습지원으로 가는 길이구요.

비닐하우스도 있는데 지금은 꽃이 없네요.

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기 1주차장이 보이네요.

참, 공원 내에서는 금연입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죠.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코스가 있어 나쁘지 않구요.

단점

단점이라기보단 가까운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준비하시거나 안에 있는 매점을 이용하시는데 관광지가 그렇듯 가격은 약간(?) 비싸게 받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